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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한의사협회가 ‘질병의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연구인 경우에는 질병의 종류 및 대체 치료법의 유무에 관계없이 유전자치료에 관한 연구를 허용하는 법안’에 찬성하면서도 무분별한 시행을 막을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중립적 의견을 8일 밝혔다. 앞서 신용현 의원은 지난 10월10일 유전자치료의 연구를 치료법이 없거나 현저히 우수할 것으로 예측되는 치료 연구 등으로 한정한 47조를 개정, 질병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로 확대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제안했고, 10월11일 보건복지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이에 의협은 지난 10월13일 각시도의사회, 대한의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의회, 한국생명윤리학회, 한국의료윤리학회, 대한의학유전학회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반영한 의견을 8일 관계 부처에 전달했다. 의협이 중립적 의견을 전달한 이유는 의견 수렴 결과 개정 찬성도 있고, 기존 조문 유지 의견도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개원가 산하단체는 대부분 개정안에 찬성 입장이지만, 내과학회 등 학회는 기존 조문 유지 입장이었다. 산하단체 회신의견 서울시의사회 의견없음 부산시의사회 의견없음 경기도의사회 동 개정안에 찬성함 내과
치매국가책임제가 시행 중이고, 문재인 케어의 핵심인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는 향후 5년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지만 일선에서 이를 수행해야할 의사는 난감해 하고 있다. 지난 7월에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금년 치매 관련 추경 예산을 약 2,000억원 확보했다. 이 돈을 금년에 모두 써야 하고, 쓰는데 문제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김승현 교수는 대한의사협회지 8월호에 문재인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가 너무 급진적이고 복지 편향적이라고 지적하면서 ‘복지와 보건의 균형’을 강조했다. 이동우 교수는 대한의사협회지 8월호에 치매국가책임제가 전문인력 강화 문제, 지역사회 연계체계 구축 등 난관을 뚫고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긴밀한 민관협력을 통한 민간 참여의 유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한치매학회는 지난 11월4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치매국가책임제가 일자리에 창출에 치중, 방향성을 잃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를 표했다. 대한노인의학회는 지난 11월5일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치매국가책임제가 시범사업도 없이 너무 급하게 진행되면서 임상 현장에서는 많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문재인 케어도 ▲정
비만한 사람이 보통 사람보다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더 약하기 때문에 감기에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의대 멜린다 베크 박사 연구팀이 2013~2014년 독감 시즌에 독감 백신을 맞은 성인 1022명을 정상 체중, 과체중, 비만의 세 그룹으로 나눠 백신의 효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독감 백신을 맞은 후 독감 확진을 받거나 독감 증상이 나타난 비율은 비만한 사람(9.8%)이 정상 체중의 사람(5.1%)에 비해 두 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만한 사람이 독감 백신 접종 후 항체가 충분히 형성됐어도 면역세포의 기능이 손상돼 독감에 걸릴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만과 바이러스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내장에 지방이 쌓이게 되면 염증이 유발돼 각종 독소가 혈관을 통해 전신으로 퍼져나간다. 이때 배출 기능이 약해져 면역력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특히 비만 세포는 면역 세포의 균형을 깨뜨리고 산화 스트레스 증가를 촉진해 면역력이 약해지는 원인으로 작용한다. 또한, 비만한 사람은 정상 체중의 사람보다 독감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과거 신종플루 유행 당시에도 비만한 사람의 감염 확률이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대학원 과정에 '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첫 전공과목인 '의료기기산업학' 석사과정을 내년 3월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미래의학연구센터에서 진행한다고 8일 전했다. 최근 의료기기산업의 잠재적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전 세계적으로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 하지만 국내 기업은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인력별 수준차가 커 국제 규제를 따라가기조차 버거운 상황에 놓여있다. 융합의학과는 의료기기산업체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고, 의료기기산업을 이끌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대학원 과정이다. 연세대 의과대학은 ▲의료기기산업의 규제, ▲ 의료기기 제품 혁신화, ▲ 의료기기 기술경영 및 마케팅 등 산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융합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다. 융합의학과 구성욱 주임교수는 "의료기기분야의 융합교육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공학, 의학, 경영학, 법학 등 다양한 학문을 넘나들며 의료기기 산업 전반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마감한 융합의학과 의료기기산업전공 신입생 모집에는 의료기기 산업 및 임상시험, 인허가 관련 전문가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모집정원을 넘어서는 높은 지원경쟁률을 보였다. 한편 연세의대 융합의학과는
연세의료원이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희귀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세브란스 두발로데이'를 개최한다. 11월 11일을 기념해 마련된 세브란스 두발로데이는 환자들이 아픔을 이겨내고 두발로 당당히 세상에 나설 수 있도록 후원하기 위해 기획된 나눔행사로, 참여 연예인 모두 재능기부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날 오전 10시에 아이돌 그룹 에이핑크와 아스트로가 사전행사로 어린이병원과 연세암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두발로데이 로고가 새겨진 풍선과 초콜릿 등 나눠주며 희망과 용기를 전한다. 12시에는 세브란스병원 3층 로비에서 개그맨 홍인규 씨의 사회로 KAC 한국예술원 공연팀 보름달과 선호재용이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희망의 음악을 선사한다. 저녁 6시 30분에는 은명대강당에서 개그맨 문천식 씨의 사회로 KBS 개그콘서트 출연진(김민경, 김태원, 송병철, 유민상, 오나미, 이상민, 이상호, 이현정 등)이 위기의 부부, 쌍둥이 쇼, 마른인간 연구소, 명훈아, 홍인규와 친구들 등 개그 공연을 선보이고, 가수 자이언티와 허각, 한사모어린이예술단이 출연한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병을 이겨냈지만,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방향성을 제시 · 토론하는 논의의 장이 개최된다. 보건복지부의 정책 연구용역 수행의 일환으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실현 가능 · 발전적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자 오는 10일, 16일, 27일에 걸쳐 오후 2시 보건의료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와 의료체계 혁신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보장성 강화 대책 발표 이후, 각계 전문가로부터 의료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국민들과 정책 공감대를 형성 · 소통하고자 마련됐다. 의료계, 보건의료전문가, 언론, 시민단체 및 정부 ·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해 주요 정책 현안들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럼은 총 3번에 걸친 분과토론회로 이루어지며, 분과토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최종 논의하는 총괄토론이 진행되고,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추후 정책 실행 방안 마련에 근거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는 10일 보건의료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분과토론회에서는 '비급여 관리 및 바람직한 공사보험 역할 모색' 주제로 ▲보장성 강화를 위한 비급여의 관리 방안 ▲의학적 비급여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공감과 배려가 더해진 환자최우선 가치를 실현하는 '환자 경험의 날' 행사를 지난 6일 개최했다고 8일 전했다. 2015년부터 시작돼 제3회 '환자경험을 날'을 개최한 고대 안암병원은 환자와 보호자가 단순히 질병 치료만 받고 돌아가는 게 아니라 마음마저 치유 받고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Be The Miracle-여러분이 희망입니다', '배려, 존중, 협력, 공감, 나눔, 사랑, 경청, 소통'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병원현관 및 로비에서는 교직원들이 모두 'Be The Miracle'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었고, 여러 부스와 다양한 전시가 마련된 환자와 함께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손 씻기 시범', '에코백 만들기', '룰렛 게임' 등 환자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과 '골밀도검사', '체성분 분석'과 같은 검진 및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고객사랑 사진 전시', '우리가 바라는 것은(고객경험사례 공모전)'이 로비에 전시됐다. 병원을 찾은 내원객들은 활력이 넘치는 병원 로비의 모습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모든 부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이날 '환자경험의 날 심포지엄'에서는 '환자 경험의 날'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 전남지역암센터(소장 김영철)가 고위험 흡연자를 대상으로 폐암의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검진에 나서고 있다. 500명에 한하며, 검진 희망자를 모집중이다. 8일 화순전남대병ㅇ원에 따르면 무료검진 대상은 만55세부터 74세까지 30갑년 이상의 흡연자로서, 현재 담배를 피우거나 금연한 지 15년이 되지 않은 과거 흡연자다. ‘갑년’은 평생 흡연력을 표시하는 단위로, 하루에 피우는 담뱃갑 수와 흡연기간을 곱해 계산한다. 검진 희망자의 경우, 저선량 흉부CT촬영 등 검진비용과 상담비용은 전액 무료다. 저선량 CT는 일반CT보다 방사선량을 1/10로 낮춘 것으로, 흉부 X선촬영보다 훨씬 낮은 방사선으로도 더욱 선명하고 정확하게 폐암을 진단할 수 있다. 문의는 061-379-7882, 7887, 7888 (폐암검진 시범사업팀). 이번 무료검진은 보건복지부 ‘폐암검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서, 화순전남대병원 전남지역암센터가 시범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폐암은 조기발견이 어렵고 수술조차 불가능한 시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80% 이상이어서 ‘조용한 살인자’로도 불린다. 사망률 1위인 암종으로, 다른 암종에 비해 생존율이 낮아 조기발견이 특히 중요하다.
서울시의사회 산하 25개 구의사회의 총무이사들은 7일 저녁 서울역 인근 만복림에서 정례회의를 마치고 난 뒤 대한의사협회 회관신축기금으로 1,000만원을 의협에 전달했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숙희 회관신축추진위원회 기금관리분과위원회 위원장은 "각구 의사회의 재정과 살림살이를 도맡고 계신 총무이사님들께서 모아주신 기금이라 정말 든든하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총무이사님들의 정성과 뜻을 잘 받들어 회관신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25개 구의사회의 총무이사들은 "의협회관은 우리 의사회원들 모두의 것인 만큼 기꺼이 기금 조성에 나섰다. 우리의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오는 14일(화) 오후 2시부터 신관 15층 2세미나실에서 어깨통증 건강강좌를 진행한다.어깨통증 건강강좌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욱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 등 어깨통증을 유발하는 원인과 예방법,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강좌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032-280-5026)으로 문의하면 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센터장 송준환)는 8일 천안시내 한 호텔 연회장에서 ‘제4회 순천향 이른둥이 희망파티’를 개최했다.‘이른둥이’는 2.5kg 미만 또는 재태기간 37주 미만으로 태어난 미숙아의 새 이름이며, 희망파티는 센터에서 퇴원한 이른둥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고, 부모에게도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매년 한 차례 열리고 있다. 15명의 이른둥이와 가족들이 참여한 금년 행사는 오찬을 마친 후 송준민 센터장의 환영사와 김호 교수의 간단한 센터소개를 시작으로 ▲이른둥이 희망강좌, ▲초대 가족의 이른둥이 감동스토리, ▲레크리에이션게임 순으로 진행됐다.희망강좌에서는 천안가족상담센터의 김순초 박사가 초청돼 ‘자녀를 살리는 소통의 기술’이란 제목으로 육아법에 대해 강연했으며, 감동스토리 시간에서는 참여 가족들이 번갈아가며 다양한 경험담을 주고받는 가운데 서로 따뜻하게 격려했다.송준환 센터장은 “엄마아빠가 빨리 보고 싶어 조금 일찍 세상에 나온 이른둥이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되어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이른둥이들이 무럭무럭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센터는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김형숙 JM(Job Manager) 간호사가 지난달 21일 인천 하야트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서울 아시아이식학회(ATW)에서 2017 대한장기이식코디네이터협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장기이식코디네이터협회는 1999년 발족해 장기이식 수혜자와 기증자들이 의료진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더 나은 삶과 희생이 빛날 수 있도록 절차를 조율하는 국내 장기이식코디네이터를 대표하는 단체이다. 더불어 김형숙 간호사는 이번 2017 서울 아시아이식학회(ATW)에서 발표한 연구로 코디네이터부분 학술상을 받았다. 연구 제목은 'Police officers’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 Brain Dead donor and Organ donation in Korea.'이며, 사고사에 의한 뇌사자 장기기증 진행 과정에서 경찰 공무원의 뇌사자 장기기증에 관한 지식과 태도를 파악해 장기기증에 관한 교육 내용의 기초가 되고자 하는 연구로, 국내에서 경찰 대상의 장기기증 논문으로 최초라는 의의가 있다. 김 간호사는 앞으로 대한장기이식코디네이터협회장으로서 "장기이식코디네이터의 활발한 연구와 교류를 통하여 유대관계를 강화하고,
고려대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김진원 교수, 중앙대 시스템생명공학과 박경순 교수, 한양대 생체공학과 유홍기 교수, 카이스트 기계공학과·KI헬스사이언스연구소 오왕렬 교수로 이뤄진 융합 연구팀이 급성 심근경색 및 심장마비를 유발하는 고위험 동맥경화반을 선택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표적 치료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표적치료는 특정세포나 분자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부작용을 최소화하며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로, 최근 나노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분야이다. 나노입자 수준의 약물전달 시스템은 특정표적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약물을 운반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전신 부작용을 최소화한다. 현재 나노입자를 통한 표적치료는 종양질환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였으나 심혈관 질환에서는 연구된 바가 드물었다. 본 연구는 동맥경화반에 침투한 대식세포로 인해 질병이 급성 악화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동맥경화반 대식세포에서 발현되는 만노스 수용체를 표적하는 약물 전달체를 합성하고, PPARγ 기전을 활성화하는 약물인 로베글리타존을 탑재했다. 이번 치료제는 고위험 동맥경화반에 고용량의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함으로써 강력한 동맥경화 감소 및 항염증 안정화 효과가 나타났으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달 30일부터 크라운 해태제과의 후원을 받아 '세브란스와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조각전시 見生展(견생전)'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 19일까지 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어린이병원 1층, 연세암병원 7층 야외정원 등에서 펼쳐진다. 한편, 지난달 30일에는 어린이병원 1층 크라운해태 라운지에서 조각 전시회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치러졌다. 개막식에는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전시회 출품 작가진, 윤도흠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호성 어린이병원 원장, 이상길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등 내외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건국대학교병원이 지난 1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7년 QI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각 부서에서 의료의 질 향상과 환자의 안전을 위해 수행한 QI 활동 결과를 발표했다. 구연 부문 6개 팀과 포스터 부문 13개 팀, 지면 부문 15개 팀 등 총 34개 팀이 참가했다. QI 페스티벌 상을 차지한 소화기병센터 내시경실팀은 '대장내시경 장정결도 향상 활동'이라는 주제로 내시경 검사의 질과 내시경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장정결 개선 활동을 펼쳤다. 소화기병센터 내시경실은 대장내시경 검사 전에 장정결제별로 복용하는 방법과 준비사항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했다. '장정결을 부탁해'라는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해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했다. 해피콜과 개인별 맞춤 안내 서비스도 시행했다. 그 결과, 전년도 대비 장정결도가 31.1% 향상됐으며 검사자의 만족도도 더욱 높아졌다. 소화기병센터 내시경실 윤영애 책임은 "향후 애플리케이션에 대장내시경 검사 예약시간에 따라 장정결제를 복용해야 하는 시간이 자동으로 알람이 설정될 수 있게 개선이 필요하다."며, "검사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외래와
중앙대학교병원 안과 전연숙 교수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18차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태준안과논문상-우수상'과 '포스터상'을 동시에 받았다. 전연숙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정상안압녹내장 환자에서 통합된 두 눈 시야의 결손 위치에 따른 삶의 질 비교'라는 연구논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태준안과논문상-우수상'을 받았으며, '단안 백내장 수술 후 반대쪽 눈의 주관적 및 객관적 변화'라는 주제 포스터를 발표해 포스터상도 함께 받게 됐다. 중앙대병원 안과 전연숙 교수는 "기존의 외국연구는 고안압 녹내장 환자들의 시야와 환자의 삶의 질 관계에 초점을 두고 있어 정상안압녹내장이 70%를 차지하는 한국인의 녹내장환자에 적용하는 데 무리가 있었다."고 말하며, "본 논문에서는 상측시야결손이 먼저 발생하는 한국인 녹내장의 특징을 삶의 질과 연관해 환자 치료, 교육 및 재활에 적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연숙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학 해밀튼 녹내장센터 연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안과 과장으로 재직 중인 가운데, 한국 백내장굴절수술학회 이사, 대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라나 아즈파 자파)은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World Diabetes Day)’을 맞아 지난 7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 광장에서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블루써클 만들기’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내 행사는 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노보 노디스크의 임직원들은 ‘WDD (World Diabetes Day)’ 글자가 새겨진 대형 현수막 위에서 푸른색 풍선을 이용해 대형 ‘블루써클’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한 퍼포먼스 이후에는 당뇨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 임직원이 석촌호수를 한 바퀴 도는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당뇨병은 가장 대표적인 만성질환 중 하나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와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 당뇨병의 날의 상징인 블루써클은 전 세계 당뇨인들의 하나됨을 상징하는 것으로, 이번 기업 사내 행사가 임직원들에게 당뇨병 환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가 집필한 '마흔 넘어 걷기 여행' 서적이 최근 출간됐다. 김종우 교수는 화병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 상처를 돌봐온 화 전문가로, 걷기 여행이 가져오는 삶의 변화에 대해 널리 알리는 일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종우 교수는 심장병이 있음에도 히말라야 3,000m를 오르는 도전에 성공한 이후 걷기 여행에 매료되어 스페인 산티아고, 이탈리아 아말피와 돌로미티 등 세계 트레킹 명소를 누벼왔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걷기 여행이 몸과 마음을 얼마나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지, 큰 변화를 맞는 중년기에 걷기 여행이 인생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어떠한 도움을 주는지 등에 관한 내용을 이 책에 담았다. 걷기 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러 가지 팁들도 소개하고 있는데, 오래 걸어도 지치지 않는 걷기 자세, 장거리 트레킹을 위한 걷기의 기술,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챙겨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다. 가장 많은 내용을 담은 부분은 '명상'에 관한 것이다. 걷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서 어지러운 마음을 비우고 자신의 내면을 마주 보고,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걷기 명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