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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성락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국내 세포치료제 제조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6일 녹십자셀을 방문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세포치료제 개발과 생산에 힘쓰고 있는 제약사를 격려하고,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듣고 서로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날 방문에는 최성락 차장을 비롯해 강석연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최성락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희귀·난치 질환 환자의 치료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과적인 세포치료제 개발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첨단바이오의약품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규제체계를 마련하고 신속 허가 등 기술적 지원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필립스메디컬시스템즈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판매한 저출력심장충격기 2개 모델(861304 HeartStart FRx Defibrillator, HeartStart HS1)에서 부품 불량으로 오작동 우려가 있어 안전 사용 방법을 사용자에게 직접 안내하고, 우리나라에 수입·유통된 해당 제품 3,330대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안전 사용 안내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해당 제품 부품 불량으로 인해 보고된 부작용은 없었으나 필립스메디컬시스템즈가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 전 세계적인 조치에 맞춰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다.식약처는 안전 사용 안내와 점검은 (주)필립스코리아가 진행하게 되며, 안전 사용 방법 안내문은 사용자에게 31일까지 전달하고, 제품 전수 점검은 5월 3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출력심장충격기는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 대상 품목으로, 해당 제품을 구매·사용하는 소비자는 우편, 이메일 등을 통해 안전 사용방법을 직접 안내받고, 의료기관은 식약처로부터 안내문을 전달 받을 수 있다. 공공기관·회사·지하철역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경우, 관리자들이 대상식약처로부터 교육을 받아 제품을 부착받게
SK케미칼이 서방형제제 뇌전증 치료제 ‘큐덱시서방캡슐(성분명: 토피라메이트)’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SK케미칼 큐덱시서방캡슐은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을 개선하는 치료제로 약물이 체내에 서서히 흡수되는 서방형 제형이다. 큐텍시서방캡슐은 1일 1회 복용으로 치료 효과를 낼 수 있어 1일 2회 복용했던 기존 속방형 제제에 비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큐덱시서방캡슐은 지난 2014년 미국 제약사인 업셔 스미스(Upsher-Smith Laboratories)가 처음 개발해 美FDA 허가를 받았다. 3일과 4일 ‘SK케미칼 뇌전증 심포지엄’에는 인제의대 이병인 석좌교수 등을 좌장으로, 3상 임상을 시행한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대 스티브 정 교수(Steve S. Chung, University of Arizona Phoenix)와 워싱턴대 호건 교수(Robert E. Hogan, Washington university in St. Louis)가 직접 참가해 임상결과를 발표했다. 홍승봉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는 “큐덱시서방캡슐의 출시로 뇌전증 환자의 약물 복용 횟수를 1일 1회로 줄여 환자의 만족도와 복약 순응도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현 SK케미칼 라이프사
대한당뇨병학회에서 제5판 당뇨병학 교과서를 최근 발간했다. 지난 2011년 12월 당뇨병학 교과서 제4판이 발간된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교과서에는 새로운 대규모 임상 연구 결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당뇨병 연구 결과와 최근 개정된 대한당뇨병학회의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 지침을 반영했다. 제4판 당뇨병학 교과서가 80개 장으로 되어 있던 것을 12개의 주제로 구분하고 총 74개 장으로 축약 및 재구성했다. 당뇨병의 역사와 개념, 정상 생리, 당뇨병의 병태생리, 관리, 치료, 급성합병증, 미세혈관합병증, 대혈관합병증, 기타질환, 특수상황으로 구분했다. 새롭게 당뇨병 연구기법과 당뇨병 치료의 미래를 추가했다. 세부적으로 당뇨병 관련 중요 임상 연구, 당대사와 중추신경계, 혈당 모니터링 기법, 인크레틴 치료, 세포 재생 치료, 당뇨병 약물요법, 대혈관합병증의 병인, 당뇨병과 치주질환, 치매, 우울증, 당뇨병 치료의 미래를 추가했다. 교과서 발간의 책임을 맡았던 원규장(영남의대) 간행이사는 “개정된 제5판 교과서가 학회 회원, 당뇨병환자를 진료하는 의사 및 당뇨병을 공부하는 학생 등 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여러 전문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나아가 당뇨병환자
아주대병원이 3월부터 청각장애인 환자를 위한 의료수어(手語) 통역을 시작했다. 16일 아주대학교병원은 “현재 의료수어통역사가 있는 국내 상급종합병원은 세브란스병원이 유일하다. 아주대병원 수어통역 서비스의 특징은 통역사가 청각장애인이라 청각장애인 환자가 겪는 병원 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더 잘 이해하고 정확히 해결해줄 수 있다.”고 했다. 의료수어통역 서비스는 진료과에서 청각장애인 환자의 진료 시 수어통역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사회사업팀으로 미리 연락하여 수어통역사를 배정 받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제13대 원장에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흥식 교수(만 65세)가 선임됐다. 조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1년 3월까지 3년이다. 보사연은 "경제인문사회연구회가 지난 13일 오후 제251차 임시이사회를 열어 조흥식 교수를 신임 원장으로 선임 · 의결했다."고 16일 전했다. 조 교수는 서울대 사회사업학과(사회복지학과 전신)를 나와 같은 대학에서 사회복지학 석 ·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원장,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정책위원장, 한국사회정책학회 회장, 한국사회복지학회 회장,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서울대 교수협의회 회장 등을 지냈다. 국내 사회복지 분야 대표적 진보학자로 평화복지국가의 이론적 틀을 만든 이론가이자 시민사회운동 등을 통해 학내 · 외 민주화에도 힘써온 실천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포용사회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9일 병역법 개정안 발의에 이어, 15일 농특법 개정안이 발의됨에 따라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 대상 국방의 의무 이행에 관해 제기되는 형평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이하 대공협)가 김병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해, 공보의 군사교육소집기간이 의무복무기간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해당 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15일 전했다. 김 의원은 "공보의와 동일하게 보충역에 해당하는 사회복무요원, 예술 · 체육요원 등의 군사교육소집기간은 의무복무기간에 산입되는 점과 비교해 그 성격이 유사한데도, 공보의의 군사교육소집은 의무복무기간에서 제외하는 것은 헌법상 평등의 원칙에 위배된다."라고 지적하며, "이에 공보의 군사교육소집기간을 의무복무기간에 포함함으로써 공보의의 국방의 의무 이행에 관해 제기되는 형평성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9일 발의된 병역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같은 취지의 법률안이므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함께 심사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의 발의안은 기존 '제7조(의무복무기간) 제1항 공중보건의사의 의무복무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17일 오전 8시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관련 분야 전문의를 대상으로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대한슬관절 학회가 주최하고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며 슬관절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고견을 나누고 치료기술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10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이론이나 임상 결과보다는 수술 수기 중심으로,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에 대한 수술방법과 수술 후 처치법 및 합병증 예방과 치료, 그리고 진단과 치료에 어려운 일부 슬관절 질환 등의 다양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한, 일산병원 인공관절센터 유주형 소장이 시행하고 있는 최소침습적 인공 슬관절 전치환술의 시연이 두 차례 이뤄질 예정으로, 많은 관련 전문의들에게 실질적인 임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유 소장이 집도하는 최소침습적 수술이란, 인공 슬관절 수술과정에서 피부 및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함으로써 수술 후 통증과 회복 기간을 줄여 비용의 절감 및 일상생활로의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하는 시술이다. 이번 심포지엄 시범술 집도의로
비급여 진료가 적었던 병의원에서 '원가+α'의 수가 설정으로 향후 큰 이익을 보게 될 전망이다. 대한병원협회 미래의료산업협의회가 지난 15일 오전 7시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개최한 3월 병원의료산업 희망포럼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이 '문재인 케어, 보건의료인프라, 그리고 병원' 주제로 발제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서두에서 "보건복지부가 산업 분야를 너무 등한시하고 있다. 복지부가 제3의 분야로서 산업을 보건 · 사회 분야와 동일 비중으로 다루는 개편 작업을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김 이사장은 말미에"진입 · 퇴출을 통해 좋은 업체 · 기업이 살아남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시장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데 지금 의료 시장은 그러한 기능을 못 하고 있다. 이 상태에서는 좀비 병원들이 계속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 병원들이 주변에 부담을 주고, 건강보험 재정에 부담을 주며, 국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라고 지적했다. ◆ "건강보험 하나만으로 의료보장 받게 돼" 건강보험의 개혁 과정을 살펴보면, 1977년 의료보험이 도입된 이래 불과 12년 만에 전 국민이 의료보험에 가입했다. 이는 1989년 당시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사례였으며, 우리나
“최근 면역세포치료제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의 기준에서 면역세포치료제장은 천억 달러 시장을 넘어 조 단위까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피부질환과 근골격 질환에 한정됐던 세포치료제 시장이 항암시장까지 그 범위가 확대됐기 때문이다” / 이경미 고려대병원 교수는 15일 쉐라톤서울 팔래스강남에서 개최된 ‘연구중심병원-제약기업 Open Innovation Plaza에서 이 같이 주장했다. / 메디포뉴스는 이 교수가 발표한 ‘세포치료제 개발 연구’ 내용을 중심으로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을 최신 동향을 전한다. 이와 함께 최순규 유한양행 연구소장의 ‘유한의 오픈 이노베이션 및 R&D’ 발표 내용을 토대로 유한양행의 R&D 전략도 함께 전한다.[편집자주] ◆줄기세포치료제에서 면역세포치료제로 변화 세포치료제는 크게 ▲면역세포치료제와 ▲줄기세포치료제로 나뉜다. 기존에 세포치료제는 보통 희귀질환이나 뇌와 관련된 질환인 파킨슨병, 알츠하이머 병 등과 같은 질환에 유전자 특이적인 세포를 배양해 체외에서 분화시켜 환자에 주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때 핵심은 특정 세포에 ‘변화’를 줘야 한다는 것이다.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지방이식의 경우 허벅지
다가오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에 대비해 국내 보건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을 던져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는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8)’의 일환으로 ‘3차년도 신시장창조 차세대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 세미나’가 진행됐다. 해당 세미나의 두 번째 세션을 맡은 김경전 IBM Korea 상무는 ‘헬스케어의 미래, 디지털 기술을 통한 가치 창조’를 주제로 발표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는 디지털 기술 발전과 이로 인해 향후 한국이 맞닥뜨릴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과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전 상무는 먼저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구동 인자에 대해 설명했다. 김경전 상무는 “사람들이 디지털 기술을 경험하는 속도가 급속도로 빨라짐에 따라 기술 중심의 혁신이 거듭되며, 기존의 비즈니스와 사회에 경종을 울리게 됐다”고 전했다. 사람들이 인공지능의 개발과 사회 전반의 자동화에 따른 영향으로 ‘인간 대 기계’라는 위기의식을 느끼게 됐으며, 도난이나 랜섬웨어 등의 사이버 공격이 증가하며 사이버상의 위협을 실감하게 된 것이다. 게다가 프로세스가 혁신의 혁신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