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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의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는 GS샵(대표 허태수)과 기업 제휴 계획(Joint Business Plan, 이하 JBP) 조인트 협약을 전격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0일 사노피 본사에서 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김의성 사업부서장과 GS샵 모바일사업부 우재원 상무가 참석한 가운데 JBP 체결식을 갖고, 향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사노피는 이번 조인트 협약 체결에 따라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의 온라인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고객 통합 분석을 기반으로 소비자 맞춤 혜택과 브랜드 기획전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노피 컨슈머헬스케어 김의성 사업부서장은 “이번 JBP 체결을 통해 온라인 쇼핑 환경에서 소비자의 구매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온라인 커머스 환경에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노비스가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써 소비자의 니즈를 한 발 앞서 파악하여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는 79년간 쌓아온 글로벌 노하우와 모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를 위한 고객정보 암호화 등 정보시스템 개인정보보호 강화 작업과 관련하여, 공단에서 운영 중인 홈페이지 서비스가 2차에 걸쳐 일시 중단된다고 27일 밝혔다. 중단되는 서비스는 요양기관 정보마당, 건강검진기관포털, 건강정보 건강iN, EDI(웹, KT)이며, 1차 작업은 10월 7일 20시부터 10월 9일 20시까지, 2차 작업은 10월 14일 22시부터 10월 15일 18시까지 서비스가 중단된다. 다만, 진료 받을 목적으로 병·의원 등을 방문하는 국민들의 불편을 방지하기 위하여, 요양기관에서 사용하는 ‘수진자 자격조회 서비스는 정상 가동한다. 아울러, 서비스 중단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공단과 전산업무를 연계하는 각 유관기관 등에도 관련 내용을 통보하는 등 서비스 중단에 따른 사전 안내를 실시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작업이 완료되면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이 강화되어 더욱 안전한 건강보험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소재 엘타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7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 신규 인증기업 중 유한양행이 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인증하여 인적자원개발과 관리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정희 대표는 이번 우수기관 인증과 관련, “’잘 훈련된 인재가 기업의 최대 자본’이라는 창업자의 정신을 잘 계승해 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우수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사항을 개선하여 국내 최고의 제약기업뿐만 아니라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동경희대학병원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별관 지하1층 강당 및 제5세미나실에서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에서는 ▲골다공증 바로 알기 - 진단 및 약물치료(내분비내과 정호연 교수) ▲뼈에 좋은 음식 바로 알기(영양파트 신지원 영양사) ▲비약물치료 - 운동 및 기타관리(재활의학과 김동환 교수)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강좌에 참여한 이들에게는 골밀도측정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정호연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골다공증은 조기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약물치료,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 골절 등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골다공증을 바로 알고, 백세시대를 대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강좌에 대한 문의는 내분비대사내과(02-440-7058)로 하면 된다.
서울대병원이 9월 26일부터 복약용법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 기존 ‘식사 후 30분’이었던 기본용법을 ‘식사 직 후’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금껏 환자가 ‘식사 후 30분’ 처방을 받을 경우, 시간을 준수해야 한다는 부담감과 함께 복약을 깜빡 잊어버리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실제 식약처 허가사항에는 이런 기준이 없지만, 의약품 처방에 이런 관행이 존재해왔다. 서울대병원은 “약은 종류와 성격에 따라서 ‘식 후’, ‘식 전’, ‘취침 전’과 같은 특별히 지정된 용법이 있다. ‘식 후’의 경우는 음식물과 함께 섭취할 때 약 효과가 높아지거나, 위 점막 등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때이다. 반대로 ‘식 전’은 음식물이 약 흡수를 방해하거나 식전 복용에 약효가 잘 나타나는 경우다. ‘취침 전’의 경우는 변비약과 같이 아침에 배변효과를 기대하거나, 졸음을 유발하는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돼 일상생활에 방해가 될 경우에 권장된다.”고 했다. ‘식사 후 30분’이라는 처방은 약물에 의한 속 쓰림을 예방하고, 몸속에서 약이 일정한 농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여러 약을 복용하는 경우 시간에 맞추어 약물 복용이 어렵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경희의료원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트위니와 손잡고,환자를 위한 모바일 기반의 인공지능 ‘챗봇(채팅과 로봇의 합성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의 병원 방문 전 상담부터 진료 후 사후관리’까지 24시간 지원하는 ‘인공지능 모바일 문의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지능정보기술 중 하나인 인공지능(AI) 기반의 환자진료지원 기술이 의료계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경희의료원은 진료지원 분야 외에도 환자를 위한 편의서비스 초점의 인공지능 시스템 개발 및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사용되는 대다수의 병원 스마트 앱(APP)은 진료예약, 길찾기, 주차지원, 진료순서 안내 등 외래 환자를 위한 제한적 편의 서비스 중심이었다. 경희의료원과 트위니가 공동 개발하는 ‘24시간 모바일 문의센터’는 사람과 자동으로 대화를 나누는 소프트웨어인 ‘인공지능 챗봇’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언제, 어디서든 정보제공 및 지원이 가능하다. 환자 편의에 맞춘 쌍방향 서비스는 외래 환자를 위한 기본적인 서비스를 포함 ‘증상에 대한 궁금점, 적합한 진료과 추천, 본인의 상태에 따른 필수 검사 안내, 치료 후 관리, 처방약의 성분과 기능, 입원 및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는 어느 해 보다고 긴 연휴로 인해 술자리도 흔하고 집을 떠나 여행을 다녀 올 수 있는 기회도 많은데 술을 자제하고 간암의 발생원인인 B형과 C형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의 도움말로 간 건강에 대해 알아본다. 개인위생은 간염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칫솔, 면도기 등을 같이 쓰지 말고, 술잔돌리기 등을 삼가야 한다. 간염바이러스는 혈액, 침, 정액등에 있기 때문에 건전한 성생활을 해야 한다. 또한 제대로 소독하지 않은 기구를 사용한 침이나 뜸, 문신, 귀 뚫기 등에서도 감염이 올 수 있다. 간염과 간경변은 간암으로 발전하는 무서운 병이다. 국내 발생 6위이며 암중에서 사망률 2위인 간암의 최대 위험인자이기 때문이다.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발생율이 많은 B형과 C형간염 바이러스 때문이고, 음주에 의한 알콜성 간염이나 간경변도 큰 문제이다. 여성의 경우는 적은 양의 술을 마셔도 간이 손상될 수 있다. 간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나쁜 편이다. 늦게 발견되는 경우나 간병변 등으로 대부분 간이 손상되어 있기 때문이다. 예방만이 최선이다. 간암의 주요 증상 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지난 26일 오후 3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앞 잔디광장에서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립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 및 연구 인프라를 갖춰 환자 개인 맞춤형 의료를 실현하고, 의료계의 첨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양천갑 당협위원장, 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양천구 오목로 331 3층에서 국회의원 양천갑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지난 26일 오후 3시에 개최하였다. 김승희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출신으로 20대 국회에 자유한국당 비례대표로 입성하여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25년 동안 양천갑에 거주하며 세 자녀를 모두 양천에서 졸업시킨 김승희 의원은 지난 6월 양천구 당협위원장을 맡았다. 보건복지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공무원 출신으로 국민 안전과 행복, 국가 발전에 기여해온 김승희 의원은 양천갑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설 것을 약속했다. 김승희 의원은 ▲똑똑하게 책임지는 국민건강지킴이, ▲세심한 마음으로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 ▲저출산시대, 여성과 아이가 행복한 세상, ▲ 민생! 함께 잘사는 경제 를 주제로 지역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승희 의원은 “이번 개소식을 통해, 당 지도부, 지역주민 그리고 당원 여러분으로부터 큰 힘을 받았다.”며, “양천에서 자유한국당의 재건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원유철 전 원내대표(5선, 평택시갑)·조경태 기획재정위원장(4선, 부산사하구을)·나경원(
전남대어린이병원이 26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회관에서 개원식과 국훈 초대병원장 취임식을 갖고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칠 것을 다짐하며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어린이병원 앞에서 전남대어린이병원 개원 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서 이날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 2010년 보건복지부의 권역어린이병원 사업자로 선정된 전남대어린이병원은 지난해 3월 착공, 18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본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총 사업비 268억원을 들여 기존 병동(2동·6동)의 리모델링 및 증축으로 세워졌으며, 연면적 10,950㎡·부지면적 4,800㎡에 지하 1층·지상 8층으로 146병상 규모이다.
소득에 따른 비만유병률 격차가 2010년 이후 최대로 벌어졌다. 가난한 계층일수록 더 비만에 노출되고, 부유한 사람일수록 비만에 더 잘 대처하고 있는 것이다. 27일 질병관리본부가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소득수준별 비만유병률 현황’에 따르면, 소득 하위 25%와 상위 25%간 비만유병률 격차는 2015년 현재 6.5%로, 2010년 이후 최대 격차를 보였다. 가난할수록 뚱뚱해지는 경향이 심화된 것이다. 2010년의 경우, 하위 25%의 비만유병률은 상위 25%는 물론이고 국민 전체 평균보다도 낮았다. 이에 유병률 격차 또한 마이너스(-)였다. 하지만 2011년부터 점차 비만율이 증가하더니, 2012년 4.6%, 2014년 5.1%, 2015년 6.5%로 상위 25%와의 차이가 갈수록 벌어졌다. 반면, 상위 25%는 2011년 부터 전체 평균치를 밑돌기 시작하더니, 2014년도에는 비만유병률이 27.5%로 2010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하위 25%의 비만율이 5년여간 약 7%로 정도 증가한 반면, 상위 25%의 비만율은 오히려 1.6%(2014년 대비 4.8%) 감소한 것이다. 김상훈 의원은, "비만은 단순히 개인의 식습관 문제가
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26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충북 혜능보육원을 방문하여 보육원생들에게 15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체계적인 국내외 재난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16개 시도의사회 및 산하단체별로 진행하던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활동의 효과적 실시를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사회공헌위원회는 23일 첫 회의를 했다. 사회봉사단 구성에 따른 △국내외 재난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의료봉사 네트워크 구축 △정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연계 강화를 통한 사회협력시스템 마련 △사회적 약자를 위한 프로그램의 주도적인 참여통한 의협 이미지 제고 등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사회공헌위원회에서 전국조직으로 구성하는 대한의사협회 사회봉사단은 평상시에는 빈곤층 및 사회소외계층 대상 사회공헌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대규모 국내외 재난 시에는 긴급의료지원단으로 전환하여 체계적인 의료지원활동을 수행하게 된다.추무진 회장은 “의사협회의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역할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중의 하나가 사회공헌활동이라고 생각한다. 의료봉사분야에서의 전문성강화를 통한 의사의 사회적 영향력, 인지도 확대와 더불어 의협의 대국민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사회공헌위원회에서는 대한의사협회와 16개 시도의사회 및 산하기관에서 진행한 사회공헌활
지난 5월에 발표된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인력 수급체계 연구결과'에 따르면, 내년 간호사는 12만2천명이 부족하게 되며 2030년에는 15만8천명이 부족할 것으로 추계된다. 하지만 간호사 증원 없이 활동 간호사 비율을 높이면 2040년에는 OECD 국가 평균 기준치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으로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사 수급 불균형 해소 및 지원방안 국회 대토론회'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간호인력 수급 문제에 대한 근본적 원인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제도적·입법적 개선과제를 논의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간호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간호사 확보와 지원 정책'에 대한 내용으로 신한대학교 간호학과 박소영 교수가 발제에 나섰다. 박소영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배출되는 신규 간호사 수를 유지할 경우 전체 간호사 수는 2020년 43만5천명, 2030년 62만 8천명, 2040년 82만 3천명 가량으로 늘어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박 교수는 현재 활동 간호사 수의 빠른 증가 속도 추이도 강조하며, 이 같은 수급 현황으로 미뤄 볼 때 미래 인력 확보에 초점을
권준수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가 정신건강복지법에 국내의 사정을 고려하여, 법조인 의사 관련전문가 등 3~5인으로 구성된 심판원제도의 도입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권준수 교수는 대한의사협회지 9월호에 ‘정신건강복지법 전면 재개정의 필요성’이라는 기고문에서 “강제입원(비자의입원)에 대한 현재의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는 사법입원(혹은 준사법입원)으로의 개정이 바람직하다.”며 이같이 제안했다. 지난 5월30일 시행된 정신건강복지법은 이런 준사법적 기구에서 해야 할 역할과 책임을 고스란히 2차 진단 전문의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신건강복지법은 입원 3일 내로 입원환자의 정보를 국립정신건강증진센터에 보고하고, 2주내로 타 병원(국공립병원 혹은 지정병원)에 근무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2차 진단 전문의)가 입원의 타당성을 평가하고, 그 평가가 일치하지 않을 경우 환자를 즉시 퇴원시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권 교수는 “이는 현실적으로 시행이 불가능하다. 환자의 인권을 보장하기에도 충분하지 않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강제입원에 대한 외국의 전반적인 추세는 초기 강제입원에 대해서는 전문의의 입원결정을 존중하고, 필요하다면 72
글로벌 시장에서 ‘길레니아’로 유명한 노바티스의 경구용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치료제가 국내에서 ‘피타렉스(핀골리모드염산염)’란 이름으로 급여 출시를 알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에 경구용 MS 치료제 시장이 사노피젠자임의 ‘오바지오(테리플루노마이드)’, 한국UCB제약의 ‘텍피데라(디메틸푸마르산염)’ 그리고 ‘피타렉스’ 삼자구도 양상을 띄게 됐다. 노바티스의 ‘피타렉스’는 세계 최초로 허가된 경구용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로, 2011년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발 이장성 다발성경화증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았으며, 지난 2017년 6월 보험급여에 등재됐다. 회사 측의 설명에 따르면, ‘피타렉스’는 다발성경화증의 핵심적인 네 가지 치료 목표(NEDA-4)인 ‘재발 감소’, ‘장애진행 감소’, ‘MRI 활성 병변 감소’, ‘뇌 용적 손실 감소’에서 모두 효과가 입증된 유일한 치료제다. ‘피타렉스’는 3상 임상연구인 TRANSFORMS 연구와, FREEDOMS 연구 등을 통해 위 네 가지 치료 목표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피타렉스’는 기존 치료제인 인터페론-베타 1a 제제 대비 연간재발률(ARR)을 52% 줄었으며, 장애 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26일,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른 추가재정소요’자료를 26일 공개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핵심으로 한 문재인 케어는 건강보험 보장률을 현행 63.4%에서 70% 수준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소요될 재원으로 30.6조원을 추계했다. 이를 위해 매년 최대 3.2% 건강보험료율 인상과 건강보험 준비금 10조원 사용이 예정돼 있다. 이에 국회예산정책처는 건강보험 재정수지를 2017년부터 2027년까지 추계함에 있어 보장성 목표 70%, 보험요율 최대 인상 3.2%, 보험요율 최대 8% 범위를 가정으로 하였으나, 정부의 재정절감대책은 반영하지 않았다. ◆ 국회예산정책처, 문재인 케어 10년동안 추가재정소요 83.3조...2017년 건강보험지출 57.5조 → 2027년 132.78조로 2.3배 증가 국회예산정책처의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케어가 시작됨과 동시에 10년동안 추가재정 83.3조이 소요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리고 2017년 현재 건강보험지출 57.5조원에서 2027년 132.7조원으로, 2.3배가 증가 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임기기간 이후 20
COPD(만성폐쇄성폐질환)로 인한 국내 사회경제적 부담비용이 년간 1조4,214억7,300만원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제 15회 폐의 날을 맞아 2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COPD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COPD의 조기진단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 인지촉구와 함께 사회경제적 부담비용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사회경제적 부담비용의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보험의료비용 2,340억, 비공식 의료비용 500억, 간병비 5626억, 교통비 48억, 생산성 소실 4612억, 조기사망비용 1,090억 등으로 집계됐다. COPD는 담배 연기, 공해 등 유해 가스에 의해 폐에 염증성 손상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다. 중증으로 진행되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게 되고 산소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있다. 국내 사망원인 중 7위, 장애보전손실년수(Diability Adjusted Life Years; DALYs, 어떤 조건 때문에 잃게 된 수명과 장애로 인해서 잃은 수명을 합한 개념으로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부담을 측정하는 수치)는 남자 7위와 여자 3위에 해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의사 명의를 빌려 개설한 사무장 병원과 불법으로 면허를 대여한 약국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부당하게 챙겨간 의료비 중, 이들로부터 환수되지 못한 누적 금액이 올해 1조 7천억 원을 넘겼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자유한국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사무장 병원’과‘ 면허대여 불법약국’에 지급된 의료비 급여 환수 결정 이후 현재까지 누적된 환수 결정 금액은 각각 1조6천1백억 원, 2천4백2십억 원이며, 이 중 사무장 병원 환수금은 1천억 원, 면허대여 불법약국은 130억 원만 회수되어 1조 7천억은 아직 환수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무장병원 미 징수율은 92.61%, 면허대여 불법약국은 94.6%다. 사무장 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자가 의료인을 고용하여 의료인이나 비영리법인 명의로 개설‧운영되는 불법 의료기관이다. 이들 사무장 병원은, 허위처방전 발행이나 저가의 치료재료를 사용한 후, 진료비를 과다청구 하는 등의 불법행위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소위 ‘나이롱환자’를 등재하여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하는 등 건강보험재정
병·의원, 요양병원, 약국, 한방병원 등 의료기관들의 건강보험 부당청구액이 빠르게 늘고 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추진 중인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을 앞두고, 부당청구 의료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요양기관 현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병·의원, 요양병원, 약국, 한방병원 등 의료기관의 부당청구액은 총 381억4,622만원이었다. 3년 전 118억9,639만원 대비 3배 이상 많은 금액이다. 같은 기간 적발 건수는 658건에서 742건으로 늘었다. 한 의료기관 당 평균 적발액은 1,807만원에서 5,141만원으로 급증했다. 지난해 유형별로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부당청구액이 총 136억7,25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요양병원(113억5,344만원)이었다. 의원과 약국이 각각 95억8,708만원, 16억3,897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병원과 요양병원의 부당청구액 증가세가 가장 격증했다. 병원은 2013년 22억1,679만원에서 2016년 136억7,259만원으로 517% 급증했고, 같은 기간, 요양병원도 20억2,851만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