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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솜방망이 처벌로 최근 급증하고 있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처벌이 크게 강화될 예정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이 11일 리베이트 약품에 대한 요양급여 정지 기간과 과징금 부과상한액을 늘려 처벌을 강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최도자 의원실이 전했다.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는 의사들의 의약품 선택을 왜곡해 환자의 치료를 방해하고, 리베이트 금액은 약값을 통해 환자에게 전가돼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방위 행위이다. 하지만 현행법은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정지와 과징금 부과·징수 등의 처벌 수준이 낮아 효과가 크지 않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최근에도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는 급증해, 적발 인원은 2014년 8명에서 2016년 86명으로 3년간 약 11배 늘었으며, 적발 금액은 2014년 71억 8300만 원에서 2016년 155억 1800만 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 최도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리베이트 관련 의약품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 정지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상향하고, 과징금 부과상한액을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40%에서 60%로 상향시켜 처벌을
(사)한국당뇨협회는 당뇨인의 적극적인 혈당관리 능력을 키우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당뇨인 대상의‘당뇨병관리 희망박스’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전했다. 당뇨병관리 희망박스는 ▲혈당측정기 및 소모품(시험지, 채혈침, 소독솜) ▲(사)한국당뇨협회에서 제작한 당뇨병관리 가이드북 ▲당뇨병 용어집 ▲ 365 당당 플래너 ▲월간 당뇨소식 1년 구독권 등이 들어간다. 또한 저GI 영양간식 ‘소이조이(동아오츠카)’, 저혈당 대비 캔디 ‘생생포도당(동화약품)’, 당뇨인 구강관리 치약 ‘인사덴트 닥터(동국제약)’등이 함께 구성이 되어 제공된다. 이를 위해 (사)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관리 희망박스 캠페인에 참여할 병원∙의원 등을 1차로 약 60처를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병원∙의원은 당뇨관리가 필요한 당뇨인을 선정하여 (사)한국당뇨협회로 인적사항을 보내 주면 선정된 해당자에게 당뇨병관리 희망박스를 택배로 발송을 해준다. 또한 참여 병원에게는 매월 월간 당뇨(의료진 구독용) 및 월간 당뇨소식(당뇨인 구독용) 등 당뇨 잡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한국당뇨협회는 “당뇨병관리 희망박스를 약 500여 명의 당뇨인에게 제공함으로써 체계적인 혈당관리를 돕고 당뇨인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민장성)는 현지 시각 기준 10일 오후 4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아스트라제네카와 면역항암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과 아스트라제네카 대외협력부문(Scientific Partnering and Alliance) 쿠마 스리니바산(Kumar Srinivasan) 부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연구 계약체결식을 갖고, 앞으로 진행될 공동연구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고 전했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연구 중인 3가지 면역항암제 타깃에 대한 선도물질 및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물질탐색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한 이번 공동연구로부터 도출되는 모든 지적재산과 특허는 공동소유 하며, 별도의 합의를 통해 양사가 전용실시권을 사용할 수 있다. 강수형 부회장은 “동아에스티의 높은 면역항암제 분야 R&D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공동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태영 동아에스티 연구본부장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소아사경 환자를 위해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영상 자가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료 효과 및 만족도가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11일 밝혔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소아재활센터에서 물리치료사와 함께 하는 사경치료와 병행해 보호자가 집에서 아이와 함께 재활치료를 할 수 있는 자가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호전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임상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동작기능평가(GMFM)를 기반으로 한 소아사경 환자의 치료 지표를 개발했다. 치료 초기평가는 평균 19.76점에서 프로그램적용 후 평균 24.93점(30점 만점)으로 향상됐다.또한 소아 사경치료를 받은 환자의 보호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10점 만점에 평균 9.02점을 받았다. 이전까지 집에서 해야 할 자가운동을 책자로만 안내했다. 이에 따라 숙달되지 않은 보호자들이 집에서 시행하기엔 어려움이 있었으며, 자가운동이 부족할수록 치료기간은 길어지고 치료비 증가 등으로 이어졌다. 이에 사경치료 운동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동영상으로 이루어진 자가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및 활용해 빠른 치료를 도왔다.게다가 자가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서울아산병원은 신경중재클리닉 서대철 교수(영상의학과)가 최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지인 ‘뉴로인터벤션(Neurointervention)’의 새 편집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11일 밝혔다. ‘뉴로인터벤션(Neurointervention)’은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가 2006년부터 발간하는 영문학회지로 미국, 일본, 캐나다 등 12개국의 편집위원이 참여하는 세계적인 신경중재의학 분야 전문학회지이다. 신경중재치료는 뇌졸중, 뇌동맥류, 뇌동정맥 기형, 척추동맥 기형이나 협착 등을 수술하지 않고 미세한 바늘이 들어갈 정도로만 절개하여 혈관으로 접근해 치료하는 분야다. 서 교수는 아시아-호주 신경중재학회(AAFITN)의 회장과 대한신경중재치료의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신경중재치료의학회세계연맹 상임이사로 활동하며 신경중재의학 분야 발전에 힘쓰고 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사회적 기업 '추억을파는극장'과 가상현실(VR) 전문기업 '에프앤아이'와 함께 1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병원장 회의실에서 노인을 위한 정신건강관리 솔루션 개발과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야기되는 치매, 노인우울증 등 노인정신질환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한 시니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의료와 문화, IT 간 사업 영역을 초월한 업무제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추억을파는극장'이 운영 중인 실버영화관 및 공연장 등 시니어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테스트베드 구축과 함께 현장 중심, 즉 찾아가는 시니어 정신건강서비스 사업영역도 개척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재진 강남세브란스병원 부원장(정신건강의학과)은 "우리나라에서 가상현실을 임상치료에 적용한 강남세브란스의 노하우를 토대로 많은 노인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추억을 파는 극장 김은주 대표는 "춤과 노래를 즐기는 어르신은 치매 등 정신질환에 걸릴 확률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알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세브란스의 전문 의료진과 함께 의학적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9일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1일 전했다.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을 위해서는 인력 · 시설 · 장비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서류 검토와 실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호스피스전문기관은 통증 등 말기 암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통증 조절, 구토, 수면장애 등의 증상조절, 임종 돌봄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뇌신경센터 4층에 '햇살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햇살병동은 연면적 600㎡의 공간에 14병상 규모로, 4인실 3실, 1인실 2실, 프로그램실, 가족실, 햇살방(임종실), 목욕실, 상담실, 실내화단과 실외정원(건강둘레길) 등을 두루 갖춰 환자들에게 안락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4병상 모두 이용 중이다. 또한, 5명의 교수진, 간호사 10명, 사회복지사 1명, 6명의 성직자(기독교, 불교, 천주교), 자원봉사자 20명으로 이루어진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이 본원 배준석 병원장이 노년층의 건강을 위협하는 '척추후만증', 즉, 꼬부랑 허리를 최소침습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한 임상연구 논문을 신경외과학 분야의 저명한 SCI급 국제학술지 'JNS(Journal of Neurosurgery; Spine)'에 최근 발표했다고 11일 전했다. 척추후만증은 옆에서 보았을 때 척추가 역C자형으로 뒤로 휘어져 상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질병이다. 좌식 문화를 가지는 50세 이상의 아시아 여성에게 흔히 발병하며, 퇴행성 골다공증과 함께 낙상과 골절의 위험을 키우는 원인이 되고 있다. 논문을 발표한 배준석 병원장은 "척추후만증은 환자들이 대부분 고령이고 수술 성적이 좋지 않아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웠다."라며, "지금은 환자의 건강 상태와 질환의 정도에 따른 다양한 최소침습적인 유합술이 개발되었다. 그동안 적극적인 치료를 포기했던 환자들도 부담이 적고 회복이 빠른 수술로 꼬부랑 허리를 바로 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배 병원장은 연구논문을 위해 후방 접근 유합술, 측방 요추체간 유합술을 결합한 후방 접근법(LLIF+PSF), 전방 요추체간 유합술을 결합한 후방 접근법(ALIF+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본원 영상의학과 김신영 교수가 최근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평생공로상을 받았다고 11일 전했다. 유방종양 및 특수형 유방암의 진단 및 판독 전문가인 김 교수는 활발한 연구활동으로 지금까지 유방과 갑상선 관련 3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아 왔다. 북미영상의학회(RSNA)와 대한초음파학회로부터 학술상 수상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연구논문 '유방의 신경내분비암종(breast neuroendocrine carcinoma)'으로 마르퀴즈 후즈 후 2017년 판에도 등재된 바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간편하게 바를 수 있는 복합성분 여드름치료제 ‘엔젤톡크림’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엔젤톡크림’은 각각 항염과 항균작용을 하는 ‘이부프로펜피코놀’과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이 주성분으로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주성분인 ‘이부프로펜피코놀’은 여드름 환자가 하루 2회씩 4주 이상 사용하면 임상적으로 개선효과가 나타난 성분이며, ‘이소프로필메틸페놀’은 피부 속 여드름균 증식을 억제시키는 기능을 한다. 또한, 녹십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피부자극이 적어 환자가 수시로 바를 수 있으며 발적과 접촉성 피부염 등 부작용이 최소화했고, 튜브형 스팟 용기 형태로 좁은 부위에도 바르기 편하며, 약 10cm 크기로 휴대가 편리해 언제 어디서든 필요시 간편히 바를 수 있다 ”고 전했다. 이원재 GC녹십자 BM은 “붉게 시작되는 여드름부터 화농성 여드름까지 청소년과 성인의 여드름 치료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제품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젤톡크림’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유제약(대표 유승필)이 대한골다공증학회.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과 골다공증 질환 인식제고를 위한 컨텐츠 제작에 대한 3자간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전했다.이번 MOU 체결에 따라 유유제약과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박예수),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이사장 최훈)은 골다공증 질환 관련 양질의 컨텐츠 제작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고 유유제약 측은 전했다. 유유제약은 삼자 협력에 의해 제작된 컨텐츠를 SNS플랫폼을 통해 보건의료전문가 및 환자 등 불특정 다수의 대중들에게 전달하며,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은 컨텐츠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내용 감수를 맡는다. 한편, 골다공증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환자 본인의 자각이 쉽지 않다. 따라서 골다공증 검진율은 약 25%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특히 남성의 경우 골다공증 위험군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여성보다 진단율이 낮다. 더 큰 문제는 골다공증 치료율이 검진율보다 낮다는 점이다. 골다공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약 10%만이 치료를 받는 실정이다. 게다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 권고를 받은 환자 중의 3분의 1만 치료를 지속하며, 치료 1년 후에는 절반 이상의 환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본원 순환기내과 심완주 교수가 지난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제61차 대한심장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61대 대한심장학회장에 선임됐다고 11일 전했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대한심장학회는 1957년 4월 10일에 창립된 유서 깊은 학회로, 심장 · 혈관 계통 질환을 조사 연구해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하는 미션과 비전을 가졌으며 회원 수는 1900명에 이른다. 심 교수는 취임과 관련해 "심혈관 건강증진을 위하여 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로 심장학을 선도하여 사회에서 존경받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심 교수는 "고령화와 생활습관의 변화로 심혈관 질환의 발생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심혈관 질환이 제1의 사망원인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대한심장학회의 사회적 책무가 증가하고 있다."며, "대한심장학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역학 및 정책 관련 연구들이 급변하는 의료 수요 및 의료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심 교수는 한국의 첫 여성 심장내과(순환기내과) 전문의로서 혈관질환 영상진단 및
주부 김 씨(58세)는 최근 다리가 심하게 아프고 마비 증세까지 나타나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는 척추전방전위증이었다. 평소 허리 통증이 잦았던 김 씨는 늘 아프던 허리였기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게다가 겨울철에는 활동량이 줄어 오히려 허리 통증이 줄어든 것 같았다. 그런데 괜찮다가도 걷거나 움직이면 허리와 다리 통증이 심하고, 일시적인 마비 증세까지 나타나자 놀란 마음에 급히 내원한 것이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6년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료를 받은 사람은 총 161,697명이며, 50대 이상 환자가 146,657명으로 주를 이룬다. 특히 50대 이상 환자 중 여성 환자는 108,601명으로 남성환자 38,056명보다 약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뼈가 다른 척추 뼈 위로 미끄러져 전방으로 튀어나오면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질환명은 생소하지만, 디스크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며, 선천적인 경우를 제외하면 주로 반복적인 외상 혹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40대 이상 여성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 · 관절 특화 동탄시티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나보타의 임상시험신청서(CTA: Clinical Trial Application)가 중국 식약처(C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앞서 대웅제약은 지난 2016년 6월 임상허가신청을 제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나보타는 중국에서 2018년 임상 3상을 시작해 2019년 임상 완료, 2020년 발매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내 임상은 대웅제약의 중국법인에서 담당하며,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대표 적응증인 ‘미간주름의 개선’ 적응증 확보를 위한 임상시험부터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이번 중국 승인에서 주목할 점은 기존 경쟁제품들이 제출에서 승인까지 평균 30개월가량 소요 되었던 반면, 나보타는 18개월로 단기간에 승인되어 추후 일정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것”이라며 “특히, 중국은 다른 국가의 임상허가승인단계와 달리 CTA 심사단계에서 CMC 자료 리뷰와 국가검정 QC 등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에 대한 사전심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포함하여 승인결정을 하기 때문에, 중국 내 제품허가를 위해 임상시험 진행만 남겨진 상태이다. 이번 임상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
제약 바이오 기업의 최대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현지시각 기준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 기업은 총 7곳이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받았고, 22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 내용을 전한다. [편집자 주] ◆한미약품 “비만, 당뇨 바이오신약 7개와 항암신약 12개 등 총 신약 파이프인 25개 가동 중”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한국시간 기준 11일 6시 30분에 “현재 비만 당〮뇨 바이오신약 7개와 항암신약 12개, 면역질환치료 신약 1개, 희귀질화치료 혁신신약 3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총 25개 가동 중 이다”고 JP모건 헬스케어에서 발표했다. 권 사장은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LAPSTriple Agonist부터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동물 모델에서 LAPSTriple Agonist의 우수한 지방간 및 간 염증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역시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LAPSTriple Agonist의 상용화가 가시화될 경우 환자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LAP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최근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까지 심근경색연구회 부회장을 맡았던 정명호 교수는 지난 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임원회의에서 탁월한 연구업적과 활발한 학회활동을 인정받아 차기 심근경색 연구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19년 12월까지 2년이다. 정명호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대한심장학회에서 후원하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를 이끌면서 지금까지 6만6천여명의 환자를 등록했으며, 총 200여편의 논문을 게재해 KAMIR를 세계적 심근경색증 연구로 발전시켜 왔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심근경색증 환자를 치료·시술하고 있으며, 대한심장학회에서 15년 연속 최다 논문 발표라는 놀라운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다. 정명호 회장은 앞으로 2년간 심근경색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한국 가이드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일본·중국·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와 함께 공동연구를 추진했던 경험을 토대로 아시아 심근경색증 가이드라인드 설립할 예정이다. 신임 정명호 회장 취임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정부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2017년 12월1일) 이후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아동 및 청소년을 중심으로 많이 발생되고 있는 것과 관련, 예방접종,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 예방과 관리방안을 발표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11일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감염관리분과위원회의 도움말로 인플루엔자 예방 및 관리에 대해 알아 본다. ▲인플루엔자란? 흔히 독감이라고 하며 감기와 다른 질환으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이 높은 급성 호흡기 감염이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4일 후에 증상이 나타나며 갑작스런 발열과 함께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기침, 인후통, 가래 등의 호흡기 증상이 동반된다. 인플루엔자는 우리나라에서 매년 12월부터 4월까지 유행하는 감염성질환으로 A형 H3N2 H1N1 B형이 유행한다. 예년에는 주로 A형 인플루엔자가 먼저 발생하고 B형이 연이어서 봄까지 발생하였는데 올해는 12월말부터 A형과 B형이 혼재해서 유행하고 있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B형은 야마가타 리니지로 국가예방접종대상(65세 이상 5세 미만)에 들어있는 3가 백신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아 백신의 효과가 떨어
심장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베트남 아기가 아주대병원과 경기도의 해외환자 나눔의료 사업의 무료 수술 덕분에 건강을 찾게 됐다. 11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 희망 이야기의 주인공은 농 티 투이 두엔(Nong Thi Thuy Duyen, 1년 11개월)이다. 두엔은 하노이에서 차로 10시간 가량 북쪽으로 올라가야 갈 수 있는 중국과 인접한 Bac Can 지역에서 Tay족(베트남 비주류 종족으로 교육, 의료, 복지 혜택 받기 어려움)의 소작농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두엔의 엄마 호앙 티 레(Hoang Thi Le, 22세) 씨는 두엔이 생후 2개월 즈음 동네 보건소로 진료를 온 현지 병원 의사에게 아기의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는 소리를 들었다. 두엔을 데리고 찾아간 하노이 비엣덕 병원(Viet Duc Friendship Hospital)에서는 아기에게 심장병이 있으니 검사와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두엔의 부모는 앞이 캄캄했다. 첫 아이를 출생 6개월 만에 심장병으로 잃었기 때문이다. 먹고 사는 문제를 간신히 해결하는 형편이라 딸의 치료비를 물어보고 어쩔 도리 없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속수무책으로 딸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에는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0일 본사 근무 경비, 시설, 청소관리 비정규직 근로자 95명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본사 근무 비정규직 인원은 시설용역 41명, 청소용역 43명, 경비용역 23명, 운전용역 8명 등이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김용익 이사장의 취임 후 공단 내부 첫 공식 행사였으며, 김용익 이사장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근로환경 및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지난 10일 오후 3시 구로동에 위치한 협회 회의실에서 파독간호조무사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파독 간호조무사위원회는 1960년대부터 1976년까지 독일로 파견된 간호조무사 4,051명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협회 차원의 예우와 교류지원을 위해 구성된 협회 산하 위원회로서 간무협은 지난해 11월 24일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독 광부 · 간호사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대응으로 이번 회의를 개최했다고 했다. 이날 파독 간호조무사위원회 회의는 중앙회 홍옥녀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직원과 조순례 파독 위원회 위원장, 윤기복 前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독간호조무사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파독간호조무사 재조명활동, '파독 광부 · 간호사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에 파독 간호조무사 포함, 해당 법률안의 국회통과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홍옥녀 회장은 "파독 간호조무사는 현 간호조무사의 뿌리이자 자부심"이라며, "파독 간호조무사 선배님들의 헌신과 도전으로 인해 오늘날 간호조무사 직종이 이렇게 성장하고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말했다. 또한, 홍 회장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