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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교육인적자원부에 구조조정이라는 태풍이 불어올 전망이다.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교육부의 기능을 축소 및 과학기술부와의 통합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차기정부에서는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규제기능을 각 시·도 교육청으로 이관하고 대학에 대한 규제기능을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자율적으로 담당, 기타 나머지 기능은 과기부와 통합해 수행하도록 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당선자는 공약을 통해 교육부에 대한 강력한 개혁의지를 표명한 바 있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어떤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이 당선자는 지난 10월 ‘ 제17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교육정책토론회’에 참석, “교육부가 기능을 상당히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부가 대한민국의 모든 교육을 쥐고 있는 한 교육의 선진화는 없다”고 밝힌바 있다.또한 “교육과 관련 인재양성 기능이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교육부의 업무 한계도 대폭 조정돼야 한다. 이제 공직자가 주도하고 통제하고 감독하는 시대는 지났다. 도우미 역할을 하는 수준으로 감독기능은 최소화하고 일선에서 일하는 부분을 어떻게 하면 도와줄 수 있는지 접근방식이 변해야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최근 수탁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정희원 병원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그동안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장기근속자와 모범직원 및 우수부서 포상, 협력업체 직원 감사장 수여도 함께 실시됐다. ‘서울특별시립 영등포병원’을 출발로 1987년 서울시로부터 서울대학교병원에 위탁받은 보라매병원은 고객중심 진료환경을 구축, 시립병원으로서의 의료 질과 효율적인 운영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올해 4월 이라크 보건의료인 연수방문단과 5월 몽골 팸투어 방문단을 비롯해 이미 국내·외 많은 병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으며, 시립병원 최다 서울의대 의료진이라는 우수한 인력을 바탕으로 4회 연속 ‘최우수 A등급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되는 등 여러 평가에서 성과를 입증했다.정희원 병원장은 “성형재건센터 개소, 임상질지표 시범사업 폐렴부분 우수병원 선정, 찾아가는 건강강좌 신설, 콜센터 가동 등의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교직원들의 적극적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2008년, 보라매의 모든 역량이 집약된 새병원에서도 ‘모
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성희)가 의료기기법 위반시 내려지는 업무정지 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하는 ‘의료기기법’ 내용의 개선을 위해 업게 의견수렴에 들어갔다.현재 의료기기법 제33조제1항에는 ‘업무정지처분이 의료기기를 이용하는 자에게 심한 불편을 주거나 그 밖에 특별한 사유가 인정되는 때에는 국민 건강을 해치지 아니하는 범위내’로 제한된 범위 내에서만 업무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 이 조항의 유권해석에 따라 업무정지처분을 과징금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경우는 ▲국내 수급상의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전년도 총 생산량 대비 과반수 이상을 수출하거나, 총 수출금액이 미달러화 기준으로 일정 금액(100만 달러) 이상인 경우 ▲업무정지 처분보다 과징금처분이 행정처분의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로 한정된다.이에 의료기기산업협회는 “회원사의 의견을 반영해 해당 조항의 개정의견을 건의할방침’이라며 “업무정지 처분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을 사례중심으로 과징금으로 대체 할 수 있게 하는 등 개선방안을 28일까지 협회로 제출해 달라”고 회원사들에게 공지했다. 제출방법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 팩스(02-596-7401)나 이
65개 제약기업이 총 1조 6675억 1200만원을 GMP 업그레이드 비용으로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24일 제약협회에 따르면 2006년 52개 제약기업이 5597억 5600만원을 GMP 업그레이드에 투자했으며, 2007년 이후 59개 제약기업이 1조 1077억 57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조서됐다고 밝혔다. 이중 53개 제약기업의 투자분야를 살펴보면 ▲시설개축 28개사 ▲시설증축 18개사 ▲시설신축 18개사였으며, 시설투자 없이 설비분야에만 투자했거나 투자할 계획인 회사는 5개사였다. 위 53개사는 또 제조 및 품질분야 인력보강을 위해 612명을 충원했거나 충원할 계획이며 충원비용은 168억 654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 2006년에는 208명을 충원했으며 충원비용은 45억 820만원, 2007년 이후 404명을 충원할 계획이며 충원비용은 123억 572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 결과 발표와 관련 제약협회는 제약기업의 투자의사결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재 제약사별 GMP 업그레이드 세부 투자현황을 재조사 중에 있으며 조사결과를 협회 홈페이지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제약협회는 업체의 GMP 업그레이
성공하는 개원이 있는 반면 실패하는 개원이 있다.또한 부자 병원과 그렇지 못한 병원이 상존하는 것이 개원가의 현실이다.이에 실패하는 개원 유형 7가지가 소개돼 주목을 끈다.박병상 파크사이드재활의학병원 건립본부장은 실패하는 개원의 유형으로 ▲입지 선정 실패 ▲과도한 투자 ▲개원시장에 대한 정보부족 ▲개원이 적성에 안 맞는 경우 ▲인사를 망치는 경우 ▲내부단속이 안되는 경우 ▲업체선정의 실패 등을 꼽았다.특히 폐업하는 의원은 사례별로 고민없이 개원하거나 주위 환경변화에 무반응인 경우 그리고 시대의 흐름에 재투자 하지 않고 평생 한곳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곳에서 발생된다는 것.박본부장은 부자병원이 ▲자원과 역량의 축척 ▲차별화 전략 ▲핵심 고객기반 ▲높은 성과 ▲자원과 역량의 업그레이드 ▲시장 심화, 확대 등 선순환 구조로 이뤄져있다고 분석했다.또한 선택과 포기가 명확하고 진정한 인재를 키움은 물론 환경변화를 적극 활용하고 자신만의 눈이 있으며 작은 성취에 만족하지 않고 아이디어 가치에 의존하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다.그렇다면 성공하는 개원의 핵심은 뭘까.박본부장은 개원 스케줄을 만들라고 조언한다.그가 제시하는 스케줄은, 사업계획수립-매뉴얼 작성-입지선정-인테리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곤, 사진)는 최근 발생된 태안 앞바다 유조선 원유유출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태안 등 6개 시군 지역의 어민 및 지역주민에게 ‘희망의 쌍화탕 보내기’ 운동을 전개한다.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11일 1차로 쌍화탕 20제를 급히 태안 앞바다 유조선 원유유출 자원봉사 현장에 보냈으며, 현지 주민과 자원봉사자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아 추가로 추진하기로 하고 한의계 주변 단체인 서울시한약협회를 비롯해 협력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쌍화탕 30제를 준비해 21일 태안 현장으로 보냈다. 김정곤 회장은 “재해 복구의 희망을 심어주고 지친 심신의 기운을 회복하고 또한 기름제거를 위해 전국에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한걸음에 달려온 아름다운 자원봉사자들이 원유에서 배출되는 악취에 두통, 구토 등 악조건속에서 어려운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현지인과 봉사자들의 피로를 조금이나마 풀어드리고자 ‘희망의 쌍화탕 보내기’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서울시한의사회는 지난 20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해 태안 원유유출사고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이 희망을 갖고 재기하는데 미약하지만 도움을 주기 위해 즉석에서 성금을 모금한 바 있으며, 현재 모금 중인 서울 각 구별로 성
한국MSD의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가다실’이 2011년 예상 매출에서 새롭게 승인된 의약품 가운데 선두 신약으로 예상됐다. 21일 제약산업 관련 컨설팅업체인 URCH는 2006년 새롭게 승인된 신약 관련 트렌드를 평가한 리포트를 통해 이같이 예측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인 가다실은 2011년 30억 달러의 매출을 넘어, 예상 매출 기준으로 2006년 선두 신약에 등극할 전망이다. 가다실은 인유두종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발생하는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지난 2006년 6월과 9월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가다실은 2006년 기준 2억3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리포트는 또 2006년 처음 승인된 40개의 의약품 가운데 11개 제품이 연간 5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epi0212@kmib.co.kr)
이명박 당선자의 차기 정부에서 예상되는 의료부문 개혁은 장기적으로 추가적 의료수요를 창출함에 따라 의약시장의 구매력 확대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약가 및 사용량 규제 등 현 정책 기조는 지속 유지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관점에서 제약업체들의 실적호전을 위한 주요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는 견해가 제기됐다.21일 미래에셋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차기 정부에서도 건보 재정 절감을 위한 현행의 약가 인하 기조는 불변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참여정부 막바지, 시범사업으로 시행된 성분명 처방사업에 대해서는 차기 정부가 다소 유보적 입장을 보임에 따라 향후 성분명 처방의 전면실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또 ‘가격-수량 연동제’ 추진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제약 업체는 또 한번 곤혹스러운 제도적 환경에 맞닥뜨리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이미 약제비 적정화방안으로 제네릭 가격의 상한선이 낮춰진 상황에서 가격-수량 연동제가 시행될 경우 국내업체들의 약가 통제 압박의 강도는 더욱 극심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이외에도 신정부 출범을 계기로 향후 보건 정책 기조 변화는 건보 당연지정제 폐지,민영의료 보험 확대 등을 통한 의료시장 자유
40대와 주부, 전문직 및 고소득자의 비타민 섭취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비타민하우스 장주원 마케팅실장(사진)은 최근 개최된 식품영양학회 동계 학술대회에서 ‘산업체에서의 비타민 섭취 가이드라인 실예’를 발표했다.통계자료는 식품산업체의 고객관리와 06년 8월에 한국인의 비타민섭취에 대한 소비자인식조사 자료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작성됐다.장 실장은 “자료 분석결과 비타민 섭취대상자로는 전문직 종사자와 고소득군이 많았으며, 여성 중 특히 주부와 40대 이상에서 비타민 섭취율이 높았다”고 밝혔다.발표 내용에 따르면 건식업체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는 비타민 종류는 역시 종합비타민제였으며, 그 이유는 한 번에 여러 종류의 비타민을 섭취할 수 있는 섭취의 편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비타민 섭취이유로는 건강유지와 피로회복을 위해서가 가장 많았으며, 연령별 섭취 비타민제품으로는 20대와 30대는 단일제제인 비타민C 제품을, 40대 이상은 혼합비타민인 종합비타민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했다.비타민 구입시 필요한 정보는 의사와 약사 등의 의료전문가와 공중파 TV 및 홈쇼핑, 신문, 잡지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서 얻는 경우가 많았다.장 실장은 “비타민제품의 섭취 가이드라인은 연령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황치엽, 이하 도협)은 20일 긴급확대 회장단회의를 개최하고 GSK 마진인하 유통정책에 대한 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GSK에 대한 대책 방안은 이미 준비되어 있으나, 거래 당사자들의 의견 일치를 위해 27일 GSK 거래도매사와 간담회를 통해 최후 대책 방향을 결정하기로 결의했다.특히 긴급회장단회의에서는 GSK 도매마진 인하정책은 분명히 계약행위의 절차와 방법이 잘못된 것이며, 쥴릭 유통을 빙자한 고압적인 계약행위라 비난했다. 또 GSK가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경영적자라는 이유는 사실상 거짓이라고 성토하면서 향후 도매업 생존권 차원에서 중ㆍ장단기 反GSK 영업활동을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황치엽 회장은 “협회가 회원사의 영업권에 대한 이해관계를 일일이 관여할 수 없는 입장이지만 회원사들이 힘을 실어준다면 협회가 이일에 앞장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적극적 개입을 시사했다.한편, 오는 27일 개최되는 GSK 거점도매업체 간담회 참석 대상자는 전국에 약49개소로, 이날 간담회 결정에 따라 도협의 향후 대응방안이 구체적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야구와 방송을 대표하는 두 사람, 이승엽과 김제동이 광고에서 만났다. 서로 의형제를 맺으며 절친한 우정을 과시하고 있는 두 사람이 광고에 함께 출연하기는 처음. 두 사람은 함께 숙취해소음료 ‘CJ 컨디션 파워’광고를 찍으며 프로의 자기관리를 직접 보여줄 계획이다. 술자리가 많은 연말 연시를 맞이해 12월 중순부터 새롭게 런칭되는 ‘CJ컨디션 파워’ 광고는 이승엽이 홀로 배트를 매고 카리스마 넘치게 등장했던 지난 1차 광고에 비해 김제동이 합류하며 코믹함과 현실감을 가미했다. 기존에 주로 운동복을 입고 광고에 등장했던 이승엽은 ‘컨디션파워’광고를 통해 넥타이를 맨 직장인의 모습을 선보이며 기존의 틀을 깼다. 처음에는 다소 생소하지만 마치 옆 책상의 선, 후배와 같은 친근감이 느껴진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평가다. 친하기로 소문난 두 사람이 함께 촬영하다 보니 광고 촬영장은 마치 진짜 회식장소에 온 듯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걸쭉한 입담의 김제동과 어울리지 않는 듯한 어눌한 말투의 이승엽의 애드립이 함께 엇박자인 듯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다 보니 촬영장은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두 사람은 촬영이 끝나자마자 ‘든든하게 컨디션 파워를 마셔두었으니
상권은 사업상 세력이 미치는 범위를 나타낸다.좋은 상권이란 반경 50m 이내에 지하철역이나 버스정류장이 있고 배후 거주지역의 주 통로가 되며 주변에 대형마트·극장가·백화점 등 집객시설이 있는 지역 및 주변에 빈 점포가 없는 곳 등이다.반면 나쁜 상권은 4차선 이상의 대로변에 위치한 곳, 유동인구는 많으나 흘러가는 곳, 권리금이 지나치게 싸거나 혹은 비싼 곳, 배후 거주지역이 중산층 이하인 곳, 시인성이 나쁜 곳, 점포의 업종이 자주 바뀌는 곳을 꼽을 수 있다.고광성 C&K 대표는 개원입지 상권 선택은 향후 개원 성공의 흥패를 좌우할 수 있어 신중한 검토와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그가 말하는 상권 선택시 유의할 사항은 다음과 같다.▲성장 가능성이 있는가=인구증가나 신도시 개발여부 등 현재의 가치보다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인가를 고려해 상권을 선택해야 한다.▲상권의 접근성이 좋은가=구매력의 가장 큰 요인인 접근성이 용이한가를 고려한다.특히 배후지역이 대로변 건너편에 위치하거나 하천을 사이에 두고 위치한 곳은 피한다.▲고객 편의성이 있는가=교통 혼잡을 피하려는 욕구와 편의성 추구로 인해 고객의 점포간 원거리 이동의 편의성이 중요시된다.따라서 보완 관계의 점
11 월 원외처방 의약품 매출액은 전년동월대비 11.5% 늘어나 두 자리 수 성장을 지속했다.(이수유비케어의 UBIST 자료) 지난 10 월은 추석연휴 관련 기저효과로 29.1%의 비정상적인 증가율을 기록한 바있는 데 11월은 비교적 안정적인 증가율을 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약효군별로는 순환기용약(동맥경화용제가 30.5%, 혈압강하제 14.9%, 기타순환기용약 14.8%)과 안과용제(19.6%), 해열진통제(13.1%), 항생제(11.4%)가 시장평균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반면, 항악성종양제(7.5%)와 제산제(-8.8%)는 시장평균을 크게 하회했다. 업체별 11월 원외처방 매출액 증가율(전년동월대비)을 살펴보면 유한양행이 28.4%로 가장 높았고, 동아제약(25.4%), 한미약품(23.6%), 대웅제약(20.0%) 등이 시장 평균을 대폭 상회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유한양행은 아타칸(고혈압치료제), 안플라그(항혈전제), 보글리코스(당뇨병치료제)의매출 급증과 자체개발 신약인 레바넥스의 신규 매출효과(15억원)에 힘입어 매출호조를 보였다. 동아제약은 자체 개발신약인 스티렌(위점막보호제), 오팔몬(항혈전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송경태)는 18일에 개최한 무역관리위원회에 중외와 한미 등 10개사를 초청해 올해 사업 경과를 보고하고 2008년 주요 사업 등에 대해 밝혔다. 의수협은 CPhI Japan, CPhI China, CPhI Worldwide 등 기존 사업과 함께 해외 전시회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는 Informex USA와 CPhI South America에 새롭게 참가한다고 밝혔다. Informex USA는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미국 New Orleans에서 개최되며 내년에는 협회 홍보 부스를 설치, 참가해 국내 의약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2009년도 한국관 구성에 앞서 현장 실사를 통해 내년도 한국관 구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동 전시회와 관련된 설명회는 내년 1월에 개최하여 회원사의 홍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 2008년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Rio de Janeiro에서 CPhI South America가 최초로 개최되며 의수협은 한국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계획으로 동 전시회는 중남미 시장개척단과 연계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미국을 통한 중개무역으로 주로 이뤄진 중남미
VGX인터내셔널이 제1형 당뇨 경구용 치료제로 개발중인 VGX-1027의 전임상시험을 끝내고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하기 위한 IND(임사시험 허가신청) 파일링을 마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VGX에 따르면, VGX-1027은 인슐린이 분비되는 베타세포가 손상돼 인슐린 결핍으로 생기는 제Ⅰ형 당뇨병 치료제로, 지난 해 전세계적 권위의 CRO(위탁계약연구기관) 업체인 미국의 Charles-River Laboratoryoes (찰스리버 연구소)에 전임상시험을 위탁, 최근 성공적으로 전임상 단계를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VGX-1027의 전임상 시험에서는 24마리의 실험용 쥐와 비글견(beagle dog)의 유효성 시험 및 장·단기 독성 시험, 용량-반응 상관관계 및 반응지속시간을 검토해 투여 용량 결정 시험 등이 진행됐으며 VGX인터는 VGX 파마수티컬스와 협력해 이러한 데이터를 토대로 현재 임상 1상 시험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를 작성 완료해 美 FDA에 제출했다.VGX 인터의 김병진 총괄부사장은 “VGX-1027의 임상 1상 시험을 위한 모든 준비단계가 차질 없이 완료됐으며, 내년 1/4분기 중으로 임상 1상을 진행 할 예정”이며 “일반적으로 전임상 단계에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의 무리한 정책 추진이 오히려 국내 제약사에 어려움을 두 배로 가중하고 잇는 데다, 이러한 정책 추진으로 인한 부작용은 업체들이 모두 감당하고, 정작 식약청은 한 발 뺀 모양새를 하고 있어 업체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최근 생동성 자료 미확인 576품목 중 1차년도 141품목에 대한 자료 제출 마감이 있었다. 이중 91품목만 자료 제출이 있었을 뿐 50개 품목이 사실상 허가를 포기한 상태가 됐다.생동성 시험을 요구하던 2000년 당시 식약청은 생동성 자료에 대한 원본 보존, 보관에 대한 규정 없이 무작정 업체들에게 생동성 자료를 양산하도록 부추겼다. 하지만 생동시험 기관이 21개로 한정되어 있는 데 반해 다수의 제네릭 제품 출시로 2005년 생동성자료 조작 파문이 일면서 수많은 제약사들이 국민들로부터 많은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하지만 정작 생동시험을 부추겼던 식약청은 자신의 관리감독 부실은 뒤로 한 채 업체들에게 허가 취소 및 행정조치 처분만을 한 채 식약청의 책임은 조용히 은폐(?)했다.이러한 여파로 생동성 자료가 불분명한 576품목에 대해 과거 품목당 5000여만원을 들여 생동성 시험을 했던 많은 제약사들이 다시 원본 파일을
KOSPI지수가 2000포인트를 상회하며 최고가를 기록한 10월말 이후 주식시장이 조정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주도주가 부재한 가운데 지난 2년간 저조한 주가 흐름을 보였던 일부 바이오 업체들의 주가가 반등에 성공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고 굿모닝신한증권은 18일 의견을 밝혔다.특히 국내외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성과가 도출되면서 황우석 사태 이후 소외되었던 줄기세포주의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굿모인신한증권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바이오주들은 크게 단백질의약품을 개발하는 업체와줄기세포 또는 면역세포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업체로 분류할 수 있는데, 주가흐름 측면에서 본다면 세포치료제 개발업체들의 주가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는 세포치료제의 경우 단백질치료제 대비 시장성이 작음에도 불구하고 임상과정에서 불치병 또는 난치병을 앓는 환자에게 적용시 나타나는 증상의 개선정도가 신속하고 급격하다는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황우석 사태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논란이 되어왔던 줄기세포연구가 최근 성체줄기세포를 중심으로 국내외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동일 의료기관내에서 동일한 의약품이 불필요하게 중복처방 되는 경우 건강보험 적용에 제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또한, 6개월간 동일 의약품의 총 투약일수가 특별한 사유 없이 일주일 이상 과다 중복될 경우 중복된 부분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이 제한된다. 보건복지부 보험약제팀 하태길 사무관은 지난 17일, 대한병원협회 ‘2007년 제5차 건강보험 연수교육’원에서 ‘의약품 적정관리 방안’이란 발표를 통해 “치료적, 경제적 가치가 우수한 의약품의 선별등재 등을 통해 건강보험에서 약제비의 적정관리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현행 실거래가 상환제도는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정해 놓고 그 범위 내에서 실제 거래한 가격으로 보험에서 상환하는 제도이다. 실거래가 상환제도는 상한금액 이하로 거래된 품목에 대해 약가상한금액을 인하 조정하고, 약가이윤 배제로 과잉투약 방지, 보험재정 및 국민의료비 절감, 제약업체의 품질경쟁 유도를 위해 시행되고 있다.그러나 하사무관은 “현행 실거래가 상환제도는 의약품 청구금액이 상환금액의 99.1%에 달해 실거래가 상환제도가 유명무실하다는 비판이 있다”고 말했다.저가구매 인센티브 제도와 관련해 하사무관은 “상한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HACCP교육ㆍ훈련과정 중HACCP정기교육과정을 오는 12월 21일 추가로 개설한다.올해 진흥원은 예정된 27개 HACCP교육ㆍ훈련과정을 모두 마쳤으나, 그동안 내부사정으로 HACCP정기교육ㆍ훈련과정을 이수하지 못한 업소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고, 업체의 수요도 많아 추가로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식품위생법에서는 HACCP지정을 받아 HACCP을 적용하고 있는 식품산업체의 경우, 시행규칙 제43조의4제1항제2호의 규정에 의거 연1회 이상 HACCP정기교육훈련을 7시간동안 받도록 하고 있다.이번 추가 개설된 과정에 참석하고자 하는 영업자 또는 종업원은 진흥원 산업교육팀(02-2194-7324) 또는 HACCP지원사업단(02-822-9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VGX 인터내셔널 (이하 VGX 인터)은 지난 10월 전액출자해 설립한 CMO전문 자회사인 ‘㈜ BRI (Biologics Resources Incorporation)’가 플라스미드 연구/제조시설을 위한 전주과학산업단지 내 부지매입 본 계약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부지매입 본 계약체결을 통해 VGX 인터는 플라스미드 연구/제조시설 설립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무리 짓고 내년 초 cGMP급의 플라스미드 제조시설을 착공해 바이오 CMO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VGX 인터의 전주 플라스미드 공장은 VGX파마수티컬스(이하 VGX 파마) 의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플라스미드 제조공장 시설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어질 계획이며, 3000리터 급 대규모 제조 시설을 통해 연간 1만2000g의 플라스미드를 생산하게 된다. 이로써VGX 인터는 전세계 바이오의약품 시장에서 cGMP 급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플라스미드를 전임상 단계부터 상용화까지 일관 공급라인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전주 플라스미드 공장에서는 임상용 플라스미드는 물론 DNA 백신 제조 및 재조합 단백질 생산을 비롯해 VGX파마가 개발 중인 플라스미드를 원료로 한 신약후보제품들을 지원할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