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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계명대 의과대학 윤성도 석좌교수(71)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계명대학교 극재미술관(대명동캠퍼스)에서 “어디에서 어디로”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윤성도 교수의 다섯 번째 개인전으로, 50년간 그림에 쏟은 열정을 펼쳐내는 자리이다. 적색과 흑색을 골격으로 사물들을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꼴라쥬 기법으로 그려낸 100여 점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표현주의 성향을 띠고 있으나, 아마추어 화가인 만큼 작품 곳곳에서 윤 교수에게 영향을 준 여러 화가들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윤 교수는 전시회와 더불어 출간되는 화집해설서를 통해 의사이자, 교수인 자신이 왜 스스로 그림을 그릴 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한 숙명적인 물음에 답하고 있다. 윤성도 교수는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생애 한 순간 나를 잊어버리고, 다시금 잊어버린 나를 찾아나서는 여정”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자신의 생애 여정을 떠나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시회 작품 판매 수익금 전액을 계명대학교 발전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윤성도 교수는 경북대 의학박사를 수료하고 계명대 동산병원 산부인과 주임교수 및 과장, 대한산부인과학회장,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훼라민큐, 센시아와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의 하반기 행사를 개최하고,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행 캠페인’은 야외활동과 가벼운 산행을 통해 여성 갱년기와 정맥순환장애 질환에 대한 이해와 극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전에는 서울 시내의 남산, 도봉산 등을 걸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훼라민큐 광고모델 이일화 씨와 함께 가평 아침고요 수목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서울 남산의 순환로에서 진행되며 이달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40~50대 여성이라면 훼라민큐(www.feraminq.com), 센시아(www.censia.co.kr) 브랜드 홈페이지의 이벤트 팝업창이나 동국제약 블로그에서 간단한 양식을 작성해 신청 가능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단풍 절정 시기에 진행된다”며, “많은 분들이 동행캠페인을 통해 여성갱년기나 정맥순환장애에 대한 건강 정보도 얻고, 추억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의 ‘훼라민큐’는 여성갱년기 치료제 판매 1위 제품으로 서양승마(블랙코호시)와
GSK 한국법인(사장 홍유석)은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가 스코틀랜드에서 발표된 리얼 월드 데이터에서도 HPV 16, 18형에 대해 89.1%의 높은 예방효과를 입증했다고 19일 밝혔다. 또한 동일한 연구를 통해, 백신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고위험군 HPV 유형에 대해서도 교차예방효과(Cross-protection)가 있다는 점이 추가로 입증되어 세계적인 의학 저널인 란셋(The Lancet Infectious Disease)에 그 결과가 게재되었다. 스코틀랜드 정부의 지원 하에 카바나흐(Kavanagh) 교수팀이 진행한 이 연구는 1988년부터 1995년 사이에 출생한 여성청소년 8,584명을 대상으로 HPV 유병률을 측정하여 서바릭스의 실제 접종 효과를 입증했다. 해당 코호트는 스코틀랜드가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HPV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 National Immunization Program)을 처음 실시한 2008년 기준 접종 연령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동일한 연령의 여성청소년에서 NIP를 시행하고 있는 국내에서도 HPV 백신 접종 효과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연
글로컬헬스 유통·마케팅 기업 오엔케이(대표이사 강오순)는 오는 20일 전라북도 전주시 옥성문화센터에서 약국 기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HAHAHA 얼라이언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HAHAHA 얼라이언스'는 방송을 매개로 약사와 소비자, 약사와 약사 간의 소통 채널을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한 것이 핵심이다. 이 플랫폼은 약사와 약국의 관리대상인 ‘아픈 몸’은 물론,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건강한 불편함’까지도 해소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소통하고 행동하는 약사-약국을 실현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건강한 불편함’이란, 건강을 위해 고객 스스로 식생활 및 생활습관 전반을 통제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이다. 또한 그 불편함을 고객 스스로가 억제하고 제어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을 뜻하는 다의어다. 'HAHAHA 얼라이언스'는 건강가치 증진, 맞춤형 서비스, 소비자 연대, 효율성 등 4가지 가치에 따라 약국과 소비자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약국의 기능과 약사의 직능을 확대시켜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약국이라는 공간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고 친숙한 장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미디어보드 등
전남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신일선 교수가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최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신일선 교수는 지난 10일 서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 정신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남대병원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센터장인 신일선 교수는 마음건강주치의, 동네의원-마음이음사업 등 국가정신보건시범사업을 수행하면서 광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신일선 교수는 “의료인으로서 맡은 바 책무를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갖게 된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이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병원으로 국가생산성대회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은 세브란스가 처음이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이나 법인, 단체와 유공자를 선정해 정부 표창을 시행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생산성 분야 행사다. 세브란스병원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새로운 진료 패러다임을 국내 의료계에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JCI(국제의료기관 평가) 인증을 받으며 국제 수준의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적 향상을 실현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새로운 병원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국내 유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급성기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고, 발전적인 진료의뢰 네트워크를 구축해 1·2차 병·의원과의 상생발전을 이루는 의료전달체계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세브란스병원은 2020년 개원을 목표로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의료기관과 의료 연관 기업이 연계되는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도 진행 중이다.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병원을 중
이혁상 인제대 석좌교수가 지난 10월18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8회 간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혁상 석좌교수는 간·췌장 전문의로 1970년부터 40여 년간 서울백병원 외과에 재직하며 70년대 초대량 간 절제, 제한된 간 절제 등 새로운 간 수술방법을 도입해 외과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1992년 국내 최초 성인 간이식을 시행, 국내 이식 수술의 발전과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로 장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진 한국간재단 이사장, 이정일 대한간학회 회장, 변관수 대한간학회 이사장 등 50여 명이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장관을 대신해 서동진 이사장이 표창장을 수여했다.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조직 절개와 혈관 지혈이 동시에 가능한 세계 유일의 이비인후과 수술 기구 ‘디에고 엘리트 멀티디브라이더(DIEGO ELITE Multidebrider, 이하 디에고 엘리트)’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디에고 엘리트는 수술 시 부비동 수술, 용종 절제,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 하비갑개 축소, 후두부 치료 등에 대응 할 수 있는 수술 기구다. 제품 끝에 부착된 블레이드 부분으로 조직을 절개하는 동시에 모노폴라 및 바이폴라 에너지를 출력해 지혈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절개나 지혈을 위한 수술 기구를 여러 번 교체해가며 사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수술 효율성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1분 당 조직 제거율을 실험한 결과 자사의 이전 모델(디에고)에 비해 디에고 엘리트가 27% 더 빠르게 조직 제거가 가능했다. 디에고 엘리트는 이러한 혁신성을 인정 받아 2015년 미국의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의 치과∙이비인후과 수술 기구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이름을 딴 시상 제도로, 새로운 제품 개발과 혁신적인 성과에 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업체와 임상시험 관련 의사를 대상으로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평가에 대한 워크숍을 오는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 광진구 소재그랜드 워커힐 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 설계, 평가 방법 등을 설명하여 임상시험 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하였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IRB 승인 길라잡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평가 연구 사례,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사용목적별 임상설계 시 고려사항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연구·개발자, 업체 등이 우수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임상영상가이드라인 외부검토를 위해 마련되는 공개발표회가 개최된다. 대한영상의학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오는 24일 서울성모병원 106호 회의실에서 '근거기반 임상영상가이드라인' 공개발표회를 개최한다. 임상영상가이드라인은 '환자촬영종류별 영상진단 정당성 가이드라인 마련'이라는 질병관리본부 정책용역 과제로 개발 중이며, 현재 권고문 합의 및 권고등급결정과 권고문 최종안을 도출 중이다. 이번 공개 발표회는 임상의사, 시민, 환자 단체, 언론, 유관 학회, 질병관리본부 등을 초청하고, 환자의 관점 및 이해관계자 참여 반영, 외부검토, 실행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 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총괄 연구책임자인 대한영상의학회 정승은(서울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품질관리이사는 "임상영상가이드라인의 내용은 '임상결정지원 시스템'의 기본 데이터로 이용될 수 있고 향후 지속적으로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전산 시스템, 앱 개발을 통한 접근성 확대를 모색 중이며, 이를 통해 근거기반 진료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대한영상의학회가 오랫동안 노력 끝에 방법론 전문가인 한국보건의료연구원과 협력해 '근거기반 임상영상가이드라인' 개발을 시작했고, 이를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예방 및 관심고취를 위해 11일 서울숲 공원 야외 무대에서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을 주제로 '제15회 폐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동영상 강연과 토크콘서트 및 무료 폐기능 검사와 COPD 상담, 파이프 오래불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최근 북미, 유럽과 같은 서구권 및 중동 국가에서 한국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한한령, 사드 배치 여파 등으로 성형 목적으로 한국을 찾는 중국 환자가 줄어드는 것과 다른 양상이다. 19일 바노바기 성형외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한국을 찾은 서구권, 중동 국가의 성형 환자 수가 전 분기 대비 55%가 증가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하는 수술은 코 성형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뒤를 이어 눈, 지방이식, 필러보톡스, 윤곽시술 순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콧대를 높이고 날렵하게 만드는 수술을 한다면, 서구권과 중동은 매부리코를 다듬거나 너무 큰 코를 낮춰 코 모양을 예쁘게 만드는 수술을 한다. 서양인은 보통 코의 중간에 있는 코뼈와 비중격이 유난히 높은 형태가 많다. 콧등이 불룩하게 솟아 있을 뿐 아니라, 대체로 코가 길고 높으며 콧등이 넓다. 매부리코 수술을 많이 하는 이유다. 대표적인 중동 국가 이란의 경우, 일반적으로 서구인들보다 코가 크다. 국내 주요 매스컴에 따르면, 이란 여성의 20%가량은 코를 낮추는 성형수술을 하며, 연간 코 성형 인구가 8만 명에 달한다. 이는 미용 성형의 70%가 코에 집중된 것이며, 여성 5명당 1명꼴로 코 성형을 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8일 본부 대강당에서 '건보공단-원주시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흡연은 가족 · 친구 · 대중매체 등의 영향을 받아 시작되며, 또래와의 관계증진을 위한 사회적 욕구의 수단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청소년 흡연에 대한 인식 변화와 흡연폐 해의 경각심 고취를 통해 흡연 예방 및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금연서포터즈가 출범하게 되었다. 이번에 출범한 금연서포터즈는 건보공단과 원주시 보건소, 원주교육지원청, 강원금연지원센터가 함께하며, 원주시 관내 12개 중 · 고등학교 학생 약 150명이 참가했다. 서포터즈 운영 기간은 12월 18일까지 약 2개월로, 지역사회 금연 현장 캠페인과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해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되며, 참여 청소년 모두에게 봉사점수가 부여되고 활동 우수 팀에게는 공단 이사장 및 원주교육지원청장 등의 상장과 부상도 수여된다.건보공단 관계자는 "'건보공단-원주시 청소년 금연서포터즈' 활동으로 원주시민의 건강 수준이 향상됐으면 하고 원주시 청소년들이 자긍심과 보람을 느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효과성을 확인 후 '청소년 건강생활실천 서포터즈'로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최근 안태성·정해일(외과), 이현주·장시형(병리과) 등 4명의 교수가 정부 생애 첫 연구사업의 2017년 하반기 신규과제에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구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올해 첫 실시하는 ‘생애 첫 연구사업’은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기회를 보장하고,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국가 연구비 수혜경험이 없는 만 39세 이하 전임교수들이며, 연구비 지원규모는 최대 3년, 연간 3천만원 이내다.교수들의 연구과제는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 반응성 예측 인자 검출을 위한 연구(안태성), ▲외과 수술 후 문합부전 방지용 생체소재의 제조 및 전임상 연구(정해일), ▲유방암의 전이, 치료 및 예후 평가에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바이오 마커의 개발(이현주), ▲비소세포성 폐암에서 USP17L2(DUB3) 발현 의의와 기전 연구(장시형) 등이다.이문수 병원장은 “상반기에 선정된 4명을 포함해 총 8명의 교수가 생애 첫 연구사업을 수행하게 되었다”면서, “교수들이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병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이 오는 23일부터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통한 진료비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진료비 모바일 결제서비스는 지난해 부산대병원이 시작한 진료&길안내 앱 서비스 ‘헤나(HeNA)’에 레몬헬스케어의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엠케어(M-Care)’의 간편 결제 기능을 업데이트하여 제공된다. ‘헤나’ 앱은 환자번호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하며, 신용카드 정보를 앱에 등록하고 진료비 내역을 실시간으로 조회 후 비밀번호 하나만으로 간편하게 진료비를 결제할 수 있어 불필요한 대기시간 및 이동 없이 신속하게 진료와 결제를 마치고 귀가할 수 있다. 헤나는 근거리 통신기술 '비콘(Beacon)'을 활용하여 병원 내 위치 및 진료 대기 순서를 이동 동선에 따라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하고, 진료비 결제뿐만 아니라 진료 예약 및 이력 조회, 번호표 발급, 주차관리 등 다양한 진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산대학교병원의 모바일 앱이다. 부산대병원 내부 500여 곳에 기기를 설치해 현재 병원 내 위치, 경로 및 진료 대기 순서 안내 등을 제공하며, 특히, 병원 내 길안내 서비스는 1초 간격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폐암 로봇수술에 성공해 인천과 부천 지역 최초로 다빈치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성모병원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가 최근 70대 여성 폐암 환자를 상대로 300번째 로봇수술을 무사히 마쳤다. 환자는 회복을 마쳐 퇴원한 상태다. 인천성모병원은 2011년 인천과 부천 지역 최초로 수술용 로봇 다빈치Si(Da Vinci Si Surgical System)를 도입한 뒤 그해 로봇 위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 이후 전립선암, 폐암, 대장암, 갑상선암, 자궁근종 등 총 300명 이상의 환자에게 로봇수술을 시행했다전립선은 요도와 방광이 골반 깊은 곳까지 이뤄져 있어 정교하고 섬세한 로봇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또한 결장·직장, 갑상선, 자궁 등에 생긴 암을 수술할 때 특히 로봇수술이 유용한데 이중 전립선이나 자궁과 같은 생식기관은 주변 조직이나 근육이 손상될 염려가 적어 요실금과 같은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특히 인천성모병원은 로봇 폐암 수술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나타냈다.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통계자료를 보면 300례 중 약 20%가 폐암수술이었다. 이는 전국 폐암 로봇수술 통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열린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기업•법인 및 단체 부분(종합대상) 최고상인 ‘국가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각 부문별로 국내 최고의 교수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대상자를 결정하며, 경영의 과학화, 시스템화를 통한 체계적인 기업경영과 혁신활동을 통해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최고권위의 상이다. 유한양행은 지속성장을 통한 제약분야 선도기업으로 R&D 혁신 및 글로벌 진출 확대를 통한 역량강화 와 선진적인 인적자원 관리와 조직문화 육성을 통한 사회적 책임 완수 등을 통해 지속 성장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 받았다.
우리나라도 진찰료를 높여 의료의 질을 높여야 환자의 의료쇼핑과 의사의 많은 검사처방을 줄일 수 있다는 제언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건강보험재정운영개선 특별위원회 결과보고서’에 ‘진찰료 관련 외국사례를 통해 본 시사점’을 기고한 홍승봉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이같이 주장했다. 홍 교수는 “미국과 같은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우리나라와 미국의 중간 수준에 도달 할 수 있게 10분 미만 진찰, 10분 이상~20분 미만 진찰, 20분 이상 진찰 등 최소한 3등급으로 나눠서 진료시간이 길수록 진찰료를 높여야 우리나라 진료의 질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불편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했다. 홍 교수는 “의사가 진찰에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진료의 질이 올라가고, 오진율은 떨어지고, 검사도 적게하게 된다. 환자를 보고, 대화하고, 촉진하고, 청진기 등 진찰 도구로 직접 진료하는 참 의사를 만드는 길은 바로 진찰료를 개선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홍 교수는 “그동안 처치, 수술 등 치료행위와 검사료는 매년 지속적으로 많이 증가했다. 이제 더 늦기 전에 진찰료를 개선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눈치 저 눈치 보지 말고 국민이 적정진료
조건없이 보험급여가 되는 칼슘 계열의 고인산혈증 치료제가 심혈관질환을 악화시켜 사망위험과 신장이식 실패 위험을 높임에도 불구하고 보건당국이 이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제출한 국정감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급여기준 개정 시 2009년 발표된 국제 진료지침 상의 칼슘계열 고인산혈증 치료제의 위험성에 대한 경고를 무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해 장애등급이 부여된 만성신부전 환자는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 동안 29,720명에서 60,79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심혈관질환은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높은 사망원인이다. 대한신장학회가 추산한 2016년 투석환자의 사망원인으로 심장질환이 38.1%, 혈관질환이 10.8%에 달한다. 국제 진료지침(국제신장학회 가이드라인)은 2009년부터 투석환자의 고인산혈증 치료에 사용되는 칼슘 계열 약제들이 혈관석회화를 유발, 사망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했고 최근에는 모든 투석환자에게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경고 수위를 높였다. 하지만 만성신
간질환 전문 의료인 99%는 C형간염의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C형간염 항체검사의 국가검진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간학회(이사장 변관수)는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소재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제18회 간의 날’을 맞이하여 건강검진 수검자 및 간질환 전문 의료인들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한 간질환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한간학회는 지난 6월 개최된 ‘The liver week 2017’에 참석한 간질환 전문 의료인 119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정책에 대한 의료인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99%는 C형간염 진단검사가 국가 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C형간염의 진단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는 국가정책으로 응답자 76%가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검진 도입’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한편, 현재 C형간염 진료환자가 많은 지역(35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C형간염 국가검진 시범사업’이 시행 중이지만, 이날 응답자의 대다수인 89%가 ‘유병률이 높은 지역의 거주자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실효성이 낮다’고 답해 현재 진행 중인 시범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