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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겨울철에 발생하는 골절은 눈길, 빙판길에서 넘어져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인들은 골밀도가 낮고 균형 감각이나 사고 위험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 낙상 시 골절상을 입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250만 명 넘는 사람들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의 충격으로 요추‧골반 및 대퇴골이 골절돼 병원 치료를 받았다. 연령대별로는 골다공증 등으로 뼈가 약한 상태인 60세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약 69%로 3명 중 2명꼴이다. 노인의 낙상으로 인한 골절은 사망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낙상사고로 사망하는 65세 이상 노인은 한 해 83만여 명에 달하며 사고 사망원인 2위, 전체 질병 중엔 암에 이어 5위라고 한다. 최근 발표된 한국인 '질병부담' 순위에서도 7위에 진입, 간암과 위암보다도 높았다. 특히 고관절은 빙판길에 미끄러질 때 골절되기 쉬운 부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고관절이 골절된 적 있는 50세 이상 사람들은 1년 내 사망률이 남성은 22%, 여성은 17%에 달했다. 낙상 골절의 대처법과 예방법에 대해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봉주 과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고관절 골절, 즉시 치료 시작해야 고관절(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피용 BCG(Bacillus Calmette Guerin,결핵예방접종)의 정식 NIP(National Immunization Program, 국가무료예방접종사업)채택, 수두 2회 추가접종 NIP 확대 시행, 소아청소년과 병원 일반병상 의무 확보비율 수정 요구 등을 골자로 하는 총 3종의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 이날 기자회견이 끝나고 청원서 내용과 관련해 인터뷰 자리가 마련됐다. 인터뷰에 참석한 대한아동병원협회 박양동 회장(경상남도의사회장)과 최용재 학술이사(의정부 튼튼어린이병원 대표), 네이버맘카페 애기똥풀 관계자는 본 입법청원의 취지, 원내 감염 문제 등의 질의에 답했고, 이를 메디포뉴스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편집자 주] ◆ 입법청원의 취지가 듣고 싶다 박양동 회장은 "예방접종은 질병관리본부 내에 있는 예방접종심의위원회에서 의결하면 법 개정 없이 바로 시행할 수 있다. 두 달 전 이 안건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장과 미팅을 했다. 그런데 정부가 판단하는 부분과 국민이 필요한 부분에 갭이 있다. 전문가 입장에서 이 갭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가칭) ‘심사기준 개선협의체’를 구성하여 공급자와 심평원이 심사기준의 합리적 운영 방식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보건복지부는 19일 “의료계와 정부가 참여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관련 제6차 실무협의체’가 19일 오후 5시에 열린 가운데 이같은 심사기준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체 논의에는 의협 비대위에서 송병두 대전광역시의사회장 등 6명, 병협에서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4명, 복지부에서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실무협의체에서는 의료계가 요구한 심사체계 개선사항에 대해 복지부가 의견을 제시하였고, 상호 논의한 결과 협의된 사항은 다음과 같다. (가칭) ‘심사기준 개선협의체’를 구성하여 공급자와 심평원이 심사기준의 합리적 운영 방식에 대해 상호 소통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다. 심사정보 종합서비스를 통하여 심사 세부규정을 모두 공개 추진한다. 중앙심사조정위원회의 의료계 추천인사 참여를 보장하고, 심사위원의 연임 제한 도입 등을 추진한다. 심사실명제는 전체 공개를 목표로 분야별 대표위원부터 단계적으로 신속히 추진한다. 착오 등의 부당청구에 대해서는 현지조사 이전에 계도 목적으로 요양기관
메르스 후속 대책으로 보건복지부는 2016년 1월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시작했으며 총 14차례 회의를 거쳐왔으나, 협의체가 마련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채택이 최종 불발됨에 따라 의료전달체계 개선 문제와 관련해 각계각층의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C&I소비자연구소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시민단체)이 19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시민단체는 권고문 협의 단계에서 의료계가 보인 실망스러운 태도를 지적하며, 권고문 채택 불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명서에서 시민단체는 "지난 2년간 논의과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포괄적 공감대가 형성되었음에도 결국 일부 병 · 의원 간 이해관계 조정에 실패해 결국 최종 권고문 채택이 불발된 것에 대해 그동안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해온 환자, 소비자, 노동조합 등 가입자 단체 위원들은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다."라고 심정을 전했다. 협의체 내의 핵심적 쟁점은 일차의료기관의 입원 · 병상 허용 문제였다면서, 이는 기실 병원 · 의원 간 이해관계를 달리하는 당사자 간 '밥그릇' 논쟁에 불과하다고 했다. 일차의료
LG화학(대표 박진수)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성분 에타너셉트(etanercept, 오리지널의약품;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 ‘LBEC0101’이 일본 후생노동성(Japanese 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으로부터 시판 허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내에서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로 허가를 받은 의약품은 ‘LBEC0101’이 최초다. LG화학은 2012년부터 일본의 ‘모치다제약(Mochida Pharmaceutical)’과 일본 공동 연구개발 및 현지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LG화학이 오송공장에서 완제품을 생산해 일본에 공급하면, ‘모치다제약’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영업에 강점이 있는 ‘아유미제약(Ayumi Pharmaceutical)’과 공동 판매 형태로 일본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손지웅 LG화학 생명과학사업본부장은 ‘“LBEC0101’이 빠른 시간 안에 일본 내 입지를 넓혀갈 수 있도록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별도 기준 매출액 8,289억원, 영업이익 5,173억원, 영업이익률 62.4%를 기록한 2017년 경영실적을 19일 잠정 공시했다. 셀트리온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4.7%가 증가하는 등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셀트리온의 매출 증가 원인으로 ▲램시마의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 및 미국 시장 판매 확대 ▲트룩시마의 유럽 판매 허가 획득때문인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한, 램시마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는 트룩시마의 글로벌 판매 개시도 이번 실적 증가의 원인으로 꼽았다. 회사 관계자는 “제품 믹스의 변화, 매출 증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 및 수율 개선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 등의 이유로 수익성이 증대됐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이 “조원상(신경외과)·오승준(비뇨기과, 의료기기혁신센터장) 교수팀이 최근 병원 출자회사 인더스마트와 함께 ‘뇌 내시경용 특수 형광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를 이용하면 끊어진 뇌혈관을 잇는 수술에서 보다 정밀한 조치가 가능해져 추후 재발이나 합병증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뇌혈관질환은 심혈관질환과 더불어 암 다음으로 국내 사망률 2-3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뇌동맥류’가 있는데, 파열성인 경우 사망 및 장애 발생률이 65%에 이르는 중병이다. 전조증상이 거의 없어 건강검진을 통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뇌동맥류 결찰수술은, 열쇠구멍 크기의 개두술을 실시하는 '키홀접근법'이 주로 이뤄진다. 최소한의 부위만 노출시키기 때문에 출혈이 적어 수술시간이 절반 이상 단축되고, 미용적으로 우수한 장점이 있다. 하지만, 좁은 공간에서 수술하기 때문에 숙련된 의료진과 이를 보완해줄 장치들이 필요하다. 먼저 ‘내시경’은 수술현미경으로 확인이 어려운 구조물을 볼 수 있게 빛과 시야를 확보 해준다. 다음으로 ‘형광시스템’은 혈액에 주입한 형광물질을 특수 필터를 통해 관찰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번에 개발된 형광시스템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환자에게 신뢰받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환자공감 프로젝트 “환자가 먼저다” 고객 감동 친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19일 인천성모병원에 따르면 ‘환자경험 친절 TFT팀’이 주축이 되어 이뤄진 이번 친절 캠페인은 환자 중심의 의료 프로세스와 질 향상을 유도하고, 환자중심 의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 항목을 담아 실천력을 제고함으로써 평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절을 실현하자는 게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환자가 먼저다’라는 슬로건으로 ▲환자중심의 프로세스 개선 ▲교직원 스마일 뺏지 착용 ▲환자 공감 포스터 배포 ▲환자 공감 라운딩 등 친절 마인드를 고취시키고 있다.아울러 원내 CS강사 Level up 교육을 통해 전문화된 고객만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개인별 용모, 복장 모니터링 및 개인코칭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몬시뇰 병원장은 “병원의 최고 가치는 완벽한 치료에 있지만 의료적 친절은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인천성모병원을 찾은 환자들이 질병은 물론 마음까지 치유될 수 있는 행복한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로 많은 시민이 고통받고 있는 가운데, 작년 상반기 급성 기관지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1,2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2014년 상반기 1,111만 명이던 급성기관지염 환자가 매년 꾸준히 증가해 2017년 상반기에 1,222만 명을 기록하면서 처음으로 1,2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수치는 동일한 환자가 여러 번 진료받은 것을 제외한 것으로, 작년 상반기 동안 우리 국민 100명 중 24명이 기관지 통증을 호소하며 한 번 이상 병원을 찾은 것을 의미한다. 전년 동기대비 급성 기관지염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에는 환자 수가 전년대비 12만 명이 증가했으나, 2016년 44만 명, 2017년 55만 명이 늘어나 증가 폭이 매년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환자들의 병원 내원일수도 크게 증가해 2014년 2,990만일이었으나, 2017년 상반기에는 3,334만일로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진료비 또한 2014년 4,285억에서 2017년 5,174억으로 20%
"과거 제 개인적인 SNS 활동이 협회와 회원들에게, 또 전국 여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 대한간호협회가 최남수 YTN 사장이 이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지난 17일 보내왔다고 전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최남수 YTN 사장이 머니투데이방송(MTN) 보도본부장 시절, 이미 30여 년 전 명칭이 변경된 간호사(看護師)를 '간호원'(看護員)으로 호칭하며 간호사가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비하를 서슴지 않은 것에 대해 지난 16일 성명을 발표하고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 바 있다. 최남수 YTN 사장은 지난 17일 오후 대한간호협회에 보내온 사과문을 통해 "한 매체가 지난 2009년에서 2010년까지 기간의 일부 트윗을 보도한 내용과 관련해 양해를 구하고자 한다."면서, "과거 제 개인적인 SNS 활동이 협회와 회원들에게, 또 전국 여성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준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 SNS는 물론 다양한 소통과정에 있어서 이번 일을 큰 교훈으로 삼겠다."며, "국민 건강의 중요한 한 축을 맡고 계신 대한간호협회와 회원들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오늘은 1월 16일 자 기사에서 최남수 사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간호사연대NBT · 전국간호대학생연합 등과 함께 환자 안전에 직결되는 병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집회에 참석한다고 19일 전했다. 오는 20일 토요일 정오부터 광화문 7번 출구 앞에서 개최되는 이번 집회는 간호사연대NBT와 전국간호대학생연합이 함께 주최한다. 이번 자리는 최근 신생아중환자실과 권역외상센터의 열악한 인력실태가 낱낱이 공개됐지만, 아직도 그에 따른 대응책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하루속히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전협 안치현 회장은 "간호사 선생님들이 이번 집회를 통해 가장 강력하게 호소하는 부분은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이다. 대전협에서도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것 중 하나가 주치의 1인 당 환자 수를 제한하는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이 선진 의료 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병원 내 인력들의 희생 때문이었고. 이제는 그 인력들의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국가가 나서서 정비해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대전협은 전공의법 하위법령 제정은 물론 호스피탈리스트 도입 주장 시기부터 전공의의 업무 과부하로 인해 환자 안전에 악영향이 가기 때문에 전공의 한 명당 맡을 수
서울에 거주 중인 50대 P씨, 10년 전부터 조금씩 허리통증과 함께 왼쪽 다리 쪽으로 저린 증상이 있었으나 정도가 심하지 않아 파스나 찜질 등의 민간요법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있었다. 하지만 증상은 더욱 심해졌다. 병원에 내원해 진료받은 결과 척추의 추간판 돌출에 의한 척추 신경 압박이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요통은 인류가 직립보행을 시작한 이후 '현대인 병'이라고 불릴 만큼 흔한 통증이다. 특히 P씨의 경우와 같은 추간판에 의한 신경 압박은 현대인에게 가장 흔한 요통의 원인 중 하나이다. 가장 흔한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지 못해 계속해서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경우도 많다. 또한, 불필요한 수술이나 부적절한 치료를 받아 부작용에 이르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실제로 P씨의 경우 먼저 약물요법과 함께 경막외 신경치료주사를 시행 받았으나, 일시적인 효과뿐 다시 재발을 반복해 요추 유합술을 시행 받았다. 수술만 받으면 지긋한 통증에서 벗어날 것으로 생각했던 P씨는 긴 회복 기간 및 재활 기간의 필요성을 듣고도 수술을 받기로 했다. 그러나 수술 후 반년이 지나자 P씨의 통증은 똑같은 양상으로 다시 시작되었고, 오히려 왼쪽 다리의 힘이 빠지고 감각
보건복지부는 이대목동병원의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1월 19일부터 긴급 현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긴급 현지조사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긴급하게 조치가 필요한 요양기관 등에 대해 실시하는 조사다. 이번 조사는 ‘최근 이대목동병원이 영양주사제 한 병을 환자 여러 명에게 나눠 맞히고 진료비를 부당청구 했다’는 언론 보도에 따라 관련 요양급여비용 부당청구 여부 등 사실관계 확인을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긴급 현지조사 결과 부당청구가 확인된 경우에는 부당이득금 전액 환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20일부터 병 · 의원, 약국, 건강검진기관 및 노인장기요양기관 등 사업장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요양급여비 등 2017년도 연간지급내역을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제공한다고 19일 전했다. 제공대상은 휴 · 폐업 의료기관을 포함해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등을 지급받은 93,932개 요양기관과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19,361개 장기요양기관이다. 법인 또는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와 관련해 '연간지급내역'은 법인의료기관의 경우 의료기관별로 제공하고, 개인의료기관의 경우 대표자별로 합산하여 제공한다.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 포털,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법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즉시 열람 · 출력할 수 있으며, 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요양기관과 휴 · 폐업 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연간지급내역통보서'를 분실하거나 훼손해 재발급이 필요한 경우는 인터넷에서 재발급을 받거나 가까운 공단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을 받을 수 있으나 요양기관의 정보 보호를 위하여 유선이나 FAX
올해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정기평가는 질 평가 강화, 개방형 평가, 맞춤형 평가, 평가 간소화 등 서비스 질 중심 평가체계로 개편해 실시된다(아래 별첨 '2018년 장기요양기관 시설급여 평가 개편내용 외 2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오는 3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한 정기평가를 시행한다고 19일 전했다. 평가대상은 2016년 12월 31일까지 지정받고 시설급여를 제공하는 장기요양기관 4,763개소이다. 평가 설명회 일정, 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2018년도 시설급여 정기평가 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알림 · 자료실>알림방>공지사항)에 공고한다. 올해 평가는 관찰지표 신설 및 면담지표 확대, 외부평가자 참여제 도입 등 서비스 질 중심 평가체계로 개편해 실시한다. 평가체계 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질 평가 강화) 기존 서류 확인을 관찰과 면담 평가방식으로 신설 및 확대해 서비스 질 평가를 강화했고, ▲(개방형 평가) 평가의 객관성과 수용성 높이기 위해 학계전문가, 사회복지 서비스 등 외부평가자 참여제를 도입해 '서비스 제공 과정' 관찰 및 면담 평가 방식으로 현장
지난해 12월 양승조 의원이 발의한 '일차의료 발전 특별법'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 측이 17일 '한의원'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전달했다. 의협이 제출한 의견서는 특별법안 제2조 1항에 규정된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의 일차의료기관에서 한의원을 제외하고, 의원 · 치과의원에 한정해야 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가 18일 성명을 발표하며, 이를 양의계의 황당한 논리로 일축했다. 성명서에서 한의협은 "양의계는 의견서에서 단순히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한의원을 포함해 일차의료의 범위를 정의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고, 한의와 양방 간에 직역 갈등이 심화되는 현실 속에서 특히 한방행위 및 한약제제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가 없는 상황이라는 전혀 납득할 수 없는 궤변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했다. 양의계의 이 같은 논리 · 주장은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것이며, 잘못된 선민의식 · 우월감에 도취해 대한민국 의료법의 근간을 스스럼없이 부정하는 잘못된 행태라고 했다. 이어서 한의협은 "양의계의 주장대로라면, 국가로부터 의료인 면허를 부여받은 2만 5천 명의 한의사들이 지금 이 시각에도 전국 1만 5000여 한의의료기관
코넥스 상장업체인 바이오코아㈜는 소량의 임신부 혈액을 이용하여 태아의 다운증후군을 신속하게 알아낼 수 있는 제품인 “NITSTM” (Non-Invasive Trisomy 21 Screening)로 “A new approach of digital PCR system for non-invasive prenatal screening of trisomy 21” 의 논문을 유수의 국제 임상 학술지인 Clinica Chimica Acta, volume 476, January 2018, page 75-80 (impact factor 2017: 2.87)에 발표하여 세계적인 기술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NITSTM의 핵심기술은 이미 시험 단계별 국내 특허 2건, 중국, PCT 출원상태이며, 한국지식재산보호원 주관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관련 국제 지재권 분쟁대응사업”에 선정되어 특허보호 전략을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 NITSTM는 디지털 피씨알 (Digital PCR)을 이용하여 임신부의 혈액 속에 있는 태아의 DNA를 증폭시킨 뒤 태아의 염색체 이상 유무를 분석하는 비침습적 산전 스크리닝 (NIPS; non-invasive prenatal screening
미세먼지에 노출될수록 협심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구로병원이 본원 심혈관센터 나승운 교수팀(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최병걸 박사, 보건과학대학 보건환경융합과학부 김성욱 교수 · 이민우 연구교수 공동연구팀)이 최근 미세먼지가 협심증 발병의 중요한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8일 전했다. 나승운 · 최병걸 교수팀은 2004년부터 2014년까지 관상동맥질환이 의심되는 10,177명에게 관상동맥조영술과 혈관기능검사를 통해 관상동맥 질환이 없는 연구대상자 6,430명을 선정해 대기오염 노출 시간과 관상동맥질환 발병 위험도의 상관관계를 조사 · 분석했다. 대기오염 측정치는 한국환경기술연구원의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했으며 미세먼지(PM10),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오존 총 5가지 항목으로 나눠 비교 · 분석했다. 분석 결과, 대기환경지수 '나쁨' 수준(미세먼지 농도 72시간 기준 평균 85㎍/㎥)은 대기환경지수 '좋음' 수준(미세먼지 농도 72시간 기준 평균 25㎍/㎥)일 때와 비교해 협심증 발병 위험률이 25%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20㎍/㎥ 씩 증가하면 협심증 발병 위험률도 4%
GSK는 국내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을 총괄해 온 홍유석 GSK 한국법인 사장이 2018년 2월 1일부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치료제 및 백신) 법인의 대표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GSK 한국법인을 이끌어 갈 신임 사장에는 현재 GSK 글로벌 호흡기질환 사업본부를 담당하고 있는 줄리엔 샘선(Julien Samson)이 임명됐다. 2014년, GSK 한국법인 사장으로 취임한 홍유석 사장은 국내외 제약기업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업을 새롭게 정비하고 발전시킨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아 새로 GSK 캐나다 제약사업 법인의 대표로 발탁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제약업계에서 북미지역의 주요 사업법인에 한국인 대표가 선임된 것은 거의 최초 사례로 이는 글로벌 제약기업에서 한국인 경영자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홍유석 사장은 급변하는 제약시장 환경 속에서 글로벌 전략에 발맞추어 한국 GSK에 환자중심의 새로운 영업마케팅 모델을 정착시키고, GSK의 주요 질환군에서 혁신적인 신제품 발매 및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호흡기질환, 백신, HIV 분야의 주요 신제품 발매에 있어 전세계 GSK 국가 중 가
노인의료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료&복지뉴스www.mediwelfare.com)'가 15일 창간했다. ‘의료&복지뉴스’는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명예회장, 고문, 감사, 회장, 부회장, 권역별 부회장, 상임 이사진 및 이사 등 68명이 특별발전기금을 출연해 설립한 법인 인터넷매체다. 의료&복지뉴스는 앞으로 ▲고령사회 요양병원이 나아갈 방향 모색 ▲노인의료정책 검증 및 비판 ▲노인의료 질 향상을 위한 정보 공유 ▲요양병원 현안 공론화 ▲요양병원 대국민 이미지 개선 등과 관련한 취재에 집중할 계획이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이필순 회장이 발행인을, 손덕현 부회장이 편집인을 맡는다. 이필순 대표이사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고령사회에 진입하는 등 인구고령화가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 급성기병원 중심의 의료정책을 개선하고, 노인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요양병원에 대한 적정보상 등의 현안을 심도 있게 조명할 전문매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