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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에서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고 청각 장애를 극복한 환자 80여 명이 모여 자신의 장애 극복 경험을 공유하고 다른 환자에게 희망을 주는 행사가 진행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난청센터가 지난 23일 원내 순의홀에서 '2017 순천향 인공와우 가족 모임'을 갖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청각센터 소개, ▲인공와우 이식술과 최근 동향, ▲인공와우 지원사업, ▲인공와우 이식술 및 매핑(mapping), ▲인공와우 수술 후 언어치료, ▲환자경험, ▲무료 청각검사, 기기 점검 및 관련 상담 등의 순서를 진행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인공와우 이식술을 받은 환자들은 자신의 인공와우 사용경험 등을 다른 환자들과 나누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인공와우는 달팽이관(와우) 내에 남아 있는 나신경절 세포를 직접 전기적으로 자극하여 대뇌 청각중추에서 소리를 인지하도록 하는 청각 이식 장치다. 일반적으로 양측 귀에 고도의 감각신경성 난청이 있고, 보청기를 착용해도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경우 인공와우를 이식한다. 김보경 이비인후과 교수는 "우리 병원은 2002년 경인 지역 최초로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성공한 이래 현재까지 총 160여 건의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시행했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김용석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중앙우체국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 주최 '보건의료정보화를 위한 보건의료정보표준 세미나'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김용석 교수는 국내 ICTM (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Traditional Medicine, 전통의학 국제 분류체계) 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보건의료정보표준화를 이끌고 있다. 김용석 교수는 "보건의료정보표준을 통해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보건의료정보표준화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퍼질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최도영, 김용석, 남동우 교수는 지난 11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개최한 WHO ICTM 사업 관련 회의에 참석해 표준용어를 활용한 질병 분류체계의 발전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날 논의된 전통의학 챕터는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전통의학 표준 용어를 활용한 병증 진단 분류 체계로 2018년에 발행될 예정이다.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용주 교수가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는 소아청소년의 소화기와 영양질환의 진료와 연구를 통해 소아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책임진다는 비전이 있다."면서, "소아청소년의 영양 연구와 해외 학술교류 확대 등을 통해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용주 교수는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하버드 의대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에서 연수했다. 대한소아과학회의 법제위원, 정보통신위원, 영양위원과 소아소화기영양학회의 감사 및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모유수유의학회 회장, 한국유니세프 모유수유 위원, 대한소아과학회, 대한소화기병학회,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대한정맥경장영양학회, 유럽식도학회, 아시아태평양 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제30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 겸 제6대 의학전문대학원장에 이홍식(李洪植) 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7년 12월 23일부터 2019년 12월 22일까지 만 2년이다.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1980년 이후 약 40년 만에 연임하게 된 학장으로 그 의미가 크다. 최근 의과대학장으로 재직 중에는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지식을 함양하도록 의학교육과정을 개편하고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다수 기획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학생 및 교수 연구역량 강화, 교원 업적 및 역량 강화, 해외 의과대학과 교류 활성화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홍식 의과대학장은 1960년생으로 1985년 고려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다. 1996년 美 하버드 의과대학 병원에서 연구원을 지냈으며, 고려대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의학전문대학원 교무부원장, 법의학교실 주임교수, 법의학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안산병원 의과학연구소장, 기획실장, 안암병원 소화기내과장을 두루 거쳐 최근까지 의학교육센터장, 제29대 의과대학장 및 제5대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더불어 한국의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지난 22일 본원 4층 회의실에서 '2017년도 임금협상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날 조인식에는 이진호 병원장을 비롯한 정지천 한방병원장, 나순자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권준성 동국대일산병원 지부장 등 노사 교섭대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노사 양측은 지난 6월 2일 노조가 설립된 이후, 6개월여간 근로여건 개선 등 노조 측 요구안을 놓고 단체교섭을 진행해 왔다. 이어 지난 12월 14일 임금인상과 87개 조항의 단체협약을 주요 내용으로 올해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이로써,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집중교섭과 최종 조정안 합의를 통해 현재 경영상황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선의 안으로 노사 간 협상이 마무리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더욱 집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이진호 병원장은 "그동안 병원은 경영상태가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직원의 복지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상을 통해 직원들의 공통된 목소리가 무엇인지 더욱 귀 기울여 듣게 됐으며, 이는 경영의 한 바탕으로 큰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소아병동 환아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아름 받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이 가구 전문점 이케아 광명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소아병동에 입원한 환아 전원에게 인형, 컵, 동화책이 담긴 선물 세트를 24일 전달했다고 26일 전했다. 선물을 받은 김 양(12)은 "병원에 있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선물을 한아름 받아서 매우 기쁘다"며 환히 웃었다. 유경호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아와 보호자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치료 의지를 북돋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쉘 아쿠나(Michele Acuna) 광명 점장은 "이번 행사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기를 바란다."며, "이케아 광명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1기(2012~2014년)와 2기(2015~2017년)에 이어 제3기에도 상급종합병원에 재지정됐다고 26일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3기(2018~2020년) 상급종합병합 병원을 평가해, 신청한 기관 51개 중 42개 의료기관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해 발표했다. 상급종합병원은 난도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이다. 인력과 시설, 장비를 비롯해 중증 환자의 진료 비율, 환자 수 대비 의료 인력의 비율, 의료서비스의 질 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토대로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와 논의를 거쳐 지정된다. 이번 평가로 건국대병원은 암, 심혈관질환, 망막질환, 관상동맥질환 등 중증질환 치료에 대한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한편, 건국대병원은 지난 2012년 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신규상급종합병원으로 인정받은 데 이어 대장암, 유방암, 폐암, 관상동맥우회술 등 중증질환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의료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동반질환이 있는 녹내장 환자는 뇌졸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안과 박기호 정진욱 이원준 교수팀이 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참여한 40세 이상 성인 1만 1,959 명을 분석한 결과, 고혈압과 당뇨 환자에서 녹내장과 뇌졸중의 연관성이 높았다고 26일 밝혔다. 녹내장은 40세 이상 인구 약 3.5%로 흔한 만성질환이지만,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현재 가장 잘 알려진 원인은 높은 안압에 의한 시신경 손상이지만, 국내에서는 녹내장 환자 60-70% 이상이 정상 안압이다. 이 때문에 시신경으로 흐르는 혈류 이상을 녹내장의 다른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연구팀은 뇌졸중 역시 뇌혈류 이상이 원인이기 때문에 시신경 혈류 이상이라는 녹내장과 공통된 원인일 수 있다는 것에 착안해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결과를 분석했다. 이 결과 두 질환이 연관성 있음을 밝혀냈다. 박기호 교수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역학 연구를 통해 녹내장이 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 고혈압, 당뇨병 등 동반질환이 있는 녹내장 환자에서는 정기적인 검진으로 뇌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진욱
내년 1월부터 재난적의료비 지원 시범사업이 실시되어, 기준 중위소득 이하인 가구에게 소득수준에 비해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할 경우 질환의 구분 없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2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권덕철 차관)를 개최하고,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및 ▲재난적의료비 지원 시범사업 추진계획과 ▲장애인 보장구 급여 확대 계획 등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재난적의료비 지원 시범사업 실시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국민은 질환의 구분 없이 소득대비 과도한 의료비가 발생한 경우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기준을 다소 초과하더라도 반드시 지원이 필요하거나 질환의 특성, 가구의 여건 등을 고려할 때 2,000만원을 넘는 지원이 필요할 경우에는 심사를 거쳐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긴급의료지원,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 여타 제도의 지원을 받는 경우, 민간보험에 가입하여 보험금을 통해 보장받는 경우는 지원을 제외하여, 지원이 시급한 국민이 우선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만성질환관리 수가 시범사업(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17.8.9)’ 및 ‘치매국가책임제(17.9.18)’ 후속조치로, 내년 1월1일부터 60세 이상 치매 의심환자(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치매에 대한 MRI검사는 경증이나 중등도 치매로 진단되는 경우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치매 의심단계에서 MRI 검사를 실시한 경우 모두 비급여로,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만 했다. 치매 진단은 환자 문진, 일상생활수행능력 평가, 신경인지기능검사 등을 통해 주로 이뤄지지만, 치매 초기 또는 의심단계에서 원인을 감별하고 치료방침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MRI검사가 필요하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치매 전단계 상태로 알려진 경도인지장애의 경우 매년 10~15%가 알츠하이머형 치매로 이행된다. 이를 진단하는데 있어 MRI 검사가 유용한 도구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경도인지장애(Mild Cognitive Impairment, MCI)는 동일 연령대에 비해 인지기능, 특히 기억력이 떨어져 있으나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능력은 보존된 상태로, 향후 치매로의 이행이 의심되는 정상노화와 치매의 중간 상태를 말한다. 보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제 3기(’18~’20) 상급종합병원으로 42개 기관을 지정 발표하고 1개 기관은 지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3기 상급종합병원 지정서 교부 및 지정평가 설명회를 오는 27(수) 15시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아래 별첨3기 상급종합병원 지정평가 결과 관련 Q&A 등) 이번에 지정된 42개 기관은 지난 5개월 여 간에 걸쳐 서류심사 및 현장 조사를 했다. 시설, 인력 및 장비 등 필수지정 기준의 충족 여부와, 중증환자 진료실적, 환자 수 대비 의료인력의 비율, 전공의 확보 수준, 의료서비스 질 등에 대한 상대평가를 토대로 상급종합병원평가협의회와의 논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진료권역 지정기관명 * 가나다순 서울권 (13) 강북삼성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구로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재단법인아산사회복지재단서울아산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학교법인고려중앙학원고려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안암병원), 학교법인가톨릭학원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학교법인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경기 서북부권(4) 가톨릭대학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석해균 선장 미지급 치료비를 예비비로 지원하는 내용의 ‘석해균 선장 치료비 지원방안’, ‘2017년도 일반회계 일반예비비 지출안’이 12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2011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때 구조 활동을 하다 소말리아 해적에게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은 민간의료기관이 치료하였다. 하지만 ‘선원법’에 따라 치료비를 지불해야 할 석해균 선장 소속의 해운회사가 당시 기업회생절차 진행으로 치료비를 지급하지 못해, 치료를 맡은 민간의료기관이 미지급 치료비 1억 6,700만원을 결손 처분한 바 있다. 이에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는 ▲석해균 선장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가가 진행한 군사 작전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다 부상을 입었고, ▲국가를 대신하여 국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치료한 해당 의료기관의 헌신 등을 고려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해당 미지급 치료비를 예비비에서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정부는 “비록 늦었지만, 이번 치료비 지원을 통해 국가가 해야 할 일을 대신 수행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한 손실을 국가가 책임진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고, 공공의료에 대한 국가 책임성 강화의 계기도 마련될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건양대병원지부(지부장 정영준)가 26일 9시 30분 병원 대회의실에서 ‘2017 노사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26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시행된 이날 조인식에는 최원준 병원장과 보건의료노조 나순자 신임 위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건양대병원 노사는 지난 8월 25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9차례의 단체교섭과 8차례 실무교섭을 진행했다.병원은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들의 복리후생 확대를 위해 진정성 있게 교섭에 임했으며, 이 결과 지난 15일 임금 및 단체협약에 관한 사항을 잠정 합의했다. 이어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결과 전체 조합원 821명 중 668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33표, 반대 34표로 최종 확정됐다. 건양대병원은 올해 처음 시행한 임금단체협약을 무분규로 자율합의 하였으며,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금 인상 △명절수당 인상 △정기휴가비 신설 △육아휴직수당 신설 △출산 장려금 지급 △임산부 근로시간 단축 적치 등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체적으로 임금총액 9.6%인상이 이루어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양승조 의원이 지난 18일 대표발의한 65세 이상 노인에게 첩약을 보험급여토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반대하는 성명서를 26일 발표했다. 성명서에 서 주요 반대 이유로 ▲한약에 대한 안전성 미보장약물 중복 복용에 의한 심각한 부작용 우려, ▲65세 이상 노인의 한약 선호 근거 빈약, ▲한약을 이용하지 않는 국민들에 대한 역차별, ▲국민건강 보험 추가 재정 소요에 대한 조사 필요 등을 들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사회는 성명에서 "노인들은 다양한 만성질환으로 지금도 약물 과다복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약물은 질병 치료를 위해 적절한 용량으로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복용하는 것이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복용하는 식품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의사회는 "노인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생명을 지켜주기 위해서는 오히려 과다 약물 복용을 감시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에 재원을 투입해야 한다. 약물에 대한 구매 부담을 줄여주는 것 보다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약물에 의존하지 않는 삶에 대한 것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제안했다. 성명서 전문은 아래와 같다. 성 명 서 양승조 의원 등이 발의한 ‘국민건강
한올바이오파마(대표: 박승국, 윤재춘)는 로이반트 사이언스사로부터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HL161)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금 3,000만불(약 324억원)을 26일 수령했다고 밝혔다. 한올바이오파마는 19일 로이반트사와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HL161)에 대한 글로벌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바 있다. 기술이전 계약규모는 총 5억250만불이며 계약금 3,000만불, 연구비 2000만불, 단계별 기술료 (마일스톤) 4억 5250만불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한올이 글로벌 임상 CRO인 퀸타일즈(Quintiles)와 계약해 진행하던 호주 임상1상 연구는 로이반트가 이어받아 진행하기로 했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글로벌 임상전문가가 다수 포진한 로이반트의 역량을 통해 임상개발도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9월12일 중국 하버바이오메드사와 체결한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HL161)과 안구건조치료제(HL036)에대한 기술수출(계약규모 8,100만불) 계약금 400만불 중 300만불은 9월19일 수령하였으며 기술이전완료에 따라 100만불을 21일 추가 수령했다고 전했다.
100대 기업에 대해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 건강의 4개 영역에 대해 1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이를 평균해 종합점수를 산출한 결과 100대 기업의 건강기여도 종합점수는 5.69점으로 나타나 중요도 평균8.03에 비해 2.34점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최근 서울의대‧매일경제‧한국소비자연맹은 여론조사기관(월드리서치센터)에 의뢰, ‘기업의 건강사회 기여도 평가’에 관한 주제로 일반국민(면접조사) 1,200ᅟᅧ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은 “그동안 대기업들이 건강친화적 활동에 대해서 국민들로부터 낮은 점수를 받았으나 건강친화적 제품 서비스 제공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신체적 건강은 5.75점, 정신적 건강은 5.72점, 사회적 건강은 5.72점, 영적 건강은 5.55점으로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최상위 기업은 6점 중반, 최하위 기업은 4점 초반 중반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건강 기여도 평가에 대한 총점에서는 LG전자가 6.59점(10점 만점)으로 1등을 차지했다. 신체적 건강에서는 CJ제일제당(6.75점), 정신적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학계의 기초 연구 지원을 위해 ‘제1회 동아ST 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2018년 1월 22일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며, 동아에스티 홈페이지(http://www.donga-st.com) 새소식에서 연구과제 제안요구서와 연구계획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openinnovation@donga.co.kr)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면역항암 분야 기초연구 ▲자사제품 적응증 확장 연구 및 제반 연구이며, 지원 대상은 국내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1차, 2차 검토 후 최종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연구 과제는 2018년 3월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선정된 연구 과제는 동아에스티가 1년에서 최대 2년간 연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국내 연구진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학계와의 연구개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모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아에스티 홈페이지를 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오는 28일부터 고용보험료와 산재보험료 연체금에 대해 '일할계산방식'으로 개선해 시행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제도 개선은 고용 · 산재보험료 미납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발의된 관련 법안 개정으로 시행되며, 작년 6월 23일부터 이미 시행되고 있는 건강 · 연금보험료 연체금 일할계산 제도와 동일한 방식으로 변경된다. 현재는 하루만 연체해도 한 달 치의 연체금이 부과되나, 제도 개선으로 지연 일수에 해당하는 연체금만 가산되고, 최초 납부기한 경과 후 30일까지는 매 1일이 경과할 때마다 1천분의 1씩, 30일이 지나면 매 1일이 경과할 때마다 3천분의 1씩 가산되며, 이 경우에도 최대 9%를 넘지 않는다. 고용 · 산재보험료 연체금 일할계산 제도는 납부기한이 2017년 12월 28일 이후의 보험료부터 적용되며, 법정납부기한이 12월 27일 이전의 보험료는 기존대로 월할계산 방식으로 적용된다. 고용 · 산재보험료를 납부기한 내 제때 납부하지 못했을 경우 일할계산된 연체금이 고지서에 표기되는데, 매일 연체금이 변동되는 특성상 납부시점의 연체금을 확정해 고지할 수 없으므로 15일까지의 연체금을 우선 고
엘앤케이바이오(대표 강국진)가 전문의 하미드 아바시(Dr. Hamid Abbasi)와 협업을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엘앤케이바이오는 ‘OLLIF(Oblique Lateral Lumbar Interbody Fusion)’방식의 수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OLLIF’수술은 아바시가 개발한 새로운 수술법으로 기존 TLIF(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방식의 수술 시간 대비 약 85% 단축시킬 수 있으며, 출혈양도 기존 수술방법에 비해 90%나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수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바시는 “일반적인 척추 수술의 경우, 출혈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긴 수술 시간, 회복 기간이 길어 수술을 기피하는 환자가 많았으나 OLLIF로 수술할 경우, 수술 후 반나절이면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술에 대한 부담이 적어져 미국에서 환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엘앤케이바이오와 아바시는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수술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킴과 동시에 환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OLLIF수술 법 등 기술세미나를 선보여 다양한 전문의들로부터 큰 관심을
메르스 후속 대책 중 하나로 진행된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확정이 마지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5년 5월20일 첫 환자가 확진되면서 발발한 메르스 사태 이후 후속 대책 중 하나로 2016년 1월15일 의료전달체계 개선 논의를 시작했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현재까지 14여 차례 열렸다. 최근 들어서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의료전달체계 개선 권고문 확정’을 위해 적극 뛰고 있다. 금년 12월21일 내과계 개원단체와 학회, 22일 외과계 개원단체와 학회를 초청해서 설명회를 가졌다. 그리고 오는 29일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의학회 등을 초청해 설명회를 갖는다고 한다. 보건복지부가 시동을 걸었고, 추무진 회장이 가속 페달을 밟고 있다. 그런데 그간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위한 논의 과정을 보면 대외비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 지난 2016년 1월15일 처음으로 열린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 첫회의에서 당시 정진엽 장관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최우선 보건의료정책과제중 하나다. 협의체에서 논의되는 과제가 실행력을 가지도록 법령 개정, 수가 개편 등 필요한 조치를 뒷받침 할 것이다.”라고 했었다. 당시에 보도자료를 내는 등 공개행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