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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은 영상의학과 김승협 교수가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16차 세계초음파의학회(WFUMB, World Federation for Ultrasound in Medicine and Biology) 총회에서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2019년 9월부터 2년이다. 세계초음파의학회는 초음파의학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대륙 별로 6개의 초음파의학단체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6개 회원학회에 소속된 국가별 초음파의학회는 모두 93개, 이들 회원 수를 모두 합치면 52,925명에 이른다. 세계초음파의학을 총괄하는 국제조직이라고 할 수 있다. 김승협 교수는 2015~2017년 총무이사(Secretary General)직을 수행하는 등 2009년부터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에는 서울에서 열린 제11차 세계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WFUMB 2006 SEOUL) 사무총장을 맡아 해당 학술대회를 학회 역사상 가장 훌륭한, 그리고 기억에 남는 대회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김 교수는 2007~2010년 대한초음파의학회(세계초음파의학회 소속) 이사장을 맡아 ‘KSUM Open’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초음파의학회를 국제학회로 변모시키는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이 10월 25일, 26일 양일간 밀양 · 양산시, 사천시 지역 의약단체 방문을 마지막으로 '2017년도 경남‧울산 의료계 22개 현장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한다. 2017년 1월 1일부터 종합병원 진료비 심사가 각 지원으로 이관됨에 따라 심평원 창원지원은 심사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지원 역할을 활성화하기 위해 의약단체와 대외적으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 · 강화해왔다. 올해 1월 경남 · 울산 8개 의약단체 방문을 시작으로 4~6월에는 9개 군 지역의 의약단체, 9월부터는 5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시행해 관할 지역 전체를 아우르는 현장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 의료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심사 · 청구업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류했으며,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등을 안내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 의사회장단들은 관할지역 구석구석 직접 찾아와 의료계의 목소리를 들어준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심사평가원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올해 지역 의약단체 현장 방문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특성에 맞춘 현장지원체계 구축 및 의료현장의 목소리가 보건의료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자평하고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김명옥)은 10월 24일(화) ~ 25일(수)의 기간 동안, 인천시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옹진군 대청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활동을 진행했다. ‘애인섬 만들기 프로젝트’는 인천 지역 오피니언 리더인 인화회 회원들의 선도적 역할을 바탕으로 도서지역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자매결연을 통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골자로 한다. 인하대병원은 지난 3월 20일 ~ 21일의 기간 동안에도 대청도를 방문한 바 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 김명옥 단장(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김지현 교수를 비롯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6명의 봉사단은 근•골격계 통증 완화 치료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하는 ‘서해 5도 도서지역 마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우울증 상담을 진행하는 등 대청도 주민들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까지 어루만지는 시간을 보냈다.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장 김명옥 교수는 “인하대병원은 인천 도서지역이 가지고 있는 가치를 재발견하고 상생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사회 도서
대림성모병원은 최근 김성원 원장과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KOHBRA, 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가 참여한 다국적 연구팀 ‘온코어레이 컨소시엄’(OncoArray Consortium)이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72개 새로운 변이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26일 밝혔다.연관분석을 통한 65개의 새로운 유방암 유발 유전영역 발견 (Association analysis identifies 65 new breast cancer risk loci)라고 명명된 이번 연구는 6대륙의 약 300여 개의 연구기관과 550명의 연구자가 참여한 대규모 다국적 연구다. 전 세계 275,000명 여성의 유전 정보를 분석했으며 그중 146,000명은 유방암 환자로 구성되었다. 국내에서는 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가 참여하여 한국인 유방암 여성의 케이스가 포함되었다.◆ 65개의 새로운 변이 유전자, 유방암 여성에게 공통으로 나타나이번 연구는 인간의 전체 유전자를 분석하는 전게놈관련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 이라는 방법을 이용했다. 유방암 이력이 없는 일반인 그룹과 유방암 환자 그룹 간의 유전자 비교를 통해 변이
제67차 대한소아과학회 추계학술대회가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소아 감단췌 질환의 최신지견'에 대한 심포지엄을 마련했으며, 소아과학의 미래와 연구에 대한 한일교류 특강도 진행된다. 본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세계적 석학 마크 E. 로웨(소아과 전문의)가 초청돼 'New concept of acute pancreatitis in children for the general pediatrician: etiology and management perspectives' 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각 분과별로 다양한 연제 발표가 이뤄졌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명근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샇했다. 학술상은 최근 5년간 연구업적을 종합평가해 결정된다. 신교수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600만원 전액을 ‘전남대학교 사랑 릴레이’에 기부했다.신교수의 주된 연구분야는 혈액종양·고형종양 분자진단, 다양한 임상검체를 대상으로 미토콘드리아를 타겟팅해 새로운 병태생리 규명과 바이오마커 발굴을 통한 진단, 치료효과 판정, 잔류병소 검출, 타깃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등이다. 신교수는 지난 2004년 병원 개원 이후 `진단분자유전 및 미토콘드리아 연구실`을 이끌며 10여년 이상 관련 연구에 매진해왔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에서 에너지 대사의 중추를 이루는 세포내 소기관 중 하나다. 정부 연구비(한국연구재단·암정복사업 등 보건복지부 지원 연구사업 수주)를 지원받아 이행성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블러드’(Blood. 논문인용지수 11.841), ‘류키미아’(Leukemia. 논문인용지수 12.104), ‘클리니컬 케미스트리’(Clinical Chemistry. 논문인용지수 7.457) 등 해당분야 최고권
경북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서장수 교수가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제58차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평의원회 및 총회에서 제33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서 교수는 1981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1993년 충남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부터 경북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에 근무하고 있다. 또한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총무, 고시이사, 감사, 제2차 아시아임상병리학회 조직위 사무총장,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소장과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오는 11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병원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당뇨병을 극복하자'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세계 당뇨의 날 주간을 맞아 ▲당뇨병 치료의 목표(내분비내과 문민경 교수) ▲당뇨병과 눈(안과 안지윤 교수) ▲당뇨병과 신경(신경과 홍윤호 교수) ▲혈당 관리를 위한 식사요법(노미라 영양사) ▲당뇨병과 운동(재활의학과 정세희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10월 31일까지 사전 접수한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라매병원 당뇨교육실(870-3263) 또는 공공의료사회공헌팀(870-2173)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강좌에 대한 문의는 당뇨교육실(870-3263) 혹은 공공의료사회공헌팀(870-2173)으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오는 11월 11일 오후 2시, YESDEX가 열리는 부산 BEXCO 본관 2층 특별강의장(211~213호)에서 '문재인케어와 치과의료'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9월 보건의료의 핵심정책으로 비급여의 급여화를 기조로 하는 건강보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이 발표됨에 따라, 현재 보건복지부를 비롯해 보건의료정책당국에서는 '문재인 케어'의 구체적인 내용을 작성하고 있고, 치과계에서도 문재인 케어의 기조 · 방향 이해와 치과계에 미치는 영향 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러한 차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정책포럼에서는 김홍석 정책이사가 사회, 민경호 정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윤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 교수가 '문재인 케어,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의 평가와 전망'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이후 마경화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과 이태현 대한치과의사협회 울산지부장, 김철신 건치신문 편집국장, 보건복지부 관계자의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예정돼 있다. 민경호 정책연구원 원장은 "문재인 케어에 대한 일반적인 이해와 향후 치과계의 변화와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정책적으로 치과의료보장성 강화를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
한독(회장 김영진)과 한독테바(대표 박선동)가 26일 한독 본사에서 한독테바의 호흡기 치료제를 국내에 공동 판매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한독테바의 천식 및 COPD 치료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와 중증 호산구성 천식치료 신약 ‘싱케어주’ 등 호흡기 치료제를 공동 판매 하게 된다. 준종합병원과 의원 영역은 한독이 단독으로 담당하며 종합병원은 한독과 한독테바가 공동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한독과 한독테바가 공동 판매를 하는 천식 및 COPD 치료제 ‘듀오레스피 스피로맥스(성분명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푸마르산염수화물)’는 효능이 확인된 성분에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인 흡입기를 접목해 복용 순응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흡입기 '스피로맥스'는 테바의 고유 기술을 활용해 환자가 흡입기 사용을 위해서 뚜껑을 여는 것만으로 정확한 용량의 약물이 장착되도록 했으며 고령 환자나 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환자에게도 일정하게 약물이 전달될 수 있도록 했다. ’싱케어주(성분명 레슬리주맙)’는 호산구의 성숙·생존·활성에 작용하는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5'를 타깃으로 하는 단일클론항체(IgG4 kappa) 계열의 신약으로, 천식 악
국내 중등도 및 중증 건선 환자의 삶 만족도 점수가 100점 만점에 42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건선 발병 이후 삶의 만족도를 '0점'이라고 평가한 환자가 전체 응답자 중 14%에 달해 건선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심각한 수준임을 확인했다. 대한건선협회 선이나라(회장 김성기)는 10월 29일 ‘세계 건선의 날’을 맞이하여 헬스케어 시장 전문 조사업체에 의뢰해 중등도 및 중증의 건선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건선 환자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치료 기대치 및 효과’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손바닥 하나 면적이 1%라는 가정 하에 3~10% 미만은 중등도, 10% 이상은 중증 건선 환자로 구분하여 진행되었다. 설문조사 결과, 중증 건선 환자들에게 가장 큰 불편함을 주는 것은 통증, 인설, 가려움, 변색된 피부로 인한 신체적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꼭 치료되길 바라는 건선의 신체적 증상으로 가장 많은 환자들이 피부 변색, 얼룩덜룩한 피부, 붉은 반점(42%) 같은 피부 병변을 꼽았다. 각질이 떨어지는 현상, 인설(36%)과 가려움(19%)도 치료되길 원하는 증상으로 나타났다. 피부 병변으로 불편함이나 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0월 27일(금) 오후 2시부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종합계획(안) 수립을 위한 기획연구의 중간결과를 공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진의 각 분과위원회에서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발표하고, 관련 협회, 학회, 언론 등 각계의 의견을 묻는 자리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지난 5월 시행된 이후 최초로 수립되는 법정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관련 학회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기획연구를 통해 향후 5년간의 시급한 과제들을 중심으로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 1부. 오프닝 사회 : 김수영 제주대 교수 14:00-14:10(10분) 개회사 박윤형 교수 NCD 포럼 위원장 치사(안) 강도태 실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단체사진 2부. 심뇌혈관질환 종합계획(안) 발표 좌장 : 우정택 경희대 의대학장, 당뇨병 예방연구사업단장. 14:10-14:30(20분) 국내 심뇌혈관질환관리 사업 현황과 추진경과, 법률 개요 강민규 과장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 14:30-14:50(20분) 심뇌혈관질환관리 종합계획 비전과
태남생활건강의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밀크바오밥 베이비&키즈’ 시리즈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이배이코리아의 “지마켓(www.gmarket.co.kr)”의 론칭을 기념해 첫번째 할인전을 실시한다. 26일 태남생활건강에 따르면 이 행사를 통해 밀크바오밥 베이비&키즈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46%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할인전은 정직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통해 올바른 소비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양사의 의지를 반영하여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지마켓’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되며 ‘베이비 워시’, ‘베이비 로션’, ‘베이비 모이스쳐로션’, ‘베이비 파우더로션’, ‘베이비&키즈 샴푸’, ‘베이비&키즈 페이셜 로션’, ‘베이비&키즈 페이셜 폼’ 등 밀크바오밥 베이비&키즈의 베스트 셀러 제품 7종을 최대 46%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게 된다. 한편, ‘밀크바오밥 베이비&키즈’는 브랜드를 상징하는 우유팩을 형상화 한 독특한 용기와 함게 청정섬 뉴질랜드의 젖소로부터 분만한지 72시간 내 추출한 초유 원료와 아프리카 바오밥나무 성분이 특징인 유아스킨케어 브랜드다. 해당 제품은 올 해 1월 출시 이후 9
대한의원협회가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를 통한 간접통보 방식의 대체조제 활성화 시도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지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회에 제출한 2016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 처리 결과 자료에서 심평원이 DUR 시스템과 연계한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을 장기 검토과제로 설정한 것이 확인됐다. 심평원은 이 자료의 '사후통보 방식 절차 개선(안) 검토'에서 '▲약사가 대체 조제하고자 하는 경우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처방한 의약품을 직접 통보(약국→처방기관)하는 방식에서 우리원 DUR 시스템을 활용해 간접적으로 통보(약국→심평원→처방기관)하는 방식으로 관련 부서와 업무 협의 중임, ▲제도개선을 위해 건강보험법 시행규칙 및 약사법 개정이 필요하여 관련 부처와 업무 협의 중'이라고 보고했다. 심평원은 지난 2월 22일 이 문제를 지적한 남인순 의원을 방문해 'DUR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기술적인 문제는 없으나, 의·약계 합의 및 약사법령 등 관련 규정 보완이 우선되어야 함'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방식 변경과 법령 개
일동제약의 첫 신약이자, 국내 28호 신약인 ‘베시보’가 오는 11월 1일 보험급여 약제로 출시된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최근 보건복지부 고시를 통해 ‘베시보(성분명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의 보험약가가 1정당 3403원으로 확정됐으며, 병용 투약하는 '엘-카르니틴' 제제도 1정(330mg)당 보험약가가 111원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디피복실말레산염'을 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다. '베시보'는 기존의 대표적인 치료제인 '엔테카비르(제품명 바라크루드)' 및 '테노포비르(제품명 비리어드)'와의 비교 임상을 통해대등한 수준의 치료효과를 입증하였으며, 기존 치료제에서 발견됐던 부작용을 개선하여 만성 B형간염 치료의 효과적인 치료옵션임을 입증했다. 베시보는 엔테카비르와 비교해 만성 B형간염 환자 114명을 대상으로 96주간 시행했던 임상 2상 시험과, 테노포비르와 비교해 197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시행했던 임상 3상 시험에서, 혈중 B형간염바이러스 DNA 정량검사를 통해 치료반응을 보인 환자 비율을 확인한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비교 약물 대비 대등한 유효성을 보였다. 특히, 임상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정형외과 이영 교수가 10월 20일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7년도 대한정형외과학회에서 학술상 본상을 받았다. 이영 교수는 정형외과 최고 학술지인 미국 골관절학회지 JBJS에 출간한 논문인 '발목 인공관절 수술 후 방사선적 변화 연구(Change in Talar Translation in the Coronal Plane After Mobile-Bearing Total Ankle Replacement and Its Association with Lower-Limb and Hindfoot Alignment)' 의 학술 가치를 인정받아 학술 본상(임상)을 수상했다. 이에 정기총회 후 수상 논문에 대한 기념 구연도 진행했다. 이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발목의 인공관절 수술의 결과 향상에 많은 영향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 발목관절 관절염의 치료 대하여 현재보다 발전된 결과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노인장기요양 시설장 자격에서 간호조무사가 배제되는 것에 대한 차별 금지 촉구 결의안이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채택됐다. 23일 월요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 부산광역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마지막 날에 유일한 결의안으로서 간호조무사의 차별 금지 촉구 결의안이 최종 채택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활성화를 위한 간호조무사 차별 해소 촉구 결의안'은 간호조무사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으로서 간호사, 요양보호사, 치과위생과 등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장 자격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하여 차별 금지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결의안을 제안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인 이진수 부산시의원(동래3)은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별표9에 언급된 바에 따라 시설장 자격을 사회복지사와 의료인의 자격을 취득한 자로 한정하고 있기 때문에 노인요양 현장에서 간호조무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제한할 뿐 아니라, 간호인력이 부족한 현실에서 재가장기요양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법 시행규칙에서 '직원의 자격 기준' 또한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요양보호사 등의 자격 기준은 규정하고 있
계명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세엽)이 최근 계명대 존슨홀에서 2학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의과대학 동창회(동창회장 이원기)는 서유미 학생 외 46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태계장학재단 장학증서와 Global Ace 장학증서 수여에 이성용 사무총장이, 삼성안과 장학증서 수여에 이승현 원장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원기 동창회장은 “후배들이 올바른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후배들이 우리나라 의료계를 이끌어 갈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이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심장돌연사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심장 돌연사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심장에 이상이 생겨 한 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을 말한다. 급성 심근경색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으로 심장 근육이 두꺼운 비후성 심근증이나 부정맥 등과 같은 질환도 심장 돌연사를 일으킬 수 있다. 중앙대병원 심장혈관 부정맥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건강강좌는 심장돌연사와 관련있는 질환들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예방과 치료법 등을 설명한다. 강좌는 심장혈관 부정맥센터 이왕수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과로사, 돌연사(순환기내과 신승용 교수) ▲급성심장사의 검사(순환기내과 조익성 교수) ▲비후성 심근증(흉부외과 홍준화 교수) ▲생명을 살리는 ECMO(흉부외과 정윤상 교수) ▲건강한 식사요법(영양관리팀 유혜숙 영양사)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누구나 사전 접수없이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중일 교수가 지난 20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7년 제61차 대한정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부분 학술상을 받았다. 대한정형외과학회 학술상은 학회 차원에서 지난 1년간 국내외에 출간된 논문들을 심사해 의학발전에 공헌한 우수한 연구를 기초와 임상부분으로 나눠 선정하는 상이다. 김중일 교수는 국내외 정형외과 학술지 중 영향력지수(Impact factor)가 가장 높은 SCI 학술지인 미국스포츠의학회지(American Jounral of Sport Medicine, Impact factor 5.67)에 지난해 12월 게재됐던 '폐쇄형 근위경골절골술과 개방형 근위경골절골술 후의 다리길이 변화'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이번 학술상을 받았다. 근위경골절골술은 무릎 내측에 관절염이 생겼을 때 근위경골(종아리뼈) 교정을 통해 무릎 내측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을 무릎 외측으로 분산해 통증을 줄이는 수술법이다. 60세 이하의 관절염 환자에게 주로 쓰이며, 인공관절 이전에 시행할 수 있는 최상의 치료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근위경골절골술은 술기에 따라 크게 폐쇄형과 개방형으로 나뉜다. 김중일 교수는 서울대병원 이명철 교수와 공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