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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지역민들도 전문적인 알레르기내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25일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송광순)은 "알레르기내과를 신설해 9월 26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 알레르기내과의 단독 신설은 대구·경북 대학병원 가운데 동산병원이 유일하다."고 밝혔다. 동산병원은 비염, 천식, 두드러기, 아토피 그리고 각종 약물 및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를 위해 알레르기분야 국내 선두 병원에서 진료 및 다수의 연구에 참여해 온 전문 교수를 초빙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외부 환경에 존재하는 물질들에 과민하게 반응하여 생기는 염증질환으로 최근 환경 및 생활습관의 변화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내과는 ▲비염·천식 등의 상하기도 알레르기 ▲아토피·두드러기 등의 피부 알레르기 ▲벌독 등의 곤충 알레르기, 그 외 ▲위장관 알레르기 ▲약물 알레르기 ▲면역 질환 ▲호산구 증가증 등의 다양한 질환을 전문적으로 진료한다. 특히, 상하기도 알레르기 질환에 효과 높은 면역요법을 통해 근본 치료를 시행할 예정이다. 알레르기내과 정창규 교수는 “환자들의 증가에 발맞추어 신설된 동산병원 알레르기내과는 환자 개개인에 대한 알레르기 원인을 찾아내고 정확한 진단과 환경관리 및 회피요
태남생활건강의 최근 쿠팡1위를 달성하고 있는 밀크바오밥 브랜드에서 새로운 남성용 기초세트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태남생활건강은 “이미 성인용 헤어바디 및 여성기초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밀크바오밥이 최근 베이비 제품의 돌풍에 이어 남성용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라고 했다. 태남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미 밀크바오밥 헤어바디제품과 여성용, 베이비 제품이 각 유명백화점과 로드샵에서 판매중다. 온라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에 자신있게 남성용 스킨,에센스,고체 향수를 선보였다" 고 말했다. 관계자는 "앞선 제품들의 개발과정 품평에서 남성들의 피부에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관리가 필요하다는것에 많은 공감을 가졌다. 관심과 공감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기능성을 모두 잡은 제품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밀크바오밥 남성용 제품은 ‘밀크바오밥 포맨 맨즈듀티 세트 3종’으로 출시가 되었다. 관계자는 “밀크바오밥 제품라인들과 함께 유명 백화점및 로드샵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중국과 홍콩의 MD와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해외 수출에도 좋은 소식을 기대할 수 있을것 이다.”라고 했다. 밀크바오밥 포맨은, 5無(변성알콜, 피이지, 미네랄오일,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공우생명정보재단(이사장 서정선)과 지난 8월 ‘브라카스토리(BRCA Story) 캠페인’ 상호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림성모병원과 공우생명정보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브라카스토리 캠페인은 유전성 유방암의 원인 유전자로 알려져 있는 BRCA1/2 유전자 검사의 필요성을 알리고 검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말 국내에서 프로젝트를 론칭했으며 연내에 글로벌 프로젝트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유전성 유방암 최고 권위자인 김성원 병원장이 이끌고 있는 대림성모병원이 동참한다.대림성모병원은 유전성 유방암의 최고 권위자인 김성원 병원장을 중심으로 유전성 유방암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전자 검사 전후 충분한 상담을 통하여 가족력 청취, 검사의 방법, 득과 실, 검사 결과의 의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김성원 병원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임상유전학 인증의’ 자격을 지닌 외과 의사로 전문적이고 특화된 유전상담을 통해서 유방암의 검진부터 예방적 수술에 이르는 전문적인 진료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은 지난 2015년 김성원 병원장이 부임한 이래 유방암 특화병원을 추구하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김성원
인하대병원 공공의료사업지원단(단장 김명옥)은 지난 몽골, 우즈벡 봉사활동에 이어 2017년 9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필리핀에 2017년도 제 3차 국제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 가정의학과 최지호 교수를 단장으로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재활의학과 의료진 등 1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필리핀 마신록시 잠발레스주 산로렌조 마을을 방문해 보건환경이 열악한 현지인 1,300 여 명 정도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앞으로도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구촌 곳곳 어디라도 찾아가는 ‘협력형 공적 해외 의료봉사사업’의 모델을 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하대병원은 지난 2014년 3월,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을 발족해 공공교육, 의료지원, 사회봉사, 해외 지원, 민관협력 5개 분야에서 지속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전국수련병원 수련협의회 워크샵에서 단국대학교병원 송영대 교육수련부 팀장이 수련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오는 2019년 9월까지다. 송영대 회장은 취임인사에서 “전공의의 수련업무를 담당하는 회원들간의 정보 교환은 물론 전공의의 권익보장과 자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공지해 다양한 개선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송 회장은 “전공의 업무가 시작되기 전에 시행되는 신규 전공의 오리엔테이션과 전후임 전공의 간의 인수인계 일정이 수련기관별로 달라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 임기에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다. 병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앞서 9월 14일에 열린 수련협의회 워크샵에서는 전국 80여 개의 주요 수련병원 전공의 수련교육 책임자 162명이 참가해 전공의 수련과정의 주요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집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련협의회는 지난 2007년 국립의료원에서 창립되어 전공의의 수련과정 및 권익보호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정부 국정과제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미래 보건의료 의제를 선도하는 연구수행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HIRA Brain 심사평가연구소 발전 방안'을 추진한다. 25일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현 시점이 국가적으로 건강보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인식하고,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의료 질 향상과 거시적 효율성에 대한 프레임웍(framework) 및 세부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HIRA Brain 심사평가연구소 발전방안’을 추진한다. 전략적 연구기능 강화 방안으로, 새 정부 공약 과제 및 건강보험 5개년 종합계획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장기 연구 로드맵을 구축한다. 또한 연구소 내 팀 간 협업·융합 연구 수행, 팀 중심에서 과제중심 연구수행 체계로 전환하는 등 연구내용에 적합한 연구 인력을 구성·운영하고, 외부 기관·학교 등과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우수 연구인력 육성 및 역량강화 방안으로, 성과와 역량 중심의 연구직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연구조정실과 사업부서 간 순환배치를 활성화하고 연구직 성과·평가 체계를 단일화하여 공정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한 향후 연구직 심화 교육 프로그램과
베링거인겔하임은 RE-DUAL PCI 연구 결과에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과 스텐트 시술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non-valvular atrial fibrillation, NVAF) 환자에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 이중요법이 와파린 삼중요법 대비 주요 출혈사건 또는 임상적으로 관련된 출혈사건 발생율이 더 낮게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뇌졸중 위험 때문에 경구용 항응고제(OAC)를 지속 복용하는 심방세동(AF) 환자 가운데 약 20~30%는 관상동맥질환을 동반하기 때문에 심장 혈류 개선을 위해 스텐트를 삽입하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이 필요할 수 있다. 이들 환자에게는 강력한 항혈전 요법으로 와파린과 2개의 항혈소판제로 구성된 삼중요법을 사용하는데, 주요 출혈사건 발생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RE-DUAL PCI 연구 결과는 이러한 상황에서 아스피린 없이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NOAC)인 프라닥사와 1개의 항혈소판제로 구성된 이중요법의 효과를 평가한 것이다. RE-DUAL PCI 연구에는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과 스텐트 시술을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 총 2,725명이 포함됐으며,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대표이사 한준호)가 지난 23일 ‘2017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서 심장판막질환 인식 향상을 위한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어보세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심장판막질환은 심장과 심혈관 사이에서 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판막이 망가져 심장 혈액흐름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전 세계적으로 1분에 1명이 심장판막질환으로 사망한다. 고령일수록 잘 발생하는데, 2011~2014년간 국내 60세 이상 심장판막질환 환자 증가율은 매년 평균 15%다. 동년간 60세 이상 인구증가율 4%보다 훨씬 속도가 빠르다. 예상보다 일찍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나라가 특히 주목해야 할 질환인 것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진단을 아예 받지 않거나 초기 진단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14년 국내 60세 이상 인구 914만 명 중 대동맥판막 협착증 추정 환자는 약 76만 명이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된 환자는 8,700명에 머물렀다. 일본과 대만의 대동맥판막 협착증 진단률의 2~10% 수준인 것이다.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코리아는 이처럼 심각한 심장판막질환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생명의 문, 심장판막. 당신의 심장소리를
대한적십자사가 최근 자유한국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8월 29일 기준 국내 최다 헌혈자 상위 100명이 헌혈한 횟수가 4만 5,339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인 평균 454회에 이르는 숫자다. 상위 100명 중 여성은 436회로 52위를 차지한 61세 여성이 유일했다. 또한 지난 2013년 이후 2017년 8월 29일까지 외국인 헌혈자도 1만 3,19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 2,363명에서 2014년 2,577명, 2015년 2,796명, 2016년 3,223명, 2017년 8월 말 현재 2,23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간 전체 헌혈 실적을 보면, 2013년 270만 8,173건, 2014년 284만 4,538건, 2015년 287만 2,156건, 2016년 264만 5,181건, 2017년 8월 말 현재 180만 7,801건으로 나타났다. 적혈구제재 보유량의 경우 2017년 8월 말 기준 O형과 A은 5.9일분, B형은 9.7일분, AB형은 9.2일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혈액보유 위기경보단계에 따르면, 5일 미만은 관심, 3
작년 9월3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때보다 금년 9월16일 임총에는 의학회 파견 대의원 참석률이 28%에서 49%로 무려 2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1일 의협 대의원회는 9월16일 개최된 임총 참석 대의원 명단을 공지했다. 대한의학회의 경우 금년 재적대의원 45명 중 22명이 참석, 49%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반면 작년에는 재적대의원 50명 중 14명이 참석, 28%의 참석률을 기록했다. 임총 당일 의자 배치에서는 32명의 대의원 이름이 적힌 의자가 배치됐고, 8명 정도 대의원 의자는 이름이 적히지 않은 채 배치돼 대의원 참석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었다. 예년과 달리 의학회 대의원이 많이 참석한데 대해 ‘추무진 회장 구하기’라는 해석이다. 추무진 회장 불신임 안은 181명의 대의원이 투표했다. 이중 찬성이 106표, 반대가 74표, 무효가 1표였다. 참석대의원의 3분의 2를 넘지 못해 부결됐지만 의학회가 참석하지 않았을 경우 불신임 안건이 통과될 수도 있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의료계 모 인사는 “추무진 회장은 특정 대학 출신이고 의학회도 그 대학 출신이 많다. 그간 이 대학 출신들이 의료계를 이끌어 왔는데 이번에 회장 불신임안이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유례가 없는 장기간 추석 연휴(9.30~10.9)에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동네 병‧의원 이용을 통한 응급실 과밀화를 예방하기 위하여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응급실 운영기관 535개소에서는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다수의 민간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추석 당일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9월 29일(금) 오후 6시부터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www.mohw.go.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하면 연휴기간에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조회할 수 있어, 별도로 홈페이지 주소를 외울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다운받기를 적극 권장한다. 이 앱은 사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지난 23일부터 의원급, 병원급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토요일에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요양급여비용 접수가 가능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의협은 해당일 18시까지 접수가 되어야 당일 접수분에 해당되며, 명절 연휴기간인 9.월30일(토), 10.월7일(토)도 접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1일 요양급여비용 접수 업무 개선 사항을 시도의사회, 학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개원의협회 등에 안내했다고 덧붙였다.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동네의원 등 의료기관이 주말인 토요일에도 진료를 하는 만큼 토요일에도 요양급여비용을 접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당연한 조치다. 해당일 요양급여비용 접수를 통해 의료기관의 행정 편의가 나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치매예방쉼터’가 22일 노원역 중앙광장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앞으로 치매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상담서비스를 비롯해 지역주민과 치매환우 가족이 함께하는 ‘열린카페’를 운영한다. 의협 추무진 회장은 “올해는 서울교통공사 출범 원년이자 치매국가책임제 원년으로, 전국의 어르신들이 치매의 공포로부터 자유로운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할 시점에서 노원역 홍보관이 하나의 불씨가 되어 시민들의 생활공간에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뮤지컬배우 김선경의 미니토크콘서트도 진행됐다. 내년 9월까지 1년간 운영될 노원역 치매예방쉼터는 치매예방관련 정보 그래픽 전시실, 주 1회 무료치매상담과 검사, 매월 마지막 주에는 치매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열린카페를 운영한다.
지난 9월16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 안건은 당초 문재인 케어 대응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단일안이었지만 의료기기 비대위 안건이 추가됐고, 회장 불신임안도 추가됐다. 추무진 회장은 불신임을 면했다. 2개 비대위 안건은 문재인 케어와 의료기기 2개 사안에 대응하는 단일 비대위로 의결됐다. 임총은 또 비대위를 집행부도 포함시켜 구성하고, 비대위 활동 예산은 선 집행 후 총회 인준 받는 것으로, 그리고 집행부 특위는 비대위에 흡수하도록 의결했다. 힘이 대의원회로 실린 모양새다. 그런데 대의원회 산하의 비대위가 정해진 과제를 수행하는 데 우려되는 사안 2가지가 있다. 먼저 비대위 활동에 소요될 예산 문제다. 임총에서는 비대위가 선 집행 후 총회에서 인준 받도록 했다. 추무진 회장도 임총 말미에 “전면급여와 의료기기 2가지 사안에 강력하게 대응할 단일 비대위 구성 결정에 감사드린다. 회장으로서 비대위 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함께 가겠다.”고 했다. 그런데 의협 감사가 정관에는 예산 사용은 회장의 결제가 있어야 한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2기 조인성 비대위 때 집행부와 예산 문제로 다툼이 있던 사례도 있었다. 이 사안은 추무진 회장이 잘 풀어가야 한다. 비
이화여자대학교 생명의료법연구소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9월 23일 오전 9시에 서울시 종로구 S-Tower 다이아몬드홀에서 공동으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건강정보 보호·공유 및 이에 대한 법적·제도적 위험과 가능성, 건강정보 공유에 대한 환자, 전문가, 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이용자들의 사회적 수용 반응, 공공관리 영역에서의 의료 빅데이터의 활용, 의료 빅데이터와 인권, 로봇세 등 폭넓은 영역에서 논의가 이뤄졌다.
오는 9월 29일은 세계심장연맹(WHF)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이다. 이날은 하루에 10만 번 이상 뛰면서 장기 곳곳에 피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심장의 문제로 발생되는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환의 인식 개선을 위해 제정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심장질환은 암에 이어 국내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했으며,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사망률이 41.6%나 증가했다. 그렇다면 심장질환을 대비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박준범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돌연사의 주요 원인 협심증, 가슴 통증이 20분 내에 회복되는 증상 반복되면 병원 찾아야 수도관이 오래되면 이물질이 쌓이듯 혈관도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 지방이 축적돼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진다. 이 증상이 관상동맥에 나타나 심장이 충분한 혈액을 공급받지 못하는 것을 협심증이라 한다. 가슴 중앙의 압박감 또는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주로 나타나며 이는 목과 어깨까지 번지기도 한다. 흔히 운동을 할 때 통증이 오면 협심증, 쉴 때 오면 협심증과 유사하지만 보다 증상이 강한 심근경색일 가능성이 높다. 박준범 교수는 “고지혈증, 흡연, 당뇨병이 위험 인자인 협심증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최근 아프리카 케냐의 미혼모 가정을 위해 배냇저고리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공헌 NGO 단체인 '(사)함께하는 사랑밭'과 국제성모병원이 함께 한 이번 활동은 지난 7월 양 기관이 체결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국제성모병원과 함께하는 사랑밭은 올해 4월부터 정기적으로 병원 로비에서 배냇저고리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기증된 배냇저고리를 아프리카 케냐의 미혼모 쉘터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국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배냇저고리가 아이들에게 전달돼 잘 자라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바이오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혈액진단기기 개발에 본격 나선다. 지난 9월 초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차세대 휴대용 혈액진단기기 개발’ 과제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으로부터 2017년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인 유로스타 지원 사업(유로스타2)에 선정됨을 통보받았다. 이에 본격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유로스타 지원사업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와 범유럽공동 연구개발네트워크인 유레카 사무국이 운영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한국은 지난 2013년에 비유럽 국가 최초로 회원국에 가입하여 참여하고 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인 ㈜바이오메트로와 핀란드의 바이오기업인 랩마스터(대표 : 토니 왈루스, Tony Wahlroos)와 함께 컨소시엄을 맺고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개발 과제에서 ㈜바이오메트로와 랩마스터는 ‘음극 전기화학발광법(C-ECL)’이라는 체외진단기기 플랫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하면서도 저렴하고 휴대가 가능한 혈액진단기기 및 심혈관 질환용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채효진 교수가 임상실험을 맡아 유효성을 검증한다. 나아가 총사업기간인 2년 내에 심혈관질환 진단용 제품을 상용화하는 것까지를 목표로 하고
고려대학교 의료원 장기이식센터가 지난 15일 장기이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3개의 주요 세션으로 이뤄진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김효명 의무부총장, 이기형 안암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주요 인사와 안규리 대한이식학회 이사장,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사장 등 의료계인사 등 200여명의 국내외 장기이식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강연과 토의가 이뤄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의료원 장기이식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안암병원 신장이식 500례를 기념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응급실에서 장기기증까지’의 주제로 장기 기증과 뇌사자 관리에 대한 논의를 가졌고,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뇌사자 장기 부족의 환경 속에서 최상의 상태가 아닌 장기로부터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과 토의가 진행됐다. 김효명 의무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현재 산하 3개 병원 모두 장기이식센터를 중심으로 장기이식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교류의 장이자, 장기이식 문화를 활성화하여 우리나라의 의학발전의 밑거름이 되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장기이식은 여러 진료과의 전문의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간센터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세브란스병원 에비슨 의생명 연구센터 1층‘유일한홀’에서 '제 18회 간의 날 기념 지역주민들을 위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갖는다. 국내 최고 수준의 세브란스병원 간센터 교수진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다양한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그리고 예방에 관한 궁금증을 한 자리에서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이번 강좌는 ▲간염 치료 어디까지 발전 했나요(소화기내과 김승업 교수), ▲현대인 건강의 적신호 지방간(소화기내과 이혜원 교수), ▲간경변과 간이식(이식외과 이재근 교수), ▲간질환 식사 가이드(영양팀 이나래 영양사), ▲간질환 운동 가이드(이미경 운동 처방사) 순서로 진행된다. 무료강좌이며, 간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는 세브란스병원 간센터(02-2227-41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