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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다이이찌산쿄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김정태)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ADC(항체 약물 접합체) 항암제 엔허투주(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 이하 엔허투)가 지난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HER2 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및 HER2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식약처 허가를 통해 엔허투는 ▲이전에 전이성 환경에서 전신 요법을 받았거나 보조 화학요법(adjuvant chemotherapy)을 받는 도중 또는 완료 후 6개월 이내에 재발한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HER2 저발현(IHC 1+ 또는 IHC 2+/ISH-) 유방암 환자의 치료로,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유방암 환자는 내분비 요법을 추가로 받았거나 내분비 요법에 부적합한 경우, ▲종양에 활성화된 HER2(ERBB2) 돌연변이가 있고 이전에 백금 기반 화학요법을 포함한 전신 요법을 받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엔허투 적응증 확대는DESTINY-Breast04 및 DESTINY-Lung02 임상연구를 근거로 이루어졌다. DESTINY-Breas
이달 31일부터 6월 4일(미국 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이하 ASCO)’에서 11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관이 운영된다. 1964년 발족한 ASCO는 미국 최대 규모의 임상종양 전문 컨퍼런스로 세계 3대 암학회 중 하나다. ASCO에는 전 세계 제약바이오기업의 R&D 분야 및 라이선싱 담당 임직원, 종양 전문의, 규제 당국 공무원 등 관련 전문가 약 4만 2천명과 500여개 전시부스가 참여한다. 올해는 200여개 세션발표가 예정돼 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2016년부터 ASCO에서 한국 최초로 국가관 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다. 한국은 ‘23년 임상시험 점유율 순위가 4위를 기록하며, 한국 임상시험의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최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임상시험과 글로벌 협업을 통한 신약 개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한국의 임상시험에 관한 관심도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의 우수한 임상시험 역량을 대표하기 위한 사절단으로 국내 ▲제약바이오사 ▲CRO ▲컨설팅사 ▲데이터솔루션회사 및 임상시험센터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국내 빅5 제약사인 한미약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지난 15일~19일까지 3박 5일간 우수임직원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해외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팜비오 인센티브 해외연수’는 매년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임직원을 선발해 해외연수를 제공하는 제도다. 코로나 기간에는 여행 상품권 지급 등으로 대체했다가 올해 다시 재개했다. 이번 여행 대상자는 우수임직원과 가족포함 63명으로 베트남 다낭에서 현지 문화를 즐기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남봉길 회장은 “한국팜비오 인센티브 해외연수는 가족동반으로 진행하기에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며 “임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만족하는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팜비오는 어린이날, 어버이날에 축하금 지원, 입학 축하금&학자금 지원, 샌드위치 연휴휴가, 연말 장기휴가 등 임직원의 가족까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사회적 트렌드에 맞춰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 직원도 1년간 출산휴가를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에스테틱 전문기업 디엔씨(DNC Aesthetics, 대표이사 유현승)가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4 DREAM SYMPOSIUM(이하 DREAM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 ‘DREAM(Dnc REspects Aesthetics with Masters)’을 정식 런칭했다고 21일 밝혔다. DREAM 심포지엄은 2024년 들어 처음으로 진행한 디엔씨 주최의 에스테틱 심포지엄으로, 디엔씨의 메인 제품 3종을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는 국내 미용성형 분야 의료진 50여 명이 참석했다. 메인 제품 3종은 ▲히알루론산 필러 봄(VOM)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볼라썸(VOLassom) ▲봉합사 스위츠(SWITS)로, 이들 제품은 여러 가지 제품 및 시술 방법을 조합해 더욱 효과적인 시술 결과를 제공하는 에스테틱 복합 시술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히알루론산 필러 봄(VOM)은 임상 현장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해 11월 모노페이직 성상으로 새롭게 리뉴얼 출시한 필러로, 보다 자연스러운 볼륨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PRISM(Pure and Real Injection for Superior Moment) 공법을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제10차 유럽 뇌졸중학회(European Stroke Organisation Conference, ESOC 2024)에서 뇌졸중 혁신신약 후보물질인 오탑리마스타트(otaplimastat, 코드명 SP-8203)의 임상 3상 계획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럽 뇌졸중학회는 국제 뇌졸중학회(ISC)와 더불어 뇌졸중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국제 학회 중 하나로, 올해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됐다. 신풍제약은 이번 학술대회의 Ongoing trials 발표 섹션에 참가해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오탑리마스타트(SP-8203)의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임상 3상 시험 설계를 포스터 발표했다. 오탑리마스타트(SP-8203)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신규 기전 약물(First-In-Class)로, 다중 기전을 통해 뇌신경보호 효과를 나타낸다. 정맥 내 혈전 용해(알테플레제, rtPA) 표준치료를 받는 80명의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2a상 시험에서 오탑리마스타트를 병용투여 시 뇌졸중으로 인한 기능적 장애(90일 mRS 0-2점) 및 신경학적 장애(NIHSS 척도)가 위약군 대비 신속하
면역항암제 치료에도 불구하고 간세포암이 악화된 환자들에게 간암 표적치료제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은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팀이 면역항암제 치료에도 효과가 없었던 47명의 간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중표적치료제인 카보잔티닙을 사용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1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팀은 수술이 불가능해 면역항암제 치료를 실시한 간세포암 환자 중 암이 악화된 환자 47명을 대상으로 2020년 10월부터 2022년 5월까지 다중표적치료제인 카보잔티닙으로 치료를 실시했다. 이후 연구팀은 카보잔티닙 치료 전 사용한 면역항암제 종류 및 치료 횟수, 카보잔티닙 치료 순서 등에 따라 세부적으로 집단을 나눠 결과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면역항암제 종류와는 상관 없이 카보잔티닙을 면역항암제 치료 후 2차 치료제로 사용한 17명의 경우 평균 생존 기간이 14.3개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보잔티닙을 3차 치료제로 사용한 경우에는 평균 생존 기간이 6.6개월이었다. 평균 카보잔티닙 치료 기간은 2.8개월이었으며, 카보잔티닙 치료 시작 후 전체 평균 생존 기간은 약 9.9개월이었다. 기존 연구에 의해 알려져 있는대로 카보잔티닙 치료
트렌디어 (대표 손정욱·천계성)가 THE RISING 2024 세미나를 코엑스 컨퍼런스룸 3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트렌디어와 코스모뷰티서울이 공동 주관하게 되며, 헬스&뷰티 시장의 라이징 트렌드와 미국, 일본,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총 11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헬스 시장과 뷰티 시장 두 가지로 진행된다. 오전 세션은 성장하는 건기식 시장의 소비자 니즈라는 주제로 △ 웰니스 시대, 모두의 건기식(이정민 트렌드랩 506 대표) △ 클릭을 유도하는 건기식 라이징 키워드(이라희 메저커머스 애널리스트) △ 6조원을 넘어선 건강기능식품 트렌드의 현재와 미래(노진철 코스맥스바이오 부장)가 다루어진다. 오후 세션은 글로벌로 떠오르는 K-뷰티의 성장 전략을 주제로 △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양문성 컨셉츄얼 대표) △ 글로벌 라이징 뷰티 트렌드와 K-뷰티(신지선 메저커머스 애널리스트) △ 2024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트렌드 및 아마존 성공사례 (류소라 아마존 글로벌 셀링 매니저) △ 북미 인플루언서 마케팅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최고 효율적인 전략은?(Emma Kim Bazzaal) △ 일본
스트라우만 그룹은 지난 4월 30일(스위스 바젤 현지 시각 기준) 2024년 1분기 주요성과 및 지역별 매출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1분기에만 15.1%의 높은 유기적 성장률과 6억 4,380스위스프랑(한화 약 9천741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의미있는 출발을 보였다. 다양한 지역별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아이엑셀(iEXCEL) 출시 등 프리미엄 임플란트 사업이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며, 계열사 제품군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고 구강 스캐너가 포함된 디지털 사업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특히,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1억 3,08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1,977억 원)의 매출과 82.0%의 역대 최고 유기적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트라우만 그룹은 탄탄한 1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자리를 달성할 것이라는 업계의 전망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는 분석이다. 스트라우만은 지난 3월, 고성능 프리미엄 임플란트 시스템 아이엑셀(iEXCEL)을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아이엑셀은 임상의를 위해 네 개의 임플란트 디자인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결합해 통합된 보철 플랫폼 및
서울바이오허브가 ‘2024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성과공유회 및 유럽 진출 세미나’를 성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바이오허브와 스위스 바젤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바이오 스타트업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스위스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전문가들의 세미나 ▲‘서울-바젤 스타트업 허브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하 바젤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참가 기업의 성과 공유 ▲비즈니스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유럽 또는 스위스 진출을 희망하는 바이오의료 창업기업 관계자 약 60여 명이 참가했다. 먼저 바이오 분야 기업에게 상업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위스 기업 피크 스피릿(Peak Spirit)의 CEO 시로 고타르디(Siro Gottardi)가 ‘스위스와 유럽 시장 진출'이라는 제목으로 스위스 및 유럽 시장의 특성과 진출 시 유의점 등에 대해 강연했다. 보시우스 앤 파트너(Vossius & Partner)사의 필립 마찬드(Philipp Marchand) 변호사는 ‘생명과학 및 테크 스타트업의 IP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특허와 판권에 대한 유의사항을 전했다. 이
2024년 1분기 매출 상위 제약사들이 접대비 비중을 줄인 가운데 비용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분기 매출 상위 50위 이내의 제약사들 중 33개 제약사들이 올 1분기 접대비 사용 내역을 밝혔다. 해당 제약사들은 총 매출 3조 4263억원 중 0.22%인 76억원 규모를 접대비로 지출했다. 이 중 2023년 1분기 접대비 사용 내역을 공개하지 않은 제약사 1곳을 제외한 32개 제약사들은 접대비로 매출의 0.24%인 75억원 규모를 사용하며 1년 사이 접대비가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대비를 공개한 제약사의 상위 5개사 중에서는 유한양행과 광동제약이 접대비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은 2023년 1분기 매출의 0.05%인 2억 3700만원에서 2024년 1분기 매출의 3억 3600만원으로 비용이 증가했으며, 광동제약은 접대비 비중이 0.08%로 유지됐지만 2억 7800만원에서 3억 340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또 대웅제약과 보령은 올해 1분기 접대비 사용 비중이 0.04%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2023년 1분기 매출의 0.03%인 9900만원에서 2024년 1분기 매출의 0.04%인 1억 5000만원으로 비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지난 5월 17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제2회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와 김열홍 R&D 총괄사장을 비롯해 R&D 본부의 임원, 연구원 및 YIP 연구자와 유한 관계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YIP 과제의 연구결과 발표와 함께 후속 연구 방향에 대한 논의가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2022년부터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지원 프로그램인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을 운영하고 있다.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은 기초연구에 특화된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다. 국내 대학 및 공공연구기관 소속 기초과학 연구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검증연구를 지원하고, 연구결과에 따라 유한양행은 미래 혁신 신약 R&D 기술을 확보하고 후속연구를 협력해 나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제2회 YIP 네트워킹 데이 행사는 유한양행 연구자들과 YIP 연구자들간 혁신신약 R&D 정보교류 및 연구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항암 및 대사/염증의 세션 외에도 별도의 포스터 세션을 통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기술수출, 현지법인 설립 등 글로벌 진출 행보가 활발해지면서 ‘해외 사업개발(Global Business Development, GBD)’ 전문인력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산업계의 해외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도 상반기 해외 사업개발(GBD) 교육’을 마련, 오는 30일까지 교육생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협회는 다양한 한국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집중학습과 문제해결 훈련을 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해외 사업개발(BD) 실패와 성공 경험을 다룬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 이관순 상근고문을 비롯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구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 김용주 대표, 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 알테오젠 박순재 대표 등 한국 제약바이오의 글로벌화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연자로 나서 그간의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유한양행 윤태진 상무, 셀트리온헬스케어 김재현 전무, 디앤디파마텍 양원석 상무 등이 해외 사업개발(GBD)의 새로운 도전과 전문가 및 팀 만들기 등에 대해 소개한다. 이외에도 인터베스트 김상균 전무, J&J 김은하 상무, 지놈
지난 17~18일 진행된 대한고혈압학회 제60회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소아고혈압 가이드라인에 대한 최신지견이 공개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분당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성혜 교수가 먼저 ‘소아고혈압의 진단과 혈압 측정’에 대해 소개했다. 김 교수는 “혈압은 보통 3세부터 스크리닝이 권고되고 있지만 선천성심장병, 만성신장병, 장기이식받은 경우, 혈압 높이는 약을 먹고 있는 경우, 미숙아 등에는 3세 이전에도 혈압 측정을 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혈압의 측정은 청진형, 진동형 등 어떤 것으로든 가능하나 유효성 확보가 중요하다. 또 반복적인 측정이 중요하며, 최종 고혈압 진단은 청진형을 통해 진행돼야 한다.”면서 “팔 둘레에 잘 맞는 혈압대의 사용이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24시간 ABPM은 진단과 추적 관찰에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가정 혈압은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과 오경진 교수는 ‘소아고혈압 진단을 위한 추가 검사들과 표적 기관 손상에 대한 평가’에 대해 설명하면서 “HMOD의 기준들을 확인해야 한다. 환자가 비만인 경우에도 이차성고혈압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정기적인 경과 관찰이 잘 될
2024년 1분기 상위 30위 제약사들의 분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상위 제약사들은 매출 대비 판촉비 비중이 1%로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나 2023년 1분기 426억원에서 2024년 1분기 447억원으로 판촉비용은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양행의 판촉비는 매출의 0.7%대가 유지되고 있었으나 판촉비는 31억원에서 30억원으로 2.5% 하락했다. 반면 광동제약은 판촉비와 판촉비 비중 모두 감소한 모습이다. 2023년 1분기에는 매출의 0.4%인 14억원, 2024년 1분기에는 매출의 0.2%로 비용이 28.1% 줄어들었다. 한미약품은 판촉비가 증가하고, 판촉비 비중이 감소했다. 2023년 1분기에는 매출의 2.6%인 94억원, 2024년 1분기에는 매출의 2.5%인 102억원으로 7.9% 하락했다. 이어 종근당은 판촉비 비중과 비용이 모두 증가한 반면, 녹십자는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판촉비와 판촉비 비중이 모두 증가했는데, 2023년 1분기에는 매출의 1.2%인 42억원, 2024년 1분기에는 매출의 1.3%인 46%로 10.9% 상승했다. 녹십자는 2023년 1분기 매출의 0.5%인 16억원, 2024년 1분기 매출의 0.3%
㈜한국얀센(대표이사 대행 윤흥식)이 5월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날(World IBD Day)’을 기념해 질환에 대한 사회 인식을 높이고 환우들의 일상 복귀 의지를 응원하기 위해 ‘장(腸)롱(Long)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캠페인은 복통 등의 갑작스러운 증상으로 인해 걷기를 포함한 장시간 야외 활동이 어려울 수 있는 질환의 고충을 이해하고 장기적(Long) 관점에서 치료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Long) 관리하면 일상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염증성장질환은 증상이 없더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건의료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꾸준한 치료 및 관리를 통해 증상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한국얀센은 ‘장(腸)롱(Long) 캠페인’에서 ▲장기적 계획, ▲장기적 관리, ▲장기적 소통 세 가지 측면을 강조했다. 걷기 캠페인 참여 방법은 걸음을 통한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를 통해 5월 17일부터 한달 간 진행되며, 빅워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의 주제인 염증성 장(腸)질환에서 중요한 3가지 장(Long)기적 관점에 맞춰 목표걸
사노피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이 지난 19일 코엑스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약사학술제 및 36회 팜엑스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팜엑스포는 5,000여명의 약사들이 참관해 최신 의약 트렌드 및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약사학술제’와 동시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 알레그라(Allegra)와 둘코락스(Dulcolax)는 각각의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에서는 제품 안내는 물론 약사들의 복약지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이 다양하게 전달됐다. 특히, 알레그라는 김정은 약사와 함께 준비한 세미나를 통해 항히스타민제의 특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알레르기 비염 복약지도를 제안하기도 했다. 김정은 약사는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알레그라를 중심으로, ‘알레그라는 간 대사를 통한 타 약물과 상호작용이 없다’는 부분을 강조하며 복약지도 팁을 전했다. 펙소페나딘을 주성분으로 한 3세대 항히스타민제인 알레그라정 120mg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다. △졸음은 줄이고, △효과는 빠르게 발현, △최대 24시간 지속되는 등 주요 3가지 효과를 한 알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세계∙국내 1위 변비 치료제 둘코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일동제약그룹의 신약 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대표 이원식)와 전략적 지분투자 및 아이디언스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Venadaparib)과의 병용투여에 관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약 250억 원을 투자해 아이디언스의 최대 주주인 일동홀딩스(주)에 이은 2대 주주가 될 예정이며, 베나다파립과 병용투여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한다. 동아에스티는 아이디언스의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을 활용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신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는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AhR(Aryl Hydrocarbon Receptor, 아릴탄화수소수용체) 길항제인 면역항암제 ‘DA-4505’는 임상 1/2a 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4월 미국암학회에서 SHP1(Src homology phosphatase-1) 억제제 ‘DA-4511’ 전임상 결과를 발표하며 면역항암제로의 개발 가능성을 입증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ADC 전문 기업 앱티스를 인수하며 3세대 ADC 링커 기술 앱클릭 기반의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5월 17일 ‘세계 신경섬유종증 인식의 날(World Neurofibromatosis Awareness Day)’을 맞아 13일부터 17일까지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질환 인식을 향상하고 환자를 응원하기 위한 ‘Expand the Light for NF1 캠페인’을 성료했다. 5월 17일은 세계 신경섬유종증 인식의 날로, 소아암재단(Children’s Tumor Foundation)이 신경섬유종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했다. 매년 질환의 날에 맞춰 전 세계적으로 환자가 삶 속에서 경험하는 내부적·외부적인 어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질환 인식 제고 활동이 전개된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세계 신경섬유종증 인식의 날을 맞아 신경섬유종증 1형 환자를 응원함과 동시에 신경섬유종증 1형 치료제 코셀루고(성분명 셀루메티닙)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치료 접근성이 개선된 점을 알리고자 전국적으로 희망을 확산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코셀루고는 지난 1월 1일부터 증상이 있고 수술이 불가능한 총상신경섬유종을 동반한 신경섬유종증 1형의 만 3세 이상 만 1
5월 19일(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대한임상노인학회(회장 이상화 이사장 김문종) 춘계학술대회에서 국제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장 황희진 교수(사진)는 ‘연령대별 맞춤 건강검진 FAQ : 어떤 검진을 몇 세까지 해야 할까? - 노인을 중심으로’ 강의를 통해 맞춤형 건강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이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인구의 약 1/3의 경우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할 경우 완치가능하고, 조기 검진 가능한 암(위암, 간암, 대장암 등)은 조기 검진을 통해 치료할 경우 생존율이 가장 높다. 40세부터 위암 발생이 증가하며, 40~74세 무증상 성인을 대상으로 위암 검진시 사망교차비가 0.65~0.85로 사망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적극적인 위암 검진이 추천되지만, 75~84세 무증상 성인들의 경우는 검진 시행의 이득과 위해를 비교 평가할 근거가 불충분하며, 85세 이상에서는 오히려 전체 사망률 및 위암 사망률이 증가하므로 권장되지 않는다. 위암 검진은 2년마다 위내시경(실시하기 어려운 경우는 조영검사)을 시행할 경우 완치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조기위암인 상태에서 발견되는 비율이 높다. 또한, 위암 사망률도 50
차세대 KRAS G12C 표적치료제 1상 임상결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연세암병원 폐암센터 조병철·임선민 교수, 유미라 박사 연구팀이 KRAS G12C를 표적하는 차세대 치료제의 1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5월 20일에 밝혔다. 연구팀은 비소세포폐암(25명)과 함께 췌장암(4명), 대장암(12명) 환자가 참여한 KRAS G12C 차세대 표적치료제 ‘D3S-001’의 1상 임상 결과를 확인했다. 그 결과, 객관적 반응률은 각각 ▲폐암 70% ▲췌장암 100% ▲대장암 78%에 달했으며, 기존 치료제보다 반응 지속 기간도 길었다. 특히, 폐암 환자 중에서는 내성을 보이지 않고 18개월 이상 치료 효과를 유지 중인 환자가 존재했다. 또한,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임상 시험에서도 좋은 성적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KRAS G12C 돌연변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와 소토라십 치료를 받고 내성을 보이는 환자 종양을 마우스에 이식한 실험에서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으며, 더 나아가 뇌전이까지 나타난 마우스도 뇌종양 감소를 보였다. 조병철 교수는 “현재는 2상은 열심히 진행하며 차세대 표적치료제를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상당수 환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