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3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21일, *빈소 한양대병원, *발인 9월23일, *(02)2290-9457
지난 8월9일 문재인 케어 발표 이후 핵심 정책인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에 들어가는 재정, 즉 예비·선별급여에 대한 정부의 재정추계 11조원에 대한 과소추계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21일 대한의사협회 한국보험학회 등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의 예비·선별급여 재정추계가 과소추계 된 상태이며, 추가재정을 예측하려고 해도 급여 이후 이어질 의료수요 증가 등 예측 불가능한 재정증가 요인들이 많아 추계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지난 18일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소요재정 추계’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면급여에 해당하는 예비·선별급여 재정을 11조498억원 + α로 추계했다. 그러면서 α는 추계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자료의 제약 등으로 추계가 어려운 전면급여 재정은 11조498억원에 그치지 않고 막대한 추가 재정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가인상 인구고령화로 인한 자연 증가분과 비급여의 급여화로 인한 의료이용량 증가의 상당 부분이 미반영 됐다.”고 설명했다. 유태욱 가정의학과의사회장도 “의료경제학적 측면에서 보면 비급여가 급여로 되면 의료이용량은 3배 정도 늘어난다는 게 교과서적인 예측이다
합성의약품의 시대가 지나고 바이오 의약품이 제약산업의 새로운 대세로 자리잡은 후, 후보물질의 발굴, 전임상, 임상과 허가까지 모든 과정에서의 장애요인이 증가하며 점차 제약사의 독자적인 신약개발이 어려운 환경으로 변화되고 있다. 따라서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각각의 단계별로 최적화되고 전문화된 전문 업체들의 연계와 협력만이 향후 제약산업에서 살아남는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름하야 ‘오픈 이노베이션’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모토 아래 제약기업과 바이오벤처 간 정보 공유 및 소통을 통해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지난 21일 오후 2시 서울 방배동 소재 협회 4층 강당에서 제1회 ‘KPBMA Bio Open Plaza’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녹십자랩셀의 황유경 상무는 현재 개발 중인 NK 세포치료제의 개발 현황을 설명하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동 연구 및 협력을 통한 단계별 전략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NK 세포(Natural killer cell, 자연살해세포)는 우리 몸안에 있는 면역 체계에서 가장 최일선에서 적과 싸우는 세포다. NK 세포는 1973년 발견되었지만 세포 배양상의 장벽이 높아 그간 개발이 지연되어 왔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개최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에서 40명이 현장에서 장기기증 서약을 하는 등 장기기증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일고 있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병원 본관 로비에서 2시간여 동안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벌인 결과 300여명이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이 가운에 38명이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마쳤다.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증가시켜 의료 현장에서 고귀하고 소중한 장기이식과 기증에 대한 활동을 원활히 하고 지속적으로 생명 나눔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개최했다. 본관 로비에 마련된 이날 행사장에서는 장기기증 방법과 절차를 설명하고 현장에서 기증 희망 등록 신청서를 받았다. 또 참가자들에게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생명 나눔 책자와 리플릿 등을 배포하면서 장기기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호소했다. 현장에서 장기기증 희망 등록신청서를 작성한 최미순(가명, 42) 씨는 “장기기증에 대한 관심은 많았지만 그동안 등록절차나 방법을 몰라서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침 캠페인을 하고 있어서 등록하게 됐다”면서 “향후 불의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나의 장기를 비롯한 조직이 다른 사람의 고귀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단계 시범사업에 대한 객관적 검증 없이 국민건강을 볼모로 하는 정부 주도의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의 즉각적 철회를 21일 요구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15일 개최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2단계 시범사업 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이에 의협은 “1단계 시범사업에 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 검증이 없이 협진 대상 질환을 확대하고 협진의 효과성 검토 등을 위한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 계획을 보고했다.”고 지적했다. 2단계 시범사업보다는 한방의 표준화 과학화 체계적관리가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그동안 의·한 협진 제도가 유명무실화한 것은 한방행위와 한약의 표준화 및 과학화에 대한 총체적 관리기전이 없고,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객관적 검증 체계가 마련되지 못했다. 한방에 의한 한방을 위한 1단계 시범사업 평가 결과에서조차 협진을 통한 진단 및 치료의 효율성에 대한 의료인의 만족도가 지극히 낮게 나왔다. 한방행위나 한약에 대한 부실한 관리체계를 검증하고 이를 보완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보건복지부도 국민건강을 위해 신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의협은 “국민건강과 직결되는 의학은 그 관리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이 오는 26일 개원한다. 21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개원 기념식을 갖고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칠 것을 다짐하면서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한다.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의 권역어린이병원 사업자로 선정된 전남대어린이병원은 지난해 3월 착공, 1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본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총 사업비 268억원을 들여 기존 병동(2동·6동)의 리모델링 및 증축으로 세워졌으며, 연면적 10,950㎡·부지면적 4,800㎡에 지하 1층·지상 8층으로 146병상 규모이다. ‘우리들의 미래와 희망이 시작되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어린이병원은 어린이환자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료체계를 구축, 원인별·연령별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중증질환자·희귀난치성질환자·고위험 신생아 등에 대한 전문진료체계도 갖춰 보다 효율적인 진료를 펼칠 수 있게 됐다. 진료과는 소아청소년과·소아외과·소아흉부외과·소아신경외과·소아정형외과·청소년부인과·소아피부과·소아비뇨기과·소아안과·소아이비인후과·소아정신건강의학과·소아재활의학과·소아영상의학과·소아마취통증의학과·소아진단검사의학과·소아병리과·소아핵의학과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주식회사의 셀피아연구소가 기능성 화장품 ‘셀피아 라보라토리 스페셜 기프트세트’(Cellpia Laboratory Special Gift Set) 기획상품 4종을 선보인다고 9월21일 밝혔다. 미라주식회사는 국내 줄기세포 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이다. 2011년 처음 골수줄기세포와 혈액줄기세포 치료법을 도입, 탈모·성형·연골재생·중증하지허혈 등에 식약처와 복지부에서 승인받았다. 최근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최종심의를 통과한 줄기세포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셀피아의원’과 협력해 줄기세포를 활용한 피부관리 효과를 좀 더 대중화하기 위해 이 같은 기초화장품 세트를 내놓게 됐다. 셀피아연구소 스페셜 기획제품은 ▲프로틴바이탈 데이&나이트 크림(Protein Vital Day&Night Cream 각 50㎖) ▲에스씨씨엠 비비크림(SCCM BB 30g) ▲에스씨씨엠 핸드크림(SCCM Hand Cream 50g)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 제품은 피부의 트러블을 완화시켜 주고 보습능력이 뛰어난 플라센타 단백질을 주요 구성성분으로 하는 제품과 피부세포의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 피부에 활력을 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은 지난 21일 관내 요양기관 청구담당자를 대상으로 원내 대회의실에서 ‘HIRA 열린공부방’ 3단계 ‘전문의학 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전문의학 과정’은 창원지원 상근위원의 강의로 수술 후 감염예방과 관리, 정형외과 수술분야 심사사례, 최근 심사기준 및 심사동향이 포함되었다. 2017년 HIRA 열린공부방은 ▲1단계(6월 21일) ‘청구전문가 과정’ ▲2단계(8월 23일) ‘사례중심 심화과정’ ▲3단계(9월 21일) ‘전문의학 과정’으로 요양기관 종별 맞춤형 강좌를 진행하였다. HIRA 열린공부방은 2016년 개설 이후 현재까지 보건의료계 종사자 300여명이 수료한 상태이다. 심사평가원 계미원 창원지원장은 “지속적으로 HIRA 열린공부방을 통해 우리원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심사업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요양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미세먼지와 건강(부제: 의학에서 보는 심각성)’이라는 주제로 제9회 학술포럼을 개최한다. 본 포럼은 대한민국의학한림원·한국과학기술한림원·한국공학한림원 연구·정책협의회 공동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27일 오후 3시에 신촌 세브란스 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거행된다. 과거 봄마다 되풀이되던 황사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미세먼지는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미세먼지와 관련한 인식 조사에서도 10명 중 9명은 미세먼지 공포를 일상인 마냥 느끼고 있었다. 그만큼 일상생활에서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거나, 그로 인한 피해를 감수해야만 하는 일이 많아진 것이다. 대다수의 국민들이 미세먼지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까 봐 걱정을 하고 있었으며, 미세먼지 때문에 외부활동을 자제하 평소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이번 학술포럼은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는 상황 속에서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환경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마련됐다. 제9회 학술포럼의 전반부는 의학이 중심이 되어 ▲신동천 교수(연세의대 예방의학)가 주제강연1인 '미세먼지: 의학적 관점의 필요성'을 발표
차의과학대학교 분당 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채규영 교수는 위식도 역류질환, 사건수면, 전두엽 뇌전증으로 인해 수면무호흡증을 일으킨 환자의 치료 사례를 유럽 소아과학계 학술지인 '바이오메드 센트럴 소아과학(BMC Pediatrics)' 저널에 발표했다. 소아의 수면무호흡증은 편도, 아데노이드 비대, 위식도역류질환, 뇌전증, 사건 수면 등 원인이 다양해 수면다원검사와 비디오 뇌파 수면 검사, 24시간 식도 산도 검사를 함께 시행해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 소아수면무호흡증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 분당 차병원 수면장애클리닉 채규영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성인의 수면무호흡과 다른 형태를 보이는 소아수면무호흡증 성인의 수면무호흡은 심한 코골이를 통해 확인되지만, 소아의 경우 코골이가 없더라도 땀을 많이 흘리고 심하게 뒤척이는 행태를 자주 보이면 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 특히 소아의 수면 중 호흡장애는 잠든 직후 보다는 주로 새벽에 발생하기 때문에 부모들이 아이의 수면무호흡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의 소아수면무호흡증은 목안의 구조적 문제로 발생해 편도 및 아데노이드절제술 등 비교적 간단한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하지만 위식도 역류질환, 수
의료기관이 보유한 의료장비의 노후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인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21일 공개했다. 2017년 7월말 기준 우리나라 의료기관이 사용하는 의료장비는 83만2,063대이며, 이 중 제조시기나 사용기간을 알 수 없을 만큼 노후한 의료장비가 전체의 24.9%인 20만7,585대에 달했다. 낡고 닳아빠진 의료장비가 의료기관에 깔려 있는 셈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비교적 신형장비인 사용기간 5년미만은 25.4%(21만1,599대)에 불과하며, 5년이상 10년미만은 23.4%(19만4,810대), 10년이상 20년미만은 24.1%(20만164대)이다. 20년이상인 장비도 2.2%인 1만7,905대나 됐다. 특히 고가의 특수의료장비인 CT, MRI, Mammo(유방촬영장치)의 노후도는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6,452대 중 10년이상 사용하거나 제조시기를 알 수 없는 노후특수의료장비는 전체의 40%인 2,587대나 됐다. 특수의료장비는 촬영횟수가 많아 성능의 감가상각이 심하고, 수입제품이 대부분이어서 부품수급에도 어려움을 겪어 사용기간이 10년만 지나도 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월 21일 부산 기장에 구축 중인 의료용 중입자가속기 사업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서울대병원, 부산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21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단위로 공모한 참여병원 모집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서울대병원이 관계기관 MOU 체결을 통해 참여를 공식화함으로써 중입자가속기 사업의 정상화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다. 중입자가속기는 탄소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하여 그 에너지를 정상세포를 최대한 보호하며 암세포를 중점 조사함으로써 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치료횟수 및 기간을 대폭 단축 가능한 장비이다. 2010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을 결정하고 추진해 온 본 사업은 그동안 원자력의학원 분담금 750억원 확보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관계기관이 함께 대안을 모색해 왔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MOU를 통해 참여 분담금을 납부하고 사업 주관기관으로 참여함에 따라 중입자치료센터가 2021년 말에 개원하여 환자 치료가 가능할 전망이다.”라고 했다. 올해 말부터 서울대병원이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중입자가속기 및 치료시스템 구축을 착수하며, 관계기관의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하여 구축완료 시점과 개원 시기를 최대한 맞출 계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21일 선택진료비를 징수할 수 있도록 한 근거 조항을 삭제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동 개정안에 따르면, 환자는 현행과 같이 의사를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선택진료비 징수 근거조항이 삭제됨에 따라 환자 본인이 추가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선택진료제도는 환자가 특정 의사를 선택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때 의사가 일정요건(전문의 자격 취득 후 10년 경과한 의사 등)을 갖춘 경우 추가비용을 환자가 전액 부담하는 제도다. 그러나 환자에게 의사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제도의 취지와 달리, 의료 현장에서는 의료기관의 수익 보전 방안으로 왜곡된 채 운영돼 왔다. 또한 선택진료비는 간병비, 상급병실료와 함께 3대 비급여 항목으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가중시키는 주 요인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정부에서는 환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선택의사 지정 비율 및 비용을 매년 단계적으로 축소해왔다. 병원별 선택의사 규모는 80%에서 33.4%로 축소됐고, 현재 연간 선택진료비는 약 5천억 원 규모이다.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로 ‘병원비 걱정없는 나라’ 청사진을 제시한 문재인 정부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2018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동구 범일동 소재)이 지난 20일 본관 1층에서 ‘제18회 좋은문화 바자회’를 개최했다. 간호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문화숙 병원장, 서손상 부원장, 구자성 기획실장, 최석철 행정부장, 여수경 간호과장, 김명철 봉사단장 등의 커팅식을 시작으로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과 병원직원들이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좋은문화 바자회는 매년 가을에 개최하여 다양한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판매코너와 간호사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먹거리장터 및 바자회에 동참해 주신 주민 분들을 위한 무료건강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날 바자회의 판매코너에서는 직원들이 기증한 물품과 도매점에서 직접 공수한 잡화, 액세서리, 건어물 등을 준비하였고 먹거리장터에서는 간호사들이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김밥, 토스트, 각종 분식 등을 판매하였다.특히 이날만큼은 직원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병원 전직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식사를 하며 십시일반으로 동참하였다. 또한 행사장 한쪽에는 무료건강상담 코너를 마련하여 건강상담, 혈당 혈압검사, 목디스크 관리 안내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바자회
차재명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오는 25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세계내시경기구(World Endoscopy Organization, 이하 WEO) 심포지엄에서 ‘50세 미만 젊은 사람들의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새로운 기술과 시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심포지엄은 내시경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소수만을 초청하여 전 세계 대가들과 함께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내에서는 차재명 교수와 김현수 교수(연세의대)만이 유일하게 참석한다. 차 교수는 50세 미만 젊은 사람들의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한 임상적 연구 결과를 최근 4편 연달아 발표한 업적을 인정받아 초대됐다.
지난 5일 96개 사업장이 산별 집단 쟁의조정신청에 돌입한 가운데 조정기간 만료일인 9월 21일 오전 6시 현재 62개 사업장이 극적 타결을 이룩했고, 34개 사업장은 밤샘 조정과 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여 산별 중앙방침에 따라 조정을 연장하고 다음 주 초까지 집중교섭을 진행하기로 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1일 집단조정신청 사업장 타결 상황 보도자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보도자료에 따르면 교섭이 결렬될 경우 9월 21일부터 파업돌입을 예고했던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한양대의료원, 이화의료원, 고대의료원, 조선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보훈병원 등 62개 사업장은 파업 없이 정상근무가 이뤄지고 있다. 산별 쟁의조정신청 사업장 중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경상대병원, 을지대병원, 을지대을지병원, 원광대병원, 대한적십자사 24개 사업장 등 34개 사업장은 조정기간을 연장하여 집중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산별 집단조정사업장중 1차로 타결한 62개 사업장의 타결 내용을 분석한 결과, 13개 사업장에서 인력확충 1300여명,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520여명 등을 합의한 것으로 집계돼 일자리 확충과 비정규직 정규직화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약진흥재단 한약재연구팀은 한국실험동물학회에서 주관한 '2017년 실험동물기술원 자격 인증시험'에서 한약재연구팀 장지훈 연구원을 비롯해 총 6명이 지난 7월 29일 필기시험과 9월 9일 실기시험을 실시해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실험동물기술원 자격 인증시험은 실험동물의 사육 관리에서부터 동물 복지에 이르기까지 동물 실험에 부합한 자격을 갖췄는지를 평가해 실험동물기술원(KLAT) 자격증을 부여하고 있다.신흥묵 원장은 “연구원들의 이번 합격을 통해 한약제제 독성시험연구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약진흥재단의 비임상 전문인력 확보는 앞으로 한약공공인프라(GLP)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약진흥재단은 한약 공공인프라(GLP, GMP)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도에는 컨설팅 및 설계를 추진 중이며, 2018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시설 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원자력의학원 최익준 박사, 이태섭 박사 연구팀이 두경부암에 기존 면역치료제보다 치료효과가 탁월한 방사면역치료제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연구는 두경부암 표적 면역 양전자방출단층촬영(면역 PET) 영상제 및 방사면역치료제의 기능을 컨버전스 형태로 수행하는 방사성의약품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관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성과를 향후 다양한 종양 표적 신규 항체에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영상 진단제 및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두경부암은 후두암, 구강암, 인두암 등 머리와 목 부위에 생기는 암으로 전 세계적으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매해 60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외과적 수술을 시행한 후 항암화학요법과 방사선치료로 치료한다. 하지만 두경부암의 발병 위치는 해부학적으로 복잡하여 치료와 수술이 까다롭고, 절제술이 불가능한 경우, 다양한 병용치료에도 5년 생존율이 낮은 편이다. 이에 두경부암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다양한 치료법의 임상연구가 진행되었으나 성과가 없었다. 두경부암 환자의 90% 이상이 표피성장인자수용체(EGFR)를 발현하기 때문에 항체 의약품 세툭시맙을 이용한 치료가
중앙대학교 의료 ICT 융합 연구소가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중앙대병원 4층 강의실에서 ‘의료 인공지능 세미나’를 개최한다. 중앙대학교 의료 ICT 융합 연구소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진료에 활용하는 사례들이 증가함에 따라 현재 진료에 적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세경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왓슨 플랫폼 기술(IBM 임기남 차장)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 분석 현황(뷰노 이재철 이사) ▲질의응답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세미나를 준비한 장세경 소장(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의료 분야에서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의료 인공지능인 왓슨의 플랫폼 기술과 의료영상 분석에 대한 인공지능의 개발 현황을 살펴 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의료 인공지능이 어떻게 적용될지를 파악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분야의 인공지능에 관심있는 의사, 간호사, 의과 대학생, 컴퓨터 공학자, 프로그램 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예약 없이 참석 가
최근 항암제 사업에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는 명문제약은 대만 Lotus 社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난 8월 31일자로 위암 및 두경부암 치료제인 ‘테고캡슐20 및 테고캡슐25’ 2품목의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테고캡슐'은 테가푸르, 기메라실, 오테라실칼륨 (총 3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항암제로 주성분의 함량이 다른 20mg 및 25mg의 2제품의 허가를 승인받았다. '테고캡슐'은 이미 일본에서 허가승인되어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국내에서는 명문제약이 단독 퍼스트 제네릭으로 출시하게 되었으며, 오리지널인 제일약품 TS-1 캡슐 대비 약 15% 약제비 경감으로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높은 실적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오리지널은 제일약품의 TS-1 캡슐로 2017년 1분기 IMS DATA 기준으로 약 108억 원/년 매출을 올리고 있다. '테고캡슐'은 테가푸르, 기메라실, 오테라실칼륨 3성분의 3중 항암효과(Triple Anti-Cancer Effect)를 발현하는 항암제로, 각 주성분의 특징으로는 테가푸르는 항종양 효과, 기메라실은 항종양 효과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며 오테라실은 항종양 효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