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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엘러간(대표이사 김은영)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내 복지에서 직장 내 일과 가정 양립을 장려하는 프로그램 주요 내용은 ▲가족과의 문화 생활 지원확대 ▲출산 휴가 프로그램 ▲경조 휴가 일수 및 경조금 지급 확대 ▲탄력근무제 출근 시간조정 ▲ 연차휴가 사용촉진장려금 지원 ▲가족 초청 행사 ▲자녀학자금 지원 ▲직원 상담 제도 등 다양한 복지 정책 등이 있다. 또한, 둘째 주 금요일을 ‘패밀리 데이’를 지정해 3시에 퇴근해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장려한다. 김은영 한국엘러간 대표는”한국엘러간이 지향하는 가족 친화적 직원 경영이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이 되어 그 가치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제도를 유지하고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엘러간(Allergan Plc (NYSE: AGN))은 세계 100 여 개 국가 이상에 진출해 있는 글로벌 제약회사 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부(Medical Aesthetics), 안과 사업부(Eye Care), 보톡스 치료 사업부(Neurosciences & Urology) 등 다양한 질환 카테고리에 대한 의약품을 공급하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13일 서울 마포구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활동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달 CJ헬스케어가 기업과 시민이 함께하는 즐거운 자원봉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 취약계층, 건강 문제 등을 연계한 창의적인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됐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 우수상 및 장려상 각 2개씩 총 5개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손지명씨의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천연 방향제! 향을 입히는 자원봉사’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이 활동은 심리적 안정이 필요한 어르신, 청소년, 아동 그리고 지진 등의 문제로 심리적 불안을 느끼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천연 방향제와 향기집을 만들어 편안한 마음을 선사하는 활동이다. 우수상은 ‘한반도 토종 생물 캠페인-교란종 제거 활동’과 ‘학교 안 도시 숲 돌봄 활동’이 선정됐고, 장려상은 ‘나만의 친환경 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 ‘Heal the student, Better Future-학생과 함께하는 실내공기정화식물 화분 가꾸기’가 선정됐다.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천연 방향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지난 12일 본관 5층 강당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QI(Quality Improvement)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올해로 20년째를 맞으며 병원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한 QI사례 발표대회는 한 해 동안 병원에서 각 부서 마다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 및 개선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격려하는 행사이다. 총 38개 팀(포스터 28개, 구연발표 10개)이 참가했으며 ▲문제발견 ▲개선활동 ▲개선결과 ▲지속적인 적용 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다. 대상은 ‘모바일 조사지 개발·적용을 통한 감염관리 업무 효율성 증진’ 주제로 발표한 감염관리실이 수상했다. 감염관리실은 수기로 이뤄지던 감염관리실태 조사지를 모바일로 변경하여 실태조사 및 통계, 개선유형을 전산으로 자동분석이 가능하게 했다. 간접적인 행정업무를 줄이고 병원 내 감염관리 모니터링 시간을 더 할애할 수 있도록 개선한 부분이 심사위원들의 공감과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 외에도 요양급여비용 청구에 따른 진료기록부 및 영상자료 제출업무 프로그램 개선(보험심사팀), 비
한국노바티스㈜가13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소속 환우와 가족 80명과 함께 ‘치유[CHEER YOU]’ 시즌2를 희귀난치성질환자 쉼터에서 진행했다. ‘치유’는 오랜 투병 생활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를 겪게 되는 환우들을 ‘응원(CHEER YOU)’하고, 정서적인 ‘치유(CHEE:YOU)’를 돕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공감-소통-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과 활동으로 구성됐다. ‘함께’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한 강윤숙 ㈜알엠컨설팅 대표는 환우들과 소통했던 경험을 토대로 희귀난치 질환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환우들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을 전달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환우들이 고립감을 극복하고 세상과 원활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소통’ 세션이 진행됐다. 에니어그램코리아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인경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윤태익 소장은 성격 유형별로 가지는 커뮤니케이션 강점과 약점을 소개하며, 타고난 성격을 바탕으로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환우들과 나눴다. 마지막으로 ‘나눔’ 세션에서는 환우들이 직접 참여하는 만들기 클래스가 진행됐다. 이날 환우들은 동방사회복지회가 보호하고 있는 신생아들을 위한 아기손수건을 직접 만들어 기부해
한국콜마의 포장재(화장품, 제약 용기)가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힌지(경첩) 회동에 의한 자동 기립형 팔레트(오토팔레트, Auto Pallet)’와 ‘2WAY 토출방식의 여드름약 용기’가 세계포장기구(WPO, World Packaging Organization)가 주최하는 ‘2018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 위너(Winner)로 선정됐다. 세계포장기구(WPO)는 혁신적이고 우수한 패키징 기술의 확대를 목적으로 시작된 이 행사로, 화장품, 의약품, 전자기기, 식품 등 부문별 우수 패키지 기술을 ‘위너’로 선정한다. 한국콜마의 ‘힌지회동에 의한 자동 기립형 팔레트’와 ‘2WAY 토출방식의 여드름약 용기’는 지난 4월 ‘미래패키징 신기술’을 인정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해당 포장재를 연구개발한 김형상, 이창수 한국콜마 패키지연구소 수석은 “세계에서 인정 받은 두 포장재는 한국콜마 패키지연구소의 우수한 R&D 노하우가 집약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콜마는 패키징 신기술을 비롯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No.1 수준의 ODM 토털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약품(Medical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이 12월 15일(금) 오전 11시에 충남 천안의 포스코 A&C 모듈러공장에서 이동형 병원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는 보건복지부, 지자체,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기관, 학‧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이동형 병원 도입 경과보고 및 소개영상 상영, 이동형 병원 출범을 알리는 테이프 컷팅식 등을 진행하며, 실제 전개된 이동형 병원을 직접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에 구축된 이동형 병원은 재난 현장에서 외상환자의 수술 및 중증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최대 100병상 규모로서,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입원실, 외래, 진단검사실, CT실, 식당 및 숙소 등 이름 그대로 일반적인 병원의 주요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능별 모듈 방식으로 제작되어 가장 신속히 출동할 수 있는 응급실 중심의 소규모 형태에서부터 대규모 혹은 장기 재난 시 수술, 중환자 감시, 입원실 운영 등의 기능을 갖춘 최대 규모 형태까지, 재난 상황에 따른 맞춤형 운영이 가능하다. 이동형병원의 주요시설은 아래와 같다. 병동 외래진료 중앙진료 진료지원 관리 공용 일반병동(4동) 외래진료 수술실 약제실 행정/원장실 숙소(2동)
‘의약품 품목 갱신 및 전성분 표시 설명회’가 14일 오후 2시에 전문건설공제조합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 의약품 품목의 갱신 신청에 대한 상세 검토 사례 및 처리 절차 등을 설명하고, 지난 12월 3일부터 시행된 의약품 전성분 표시에 대한 질의응답을 공유함으로써 새로운 제도 시행에 따른 제약업체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품목갱신 개요 ▲품목갱신 제출자료 요건 및 상세 검토 사례 ▲품목갱신 업무 절차 ▲전성분 표시 관련 자주하는 질의 안내 등이다. <세부 일정(안)> 시 간 내 용 비 고 13:00 ~ 13:50 (50') 등록 (자료배부, 안내 등) 유관협회* 14:00 ~ 14:05 (5‘) 개 회 식약처 14:05 ~ 14:35 (30‘) 의약품 품목갱신제도 개요 식약처 14:35 ~ 15:30 (55‘) 품목갱신 민원 관련 안내 - 검토기준 및 상세 사례 등 식약처 15:30 ~ 15:45 (15‘) 휴 식 - 15:45 ~ 16:15 (30‘) 의약품 전성분표시 FAQ 식약처 16:15 ~ 16:45 (30‘) 질의 응답 식약처 16:45 ~ 16:50 (5‘) 폐 회 식약처
보령제약(대표 최태홍)이 주최하는 제13회 보령의사수필문학상 대상에 곽재혁 피터소아청소년과의원 원장의 작품 ‘처방전’이 선정돼, 14일 오후 6시 30분 보령제약 본사 중보홀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지난 10월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20편이 출품되었으며 한국 수필문학진흥회(회장 윤영소)에서 심사를 맡아 총 9편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곽재혁 원장의 ‘처방전’은 8년전 세상을 떠난 의사인 딸이 적어준 처방전을 들고 병원을 찾아오는 노인 환자의 애끓는 부정을 그려냈다. 딸이 남긴 마지막 처방전을 버리지 못하고 기억 속에서라도 딸을 살려두고 싶은 노인 환자의 이야기는 가슴 먹먹한 울림을 전한다. 이 작품은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담히 그려내면서도 빈틈없는 구성과 유려한 문장이 수필의 격을 더욱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심병길씨(횡성중앙의원)의 ‘가지 않은 길’, 은상은 윤희수씨(충북대병원)의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와 홍영선씨(서울 성모병원) ‘사랑과 신뢰의 힘’이 수상했다. 동상은 이수영씨(화순전남대병원)의 ‘어느 노부부의 사랑’, 김대현씨(창원파티마병원)의 ‘어느 하루의 이름’, 이재언씨(뉴프라임연산병원)의 ‘약속의
혈우병 환자마다 체내에 투여된 응고인자가 활성화되는 정도가 다른데, 일체형 용량으로 치료가 이뤄져 제대로 된 지혈 효과를 얻지 못한다는 점이 지적되면서, 개인별 '맞춤 치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김승희 의원이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주최한 '혈우병 등 출혈질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에서, 코헴회(혈우 환우협회) 박정서 회장이 '환자의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응고인자 처방기준의 필요성'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았다. 박 회장은 "혈우병 환자는 상시로 출혈의 위험을 안고 사는 희귀난치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다. 근 30년 사이 출혈을 막아주는 응고인자제제 기술이 발전해 현재 대부분의 환자가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며 건강한 사람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응고인자를 주기적으로 투여해 출혈을 예방하고 있다."라면서, "하지만 병원 · 의사들 대다수가 혈우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 혈우환자를 돕는 의사 수가 부족한 데다가 응고인자제제가 보험급여삭감이 되면서 병원 및 의사에게 불이익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 때문에 혈우병을 관리하는 병원이 진료를 안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가장 무서운 것은 전국 응급의료센터에
제주도 시내에 위치한 T의원이 ▲고가의 의료장비나 비싼 비급여 진료 행위를 전혀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에 오랫동안 정착한 바람직한 일차의료 사례로 소개됐다. 의료정책연구소가 13일 배포한 연구보고서 ‘일차의료 강화를 위한 의학교육 개선 방안’에서 이같이 소개됐다. 보고서는 흔한 X-ray나 내시경, 초음파 없이 단지 병력청취와 신체진찰 만으로도 17년째 개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초기 투자비용이 낮아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원의 성공을 보증할 수 있다고 본 것이다. 보고서는 또한 “비정상적인 보건의료 시스템 때문에 개원가에서는 현재 일차의료기관 본연의 역할 수행에서 벗어나 미용 시술이나 건강검진 같은 분야로 많이 진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분야가 아닌 일차의료에만 집중한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룹 진료의 성공 가능성을 엿보게 해준다는 면에서 T의원의 사례가 의미하는 바는 매우 크다.”고 했다. 제주 T의원의 성공 요인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경험 많은 의사들의 탁월한 ‘병력청취 및 신체진찰 능력’으로 대표되는 일차의료에 필요한 의사의 역량이다. 보고서는 “제주 T의원의 의사들은 X-ray나 내시경, 초음파의 도움 없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13일 더플라자호텔에서 T790M 변이 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크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결정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강진형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폐암의 종류와 폐암치료제를 설명하고, 타그리소의 임상적 유용성을 발표했다. 이어 김혜련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는 중추신경계 전이를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타그리소의 하위 분석 연구 결과 및 타그리소 치료 환자 사례를 소개했다. 메디포뉴스는 강 교수 발제내용으로 바탕으로, 폐암에 대해 알아보고, 타그리소의 작용기전 및 타그리소가 어떻게 획득내성이 생긴 환자에게서 효능을 보이는지 소개한다. 폐암의 80%는 비소세포폐암 세포 모양에 따라 폐암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현미경에서 폐암세포를 관찰했을 때, 불균일한 세포로 구성된 ‘비소세포폐암(NSCLC)’과 균일하고 작은 세포로 구성된 ‘소세포폐암(SCLC)’이 있다. 폐암 환자의 85-90%는 비소세포폐암이다. 비소세포폐암은 다시 3가지로 분류되는데, 세포모양이 납작해서 이름 붙여진 ‘편평상피세포암’, 순우리말로 샘암이라고 불리는 ‘선암’, 세포의 크기가 커 이름
서울대병원 노사는 13일 오후 8시 30분,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13일 서울대병원 사측에 따르면 주요 합의사항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의 경우 △무기계약직 : 연내 정규직화, △기간제 :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 발표 시점(7월 20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근무자는 연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고, 6개월 미만 근무자는 내년 1/4분기 내 소정 절차 거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간접고용 : 내년 1/4분기 내 노사 동수로 협의기구 구성해 논의이고, ▲임금의 경우 총액 대비 3.5% 인상이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가 지난 3일 오전 8시 30분부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32차 정기학술대회'에서 의학레이저 사용 안전교육과 윤리교육의 정례화를 강조하고, 국내 의학레이저 사용에 안전교육 이수를 필수적으로 하는 제도화의 필요성을 주장했다고 고대 안암병원이 13일 전했다. 의학레이저 분야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각종 병변, 종양을 제거하며 피부성형으로는 피부 탄력을 증가시키며 주름, 흉터의 개선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창상치유를 촉진하여 만성 창상의 치료와 혈류개선, 각종 질병의 표적으로도 사용하는 등 의학적으로 레이저 사용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레이저의 기본이론이나 실제 사용원칙, 피부와 생체 내 반응 등에 대한 지식 없이, 아무런 레이저 안전교육을 받지 않고 사용하다 보니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여 화상, 화재, 흉터 발생, 호흡기 질환, 실명, 심지어는 사망에 이르는 무서운 후유증을 남기고 있다. 의료 선진국에서는 의학레이저를 사용하는 의사는 레이저 안전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안전교육 이수증을 레이저치료실에 의무적으로 비치해야 한다. 현대의 레이저 치료는 급격히 진화하여 번개같이 짧은 수십억 분의 1초보다 짧은 시간에 고출력 레
한파가 전국을 뒤덮었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와 복사냉각이 더해져 아침 기온이 영하 16도까지 떨어지는 사상 최악의 추위가 몰아치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혹한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건강관리에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대표적 한랭 질환인 저체온증과 동상 등에 올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에 관해 고려대 구로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최성혁 센터장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저체온증, 심장 무리 생겨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저체온증은 중심체온이 35도 이하로 떨어진 상태를 말한다. 땀에 젖은 옷이나 신발 등을 착용하고 차가운 바람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을 쉽게 빼앗기게 되어 저체온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저체온증의 주요 증상은 온몸의 심한 떨림을 들 수 있으며, 체온이 32도 미만으로 내려가면 기억력과 판단력이 떨어져 의식을 잃을 위험이 있다. 30도 이하로 내려가면 심장에 무리가 생겨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최성혁 센터장은 "저체온증이 의심된다면 바로 젖은 옷을 제거하고 체온 손실을 막아야 한다."며, "마른 담요나 침낭, 핫팩 등으로 환자의 몸을 따뜻하게 하고 병원으로 이송해 정상 체온이 될 때까지 경과를 관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불
대한의사협회 집행부(회장 추무진)가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 기동훈 홍보분과위원장의 주장을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조목조목 반박했다. 13일 기동훈 비대위 홍보분과위원장은 사퇴의 변에서 집행부가 재정적 지원, 회원정보 제공, 보도자료 배포 등에서 비협조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의협 집행부는 반박 입장에서 “내부적으로 단합이 필요한 시기에 불협화음을 일으킬 수 있는 발언에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동훈 전 홍보분과위원장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집행부는 먼저 재정적 지원 비협조 지적을 반박했다. 집행부는 “기 홍보위원장은 기자회견문에서 ‘비대위 예산집행에 문제가 없다는 법률자문을 비대위가 받았다’고 언급하였으나, 집행부도 자체 외부 법률자문을 구한 결과 정관과 상충되는 문제점이 있다는 의견을 받았으며, 특히 감사보고서에서도 예산집행에 정관 위배가 된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집행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대위 활동에 예산집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비대위원장의 승인을 받은 비용은 우선 투쟁 및 의료법령대응특별회계에서 집행토록 하였으며, 지난 11월 9일부터 예산집행을 시작하여 청구한 부분은 6차에 걸쳐서 모두 지급되었음을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공동으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9회 한국의료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관련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정책과 민간의료보험, ▲의료비 지출과 관련요인, ▲의료이용과 건강수준, ▲암 생존자 관련 연구, ▲여성 임‧출산 관련 연구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오전 세션에는 '건강보험보장성 강화정책과 민간의료보험'을 주제로 국회예산정책처 김상우 분석관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따른 민간의료보험 영향 분석'을, 서울시립대학교 허순임 교수가 '가구의료비지출과 민간의료보험 가입의 관계'를, 동아대학교 김대환 교수가 '국민건강보험의 보장률 산출과 소득계층별 의료접근성 분석'을 내용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총 5개 세션으로 구성된 총 17개 주제별 발표가 이어진다. 의료비 지출과 관련해 중앙대학교 손호성 교수의 '노인 외래본인부담정액제의 효과평가', 의료이용과 관련해 뉴햄프셔대학교 김보린 교수 등의 '우리나라 노인의 장기 소득 수준 궤적 유형에 따른 복합만성질환의 변화', 암 생존자와 관련해 가톨릭대학교 이재호 교수의 '국내 암 생존자 주치의 보
강동성심병원이 지난 12일 교육연구관 6층 강당에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13일 전했다. 자살시도자의 삶 회복과 자살 예방 복지네트워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움은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사회사업팀 등과 지역 유관단체들이 모여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라는 팀을 구성했다.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자살시도자들이 병원 밖 일상에서의 삶 회복이야기와 지역사회에서 자살예방을 위해 이번 한해 실시한 자살예방사업을 소개하면서 서로 간의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자살시도자에 대한 정신적 · 심리적 치료와 응급치료 · 사회복지 서비스를 공유했다. 강동성심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에서는 자살시도자가 응급실에 내원 시 SMS알림을 통해 즉시 위기개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사례관리자가 개입하여 자살시도자의 삶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동성심병원 신근만 병원장은 "자살시도는 단순히 본인만의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 병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다."라며, "자살예방을 위한 병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이 필요하여 자살시도자의 삶을 회복시키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경희의료원이 최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실시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전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은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적합여부를 심사하는 것으로 해킹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공격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안 위험을 사전에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여건 마련을 장려하는 제도 중 하나다. 경희의료원은 인증심사에 앞서 정보보호팀을 구성,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체계적인 정보보안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인 오주형 기획조정실장은 "환자정보 보호에 대한 법규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의료기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은 당연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심혈을 기울여 온 만큼, 앞으로도 해킹 등 침해사고 대응 등 정보보안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증 기간은 2017년 11월 23일부터 2020년 11월 22일까지 3년이며 최초 인증심사 후에는 매년 사후 심사를 받게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7년 8월 정기 현지조사 결과에 따른 12개 유형별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3일 전했다. 심사평가원은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적절한 청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으며 현지조사에서 나타난 다양한 사례를 매월 공개하고 있다(아래 별첨 '2017년 8월 정기현지조사 결과 유형별 사례'). 이번 정기 현지조사는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약 2주간 77개(현장조사 50개소, 서면조사 27개소)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벌였으며, 현장조사 47개 기관에서 거짓청구 등을 확인했고 서면조사 25개 기관에서 기준위반 사실을 확인했다. 이번에 심사평가원이 공개하는 8월 정기 현지조사 유형별 사례는 총 12개로, ▲특수의료장비 품질검사필증 '적합' 판정을 받지 않고 요양기관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MRI 촬영을 시행한 후 비급여로 징수한 경우, ▲의사의 지도 없이 간호사에게 심전도 검사를 시행하게 하고 해당 검사료를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한 경우, ▲급여 대상 검사를 시행한 후 수진자에게 해당 검사료를 정해진 본인부담률에 따라 징수하지 아니하고 비급여로 징수하여 본인부담금을 과다 징수한 경우 등의 사례
유도재 학교법인 유한학원(유한공업고등학교, 유한대학교) 이사장이 연임됐다. 유한학원은 2017학년도 제5차 이사회를 열고, 유도재 이사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도재 이사장은 2017년 12월 16일부터 2021년 12월 15일까지 4년간 학교법인 유한학원을 이끌게 됐다. 유도재 이사장은 유한양행 전무이사, 유한에스피(주) 대표이사 사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서울평화상 문화재단 이사, 재외동포재단 상임고문, 청와대 총무수석 등을 지냈다. 한편, 학교법인 유한학원은 애국적 민족기업인인 유일한 박사께서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건학이념으로 1962년 10월에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