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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염증성 장질환 환자 46.9%가 월 평균 소득이 100만원에 미치지 못하며, 환자 93.2%가 질환으로 인해 정상적 학업, 업무, 가사 활동에 어려운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한장연구학회가 ‘2017 행복한 장(腸) 해피바울 캠페인’ 일환으로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의 질환 관리 행태와 경제적ㆍ사회적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염증성 장질환(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환자 59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3일부터 8월 11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했고, 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해 학업이나 업무, 가사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다는 응답이 93.2%에 달했다. 환자 46.9%가 월 평균 소득이 100만원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질환으로 인해 소득이 줄었다는 응답이 77.8%, 현재 직장이나 학교를 다니지 않는 환자 중 질환으로 인해 직장생활 혹은 학교생활을 중단했다는 응답도 76.2%로 나타나 질환이 사회생활이나 경제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최근 희귀질환관리법 제정에 따른 정부의 산정특례 대상 질환 조정 작업과 관련,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질환 환자가 산정특례 적용을 받지 못할 경우, 응
피로완화, 통증완화 등 의약품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허위·과장 광고로 유명해진 화장품 판매제조사가 제재 받게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은 N사 P크림 광고의 허위·과장 광고 여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뢰했고, 식약처로부터 해당 제품의 광고 내용이 허위·과장 광고에 해당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그동안 N사는 P크림이 미국 내에서는 의약품에 가까운 제품이지만 국내에서는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제품이라며,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의 유명 스포츠 스타를 앞세워 피로 예방 및 완화, 근육․관절통의 예방 및 치료, 통증완화 효과 등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해왔다. 최도자 의원이 입수한 식약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피로, 관절통, 통증, 염증 등의 질병 치료·경감·예방 등의 효과가 있는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고 위반사유가 적시돼 있다. 식약처는 P크림을 제조판매하는 N사에 대하여 화장품법의 표시·광고 위반에 따른 별도의 행정처분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도자 의원은 “N사의 P크림은 홈쇼핑과 인터넷사이트에서 의약품과 같은 효과를 홍보하며 소비자를 유인해왔다.”며 “화장품 허위·과장 광고는 소비자를 우롱하는 대표적인
순천향대 부천병원 흉부외과 허균ㆍ임재웅 교수팀이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완전 내시경적 승모판막역류증 수술을 성공한데 이어, 최근 완전 내시경적 심방중격결손 폐쇄술에 성공했다. 25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흉부외과 허균ㆍ임재웅 교수팀은 심방중격결손증으로 인해 호흡곤란 및 실신 증상을 호소하던 23세 여성 환자에게 피부 절개를 4cm로 최소화하고 수술기구가 들어갈 수 있는 3개의 구멍만 내어 완전 내시경적 심방중격결손 폐쇄술에 성공했다. 환자는 수술 직후부터 수술 부위의 통증이 거의 없어 정상적인 활동이 가능했으며, 빠르게 회복하여 수술 후 4~5일 만에 퇴원이 가능한 상태로 호전됐다. 대다수의 병원에서 시행하는 전통적인 심장수술방법인 정중흉골절개술은 가슴 중앙을 세로로 약 20cm가량 절개한다.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뼈가 붙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환자들이 기피하는 수술법이다. 최근 일부 대형병원에서는 오른쪽 가슴 아래에 약 6~7cm 정도의 피부만을 절개하는 최소 침습 심장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허균ㆍ임재웅 교수팀이 성공한 완전 내시경적 심방중격결손 폐쇄술은 기존의 최소 침습 수술보다 절개선이 작아 미용적인 측면에서 뛰어날 뿐만 아니라, 수술 후 통증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13회 홈타민컵 전국 조선족 어린이 방송 문화 축제’가 지난 23~24일 중국 헤이룽장(黑龙江)성 하얼빈(哈尔滨)시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홈타민컵 축제는 중국 내 조선족 어린이들이 노래, 이야기, 글짓기, 피아노 4개 부문에서 우리말과 글로 실력을 겨루는 대회다. 2002년부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단독으로 후원해 왔으며, 2009년부터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을 통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조선족 어린이들은 물론 한국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한민족의 얼을 심어주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 행사는 민족정신을 일깨우고 꿈을 키워 나가는 어린이들을 위한 전국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수상자들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명문 학교에 진학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학생들의 참가 열기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한국의 말과 글을 공부하며 한국인의 얼과 문화를 계승하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 23일에는 개막식과 본선이, 24일에는 시상식과 폐막식이 열렸다. 중국 전역에서 7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갑)이 26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메트로신문과 함께 `첨단 재생의료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새로운 치료대안으로 개발되고 있으나 아직 법적, 제도적 기반이 미흡한 첨단재생의료를 국민이 안전하게 받을 수 있는 안전성 확보체계를 마련하고, 기술혁신과 실용화를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 좌장은 ▲강경선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부원장이 맡았으며, 주제발표는 ▲강경선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부원장, ▲박소라 인하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았으며, 토론에는 ▲손영숙 경희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교수, ▲김연수 충남대학교 신약전문대학원 교수, ▲장재덕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송형곤 젬백스앤카엘 대표이사, ▲오상윤 보건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 과장, ▲김영옥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정책과 과장이 참여한다. 전혜숙 의원은 “재생의료가 필요하지만 국내에서는 치료를 받을 수 없어 불가피한 해외 원정 시술 등 신체적·경제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치료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재생의료 시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는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지원방안 토론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간호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근본적 원인과 해결방안 및 제도적, 입법적 개선과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질적·양적 수준이 모두 확보된 우수한 간호 인력을 적정 지역에 올바르게 배치하기 위한 법제도적 장치 마련은 물론, 보상 방안이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김 윤 서울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박소영 신한대 간호학과 교수가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간호사 확보와 지원 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발제에 나선다. 또 토론자로는 ▲서순림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대한병원협회박용주 상근부회장▲나영명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정책실장▲김준형 건강세상네트워크 대표▲김치중 한국일보 의학전문기자▲곽순헌 의료자원정책과장 등이 참석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22일 오전 11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보건복지제도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김광훈)와 정책공조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제도개선특별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캠프 시절 만들어진 1,300여개의 특위가 통‧폐합하여 만들어진 80개 특위 중 하나이다. 이 특위는 2년의 활동 기간 도중 정책 토론회 개최 및 입법 활동을 하며, 간무협은 특위와 정책 공조를 함으로서 현안 입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공조협약식은 총3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양승조 위원장을 특위 상임고문으로 추대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양승조 위원장, 국민의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및 러시아 대사를 역임한 정태익 한국외교협회 명예회장 등이 참석하여 협약 서명에 동참했다. 간무협 측 관계자는 “보건복지위원장실의 협조 하에 특위가 주관하는 세미나, 토론회, 심포지엄 등에 간호조무사들의 처우 개선 등 입장을 구체화하여 정책 제도로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제도개선특별위원회는 2019년 7월 24일까지 2년 동안 활동할 계획으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오는 26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앞 잔디광장에서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건립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춰 환자 개인 맞춤형 의료를 실현하고, 의료계의 첨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기공식에 대한 문의는 전화(02-920-6727)로 하면 된다.
선선한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주말마다 단풍놀이와 나들이를 계획하는 등 사람들의 움직임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발’의 수난시대가 시작됐다. 신체의 축소판이자 제2의 심장으로 불리는 ‘발’ 건강법에 대해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정비오 교수로부터 알아본다. ◆ 여성들,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까? 정형외과 정비오 교수는 “발 건강을 위해 2.5~3cm정도 높이의 넓은 굽 신발 착용을 권장한다”며 “신발 앞부분과 엄지발가락 사이가 1~1.5cm 남고, 엄지발가락을 신발 앞부분에 붙였을 때 뒤꿈치와 신발 뒷부분이 1cm 정도 남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고 말했다. 하이힐 착용 시에는 하루에 6시간 이하, 주 3~4회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 발목염좌, 만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우리가 흔히 ‘삐었다’라고 표현하고, 일반적으로 관절을 접질리는 것을 염좌라 일컫는다. 움직임이 많아지는 가을철에는 관절 염좌의 환자가 증가한다. 발목관절의 염좌는 발목의 바깥쪽 인대 일부가 손상되는 것으로 발목 주위의 멍이 들며 부종 및 압통으로 이어진다. 정비오 교수는 “관절을 안정시킨 후, 냉찜질과 함께 다리를 높여 붓기를 빼야 한다.”며 “발목통증이 지속되거나 반복해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지난 23일 ‘제14회 KRPIA 파마컵(Pharma Cup)’ 본선경기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특히, 파마컵에는 글로벌 제약사의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해 운동장에서 뛰는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훈련을 통해 준비해 온 축구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자리가 되었다. 베링거인겔하임 박기환 사장은 개회사에서 “KRPIA 파마컵은 지난 12년 동안 회원사 임직원들간 유대와 단합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었다. 올해도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서 즐거운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 하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본선경기에는 지난 4월 예선을 통해 올라온 16개 글로벌 제약사가 참여했다. 긴장감 넘치는 본선 경기들을 거쳐 4강전에는 애보트, GSK, 먼디파마, 아스텔라스 4개 회사가 올랐으며, 치열한 준결승 경기를 치르고 최종적으로 결승전에는 애보트와 GSK가 맞붙게 되었다. 양팀 모두 우승후보다운 공격과 수비를 선보이며 전후반 1대 1 동점으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부차기에서 애보트가 4대 2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올해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임직원의 휴식과 활력 충전을 위한 ‘제10회 가산콘서트’를 서울 서초구 본사 2층 가산천년정원에서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의 초대가수는 인디뮤지션 ‘설경’과 신예 작곡가 ‘새봄’으로, 설경은 젊은층의 공감을 얻는 노랫말과 감성적인 멜로디의 음악을 들려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최근 인기를 끄는 발라드 히트곡 등 다양한 가요를 선보여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작곡가 새봄은 참신한 곡들로 사랑 받는 아티스트로, 가수 설경과는 함께 음악 작업을 하는 절친한 동료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수 설경의 공연에 이어 음악과 일상에 대한 두 아티스트의 토크도 함께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10회를 맞이한 가산콘서트는 광동제약 임직원을 위해 수시로 열리는 문화행사로, 공연 감상을 통해 구성원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본사를 비롯해 평택 공장 인근 등 사내외에서 열리고 있다. 최근에는 개성파 신인가수 안예은, 팝페라 아이돌그룹 ‘파라다이스’, 피아니스트 윤효간 등의 공연을 개최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시행해 직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당뇨병학회(EASD) 제53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네시나(성분명: 알로글립틴)' 관련 총 4건의 초록이 발표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네시나의 3상 임상연구인 EXAMINE 연구의 사후 분석 결과가 포함돼 있다. 이번 사후 분석은 제 2형 당뇨병 환자 중 최근 심혈관계 사건을 경험한 환자의 심혈관계 관련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뇌졸중의 주요 심혈관계 이벤트(MACE)가 베이스라인 hsCRP(고감도 C-반응성 단백)의 수치와 관계가 있는지 평가했다. hsCRP는 심혈관계 질환 발병 가능성에 대해 예측할 수 있는 독립적인 표지자로 알려져 있다. 이번 분석 결과를 보면 베이스라인에서 hsCRP가 더 높은 환자가 혈압, 공복 혈당, 당화혈색소 및 LDL 콜레스테롤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0개월의 추적조사 기간 동안 주요 심혈관계 사건의 누적비율은 베이스라인에서 hsCRP가 1 mg/l 미만인 환자가 11.5%(119건), 1~3 mg/l인 환자는 14.6%(209건)이었으며, 3 mg/l을 초과한 환자는 18.4%(287건)으로 hsCRP가 높은 환자일수록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0일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이전에 치료 받은 적이 없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 대상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과 수니티닙을 비교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214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CheckMate-214 연구는 핵심 하위그룹 데이터를 포함해 최소 17.5개월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공동 1차 평가변수(co-primary endpoint)인 전체생존율(OS, overall survival)로 중등도 및 고위험군 환자를 중간 분석했다. 해당 연구 결과,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중등도 및 고위험군 환자에서도 현재 표준치료로 사용하는 수니티닙 대비 사망 위험을 37%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병용요법 투여군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고, 수니티닙 투여군에서는 26개월이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무작위 배정한 전체 환자군에서도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전체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환자군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수니티닙 대비 사망 위험을 32% 감소시켰다. 전체 생존기간의 중간값은 옵디보와 여
우리나라 국민의 상당수가 치주질환이 전신질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치주질환 예방교육 또한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한예방치과학회는 올바른 양치습관으로 치주질환을 예방해 국민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자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선포했다. 필립스 소닉케어와 대한예방치과학회는 25일 서울 소공동 소재 플라자호텔에서 '대한민국 양치혁신 캠페인'의 런칭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2017 구강건강 및 양치습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치주질환이 심장 및 뇌혈관질환, 당뇨병, 폐질환, 암, 치매, 저체중아 출산 및 조산, 발기부전 등 수많은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심각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설문 응답자의 74.7%는 경각심을 가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64.8%가 잇몸병 예방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올바른 양치습관'을 선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응답자 53.9%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양치법에 대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응답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독감 예방접종 시즌을 맞아 가족구성원의 독감백신 접종이6개월 미만 영아의 독감에 의한 입원률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유럽소아과저널(European Journal of Pediatrics)에 실린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할머니∙할아버지 등 함께 생활하는 가족의 예방접종 여부가 6개월 미만 영아에서 독감(인플루엔자)에 의한 입원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라파즈병원(La Paz Hospital)의 소아과 및 감염∙열대성 질환(General Pediatrics and Infectious and Tropical Diseases) 연구팀은 가족구성원의 백신 접종이 6개월 미만 영아에서 독감에 의한 입원률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2010년 10월부터 2015년 3월까지 다섯 번의 인플루엔자 시즌에 걸쳐 해당 병원에 입원한 6개월 미만 독감 입원 환자 88명에 대해 독감이 아닌 다른 질환으로 입원한 6개월 미만 환자 122명과 비교한 사례 대조 연구(Case-Control Study) 결과, 독감 증상으로 입원한 영아에서 ▲독감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조부모가 있거나, ▲부모가 고령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017년 상반기 보건산업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4% 증가한 54억1천만 달러(6조1천억원)에 달하고, 일자리는 2016년 말(79만5천명) 대비 2만4천명 증가(3.0%)한 81만9천명에 달한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밝힌 제약․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산업 2017년 상반기 통계 발표에 따르면 보건산업 수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2012년 50억달러에서 2016년에는 102억달러로 2배로 늘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보건산업 무역수지는 2016년 최초로 흑자(연간 1억달러)로 전환하였으며, 2017년 상반기에도 수출 호조에 힘입어 흑자(반기 5천만달러)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수출과 함께 일자리도 늘어, 고용을 동반한 성장이 가능한 분야임을 입증하고 있다. ◆ 보건산업 수출입 2017년 상반기 보건산업(의약품․의료기기․화장품) 수출액은 총 54억1천만 달러(6조1천억원)로 전년 동기대비 13.4% 증가하고, 수입액은 53억7천만 달러(6조원)로 8.2% 증가하였다. 분야별 수출도 모두 늘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의약품 6.9%, 의료기기 11.7%, 화장품 19.8% 수출액이 증가하였다. 201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30년간 노숙인∙행려자 등에게 무료진료를 펼치고 있는 요셉의원으로부터 봉사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지난 23일 천주교 대방동성당 대성전에서 열린 요셉의원 개원 30주년 기념행사장에서 한미약품 신약임상개발팀 강자훈 상무가 회사를 대표해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2016년부터 요셉의원에 영양제 등 의약품과 행려자들을 위한 생필품 등을 지원하고, 본사 신약임상개발팀이 주축이 되어 노숙자 식사지원 봉사활동 등을 펼쳐왔다. 요셉의원 원장 조해붕 신부는 “사회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하는 요셉의원의 뜻에 동참해주신 한미약품에 감사하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미약품의 기업정신과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온 한미약품 신약임상개발팀 강자훈 상무는 “어려운 이웃들의 자립과 건강을 위해 수십년간 헌신하고 있는 요셉의원에 작은 도움을 드린 것 뿐인데 공로를 인정해 주신다니 감사할 따름”이라며 “앞으로도 한미약품은 사랑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요셉의원은 서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지난해 발매한 젤 타입의 여성청결제 ‘칠리(Chilly)’에 이어, 최근 티슈 타입의 ‘칠리 포켓 티슈’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칠리 포켓 티슈’는 ‘델리까또’와 ‘겔’, 2종으로 약국 판매 전용으로 출시되었으며, 두 제품 모두 저자극성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민감성을 위한 ‘델리까또’는 알로에와 하마멜리스 성분의 진정 작용으로 민감한 질 점막을 순하고 부드럽게 세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청량한 사용감을 원하는 여성을 위한 ‘겔’은 천연 멘톨의 작용으로, 특히 운동 및 야외활동으로 습하거나 땀이 많이 나는 경우, 또는 생리 기간에도 상쾌하게 해 준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직장은 물론, 운동이나 여행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여성청결제를 간편하게 사용하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티슈 타입의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한 장씩 뽑아서 쓸 수 있고 100% 생분해성 티슈라서 사용 후 변기에 버릴 수 있어 간편한 여성청결제”라고 전했다. ‘칠리 포켓 티슈’는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홈페이지(www.dkpharm.co.kr)나 소비자 상담실(080-550-7575)로
동아에스티는 오는 10월 1일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얼 정(Virreal Tab.)’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비리얼 정은 B형간염 치료제 '비리어드 정'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 디소프로실 푸마르산염'에서 '푸마르산염을 오로테이트산염'으로 변경한 제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해 8월 국내 허가를 획득했다. 각종 연구결과에서 만성질환 및 B형간염 치료의 주요 실패원인 중 한 가지는 환자의 낮은 복약순응도였으며, 가장 큰 이유는 환자가 약물의 복용시기를 잊어버리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비리얼 정의 출시에 앞서 B형간염 환자의 복약순응도 개선을 위해 종합병원 및 병∙의원의 의료진 7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결과를 토대로 30정 단위로 판매되는 비리얼 정의 제품용기에 요일약통 및 QR코드 등을 적용해 출시한다. 요일약통은 환자가 비리얼 정을 복용하기 위해 용기를 열고 닫을 때마다, 제품 용기 뚜껑에 나타난 요일이 다음 복용일로 자동으로 변경되도록 고안됐다. 환자들은 요일 변경유무를 통해 스스로 제품 복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는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복용시간을 알려주는 알람 앱(Application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자사의 4가 독감백신 '플루아릭스 테트라(Fluarix Tetra)'의 TV 광고를 필두로 독감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감백신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규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GSK는 배우 차인표를 2년 연속 플루아릭스 테트라의 브랜드 광고 캠페인 모델로 선정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간다.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광고는 독감백신의 차이를 강조하는 ‘독감백신은 다 다르다’ 컨셉으로 제작됐다. 이 중 TV 광고는 총 4편으로 제작되어 ‘미국 FDA 승인’, ‘독일 생산’, ‘국내 판매 1위 4가 독감백신’ 등 플루아릭스 테트라만의 다양한 강점을 모델 차인표를 통해 신뢰감 있게 전달한다. 온라인 채널과 버스 광고를 통해서도 모델 차인표가 소개하는 플루아릭스 테트라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GSK 백신사업부 마케팅 윤영준 이사는 “국내 최초로 소개된 4가 독감 백신인 플루아릭스 테트라는 국내 판매 1위의 저력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4가 독감 백신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브랜드 광고 캠페인을 통해 고령뿐 아니라 독감 고위험군인 만성질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이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