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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의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6월 3일부터 2주간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세계보건기구(WHO)와 함께 중·저소득국(국내 포함) 백신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백신생산공정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드러난 전 세계 백신 불평등을 해소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가 협력해 2022년 2월 설립했으며,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했다. 이번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와 WHO 간 교육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된 49개국 155명의 외국기업체 재직자 등과 국내 바이오기업체 재직자, 제약특성화대학원생 등 20명이 참여해 백신 생산 전 주기 이론, 토론, 사례 연구, 국내기업 현장 견학, 관계 형성 등 다양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교육은 2주간 영어로 진행되며,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관해 시행한다.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는 2022년 43개국 754명, 2023년 54개국 총 1187명(국내 59명 포함)을 교육했으며, 올해도 이론 및 실습과 온라인 교육과 해외 현지 방문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약 1300명 이상
6월 3일부터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을 시작한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바우처)를 제공해 국민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사업으로, 올해 7월부터 신규 시행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바우처 발급받은 이용자가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이용자와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한 후 1:1 대면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제공해야 한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33㎡ 이상의 서비스 제공 공간을 확보하고, 제공기관의 장 1명과 제공인력 1명 이상을 둬야 한다. 서비스 제공인력 자격 기준에 따라 서비스 유형과 단가가 1급 및 2급 유형으로 구분된다. 서비스 제공기관의 장은 원칙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또는 서비스 제공인력 1급 유형의 기준을 갖춘 자여야 한다. 다만, 시·군·구가 제공기관의 지역적 분포와 적정공급 규모 등 상황을 고려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에는 서비스 제공인력 2급 유형 기준을 충족한 자도 제공기관의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 추진 시 의사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2024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하계학술대회’가 6월 2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홍광일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이사장과 최동일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회장은 국제학술대회를 1년 정도 연기하기로 결정됐음을 전했다. 특히, 최동일 회장은 “1차의료기관의 선생님들보다는 3차차의료기관의 교수님들이 교재와 강의를 준비해서 발표 등을 해주셔야 하는데, 지금 대학병원 등 3차의료기관의 교수님들은 정신이 없어 회의하는 것도 미안한 상황으로, 그런 교수님들에게 로딩을 주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학술대회 개최에 필요한 관련 허가기한으로 3년을 받은 것이 있어 사태가 해결된다면 내년 가을이나 내후년 정도에 개최할 수 있어 이번 의료사태 추이에 따라 국제학술대회 개최 여부와 일정이 달라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디지털헬스케어가 의사의 생산성을 극대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바, 정부에서도 이러한 점에 집중해 정책을 전개해 나아가야 한다는 제언이 제기됐다. 김한수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부이사장은
정부가 현재 추진 중인 의대정원 증원과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 등은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어 흉부외과 위기를 타개하려면 흉부외과에 지원하지 않는 이유를 파악해서 지원율을 끌어올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쏟아졌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제4회 아시아소아심혈관외과학회(AAPCHS) 연례회의와 공동으로 제38회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춘계 통합학술대회를 6월 1일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했다. 이날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는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에 대해서도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임청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이사장은 “전문의 중심 병원이 되려면 전문의가 있어야 하는데, 지금 당장 병원에 있는 교수들도 나가고 있음은 물론, 모집 공고를 내도 지원자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병원 경영인 입장에서는 월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야만 교수 1명과 함께 PA와 체외순환사 등 수술을 할 수 있는 1개 팀 구성에 필요한 인력 10명을 추가로 고용할 수 있다”면서 “병원 입장에서는 10명의 사람들에게 월급을 다 줘야 하는데, 예산에 한계가 있으므로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의석 대한심
지난 2일 건국대학교병원 지하에서 개최된 제24회 대한갱년기학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갱년기 심장혈관 및 뇌혈관 위험인자 관리의 최신지견’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분당차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상 교수는 성인 비만 약물치료 진료지침을 중심으로 ‘비만관리의 최신지견’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최근 떠오르는 비만치료제 2종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를 꼽았다. 세마글루티드(제품명 위고비)는 2021년 미국 FDA, 2023년 국내 식약처로부터 승인된 GLP-1 제제로 주1회 피하주사 및 적은 용량으로 시작해 4주 간격으로 최대 2.4mg까지 증량하게 돼있다. 티르제파티드(성분명 마운자로) 역시 주 1회 피하주사 투여이지만 5mg, 10mg, 15mg의 용량으로 투여한다. 김 교수는 “세마글루티드는 Step1부터 Step8까지 대부분 두 자릿수의 비율로 체중이 감량돼 큰 기대가 되고 있다.”면서도 “외국 경험에 따르면 유명인들이 사용해 각광받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인 데이터를 보면 그렇게까지 크게 감량시키지는 못하고 있다. 따라서 시장에 나왔을 때에 대한 여파 등에 대해서는 보다 관찰이 필요하며 생각하는 것보다는 효과가 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체외순환사와 흉부외과 전문의들의 번아웃이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체외순환사 자격을 국가자격증 제도로 확립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많았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6월 1일 전문의와 체외순환사를 대상으로 근무환경과 체외순환사 인증제도에 대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URL 응답방식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률은 각각 ▲체외순환사 252명 중 132명이 대답해 응답률 52.3%를, ▲학술대회에 참석한 379명 중 131명이 응답해 응답률 34.5%를 기록했다. 우선 근무시간과 관련해 살펴보면, 체외순환사의 경우 40~50시간 근무하는 사람이 54%나 됐고, 50~60시간 32% > 60시간 이상 13% 순으로 나타나 체외순환사 대부분이 주 40시간 이상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의의 경우 주중 근무시간은 각각 ▲50~60시간 34.4% ▲60~70시간 27.5% ▲70시간 이상 33.6% 등으로 61.1%가 5일 동안 60시간 이상으로 매일 12시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말 근무시간은 각각 ▲5시간 미만 35.1% ▲5~10시간 31.3% ▲10~20시간 16.8% ▲20시간 이상 16.8%
전공의와 전문의 모두 흉부외과 위기를 해결하려면 수가 정상화부터 추진해야 하며, 전공의 예상 복귀율은 70% 이하로 전망했다. 다만, 전공의 복귀 전재조건에 대해서는 견해가 다른 거으로 나타났다.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6월 1일 전문의와 전공의를 대상으로 필수의료 패키지와 전공의 복귀 등 의료현안에 대해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URL 응답방식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률은 각각 ▲흉부외과 전공의 107명 중 52명이 응답해 응답률 48.6%를, ▲학술대회에 참석한 379명 중 131명이 응답해 응답률 34.5%를 기록했다. 우선 필수의료 중 하나인 흉부외과 위기 원인으로 전공의와 전문의 모두 ‘낮은 수가’를 지목했으며, 흉부외과 위기 극복 선결 조건 또한 ‘수가 현실화’를 외쳤다. 구체적으로 흉부외과 위기 원인과 관련해 전문의 57.3%와 전공의 50%가 낮은 수가를 지목했으며, 의료 집중 현상(전문의 27.5%와 전공의 28.8%) > 정부의 지원 부재(전문의 12.2%와 전공의 15.4%) 순으로 조사됐다. 흉부외과 위기 극복 선결 조건과 관련해서는 전문의 65.6%와 전공의 69.2%기 ‘수가 현실화’를 꼽았고, 전문의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가 6월 2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3층 한라홀과 신라홀에서 ‘2024 대한디지털임상의학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미래의료에 전문적인 식견과 적극적인 활용 경험을 가진 유명 의사들을 비롯해 산업계 및 정부 인사들의 명강의를 엄선했다. 구체적으로 오전 첫 번째 세션은 디지털헬스에 대해 ▲국내·외 디지털 헬스케어의 트렌드와 전망 ▲CES2024 ▲디지털 의료제품 정책의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비만, 당뇨병, 불면증, 부정맥과 같은 질환에서 전통적 치료와 디지털 치료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써, 앞으로의 디지털 케어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정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심사부장의 참석과 디지털의료제품 TF팀장의 강연으로 대한민국 정책의 최신 동향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오후 세션은 Room A와 Room B 2개의 강의실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Room A에서는 진료실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디지털 진료에 대해 리뷰했다. 특히, 흉부 영상, 이석증 진단, 심혈관 질환, 근감소증, 병리학 검사, 피부과 진료
대한갱년기학회(회장 오한진)가 제24회 춘계학술대회를 2일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에서 열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갱년기 심장혈관 및 뇌혈관 위험인자 관리의 최신지견 △갱년기 호발 증상들에 대한 기능의학적 접근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 가능성 최소화,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 동네 으뜸 주치의 되기 등을 주제로 강의가 마련됐다. 대한갱년기학회 오한진 회장(대전을지대병원 가정의학과)은 “고령사회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중년 여성에서 갱년기 관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전체 사망률 감소뿐만 아니라 건강수명을 연장해 행복한 노년기를 대한민국 여성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학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티움바이오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경구용 면역항암제 TU2218의 임상 1b상 중간 성과를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티움바이오는 현재 미국 내 3곳 임상기관에서 TU2218과 키트루다(Keytruda)를 진행성 고형암 환자들에게 병용투여해 안전성, 약동학 및 효능 등을 평가하는 임상 1b상(NCT05784688)을 진행 중이다. 임상은 총 3개 용량 그룹(105mg, 150mg, 195mg/day)으로 구성돼 있고, 이번 학회 발표 내용은 예정 모집환자 18명 중 12명까지의 투약 결과가 담겨있다. ASCO 2024에서 공개한 발표 포스터에서 임상 2상의 권장용량(recommended phase 2 dose)인 하루 195mg 투약 그룹 중 효능 분석이 가능한 5명 환자 가운데 2명은 부분관해(PR), 3명은 안정병변(SD)으로 나타나 40%의 전체반응률(ORR; overall response rate)과 100%의 질병통제율(DCR; disease control rate)을 보였다. 모든 투약그룹 기준(12명)의 질병통제율(DCR)은 66.7%를 기록했다. 김훈택 티움바이오 대표는 “키트루다를 무상으로 공급해주며 당사와 임상시험 협력
18개 국내 제약사가 참여한 ‘한-중 임상시험 심포지엄’(이하 행사)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타이거메드(Tigermed) 및 한국 드림씨아이에스와 협력하에 진행됐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이사장 박인석, 이하 재단)은 지난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국내 제약사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재단이 처음으로 중국 현지에서 개최한 것으로, 중국 규제 및 임상 전략을 공유하고, 현지 임상시험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중국 상하이 일대에서 2박 3일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광동제약, 한미약품, 대웅제약, 보령제약, HK이노엔, JW중외제약, 동국제약, 제뉴원사이언스, 안국약품, 메디톡스, 신풍제약, 종근당 바이오, 유영제약, 삼성제약, 애드파마, 이니바이오, 퓨처캠 등 국내 유수의 제약사 총 18개 기업 35여명의 임상시험 전문가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첫날,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프론티지의 중국 상하이 소재 센트럴 랩 연구소를 방문했다. 중국 NMPA와 미국 FDA 표준에 맞는 실험실 시설, 임상 샘플 분석 시설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랩시설을 둘러보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의 수가협상이 끝내 결렬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제시된 인상률을 받아들여 타결돼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의협은 협상 최우선 조건인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 철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결렬 이유를 밝혔다. 양측의 결렬은 연속 3년째다. 최안나 의협 총무이사는 “처음부터 우리가 계속 강력하게 철회를 요구했던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을 결국 공단이 하겠다는 뜻을 유지했다”며 “더 이상의 협상이 무의미해져 결렬됐다”고 말했다. 행위 유형별 환산지수 차등 적용은 현재 행위별 수가에 곱해지는 ‘환산지수’를 필수 의료 등 저평가된 의료행위에 한해 더 올리겠다는 것이다. 현재는 행위 유형과 상관없이 획일적으로 환산지수를 일괄적으로 인상해 왔다. 최성호 의협 수가협상단장은 “공단이 2차 협상에서 검체 영상·처치·수술 등 전체 인상률 1.9%에 플러스 0.2%p를 준다고 했는데 0.2%를 어떻게 분배하는지가 나오지 않았다"며 "그게 차등 적용이라고 판단했고, 그래서 2차 최종협상을 끝으로 더 이상 안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가장 마지막까지 협상에 임한 병원 유형도 끝내 결렬됐다. 송재
의료대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련병원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비효율성이 공개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5월 3~10일까지 1주일 동안 현 의료사태에 대한 대응으로 각 지역의 대형병원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사에 대해 진행한 실태조사 결과를 5월 31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2024년 전체 공중보건의사 1213명 중 563명이 참여해 46.4%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파견된 적이 있는 공보의는 212명(37.7%)이고, 파견된 적이 없는 공보의는 351명(62.3%)으로 집계됐다. 조사 결과, 파견자 212명 중 ▲일반의 70명(33.1%) ▲인턴의 87명(41.0%) ▲전문의 55명(25.9%)로 인턴의가 가장 많았다. 또한, 파견 경험자 212명 중 ‘대체인력으로 파견 기관에 도움이 되지 못했음’을 평가한 수가 108명(50.9%)로 나타나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대체인력’이라는 대형 병원으로의 파견 취지가 무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도움이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복수 응답 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순 업무의 반복’이 64.8%로 가장 많았고, ▲‘본인의 수준을 넘어선 술기 및 업무’(35.2%) ▲‘파견지 의료진과
*국장급 승진▲김문식 *국장급 파견▲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김문식 *국장급 전보▲사회서비스정책관 임호근 <2024년 6월 1일부> *과장급 공무원▲복지정책관실 복지정책과장 설예승<2024년 6월 3일부>
정부가 수술 난이도 고려해 저평가 되어 있는 신장이식 수가를 개선한다. 정부는 5월 31일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의료개혁 4대과제 중 하나인 필수의료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의 일환으로 ▲3월 고난도 수술 소아 가산 확대 ▲4월 중증 심장질환 중재시술보상 강화에 이어 신장이식 분야의 수가 개선을 추진한다. 현재 신장이식수술 수가는 업무량에 따른 구분 없이 단일수가 체계로 되어있으며, 고난도 수술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분야에 비해 낮은 수준으로 책정돼 수술 난이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 이에 정부는 업무량 차이를 반영해 ▲뇌사자 적출술 ▲생체 적출술 ▲이식된 신적출술 ▲뇌사자 이식술 ▲생체 이식술 ▲재이식술로 수술을 세분화하고, 난이도 및 해외 장기이식 수가체계를 고려해 신장이식 수가를 최대 186% 인상한다. 이와 같은 신장이식 분야 수가 개선안은 3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확정·의결됐으며, 급여기준 고시를 개정해 7월 1일부터 적용된다. 또, 연간 139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이 신규 투입될 예정이다.
정부가 지난 2월 필수의료 패키지를 발표하면서 상급종합병원 체질 개선을 위해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비롯해 다양한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추진 중인 의료개혁 중 의대정원 증원과 혼합진료 금지 등 많은 부문에 대해 의료계에서 저마다의 입장과 우려를 내비추면서 거대한 파란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메디포뉴스에서는 현재 정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개혁 사안 중 상급종합병원과 관련된 사안이 무엇이 있고, 각 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떤 점 등이 고려될 필요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승범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고려대 안암병원 병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Q. 정부에서 다양한 의료 개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의 전문의 중심병원으로 전환 정책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계시나요? A. 우선 정부가 상급종합병원이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했는데, 수가로 어떻게 보상을 해 줄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전공의와 전문의 간의 급여 차이는 진료과목과 인센티브 유무·규모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3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전공의는 교육생·수련생이라는 면이 있지만, 전문의는 직업인이고 생활인들
뭄바이, 인도, 2024년 5월 31일 /PRNewswire/ -- 인도의 활기찬 치과 협회에서 일루전 얼라이너스(Illusion Aligners)는 신뢰할 수 있는 클리어 얼라이너 제조업체로 우뚝 서있다. 우수성과 최첨단 기술 활용에 대한 다짐으로 유명한 이 브랜드는 인도와 전세계 치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폭 넓은 인정을 받아왔다. 하지만 그들의 최근 노력은 이전의 성과를 뛰어 넘는다. 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하는 일루전 얼라이너스는 인도에서 최대의 얼라이너라는 기념비적인 창작품을 공개했는데, 이를 통해 그들은 명망 있는 인도 기록원(India Book of Records)에 이름을 올렸다. Dreaming Big, Setting Records: Illusion Aligners Creates History by Making the Biggest Aligner. 2024년 4월 19일 인도 기록원의 대표 심판위원 카슈미라 샤(Kashmira Shah) 씨는 일루전 얼라이너스 설립자 라제시 카하르(Rajesh Kakhar) 씨와 COO 미테시 카리야(Mitesh Kariya) 씨에게 이 권위 있는 상을 수여했다. 그들은 이 잊을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환자 단체와의 간담회 이후 2달여 만에 박민수 차관과 환자 단체의 간담회에 대한 한국중증질환연합회의 입장은 참담하다는 말부터 시작합니다. 며칠 전부터 언론사들이 전화가 와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 사태가 100일에 되었다며 한국중증질환연합회의 입장을 표명해 달라헤 매우 곤혹스러운 의견을 전달한 바 있습니다. 언론사들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100일은 기념일도 아니고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환자들은 고통이라는 기나긴 터널 안에서 아직도 신음하며 희생만을 강요당한 그 가족들조차 일상이 망가짐 속에 갇혀 있는 시간입니다. 또, 일부 단체의 100일에 대한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만감이 교차하던 날이기도 합니다 어제 의협은 시청앞에서 집회를 하면서 정부와 더 큰 싸움을 하겠다고 결의를 다지며 정부에 다시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오늘은 각 대학들이 의대 입시요강을 발표해 의대 증원에 대한 정부의 공식적인 절차는 마무리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의·정 간의 싸움은 끝나지도 않았고 전공의들은 지금도 의료 현장 밖에서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의료대란 보다 더 중요한 민생문제가 있는지 우리 정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기간을 연장함과 동시에 인센티브로 적립된 포인트는 의원에서 본인부담금 지불에도 사용할 수 있게 제도가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에 2024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시범사업 기간연장 및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참여자의 ▲BMI ▲혈압 ▲공복혈당 등이 개선됐음을 확인했으나, 참여율을 더욱 높이기 위해 시범사업을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의원 중심의 고혈압·당뇨병 통합관리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시기(’24.8월)에 맞추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관리형 사업도 참여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사업 참여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원에서도 참여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또한, 기존 인터넷 쇼핑몰에서만 사용했던 포인트를 의원에서 본인부담금 지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국조폐공사에서 운영 중인 착(Chak) 카드를 도입한다.
경증환자 회송료 한시 가산과 응급 환자 및 중증입원 환자 진료 보상 강화 등의 지원 기간이 연장되며, ‘중증환자 입원 비상진료 입원료 사후보상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보건복지부는 5월 30일에 2024년 제1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건강보험 비상진료 지원대책 연장’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대비 중증·응급 환자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비상진료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수립하여 지난 2월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 시에도 비상진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중증·응급환자의 원활한 이송·전원을 위한 ‘중증응급환자 배정지원금’을 개선하고, 월 1883억원 규모의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방안’을 연장을 의결했다. 또한, 비상진료기간 중증환자 입원 비상진료 독려를 위해 2022년 청구실적 활용한 2개월 치 입원료를 조기 지급 후 차액을 지급·정산하는 ‘중증환자 입원 비상진료 사후보상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인 지원방안으로는 우선 응급실과 상급종합병원이 응급·중증 환자 진료에 집중 대응할 수 있도록 경증 환자에 대해 상급종합병원에서 병·의원급으로 회송한 경우 보상을 강화했다. 또, 응급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