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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경없는의사회'가 18일 딩고 채널에 오픈한 '위급한 상황에서 의사가 도와달라고 한다면' 영상이 24일 기준 조회 수 100만을 넘었다. 영상은 위급한 상황에서 일반 시민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관찰 카메라 형태로 제작됐다. 페이스북에서 1만 7000건이 넘는 '좋아요'와 1000회 이상의 '공유'가 이루어지면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다. 영상 내용은 병원 근처 길에서 갑자기 쓰러진 할아버지를 보고 달려온 의사가 환자를 살피고 행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시작된다. 노인을 살피고 당뇨로 인한 쇼크로 파악한 의사가 1차 처치를 위한 도움을 부탁하자 시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나서서 사람을 살리는 일을 도왔다. 시민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의사와 함께 부축을 돕거나, 빠르게 달려 편의점에서 물과 사탕을 사 오기도 했다. 서로 모르는 사이지만 괜찮을지 물으며 더 해줄 수 있는 것이 없나 살피기도 했다. 도움에 동참한 시민은 사후 인터뷰에서 "내가 도움을 못 주는데 진료받으실 수 있는 분이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넘어진 여성을 위해 직접 붕대를 사 온 남성은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것밖에 없었다."며, "누구라도 했을 것"이라며 손
2018년 세계 화장품 산업을 이끌어 나갈 세계화장품학회(IFSCC) 신임회장에 한국콜마 강학희 기술연구원장이 선임됐다. 한국인이 회장으로 선임된 것은 2003년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세계화장품학회는 화장품 과학기술 분야의 국제협력을 위한 세계적인 조직으로, 195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처음 탄생했다. 이후 화장품 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현재 전 세계 64개국의 화장품 관련 연구원, 교수 등 1만 5,00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25일 세계화장품학회 제59대 회장으로 선임된 강학희 원장은 현재 대한화장품학회장으로 역임 중이며, 30년 넘게 화장품 기술에 매진해 혁신적인 신소재 개발에 앞장서 온 국내 화장품 R&D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세계화장품학회의 정보 공유를 극대화하고, 기술 융합을 통해 창의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강 원장은 화장품 산업이 한 걸음 발전하기 위해서는 'Collaboration(협력)', 'Convergence(융합)
대웅재단(이사장 장봉애)은 지난 23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소재 대웅제약 별관 베어홀에서 ‘제5회 대웅의료상- 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울산의대 외과학교실(서울아산병원 간이식간담도외과) 김기훈 교수에게 3,000만 원의 상금과 상패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대웅의료상-李承奎(이승규) 간이식 임상·연구상’은 대웅재단이 간이식 분야의 세계적 명의인 이승규 교수의 이름을 따 2013년 제정한 것으로, 간 이식 분야는 물론 의료계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의학자를 발굴하여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기훈 교수는 2008년 국내 최초로 생체간이식의 제공자 수술을 개복수술에서 전복강경 수술로 시행하여 최근까지 70례 이상의 수술에서 합병증이 전혀 없었고, 2011년 간 등 7장기를 포함한 다장기 이식수술을 국내최초로 성공한 바 있다. 2017년 단일 수술자로는 간세포암에 대하여 세계 최다인 400건 이상의 전복강경 간절제 수술을 시행하여 개복 수술과 비교하여 동등하거나 더 우수한 결과를 얻었음을 국내외 학회에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다수의 간이식 및 간담도 질환에 관한 연구를 하여 260여편의 학술 논문과 7편의 서적을 저술하는 등 학문적으로도
건양대학교병원은 건양의대 본과 4학년생인 윤정윤(23), 이여진(22) 학생(지도교수 강재구, 권미혜, 박석래)의 ‘베체트병 환자에서 면역 B세포의 역할에 대해 규명한 논문’이 Scopus 등재지인 Biomedical Reports 저널 온라인판 10월호에 게재 됐다고 25일 밝혔다. 베체트병은 구강 궤양, 음부 궤양, 안구 증상 외에도 피부, 혈관, 위장, 중추신경계 등 여러 장기를 침범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광범위한 연구에도 불구하고 발병 원인은 여전히 명확하지 않다. 특히 혈액 내 면역을 담당하는 B세포가 베체트병 환자에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밝혀지지 않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B세포가 다른 자가면역질환 환자와 마찬가지로 베체트병 환자의 염증조절기능을 담당한다는 것을 규명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혈액 내 B세포의 상태분석을 통해 베체트병 진단에 활용할 수 있으며, 면역 B세포의 조절이 베체트병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것이다. 윤정윤·이여진 학생은 “평소 책으로만 배울 수 있는 단편적인 지식이 아닌 의문을 갖고 해결할 수 있는 의학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 25일 전동아에스티 병원사업부장을 지낸 정용승씨를 마케팅·영업 담당 전무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정용승 전무는 1991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이래 최근까지 26년간 동아제약, 동아에스티에서 영업, 마케팅, 영업기획, 도매(입찰)유통 등 영업 관련 분야를 두루 경험한 정통 영업맨이며, 2002년 동아제약 전체 판매왕을 차지하기도 했다. 정전무는 "한국팜비오 가족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26년간 현장에서 익힌 영업과 마케팅의 노하우를 한국팜비오 영업에 접목시켜 회사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소화기내과 및 비뇨기과 제품에 특히 강한 한국팜비오는 정전무의 영입으로 외과, 종양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 군으로 사업영역을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총 8일간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Lead Your Patients In The New Wave’를 주제로 한 환자 중심의 통합 심포지엄 ‘2017 MSD 주간(MSD Week)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MSD 주간(MSD Week) 심포지엄’은 기존 하루만 진행했던 ‘MSD의 날(MSD Day) 심포지엄’을 주간으로 확대한 것으로, 의료진이 시간 및 공간의 제약 없이 필요에 따라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고안됐다. 올해 심포지엄에서는 총 8일간 당뇨병, 백신, 종양, 만성C형 간염, 고혈압, 고지혈증, 알레르기 비염, 천식 등 11개 질환을 주제로 17개의 강연이 진행된다. 첫 날 ▲‘백신 선택 무엇이 중요한가? 가다실과 조스타박스의 유효성과 안전성’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을 시작으로, ▲‘만성 C형 간염의 진단과 치료’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형준 교수), ▲‘DPP-4I 출시 10년, 한국의 제2형 당뇨병 환자 패러다임의 변화’(을지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홍준화 교수)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MSD 아비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저신장증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2013년부터 경제적 문제로 저신장증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선발해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기부해왔으며, 지난 4년간 총 200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이 약 12억 원 상당의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지원 받았다. 올해에도 50명의 저신장증 어린이들을 선발했으며, 약 3억 원 상당의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를 1년간 지원한다. 동아에스티는 한마음사회복지재단에 기부하며, 재단은 전국종합병원 소아내분비전문의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해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선정해 성장호르몬제를 지원하게 된다. '그로트로핀Ⅱ 주사액 카트리지'는 동아에스티가 2003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액상형 성장호르몬제로 투약이 간편해 간단한 교육만 받으면 자가투여가 가능한 제품이다. 저신장증은 성장호르몬의 결핍, 염색체 이상, 가족력 등으로 키가 잘 자라지 않는 증상으로 저신장증 어린이는 연평균 4cm 이하로 성장한다. 성장호르몬제를 투여하면 연평균 8cm 이상에서 최대 12cm까지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24일 한국 IR협의회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7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코스닥 부문 10대 우수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 활동으로 기업과 주주, 투자자의 공동 이익과 자본시장의 발전에 기여한 IR 우수기업과 베스트 IRO (개인)를 선정해 시상하는 IR 분야의 대표 시상식이다.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의 추천과 평가를 거쳐 후보 기업을 선정한 후,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한국IR 대상’ 선정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유가 증권(코스피) 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각 10개사(수상기업 포함)를 선정, 발표했다. 휴온스는 국내•외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최고 경영진의 관심 아래, 올 초에 IR 조직을 확대하고 IR 시스템 구축을 통해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IR 활동을 펼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1년간 국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CEO 주최 애널리스트 간담회’, ‘계열사 탐방행사’ 등을 개최했으며, 증권사 주관 각종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중장기적 시장 가치 제고에 기여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24일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주최의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KDRA-OTSUKA CMC (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 ACADEMY’가 당산동 그랜드 컨벤션 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KDRA-OTSUKA CMC ACADEMY’는 보건복지부와 일본오츠카제약이 의약품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후속조치로서 개설한 한・일 공동 의약품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으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ICH의 이해와 적용’을 주제로 진행된 금번 교육은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 기업과 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에 근무하는 연구/개발/생산 관련분야 관계자, 대학생 등 1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일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오츠카제약 생산기술부 나카가와 토모노리 과장, 카켄제약 품질보증부 사와다 아키히로 주임, 시오노기제약 품질보증부 오자키 켄지 그룹장, 아주대 약대 박귀례 교수가 연자로 나서 ICH 가이드라인의 개요 및 글로벌 전개, 품질관리에 대한 내용과 함께 ICH 가입 이후의 국내 제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지난 24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지하2층 신한웨이홀에서 '2017년도 제2회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 성장형 기업 IR (IPIR/Invest Fair 2017-Season 2)' 행사를 갖고 제일약품, 프론트바이오, 퓨쳐메디신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신한금융투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어있는 국내 연구개발중심 제약·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정당한 시장가치 평가 및 원활한 투자환경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하였으며, 제약/바이오 기업 관계자, 증권사, 자산운용사, 투자자문사, 창투사 애널리스트, 심사역 등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이번 제2회 IR에 참여한 제일약품은 새로운 작용기전의 뇌졸중 치료제와 항암제 및 역류성식도염 치료제, 제1형 당뇨 치료제를 비롯한 혁신신약 개발과 파킨슨병 치료 목적의 배아줄기세포 치료제, 간암 치료를 위한 화학색전술용 미세구체, 개량신약 등의 R&D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하였고, 프론트바이오는 피부질환치료제 및 당뇨병성 합병증 치료제 등의 파이프라인에 대해 발표하였다. 퓨쳐메디신
충남대학교는 의학전문대학원 강대영 명예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스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강대영 명예 교수는 2009 년과 2011 년 마르퀴스 후즈 후와 2012 년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사전(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에 등재된 바 있다. 1982 년부터 2013 년까지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한국독성병리학회장, 대한병리학회장, 대한병리학회 윤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는 씨앤와이 병리과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한편, 마르퀴스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된 권위의 인명 사전 발간 기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지닌 인명기관이자 세계 3대 인명사전이다. 매년 의학, 과학, 공학, 과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에게 알버트 넬슨 마르퀴스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평생공로상 수상자들은 전문가 데이터 베이스(MBO, Marquis Biogr
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은 재활의학과 김봉옥 교수와 복수경 교수가 최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2017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봉옥 교수와 복수경 교수는 한국 기계연구원과 하지 절단 환자들을 위한 의도감지 로봇의족 개발을 공동 연구하고 상용화를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3차원 모션캡쳐 시스템을 이용하여 환자의 보행동작을 정밀하게 분석하여 ‘무릎이하 절단 환자에서 기존의족과 로봇의족의 보행패턴 차이 분석 (Comparison of robotic ankle prosthesis and conventional prosthesis in below knee amputee)’을 발표했다. 경량 고출력 통합구동모율 기술을 이용한 로봇의족의 발목의 움직임이 기존의족에 비해 생체 모사도가 뛰어남을 입증하여, 국내 하지 절단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환경보건센터와 울산 동구보건소, 북구보건소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지역주민, 학부모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울산시민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강좌는 날로 심해지는 생활환경 속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개최됐다. 울산대학교병원 피부과 서호석 교수의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가려움증 관리’와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센터장(직업환경의학과 교수)의 ‘생활 속 화학물질의 건강영향’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 외에도 시민들이 직접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환경성질환 홍보관도 운영됐다. ‘알레르기 피부반응검사 실시’과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 및 상담’을 통한 개인별 질환 파악과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등의 각종 환경보건센터 사업에 대해 시민들에게 홍보를 하는 알찬 시간으로 구성됐다. 울산대학교병원 환경보건센터 김양호 센터장은 “울산은 산업 수도지만 동반되는 환경오염에 대한 위험성이 높아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혈액 및 장기기증 확대사업이 주 업무인 공공기관이 국민에게 헌혈을 독려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헌혈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이 대한적십자사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 한국공공조직은행으로부터 22일 제출받은 '본기관 직원들의 헌혈 또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현황'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의 직원 헌혈률은 60.7%,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직원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은 52.4%, ▲한국공공조직은행의 직원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은 25.5%에 불과했다. 대한적십자사의 경우 혈액관리본부 직원 102명 및 각 지역 혈액원장 15명, 즉 117명 중 헌혈 참여 인원은 71명(직원 102명 중 61명, 원장 15명 중 10명, 60.7%)에 그쳤다. 즉 매해 국민 대상으로 헌혈을 독려하면서도, 직원들 3명 중 1명은 정작 헌혈에 참여하지 않았다. 특히 임원급인 혈액원장들이 헌혈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반성이 시급한 실정이다. 장기 및 인체조직의 확보를 전담하는 공공기관의 기증 참여율은 더욱 낮았다. 장기조직기증원의 경우 총 103명의 직원 중 기증희망자는 54명(52.4%)에 불과했고, 공공조직은행 또한 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한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제4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환경을 조성해 독서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 전파를 하는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인증하는 것으로, 공단은 기관장의 독서경영 의지에 따라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와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독서문화 활성화를 추진했으며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 62개소를 무료로 설치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전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공단은 앞으로도 임직원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하여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건강보험 작은 공부방을 지속해서 설치해 지역사회 독서문화 향상을 위하여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강남세브란스병원 일부 교수진들의 폭언 · 폭력 · 성추행과 관련해 피해자들에게 가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지난 23일 발표했다. 대학 병원 내의 절대적 지위를 이용한 일부 교수진의 상습적인 폭언, 폭력 및 성희롱으로 현재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는 전공의 2인이 동반 사직한 상태이며, 남은 전공의들은 여전히 가해자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한다. 이에 대전협은 명백히 부적절하고 비윤리적인 교수들의 태도 및 열악한 수련 환경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며, 피해자들에게 더 이상의 가해를 중단하기를 요구했다. 대전협은 "전공의들이 받았을 정신적, 육체적 피해의 정도는 매우 위중하며, 이러한 것들을 산부인과 의사가 되기 위해 당연히 견뎌내야 하는 일로 받아들이며 참아온 전공의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은 이루 말할 수가 없을 것"이라며, '병원의 사건 엄중함 인지', '관련 교수들의 즉각적인 업무 중지', '피해 사례 전수 조사 착수'를 요구했다. 또한, 대전협은 "관련 교수를 대한의사협회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것이며, 반드시 합당한 처벌을 받고 전공의에게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전공의들이 병원 측에 전달한 요구
대한의원협회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체계를 지적하며, 의료계가 공감할 수 있는 심사 체계로 전면 개편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지난 23일 발표했다. 지난 1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명연 의원(자유한국당)이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심평원의 진료비 삭감에 대해 의료기관이 이의신청한 건수가 지난 2013년 54만 3482건에서 2016년 93만 3461건으로 3년 사이 72%나 급증했고, 이의신청 금액도 같은 기간 620억 원에서 1022억 원으로 65%나 늘었다. 이러한 이의신청 청구건에 대해 심평원이 의료기관의 진료비 청구가 적절했다고 인정한 인정률은 2013년 40.1%에서 2016년 52%로 3년 사이 10% 이상 늘었다. 특히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의신청 인정률은 10건 중 약 7건(68%)이었다. 게다가 심평원이 불인정한 건에 대해 의료기관이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경우는 최근 3년간(2013∼2017년 6월) 총 54건이었고, 이 중 63%인 34건에서 의료기관이 승소했다. 현행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는 환자를 진료한 의료기관이 환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진료비를 심평원에 청구하면, 심평원은 자체적인 요양급여기준에 따
금년 7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 보고서가 게재돼 문제가 됐던 ‘MD한의사 해외진출전략보고서’에 앞서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작년 12월에 발간한 ‘한의사 캐나다 진출 가이드북’이 세금 낭비라는 지적이다. 24일 의료계에 따르면 당시 미래창조과학부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소관연구기관인 한국한의학연구원이 2015년12월과 2016년12월 발간한 ▲한의사 미국 진출 가이드북 ▲한의사 호주 진출 가이드북 ▲한의사 캐나다 진출 가이드북이 세금낭비라는 지적이다. 한의사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발간 배포된 가이드북의 내용은 ▲경제 사회 문화, 우리나라와의 관계, 행정구역 등 일반현황과 ▲보건의료전문인력, 의료보험 및 의료제도 특징 등 의료현황 ▲주별 면허 신청 전 준비, 주별 면허 발급 등 면허현황 ▲침구 및 동양의학 관련 단체, 침구 및 동양의학 프로그램 제공 교육기관 등 교육현황을 각각 다루고 있다. 의료계는 이러한 가이드북을 국가가 세금까지 낭비하면서 발간하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모 의료계 인사는 “일반 현황을 알려주는 가이드북을 국민 세금으로 발간하는 것은 문제이다. 이런 내용을 국가의 지원을 받는 기관이 연구해야 하나? 이런 일은 민
복약편의성와 가격경쟁력 갖춘 MSD C형간염 치료제 ‘제파티어’가 출시 5개월 만에 월처방액 7억 원대를 돌파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4일 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국내 C형간염 치료제들의 원외처방액을 살펴본 결과, 새롭게 출시된 MSD ‘제파티어’가 9월 한달 월처방액 약 7억 6천만 원을 기록하며 원년멤버인 BMS의 ‘순베프라∙다클린자’ 뒤를 바짝 따라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C형간염 치료 시장을 선점하고 있었던 길리어드와 BMS의 품목들은 가파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길리어드가 유한양행과 ‘하보니∙소발디’의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경쟁품목에 의한 타격을 줄이고자 노력했지만, 6월까지도 12억대의 월처방액을 기록했던 ‘하보니’는 9월 한달 3억대의 처방실적을 보이며 3달 사이 4분의 1로 처방 실적이 감소했다. 뿐만 아니라 ‘소발디’ 또한 후발주자인 MSD와 애브비의 경쟁품목이 출시된 이후 월처방액이 17억 가까이 줄어들며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관계자는 “C형간염 환자의 감소와 경쟁품목의 출시 등 자사의 C형간염 치료제들의 실적 감소를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며 다소 담담한 반응이다. 길리어드
*24일, * 빈소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10월 26일, *(062)527-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