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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임시예방접종 연장 시행으로 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현재와 동일하게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경피용 BCG 백신으로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결핵 예방을 위해 생후 4주 이내 영아를 대상으로 한시적 실시(’17.10.16.(월)~’18.1.15.(월), 3개월) 중인 경피용 BCG 백신 무료예방접종 기간을 6월 15일(금)까지 5개월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래 별첨 BCG 예방접종 FAQ 등) 질병관리본부는 “이는 2018년 1월 국내 공급 예정이었던 덴마크산 피내용 BCG 백신의 제조사 내부 질 점검 일정으로 인한 공급재개 일정 변경 및 일본산 피내용 BCG 백신의 추가 공급 어려움에 따른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하여 임시예방접종 기간 동안 미접종자 보호자 및 생후 4주 이내 신생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알림문자 발송을 지속하여 접종 권고시기인 생후 4주 이내 적기접종을 할 수 있도록 충분히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공인식 예방접종관리과장은 “국내 공급이 부족한 피내용 BCG 백신의 조속한 추가 확보를 위하여 국내 수입사, 국외 제조사 및 해당 국가 보건당국과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 Dominique Oh)가 14일 유성훈 치과의사와 함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총 1700만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 필립스와 치과의사 유성훈은 미혼모와 자녀의 구강건강에 도움을 주고 육아에 힘을 보태고자 육아, 어린이 관련 제품을 기증했다. 지원 물품은 엄마의 편안한 모유수유를 돕는 필립스 아벤트 수동 유축기 200대와 어린이용 음파칫솔 필립스 소닉케어 키즈 20대 등이며 기증한 물품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의 재가 양육미혼모들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미규 필립스코리아 퍼스널헬스 사업부문 헬스앤웰니스 마케팅 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혼자 힘들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미혼모 가정 등 다양한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립스코리아는 치과의사 유성훈과 함께 2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덴탈 클래스를 진행하며, 참가자 총 779명을 대상으로 자녀 구강관리 노하우를 알렸다. 이번 기부는 덴탈 클래스의 연장선상으로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구강관리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4일 교육부 주최 '2017년 제6회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으며, 교육부 · 한국과학창의재단과 상호협력 기반조성으로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고 15일 전했다.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은 교육기부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참여를 증진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한 행복교육 실현에 앞장서고, 공교육 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공기관 · 기업 · 단체 · 개인 등을 발굴 · 포상한다. 공단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 등 우리나라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 및 진로설계를 목적으로, 전국 178개 지사에서 2012년부터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부의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와 연계해 프로그램 컨설팅 등 교육기부 시스템을 강화해 올해 한 해 동안 15,000여 명이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교육부 ·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교육기부 확산과 자유학기제 성공적 정착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활성화 및 청소년 건강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교육기부 운동을 확산시키는데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했다. 공
서울대병원은 12월 23일(토) 오후 1시 본관 지하 1층 A강당에서 ‘난청과 인공와우’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인공와우 환자에서 장기추적과 관리의 중요성(이비인후과 오승하 교수) ▲ 인공와우 최신경향(이비인후과 이준호 교수) ▲ 유전자검사의 중요성(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 환자 청력에 따른 다양한 보청기(이비인후과 서명환 교수) 등이 강의된다. 강좌는 사전등록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문의 :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02-2072-1296).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는 14일 ‘아름다운가게 강남구청역점(이하 초록산타 매장)’의 개점 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진행했다. 사노피의 ‘초록산타’는 신체적 아픔을 겪는 만성•희귀난치성질환을 가진 아이들이 치료 과정과 일상생활에서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책임 프로그램이다. 초록산타 매장은 2011년 오픈한 이래로 매장 매출기반으로 조성되는 매장의 수익금 약 2.3억원을 만성•희귀난치성질환 대상 정서지원 사업을 지원해왔으며, 2004년부터 진행한 초록산타 수혜자수는 3,145명이다 초록산타 매장의 일부 수익금은 만성•희귀난치성질환 아이들을 위한 정서케어 프로그램인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운영기금으로 사용되는데, 특히 올해는 강지웅 연세대학교 사회학 박사와 이지안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 박사가 공동 연구한 ‘2017 초록산타 상상학교 성과 연구’ 결과가 기념식에서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2017 초록산타 상상학교 성과 연구’에 의하면 상상학교에 참가한 아이들의 ‘상태적 스트레스’는 처음에 비해 후반으로 갈수록 저하(3.46점→2.46점/10점 만점)되었으며, ‘형제 혹은 자신의 질병에 대해 염려하는 질병염려’의 경우에도
윤방부 연세대 명예교수가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의 은둔환자 선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세브란스가 15일 전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의 사회공헌활동인 은둔환자 의료지원사업은 신체적 질병으로 사회와 단절된 은둔환자들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사회복귀를 돕는 캠페인이다. 사업에는 한국자원봉사협회와 헬스경향이 참여한다. 윤방부 명예교수는 의료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을 은둔환자에 대한 선정심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은둔환자 의료지원단 발대식은 13일 국민연금공단 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영건 광명한의원 원장 부친상 *13일 *빈소 고대구로병원, *발인 12월16일, *(02)857-0444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이 높은 이유가 국민건강보험의 순기능이 아닌 비급여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취약하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오전 9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에서 동아대학교 경제학과 김대환 교수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 산출과 소득계층별 의료접근성 분석'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김 교수의 발제에 따르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가 가진 취약점이 의료비에서 공공재원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공공재원의 비중은 56%로 OECD 평균 73%를 크게 밑돈다. 과거 10년 동안(2005~2015년) 의료비 보장을 위한 공공재원 지출액은 OECD가 연평균 2.3%(실질증가율) 증가했지만 우리나라는 6.5% 증가했는데, 이러한 공공재원 증가율은 칠레(7.7%)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치다(OECD, 2017). 하지만 동기간 의료비 중 공공재원 비중은 57.1%에서 55.6%로 오히려 감소했다. OECD가 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2009년 우리나라 의료비의 연평균 실질증가율은 9.0%로, OECD 평균 3.4%를 크게 웃돌았고, 2009년도부터 2013년도까지 연평
우리나라 제약기업에게 큰 기회가 될 중국 제네릭 시장의 경우 ▲민영병원에 주목해서, ▲리베이트보다 의료정보와 약물 임상데이터 제공해야 하며,▲비교적 빠른 승인이 가능한 희귀질환과 소아질환 유전자 등에 힘써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주최한 ‘중국 제약바이오산업 진출 전략 세미나’가 14일 서울 바이오허브에서 개최됐다. 이 세미나에는 Zhang Jing 의학지창 대표, Wu Haibo 중국의학생물학협회 전무이사, Ding YI 명의주도 해외사업본부장, 최철호 명의주도 한국법인 지사장과 한국 제약사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Zhang Jing 의학지창 대표, Wu Haibo 중국의학생물학협회 전무이사, Ding YI 명의주도 해외사업본부장의 발표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발표자에게 중국 제약산업 시장을 보다 심층적으로 물어볼 수 있는 비즈미팅과 네트워킹 시간이 한 시간 가량 진행됐다. 메디포뉴스는 Zhang jing 대표가 발표한 ‘중국 제약바이오산업 동향 및 접근 전략’과 Wu Haibo 전무이사가 발표한 ‘중국 의사 네트워킹플랫폼을 활용한 제약바이오 홍보전략’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한국 제약기업, 중국 제네릭
의사는 한의사가 의사를 양의사라고 지칭하는 게 불편하고, 한의사는 언론이 의사를 의료계라고 통칭하는 게 불만이다. 14일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언론보도 시 의사와 한의사의 명칭 사용을 자신들의 입장에 맞게 표기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지난 12월1일 대한의사협회는 ‘보도 협조 요청’이라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 자료에서 의사협회는 “한의계는 물론 일부 언론매체와 국민들 사이에서 ‘양방’, ‘양의사’라는 잘못된 용어가 쓰이고 있다. 또한, ‘한의사’나 ‘치과의사’를 ‘의사’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러한 잘못된 지칭이 심각한 오해와 왜곡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유의해주셔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사협회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는 서로 전혀 다른 직종이다. 의사가 되려면 의사면허 취득이 필요하지 치과의사면허나 한의사면허 취득이 필요한 게 아니다. 또한 ‘양의사’, ‘양방’이라는 용어는 법률상 존재하지 않는 정체 불분명의 말이다.”라고 했다. 의사협회는 “양방, 양의사 용어가 지속적으로 쓰이게 된 배경에는, 의과와 한방을 상대적인 개념으로 설정하여 두 분야가 동등한 위상과 지위를 갖는다는 인식을 조성하고 의사와 의학을 애써 폄훼하고자 하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표적치료제 치료를 결정할 때 필요한 EGFR (Epidernal Growth Factor Receptor) 유전자변이 혈액 검사를 진단검사의학과에서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에 따르면 동일한 암을 진단받은 환자들도 조직 내에서 서로 다른 유전자 변이를 가지고 있고 항암제에 의해 내성돌연변이가 유발될 수 있으므로, 각 환자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하기 위해서는 암 유전자 검사가 초기 진단 시뿐만 아니라 치료 중이나 재발 감시에도 필요하다. 하지만 조직 생검은 시행과정에서 합병증이 발생할 위험이 있어 경과관찰 과정에서 매번 시행하기 어렵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서는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반면에 새로 시작하는 검사는 혈액 채취를 통해 혈액 내 순환하는 종양 유전자(circulating tumor DNA, ctDNA)를 검사하므로 치료 중에 여러 번 검사할 수 있어 적절한 약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혈액 EGFR 유전자 변이 검사는 2017년 10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성, 유효성이 인정되어 조직검체 채취가
서울대암병원 암정보교육센터가 올 한해 기존의 활동과 사업을 발전시키며, ‘암 치료의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했다. 암정보교육센터는 지난 12일 서울대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2017년도 연말워크숍’을 열어 올해 활동을 돌아보고, 센터 운영에 도움을 준 교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011년 문을 연 암정보교육센터는 정보 및 교육 콘텐츠 개발 · 제공,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암예방 캠페인 진행, 병원음악회 개최, 봉사활동 활성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새로운 특강을 개설하는 등 교육의 내실화에 힘썼다. 또한 홈페이지 콘텐츠와 암정보 리플렛 4종을 개편하는 등 그동안 축적된 암정보 콘텐츠를 더욱 강화했다. 이 외에도 병원 음악회, 암예방 335 캠페인 역시 안정적으로 운영됨에 따라 내용을 더욱 충실히 하는 데 집중했다. 암정보교육센터가 제공하는 정보와 교육, 상담 등에 대한 환자의 호응은 매우 높아, 2011년 4월부터 2017년 11월까지 총 센터 방문 및 이용자 수는 148,763명, 일 평균 상담건수는 27건이었다. 암정보교육센터의 신규등록 환자 데이터(2013년-20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이 14일 오후12시 별관 회의실에서 ‘소아암 완치 잔치’를 개최했다. 동산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소아암, 소아백혈병, 소아희귀질환 환우들과 부모 50여명을 초청해 그림 연극, 스트링아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불가사리가 된 아기별’을 주제로 블랙라이트 그림극을 공연하고 소아환우들과 부모가 함께 아기별 벽장식을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가졌다. 소아청소년과 김천수 교수는 “오늘의 자리가 소아환우들에게 힘이 되는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소아환우들의 완치와 건강한 내일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3일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수상자와 그의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상자로는 녹조근정훈장에 김선영 서울대학교 교수, 국민포장에 이종우 에이스메디칼(주)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에 백순명 연세대학교 의료원 교수, 국무총리 표창에 양철우서울성모병원 교수, 삼성서울병원 김종원 교수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35명을 포함해 총 40명이 선정됐다.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김선영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교수는 학내 벤처기업을 설립·투자 유치하는 등 바이오기술 사업화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당뇨병성 신경병증 및 족부궤양에 대한 유전자 치료제 물질을 2002년에 개발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신약 분야에서 선두 지위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민포장을 수상한 에이스메디칼(주) 이종우 대표이사는 ‘세계 최초 일회용 PCA(자가통증조절기, Patient Controlled Analgesia)를 개발해 다국적 기업 고가 의료장비를 일회용 의료장비로 대체함으로써 환자 치료법 개선 및 의료비 부담을 경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통령 표창
한양대학교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3시부터 본관 3층 강당에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개소 1주년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다학제적 접근 및 대처방안'으로 정신건강의학과 민아란 교수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의료서비스', 소아청소년과 이현주 교수가 '최신연구지견과 다학제적 노력',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문회원 센터장이 '도전적 행동을 지닌 성인발달장애인을 위한 낮활동 서비스 챌린지 2', 한양행동발달증진센터 원소진 행동치료사가 '발달장애인의 기능적 접근'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양발달의학센터 안동현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1주년을 맞이하여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통합과 다학제적 접근 및 활용의 필요성 그리고 지속 가능한 실천방안에 대해 열린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 및 관심 있는 분들의 정보 교류와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발달장애인 관련 장애인 유관기관, 지역센터, 종합병원 실무자 외에도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낙태죄의 폐지를 바라는생명윤리학 · 철학 · 신학 연구자 연대'가 14일낙태죄가 여성에게만 가혹한 불공정한 일임을 지적하고 나섰다. '낙태죄의 폐지를 바라는 생명윤리학 · 철학 · 신학 연구자 연대'는 '낙태 반대만이 생명윤리에 부합하는 것은 아니다. 생명윤리 관련 연구자로서 낙태죄의 폐지에 찬성한다.'라는 연대 성명을 발표했다. 연구자 연대는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진 후 합리적 결론이 도출되길 희망했다. 연구자 연대는 성명에서 "2017년 9월 30일 '낙태죄 폐지와 자연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부탁드립니다'는 청원이 청와대 게시판에 올라온 이후 '낙태죄 폐지'를 둘러싼 사회적 논쟁이 뜨겁다. 이 청원은 한 달 새 23만여 시민들의 지지를 모을 만큼 주목을 받았으나 일부 종교계를 비롯한 반대의 목소리도 그만큼 높았다. 우리 '낙태죄의 폐지를 바라는생명윤리학 · 철학 · 신학 연구자 연대'는 낙태에 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서, 이번 기회에 이 문제에 대한 합리적인 결론이 내려지기를 소망한다"라고 했다. 현실과 법의 괴리를 지적했다. 연대는 성명에서 "이미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폭넓은 사회적 논의를 통해 과거의 엄격한 낙태 규제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바른정당 최고위원, 서울 송파구갑, 재선)이 오는 15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우리나라 패혈증의 실태와 대책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박 의원은 "패혈증은 감염 때문에 전신적인 염증반응이 발생하고 주요 장기의 기능부전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중환자실의 가장 흔한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40%~70%까지 이르는 위험한 질환이다."라며, "선진국은 오래전부터 패혈증의 역할을 모니터링하고 병원들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는 제도들을 도입하여 매년 사망률을 줄이고 있지만, 우리나라 패혈증 환자의 사망률은 34.3~38.9%로서 선진국 사망률의 두 배인 15,000명가량에 달하는 안타까운 상황으로 국가적 차원에서 패혈증의 실태와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토론회 개최의 취지를 말했다.최근 몇몇 유명인들의 사망 원인으로 패혈증이 지목되고 대중의 관심을 끌 만한 사건으로 패혈증이 대중 매체에 자주 등장하여 용어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겠지만 많은 사람이 패혈증은 나와는 상관이 없는 다른 사람들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의 청구 질병코드 정확도 향상을 위해 요양기관 업무포털 내 '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시스템'에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지표를 14일 오픈하고, 병용 불가코드 기재율' 지표 적용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14일 전했다. 현재 심사평가원은 보건의료통계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청구질병코드를 대상으로 5개 지표에 대해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중 3개 지표에 대한 요양기관별 모니터링 결과를「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시스템」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5개 지표는 불완전코드 기재율, 중복코드 기재율, 명세서 평균 질병코드 개수,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병용 불가코드 기재율 등이며, 현재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 중인 지표는 불완전코드 기재율, 중복코드 기재율, 명세서 평균 질병코드 개수이다. 심사평가원은 요양기관의 청구코드 정확도 향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14일부터 '질병코드 모니터링 조회 시스템'에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지표의 모니터링 결과를 추가로 공개한다. 주진단 불가코드 기재율 모니터링 결과는 2016년 1월 심사분부터 조회할 수 있으며, 요양기관은 월·반기 또는 접수번호·진료과목별 등 조회 조건에 따른 다양한 정보제공으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별관 9층 강당에서 '행복한 삶'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돈, 대인관계, 가정불화, 직장생활 등의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강좌는 ▲현장 설문 검사(행복 및 불안, 우울지수 선별) ▲행복한 삶을 위한 메시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함께하는 상담까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강좌 참석자들이 간단한 설문지를 작성해 자신의 행복 지수, 불안 및 우울지수를 평가받는다. 2부는 한림대춘천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이자 대한불안의학회 홍보이사인 노대영 교수가 '행복한 삶'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3부에서는 앞서 진행된 선별검사를 통해 불안 위험지수가 높게 평가된 참석자 중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갖는다. 대한불안의학회와 함께하는 이번 강좌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한편, 대한불안의학회는 지난 10월 일반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예비적으로 국민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조사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나이나 성별, 결혼유무, 수입, 종교, 취미생활 같은 요소는 큰 영향
소변을 볼 때 괴로운 증상이 지속되는 '신경인성 방광'을 앓는 환자 중 70대 이상이 14만 2천 명으로 가장 많으며, 70대 이상 여성은 10만 3천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분석한 건강보험 빅데이터(2011~2016년)에 따르면, '신경인성 방광'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 인원은 2011년 30만 1천 명에서 2016년 41만 5천 명으로 연평균 6.6% 증가했다. 신경인성 방광이란 신경이나 근골격계 손상, 혹은 기능이상으로 배뇨와 관계된 방광이나 요도 기능에 이상이 발생하는 일종의 배뇨증상군으로, 남성은 2011년 11만 명에서 2016년 14만 8천 명으로 연평균 6.1% 증가했고, 여성은 2011년 19만 명에서 2016년 26만 6천 명으로 연평균 6.9% 증가했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70대 이상(14만 2천 명, 34.1%)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 60대(8만 명, 19.4%), 50대(7만 2천 명, 17.4%)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70대 이상(3만 9천 명, 26.0%)이 가장 많았고, 60대(2만 6천 명, 17.7%), 50대(2만 3천 명, 15.2%)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1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