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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최근 한미FTA, 약제비적정화 방안, 약가 재평가 등을 비롯한 정부의 과도한 규제로 국내 제약업체 관계자들 사이에서 “정부가 너무 심하게 국내 제약산업을 억누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푸념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정작 복지부, 심평원, 건보공단 관계자들 앞에만 서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게 현재 제약계의 실정이다.최근 복지부나 정부 관련기관이 주최하는 각종 설명회에서 제약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계 어려움을 호소하지만 정부 관계자는 “최대한 참고하겠습니다”라는 말 뿐 의견이 반영되는 사례는 극히 드문 것 같다. 또한 업체 관계자들도 자신들의 의견이 반영될 것이라고 크게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게다가 옳은 소리를 했다가는 ‘우리 회사만 찍히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에 몸을 사리기 일쑤다.궁극적으로 정부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국내 제약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는 조력자의 위치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보여지는 모양새는 언제나 정부는 ‘갑’, 업체는 ‘을’인 형세이다.모 제약사 관계자는 “최근 각 제약사별로 대관업무의 중요성이 부각돼 각 정부 부서별로 상주하는 인원도 늘고 있고, 그 인력들이 부처 관계자들의 눈치를 살피는 게 일이라고 하는 데
사무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조직진단 TF팀을 가동하고 있는 의협(회장 주수호)이 최근 전문컨설팅업체의 조직진단을 통한 본격적인 개선작업에 돌입했다.의협은 12일 오전 10시 동아홀에서 안양수 기획이사를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진단 컨설팅업체인 더모멘텀그룹으로부터 설명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조직진단 작업은 앞으로 7주동안 인사․조직 전반에 대해 이루어지며, 특히 이번 조직진단을 통해 의협은 현행 인사평가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기존의 인사평가제도가 능력평가 위주이고 평가 후 피드백이 없었다는 단점을 보완해, 업적평가를 추가하고 평가결과를 인사고과나 보수체계와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또한 조직의 업무체계를 재분류하고 구체적인 직무기술서 작성을 통해 업무의 표준화와 통일성을 기해 전체 효율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산자부 지정 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은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식품의 개발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8차 기업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지원분야는 ▲안전성평가 ▲기능성평가-동물시험 ▲기능성평가-인체시험 ▲원료표준화 및 기준규격 설정으로 2개 분야를 중복 신청할 수 있다.안전성평가 지원(안전성평가사업부-서울대학교병원)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등록을 위한 안전성 평가(단회투여독성, 반복투여독성, 유전독성 등) 수행을 지원한다.기능성평가-동물시험 지원(기능성평가 동물시험사업부-한국식품연구원, 이화여대)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등록과 바이오식품 신소재의 기능성 검증을 위한 동물시험을 지원한다.기능성평가-인체시험 지원(기능성평가 인체시험사업부-숙명여대,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의대)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등록을 위한 인체시험 컨설팅과 바이오식품 개발을 위한 인체시험도 지원받을 수 있다.원료표준화 및 기준규격설정 지원(기준규격사업부-연세대학교)은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등록을 위한 기준규격설정을 지원한다. 또한 지표성분 발굴 및 분석방법 개발 및 평가도 지원받을 수 있다.접수기간은 2007년 11월 12일(월)~2007년 11월 22일(목) 오후 5시까지이며, 바이오푸드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한미약품의 적정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6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의견을 밝혔다.조 연구원은 상향조정의 근거로 ▲국내 최고 & 국내 최대 경쟁력 확보 ▲계열사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 수출부문 확대 신성장 동력 ▲핵심신약 기반기술 확보로 신약업체로의 도약 등 3가지를 제시했다.우선 한미약품은 국내 최고의 제네릭 의약품 업체로서 15개의 개량신약 개발성과 보유 및 매년 2개 이상의 슈퍼제네릭을 포함 20여개 신제품을 발매하고 있어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율은 19%, 수정순이익 증가율은 24.7%로 상위 제약사 평균을 상회하는 강한 실적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최대규모의 영업조직 확보로 전국 병의원 커버율이 60%에 달하고 있는 등 국내 최고수준의 영업력을 보유하고 있어 마케팅 파워면에서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또 계열사 북경한미는 유망 신제품 발매와 적극적인 영업조직확장을 통해 향후 5년간 평균 매출 성장율 40%, 평균 순이익률 22.3%에 이르는 고성장세가 예상되어 계열사를 통한 중국시장 내 성장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되는 한편, 최근 첨단 세파계 항생제 원
국내산 첨단 디지털 엑스레이(DDR, Direct Digital Radiography)가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수출된다.중외홀딩스 계열사인 중외메디칼(대표 이경하)은 신대방동 본사에서 독일 엑스레이 관련전문업체인 테테날(TETENAL AG&CO.KG, 대표 Matthias Hbener)과 올해 말부터 3년간 2200만달러 규모의 디지털 엑스레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중외메디칼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독일 테테날은 160년 전통의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유럽 엑스레이 프린팅 시장에서 점유율 30%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순수 국내 기술로 제조된 디지털 엑스레이 제품이 지멘스, GE, 캐논 등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해 온 유럽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중외메디칼은 이 외에도 현재 유럽, 중국, 중동 등 10여개 업체와 수출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5000만 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중외 디지털 엑스레이는 중외메디칼이 지난 2004년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첨단 의료기기로, 필름이 필요 없고 영상 처리속도가 2~3초에 불과할 정도로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엑스레이가 빛으로 전환하는 중간 단계 없이
암 진단용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과 방사선의학 연구를 위한 부산대학교 사이클로트론연구센터가 8일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부의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연구소 구축사업에 따라 설치된 이 센터는 첨단 암 진단 기기인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기(PET)’에 이용되는 방사성 의약품을 생산해 부산·경남권역의 PET센터에 보급하고 지역의 대학교, 연구소들과 연계한 최첨단 핵과학 연구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에 부산대학교에 설치된 국산 사이클로트론은 2002년 한국원자력의학원 채종서 박사팀이 개발한 것으로 의료기기 업체인 삼영유니텍이 기술이전을 받아 생산한 것이다. 이 국산 사이클로트론은 3대 이상의 PET을 지원할 수 있으며 관련분야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직접 지원(국내 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방사선 동위원소 생산뿐만 아니라 양성자 빔을 이용한 기초과학 연구에도 활용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분야에서의 국산 사이클로트론 이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과학기술부가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사이클로트론연구센터 구축사업은 2005년 경북대병원, 2006년 조선대학교에 이어 부산대가 세 번째로 문을 열게 되는 것으로서 앞으
‘황토팩’ 화장품에 대한 중금속 함유 논란이 2라운드를 맞게 됐다. 식약청이 이들 제품 중 극소수가 중금속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지만 KBS ‘이영돈 PD의 소비자 고발’ 제작진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식약청 조사와는 별도로 검사를 의뢰했으며 식약청 조사보다 훨씬 많은 업체의 화장품에서 중금속 수치가 높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예상된다.식약청은 8일 황토 제품 화장품의 중금속 함유 검사 결과, 시중에 유통 중인 51개 제품 중 3개사 4건에서 납 비소와 같은 중금속이 기준치 이상이 검출돼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조치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 내용을 강하게 비판했던 참토원(부사장 김영애)의 제품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5일 주요 황토 주요 화장품에 중금속 기준치 초과를 고발했던 제작진은 KBS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8일 발표된 식약청의 ‘황토팩’ 화장품 품질검사 결과에 대해 우리 제작진은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식약청이 이번 검사를 진행하는 동안 제작진도 주요 황토팩 업체 제품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었다”며 “검사결과는 식약청 결과와는 정반대”라고 주장
제약산업 관련 제도와 정책의 변화로 제약산업 구조조정이 대형 제약사는 산업 내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구조조정의 방향은 M&A보다는 경쟁열위 업체 퇴출의 방향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메리츠증권 송광수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송 연구원에 분석에 따르면, 국내 54개의 상장 및 등록 제약사의 대주주 평균 지분율은 40%의 매우 높은 수준으로 특히, 중소형 제약사가 대형 제약사보다 대주주 지분율이 높아 중소업체간 적대적 M&A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또 합병이 이루어져도 상호 차별화된 사업을 영위하지 않는다면 시너지보다는 중복투자 가능성도 높은데다 타산업 업체의 M&A가 아니라면 대형 제약사로서는 역량이 열위인 중소형 제약사에 대한 M&A의 동인도 부족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송 연구원은 “대형제약사도 성장을 위한 R&D 및 설비투자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단기적으로는 M&A 보다는 필요에 따라 전략적 제휴를 선호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헌혈인구 감소에 따른 헌혈 수급부족에 도움을 주고자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울의대 교수진을 비롯한 병원 교직원과 협력업체 직원, 내원객 등 105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매년 헌혈에 참여해 왔다는 보라매병원의 한 직원은 “헌혈은 작은 사랑의 나눔이다”며 “많은 돈과 시간을 들이지는 않았지만 혈액부족으로 고통 받는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보라매병원은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모인 혈액은 수술 등 부족한 혈액사태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신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6.2%증가한 536억원으로 사상최고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원제약은 올해 3분기까지 꾸준하게 큰 폭의 매출성장을 이뤄냄으로써 목표달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7% 증가한 79억 7천만원을, 당기순이익도 31.5%증가한 61억원을 기록했다.대원제약측은 이 같은 성장배경에 대해 “올해 경영방침으로 선정한 선택과 집중 전략이 주효하였고 이에 따른 전략품목의 매출 증가와 종합병원 매출증대, 수출증가 등의 요인이 실적을 견인했다며, 올해 3분기까지 목표한 매출실적의 100%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대원제약은 치료제 전문업체로 호흡기치료제, 항생제 등의 주력품목이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더욱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4분기 매출실적은 전분기에 비해 더욱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대원제약은 올해 매출 목표인 740억원 달성에 한걸음 다가선 것에 힘입어 ‘2008년도 매출 1천억 달성’이라는 회사의 비전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더 한층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보건복지부는 6월 26일 2008년부터 적용될 약가 조정을 위해 2007년 약가재평가 대상 약제를 공지했다. 전체 16,721 의약품목 중 5,083개 품목을 대상으로 10월 19일 일부 이의 신청 품목이외에는 심사를 마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업체별 품목의 가격인하 수준은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항생제는 30%이상이 예상되어 제약사 전반으로는 14% 수준의 가격 인하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와 승인 절차 후에 업체별 품목의 가격 인하수준이 밝혀질 전망이다. 메리츠증권의 송광수 연구원이 2007년 약가 재평가에 따른 빅5 제약사의 매출 손실액 추정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경우 항생제 슈프락스와 에포세린 등 연간 매출 각각 100억원 가량의 제품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미약품은 최대 매출 제품인 암로디핀이 가격인하 보류판정을 받아 가격변화는 없고, 주요제품 중 뮤코라제는 2~7%, 세픽스와 아목클란 이 20~30%의 약가 조정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전체 매출로는 내년에 최대 100억정도 매출 감소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한양행도 내년도 매출 손실분을 100억원 정도로 파악하고 있으며, 대웅제약은 우루사
[파일첨부]건강보험심평원의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표준코드 사용을 알리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지만 실무진들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 지난 7일 한국제약협회에서 제약사 관계자들에게 ‘의약품 바코드 관련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각 제약회사의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 실무에서 어떻게 사용해야하는지를 알리는 자리였다.이날 설명회에서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강지선 팀장은 “표준코드는 의약품유통 투명화 및 선진화 정책방향 중 물류관리 및 거래방식의 선진화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7일 ‘의약품 바코드 관련 정책설명회’에서는 보건복지부 의약품정책팀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관계자들이 의약품 표준코드와 관련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오는 2008년 1월부터 시행하게 되는 의약품 표준코드는 현행 의약품 바코드와 건강보험급여의약품 제품코드(EDI코드)를 통합하기 위해 고안된 코드로 국가코드(3자리), 업체코드(4자리), 품목코드(5자리), 검증번호(1자리)로 구성된다.이번에 바뀌는 의약품 표준코드의 기본 개념을 보면 먼저, 의약품바코드는 국내에 유통되는 모든 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은 7일 전직 권투선수 홍수환·옥희씨 부부가 소아암어린이들과 특별한 가발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홍수환씨 부부는 “지난 6월 신문을 통해 대학강사 김지현씨가 머리카락을 기증해 가발을 후원했다는 뉴스를 접하고 나서 소아암어린이들에게 가발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달았다”고 했다.또 “자신도 가발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공감할 수 있었기에 아이들에게 가발을 선물 하는 것에 대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지현씨는 대학에서 한국어를 강의하는 강사로 5년 동안 길렀던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증한 주인공이다.홍수환씨는 지난 9월부터 가발기증을 시작해 소아암 어린이 1명(여 7세, 백혈병)에게 가발을 기증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가발 후원을 약속했다. 가발이 제작되려면 약 1개월 이상 소요되며 비용은 약 2백만원이다.홍수환씨와 가발제작업체 밀란에서 각각 일부를 후원하게 되며 현재 가발 지원자로 대기중인 어린이는 3명으로 어린이들의 가발은 11월중 개인별로 맞춤 제작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동의과학대가 산학협동을 통해 개발한 금연의약품이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국가의약품코드(NDC)를 획득, 현지 수출길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동의과학대는 식품과학계열 이호재 교수팀이 대학내 창업보육센터 ㈜노스모, 학교기업 동의분석센터와 함께 개발에 성공한 금연의약품 ‘노스모킹’이 NDC를 따냈다고 6일 밝혔다. NDC에 등록되면 FDA 규정에 의한 의약품으로 분류돼 미국 내에서 당장 판매가 가능하다. 국내에서 미국의 NDC를 획득한 제품은 10여종으로 대기업이 아닌 지역 대학 및 학교기업에서 NDC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교수팀이 개발한 노스모킹은 전통 한약재를 이용한 알약 형태의 금연보조 의약품으로, 니코틴을 몸 안에 주입하는 기존 금연보조제품에 비해 완전히 다른 방식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흡연으로 체내에 축적된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흡연자의 몸속에 있는 니코틴을 신속하게 분해, 소변을 통해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특히 금연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금단증상을 현저하게 감소시키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이 교수는 “미국시장 수출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접촉중”이라며 “수출이 본격 시
약과사회포럼(상임대표 문옥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이 주최하는 ‘국민건강권 향상을 위한 의약품 정책제안’ 심포지엄에서 새로운 보건의료 정책방향을 둘러싸고 격렬한 정책공방이 펼쳐진다. 대선을 43일 앞둔 시점에서 열리는 이날 심포지엄은 연말 대통령선거 이후 보건의료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조정될 것인지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라는 점에서 주목을 모으고 있다. ▲민간의료보험 도입, 보건의료 산업화 ‘공방’ 한나라당이 집권에 성공할 경우 보건의료정책의 대전환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대통합민주신당의 이기우 의원과 한나라당의 고경화 의원이 각 당의 보건의료 정책을 발표한다. 주요 쟁점은 보건의료 산업화와 규제중심의 보건의료정책 변화 여부, 신약 R&D 지원 정책 등이 될 전망이다. 특히 양당은 이날 영리법인 허용을 포함한 의료법 개정방안, 민간의료보험 도입, 포괄수가제, 성분명처방, 약제비적정화방안 등 보건의료 관련 주요 쟁점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에서는 김강립 보건정책팀장이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할 예정이고, 사공진 교수(한양대)가 패널토론에 참가한다. ▲약제비 적정화 방안 도입 1년 평가 한오석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은 발제자료를
세계 병원인들의 잔치인 제35차 국제병원연맹(IHF: International Hospital Federation) 총회 및 학술대회’가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COEX에게 개최된다.이번 IHF 총회 및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로 매 2년마다 대륙과 국가를 바뀌가며 개최되며, 보건의료, 특히 병원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고, 회원국 간의 친목을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이번 행사가 의료시장 개방과 국제화 시대에 한국병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전기를 마련하고 세계 병원들 간의 정보교환과 이슈에 대한 토론을 통해 병원산업 및 보건의료의 발전을 꾀하며, 아울러 제약‧의료기기‧IT 등 우리 병원관련 산업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총회와 함께 열리는 학술대회는 ‘유비쿼터스 의료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외에서 많은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병원들에 관한 연제를 발표한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의 아놀드 칼루즈니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제병원연맹 스벤슨 사무총장, 미국 대국적기업인 오라클의 네일 드 크레스센조 부회장,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10개 제약회사의 부당고객유인행위, 재판매가격유지행위 등에 대해 과징금 199억 7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주요 업체별 과징금 규모는 한미약품 51억원, 동아제약 45억원, 중외제약 32억원, 유한양행 21억원, 일성신약 14억원, 녹십자 10억원 등이다. 이중에서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중외제약 등 5개사는 검찰 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적발된 부당고객유인행위(리베이트 제공) 유형의 경우 신규랜딩과 처방에 대한 대가로 병원 및 의료인 등에 현금, 상품권을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리베이트와 각종 향응을 제공 받은 의료인이나 병원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치도 내려지지 않았다.또한 업체에 대해서는 구체적 회사명을 거론하며 치부의 유형을 낱낱이 공개한 반면, 의료인 및 병원들에 대해서는 철저히 익명을 유지했다.게다가 이들 리베이트 향응자에 대해 구체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일절 입장 표명이 없었다.공평무사해야 할 공정위가 제약회사만 일방적으로 조사해 처벌하고, 제약회사로부터 향응을 받은 자들에 대한 조사가 없었다는 것은 일반인 상식상 납득하기 힘든 처사라고 밖에는 볼 수 없다.향후 이 같은 조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제약사 리베이트 과징금은 총 200억원으로 시장에서 우려했던 것보다 크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약사 리베이트관련 조사는 거의 10개월 이상 소요됐다”며 “과징금규모도 엄청 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가 최근 3~4개월 동안 제약업종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고 분석했다. 또한 “실제 과징금규모는 시장에서 예상한 것보다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업체별 과징금규모도 확정되어 향후 제약업종의 투자심리는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공정위의 과징금발표는 불확실성의 해소 측면에서 제약업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는 최근 3~4개월 동안 업종지수 상승의 걸림돌이었던 약가재평가에 따른 약가 인하 및 공정위의 리베이트 과징금 부과 등의 불확실성이 해소국면에 와 있고, 자체개발 신약의 호조 및 기술수출 가시화 등 향후 2~3개월 동안 호재성 Catalyst(촉매제)가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해 굿모닝신한증권 배기달 연구원 또한 같은 입장을 나타내고 과징금 부과 관련해복지부에서도 향후 의약품 유통 구조개혁정책을 대폭 강
◈“이번 리베이트 파동은 국가와 의약단체, 제약계 모두의 공동책임이다. 지금 공정위가 의사와 약사까지 수사를 확대할 것이라고 하는데 전체 의사들을 부도덕한 집단으로 매도하는 식의 조사는 옳지않다. 현재 의사들도 많이 변했고 투명화됐으며, 아울러 사회적인 기여도도 상당히 높다. 국가가 의사들을 사회적으로 도둑놈 집단으로 몰아서 무슨 이득이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 아울러 지금까지 리베이트 논란이 있었던 부분은 사회기여나 기부제도 등 긍정적인 측면으로 전환해 나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임동권 의협 총무이사겸 대변인, 리베이트 수사 확대방침에 사견임을 전제하며)◈“정부와 사회재단들이 조금만 밀어준다면 감염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좀 도와달라”(우준희 대한감염학회 이사장, 정부가 감염관련 연구비 지원에 인색하다며)◈“강의를 자주해서 청중들 앞에서 떨지 않고 잘 말한다. FTA 청문회 2번, PPA 때 1번 해서 그런지 떨리는 게 없는 것같다. PPA때는 내가 주범있었는 데 지금 과장까지 달고 있으니...”(식약청 통상협력지원팀 이동희 팀장, 지난달 31일 서울대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제약개발실무자 과정 중 주제 발표 중)◈“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도
삼아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준)은 지난달 29일 원주시 문막(동화산업단지)에서 오는 2009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문막 GMP 신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이날 기공식에는 김기열 원주시장 등 원주시관계자 및 관련 업체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삼아제약은 이번에 신축되는 공장이 정부의 GMP 국제조화 추진결정에 따른 품목별 관리체계도입에 맞추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GMP운영체계를 조기 정착하고자 하며 2010년까지 신 공장을 안정화 단계에 진입시키는데 가장 큰 목표가 있음을 밝혔다. 선진국형 cGMP 및 EU-GMP 수준의 IBC (Intermediate Bulk Containers) Blending 및 Closing system이 전 생산 공정에 적용되어 외부온도, 습도 및 유해환경으로부터의 완벽한 차단시설을 갖출 예정이며, 자동물류창고는 물론 품질관리 시설과 전체 공장 운영시스템에 있어서도 선진국 요구수준을 맞추어 진행되고 이번에 신축되는 GMP 신 공장은 총 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총대지 83,085㎡(25,000평) 연면적 17,712㎡(5,358평) 지상3층 규모로 신축 예정이라고 밝혔다.허준 회장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신축되는 신 공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