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37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여파가 사흘째 이어졌다. 검사 중 환자가 5000명 이상 급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2일 0시 현재,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36명(해외유입 1138명(내국인 90.3%))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으로 총 9670명(88.4%)이 격리해제 돼, 현재 1008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258명이 됐다. 지역사회 감염이 22명, 해외유입이 5명 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경기 8명, 대전 2명, 대구·인천·경북·경남·검역 각 1명씩 발생했다. 누적 의사환자는 68만 890명으로 이 중 65만 362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현재 1만 6330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이틀 연속 30명대로 집계됐다. 서울에서만 20명이 발생했다. 또 3월 12일 이후 두달만에 확진 발생이 완치 판정보다 많아 격리 환자 수가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909명(해외유입 1133명(내국인 90.4%))이며, 이 중 9632명(88.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5명, 격리해제는 22명 증가했다. 사망자는 사흘째 발생하지 않아 총 256명을 유지했다. 격리 환자는 세자릿 수 진입을 목전에 두고 늘어났다. 현재 격리 환자는 전일대비 13명 증가한 1021명이다. 신규 확진 35명중 지역발생은 29명으로 서울 20명, 경기 4명, 충북 3명, 인천 2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검역과정에서 3명, 인천·울산·강원 각 1명씩이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10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74명(해외유입 1127명(내국인 90.3%))이며, 이 중 9610명(88.4%)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34명이고, 격리해제는 4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8명 감소했다. 현재 격리 환자는 1008명이다. 사망자는 이틀째 발생하지 않아 256명을 유지했다. 누적 의사환자는 전일 대비 3856명이 늘어난 66만 3886명이 됐다. 검사 중 환자는 975명이 증가해 1만 128명이 됐고, 64만 288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26명은 지역발생(서울 12명, 경기 6명, 인천 3명, 대구·충북 각 2명, 제주 1명), 8명은 해외유입(검역 6명, 서울 2명)이었다.
서울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등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명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월 9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40명(해외유입 1119명(내국인 90.3%))이며, 이 중 9568명(88.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8명이고, 격리해제는 8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66명 감소했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격리 환자는 1016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이 17명, 해외유입이 1명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2명, 4명, 부산·인천 각 1명이었다. 누적 의사환자 66만 30명 중 64만 3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9153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2020년 1분기 경영실적(별도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284억 원, 영업이익은 88% 감소한 13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은 “나보타 소송 비용 137억 원, 라니티딘 식약처 잠정판매 중지 조치, 코로나19 등이 손익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쳤다”며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 Jeuveau)’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55억 원에서 174% 증가한 151억 원을 기록했으며 특히 수출 물량은 13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300% 이상 늘어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OTC(일반의약품)부문의 매출액은 임팩타민 판매가 늘면서 전년 동기 252억 원에서 3% 상승한 261억 원을 기록했다”며 “ETC(전문의약품)부문 매출액은 1,621억 원으로 8% 하락했지만 ‘릭시아나’, ‘포시가’와 같은 주요 도입품목과 기존 주력 제품인 ‘우루사’, ‘가스모틴’ 등의 매출은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는 나보타 소송 예비판결이 예정돼 있어 소송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3상 임상데이터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질환인 ‘염증성 장질환’의 총 진료비가 10년새 5.4배 증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HIRA정책동향 14권 2호에 실린 ‘최근 10년간 염증성 장질환 진료 경향(신서희)’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243억원이던 염증성 장질환 총 진료비는 2018년 1322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지원부 신서희 주임연구원은 2009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염증성 장질환(K50, K51)을 주상병으로 진료받은 환자들의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서 자료를 활용, 질환별·연령별 진료 현황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환자 수는 2009년 4만 1163명에서 2018년 6만 8524명으로 66.5% 늘었다. 1인당 입·내원일수는 같은 기간 6.7일에서 7.2일로 큰 변화가 없었다. 1인당 진료비는 2009년 59만 1000원에서 2018년 192만 9000원으로 3.3배 증가했고, 2018년 기준 건강보험에서 171만 2000원(88.8%), 환자 본인은 21만 7000원(11.2%)을 부담했다. 또한 염증성 장질환을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으로 구분해 보면 2018년 크론병 환자수
구입약가 사후관리는 요양기관이 청구한 약품비를 지급한 후 공급업체의 보고내역을 근거로 분기 가중평균가와 요양기관 구입약가(청구단가)를 비교해 상이 건에 대해 점검 후 최종 구입약가를 확정하는 개념이다. 종류로는 요양기관의 의약품 구입약가(청구단가)에 대한 확인, 구입약가 확인 후 착오 청구된 약품비에 대한 정산(환수), 정산의약품에 대한 이의신청(권리구제) 등이 있다. 본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기관 구입약가 청구 가이드’를 바탕으로 구입약가 산정기준 및 청구방법, 구입약가 확인, 구입약가 정산 및 이의신청 등에 대한 내용을 Q&A로 정리했다. [편집자 주] ◇구입약가 정기 확인 관련 일반사항 Q 가중평균가란 무엇인가요 A 분기별 구입한 의약품 총액의 합을 총 구입량으로 나눈 가격입니다. 다음분기 둘째 달 초일 진료분부터 3개월 동안 청구하면 됩니다. - 가중평균가 > 상한금액인 경우 상한금액을 구입약가로 산정 - 가중평균가 < 상한금액인 경우 가중평균가를 구입약가로 산정 - 분기별 구입내역이 없는 경우에는 마지막 분기에 구입한 가중평균가를 구입약가로 산정 Q 요양기관에서 가중평균가를 확인할 수 있나요 A 「요양기관 업무포털(http: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 ‘피레스파(성분명: 피르페니돈)’ 관련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Advances in Therap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본 연구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10개 기관에서 특발성폐섬유증 환자 25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시판 후 조사(post market surveillance, PMS)를 토대로 피레스파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조사자료 분석은 폐 기능 검사 상 노력성 폐활랑(forced vital capacity, FVC)과 일산화탄소 확산 능력(carbon monoxide diffusing capacity, DLco)을 기준으로 중증(重症) 환자군과 경증(輕症) 내지 중등도(中等度) 환자군으로 나누어 진행됐다.회사 측은 “피레스파 투약 시작 후 48주 동안의 변화를 봤을 때 중증 환자군과 비중증 환자군 모두 비슷한 수준으로 FVC와 DLco의 감소를 완화하는 효과가 확인됐다”며 "호흡곤란이 악화되지 않거나 호전된 비율과 기침 증상이 악화되지 않거나 호전된 비율의 경우 중증 환자군은 각각 88.4%와 6
지난해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7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37.8%는 10대 이하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3일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4~2018년간 ‘알레르기 비염(J30)’ 환자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5년 동안 건강보험 가입자 중 ‘알레르기 비염(J30)’으로 요양기관을 방문한 진료인원은 2014년 637만여명에서 2018년 703만여명으로 10.5%(연평균 2.6%) 증가했다. 남성은 2014년 295만여명에서 2018년 328만여명으로 11.2%(연평균 2.7%), 여성은 342만여명에서 376만여명으로 9.8%(연평균 2.4%) 증가했다. 진료인원은 여성이 많았지만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더 높았다. 2018년 진료 받은 남성은 전체 환자의 46.6%(328만여명), 여성은 53.4%(376만여명)로 여성 환자의 비율이 더 높았다(성비 87). 2018년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보면, 10대 이하 환자(265만 8641명, 37.8%)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30대(92만 1360명, 13.1%), 40대(88만 3명, 12.5%)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10대 이하가 140만 3423명(42
올해 1분기가 지나감에 따라 유비스트(UBIST)에서는 제약사 별 취급제품의 원외처방액(이하 처방액)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1분기 당뇨병 치료제 중 DPP-4(Dipeptidyl peptidase-4) 억제제 시장을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편집자 주] ◆1위와 2위 회사의 전체 처방액 점유율이 절반 넘어 엠에스디는 올해 1분기 자누비아(117억원), 자누메트(193억원), 자누메트 엑스알(120억원)의 처방액 총액이 약 431억원으로 집계됨에 따라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점유율로는 30.3%로 지난해 4분기 점유율인 30.2%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2위는 베링거인겔하임으로 트라젠타(154억원), 트라젠타 듀오(163억원)의 처방액 총액은 318억원이며 점유율은 22.3%로 조사됐다. LG화학은 제미글로(89억원), 제미메트(110억원), 제미메트 서방정(74억원), 제미로우(1억원)의 총액이 275억원으로 나타나 19.4%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3위를 차지하게 됐다. 4위는 노바티스로 가브스(20억원), 가브스메트(88억원)가 총 7.7%의 점유율을 가지면서 10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한독은
기업은 매년 말에 한 해의 모든 정보를 담은 기업보고서를 공시한다. 보고서 내에는 개괄적인 회사의 정보부터 사업, 재무, 이사 등 다양한 정보가 기재되어있지만 회사 내 평균 급여 및 근속연수도 확인할 수 있다. 본지는 제약사의 평균 급여액과 근속연수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편집자 주] ◆상위 제약사 10여곳, 급여와 근속연수도 차이 발생 제약사 중 매출액 5천억원을 넘는 기업 10곳을 조사한 결과 직원 수가 2천명이 넘는 기업은 한미약품(2411명), 종근당(2243명), 셀트리온(2111명), 녹십자(2040명) 등이 있었으며 유한양행(1816명), 동아에스티(1592명), 대웅제약(1464명), 일동제약(1414명), 보령제약(1369명), JW중외제약(1223명)이 천명 이상으로 확인됐다. 제일약품은 964명으로 조사돼 타 기업 대비해 직원 수에서 차이가 발생했다. 평균 급여액에서는 유한양행(88백만원)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일동제약(74백만원), 종근당(70백만원), 셀트리온(69백만원), 대웅제약(65백만원), 보령제약(64백만원), 동아에스티(63백만원), 녹십자(60백만원), JW중외제약(58백만원), 제일약품(55백만원) 순으로 조사돼 최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중소병원의 경영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외래·입원 환자수 및 월 매출이 3월부터 급감했다. 중소기업과 차별없는 긴급자금 투입, 소상공인 자영업자 긴급 경영자금 지원같은 초저금리 장기 운영자금 지원 등의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대한의사협회 중소병원살리기TF는 7일 오후 임시회관 회의실에서 의협출입기자단과 만나 ‘지역중소병원 살리기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기자간담회에는 이필수 위원장과 이상운 대한지역병원협의회 의장, 의협 지규열 보험이사, 박진규 기획이사, 김종민 이광열 위원 등이 참석했다. 이필수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중소병원들이 경영상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외래 및 입원환자가 급격히 감소해 병원운영상의 기로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경영 압박을 해결하기 위해 연차 소진, 단축 근무, 은행권 대출 등 다양한 자구책을 고려 및 시행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해결되지 않을 경우 폐업 등 극단적 방법까지 강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 위원장은 “문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병원들의 경영 악화가 구체화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
국립암센터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 부속병원은 1일 81병동 44개 병상에 대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알리는 개소식을 실시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24시간 전담 간호 인력이 환자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일반 입원 520병상 중 과반이 넘는 264병상이 간호간병통합 병동으로 운영되는데, 감염관리 측면에서 더욱 안전하고, 환자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간호간병통합병동은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되어 외부 감염원의 유입을 줄이고, 쾌적한 병실을 유지할 수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도 빈틈없이 환자안전을 지키고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6년 42병상(82병동, 유방암센터)을 시작으로 2018년 43병상(61병동, 위암센터), 2019년 71, 72병동(간담도췌장암센터) 88병상 및 62병동(비뇨기암센터) 47병상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올해는 81병동 44병상(자궁난소암센터)이 추가 확대되어 총 264병상의 간호간병통합병동을 보유하게 됐
코로나19의 지역 감염 분류 국가가 88개국(3월 17일 WHO 상황보고서)으로 급증하고 유럽 주요 국가의 지역 확산 우려도 심화되는 지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이들에 대한 제약업계의 지원도 끊이지 않고 있다. 국제약품은 6천장의 마스크를 지원했다. 동성제약은 8천만원 상당의 유산균 세트를 기부했다. 존슨앤드존슨 그룹은 2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 키트 4천개를 전달했다. 코오롱제약은 1억 8천만원 상당의 에너지 보충제를 기부했다. 한국먼디파마는 위생 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국제약품, 어려움 겪을 지역사회와 의료진 위해 마스크 6천장 전달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6천장을 기부했다. 마스크는 KF94 보건용 황사마스크로 본사가 위치한 성남시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분당 제생병원에 각각 3천장씩 전달됐다. 회사 측은 “기부한 물품은 정부의 공적마스크 조달 80%를 수급하고 남은 20%의 생산품으로 기존 판매처와의 계약물품 공급에도 벅차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한다는 의미와 국민 보건 최일선에서 방역용 물품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남태훈 대표이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에 이상훈 후보가 당선됐다. 17일 서울 성동구 소재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1대 회장단 선거 결선투표에 총 선거인 1만 6969명(△문자투표 1만 6919명 △우편투표 50명) 중 1만 2614명(74.3%)이 참여한 가운데,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6580표(52.1%)를 득표해 6034표(47.8%)를 득표한 기호 1번 박영섭 후보를 546표 차이로 제치고 신임 회장에 당선됐다. 이상훈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30일까지 3년이다. 이상훈 당선자의 바이스 후보로 출마한 ▲장재완(연세치대 88년 졸, 현 치협 홍보이사) ▲홍수연(서울치대 93년 졸, 전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대표) ▲김홍석(경희치대 93년 졸, 전 치협 재무이사) 원장 등도 선출직 부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상훈 당선자는 ‘민생회무 강력추진! 투명한 클린협회!’를 슬로건으로 ‘△민생회무 △클린회무 △비전회무로 세분화된 7.7.7.희망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선거과정에서 최우선 해결과제로 강조한 공약은 ‘한국형 덴탈어시스턴트제도의 법제화’를 통한 근본적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이다. ‘민생회무’ 공약은 ▲덴탈어시스턴트제 법제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정세균 본부장(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상황실(정부 서울청사)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중증환자 병상 현황 및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증환자 병상 현황 및 관리 방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진 중증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치료역량이 높은 상급종합병원 등 100여개 기관을 중심으로 음압병상을 지속적으로 확충을 추진 중이다. 우선 국립대병원의 병상 확충 계획을 조사한 결과, 서울대병원은 40병상, 경북대병원 및 충북대병원은 각각 30여 병상 등 16개 국립대 병원이 3월 중에 총 250여 병상을 확충할 계획이다. 병원별 가용 음압병상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병상현황 파악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6일부터 운영한다. 병상 확충과 함께 중증환자가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환자 전원체계를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에 전원지원상황실을 설치·운영 중이며, 신속한 전원을 위해 전원지원상황실이 시·도가 아닌 해당 의료기관과 직접 협의토록 지침을 개정한 바 있다. ◇생활치료센터 운영 현황 및 향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6000명에 근접했다. 어제 하루 격리해제 환자는 47명으로 지난 두 달간 격리해제 환자 41명보다 많아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5766명이며, 이 중 8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4일 0시 기준에 비해 각각 438명, 47명 늘어났다. 사망자는 3명 늘어나 35명이 됐고 5643명이 격리 중에 있다. 총 의사환자 14만 6541명 중 11만 896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고, 2만 1810명은 검사 중에 있다. 지역별 확진자 추가 현황 보면 대구가 320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이 87명, 경기 9명, 경남 9명 등 순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의 국내 누적 확진환자의 약 90%(5187명)는 대구·경북지역에서 발생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는 국민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가능한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총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하여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다. 전국에서 4개 상급종합병원, 68개 종합병원, 1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했으며, 신청기간(24일~25일)을 고려하면 빠르게 참여 희망병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번에 지정된 91개 안심병원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은 55개(A유형, 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36개소(B유형, 39.6%)이다. 또한 26일(수) 기준으로 진료가 가능한 기관은 84개소(92.3%)이며, 나머지 기관도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 및 입원) 마련 등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이번에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은 정부-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병원급 국가건강검진 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점수는 1.7점, 우수 등급은 14.7%p 상승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4일 국가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위해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실시한 3주기 병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결과를 공개했다. 평가대상은 병원급 이상 검진기관 1515개소 전체이며, 연간 검진인원 300명을 기준으로 2개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다. 평가는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구강검진, 5대 암검진(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8개 검진유형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1그룹(연간 검진인원 300명 이상)은 서면조사와 방문조사를, 2그룹(연간 검진인원 300명 미만)은 기본교육 이수 여부 확인으로 평가했다. 평가결과는 1그룹은 평가점수를 기준으로 3등급(우수, 보통, 미흡)으로, 2그룹은 ‘교육 이수’ 또는 ‘교육 미이수’로 산출했다. 특히 3주기 평가에서는 ①평가대상을 전체기관으로 확대(연간 검진 50건 이상 → 전수)했고, ②세부평가분야 중 1개라도 60점 미만인 경우 해당 검진유형은 ‘미흡 등급’으로 평가하는 ‘과락제도’ 도입, ③방문조사 대상 기관(평가대상의 5%) 선정 기준 강화(임의 선정→부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조흥식, 이하 보사연) 50년 역사의 산증인인 역대 원장들이 연구원 설립 이래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보사연은 14일 역대 원장과 부원장, 선임연구위원들을 초청,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발전 전략 모색-후배가 묻고 선배가 답하다’라는 주제의 간담회를 서울 플라자호텔 오팔룸에서 가졌다. 오전 10시 간담회 시작에 맞춰 회의장에 속속 도착한 역대 원장들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과거 추억을 더듬었다. 세월과 함께 다수가 노령기로 접어든 탓에 자연스럽게 건강을 주제로 한 담소가 이뤄졌다. 제3대 한대우 원장이 등장했을 때는 좌중이 술렁였다. 보사연의 모태인 가족계획연구원 3대 원장(1976.02.21.~1978.11.07.)을 역임한 그는 1932년생으로 올해 88세다. 백발이 성성했지만 포마드를 발라 단정히 빗어 넘겼고, 자세는 꼿꼿했다. 몇 해 전부터 청력이 떨어져 보청기를 꼈다는 고백이 무색할 정도로 정정함을 과시했다. 한 전 원장은 “연락을 받고 몇 번을 주저했지만 역대 원장님들을 뵙는 기회가 될 것 같아 이 자리에 오게 됐다”며 “(재임 시절을 돌아보면)미련이 많이 남았는데 이렇게 여러분들을 뵙게 돼 기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