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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이색적인 마케팅을 통해 일반의약품 부문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28일 전했다. GC녹십자는 올해 2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브랜드 데이’로 지정했다. 일반의약품 중 한 품목을 선택해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을 집중 투입하여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브랜드 마케팅의 일환이다. 영업 및 마케팅 직원들은 ‘브랜드 데이’마다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 유발과 함께 제품 노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선택된 브랜드가 부착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활동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영업사원들은 이날 선택된 브랜드의 정보를 방문하는 약국에 심층적으로 제공한다. 이로 인해 정보의 홍수속에서 약사들이 한 가지 제품에 대해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게 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류지수 GC녹십자 CHC(Consumer Health Care)본부장은 “기존 채널의 효율적 활용과 함께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선한 아이디어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는 현재 주력 5가지 일반의약품 품목(비맥스∙하이간∙제놀∙탁센∙백초)의 ‘브랜드 데이’를 순차적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이 지난 27일 관할소방서인 중부소방서와 함께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현지적응훈련은 최근 서대문구 신촌 대형병원 화재와 관련해 화재진압 소방대원의 현지적응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 맞춤형 대응체계 구축 차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의료원 훈련에는 의료원 시설팀 직원과 소방공무원, 펌프차 및 굴절차 등 소방차량이 동원됐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강수형)는 영업 활동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되는 ‘Action Contribution Cam-paign’을 실시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영업사원의 만남이 곧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Action Contribution Campaign을 통해 동아에스티 영업사원의 영업 활동이 매출 확대와 어려운 이웃을 돕고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연결된다고 전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영업사원들의 거래처 방문 횟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캠페인은 올해 10월까지 실시되며 적립된 기부금은 동아쏘시오그룹 창립기념일인 12월 1일 기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전환된 영업사원 활동평가로 영업사원들의 거래처 방문이 증가함에 따라 기부금 적립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변화하는 영업환경에 맞춰 영업 사원들의 평가 방식을 기존 실적 위주의 평가 방식에서 활동평가 방식으로 변경했다. 활동평가에서는 의약품 정보전달자 역할에 충실하고자 거래처 방문 횟수, 제품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향후 3년간 협회를 이끌어갈 제8대 신임 협회장 선출과 새로운 이사회 임원진을 발표했다. 248개 회원사가 참석하여 성원을 알린 이날 정기총회는 1․2부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 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성과 및 결산 보고’와 함께 ‘201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제8대 협회장 선출 및 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제8대 협회장으로는 신한씨스텍 이경국 대표이사가 단독 입후보하였으며, 신임 협회장이 새로이 구성할 이사회의 임원진(협회장, 상근부회장 제외 26명으로 구성) 선임의 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하여 승인됐다. 이날 선출된 제8대 이경국 신임회장은 “향후 3년 동안 소통의 원칙을 바탕으로 일관된 태도를 가지고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들과 차근차근 실천 계획을 수립해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며,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새로운 융복합 의료기기의 등장 등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협회는 디지털, 아이티, 바이오, 고령친화 의료기기 등 다양한 제품과 기업을 포용하며 ‘열린 의료기기산업협회’를 지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2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하모니볼룸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보건의료 및 의료기기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큰 업계 CEO 및 종사자, 의료기기 기자에게 정부 부처장관 및 유관기관장, 협회장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3명,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10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 3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 10명 등 총 44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자세한 수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 ㈜파브메드 대표이사최 정 택 -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장 재 영 - 제이더블유메디칼㈜ 부장신 동 운 이상 3명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 캐논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 대표이사주 창 언 (구. 도시바메디칼시스템즈코리아(주)) - 한국알콘㈜ 이사황 윤 정 - 한국애보트㈜ 전무박 영 숙 - ㈜인성메디칼 상무송 진 우 - ㈜세라젬 본부장이 병 익 - 메드트로닉코리아(유) 부장하 대 관 -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부장서 화 석 - ㈜루트로닉 수석연구원박 치 대 - 메디칼타임즈 차장정 희 석 -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팀장이 채 원 이상 10명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표창 - ㈜엠디웍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5월 18일부터 시행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마약류취급자의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회원 가입을 3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회원 가입 대상은 ▲마약류 취급허가를 받은 제약사 ▲도매상 ▲병의원‧약국 등 ‘마약류취급자’와 마약류 또는 원료물질을 취급하기 위해 식약처장의 승인을 받은 ‘마약류취급승인자’다. 마약류취급자‧마약류취급승인자는 마약류 취급업무 관련 업무 책임이 있는 대표자가 허가 업종별로 각각 가입해야 하며, 효율적인 마약류 취급내역 보고를 위해 대표자가 가입한 후 해당 기관에 속한 업무담당자도 가입할 수 있다.마약류취급자와 마약류취급승인자는 가입 신청을 할 때 마약류취급자 허가증, 취급승인 공문 등 마약류취급자나 취급승인자 자격을 증명하는 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은 마약류취급자 등이 제출한 서류를 검토한 후 가입을 승인하게 된다고 전했다.다만, 마약류취급승인자 중 공무 목적으로 마약류를 취급하는 취급승인자와 관리공무원은 회원가입 대상에서는 제외되며, 4월 마약류 취급 기관별로 회원 계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회원 가
성폭력 피해 사실을 밝히며 심각성을 알리는 미투(#METOO) 운동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성범죄 은폐를 조장하는 잘못된 음주문화도 함께 근절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무형 원장(알코올전문병원협의회장)이 "알코올은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뇌의 전두엽 기능을 억제하는 물질로 성범죄와 연관성이 상당히 높다."며, "하지만 '술 마시면 그럴 수 있지'라고 여기는 관대한 음주문화로 인해 성범죄가 발생해도 가해자는 물론 피해자까지 원인을 술 탓으로 치부해 사건이 은폐되거나 무시되는 경우가 많다."고 28일 지적했다. 술을 마신 후 일정 시간 동안 기억이 나지 않는 필름 끊김, 즉 블랙아웃(Blackout)은 뇌에서 새로운 기억들을 장기기억으로 저장하는 해마 부위가 손상돼 나타나는 현상이다. 아무리 머리를 부여잡고 애를 써도 전날 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건 만취 상태의 기억이 뇌에 저장되지 않고 그대로 사라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술에 관대한 우리나라는 블랙아웃을 경험해본 사람들이 많아 술에 취해 저지른 일도 쉽게 용납되고 심지어 재미있는 에피소드, 영웅담처럼 치부하는 경향도 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지난 27일 응급의료센터 앞에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계획을 마련하고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병원 인근에 지하철 대형사고가 발생했다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건국대병원은 응급재난 즉시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응급대응팀을 소집했다. 구급차로 이송된 환자와 택시나 도보로 내원한 환자를 환자 분류소에서 분류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와 진료, 수술 등을 시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국민 건강수명 증가를 위해 비만예방 관련 창의적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18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식습관, 긍정적 사고 등 건강한 생활습관의 인식추구 및 지지를 대표하는 심벌'을 공모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작품은 720x720 pixel 규격의 JPG 형식 그림 파일을 3월 9일 오후 6시까지 비만예방 공모전 담당자 메일(nhisbms@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용, 형식, 예술성, 대중성 분야를 중심으로 내 · 외부 전문가에 의한 단계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 후 3월 16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iN 홈페이지(hi.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당선된 1명에게는 200만 원 상금과 이사장 상장을,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 원, 가작 2명에게는 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선 6명에게는 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 참가상 20명에게는 각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전 당선작은 건보공단
대한의사협회가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추진’ 발언 등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지난 27일 밝혔다. 앞서 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은 26일 취임식에서 ▲첩약 건강보험 급여 확대 ▲의료기기 입법과 사용운동 동시 추진 ▲천연물의약품 사용권 확보와 한의 보험등재 추진 ▲한약제제의 획기적 보험확대 추진 ▲중국식 이원적 의료일원화 추진 등 다섯 가지의 핵심 추진 사업을 발표했다. 이에 의협은 보도자료에서 선전보고로 받아들인다고 규정했다. 의협은 “최 회장 발언은 의협이 그간 강력하게 반대하고 결사 저지해온 사안들이다. 사실상 한의협이 우리 협회에 전면전을 선포한 것과 다름없다고 판단한다. 한방 수장의 취임 일성이 의협에 대한 선전포고라는 점에서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첩약의 검증되지 않음과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 의협은 “첩약을 비롯한 한의약에는 근본적 태생적 한계가 있다. 검증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의료의 대상은 인체, 사람의 생명이다. 의료의 수단은 철저하게 근거 기반인 과학이어야 한다. 안전성과 유효성을 명확하게 검증하지 않고 한의약의 급여화를 추진하는 것은 국민건강을 도외시하는 처사
동네 병 · 의원과 같은 1차 의료기관의 혈액투석 환자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전문적인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대목동병원이 본원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팀이 혈액투석 환자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인 '헤스티아'를 개발했다고 28일 전했다. 최근 우리나라 만성콩팥병과 말기신부전 환자는 위험인자인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제5기 국민건강영양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10.6%, 9명 중 1명이 만성 콩팥병으로 투병하고 있으며, 환자 수는 매년 8.2%, 진료비는 매년 10.2%씩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말기 신부전으로 인한 혈액투석 비용도 매년 6.4%씩 증가하고 있으며, 일반인보다 사망률은 10.9배 높다. 혈액투석 환자는 당뇨병 · 고혈압이 동반돼 있어 철저한 영양 및 식생활 관리가 필요한데, 혈액 투석환자들이 주로 다니는 1 · 2차 병 · 의원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영양사가 없는 곳이 많다. 이번에 류동열 교수팀이 개발한 '헤스티아'는 환자가 직접 자신의 식생활 및 증상에 대해 입력하고, 담당 의료진이 환자의 의학 정보를 입력해 주면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영양 상태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지난 2월 15일 세계적인 인사관리 평가 기관인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2018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Global Top Employer)’에 다케다제약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 세계에서 13개 기업이 ‘2018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됐으며, 이 중 제약회사는 다케다제약을 포함해 두 곳이다.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는 25년 전부터 매년 직원들의 업무 및 개인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사람 중심의 경영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기업을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글로벌 본사를 포함해 4개 지역 20개국 이상의 지사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다케다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호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 남미, 북미 등 총 26개 지사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조건을 만족시켰다. 특히 한국다케다제약은 작년에 이어 ‘최우수 고용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우수 고용 기업 선정 기준에는 인재육성 전략, 교육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아래 별첨 '논문 주요 내용').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유발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지난 수십 년간 연구가 진행됐음에도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인 증상인 기억 및 인지장애에 관여하는 지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최재용 박사와 인하대병원 이민경 박사 연구팀은 기억과 관련된 신호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받아들이는 수용체 중 하나인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5(mGluR5)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하여 알츠하이머병 질환 쥐에게 주사한 후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을 시행했다. 글루타메이트는 뇌 신경전달체계 중 하나로서 학습과 기억에 밀접하게 관련된 대표적 흥분성 신호전달 물질이며,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5(mGluR5)는 뇌에 존재하는 기억과 관련된 신호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받아들이는 수용체 중의 하나로 불안, 우울증, 조현병, 파킨슨병 등 다양한 신경정신질환에 관련돼 있다. 연구팀은
난치성 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연세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팀이 항암제에도 살아남는 암 줄기세포의 생존 원리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항암제 조합을 밝혀냈다고 세브란스가 27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행하는 'Clinical Cancer Research' 온라인판에 최근 실렸다. 우리 몸의 각 조직은 줄기세포를 갖고 있어 성장과 재생을 반복한다. 암 조직 내에도 1~2% 정도 줄기세포의 성격을 지닌 암 줄기세포가 존재한다. 자기 재생 능력이 있고, 다른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도 지녀 암 재발과 전이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정 환자군에서는 이러한 암 줄기세포가 활성화되면서 강한 항암제 저항성을 나타내는데, 저항성이 매우 강해 기존 항암요법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난치성 암으로 분류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 줄기세포가 갖는 항암제 저항성의 핵심 원인은 세포 내 칼슘이온의 수송 · 저장에 관여하는 단백질 'SERCA'에 있었다. 일반 암세포는 항암제를 투여하면 과도한 스트레스가 유발되면서 죽음에 이른다. 스트레스 발생에 따라 소포체에서 과다 분비된 칼슘이온이 미토콘드리아에 쌓이면서 세포 자살로 이어지기 때문이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전국 5곳의 백병원 보직 인사 발령을 단행했다. 지난 27일 서울백병원에 따르면 신임 원장에 홍성우 교수와 진료부원장에 정재면 교수를 보직 발령했다. 원장과 부원장 임기는 2018년 3월 1일부터 2020년 2월까지 2년간이다. 2016년 3월부터 해운대백병원을 이끌고 있는 문영수 원장과 백무진 부원장은 2년간 연임됐다. 홍성우 서울백병원 신임 원장은 외과 전문의로 198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상계백병원과 서울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마쳤다. 1998년부터 서울백병원 외과에서 진료를 시작한 홍 원장은 2003년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클리닉(Cleveland Clinic Foundation)에서 대장항문외과 연구강사로 연수했으며, 서울백병원 외과 책임교수, 응급실장, 부원장을 역임했다. 신임 부원장인 정재면 교수는 신경과 전문의로 1989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 석사, 강원대 대학원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백병원 QI실장, 기획실장을 역임했다. 그 밖에 인제학원은 아래와 같이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서울백병원 △기획실장 김유선 △학술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7일 원주시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장을 지원하는 정부의 최대 역점 사업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사업 제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원주상인협동조합의 한준수 이사장 및 원주문화의거리 한규정 상인회장과 원주시 중앙시장 문화의 거리에서 자영업자들에게 제도 홍보용 리플릿을 배부했으며, 사업의 취지 및 지원 내용 등을 설명하고 신고서를 접수하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공단은 전국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공단 각 지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지사 방문 민원인 및 전국 5,606개 사업장을 출장 방문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제도에 대하여 홍보 · 상담 및 접수를 실시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공단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신청이 가능한 사업장 10,000개소를 방문해 제도 홍보 및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며, '노인돌봄종합서비스기관'과 '두루누리 지원' 사업장은 방문, 유선독려 등을 통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서를 접수 · 처리해 최저임금 조기 안착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보험 중추기관으로써 저소득층의 소득증대와 4대
중대한 환자안전사고 발생 시 의무적으로 신고하는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구병)이 지난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자안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전했다. 현행 환자안전법 제14조는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보건의료인 등에 의한 자율신고만을 규정하고 있으며, 현행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는 감염병에만 한정해 의사 등에게 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남 의원은 "감염병이 원인이 아닌 중대한 환자안전사고에 대해서는 정보의 전파와 그에 따른 대응이 지체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최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에서의 동시다발적인 신생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보건당국 차원의 대응이 지체된 근본적 원인 또한 신고의무 부재에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남 의원은 "일정 규모 이상의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중대한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한 경우 해당 의료기관의 장이 지체 없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함으로써 보건당국의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안전을 제고하고자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입법 취지를 말했다. 남인순 의원 등 11명의 의원이 발의한 환자안전법 일부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선거운동 중인 6명의 후보가 한자리에 모여 정견을 발표하고, 문재인케어 회관신축 원격의료에 관해 입장을 밝히는 자리에서 ‘투쟁과 협상을 이끌 40대 회장 적임자는 바로 나다’라고 각 후보들이 목소리를 높였다. 27일 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 후보자 합동설명회(정견발표회)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용산 임시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6명의 후보가 이같은 취지로 이구동성 했다. 이촌동 신축회관 건립과 관련해서는 의사 직능의 위상이자 자존심이기 때문에 6명의 후보가 10% 이상의 표를 얻어 선거공탁금을 돌려받더라도 회관신축에 기부하자는 제안이 있었고 공감하는 분위기 이었다. 문재인케어와 관련해서는 모든 후보가 재정문재 허구성 전달체계붕괴 등 부작용을 지적하면서 강력한 반대 입장을 표했다. 선결 조건으로 적정수가 등을 제시했다. 원격의료와 관련해서는 대면진료의 원칙이 훼손 되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IT기술의 발달로 웨어러블기기나 영상기기 화상기기 등이 의사 진료에 보조적으로 이용되고, 헬스케어서비스에 활용되는 시대흐름에는 동의했다. 앞서 정견발표를 주관한 김완섭 의협 중앙선관위 위원장은 개회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 본부 기자실에서 전종갑 징수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 이날 전 이사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비롯해 금년 추진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소관 부서인 자격부과실 · 통합징수실 · 고객지원실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과 목표 등의 질의에 성실히 답했다. / 이날 브리핑에서 오간 질의응답을 메디포뉴스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요약 · 정리했다. [편집자 주] ◆ 그간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소회는? 2016년 초 부산지역본부장으로 부임해 10여 년 만에 현장의 다양한 민원을 경험했다. 그런데 부과체계 민원이 대부분이어서, 공정한 부과체계로의 개편이 시급함을 몸소 느꼈다. 지난해 7월 징수상임이사로 부임하면서 무엇을 할 것인지 수없이 고민한 결과, 소득 중심 부과체계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임무로 정했다. 정부, 국회, 소비자 · 시민단체 등과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갖고 부과체계 개편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했으며, 부과체계개편 실무지원단 중심으로 정책자료를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월 정부안의 공청회를 실시했고, 이후 국회 5당의 합의에 따
패치제 개량신약에 주력하고 있는 아이큐어사가 최근 꾸준한 연구개발로 제약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으며 잠재가능성을 내비쳤다. 지난 27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32차 정기총회 및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에는 신약개발우수연구자와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의 공로를 치하하는 표창식 수여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눈여겨볼 점은 이 자리에서 패치제 전문기업인 아이큐어가 ‘제1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 제4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 두 분야의 수상자 명단에 국내 유수의 제약기업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국내 신약개발 및 제약산업 기여도를 인정 받았다는 것이다. 이날 아이큐어의 김성수 부장은 세계 최다 경피용 제품 개발 및 도네페질 치매 패치 연구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제1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같은 행사에서 진행된 ‘제4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에서도 아이큐어의 정상윤 전무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아이큐어 관계자는 “김성수 부장은 2004년 아이큐어에 입사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