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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이대목동병원 주웅 공공의료사업센터장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개최된 '제4회 공공의료 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주웅 센터장은 지난 4년간 이대목동병원 공공의료사업센터를 이끌면서 전국 39개 지역 거점 공공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임상 실무역량을 높임으로써 공공부문 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공공의료기관을 제외한 민간 의료기관에선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 교수는 "공공의료와 민간의료의 역할이 혼재된 우리나라 의료 상황에서 민간 병원이 공공의료에 기여할 수 있는 것이 의미 있다."면서, "의료인의 책무를 통한 국민 건강 향상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설립 이념과도 상통해 앞으로도 공공부문과의 양방향 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성심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6층 일송홀에서 '뇌경색과 뇌동맥류'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신경외과 이종영 교수의 '겨울이면 찾아오는 침묵의 살인자, 뇌경색'과 신경외과 전홍준 교수의 '머리 속의 시한폭탄 뇌동맥류' 등 다양한 뇌혈관 질환으로 구성된다. 매 강좌가 끝나면 질의응답 시간도 주어진다. 관심 있는 사람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문의는 전화(1588-4100)로 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신경해부학 권위자인 TERASHIMA TOSHIO 교수의 저서를 우리말로 옮긴 '신경해부학 강의 노트'(세종의학사)가 최근 출간됐다. '신경해부학 강의 노트'는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적인 내용과 그림이 잘 요약되어 있는 책이다. 김범태 교수는 "오랫동안 신경해부학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수강생들이 신경계의 핵심적인 구조와 기능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지 고민해오던 중에 나의 교육 가치에 부합하는 해외 서적을 우리말로 옮기게 됐다. 이 책이 의대 학부생 및 간호학과, 의생명공학과 학생들에는 복잡한 신경계 용어를 숙지하고, 의료인에게는 환자의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는 16일 오전 9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순의홀에서는 '신경해부학 강의 노트' 출간을 기념해 '제23차 이해하기 쉬운 신경해부학 강좌'가 진행된다. 전국의 전공의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순천향대학교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등 우수 대학의 신경외과 교수진들이 연자로 참여하며, ▲조직학, 발생 및 재생(Histology, Development and Degener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2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2017 UHC 포럼'에서 차세대 보편적 건강보장(UHC) 실현을 위한 국제사회의 모범사례로써 공단의 빅데이터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고 13일 전했다. '2017 UHC 포럼'은 일본 후생노동성과 세계은행, 세계보건기구 등이 국제사회의 UHC 달성을 위하여 공동 주최한 포럼으로, '차세대 UHC'는 ICT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개인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의료정보과학의 혁신을 의미하는데 이를 핵심 주제로 일본 도쿄에서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공단은 어떻게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책개선, 의학연구에 활용하는지 등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향후 건강보험 빅데이터가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의 성과를 높이고, 보건 관련 산업과 연계해 다양한 부가적 가치를 생산하게 될지에 대해 소개했다. 포럼에 참석한 일본 국제협력단의 다카사키 요스케 박사는 "한국 건강보험 빅데이터 시스템은 전 국민의 의료이용과 검진정보, 생활 수준 정보 등이 융합된 매력적인 시스템으로, 일본 국제협력단이 UHC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동남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미래상으로 그려야 할 선진적 시스템"이라 평가했다. 또한, "향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해양치유산업연구단이 지난 8일 오후 2시 의과대학 본관 유광사홀에서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산업 정책포럼'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최근 가속화된 고령화 시대에 건강 증진과 질병예방 및 치유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을 주제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지방자치단체 및 국내외 해양산업 관계자, 학자 400여 명이 참석해 그 열기가 뜨거웠다. 고려대학교 염재호 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해양수산부 강준석 차관 축사 ▲내외빈 소개 ▲기념촬영 ▲동·서·남해안 해양치유자원 건강증진 활용방안 ▲해양치유 정책추진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 ▲해양치유와 해양정책 ▲해양치유와 해양관광 ▲해양치유와 의료 ▲해양치유 국외사례 ▲질의응답 ▲맺음말 순으로 이어졌다. 염재호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포럼을 통해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해양치유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다양한 학문의 전문가들이 해양치유 산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내 연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예정이다."라며,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기반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이를 바탕으로 해양치유산업이 우리나라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국내 해양산업과 국민 건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3일 원주 1사옥에서 원창묵 원주시장 등 관계자를 초청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난방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심사평가원은 정부의 단계적 지방이전 계획에 따라 지난 11월 20일 착공한 원주 2사옥의 착공식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체하였으며, 원주지역 독거노인 등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매트 70여 개를 원주시를 통해 전달했다. 한편, 2019년 말 2사옥 준공 시 심사평가원 본원의 모든 인력이 원주로 이전함에 따라 전국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중 최대 규모인 2,500여 명이 새로운 원주시대를 맞이하게 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게 될 전망이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심사평가원이 지난해 1월 원주 혁신도시로 1차 이전한 뒤, 지역주민들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원주 2사옥 착공식을 사회공헌 활동으로 대체했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사옥 건립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고 13일 전했다. 관상동맥우회술은 관상동맥이 막힌 경우 다른 부위의 동맥 또는 정맥으로 막힌 부위를 우회하는 새로운 혈관을 만들어주는 외과적 수술이다. 평가는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심질환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평가 항목은 평가지표와 모니터링 지표로 나눠 총 15개로 구성됐다.
한양대학교병원 안과 안성준 교수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태평양 망막학회(Asia-Pacific Vitreo-retina Society)'에서, '아시아인에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망막병증의 선별검사'라는 논문으로 최우수 구연상(Best Free Paper Award)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한양대의료원이 13일 전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안 교수는 "망막병증을 감별하기 위해 시행하는 빛간섭단층촬영을 포함한 선별 검사 영상의 프로토콜이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에서는 제대로 확립되지 않았다."며, "이번 논문에서는 동양인에게 광각 빛간섭단층촬영이 망막병증의 조기 진단에 매우 유용하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말했다. 망막 이미징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안성준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16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안과에서 망막, 유리체, 백내장 등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 태준 최우수논문상, 한국망막학회 동계심포지엄 최우수 구연상, 대한안과학회 우수학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해외 SCI(E) 학술지 BMC Ophthalmology의 부편집장 (associat
한양대학교병원이 지난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받아 심장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1년간 허혈성 심질환으로 입원해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료량, 진료과정, 진료결과, 수술 후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을 평가한 결과이다. 평가항목은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며, 한양대학교병원은 2016년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대부분 항목을 우수 판정을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허혈성 심질환은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질병으로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진 관상동맥의 혈관을 대신해 다른 혈관으로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 주는 외과적 수술 치료 방법이다.이광현 병원장은 "허혈성 심질환의 대표적인 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등은 질병이 발생하기 전 미리 관리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심한 가슴통증, 호흡곤란, 어지럼증 등 응급 증상이 나타나면
소외된 계층을 살피고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고려대 안산병원 의료봉사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그동안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2017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상훈 병원장과 편성범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해 그간 의료봉사활동을 함께 해온 관계자들과 의료봉사단 등 4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2017년에 진행한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 국내외 의료봉사단 활동의 결과보고를 통해 총평하고 보완점을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며 보다 발전하는 의료봉사단의 모습을 기대하게 했다. 차상훈 병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의료봉사단의 활동을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고려대 안산병원의 의술로 의료소외계층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고 체계적인 의료봉사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흉부외과 조원민 교수를 단장으로 운영되고 있는 고려대 안산병원 의료봉사단은 안산시, 현대차정몽구재단, 한국수자원공사, KBS, 포스코대우 등 수 많은 기관과 함께 총 400회 이상의 의료봉사를 통해 약 1만7천여 명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해 왔으며,
양산부산대병원 안과 박종호 전임의, 변익수 교수팀의 연제 'Comparative analysis of large macular hole surgeries using internal limiting membrane sheet; insertion technique versus inverted flap technique'가 지난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APVRS 2017(Asia-Pacific Vitreo-Retina Society congress, 아시아-태평양 유리체망막 학술대회)에서 최고 포스터 상(Best Poster Award)을 받았다. 위 연제는 큰 황반원공에서 시행되는 내경계막 원공내 삽입술과 절편 뒤집어 덮기술을 비교한 것으로 절편 뒤집어 덮기술을 시행한 환자에서 술 후 시력이 호전됐다는 논문이다. 한편, APVRS는 2006년에 창립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리체망막학회로 유리체망막분야에서 세계적인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이며, 올해 11번째로 개최됐다.
강동경희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전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5년 10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급성심근경색, 협심증 등 허혈성 심질환 환자 3,505명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80개의 병원을 대상으로 적정성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관상동맥우회술 수술 건수,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수술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 비율, 수술 후 30일 내 사망률 등 총 10개 항목으로 이뤄졌고, 강동경희대병원은 1등급을 획득했다. 허혈성 심질환은 노화 및 고혈압, 당뇨 등에 의해 혈관의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여 관상동맥에 혈액 공급이 줄거나 중단돼 발생하는 병이다. 일반적으로 70%가 막힐 때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그 이상이 막히면 심장 근육이 제대로 역할을 못 하게 된다. 이럴 때 협심증 증상을 느끼게 되는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심근경색증 또는 돌연사까지 일으킬 수 있다. 관상동맥 우회술(Coronary Artery Bypass Graft, CABG)은 좁아진 관상동맥의 혈관을 대신해 다른 혈관으로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주는 수술로, 집도의의 숙련도와 정확도가 중요하다. 한편, 강동경희대학교
크론병, 궤양성대장염과 같은 염증성장질환은 최근 유명 연예인의 투병담이 소개되면서 세간에 많이 알려졌다. 염증성장질환은 복통과 설사, 대변을 참지 못하는 대변 절박증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환이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해당 증상은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트린다. 기존 중등증, 중증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생물학적 제제 중 1998년 미국 FAD에서 승인된 인플릭시맵 외에 선택할 수 있는 약제가 없다. 해당 약제에 불응성이거나 장기간 복용하면서 반응이 소실된 환자는 지속하는 증상과 함께 병의 진행을 보고 있어야만 하는 실정이었다. 베돌리주맙, 유스테키누맙, 토파시티닙 등의 염증성장질환 치료제에 관해 경희의료원 염증성장질환센터 김효종 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기존 약제에 불응성 또는 반응 소실된 환자에게 희소식 올해부터 국내에서 인플릭시맵의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중등증, 중증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환자에게 베돌리주맙이란 약제가 사용 가능하면서 증상 호전과 병의 진행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베돌리주맙은 사이토카인을 생산하는 백혈구의 이동을 막는 약제로 치료 효과는 기존의 인플릭시맵과 유사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김 센터장은
전북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신장내과 박성광 교수)이 지난 12일 임상의사와 우수 이공계열 교수의 상생을 모색하는 소통·공감·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본관 2층 풍남홀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서는 전북대병원 임상의사와 전북대학교 이공계열 교수 20명이 참가해 각자의 연구 분야를 발표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발표된 연구 분야는 성인병과 난치병, 신종전염병, 최신진단법, 재생 기술, 의료빅데이터, 신규 의료기기개발 등 최첨단 의료 기술을 적용한 최신 연구내용이 다수 발표됐으며 특히 임상의사와 이공계열 교수가 공동으로 참여 가능한 기초와 실용화를 아우를 수 있는 연구 분야들이 소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 이날 발표에 참가한 교수들은 “임상과정에서 연구되고 있는 분야와 실용화를 위해 개발한 최첨단 기술이 서로 보완하고 융합한다면 의학과 의료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문재인 케어와 관련,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면서 2차, 3차 투쟁도 준비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14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사에서 지난 1일 첫모임에 이어 2번째 회동을 갖고 보장성 강화 대책 관련 실무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논의 아젠다는 의협 비대위가 지난 12월10일 대한문 앞 집회에서 보건복지부에 요구한 ▲급여의 정상화 ▲비급여의 급여화 및 예비급여 원점 재검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불가 ▲소신진료를 위한 심사평가체계 및 건보공단 개혁 등 4대 원칙, 16개 세부사항이다. 하지만 비대위는 협상은 협상대로 진행하면서 투쟁은 투쟁대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필수 비대위원장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하지만 비대위 전체회의의 인준이 필요하다. 시간이 촉박한 만큼 화상회의를 열어서라도 인준을 받아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동욱 비대위 총괄간사는 "복지부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해서 투쟁을 중단하는 것은 아니다. 협상을 진행하면서 투쟁은 투쟁대로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본격적으로 소통이 시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은 ‘2017년도 공공보건의료인력 임상교육(의사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4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은 지역거점공공병원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서울대병원이 보건복지부·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38개 병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공보건의료 역량강화 아카데미’,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지역거점공공병원 재난대비 교육’, ‘복부초음파 역량강화 교육’ 등 28개 과정을 개설했다. 임상교육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관심뿐만 아니라 병원의 질적 개선에 대한 책임을 느끼게 됐다. 최신지견과 실제 적용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은 “공공의료영역에 책임감을 가지고, 의료 인력의 인식고취와 임상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17년에는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공공보건의료인력 교육 대상의 범위를 확장하고, 고(高)충실도 시뮬레이터를 도입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사업단은 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연구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공공병원 의사인력 교육 고도화를 위한 발전전략 수립 연구’를 통해 향후 교육 발전방
(주)휴메딕스(대표 정구완)가 ‘2017 년 하반기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신규 채용 인원을 늘려, 전년대비 고율증가율 41% 상승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자기개발비용 지원 제도 등 기존 임직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복리후생 제도에 대해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구완 휴메딕스 대표이사는 “휴메딕스의 빠른 성장의 기반은 우수한 인력에 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 우수한 인재들이 입사하고 싶은 기업을 목표로 질 좋은 일자리 환경을 제공하고 복리후생을 넓히는데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 일자리재단에서 주최하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는 일자리 창출과 근로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내 중소기업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선정된 기업은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서와 함께 현판, 사업 지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금리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면제 등 38가지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인증 기간은 2년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2년이 추가 연장될 수 있다. 주요 평가 항목은 일자리 창출 기여도, 기업 신용등급, 지역사
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박형빈) 로봇수술센터는 다빈치Xi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해 기념식을 13일 병원 로비에서 개최했다. 14일 창원경상대병원에 따르면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원2년 만에 300례를 시행했으며 지난 7월 로봇수술 200례 달성 이후 5개월 만에 100례를 시행해 단기간에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부인과 단일공 로봇수술이 195건에 달해 전체 수술의 65%를 차지하며 강점을 보였다. 로봇수술을 통해 자궁의 가임성을 보존하며 미세한 절개부위 몇 개로 수술이 가능해 흉터와 회복에 대한 부담을 줄여 부인과 수술에서 선호도가 높다. 또한 최근 인구 고령화 및 생활 습관의 서구화로 유병률이 증가하는 비뇨기과 질환에서 로봇수술 시행률이 증가하고 있다. 작은 흉터로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빠르며 술기의 정교함으로 수술 예후에 대한 환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비뇨기과에서는 근치적 전립선 수술, 부분 신장 절제술, 근치적 방광절제술, 요관신우성형술 등 다양한 비뇨기종양의 수술적 치료에 로봇수술을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아산사회복지재단 구매실장 정태경*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 정광철, 경영지원실장 김유성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으며 심장수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이 지난 2015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시행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수술건수 ▲수술시 내흉동맥을 사용하는 비율 ▲퇴원시 아스피린 처방률 ▲재수술 비율 ▲수술 후 사망률(30일내)과 수술 후 입원일수 등이다. 관상동맥우회수술은 가슴을 열어 막힌 심장동맥에 대체 혈관을 연결해주는 수술로,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심장동맥이 막히는 심근경색이나 좁아지는 협심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자의 치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전북대병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하며 심장수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강명재 병원장은 “관상동맥우회술은 복잡한 기술이 필요한 수술로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우리 병원의 심장혈관 분야에 대한 우수한 의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