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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양대학교구리병원이 지난 1일 구리보건소 지하 1층 강당에서 구리시 지역주민을 대상 '당뇨합병증 예방하기' 주제로 개최한 건강강좌가 성료했다고 5일 전했다. 이날 강좌는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유성훈 교수가 강사로 나서 당뇨병의 원인과 관리, 당뇨 합병증의 종류와 예방에 대해서 설명했다. 유 교수는 "인슐린 분비량이 체내에서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으로 당뇨 관리를 안 하면 합병증 발생으로 수명이 단축될 수도 있다."면서, "당뇨합병증 예방을 위해 진단 초기에 적절한 운동, 식생활 관리 등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당뇨병 환자는 1년에 한번씩 합병증이 생겼는지 꼭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내년 1월 5일에는 재활의학과 장성호 교수가 '안전하게 운동해서 건강해지자'에 대해서 건강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의료원이 오는 9일 오전 9시 본관 3층 강당에서 '전신경화증' 주제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전재범 교수가 '전신경화증 및 폐동맥고혈압', 한양대학교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상헌 교수가 '전신경화증 환자의 호흡기 질환 관리와 예방접종', 파란나비 강선복 간호사가 '전신경화증 환자의 국가보험제도 혜택'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한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신진호 교수가 초음파 검사 등으로 전신경화증 환자들에게 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재범 교수는 "지난 첫 번째 건강강좌에서 많은 환자분이 전신경화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면서, "이날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두 번째 건강강좌를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좌는 전신경화증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강의 후에는 간단한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파란나비(전신경화증 환우모임) 사무국(02-527-5344)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에 근무하는 회사원 이 씨(女, 29세)는 기침한 지가 오래됐다. 어련히 나으려니 생각했지만, 기침이 나아지지 않고 오한 · 발열과 같은 증상마저 생겨 병원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보니 감기가 아니라 '급성기관지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급성기관지염'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6년 학령기 다빈도질환' 자료에서 작년 동안 학령기 아이들의 진료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학령기에서 외래 진료를 가장 많이 받은 질환이 바로 급성기관지염이었다. 또한, 2016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비 통계자료에 따르면, 급성기관지염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약 1500만 명으로 나타났다. 급성기관지염은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세균) 등에 의해 기관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면역력이 약한 학령기의 학생이나 노인에게서 발병이 많다. 급성기관지염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기침이다. 초기에는 미열, 인후통, 콧물, 재채기와 같은 감기 증상이 있다가 이후 3~4일이 지나면서 기침이 심해진다. 급성기관지염은 감기보다 정도가 심하거나 증상이 오래갈 때 의심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급성기관지염은 대부분 항생제 치료 없이도 저절로 좋아져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사립대병원 최초로 여성가족부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여성가족부는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해 오고 있다.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전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여성이라는 특성을 반영하여 모성보호를 강화하고 일과 삶이 양립 가능하도록 근무환경을 꾸준히 개선해오고 있으며, 워킹맘의 육아부담을 낮추어 결혼 이후에도 여성의 경력 단절을 막아 우수한 인력을 키우고 있다.특히 직장내 어린이집이 희귀하던 1997년부터 동산의료원 직장어린이집을 앞서 설치하고, 2006년부터는 학부모 의견을 반영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으로 텃밭 활동, 현장학습 지원, 직업적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강의 등을 통해 열린 직장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자녀학비 보조, 가족여행 지원, 장기근속 휴직제도 운영, 교직원 상담실 상시 운영,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가족돌봄휴가 등 행복한 가정을 위한 복지후생제도를 운영한다.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동산의료원은 2005년에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동산의료원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등을 대상으로 ‘2018년 건강달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건강달력 나눔 행사는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탁상 달력과 벽걸이 달력을 전달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다사다난했던 2017년 마무리 잘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이 12월 12일(화)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홀(중구 신당동) 1층 컨벤션센터에서 '겨울철 독감 예방과 치료법'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서울백병원 호흡기내과 박이내 교수가 독감과 감기의 차이점을 설명하고 독감 예방과 치료방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강의에 앞서 혈당, 혈압 등 건강상담도 이뤄진다. 문의 전화: 02-2270-0439 (서울백병원 사회사업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1일 의과대학 본관에서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주최로 '서울 동북권역 재난대비 · 대응 역량강화 훈련'을 시행했다고 4일 전했다. 이 훈련은 지진발생 후 공사장 붕괴로 인한 다수사상자가 발생했다는 모의상황을 주제로 하여 각각의 역할을 맡은 주체들이 재난에 대비 ·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훈련에는 원내 재난대응 관계자뿐만 아니라 성북구보건소, 도봉구보건소, 성북소방서, 노원소방서, 서울특별시서울의료원, 서울성심병원, 현대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서 참여해 훈련의 현실감을 높였다. 윤을식 원장은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올해에도 포항지진이 발생하는 등 이제는 우리나라가 지진 안전국가가 아님을 실감하게 되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에서의 경험과 지견을 함께 나누고 재난상황에 대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내 안전과 보건을 향상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천성 심장기형은 최근 진단 및 치료기술의 발달로, 출생 직후부터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면 대부분 수술로 완치가 가능하다. 하지만 여전히 이러한 사실을 몰라,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5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07년부터 흉부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의료진이 출산 전부터 선천성 심장기형 산모와 가족을 상담하고, 질환에 대한 교육을 제공하는 태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내원 환자를 분석해 보면, 출생 직후부터 치료가 필요했던 선천성 심장기형 환자는 93.7%에 달했고, 수술이 필요해 한 달 이내에 시행된 경우는 50.9%로 나타났다. 또한, 1988년부터 2003년까지 산전 진단된 선천성 심장기형 태아의 인공유산은 43.8%에 달했지만 태아센터를 운영한 2007년부터는 이 비율이 1.5%으로 크게 줄었다. 즉, 선천성 심장기형은 조기에 치료가 시행돼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출산 전 상담과 교육은 태아의 상태에 대한 의료진과 부모의 이해도를 높여, 출산 즉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도록 한다. 또한, 유산에 대한 부모의 생각을 바꾸는데도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흉부외과 김웅한 교수는 “센터를 운영한 후
관습처럼 진행되던 담낭수술 후의 항생제 치료가 불필요하다는 연구가 발표돼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관련 장기 기능 손상 · 불필요한 의료비 발생으로 인한 사회비용 증가 등의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홍태호(교신저자) ·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제1저자) 교수팀은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서울성모병원, 인천성모병원, 성바오로병원, 부천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등 5곳 병원에서 경증 및 중등도 염증성 담낭질환(급성담낭염, 화농성 담낭염, 괴저성 담낭염)으로 입원한 외과 환자들을 무작위로 선정하고, 급성 염증성 담낭 질환으로 수술을 받아야 할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항생제 처방 전후를 조사했다. 모든 환자에게 수술 및 수술 전 · 수술 중 항생제 치료를 동일하게 시행했고, 수술이 종료된 후 항생제 투여군 100명, 수술만 시행한 100명 두 그룹으로 나눠서 합병증 발생 및 재원 기간 등에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미열 같은 가벼운 합병증 발생은 항생제 처방군과 미처방군에서 각각 15.1%, 14.7% 나왔으며 입원 일수는 각각 3.5일, 3.2일로 나와 오히려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은 그룹에서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 강성웅 교수(재활의학)가 지난 1일 사랑의교회 의료봉사팀과 함께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는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자들에 대한 헌신적인 진료와 봉사활동은 물론 의료비 지원협력 사업 및 교육사업 추진을 통한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강성웅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걸어온 삶을 되돌아보게 됐다. 앞으로도 신경근육질환자들에게 의료계와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함께 일한 동료들 및 후원자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수여하는 한미참의료인상은 음지에서 묵묵히 사회공헌활동과 의료봉사활동을 하는 의료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로 16회를 맞는다.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본원 피부과 배정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 전략과제에 선정돼, 난치성 백반증 치료 약제 발굴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고 지난 4일 전했다. 배정민 교수가 진행하게 되는 연구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새로운 백반증 치료 약제의 발굴(Identification of New Drugs for Vitiligo Patients Using Healthcare Big Data)'로, 2017년 11월부터 3년간 총 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진행하게 된다. 배 교수는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백반증 환자 레지스트리를 구축하고, 임상양상에 따라 백반증을 새롭게 분류한다. 또, 건강보험 심사평가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백반증에 도움이 되는 약제를 다각도로 탐색하고 선별된 약제에 대한 전향적인 추적 조사를 시행해 백반증에서의 효과를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배정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꼽히는 백반증에 효과적인 치료 약제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나아가서는 이번에 구축되는 백반증 환자 레지스트리가 한국의 백반증 연구에 중요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포
이대목동병원 신장내과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만성콩팥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만성콩팥병과 약물'을 주제로 한 이번 건강강좌는 ▲만성콩팥병과 약물에 대해서 알아보기-주의해야 할 약 및 건강식품(강덕희 신장내과 교수), ▲만성콩팥병과 운동하기(홍성은 물리치료사), ▲만성콩팥병과 영양-저염 식사, 저칼륨 식사(강병진 영양사) 등의 강연이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이대목동병원 신장센터(02-2650-5132)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에서는 오는 12월 8일 오전 10시부터 청주 시내 음식점에서 충북지역 암관리사업 평가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대회는 2017년 한 해 동안 국가에서 추진하고 있는 암관리사업에 대한 각 분야별 평가와 포상,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충청북도와 보건소 등의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최우수 수상기관으로는 ▲국가암검진 부문에서는 음성군보건소 ▲재가암관리 부문에서는 보은군보건소 ▲전년도 대비 실적 향상 부문에서는 진천군보건소가 선정되었다. 또한 우수 수상기관으로는 ▲국가암검진 부문, 재가암관리 부문 모두에서 옥천군보건소 ▲전년도 대비 실적 향상 부문에서는 괴산군보건소가 선정되어 수상을 받게 된다. 한편 충북지역 암관리 평가대회는 각 지역에서 추진해 온 우수 암관리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사업추진에 적용함으로써 도민의 암발생과 사망을 최소화하고 암으로부터의 부담을 감소하게 함을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정형외과 송시영 교수 연구팀이 원판형 연골판의 미세 콜라겐 구조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정형외과 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학술지인 '미국 스포츠의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Sprots Medicine, 인용지수(Impact Factor): 5.67)'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한림대의료원이 지난 4일 전했다. 연구팀은 '전자현미경을 이용한 원판형 연골판의 미세 콜라겐 구조 연구(Collagenous Ultrastructure of the Discoid Meniscus : A 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Study)'에서 원판형 연골판의 콜라겐 구조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이질성이 다양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 원판형 연골판의 미세 구조적 특징에 대해 밝힘으로써 원판형 연골판 치료에 시행되고 있는 부분절제술 및 봉합술에 대한 미세 조직학적 근거를 제시했다. 원판형 연골판은 반월상 연골판이 동그랗고 납작한 초승달 모양이 아닌 크고 두꺼운 원판 모양으로 생긴 선천성 기형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사람들의 10%에서 흔하게 발견된다. 송시영 교수는 "원판형 연골판 환자는 특별한 외상 없이도 파열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원장 김희진, 이하 연구원)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지원으로 2017년 11월 27일부터 2017년 11월 29일까지 총 3일간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 지역 결핵고위험국가 6개국 보건관리자를 초청하여 ‘2017년 서태평양지역 결핵정책 워크숍’을 실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15년 결핵퇴치전략(End TB Strategy)을 발표하며 2015년 대비 2035년까지 발생률을 90%, 사망률을 95%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환자 중심의 의료, 과감한 정책 및 지원체계, 연구 및 혁신 등의 세부전략을 세웠다. 특히 결핵환자의 재난적 의료비용 발생을 없애기 위해 보편적 의료보장 및 사회보호를 강조했다. 워크숍은 WHO 협력센터 활동의 일환으로 WHO의 지원을 받아 총 3일간 서태평양 지역 내의 결핵고위험국가인 캄보디아, 중국, 라오스, 몽골, 필리핀, 베트남 등의 6개국에서 13명의 보건관리자와 WHO에서 4명 등 총 17명을 초청하여 결핵 분야의 ‘보편적 의료보장 및 사회보호’를 주제로, 각 국의 현황 발표에 이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중국의 국가결핵환자비용조사 결과가 최초로 공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박인숙 의원(바른정당)이 지난 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증외상센터 예산 증액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했다. 박인숙 의원은 "지난 1일 여야는 중증외상센터 관련 예산을 정부제출안인 400억 4천만 원에서 212억 증액된 612억으로 합의했다. 삭감된 예산이 오히려 증액돼 다행이고 기쁘게 생각하지만 애초에 예산이 삭감된 이유가 과다한 불용액 때문이다."라고 지적하면서, "복지부는 불용의 원인이 된 구조적 문제점을 분석해, 증액된 예산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과거 정부들이 특정 사건이 있을 때마다 관련 기관을 신설해 현재 전국의 여러 병원에 권역외상센터, 중증외상센터, 소아응급센터 등이 혼란스럽게 흩어져 있는 상황이다. 단순히 예산을 증액하는 것만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또한, "안전행정부와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 환자들이 이송되는 도중이 그들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이다. 이동의 책임은 복지부가 아닌 안행부에 있다. 이 이송 과정에 대한 철저한 교육과 홍보가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회장 임은주)는 연말을 맞아 4일 ‘간호사회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 치료비가 필요한 환자와 학생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눴다. 이날 전달식에서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와 ‘월드비전 울산지역본부’에서 결연 중인 학생 2명에게 각 100만원을 지원하며 총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금액은 장래 간호사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지원되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간호사의 뜻에 따라 전달됐다. 또한 울산대학교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중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환자 3명을 선정해 직접 입원 병실에 찾아가 위로의 말과 함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개인당 100만씩 총 300만원을 지원했다. 매년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900여 명의 간호사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적립하며 후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성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 임은주 회장은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학교병원 간호사회는 지역에서 다양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주갑)을 심평원 전주지원 '일일명예지원장'으로 위촉했다고 4일 전했다. 심사평가원에서 처음 시행되는 국회의원 '일일명예지원장' 위촉 행사는 국회와 심사평가원간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소통 · 협력 및 보건의료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전주지원 '일일명예지원장' 위촉 당일 김광수 국회의원은 전주지원 심사 · 평가 주요 업무 보고를 받았으며, 심사시연 등 진료비 심사·평가 업무 과정 전반에 대해 체험했다. 세부 일정은 전주 지원장 및 간부소개, 전주지원 주요 업무 보고, 심사 시연 체험, 일일명예지원장 업무 체험 및 격려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수 의원은 "이번 체험을 통해 건강보험 심사 · 평가 업무에 대하여 조금 더 이해할 기회가 되었으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심사평가원 직원들의 노고가 크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국회도 심사평가원과 협업 · 소통을 통해 건강보험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심사평가원도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내·외부 고객만족과 환자안전 및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우수부서를 선정해 표창했다. 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2017년 상하반기 외부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만족지수와 내부고객만족도 조사결과 부서간 만족지수를 토대로 ‘2017년 내·외부 고객만족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외부고객만족 우수부서는 진료과에서는 소화기외과와 심장내과, 진료과 외 부서에서는 38병동과 43병동이 선정됐다. 또 검사부서에서는 소화기내시경실이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내부 고객만족 우수부서는 최종부서(외부고객을 직접 대면하는 부서)에 건강증진센터,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건강관리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선정됐다. 중간부서(최종부서와 내부 부서 성격을 모두 지원하는 부서)는 의무기록팀과 암센터 운영지원팀, 내부부서(외부 고객을 직접 대면하지 않고 최종부서를 지원하는 부서)에서는 시설과와 진료행정과가 각각 우수부서로 선정됐다. 전북대병원은 직원들의 소속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개선활동을 유도해 환자안정과 의료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내·외부 우수부서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지난 4일 최근 논란이 된 일련의 사태로 커다란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교직원들에게 진심 어린 사죄를 구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조직문화 개선사항을 우선 시행하기로 발표했다. 이전의 논란을 딛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재구축해 명랑한 일터로 거듭나기 위한 병원의 노력이다. 한림대의료원은 먼저 논란이 된 주간 화상회의와 일송가족의 날을 폐지하기로 했다. 또 현재 고용노동부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고 결과에 따라 최선의 조치를 다할 예정이다. 이외에 근무여건 개선과 제도개선, 불합리한 관행 개선을 위한 개선사항도 함께 시행된다.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각 기관 적정인력 유지를 위한 조속한 충원 시행, ▲정시 출퇴근 시행, ▲자율적 연차휴가 사용 보장 등이 이뤄진다. 제도 개선으로는 ▲근무평가 및 승진제도 개선, ▲각종 회의, 교육 및 행사 운영 개선, ▲모성보호 강화 등이 시행된다. 불합리한 관행 개선으로는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금지, ▲각종 회의 및 행사 동원 금지, ▲폭언, 폭행, 성희롱 행위 금지 및 행위자 엄벌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한림대의료원에 대한 비난과 더불어 조직에 대한 불신으로까지 이어지는 사태로 인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