'코로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89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신풍제약(주)(대표, 유제만)은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의 국내 임상 2상시험 대상자 110명의 환자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2상 임상은 국내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됐다.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 복합제)는 기존에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받았으며, 최근 세포 및 동물 시험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서의 약물 재창출 가능성을 확인하여 임상시험 실시의 배경이 됐다. 신풍제약은 신속한 피라맥스 임상2상 시험 완료를 위해 기존 10개에서 13개 기관으로 임상시험기관 수를 늘이면서, 보다 성공적인 임상 3상 설계를 위해 목표 대상자 수도 110명으로 증가시킨 이력이 있다. 이번에 환자 등록 및 투약을 예상보다 조기에 마무리함에 따라, 임상 연계가 예상보다 순조롭게 진행돼 오는 7월 중에는 임상 2상을 완료하고 8월부터 임상 3상에 진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피라맥스 임상 2상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의 임상시험 관리기준(ICH GCP)에 적합할 뿐 아니라, 바이러스 측정과 임상 지표 측정에서도 글로벌 상위 수준의 데이터 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
국내 최대의 의료산업 전시회인 제3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21)가 지난 21일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지난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된 이후, 국내 최초로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된 전시회이며 3월 18일(목)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코엑스전시장(COEX)에서 개최됐다.지난해 KIMES 전시회가 미개최돼 의료정보에 대한 니즈가 누적됐고 코로나19의 이슈로 변화한 의료환경에 대해 높아진 관심이 반영돼 전체 참관객 중 의료관계자의 비중이 높았다. ‘Link to the New Era’의 주제로 뉴노멀 시대에 새로운 의료환경과 의료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이번 전시회에는 인공지능, VR, 의료용로봇, 스마트헬스케어, 빅데이터 등 이종산업간 융합의 흐름을 반영한 첨단 의료기기가 선보였다. 코엑스 전관(A/B/C/D홀)과 그랜드볼룸을 사용한 4만sqm의 규모로 33개국 1208개사가 참가하고 총 5만 2362명이 방문해 대한민국 대표 의료전시회로서의 면모를 보여줬다. 감염병의 확산으로 인해 변화된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비대면 화상회의, 온라인세미나(Webinar),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온라인 라이브 채널 등
보건복지부와 국방부는 국립중앙의료원(NMC) 이전 예정지인 극동 공병단 부지를 국방부에서 복지부로 유상관리전환 하기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이번 극동 공병단 부지에 대한 유상관리전환을 위한 행정절차 착수는 지난 1월 6일에 복지부와 국방부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다. 국방부에서 복지부로 유상관리전환 하는 극동 공병단 부지에는 중앙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유상관리전환 협의를 계기로 중앙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의 설계 및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부지 환경정화 및 문화재 조사를 거쳐 2023년에는 본격적으로 착공해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건립될 중앙감염병 전문병원에는 고위험 중증 감염병 환자 등도 치료할 수 있는 고도 격리병상은 물론,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과 연계해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상황실 등도 건립 계획 중이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국민과 함께한 한국의 방역이 전 세계의 모범이 된 것처럼, 새롭게 건립할 중앙감염병 전문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도 세계를 선도해나갈 최고의 병원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엿새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400명대를 유지하는 등 좀처럼 지역사회 감염 규모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2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96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9075명(해외유입 744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325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7712건(확진자 50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96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1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3명으로 총 9만 611명(91.46%)이 격리해제돼, 현재 67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3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7명(치명률 1.71%)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43명, 서울 108명, 경남 37명, 부산 24명, 강원 21명, 대구 14명, 충남 11명, 인천·경북 각각 10명, 전북 7명, 충북 5명, 광주·전남 각각 2명, 울산·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2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9명이다. 누적 검사자 735만 5964명 중
제71차 강원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가 20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을 실시하며 대면회의로 개최됐다. 지난 제70차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면결의를 실시해 본식이 개최되지 못했기에 2년만에 한 자리에 모여 그 의미가 더 깊었다. 우선 제70차 강원도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의협 유공회원으로 춘천시의사회 이정열 회장(춘천, 이정열내과의원 원장), 전 속초시의사회 이종광 회장(속초, 진영의원 원장)이, 제71차 의협유공회원으로 원주시의사회 장지영 회장(원주, 창문외과의원 원장), 강원도의사회 민병억 총무이사(춘천, 한마음연합의원 원장)이 수상했고, 지난 72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2020년도) 모범대의원상을 수상한 염동호 중앙대의원(원주, 연세민내과의원 원장)께도 당시 코로나19로 인해 전달되지 못한 공로패와 상품을 전달됐다. 또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이라는 국가방역 위기 상황에서 질병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한 강원대학교병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속초의료원, 강릉의료원, 원주의료원을 강원도의사회 유공회원(단체)로 선정해 공로패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시상했고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활동으로 강원도의사회 및 지역의료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장대원’을 전면적으로 리뉴얼하고 라인업을 확장한다고 22일 밝혔다. ‘인류 건강의 실현’이라는 창업 이념으로 설립돼 반 세기가 넘는 기간 동안 우수한 의약품을 개발해 온 대원제약이 건강기능식품 시장으로 더욱 공격적인 진출을 단행함으로써 입지를 확실히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건강 관리, 면역력 증진 등의 중요성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건기식 사업을 더욱 확장하고 새롭게 도약함으로써 시장 내 성공적인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한 ‘장대원’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립하는 한편, 제품 라인업을 단장하고 디자인 콘셉트를 통일했다. 기존 제품들은 더욱 개선해 강화하고, 신제품 4종을 추가했으며, 온라인 헬스케어 전문 쇼핑몰인 ‘장대원몰’을 새롭게 변경 오픈했다. 대표 품목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군은 ‘면역 장대원’과 ‘유기농 장대원’으로 구분했으며 두 제품 다 기존 대비 보장균수를 대폭 강화했다. ‘유기농 장대원’은 50억, ‘면역 장대원’은 30억 생유산균 보장균수를 자랑한다. 어린이용 제품인 ‘면역 장대원 키즈’와 ‘유기농
슈퍼주총데이 첫 날이던 지난 19일, 10개 이상의 제약사가 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재무제표, 사업 변동사항 등 많은 안건들 중 주주들이 가장 주목하는 부분은 대표이사 등 주요 임원들의 신임·재신임 안건이다. 4곳 이상의 제약사에서 신규 선임을 진행했고, 약 6곳의 제약사에서 기존 임원들을 재선임하며 한 발짝 더 성장할 것을 다짐했다. ◆유한양행, 30년 이상 유한에 몸담은 조욱제 신임사장 선임 유한양행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제22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조욱제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조욱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세월 몸 담은 유한양행의 전문경영인으로 선임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조욱제 사장은 고려대를 졸업 후 1987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병원지점장(이사), ETC영업부장(상무), 마케팅 담당(전무), 약품사업본부장(전무이사, 부사장) 및 경영관리본부장,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조욱제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6년간 유한양행을 위해 근무했던 이정희 전 대표는 비상금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KSHD, 학회장 김세철 명지병원 의료원장)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자 경험과 디자인 혁신’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남희 업무상임이사의 ‘환자중심 그리고 환자경험평가’, 김세철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장의 ‘환자와 의료진의 소통,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과 특별강연이 각각 진행됐다. ‘제도권 내로 들어온 환자경험평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주제의 세션에서는 세종충남대병원 김현정 교수의 ‘환자경험평가를 만난 의사의 고민’, 한양대 탁영란 교수의 ‘새로운 도전과 대응(환자와 간호사의 커뮤니케이션)’, 인천가톨릭대 이승지 교수의 ‘환자가 경험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 환경’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자경험 우수사례’를 주제로 한 세션에서는 부천세종병원과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의 사례가 소개됐다. 명지병원 송창은 적정진료관리실장이 진행하는 패널토의에 이어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이왕준 이사장(명지병원 이사장)의 폐막연설로 학술대회가 끝났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닷새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37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8665명(해외유입 742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 376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 2658건(확진자 5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 6422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9명으로 총 9만 328명(91.55%)이 격리해제돼, 현재 66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4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6명(치명률 1.7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5명, 서울 124명, 경남 54명, 인천 20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충북·전북 각각 10명, 울산 7명, 충남·경북 각각 5명, 광주 2명, 대전·제주 각각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9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0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10명, 외국인 9명이다. 누적 검사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나흘째 4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20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0명, 해외유입 사례는 1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8209명(해외유입 740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00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5921건(확진자 65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9930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52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26명으로 총 8만 9949명(91.59%)이 격리해제돼, 현재 656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2명이며,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3명(치명률 1.7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87명, 서울 119명, 경남 31명, 강원 17명, 대구 16명, 전북 14명, 인천·경북 각각 11명, 부산 9명, 대전·충북 각각 8명, 충남 5명, 울산 3명, 제주 1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4명, 지역사회단계에서 8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4명, 외국인 8명이다. 누적 검사자 730만 8950명 중 711만 7723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현재 9만 301
직접간호라는 간호의 전통적인 고유 역할에서 벗어나 원격간호처럼 다양한 도전을 받아들이고 재논의 돼야 한다는 전문가 제언이 나왔다. 한국원격의료연구회가 19일 개최한 창립 심포지엄에서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윤은경 교수는 “직접간호에 대한 가치가 높게 평가된 것은 맞고 절대적인 가치이기도 하며 원격간호는 직접간호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간호서비스를 연장함으로써 간호에 대한 접근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맥을 같이 한다”며 원격간호를 통한 간호의 발전방향성을 제시했다. 윤 교수는 원격간호 필요성의 근거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우리나라 원격의료 효과성이 검증됐다는 것과 ▲해외에서의 원격간호가 보건의료 측면에서 감염병 확산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효과가 있었다는 연구결과 ▲경증 감염병 환자가 아닌 중증환자인 경우에도 원격간호를 통해서 환자를 케어하는데 효과적이었다는 연구결과 등을 들었다. 윤 교수는 “과도기적인 전환이 앞으로 원격간호와 또 간호의 방향성에 어떠한 도움과 영향을 줄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해봐야 할 시점”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텔레헬스의 기본적인 가치를 계속 추구하고, 그것들을 실용 가능한 형태로 만들어낼 때 텔레헬스의 가치가 더
민생당 이수봉 서울시장 후보가 18일 오후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을 방문해 보건의료현장의 필수인력인 간호조무사가 겪는 차별적 대우와 고충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수봉 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 아침 1호로 서울시장 후보 등록하고 약속한 것이 있다면 저부터 최저임금을 받고 근무하겠다고 약속했다”라며 “개인적으로 간호조무사들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민생당이 앞장서서 간호조무사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작년 정부가 코로나19로 위험에 빠진 대구·경북지역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간호조무사 369명이 망설임 없이 달려가 코로나 종식을 위해 헌신했지만, 국민과 정부는 코로나19 영웅으로 의사, 간호사만 기억하고 최전선에서 함께 고군분투한 간호조무사들은 외면과 차별받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간호조무사가 처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수봉 후보는 간담회를 통해 “간호조무사들이 차별받고 있는 핵심적인 이유는 우리나라 의사, 간호사 등 권위의식 때문이다”라며 “가장 아래에서 일하는 간호조무사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면 병원 운영도 힘들어지고 대한민국은 바로 설 수 없다”라고 말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기술이전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문 사업개발(BD) 교육이 지난해 성공적인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정식으로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4월부터 4주 동안 ‘사업개발 심화과정(Professional Business Development Masterclass)’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협회가 추진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전략에 따라 글로벌 진출에 핵심적인 BD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로 개설했다. BD는 회사 성장을 견인할 신제품을 도입하거나 관련 기관·기업 등과 파트너십을 주도하는 직무로, 기술수출(라이센싱아웃)과도 밀접하다.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와 이에 따른 사업화 전략 수립, 기술이전, 계약·협상 등에 대한 BD 전문인력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글로벌 BD 심화 교육과정(PBD)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교육생들의 높은 만족도와 교육수요를 반영해 올해 정식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적인 바이오파트너링 포럼을 개최하는 EBD그룹 내 제약바이오 특화 교육을 담당하는 EBD아카데미, 비즈니스 컨설팅 기업 씨큐브랩이 협업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사흘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1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7757명(해외유입 7393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685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4230건(확진자 6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 1084건이며, 신규 확진자는 총 46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5명으로 총 8만 9523명(91.58%)이 격리해제돼, 현재 65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0명(치명률 1.73%)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53명, 서울 144명, 경남 42명, 강원 30명, 인천 23명, 전북 15명, 대전 7명, 부산·충북 각각 6명, 대구·경북 각각 4명, 충남 3명, 광주·울산 각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검역단계에서 7명, 지역사회단계에서 15명 확인됐고, 국적은 내국인 7명, 외국인 15명이다. 누적 검사자 726만 4941명 중 707
세브란스병원 재활병원이 10일 국제 재활 프로그램 CARF(Commission on Accreditation of Rehabilitation Facilities) 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3년 인증을 받았다. CARF는 재활의료 서비스의 질을 평가하는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미국에 본부를 두고 각국의 재활프로그램에 대해 재활의료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세브란스 재활병원은 올해 1월 13일부터 3일간 재활과 관련된 다양한 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평가는 조직의 미션과 비전에 따른 행정, 경영방식을 평가하는 세션1과 환자를 위한 재활 및 서비스 프로세스를 다루는 세션2, 입원환자 재활 프로그램을 평가하는 세션3으로 나눠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세션1의 경우 리더십과 재활환자를 위한 전략계획, 법적 요건 충족, 위험관리, 직원 개발 및 관리, 환자의 권리, 접근성, 성과 개선 등으로 구성된다. 세션2는 환자의 지역사회 복귀에 중점을 두고 제공되는 자원과 서비스에 대한 명확한 정보 제공 등에 대해 평가한다. 세션3은 입원환자의 재활 프로그램에 대해 실질적 임상 평가가 이뤄진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Digital Enabled Site
2분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안에 만성신장질환자(투석환자)도 접종대상에 포함된 가운데, 전문가도 이에 대해 ‘적절한 결정’이라고 환영했다. 대한신장학회 이영기 투석이사(한림대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는 본지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투석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코로나19 감염 위험 및 이로 인한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15일 65세 이상 고령층, 일부 만성질환자(투석환자 등), 특수교육·장애아보육 및 보건교사, 보건의료인, 사회필수인력 등 1200만 명을 목표로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코로나19 방역·치료 필수요원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1단계(2~3월)와 일반국민 대상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단계(7월~)의 가운데에 위치한 징검다리로서,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접종을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일반국민 중 65세 이상 어르신들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중 투석환자도 접종대상자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이 투석이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시행계획에 투석환자 등 만성질환자가 포함된 것은 적절하다고
GSK와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비어)는 입원 위험이 있는 성인 코로나19 환자의 조기 치료에 사용되는 단독요법 VIR-7831(GSK4182136)을 평가한 3상 COMET-ICE(COVID-19 Monoclonal antibody Efficacy Trial - Intent to Care Early) 임상시험에서 우수한 효능이 입증됨에 따라 IDMC(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로부터 환자 등록을 중단할 것을 권고받았다고 발표했다. IDMC의 권고는 COMET-ICE 임상시험에 등록된 583명의 환자로부터 얻은 데이터에 대한 중간 분석에 기반한다. 중간 분석 결과, VIR-7831 단독요법을 투여 받은 환자군에서 연구의 1차 평가변수인 입원 또는 사망 위험을 위약 대비 85%(p=0.002) 줄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VIR-7831은 양호한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시험이 계속 진행 중이며 맹검(blinded) 방식으로 24주 동안 계속 추적 관찰이 진행될 계획이기 때문에 역학 및 바이러스학 데이터를 비롯한 추가 결과는 임상시험이 모두 완료된 후 발표될 예정이다. G
국회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추경예산안 심사 전체회의에서 근로자들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 후 1~2일 유급휴가를 주고 필요한 경우 정부가 비용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기윤 의원은 근로자들이 백신 접종 후 경우에 따라 발열, 통증 등의 경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업무수행이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1~2일 정도의 유급휴가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 내에서 관계부처들과 실무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계획이 수립되면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다. 강기윤 의원은 백신접종 유급휴가가 보장될 수 있도록 추경예산안 부대의견에도 해당 내용을 명문화해서 반영시켰다. 또 국민들이 선호하고 효능이 좋은 백신의 공급과 접종을 늘려야 한다며, 정부가 모더나, 화이자, 노바백스 등의 해외 백신 제조사들과 긴밀하게 협의해 국내 위탁생산을 확대하는 동시에 백신 공급 지원정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하기도 했다. 강기윤 의원은 “목표한 대로 올해 집단면역을 형성해 코로나를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키기 위해선 단기간에 최대한 많은 인원들이 동시에 백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1’이 3월 18일(목) 개막식(오프라인)을 시작으로 온라인(3.18(목)~3.24(수), 7일간)과 오프라인(3.18(목)~3.21(일), 4일간)으로 병행 개최된다. 올해 열한 번째 개최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는 글로벌 헬스케어와 외국인 환자 유치시장의 동향을 분석하고 전 세계에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학술대회(콘퍼런스), 설명회·세미나, 홍보관, 비즈니스 상담회와 같은 주요 행사를 대부분 온라인(www.medical-korea.org)으로 개최하고, 개막식·유공자 정부포상·부스 전시 등은 제한된 범위에서 오프라인(서울 코엑스(Coex))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글로벌 헬스케어, 일상의 회복과 새로운 시작(Global Healthcare, Where your days begin again)’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의
대한병원협회는 18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0 회계연도 제2차 정기이사회’에서 2021년도 사업계획안과 682억여원 규모의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예산안에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원사업,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 간호인력 취업지원사업, 환자안전교육 수입 등 정부 수탁사업관련 예산 569억 6700만원이 포함된 것으로, 순예산은 112억 9400만원 정도다. 이는 2020 회계연도 예산안 보다 223억여원이 감액된 것으로 공적마스크 수급지원사업 등의 종료에 따른 것이다.이날 이사회는 ‘비전 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합니다’를 사업목표로 해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병원의 안전 확보 및 경영지원 총력 ▲간호인력 등 보건의료인력 수급개선 ▲의료전달체계 개편 적극 대응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수가관련 적극 대응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수련의 질 향상 ▲교육추진 및 병원몰 운영 등 대회원 서비스 개선 등을 핵심 추진과제로 한 2021년도 사업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또한, 이사회는 2018년 5월부터 2년간 제39대 회장을 지낸 임영진 전 회장의 명예회장 추대안도 의결했다. 정기이사회에서 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