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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가 29일 아침 7시부터 8시40여분경까지 용산임시회관에서 각과개원의단체 관계자를 초청,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권고문(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의협 임익강 보험위원장이 그간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 과정과 김윤 교수의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발제했다. / 발제 후 이어진 참석자들의 자유발언은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안) 발표를 ▲졸속으로 추진하는 등 서둘러서는 안 되기 때문에 연기해야 한다는 측(연기파) ▲2년간 지체됐기 때문에 1월초까지 확정해야 한다는 측(1월파)의 갑론을박으로 진통을 거듭했다. 이러한 갑론을박의 이면에는 내년 3월 예정된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연기파는 임수흠 의장파로 1월파는 추무진 회장파로 구분할 수 있다. / 연기파는 지난 8월26일 광화문 인근 동아일보사 앞에서 문케어 중 ‘비급여 전면 급여화’ 저지를 위한 집회에서 모인 의료계 인사들, 즉 광화문파를 근간으로 한다. 광화문파, 즉 임수흠 의장파는 9월16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치면서 인력풀이 확대된다. 전국의사총연합 대한평의사회 등 임의단체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등이다. / 1월파, 즉 추무
지난 8월 9일 발표된 문케어는 건강보험 70% 보장률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70%안 실행 시 국민건강보험 총지출의 증가로 인해 보험료율이 즉시 0.7%p 상승하며, '인구고령화'가 보험료율 인상 압력으로 작용해 30년 후 보험료율은 4.2%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연구원 임태준 연구위원과 홍민지 연구원은 지난 18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이하 문케어)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서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으면서, 문케어 시행 3년 경과 후 총노동 · 총자본의 증가세가 둔화하며 12년이 지난 후에는 현재 수준보다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우리나라는 지난 10년 동안 건강보험 보장률이 60% 초반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비급여 의료비 비중이 높아 과부담 의료비로 인한 가계의 경제적 곤궁과 빈곤화, 개인파산 등이 초래돼왔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 문 정부는 문케어를 발표하면서 현 건강보험 보장률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했으나, 보험연구원은 이에 소요되는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건강보험료율을 불가피하게 인상해야 하며, 이는 근로자의 노동 유인을 저해시켜 결과적으로 경제적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의료비 지출 차감 후 가처분소득의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재난적의료비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안’,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 3개 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당일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그간 한시적으로 추진해 오던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을 보다 안정적,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제정안은 중증질환이나 장기간 입원 등으로 환자의 부담능력이나 가계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부담이 되는 재난적의료비(catastrophic health expenditure)가 발생하는 경우, 의료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법률 제정에 따라 가구의 소득․재산 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했을 때 입원은 전 질환, 외래는 부담이 큰 중증질환을 중심으로 의료비를 지원하는 한편, 개별심사제도를 신설하여 지원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라도 재난적의료비지원정책심의위원회에서 필요하다고 인정한 경우 추가적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여 의료비로 인한 빈곤으로부터 국민을 보다 폭넓게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
*2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월31일, *(02)3010-2295
전남대학교화순노인전문병원장에 전남대병원 원영호 피부과 교수가 취임했다. 화순노인전문병원은 29일 병원 강당서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개최했다. 원영호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 면서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한 전직원의 하나된 마음으로 환자들에게 신뢰와 감동 주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병원에서 치료받는 불우 환우를 위해 사용되길 바랍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에 사랑의 온정을 전하는 ‘얼굴없는 천사’가 찾아왔다. 2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최근 전북대병원 고객 사물함에서 25만원과 기부 사연을 담은 익명의 쪽지를 발견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손으로 직접 쓴 쪽지에는 “전북대병원에 19년째 다니고 있는 환자”라는 것과 “비록 기부금이라 하기엔 정말 적은 돈이지만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불우한 환우를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전북대병원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의 참가비로 받게 된 25만원을 전부 기부하고 싶어 고객의 소리함에 기부금을 넣게 됐다”며 “실험 중간 다리를 다쳐 돈 액수가 적다”는 부연 사연도 전하고 있다. 기부자는 정성을 담은 손 글씨로 “저처럼 아픈 사람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이유는 병원에서 열심히 일해주시는 병원 관계자 분들 때문”이라며 “(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수 많은 환자들을 위해 애써주시고 고생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고맙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온정을 전해 온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부금을 불우환우의 진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강명재 병원장은 “익명의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신 제8대 원장 취임식이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정병석 전남대 총장,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안규윤 전남대 의대 학장, 정인채 전남대 총동창회장, 허정 전남대병원 이사 등 대학과 병원 관계자들,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 등 지자체·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병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정 신임원장은 취임사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은 10여년이라는 단기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암특화병원’으로 도약해 주목받고 있다. 전원도시에 자리잡은 자연친화병원으로서, 수도권과 대도시의 대형병원들이 모방할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다”며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환자 안전문화 향상을 통해 더나은 의료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국내 유일의 백신특구인 화순에서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낼 것을 약속하며, 면역치료 등 첨단의료의 주역으로서 화순전남대병원의 리브랜딩(re-branding)에도 힘쓸 것이다. 병원옆 전남대 의과대학 캠퍼스 이전에 발맞춰, 의생명산업 클러스터의 기반 강화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2018년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2018 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은 1899년부터 발간된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전 세계 의학,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 판에도 등재된 이영 교수는 최근 3년간 족부·족관절분야 SCI 논문 10편을 발표했으며, 특히 미국 골관절학회지 JBJS에 출간한 발목 인공관절 관련 논문으로 2017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영 교수는 현재 서울백병원 정형외과에서 발목관절염과 발목인대손상, 발목골절, 발가락골절 등 족부정형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기획조정실 통상협력담당관 부이사관 맹호영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근무를 명함.*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보기획과장 부이사관 임근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파견근무를 명함.*보건산업정책국 해외의료총괄과 서기관 남복현 기획조정실 통상협력담당관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방석배 사회복지정책실 자립지원과장에 보함.*기획조정실 정보화담당관실 기술서기관 신지명 사회복지정책실 복지정보기획과장에 보함.*보건복지부 서기관 우경미 사회보장위원회사무국 사회보장조정과장에 보함.*질병관리본부 국립울산검역소장 기술서기관 이능교 질병관리본부 국립포항검역소장에 보함.*국립공주병원 서무과장 서기관 김덕곤 OECD 대한민국정책센터 파견근무를 명함.
*보건복지부 일반직고위공무원 김상희 인구정책실 보육정책관에 보함*인구정책실 보육정책관 일반직고위공무원 고득영 보건복지부 근무를 명함. 공무원임용령 제41조제1항제4호에 따라 미국, Suzanne Dworak-Peck School of Social Work,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 교육훈련을 위한 파견근무를 명함(2017.12.31.부터 2018.12.30.까지)
29일 자로 임명된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신임 이사장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 29일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케어의 안착 및 보험자인 건강보험공단 역할의 정상화를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서에서 공단노조는 공단이 의보통합과 의약분업이라는 여러 시련을 겪어왔다면서, 재정위기로 인한 대가는 혹독했고 2001년 초유의 임금동결로 공단노동자들의 복리후생은 공단으로부터 관리운영비를 지원받는 심사평가원보다도 7% 이상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노조는 김용익 이사장이 부임한 지금 주변 상황이 2000년과 아주 많이 닮아있다고 강조했다. 공단노조는 "당시 의약분업에 반발해 초유의 파업을 일으켰던 의사들은 이번에는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 격렬한 저항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비급여 관리는 보장성 강화를 넘어, 의료의 공공화로 내딛는 초석이다. 문재인 케어의 성공 없이 국민의 의료비 고통은 멈춰질 수 없다. 관건은 수많은 톱니바퀴로 맞물려 있는 복잡한 이해관계들의 우선순위를 풀어나가는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서 ▲일차의료기관 기능정립 등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되지 않는다면 대형병원 쏠림현상 등 부작용과 가수요에 의한 지출증가를 피하기 어려우며, ▲급여화는 민
연세의료원이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1917년 12월 30일)을 기념해 29일 오전 9시 연세대 루스채플 예배실에서 '세브란스 정신의 새길 찾기'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정종훈 의료원 교목실장,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가 '윤동주의 병원 시와 세브란스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설성경 명예교수는 윤동주의 병원 시 '간'에 대해 발표하며 "서시 이후 더 발전한 세계적인 시가 간임을 발견하고, 이를 증명하는데 5년이라는 시간을 바쳐 이룬 성과를 함께 공유한다."라며, "병원 시 간은 국민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일제의 조선 침탈과 압제를 표현한 아주 중요하고 소중한 시"라고 강조했다. 설성경 명예교수는 춘향전을 50여 년간 연구해 온 '춘향전 박사'로 오랜 연구 끝에 1999년 춘향전에 등장하는 이몽룡이 실존 인물이었음을 밝혀낸 바 있다. 행사 후 연세대 내 윤동주 시비로 자리를 옮겨 윤도흠 연세의료원장과 설성경 연세대 명예교수가 대표로 헌화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는 '병원 내 간호사 배치 및 업무 체계 개선' 간담회가 오는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는 12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자유한국당 윤종필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간호사 인권보호 및 근무환경 개선'에 이은 두 번째 연속 정책 간담회다. 이날 간담회는 지방 국립대학병원의 간호사 근무 환경 사례 발표를 통해 간호사의 업무 현실과 관리 실태를 살펴보고 이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간호사들의 업무 부담을 완화해 간호사가 직접 간호 업무에 집중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조순연 전 경상대병원 간호부장(경남간호사회 부회장)과 김지현 백석대 간호학과 교수가 각각 '간호사의 업무현실-지방 국립대병원 현실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간호사 배치와 간호업무'를 주제로 발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오경환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 김영은 단국대병원 간호부장, 이진자 서울의료원 간호부장, 김영애 중소병원간호사회 회장, 김미영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박소영 신한대 간호학과 교수 등이 참석한다. 한편, 대한간호협회는 최근 간호사 지속 근무환경 마련을
유방암 검진에 사용되는 X-선 촬영 검사(유방촬영술) 여부가 치료 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세브란스가 본원 암병원 유방외과 안성귀 교수 연구팀(박정민 전공의, 정준 교수)이 유방암 진단 전 3년 이내에 유방촬영술을 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29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1999년부터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을 시작해왔고, 40세 이상 여성(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35세부터)은 2년마다 유방촬영술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 유방암 검진은 치료가 잘 되는 작은 유방암을 일찍 발견하게 해줄 뿐, 전체 생존율 향상 효과는 불확실하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연구팀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2cm 이하의 유방암 환자 632명 중 진단 전 3년 이내에 유방 검진을 받은 450명과 그렇지 않은 182명의 유방암 성질 및 치료 성적을 비교했다. 분석 결과, 검진 환자군은 기존의 연구 결과와 마찬가지로 좋은 예후 인자인 에스트로겐 수용체 양성 비율이 높고, 나쁜 예후 인자인 HER2 양성 비율은 낮았다. 또 조직학적 등급도 낮을 뿐만 아니라 더 좋은 성질을 갖는 분자아형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계에서는 이에 대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이비인후과 박문서 교수가 최근 개최된 한국훔볼트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9일 전했다. 임기는 2018년도부터 2년간이다. 한국훔볼트회는 독일의 학술재단인 훔볼트 재단을 매개로 독일과 한국의 대학, 연구기관에서 학문 교류를 하는 학자 모임이며 그 범위는 인문, 자연, 사회과학 등 모든 분야를 망라한다. 독일 훔볼트재단은 독일 자연과학자 알렉산더 폰 훔볼트를 기념하고자 1860년에 설립됐다. 세계적으로 명망 있는 학술연구 네트워크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독일 정부의 후원 아래 전 세계 학자들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세계 130개국에 2만3천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훔볼트회 회원 중 43명이 노벨상을 받았다. 한국훔볼트회는 전 세계에 산재한 훔볼트 회원들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제학술대회, 포럼 등 학문교류의 국제적 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좌측 심장판막의 이상으로 수술을 할 때 우측 심장판막 중 하나인 삼첨판막의 역류가 심하지 않더라도, 함께 수술하는 것이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삼첨판막의 심각한 역류를 예방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현재는 삼첨판막의 역류가 심하지 않은 경우엔, 좌측 심장판막 질환만 수술하고 있다. 29일 서울대병원은 흉부외과 김경환, 최재웅 교수팀이 ‘경도 이하 삼첨판막 역류의 조기치료 필요성’이란 연구결과를 올해 초 미국 흉부외과학회에서 발표하고, 유럽심장흉부외과학회지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심장에는 혈액이 역류하지 않도록 ‘문지기’ 역할을 하는 4개의 판막이 있다. 이 판막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판막질환은 판막이 좁아져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는 협착증, 제대로 닫히지 못해 피가 거꾸로 흐르는 역류증이 있다. 성인에서 나타나는 판막질환의 다수는 심장의 좌측에 위치한 승모판막과 대동맥판막에서 나타난다. 이들 판막에 나타나는 질환은 대부분 우측 심장에 있는 삼첨판막의 역류를 동반하는데, 이 비율이 전체 삼첨판막 역류의 70% 이상을 차지한다. 삼첨판막 역류증은 삼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장 수축 시 우심실에서 우심방으로 피가 대량 역류하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 받지 않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 12월 초 간이식 팀이 간경화 및 간암을 앓고 있던 54세 남자 환자에게 아들 간의 3분의 2를 이식하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서울 대형병원을 제외한 지역 최초로 생체 간이식 500례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이식팀은 지난 2003년 3월 간경화 앓고 있던 30대 후반 여성에게 이식하는 간이식 수술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첫 생체 간이식 수술을 성공하였으며, 2008년 10월 100례 달성과 함께 2012년 2월 300례, 2015년 5월 500례, 그리고 올해 1월 간이식 600례를 달성하며 지역 간이식 분야에서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생체 간이식은 살아있는 사람의 간의 일부를 말기 간질환 환자에게 이식하는 수술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생체 간이식의 전체 성공률은 96%에 이른다. 특히 며칠 이내에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밖에 없는 고위험 환자들을 포함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5년간의 성공률이 98%에 이르는 등 서울 대형병원에 버금가는 괄목한 성과를 이루어 왔다. 생체 간이식 수술은 뇌사자 간이식 수술과 달리 문합 혈관 및 담도의 크기가 작아 수술적 난이도가 높고 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현장 중심 심사체계 확립과 지역의료 균형발전 노력의 일환으로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7개소 진료비 심사 업무를 지원으로 이관한다고 29일 전했다. 이에 따라 2018년 1월 1일부터 진료비 청구명세서 접수부터 심사, 이의신청, 의료자원 현황 신고 등 제반 업무를 담당 지원에서 수행하게 된다. 심사평가원은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 진료비 심사 이관 계획을 해당 의료기관과 관련 단체에 안내하고, 심사청구 접수증 및 심사결과통보서에 안내 문구를 삽입해 발송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러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내 요양기관업무포털(www.biz.hira.or.kr)과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or.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2016년 12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17년 1월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업무를 지원으로 이관한 바 있으며, 한방병원(2017년 7월 1일부), 치과대학부속치과병원(2018년 1월 1일부) 순으로 단계적 이관을 추진해왔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12월 28일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서울백병원 교직원 송년회'를 열어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송년회에는 2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2017년도 한 해를 빛낸 직원들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표창에는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와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가 수상했으며, 노고상에는 리모델링 공사와 EMR 시행에 수고한 전병준 시설부장, 지승훈 의료정보실장, 신연수 의무기록실장이 받았다. 또한 전년대비 향상된 실적을 보인 응급실 김숙향, 혈관촬영실 임병연에게는 일취월장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공로상 및 애정상, 칭찬직원 표창, 직원건강증진 노력상, 빛나는 미화인상 등을 전달했다. 환자안전의 날 시상 및 독서클럽 창단 10주년 기념 수상도 이어졌다. 제8회 환자안전의 날 캠페인에서 설명 잘하는 직원으로는 정형외과 이영 교수, 간호부 박지예, 물리치료실 유병길이 선정되어 설명 우수상을 받았다. 독서왕 선발대회에는 독서왕에 원무부 김광교, 아차상에 영상의학과 이경은, 경리부 정재원이 수상했으며, 독서후기왕에는 최우수상에 간호부 백수민, 우수상 물리치료실 유다슬, 간호부 채민영이 선정됐다. 수상 후에는 2017년 한 해 동안의 서울
코오롱제약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우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자율준수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CP)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제약은 2012년 CP도입을 통해 제약산업의 CP이해라는 ‘인식단계’를 거쳐 2014년 불법 영업의 근절 및 청렴한 회사를 만들기 위한 준법강화선포식을 기조로 ‘전파단계’를 거쳤고, 올해에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주관하는 ISO37001 1차 인증기업에 자발적으로 신청해 최고수준의 윤리경영을 추구하기 위한 ‘심화단계’를 밟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코오롱제약은 효과적인 CP운영을 위하여 CEO를 자율준수관리자로 선임하였으며, 특히 교육훈련 프로그램 강화, 모니터링 시스템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대외적으로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기구인 자율준수관리분과위원회 및 CP전문위원회 활동과 더불어 컴플라이언스 확산TF, 공정거래실무연구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2010년 리베이트 쌍벌제와 2014년 리베이트 투아웃제라는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