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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려대학교안암병원이 SCL헬스케어그룹(SCL, SCL헬스케어)과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 고려대학교 의료원 본부회의실에서 의료산업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연구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공동 연구 활성화에 속도를 더했다고 전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본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은 함병주 연구부원장, 순환기내과 최종일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조윤정 교수 등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주요인사와 임환섭 원장, 김영진 연구소장, 김윤태 부소장, 이상후 CB센터장 등 SCL 헬스케어그룹의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산업 관련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인적자원 상호 교류,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자검사 및 공동연구,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학술정보 교환 등 다각도의 협력을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NGS)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자검사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통해 정밀의료의 실현을 한 단계 앞당기고, 질병 진단 및 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하여 국내외 의료의 질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려대 구로병원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로부터 '2018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고 7일 전했다. 이에 따라 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7년 연속 관련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수집하고 분석하는 지역 내 대표 의료기관들을 말하는 것으로 2018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전국 6개 권역 총 17개의 센터가 지정됐다. 서울지역은 고려대 구로병원을 포함해 총 4곳이다.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이흥만 센터장은 "협력병원을 확대하고 의료기기 환자 안전 네트워크를 강화해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보고 활성화를 끌어내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 센터장은 "향후 2개의 1차 의료기관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며, "또, 총 5개의 병원과 연계해 안전성정보 보고 체계의 활성화와 보고품명 다양화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구로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지역 내 협력병원들과 함께 '의료기기 부작용 판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국내외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통해 인도주의를 실천하려는 취지로 창립된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이 7일 오전 7시 30분 국회의사당 본청 귀빈식당에서 개최됐다. 포럼 대표인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갑)은 "의료복지사업은 많은 사람이 희망을 품고, 새 삶을 얻고 건강을 찾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면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게 아니라 남을 돕는 사람을 돕는다는 천 리를 생각하면서, 여러 사람에게 덕을 베풀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 의원은 "우리나라는 원조를 받던 나라였지만, 이제는 원조를 주는 나라로 탈바꿈했다. 이 때문에 국격이 더 높아졌다."라고 덧붙였다. 포럼에 참석한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초청 강연에서 전 국민이 고른 혜택을 누려야 한다는 포용적 복지를 강조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과 치매국가책임제의 방향성에 대해 언급하고, 복지 정책에서 소득보장과 의료보장이 가장 중요한 영역이라고 했다. 또한,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 공동체 돌봄)와 원 헬스(One Health) 개념을 언급하면서 향후 정책으로 도입할 예정임을 밝혔다. 한편
서울대병원은 “이형기(임상약리학과) 교수팀의 마이크로도징 기술을 적용한 임상시험이 미국 식품의약청(FDA) 신약개발(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신청에서 승인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이번에 신청된 임상시험은 국내 제약사의 요청으로 이뤄진 것이다. 학술연구 목적인 연구자 임상시험을 넘어 기술 상용화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했다. 마이크로도징은 미량의 방사성동위원소를 사용해 신약물질에 표적을 붙이고 그 효과를 측정하는 기술로, '약동학적 특성'이라고 불리는 체내 흡수, 분포, 배설과 같은 대사과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임상시험 초기 단계에서 신약개발 성공확률을 좀 더 용이하게 예측할 수 있어,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 임상 1상 시작 전에 사용되며, 여기에 쓰이는 방사선량도 양전자단층촬영(PET)에 10만분에 1정도 밖에 되지 않아 안전성에도 큰 문제가 없다. 현재 많은 제약사들의 수요가 있었으나, 국내에서는 실시 가능한 곳이 없었다. 마이크로도징 임상시험을 실시해 미국 식품의약청에 신약개발을 승인받은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이다. 해당기술은 미국, 영국, 네덜란드
㈜씨엔알리서치(대표이사: 박관수)는 지난 2월 1일자로 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김문갑 부사장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보건통계학 석사와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보건통계학 박사 과정을 밟았다. 1994년부터 ㈜한국 엠에스디, ㈜종근당을 거쳐 ㈜시믹코리아(대표이사), 퀸타일즈트랜스내셔널코리아(임상담당 이사), ㈜아크로반(대표이사), 바이오인프라 임상담당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25년간 제약/바이오, 생동성시험기관, 임상CRO 등 관련 업계 내 최고 전문가로 활동하여 온 만큼 씨엔알리서치가 추진 중인 글로벌 임상시험 저변 마련 사업의 도약이 기대된다. 앞으로, 김문갑 씨엔알리서치 부사장은 사내 임상 Data Management 서비스와 Biostatistics 서비스 파트를 총괄하는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문갑 부사장은 “씨엔알리서치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CRO로서 도약하는 시점에 합류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CDISC를 포함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품질 향상을 통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 회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개선현실(Enhanced Reality)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뇌에 착각을 일으켜 운동능력 강화에 대한 연구는 많았지만 통증완화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다.7일 울산대학교는 “부속병원 재활의학과 황창호 교수(46)와 공과대학 의공학 전공 구교인(42) 교수팀이 가상현실(Virtual Reality)에 거울치료(Mirror Therapy) 원리를 융합한 개선현실 생성 기술을 개발했다. 무릎 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 60명에게서 통증 완화 효과가 3주 이상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의 가상현실 치료는 진통효과가 수 분 내로 사라지는데 반해 개선현실을 통한 치료는 통증완화 효과가 길어 부작용 우려가 있는 진통제를 대체할 가능성이 기대된다. 무릎 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삽입된 인공 관절이 자리 잡을 때까지 극심한 통증이 수반되는 재활 치료를 해야 한다. 이번 시험에서는 2주간 환자들에게 진통제 없이 치료를 하면서 시각적으로는 수술한 무릎의 불편한 움직임 대신에 실시간으로 개선한 무릎움직임을 모니터로 보게 했다.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개선된 영상을 본 환자들은 수술한 무릎이, 정상 무릎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2월 13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동맥경화 예방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가 동맥경화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에 관해 설명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심혈관질환 위험 줄이는 방법을 설명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문의 전화: 02-2270-0439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
진통제를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 종류와 성분의 차이를 제대로 아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진통제는 크게 소염진통제와 해열진통제로 나뉘며, 건강 상태나 복용 상황에 따라 올바른 사용법이 다르다. 대표적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은 용법∙용량을 따르면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해열진통제로 알려져 있으며 급성 및 만성 통증의 1차 치료제로 쓰인다. 소염진통제 중 하나인 이부프로펜 성분은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지만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식사 후에 복용해야 한다. 이처럼 서로 다른 성분의 진통제를 어떻게 올바르게 복용할 수 있을지 상황에 따라 정리하고 기억해두면 좋다. 지난 1월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 The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Care Excellence)과 영국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은 인후염 치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항생제가 바로 필요하지 않은 인후염에는 '아세트아미노펜(파라세타몰)' 사용을 권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항생제 필요여부를 결정하는 FeverPAIN 점수가 0~1점인 경우, 아세트아미노펜을 우선 고려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지난 1월 30일 이뤄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1, 2급 인사발령과 관련해 6일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성명을 발표하며 수가급여부 실무책임자로 부적합 인사가 배정됐다면서 인사 임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공단이 7일 보도해명자료를 배포하고, 해당 부장이 중앙징계위원회에서 받은 불문경고처분이 추후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말소됐다고 밝혔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성명서를 통해 "공단은 지난 1월 30일 인사발령에서 2010년 약가개선부장 재직 당시 특정의약품의 약가결정에 있어 부당한 업무처리로 건보공단 내부 감사에서 중징계 처분을 받은 인물을 건강보험 수가계약의 실무책임부서인 보험급여실 수가급여부장으로 임명한 것은 적합한 인사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단은 "해당 부장은 특정 제약사와의 유착 의혹이 제기돼 2010년 11월에 23일간의 내부특별감사를 받았으나, 2011년 4월 중앙징계위원회에서 약가협상 지침위반으로 볼 수 없다는 결정에 따라 '불문경고처분'을 받았고, 추후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불문경고처분도 말소'됐다."라고 해명했다. 공단은 제기된 의혹에 대해 2011년 2월 25일 검찰에 수사 의뢰했으나,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201
오스테오닉(대표 이동원)은 1~2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7,7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653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5,800원~7,500원)을 넘어선 가격인 7,7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92.4억원으로 확정됐다. 앞서 오스테오닉은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변동된 코넥스 주가로 증권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른 수요예측 결과와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에서 정하는 발행가액 요건 간 괴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정정신고서를 제출해 공모희망가를 변동한 바 있다. 이번 오스테오닉의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512곳, 신청물량도 83.4%에 이를정도로 국내∙외 기관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오스테오닉 이동원 대표는 “이번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기로 마련된 공모자금은 R&D 및 증설 등 시설투자, 운전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라며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올해 매출액은 150억원을 목표로 2020년까지 매출
해외유입감염병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0%가 해외감염병을 심각하게 인지하면서도, 본인이 감염될 확률에 대해선 38.6%로 낮게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해외유입감염병 예방에 대한 효율적인 대국민 소통을 위해 해외유입감염병에 대한 국민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밝혔다. 해외유입감염병에 대한 조사는 전문조사기관 비욘드리서치에 의뢰해 2017년 11월 전국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온라인 조사(표본오차95%, 신뢰수준±3.1%)로 실시했다. 해외유입감염병은 메르스,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 에볼라 등 해외에서 발생하여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이다. 해외감염병에 대한 관심 여부를 묻는 질문에 53.2%가 ‘관심 있다’고 응답하여 국민의 절반 정도가 해외감염병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감염병에 대한 지식수준과 관련해서는 전체 10개 문항 중 평균 6.33개 문항의 정답률을 보였다. 이 중 ‘예방접종을 통한 해외감염병 예방 가능’, ‘동물 접촉을 통한 감염’, ‘감염병의 잠복기 인지’에 대한 문항은 80% 이상의 정답률을 보였다. ‘지정된 예방접종기관 방문’
지난 1월 30일 이뤄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 1, 2급 인사발령과 관련해 수가급여부 실무책임자로 부적합 인사가 배정됐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6일 건강세상네트워크가 '건강보험공단은 부적합 인사 임명 철회하라' 성명을 발표하고, 공단에 부적합 인사 임명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새로 임명된 수가급여부장은 적합한 인사라고 보기 어려운 인물이라고 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2010년 약가개선부장 재직 당시 특정 의약품의 약가결정에 있어 부당한 업무처리로 건보공단 내부 감사에서 중징계 처분을 받은 인물이다."라면서, "건보공단의 약가산정 방법을 무시한 채, 자의적으로 협상가격 범위를 높게 조정했고 합리적 근거도 없이 협상지침 기준을 위배하여 약 2배나 높은 가격으로 약가가 결정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라고 지적했다. 이 과정 중 하위직급에 대한 부당한 업무지시와 협상진행 중 해당 제약 업체 관계자와의 통화 및 문자 발송 등 유착의혹까지 제기됐던 인물이라고 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일개 부장 1인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건강보험 재정의 불필요한 낭비를 초래한 사례로, 이 당시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등 시민사
건국대병원이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4강에 올라 화제를 모은 정현 선수가 본원을 찾았다고 6일 전했다. 정현 선수(29위, 삼성증권후원)는 정형외과 정홍근 교수와 김진구 교수, 정석원 교수와 성형외과 최현곤 교수, 피부과 이양원 교수의 협진으로 부상 부위인 발바닥을 비롯해 부상 방지를 위한 종합 정밀 검사를 받았다. 정현 선수는 16강전에서 노박 조코비치 선수와의 경기에서 발바닥 부상이 심해져 8강전부터 진통제 주사를 맞고 출전했으나 '테니스 황제'라고 불리는 로저 페더러 선수와의 4강전에서 심각한 발바닥 부상으로 경기를 중단해 안타까움을 모았다. 정현 선수와 건국대병원과의 인연도 주목을 받았다. 정현의 어머니인 김영미 씨는 건국대병원 물리치료사로 근무했고, 아버지 정석진 씨는 건국대학교를 졸업한 동문이다. 또 형인 정홍 씨도 건국대학교 테니스 선수로 활약하고 현재 건국대학교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정현 선수의 어머니인 김영미 씨는 "건국대병원 의료진이 발바닥을 비롯해 전체적으로 몸 상태를 정밀하게 검사하고 꼼꼼하게 진료해주셨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영미 씨는 "건국대병원과 새내기 물리치료사 시절부터 깊은 인연이 있다."며, "정현
대한통합암학회(이하 통합암학회)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설립을 허가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4일 통합암학회에서 제출한 법인설립 요청서를 검토한 결과, 민법 제32조와 '보건복지부 소관 비영리법인이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 제4조에 따라 법인 설립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 2015년 창립해 암 치료를 위해 국내 동서 통합종양학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통합종양학을 연구해 온 통합암학회의 행보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통합암학회 최낙원 이사장은 "정부로부터 통합의학의 존재를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고 다학제 간의 과학적이고 근거 중심의 전인적인 환자 중심 치료의 길이 트였다."며, "기존 현대의학이 수술, 화학치료, 항암화학요법으로 암을 치료해 왔다면 앞으로 최첨단 면역세포치료, 줄기세포치료 등의 환자 맞춤형 치료와 함께 통합암치료의 임상 적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최 이사장은 "정부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 통합암치료가 제도권 내로 들어갈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통합암치료를 해오던 석학들을 국내로 초청해 발표와 논의를 이어왔다."며, "앞으로 유럽 등 다
강동성심병원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의료지원에 나선다고 6일 전했다. 병원은 스키점프 대회 참가 선수에게 일어날 수 있는 두부 손상, 응급처치 등 대회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신경외과 전문의와 전공의 등의 의료진을 파견한다. 이번 의료지원에 참여하는 신경외과 이종영 교수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의무전문위원으로 위촉돼, 노멀힐, 라지힐 등 스키점프 경기가 진행되는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의 의료서비스를 주관하는 의료책임자로 활동한다. 강동성심병원은 "스키점프는 시속 100km가 넘는 속도로 내려오는 종목으로, 부상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경기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외상과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며, "건강하고 안전한 올림픽이 되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 조직위와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강원도, 평창군 보건의료원 등 관련 기관과 보건당국이 평창 동계올림픽 지역에서 발생한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역학 조사와 함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평창군보건의료원은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이용자에 대해 합동역학조사를 실시중이며, 6일 기준 1,025명(수련원 입소자 952명, 교육생 73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검체 채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21명이 노로바이러스 양성으로 확인됐고, 양성자는 의료기관 치료를 받은 후, 현재는 건강이 양호한 상태로 숙소에서 격리중이다. 그밖에 수련원 이용자는 증상에 따라 숙소를 구분해 격리 중이며, 검사결과 확인 후에 업무복귀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지하수와 조리종사자, 식품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환경부가 시행한 호렙오대산청소년수련관 조리용수와 생활용수에 대해 5일 실시한 검사결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이와 함께 의료기관 및 폴리클리닉 등 환자감시 체계를 통해 설사 환자 신
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1일 본부회의실에서 인공지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의료현장에 적용가능한 AI(인공지능) 관련 아이디어를 공모했던 이번 공모전은 2017년 11월 29일부터 12월 19일까지 진행됐다. 의료원 내 교직원들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응모했으며, 그중 6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대상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편성범 교수와 노준수 레지던트의 'AI를 이용한 근전도 패턴분석', 최우수상으로는 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민두재 교수의 '인공지능을 통한 수술 전 환자평가'와 의료원 정보전산팀의 이세하 대리의 '스마트 전산 콜시스템'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안암병원 영상의학과 황성호 교수의 '인공지능의 정량적 분석을 통한 중환자실 환자들의 예후 예측'과 안산병원 영상의학과 김채리 교수의 'Rib Counting AI',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오경호 교수의 '인공지능을 이용한 후두질환 진단어플'이 수상했다. 이번에 공모전에 수상 된 아이디어는 검토 후 의료현장에서 실용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팀 구성 등 후속연구를 통해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고대 안암병원은 AI기반 항생제 선택 솔루션 '에이브릴 항생제 어드바이저'를 개발하는 중이며,
경희의료원이 지난 31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4회 CS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꼭 맞는 진료, 그리고 감동'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한 CS 활동을 되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CS 전략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임영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건식 경희대병원장, 황의환 치과병원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인사 및 격려사를 시작으로 ▲CS개선과제 발표(6팀) ▲특강(자원봉사자 눈에 보이는 경희의료원 고객 서비스, 임영우 대표자원봉사자) ▲병원서비스 디자이너 위촉식(133명) ▲시상(CS개선과제 우수상, 올해의 친절부서상 · 친절교직원상, VOC고객 제안상, KH생각발전소 교직원 제안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임영진 의료원장은 "전체 구성원이 매년 한해를 되돌아보며 한마음 한뜻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환자 및 보호자의 손과 발이 되어주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경험 공유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2018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가 지난 1일 원내 지하 3층 대강당에서 협력 의료기관 관리자급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에는 46개 협력 의료기관에서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는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인 한국 브랜드 마케팅 연구소 박재현 대표로 '21세기 진화된 고객과 병원 브랜딩 전략' 주제로 강의했다. 병원이 성장하기 위한 브랜딩 방향을 탐색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을 설계하는 방법 등 병원 마케팅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건국대병원 조준 진료협력센터장은 "명확한 병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가성비를 중시하는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게 병원 경영과 진료의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협력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와 CS, 의료기관인증평가, 개인정보보안, 병원 경영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6일, *빈소 군포지샘병원, *발인 2월8일, *(031)389-3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