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65,45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 2024년 1월 29일 /PRNewswire/ -- 암젠의 자회사 디코드제네틱스(deCODE genetics)의 과학자들과 아이슬란드, 덴마크, 미국의 협업자들은 오늘 네이처 스트럭쳐 & 몰레큘러 바이올로지 지에 "시냅토네말 복합 단백질 SYCE2 내 변이체가 재조합에 대한 영향을 통해 임신 손실과 연관된다"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Valgerdur Steinthorsdottir project leader at deCODE genetics and Kári Stefánsson CEO of deCODE genetics 염색체 이상이 유산의 주요 원인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염색체 오류가 있든 없든 임신 손실의 이면에 있는 생물학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아이슬란드, 덴마크, 영국, 미국, 핀란드에서 온 임신 손실 경험이 있는 11만 4천 명 이상의 여성들이 유전체 전체의 연관성 연구에 참여하여 5천만 개의 염기서열 변이체를 테스트했다. SYCE2 유전자 내 저주파 미스센스 변이체는 임신 손실 위험을 22% 증가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방사선 뇌수술장비인 ZAP-X를 도입하고, 1월 26일에 도입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전국 각 병원의 신경외과의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심포지엄에 앞서 참석자들은 본관 1층에 설치된 ZAP-X 방사선수술센터를 둘러봤다. ZAP-X는 정위틀 없이 뇌종양에만 정확히 타깃을 잡아 저선량 방사선을 입체적으로 투여해 뇌종양 치료가 가능한 최첨단 방사선수술 장비다. 국내에서는 최초 도입이며, 아시아에서는 중국, 일본에 이어 세 번째 도입이다. 단국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진을 비롯한 국내 6개 대학병원 전문의들이 강연자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방사선 수술의 기본 원리와 방사선생물학, ZAP-X 장비에 대한 원리와 소개, 그리고 뇌종양, 뇌혈관 및 정위기능 분야에서의 방사선수술의 임상경험, MRgFUS를 이용한 최신수술기법 및 Pronton 뇌종양 치료의 현황 등 3개 섹션에서 총 8개의 연제가 발표됐다. 심포지엄을 통해 방사선 수술의 최신 경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방사선 수술 치료의 미래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ZAP-X 방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권순영)이 세계뇌전증의 날(2월 12일)을 앞두고 2월 5일(월) 오후 12시, 별관 지하 1층 로제타 홀 강당에서 뇌전증 환우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뇌전증 환우뿐만 아니라 보호자, 지역 주민 등 질환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건강강좌에는 뇌전증 치료에 힘써 온 신경과와 소아청소년과, 신경외과 의료진들이 직접 뇌전증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강의는 ▲뇌전증 클리닉 소개(신경과 김현진 교수) ▲성인의 뇌전증과 발작(신경과 김용균 교수) ▲소아뇌전증의 이해(소아청소년과 심영규 교수) ▲난치성 뇌전증의 수술적 치료(신경외과 김명지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세계뇌전증의 날은 국제뇌전증협회(International Bureau for Epilepsy, IBE)와 국제뇌전증퇴치연맹(International League Against Epielpsy, ILAE)이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 매년 2월 두번째 월요일로 정해져 있다.
*28일, *빈소 쉴낙원인천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1월 30일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다가오는 2월 5일(월)부터 8일(목)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진단 전문 전시회 ‘Medlab Middle East 2024(이하 메드랩)’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 전문 전시회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메드랩에 참가해 중동 지역 내 주요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GC(녹십자홀딩스) 산하 계열사인 GC녹십자엠에스, 진스랩과 함께 통합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검체 검사 서비스부터 진단 시약, 장비에 이르기까지 진단검사 토탈 솔루션을 선보이며 GC그룹사 간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GC녹십자의료재단은 중동 시장의 수요와 환경에 최적화된 진단검사 아이템 위주로 홍보를 진행하는 등 현지 시장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을 펼친다. 동시에 해외 고객 대상으로 새롭게 오픈한 병리 검사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방침이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우리 재단은 중동지역 주요국가의 파트너사들과 해외사업 협력 계약을 맺고 사업을 성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세계 최초 신약(First-in-class)으로 개발 중인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이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추가 지정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베르시포로신은 2019년 미국 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있는 두 국가기관에서 대웅제약 신약 개발에 돛을 달아준 것이다. 희귀의약품 지정(Orphan Drug Designation)은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제 개발 및 허가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EMA는 유럽에서 인구 1만명 중 5명 이하로 영향을 주는 질병 중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고 환자들에게 상당한 혜택(Significant Benefit)이 예상되는 후보물질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하고 있다. EMA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후보물질은 ▲임상시험에 대한 과학적 조언 제공 ▲허가 수수료 감면 ▲의약품 허가 시 10년간 독점권 인정 등 혜택이 부여된다. 미국은 7년간 독점권을 인정한다.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은 폐에 콜라
일차의료에서 질병예방 치료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재헌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이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일차의료 강화를 위해 대한가정의학회가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먼저 강 이사장은 “일차의료는 건강 증진에서부터 질병의 예방·치료, 재활에 이르기까지 개인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지역사회에서 포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에 대한 진료의 내용으로는 ▲금연·절주 교육 ▲영양·운동·스트레스 상담 ▲사고·성병·치과질환 예방 교육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예방접종 등이 포함된다. 특히, 강 이사장은 “전세계적으로 심장질환과 뇌졸중, 암, 당뇨병 등 비전염성 만성질환이 사망·장애의 주된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전체 사망의 74%를 차지하는데, 이러한 비전염성 만성질환들은 ▲흡연·과음 ▲운동 부족 ▲대기오염 ▲잘못된 식습관 등의 주요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일차의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하지만 이러한 일차의료의 중요성과 대비해서 여전히 우리나라의 일차의료와 관련된 법·제도 등의 지원은 미비한 상태이다. 이와 관련해 강 이사장은
감기와 독감의 유행으로 감기약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단일제들의 원외처방액이 지난 해 57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2023년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원외처방액은 572억 3100만원으로, 2022년 326억 9700만원 대비 75% 확대됐다. 특히 1위 제품인 존슨앤드존슨의 타이레놀이 110억원을 기록하면서 그 위력을 입증한 모습이다. 타이레놀 외에도 약 10개의 제품들이 지난 해 10억원 이상의 원외처방액을 달성했다. 삼아제약의 ‘세토펜’을 앞지른 한미약품의 ‘써스펜’은 2022년 원외처방액 50억원에서 72억원으로 42.9% 증가했으며, 세토핀은 56억원에서 67억원으로 비교적 더디게 성장하면서 세토펜에 순위를 내주게 됐다. 또 부광약품의 ‘타세놀’은 원외처방액이 2022년 34억원에서 2023년 60억원으로 76.9%, 종근당의 ‘펜잘’은 17억원에서 58억원으로 228.7% 성장했다. 아울러 코오롱의 ‘트라몰’은 38억원대에서 57억원으로 51.2% 증가해 점유율이 줄어들기는 했으나 10.1% 점유율을 보였다. 이 외에도 삼남제약의 ‘삼남아세트아미노펜’은 2022년 1
공중보건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교육 및 치주수술 연수회가 개최됐다. 대한치주과학회는 최근 광교에 위치한 덴티움지식산업센터 16층 강당과 실습실에서 이 같은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직무교육 및 연수회에는 총 50명의 공중보건치과의사들이 등록하는 등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김남윤 부회장은 이날 “치과진료를 받기 쉽지 않은 지역사회 거주민들과 함께 하시는 공중보건 치과의사분들께서 이번 연수회를 통해서 치주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해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민 구강보건 향상에 일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직무교육의 특징은 강의와 실습(Hands-on)을 동시에 할 수 있게 하여, 교육의 효과를 최대화했다는 것에 있다. 첫 번째 연자로, 조인우 교수(단국대학교 치주과)는 ‘치주수술의 이해’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절개와 봉합법, 치근단변위판막술 및 치은이식술에 대하여 강의 및 실습을 진행했다. 이후 오후에는 김정현 원장(e튼튼치과)이 ‘임플란트 선택에서 식립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쳤는데, 임플란트를 선택하는 기준에 대해 설명했으며, 치과의사가 환자들에게
바이오헬스분야 신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기업들의 환경적 특성이 고려된 인재양성 정책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정부 R&D 과제 수행 기업 및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분야 신기술 활용 동향에 대해 분석한 ‘보건산업브리프 396호’를 발간했다. 먼저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분야 신기술이 활용되는 비중을 토대로 연계도 도출 결과 빅데이터, 인공지능, 의료영상, 신소재 기술이 제약산업, 의료기기산업, 의료서비스 등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공통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었으며, 그 중 빅데이터 기술이 가장 많이 활용됐다. 특히 연구팀은 바이오헬스 분야 신기술을 활용하는 기업 대부분은(창업단계+성장보육단계 73.4%) 성장 초기단계이며, 바이오헬스 분야 세부 산업별로 기술 성숙도의 차이가 존재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기업성장 단계에서는 1) 창업 단계 2) 성장보육 단계 3) 자립성장 단계 4) 성숙 단계 중 약 60%의 업체가 성장보육단계에 분포해있었고, 20.6%는 자립성장단계, 15.8%는 창업단계, 6%는 성숙단계에 분포해있었다. 기술혁신 수준 단계에서는 1) 단순생산형 2) 기술반응형 3) 기술추격형 4) 기술선도형 4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성범)이 1월 25일(목) 오후 3시에 제1의학관 리노베이션 오픈식을 진행했다. 제1의학관은 1991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안암동 캠퍼스로 이전한 뒤 30여 년간 의학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국제적인 술기와 인술을 겸비한 차세대 의료인을 양성하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제1의학관은 건축면적 4,155제곱미터(㎡), 연면적 17,066제곱미터(㎡)로 지상 6층 규모이다. 지난 2021년부터 약 2년여 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1층 학생 복지시설(동아리실, 학생회실 등), 2층 연구실, 학생 스터디룸, 3층 실험실 및 로비, 4층 종합실습실, TBL(Team Based Learning) Room, 5층 시뮬레이션센터, 미디어랩, 6층 대형강의실, 실험동물연구센터, 스카이라운지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아시아 최초로 가상해부대와 로봇시뮬레이터를 갖춘 실용해부센터를 보유한 ‘본관’과 기초연구의 중심 ‘문숙의학관’, 최적의 의학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러닝 공간 ‘의학도서관’과 더불어 최고의 의학교육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이날 기념식은 박명식 고려중앙학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도 실종아동 신고의무자로 포함된 것에 대해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조무사들이 당하던 차별이 없어진 것에 대해 환영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는 지난 1월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권인숙 의원이 발의한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만장일치로 통과된 사항에 대해 26일 환영 의사를 표명했다. 현행 ‘의료법’에 따르면 의료기관에서 의료업을 행하는 의료인이나 의료기관의 장에 대해 직무상 실종아동 등임을 알게 된 경우 경찰신고체계로 바로 신고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하지만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또는 사회복지시설 등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는 기관의 종사자로 신고의무자에 해당하지만, 정작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간호조무사의 경우 의원급 의료기관 간호인력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간호인력 비중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인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신고의무자에서 제외돼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권인숙 의원은 간호조무사 등 직무상 환자와 직접 대면할 가능성이 높은 의료기관 종사자에게도 신고의무를 부과해 더 빠르고 쉽게 실종아동 등을 발견한다는 취지에서 지난 2021년 ▲아동학대처벌법 ▲
“코로나19 백신접종으로 새해 면역 많이 받으세요!” 질병관리청은 대규모 이동과 만남이 잦아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접종을 원하는 국민 여러분들이 편리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1월 26일부터 2월 8일까지 2주간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는 설 명절 비상방역체계가 가동(1월 19일~2월 18일)되고 있는 상황에서, 설 명절 기간 가족, 친지, 지인간 교류가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후 중증·사망을 방지하고자 집중접종기간을 설정했다. 설 명절기간(2월 9~12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으실 분들은 2월 1일부터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nip.kdca.go.kr)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현수막과 안내문 등을 전파해 홍보하고 명절 전 많은 국민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종 필요성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1월 3주차(1월 14~20일) 코로나19 신규 양성자는 5383명으로, 12월 이후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생활 하수를 검사한 발생추이 분석 결과에 따르면 서울·광주 등을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또
피부 위로 드러나는 질환, 특히 눈에 쉽게 보이는 부위에 병변이 발생하면 환자를 위축시키고 사회생활에 영향을 주는 등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킨다. 홍반이나 두꺼워지는 병변과 각질 등이 피부에 나타나게 되는 ‘건선’도 예외는 아니다. 건선은 재발 위험과 치료법에 있어 미충족 수요가 높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보다 효과적인 치료법이 요구되는 질환 중 하나다. 이 가운데 최근 등장한 1일 1회 복용하는 건선 치료제 ‘소틱투’는 PASI 75 반응률과 sPGA 0/1 달성률, 기저치 대비 PASI 점수 감소, 눈에 잘 띄는 부위의 ss-PGA 0/1 및 pp-PGA 0/1 그리고 장기적 유효성이 주목되는 약제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8월, 한국BMS제약의 ‘소틱투(성분명 듀크라바시티닙)’가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으며 또 하나의 판상건선 치료 옵션이 등장했다. 허가 내용에 따르면 소틱투는 최초의 TYK2 억제 기전으로서 광선치료 또는 전신치료 대상 성인환자의 중등도-중증 판상 건선 치료에 허가를 받았다. 25일 한국BMS제약은 미디어세션을 개최하고 건선과 소틱투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디어세션에서는 서울성모병원 피부과 방철환 교수가 나와 ‘건선치료의 미충
지난 1주간 마약류관리법, 모자보건법, 의료기사법, 노인복지법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법안들이 발의됐다. 최근 국회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1주간(1월 15~19일) 총 7건의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발의·회부됐다. 이 중 보건의료 관련 법안은 총 5건으로 집계됐다. 법률안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마약류관리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마약류 취급자가 마약류 취급 업무를 폐업·휴업하는 경우 허가관청에 해당 사실을 신고해야 하지만, ‘의료법’ 또는 ‘약사법’에 따라 의료업 또는 약국의 폐업을 신고한 경우에는 폐업을 신고하지 않아도 되는 허점을 이용해 마약류 의약품이 불법으로 유통되는 것을 근절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의료기관 개설자인 마약류 취급 의료업자 또는 마약류 소매업자 또한 다른 마약류 취급자와 동일하게 허가관청에 의료업 또는 약국의 폐업 등을 신고하도록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노인복지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해당 개정안은 신체기능이 약화된 노인들은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의료비 증가로 인한 국가 재정부담 또한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제38대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으로 이성환 후보가 당선됐다.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지난 1월 22~25일 동안 실시된 제38대 회장단 선거 투표 결과 이성환·이강인 후보조가 찬성률 94.5%로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유권자 1260명 중 327명이 참여한(투표율 26%) 선거 투표에서 이성환·이강인 후보조는 총 309표를 득표해 당선됐으며, 7일간의 이의제기 기간을 거쳐 확정 예정이다. 이번 회장단 선거는 이성환·이강인 후보조 단독 출마로 단선으로 치러졌다. 특히, 올해 투표는 공중보건의사의 숫자가 매년 줄어들고, 한 명의 공중보건의사가 2개 혹은 3개의 지소를 순회하는 어려운 국면에서 회원들은 단선 선거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는데, 올해 투표율은 작년의 24% 대비 2% 상승한 26%로, 회장단 선거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번 회장단 선거에서 당선된 이성환 회장은 “회원분들의 처우 개선과 공중보건의사 군 복무 단축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향후 회무 계획에 대해 “경험과 회무연속성 위에 새로운 집행부로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언급하며, “회무의 연속성을
1096개 의약품의 상한금액이 인하되며,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본인부담률이 상향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2024년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상한금액(기준요건) 2차 재평가 결과) ▲선별급여 적합성평가에 따른 슬관절강내 주입용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본인부담률 변경을 의결했다.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 우선 약제 상한금액(기준요건) 2차(주사제 등 무균제제 중심) 재평가 결과 기준요건을 미충족한 1096개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인하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건정심에서 기등재 의약품의 상한금액(기준요건) 2차 재평가 결과에 따라 3월 1일부터 6752개 품목 중 5656개 품목은 상한금액 유지하고, 나머지 1096개 품목은 상한금액을 인하할 예정이다. 이는 2018년 발사르탄 성분 의약품의 불순물 검출 사태를 계기로 제네릭 의약품 약가제도가 개편됨에 따른 그 후속조치로써, 제도 개편 이전에 등재된 의약품에 대해 개편된 제도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의약품의 상한금액을 재평가한 결과다. 상한금액 인하 대상 의약품 목록은 오는 1월 26일부터 건강보
3년 전 코로나19 팬데믹 때부터 집에서 맥사(맥주, 사이다), 하이볼, 치맥, 혼술, 야식을 즐기며 먹방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하는 31세 유튜버 A씨는 최근 갑자기 발가락 통증이 극심해 병원을 갔더니 ‘통풍’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팔다리 관절에 요산이 쌓여 심한 염증으로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통풍’은 매년 환자가 늘고 있는데, 과거에는 40~50대 남성의 대표 질환으로 유명했지만 최근 들어 20~30대의 MZ세대 젊은 통풍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5년간(2018~2022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통풍’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는 2018년 43만953명에서 2022년 50만9천699명으로 약 18.3% 늘어난 가운데, 특히 2018년 대비 2022년, 20대부터 70대까지 연령대별 통풍 환자의 증가율을 살펴보면 20대 48.5%, 30대 26.7%, 40대 22.6%, 60대 17.1%, 50대 6.9%, 70대 3.8% 순으로 20~30대의 통풍 환자의 증가율 폭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통풍의 원인은 혈액 내에 요산이란 물질이 우리 몸속에 과다하게 너무 많이 쌓이면서 요산염이 관절
전남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지난해 심장이식, 관상동맥우회술 등 고난이도 심장수술 400례를 달성했다. 전남대병원의 연간 심장수술 400례 기록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양산부산대병원에 이어 두 번째다. 전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지난해 관상동맥우회술(158건), 판막수술(123건), 대동맥수술(59건), 심장이식(14건) 등 심장수술 403례를 시행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심장수술은 ▲2021년 394례를 기록한 이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단순 혈관수술을 제외한 고난이도 심장수술만 포함한 수치로 수술건수의 증가를 넘어 수술 결과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관상동맥우회술의 경우 지난해 단기 사망률 1% 이내를 기록해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출산율 감소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연간 30건 이상의 선천성 심장 수술 실적을 유지하며 소아 심장질환 환아들을 위한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의 이번 성과는 수도권 환자 유출 및 지역 필수의료 붕괴 위기 속에서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응급·중증 환자들을 자체 해결할 수 있다는 역량을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5명, 전공의 3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생약복합성분의 기억력∙집중력 개선제 ‘메모레인캡슐’을 출시했다. 메모레인캡슐은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 100㎎과 은행엽건조엑스 60㎎의 생약복합성분으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에 효능효과가 입증된 제품이다. 이 두 성분의 복합제 임상연구에 따르면, 건강한 중년층에 12주 동안 투여 시, 작업기억(working memory)과 장기기억(long-term memory)을 포함한 다양한 측면에서 기억 품질지수가 위약군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향상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메모레인캡슐의 주성분 중 하나인 인삼40%에탄올건조엑스는 의약품 원료로 개발된 성분으로, 다양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지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면역증가 및 피로회복, 기분개선 등의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주성분인 은행엽건조엑스는 단순 은행엽추출물이 아닌 의약품 규격 원료로 신경보호작용, 자유유리기 소거작용, 혈소판 활성인자 억제 작용 등을 통해 기억력, 집중력 및 순환장애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통계청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2025년에 국민 5명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게 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