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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유전체분석 전문기업인 녹십자지놈(대표이사 양송현)은 혈우병 치료제의 항체생성 반응을 예측하기 위한 SNP (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 : 단일염기다형성) 마커 및 이의 용도에 대한 특허(출원번호 10-2016-0078447)를 등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혈우병은 X염색체에 있는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인해 혈액 내 응고인자(피를 굳게 하는 물질) 결핍으로 발생하는 출혈성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혈우병 치료는 부족한 혈액응고인자를 보충해 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치료 중 투입되는 약물을 우리 몸이 ‘적’으로 인식해 항체를 생성하게 되면 우회 인자를 투여해 치료를 해야 한다. 이러한 항체생성 반응이 있게 되면 환자의 치료는 매우 어려워진다. 잦은 출혈로 인한 관절 합병증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혈우병의 약물치료에서 항체 생성 반응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이에 녹십자지놈은 엑솜 서열분석 데이터를 이용한 전장 유전체 연관 분석을 통해 혈우병 치료제에 대한 항체 생성 여부의 객관적인 위험도를 예측하는 SNP 마커를 개발했다. 또한 SNP 마커를 검출할 수 있는 제제를 포함하는 조성물과 키트, SNP 마커를 이용한 혈우병 치료
“전면급여 의료기기 등 가뜩이나 어려운 현안에 대처해 나가야 한다. 임총에서 하나로 정리되면 힘을 모아 같이 가야 한다.” 14일 기자간단회를 가진 대한의사협회 임수흠 의장이 오는 16일 임시대의원총회와 관련, 이같이 강조했다. 임 의장은 “보장성 강화와 의료기기법은 엄청난 문제다. 네 책임, 내 책임 전가하면서 책임 안 맞겠다고 하면 욕먹는다. 내부적 다툼 있어선 안 된다. 특히 소극적이 아닌 전향적 대응을 위해 모든 거를 대의원 판단에 맡기자.”라고 강조했다. 임총 4개 안건 중 2개의 비대위는 한마음 된 비대위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의장은 “임총에서 비대위 2개가 구성되고 미션을 담당하게 되면 책임지고 싸우는 거다. 지금 집행부가 구성한 보장성 강화 비대위특위가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도와주자는 거다. 회원들을 위해서 한마음 된 비대위가 도와주자는 거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안건 중 집행부가 요청한 의료기기비대위 건은 추 회장이 기자회견에서 먼저 언급하고 운영위에는 나중에 요청했지만, 운영위는 대승적으로 수용했다고 했다. 임 의장은 “전 지역과 각 직역을 아우르는 한마음 된 집합체 만들려고 한다. 한방 대응, 즉 의료기기 사안은 당연히 단기 중기
대웅제약이 약 1,500억 원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B형간염 치료제 ‘테노포비르’ 시장에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테노포비르’ 성분의 B형간염 치료제 ‘비리헤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선판매권한을 부여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비리헤파는 내달 1일 발매 예정이다. 비리헤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고 있는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비리어드)’에서 푸마르산염을 제거한 무염 제품으로, 오리지널이 보유한 특허를 회피했다. 식약처는 한-미 FTA협정에 따라 ‘허가-특허연계제’를 도입하고, 오리지널 약물의 특허를 회피한 최초 등재 제네릭에 우선판매 권한을 주고 있다. 우선판매 기간은 최대 9개월이며, 대웅제약 비리헤파는 일반 제네릭보다 먼저 테노포비르 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비리헤파 우선판매권한은 오는 2018년 6월까지 유지된다. 비리헤파는 오리지널 대비 알약의 크기를 27% 감소시켜 여러 개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만성질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 오리지널 보다 경제적인 보험약가로 등재되어 평생 약물을 복용해야 하는 B형간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 나영호 비리헤파 PM은 “대웅제약은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1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비소세포폐암 2차 이상 치료에서 국내 보험 급여 적용이 갖는 의미와 급여 기준인 PD-L1 발현율의 중요성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키트루다는 지난 8월 21일부로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 ≥50%)인 환자 치료에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됐다. 키트루다는 비소세포폐암의 1∙2차 치료제로 승인 받은 현재까지는 유일한 면역항암제이지만, 지난 3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하며 이번 보험급여 논의에 1차 치료에 대한 부분이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급여 적용으로 키트루다 치료에 대한 환자의 본인 부담금이 5%로 줄면서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이고, 더 나은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급여 적용 대상은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에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50%)인 환자로, 고식적 요법 2차 이상인 경우에
국내 65세 이상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서 폐렴구균 질환의 위험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의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폐렴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키기에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화이자제약은 ‘성인에서 폐렴구균 폐렴의 질병부담 및 최신 예방접종 트렌드’를 주제로 백신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날 백신클래스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0년~2015년) 65세 이상에서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기준 폐렴으로 인한 사망자 중 10명 중 9명(약 93%)은 65세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내 65세 이상 성인의 약 90%는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데, 만성폐쇄성폐질환, 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 폐렴구균 폐렴의 감염 위험이 높아 더욱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림의대 정기석 교수 연구팀이 국내 폐렴구균 폐렴 환자가 보유한 기저질환의 종류에 대해 연구한 결과, 심부전이 45%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만성폐쇄성폐질환(41%)과 당뇨병(18.6%)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발표를 담당한 고려대학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금년 10월16일부터 내년 1월15일까지 3개월 간 결핵 예방을 위해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무는 “그간 피내용 BCG백신을 일본·덴마크에서 전량 수입해 사용해 왔었으나, 현지 공장 질 관리, 민영화 전환 등에 따른 생산물량 축소-공급부족으로 국내 수입량 부족이 발생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한시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고 알렸다. 이번 임시예방접종 시행을 통하여 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를 통해 경피용 BCG 백신으로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원활한 임시예방접종 시행을 위하여 9월 중순부터 태어나는 영아 보호자 및 미접종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알림문자 발송*을 통해 접종 권고시기인 생후 4주 이내 적기접종을 할 수 있도록 사전에 개별적으로 충분히 안내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영유아 보호자께서는 접종 전 관할 보건소에 문의 또는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https://cdc.g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종기관을 확인하여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오는 9월 19일 오후 2시 병원 대강당에서 ‘당신의 대장은 건강한가요?’를 주제로 ‘2017 대장앎의 날’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건강강좌는 대장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검진법(소화기내과 이현석 교수), 대장암 완치를 위한 최신 수술요법(대장항문외과 박준석 교수), 대장암 완치를 위한 운동법(재활의학과 민유선 교수), 대장암을 예방하는 건강 식단(영양사 김유정)강좌가 진행된다. 이어서 치료종결 환우의 ‘나의 대장암 극복기’도 직접 들을 수 있다.이날 건강강좌는 대장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사전 예약 없이도 누구나 사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건강강좌 문의 : 053)200-3061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최근 ‘부평6동 주민센터’에 혈압계와 자동 신장체중계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증된 혈압계와 자동신장체중계는 시민들의 발길이 잦은 주민센터 1층과 4층 체력단련실 앞에 설치돼 방문 민원인과 지역주민 누구나 손쉽게 혈압과 신장 및 체중을 측정 할 수 있다. 혈압 및 비만 관리는 뇌졸중 및 심혈관질환 등의 발병위험을 낮추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리대 인천성모병원 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부평6동 주민센터의 새청사 개청을 축하드린다”며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인 건강체크 및 관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북도내 개원의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7년 전북 신생아 심폐소생술’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생아 출생 직후 심폐기능 장애로 저산소증에 빠져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거나 위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병원 2층 완산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지역 개원의 및 신생아 담당 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진규 교수는 초기간호에서 시작해 기도삽관방법-심장과 폐순환을 위한 양압환기-심장마사지 등 예기치 못한 신생아 응급상황 및 심폐정지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처치와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론에 이은 실습은 실제 응급상황을 연출한 시뮬레이션 형태로 진행돼 교육에 참여한 의료진과 간호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진규 교수는 “신생아 진료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이 적절한 시기에 신생아 응급처치를 올바르게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료진과의 네트워크 및 교육을 강화시켜 신생아의 생명과 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지난 13일(목) T[데레사]관 3층 세미나실에서 대구지방경찰청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을 위한 의료지원과 양 기관의 우호적 발전을 위해 마련된 본 행사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 김상운 대구지방경찰청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지원과, 건강강좌 지원, 병원내 폭력상황 발생시 즉각적인 출동과 해결 협조, 지역사회와 양 기관의 상호발전 및 우호증진에 관한 사업 등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김상운 대구지방경찰청장은 “의미있는 협약식을 갖게 된 것 같다. 직원들에게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대구 지역이 안전·건강 도시가 되도록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의료원장 최경환 신부는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분들에게 우리가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히 생각한다.”며 “이 협약을 통해 대구지방경찰청 소속 직원들의 건강지킴이가 되어 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의정부성모병원 내분비신장센터가 9월 7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축성식을 열였다. 내분비신장센터는 기존 내분비내과(58.65㎡)와 신장내과(36㎡)가 신관 지하 1층 외래센터에 함께 진료를 실시하는 공간으로 환자들에게 더 넓고 쾌적한 대기 공간(전체 면적272.55㎡)을 제공한다. 또한 갑상선 검사, 안저 검사, 복막투석실, 상담 및 교육실등이 센터 내에 있어 안센터, 여성센터와 함께 더 전문적인 질환 위주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적화되어 있다. 영성부원장 이상훈 미카엘 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번 축성식에는 박태철 병원장, 김영옥 진료부원장, 이응제 행정부원장, 박민우 영성부장, 임성자 간호부장과 70여명의 교직원들이 함께 모여 내분비신장센터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 축하하였다. 실제 진료를 받는 환자들도 전보다 넓은 공간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편해졌다고 말한다. 신장내과 분과장 김영수 교수는 “쾌적한 공간에서 진료를 받는 환자들을 볼 수 있어 기쁘다. 내분비신장센터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편안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리모델링 오픈의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1월 신관 지하 1층 외래센터에 여성건강센터(산부인과, 유방∙갑상선
“이제 주사위는 던져졌다. 불신임안이 가결될지 부결될지 지금 그 누구도 알지 못한다. 추무진 회장도 협회와 회원을 진정 위한다면 그게 부결되든 가결되든 그 결과를 따르고 존중하는 것이 멸사봉공의 태도라고 생각한다.” 13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운영위원회가 긴급회의에서 오는 16일 임시대의원총회 안건으로 추무진 회장 불신임에 대해 논의키로 한데 대해 대한평의사회가 13일 밝힌 논평 말미에 이같이 언급했다. 이 말이 딱 맞다.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 통과 여부는 노환규 전 회장 불신임 사례로 예상해 볼 수 있다. 더 중요한 점은 회원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원의 회심이 중요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회장 불신임은 재적대의원 3분의 1이상의 발의로 성립한다. 불신임 하려면 재적대의원 3분의 2이상 출석하고, 출석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 먼저 노환규 전 회장 불신임 사례를 보자. 지난 2014년 4월19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노환규 회장 불신임안’이 통과됐다. 당시 기자실에 들른 변영우 전 대의원회 의장은 “대의원 242명 중 178명이 임총에 참석했다. 회장 불신임안에 찬성 136명, 반대40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당시
조성태 아카데미한의원 원장 장모상 *13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월15일, *(02)2227-7577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9월16일 오후 4시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 추무진 회장 불신임 안 등 주요 현안 4건을 다룬다. 13일 오후 1시경 의협 대의원회는 긴급화상회의에서 오는 16일 임총 안건에 대해 논의한 가운데 ▲비급여 전면 급여화 대응 비대위 ▲정부의 주요정책과 의료현안 악법 대처 ▲추무진 회장 불신임 논의 ▲불법 의료기기 대응 비대위 등 4건을 임총에 상정키로 했다. 13일 오전 대리인을 통해 접수된 불신임 발의안에 87명의 대의원이 서명했고, 운영위에서 확인한 결과 최종적으로 81명이 유효한 것으로 확인돼 불심임안도 임총에서 논의하게 됐다. 현재 대의원 수는 231명이다. 대의원 발의 요건인 3분의 1인 77명을 넘었다. 이에 대의원회 사무국은 13일 오후 6시경 임총 안건을 공고했다. 특히 4개 안건 중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이 의료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임수흠 의장은 전화통화에서 “13일 오전 대의원회에 추무진 회장 불신임안 발의 동의서가 접수됐다. 발의 요건이 충족돼 임총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 정관상 발의 요건이 충족되면 상정해야 한다. 이후 판단은 대의원들이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임 의장은 “집행부가 ‘비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최초의 생물학적 제제로 출시한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의 국내 공동판매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종근당(대표 김영주)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코프로모션 품목인 '프롤리아'는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로, 지난 해 11월 골다공증 혁신 신약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이번 계약은 국내 골다공증 영역에서 생물학적 제제로서는 다국적사와 국내사가 최초로 체결하는 파트너십으로 암젠코리아는 종합병원에서, 종근당은 준종합병원 및 의원에서 프롤리아의 영업과 마케팅을 공동으로 담당하게 됐다. 이번 공동판매 체결을 계기로 세계적인 생명공학 기업인 암젠의 기술력과 국내 시장에서 입증된 종근당의 오랜 영업력을 결합해 프롤리아의 국내 시장 확대에 시너지 역할을 할 것으로 양사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암젠코리아 노상경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우수하고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암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행보에도 중요한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다. 첫 번째 파트너로서 국내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력과 입지를 다지고 있는 종근당과 협력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지난 8일 ‘생명을 이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부착형 홍보물을 제작해, 지방자치단체·보건소·의료기관 등 전국 약 70개소에 배포하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착형 홍보물은 해외 유명 광고제 수상으로 명성을 알린 광고인 이제석 씨(이제석 광고연구소 대표)가 생명나눔 이슈메이킹을 위해 내놓은 첫 번째 작품으로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모티브로 하여 ‘장기기증은 생명의 탄생’이라는 메시지를 형상화한 것이다. 이 홍보물은 전국 지자체·보건소·의료기관 등의 건물 입구 자동유리문과 승강기 등에 부착하여 문이 열릴 때마다 ‘생명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레 떠올릴 수 있게 하였다. 우리나라는 2016년 한 해 동안 573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하여 2,306건의 신장‧간장 등 이식이 이루어졌으며, 285명의 뇌사자 또는 사망자가 뼈‧피부 등 인체조직을 기증하여 고귀한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하였다. 장기, 인체조직 기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스페인, 미국 등 해외 선진국과 비교했을 때 부족하고, 약 3만명 이상 환자들이 장기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제석 씨는 “장기·조직기증을 통해 어느 한 사람의 생명의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외과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병원 17층 강당에서 대장암의 날을 맞아 ‘대장암 그것이 알고 싶다’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2017 골드리본캠페인 소개(외과 배병노 교수) ▲대장암 그것이 알고 싶다(외과 현종희 교수) ▲대장암 예방을 위한 식사관리(영양부 김영순 부장)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대장암 전문의에게 질의응답 할 수 있는 별도의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상계백병원 외과 외래로 문의하면 된다. (외과 외래 ☎ 950-1017)
의협 한특위가 의사의 의료행위에는 의료기기가 사용되며, 한의사의 한방의료행위에는 한방의료기기가 사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13일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무면허의료행위를 조장하는 의료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는 보도자료에서 “우리나라 면허제도는 의사와 한의사를 구별하고 있다. 의사는 의료행위를, 한의사는 한방의료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명연 의원이 지난 6일 한의사에게 진단용방사선발생장치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데 이어,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 역시 지난 8일 같은 취지의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에 의협은 국회의원의 잘못을 지적했다. 의협은 “의사들에게 허용된 의료기기를 법을 개정하여 한의사들이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겠다는 것은 현대의학과 한의학을 구분한 현행 의료체계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다.”라고 했다.그러면서 의협은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는 현대의학에 기반한다고도 주장했다. 의협은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는 한방원리에 근거를 두고 개발된 기기가 아니다. 진단용방사선 발생장치는 현대의학 및 과학에 기반을 두고 개발된 의료기기로 한의사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은 9월 11일 재난적 의료상황에 놓인 국민이 질환에 관계없이 소득 수준에 따른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민건강보험제도를 통해 국민 개개인이 부담하는 의료비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나, ‘저부담 저급여’의 제한적 의료보장체계로 운영됨에 따라, 비급여 항목에 대해서는 여전히 높은 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이로 인해 재난에 가까운 과도한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가계가 파탄 나는 ‘메디컬 푸어(Medical Poor)’ 사례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저소득층의 경우 의료비 부담이 더욱 크게 작용하여,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정부는 2013년 8월부터 '중증질환 재난적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그러나 한시적으로 시작된 사업의 특성상 지속적인 재원마련과 관리운영의 근거가 없어 지속가능성을 예측할 수 없고, 다른 질환과의 형평성 및 자격기준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이에 김승희 의원은 소득‧재산 등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9월 8일 3층 소화기센터에서, 소화기암 ‧ 분자영상 & 광역학 치료기술 개발을 위한 중점연구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현판식은 ‘2017 서울성모병원 R&D 육성사업’ 중 중점육성센터로 선정 된 ‘소화기 종양의 분자영상 및 광역학 치료’의 연구개발을 위한 첫 발걸음으로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구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팀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2억원의 순수 병원 자체 연구비가 지원이 되며, 해당 연구를 통하여 종양 검출 물질과 광응답제의 합성 플랫폼 기술 및 내시경용 스프레이 타입 치료제를 개발함으로써 기존 광역학치료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내시경을 통한 종양 진단율 상승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점연구센터 육성사업은 연구중심병원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료와 연구의 융합형 연구센터 육성에 주 목적을 두고 있는 사업으로써, 1차 서류심사와 2차 구두평가를 거쳐 2개의 새로운 중점연구센터가 최종 선정되었으며, 기존 6개 센터들과 함께 서울성모병원을 대표하는 중점연구유닛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최명규 교수는 “이번 중점연구센터 선정에 따라 서울성모병원의 우수한 연구력과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