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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소아 염증성 장질환(IBD), 특히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체 환자의 약 10~15%가 18세 이전에 진단을 받으며, 소아 크론병의 연간 발병률은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소아 궤양성 대장염의 발병률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며,발병 연령이 어려지고 있다. 이들 질환은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켜 장기적으로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 CARE-KIDS 코호트는 소아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치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 진행 상황을 장기적으로 추적하는 연구 프로젝트이다. 이 연구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심정옥 교수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극복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고대구로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주요 20여 개 대학병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아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질병의 진행 상황을 추적하는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2022년부터 4년째 이어지는 이 연구는 바이오마커 개발을 통해 정밀의학 기반의
셀트리온은 3일부터 6일까지(현지시간) 나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소화기학회(Digestive Disease Week, 이하 DDW)’에서 짐펜트라(성분명: 인플릭시맙) 글로벌 3상 사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DDW는 소화기학 관련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 치료제 개발 동향 등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매년 각국의 소화기 질환 의료 전문가 1만여명 이상이 참석하고 약 4천개 이상의 초록 및 포스터가 발표되는 등 염증성 장질환(IBD) 분야와 관련한 최신 의료 트렌드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학술의 장이 이어지고 있다. 셀트리온이 이번 학회에서 공개한 임상 결과는 크론병(Crohn's disease, 이하 CD) 환자 및 궤양성 대장염(Ulcerative Colitis, 이하 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의 1년(54주)과 2년(102주) 동안의 장기 추적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에 대한 내용으로 총 5건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먼저 중등도 및 중증 CD, UC 환자들을 대상으로 짐펜트라 유지 치료(maintenance therapy) 중 환자 약물 반응 ‘예측 인자’ 확인에 대한 결과를 처음으
메디아크(대표 이찬형)가 JB인베스트먼트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메디아크는 국내외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메디아크는 자체 개발한 AI 사전문진 앱 심토미(SIMTOMI)를 통해 사용자가 모국어로 증상을 입력하면 의료진에게 전달할 수 있는 증상 요약본을 제공한다. 심토미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서비스 가능성을 입증했다. 현재 지원 언어는 13개 이상으로 확대됐으며, 출시 첫해 외국인 환자 진료 연계 건수는 8000건을 넘어섰다. 설문조사 결과, 재이용 의향은 95%, 서비스 만족도는 84.4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출시한 심토미-케어는 환자의 문진 데이터를 의료용어로 변환해 의료진에게 자동 전달하는 진료 효율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평균 진료 시간을 60% 이상 단축시키는 효과를 보이며, 현재 국내외 의료기관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B2B 매출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 의료기관과 기업들의 문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메디아크는 해외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남아프리카공
티움바이오는 메리골릭스가 자궁근종 임상 2상에서 ‘과다 월경 감소’라는 주평가지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메리골릭스의 자궁근종 환자 대상 효능 평가가 목적이었으며, 임상시험 결과 모든 용량군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 효과를 입증해 향후 신약 허가 및 시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리골릭스는 경구용 성선자극호르몬 억제제(GnRH antagonist)로 자궁근종 치료에서 특히 중요한 이점을 제공한다. 기존 성선자극호르몬 작용제(GnRH agonist)가 주로 주사제로 투여돼 환자들의 복용 편의성과 치료 지속성에 어려움이 있었던 반면, 메리골릭스는 경구 투여가 가능해 환자들에게 훨씬 더 편리하고 부담 없는 치료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GnRH antagonist는 GnRH agonist와 달리 투약 초기에 호르몬의 급격한 상승을 유발하지 않고 단기간내에 빠른 효과를 나타내어 자궁근종 환자 치료에 매우 유리하다. 이번 자궁근종 임상 2상은 국내 파트너사 대원제약이 진행했다. 본 임상은 총 71명의 자궁근종 환자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환자들은 메리골릭스의 고용량, 중간용량, 저용량 또는 위약(
에이슬립(대표 이동헌)이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인영·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연구팀과 함께 ‘여럿이 함께 수면하는 환경에서도 각 개인의 숨소리를 분리해 개인별 수면 단계를 정확히 구분’하는 인공지능(AI) 모델의 성능을 검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면다원검사는 수면의 질과 구조를 정밀하게 평가하는 표준검사다. 하지만 여러 센서를 부착해야 하는 불편함, 높은 비용으로 인해 일상적으로 반복 측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웨어러블 기기와 수면 측정 애플리케이션이 주목 받고 있지만 그 정확도는 아직 수면다원검사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또한, 기존의 수면 분석 기술들은 대부분 혼자 수면하는 환경을 기준으로 설계돼있어 실제처럼 두 명 이상 수면하는 경우에는 숨소리, 뒤척임, 코골이 등 타인의 소음으로 인해 개인별 수면 상태를 정확하게 분석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숨소리만으로 수면 단계(▲깨어있음 ▲렘(REM) 수면 ▲얕은 수면 ▲깊은 수면)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 공동 수면 상황에서도 개인마다의 수면 단계를 정확하게 분류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성인 44쌍(총 88명)이 한 침대에서
하이(대표 김진우)는 5월 7일부터 COEX에서 시작되는 국내 최대의 바이오헬스 전시회인 ‘BIO KOREA’에서 비침습 혈당 측정 가능한 ‘글루코첵’을 포함한 디지털 Health AI 제품 3종을 전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는 ‘BIO KOREA’에서 ‘마음첵’, ‘두뇌첵’, ‘글루코첵’ 3종의 디지털 Health AI 제품을 선보인다. 연속적 정서장애 측정이 가능한 ‘마음첵’과 디지털 바이오마커 기반으로, 5분 내에 치매 선별 가능한 ‘두뇌첵’은 지난 1월 CES 2025에서 선보인 바 있다. 스마트폰에서 비침습으로 혈당 측정이 가능한 ‘글루코첵’은 처음으로 공개하는 제품이다. 하이는 비침습으로 혈당 측정이 가능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1년 넘게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글루코첵’은 스마트폰의 rPPG센서를 통해 측정된 HRV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이 내부에서 자체적으로 개발된 AI 알고리즘을 통해 혈당을 예측하도록 개발되었다. 글루코첵은 PoC 단계의 제품으로 별도의 앱이 아닌 하이의 제품 중 동일하게 HRV 데이터를 측정하는 ‘마음첵’을 통해 측정한다. 하이는 스마트폰 기반의 비침습 혈당 측정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 부스에서 ‘글
한독의 관계사 레졸루트는 5일(미국 시간)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으로 인한 저혈당 치료제 RZ358(에르소데투그, Ersodetug)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 치료제 지정(Breakthrough Therapy Designation, BTD)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RZ358(에르소데투그)에 대한 혁신 치료제 지정은 임상 데이터와 이 치료제가 종양 매개성 고인슐린증에 기전적으로 작용 가능하다는 점, 미국 전역에서 진행 중인 확대 접근 프로그램(Expanded Access Program)을 통해 실제 환자 치료에서 나타난 유의미한 효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혁신 치료제 지정은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있어 임상 초기 단계에서 기존 치료법에 비해 눈에 띄게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에 대해 개발 및 허가 심사 과정을 가속화하기 위한 제도다. 레졸루트의 최고경영자이자 창립자인 네반 찰스 일람(Nevan Charles Elam)은 “이번 혁신 치료제 지정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에 대해 에르소데투그가 제공할 수 있는 치료적 가능성을 FDA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에르소데투그는 기존의 표준 치료법으로는 지속적인 저혈당을 효과적으로 조절
바임은 지난 4월, 자사의 스킨부스터 제품 쥬베룩(Juvelook)이 러시아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고, 이를 기념해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런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쥬베룩은 생분해성 고분자인 PDLLA(Poly D, L-lactide) 미세입자와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콜라겐 생성 주사제로,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함으로써 피부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이 제품은 국내 식약처 의료기기 허가 및 유럽 CE 인증을 이미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 러시아 의료기기 등록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런칭 행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됐으며, 현지 전문의료인력들을 대상으로 쥬베룩의 시술 방법과 임상 효과에 대한 강연 및 시술 시연이 진행됐다. 참석한 의료진들은 쥬베룩의 안전성과 효과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향후 러시아 내 피부미용 시술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바임 관계자는 “러시아는 전 세계 피부미용 시술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전략 시장으로, 미용 의학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러시아 런칭을 계기로 인접한 CIS(독립국가연합) 지역까지 영향력을 확대하며, 바임의 글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단장 백롱민, 이하 사업단)은 바이오코리아 2025(5월 7일(수)~9일(금), 코엑스)에서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BioBigData.Korea, 바이코)’ 홍보관과 컨퍼런스를 운영한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질병관리청 등 4개 부처∙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R&D 인프라 사업으로, 참여자의 동의를 기반으로 우리나라 국민 100만명의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축된 바이오 빅데이터는 정밀의료 실현과 바이오 산업 혁신을 위한 연구 기반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 홍보관에서는 사업의 추진 배경과 주요 내용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 사업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전시와 설명이 진행된다.(5월 7일(수)~9일(금)). 홍보관에서는 사업의 전반적인 구조와 흐름과 함께 총괄 사무국 역할을 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외에 정책지정과제 수행기관인 한국보건의료정보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의 역할을 상세히 설명한다. 또한 국가통합바이오빅데
바임은 지난 4월 26일 홍콩에서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한 쥬베룩 학술행사인 ‘JULIA SUMMIT ASIA’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11개국에서 쥬베룩의 Key Opinion Leader로 활동하고 있는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서밋에서는 쥬베룩의 안전성과 임상적 효과에 대한 최신 데이터가 공유됐으며, 특히 아시아인의 피부 특성에 맞춘 적응증과 안전한 시술 프로토콜이 집중 조명됐다. 다양한 국가의 의료진이 실제 시술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성과 효과를 높이기 위한 최적의 테크닉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쥬베룩의 글로벌 1위 시장인 한국의 최신 시술 트렌드와 노하우가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한국 미용의학의 발전 수준과 정교한 시술 방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를 통해 한국 의료미용 산업의 위상과 영향력이 아시아 전역에 다시 한번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바임 관계자는 “JULIA SUMMIT ASIA는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의료진 간 학술 교류와 올바른 시술법 확산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쥬베룩의 신뢰와 영향력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 환자중심 의료기술 최적화 연구사업단(이하 PACEN)은 ‘국내 고위험 산모의 임상적 특성 및 주산기 예후 분석을 통한 고위험 산모 관리모델 개발’(연구책임자: 삼성서울병원 오수영 교수) 연구를 바탕으로 임상적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분만 환경은 출산 연령 증가(2007년 30.6세 → 2023년 33.6세), 다태아 및 조산아 출산 증가 등 고위험 임신이 증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사회적 관심은 임신 성공 자체에 집중돼 있고, 고위험 임신의 위험인자 및 예후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국내 고위험 산모의 임상적 특성 및 주산기 예후 분석을 통한 고위험 산모 관리모델 개발’(연구책임자: 삼성서울병원 오수영 교수) 연구에서 대표적인 고위험 임신의 위험인자를 도출했다. 2005년부터 2019년까지 우리나라 초임부 368만 5817명을 대상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임산부의 연령이 증가할수록 조산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5~29세에 비해 40세 이상인 산모에서 조산율이 1.6배 높았으며, 출생아의 중환자실 입원율 또한 1.5배 높았다. 이는 ‘고령임신
의료배상공제조합이 최근 변화의 중심에 섰다. 낙상사고 등 의료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분쟁을 줄이고, 조합원이 신뢰할 수 있는 공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편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명하 이사장은 조합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뉴스레터 발송, 교육 강화, 전문상담 시스템 구축 등 조합원 체감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의료계에 중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의료사고처리 특례법 제정 움직임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조합의 외형적 성장은 기대할 수 있으나, 조합원에게 일방적인 부담이 전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효성 있는 제도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의료배상공제조합은 의협과 협조하며 정책 대응에 나서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조합의 향후 운영 방향과 법·제도 대응 전략은 최근 진행된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의 인터뷰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양동호 대의원회 의장 역시 제도적 안정화와 의료인의 현실적 보호를 위한 조합 차원의 연구 및 공론화 과정을 강조하며,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Q. 지난 2월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사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이사장으로서
SK바이오사이언스와 대한민국 정부가 넥스트 팬데믹에 대응할 국가 방역시스템을 구축키 위해 협력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이 주관하는 ‘우선순위 감염병 대유행 대비 신속개발기술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차기 팬데믹 발생의 원인이 될 가능성이 높은 조류독감 바이러스에 대비해 백신을 개발하는 국가적 프로젝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포배양 기술을 활용해 독감, 코로나19 등의 예방 백신을 상용화한 기술적 역량을 인정받아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청과 초기 개발비 약 52.5억원을 공동 투자한다. 이를 통해 세포로 배양한 조류독감 백신 개발에 착수, 내년 하반기 임상 1/2상에 진입한다는 목표다. 기존에 개발된 유정란 방식의 백신과 달리 세포배양 방식의 백신은 생산 속도나 공급량에서 팬데믹 대응에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정란 백신은 조류독감 유행 시 닭의 집단 폐사 등으로 감염되지 않은 유정란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워져 대규모 생산에 차질을 유발하고 변종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높다. 반면 세포배양 백신은 최첨단 무균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월 16일~5월 7일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해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다.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준다.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l Sourcing
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주신구)와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원장 안덕선)이 5월 10일(토) 18시, 대한의사협회 지하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의사노조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강대 법무법인(유) LKB 대표변호사가 ‘대한민국의 의료상황과 의사노조의 필요성’에 대해 발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의 의사노조의 현실과 미래’라는 주제로 김재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사노조 위원장, 노재성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조 위원장, 주인숙 중앙보훈병원 의사노조 위원장, 김대경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노조 위원장이 현황발표를 맡았다. 전문가 패널 발언과 토의는 이한결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최복준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실장, 김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를 모셔서 다양한 시각과 입장에서 활발한 논의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안덕선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장은 “의료현장의 안전과 국민 건강권은 의료인의 정당한 기본권이 보장될 때 비로소 견고해질 수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의사노조에 대한 사회적 이해를 높이고, 의료계가 책임 있는 노동 주체
차세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 세포(CAR-T) 개발을 위한 OPTF01 제품 제조 지원 인디애나폴리스 및 에히메, 일본, 2025년 5월 6일 /PRNewswire/ -- 선도적인 바이러스 벡터 위탁개발생산기관(CDMO)인 제네젠(Genezen)과 혁신적인 CAR-T 세포 치료제의 발굴 및 개발 중심 전임상 단계 기업인 옵티엄 바이오테크놀러지(Optieum Biotechnologies, Inc., 이하 '옵티움')가 오늘 OPTF01 생산에 사용되는 렌티바이러스 벡터(LVV) 구조체의 cGMP 제조를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OPTF01는 교모세포종(glioblastoma) 치료를 위한 신개념 CAR-T 치료제다. 옵티움의 독자적인 'Eumbody System'에서 파생된 OPTF01은 종양 세포와 주변의 혈관주위세포, 암 관련 섬유아세포(CAF)에서 발현되는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 알파 (FAPα, Fibroblast activation protein-alpha)를 표적한다 . 이로 인해 OPTF01은 종양 내부의 악성 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동시에, 종양 주변의 면역 억제 미세 환경을
새 설문조사 통해 루푸스의 심각한 합병증인 루푸스 신염(루푸스 관련 신장 질환)에 대한 교육 및 진단의 개선이 시급하다는 사실이 확인돼 워싱턴, 2025년 5월 6일 /PRNewswire/ -- 루푸스 환자의 47%가 루푸스 신염(루푸스 관련 신장 질환)이라는 중대하면서 잘 알려지지 않은 합병증인 신장 침범(kidney involvement)을 경험한 것으로 세계 루푸스 연맹(World Lupus Federation)이 실시한 글로벌 조사 결과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43% 이상이 루푸스 신염에 대해 거의 또는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지만, 응답자의 85%는 루푸스 신염과 관련된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는 루푸스 신염에 대한 이해, 진단, 치료에 심각한 허점이 존재함을 잘 보여준다. 루푸스 신염은 특히 인생의 가장 활발한 시기에 중대한 영향을 미쳐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다. World Lupus Federation - www.worldlupusfederation.org/ 루푸스 신염은 면역 체계가 신장을 잘못 공격해 염증을 일으키면서 발생하며, 적절한 치료를
*4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5월7일, *(02)3410-6915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4월 29일, 제40대 집행부와 제41대 집행부간 회무 및 재정 일체에 대한 인계인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집행부간 인계인수는 제40대 최광훈 회장과 감사단, 제41대 권영희 회장과 감사단 및 집행부 담당 임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회무와 재정에 관한 인계인수서를 상호 확인하고 서명하는 절차로 진행했다. 권영희 회장은 “전임 집행부에서 다져놓은 탄탄한 기반 덕분에 새 집행부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제41대 집행부가 출범한 지 한달 보름여가 돼가는데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이 되는 회무가 추진될 수 있도록 전임 집행부에서도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최광훈 前 회장은 “권 회장님께서 회원을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회무를 추진해가고 계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 권익 보호와 약사회의 사회적 위상 강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날 집행부간 인계인수는 제40대 집행부에서 최광훈 회장과 임상규·조덕원·최재원 감사가, 제41대 집행부에서 권영희 회장, 최두주·문경희·박근희·이진희 감사, 그리고 장은숙 부회장, 노수진 총무이사, 유성호
대한피부과학회(회장 강훈)가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76차 춘계학술대회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르틴 로킨 교수로부터 독일 피부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비롯해 대만의 피부과 현황, 환경오염이 피부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독일 피부과 교육과 진료의 현재와 미래 – 마르틴 로킨 교수 초청강연 유럽피부과학회(EADV) 전 회장이자 독일 튀빙겐 아버하이트-헤어트 대학(Aberheith-Hearth University)의 저명한 피부면역학자 마르틴 로킨(Martin Rokin) 교수가 초청연사로 나서 ‘독일 의대와 피부과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로킨 교수는 독일의 피부과 전문의 제도, 진료 환경 및 향후 과제에 대해 풍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명했다. 로킨 교수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독일에는 총 6223명의 피부과 전문의가 활동 중이며, 이 중 약 5000명(80% 이상)은 개원의로 근무하고 있다. 그 중 3471명은 개인 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1288명은 고용된 형태로 일하고 있다. 병원 근무 피부과 전문의는 1076명으로, 이 중 160명은 병원장 또는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