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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정부가 ‘보건산업 종합발전 전략’을 확정하고 2020년까지 헬스케어 산업 분야 수출을 20조 원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발표하면서, 대표적인 글로벌 특송회사인 FedEx가 헬스케어 산업에 최적화된 화물 운송 디바이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알렸다. 글로벌 항공 특송회사인 FedEx는 오늘 서울 소공동 소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헬스케어 특수운송 서비스인 SenseAware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SenseAware는 2009년 미국에서 처음 출시된 최첨단 센서 장비로, 고객이 공급망 전체 과정을 보다 안전하게 관리 및 제어하고, 중요하거나 주변 환경에 민감한 화물에 대한 접근성을 계속 유지할 수 있는 차세대 정보기반 서비스다. SenseAware는 다양한 센서 기기가 웹 기반의 어플리케이션과 결합된 최첨단 센서 기술로, 화물에 부착하면 화물의 현재 위치, 정확한 온도, 상대습도, 빛 노출 및 충격 여부 등의 정보를 고객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헬스케어 산업 기술이 점차 발전하면서 생산된 헬스케어 제품들은 좀 더 다양하고, 복잡하며, 고난위도의 기술들의 총 집합체로 변모해 가고 있다. 헬스케어 산업의 경우 바이오 분야가 핵심으로 떠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가 국회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3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의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의료사회복지사 활동 제도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정책토론회는 지난 7월 26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대학병원과 국공립병원의 사회복지팀을 확충하여 절박한 상황에 처한 환자를 한 명도 빠뜨리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새 정부 계획의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발제자로 이진용 서울대학교 보라매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가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의료사회복지사의 역할 제고’를, 임정원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가 ‘의료사회복지사 활동 수가 확대를 위한 제도화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발제에 이어 토론에는 권지현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수석부회장, 김정숙 건강세상네트워크 운영위원, 정은영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최경애 회장은 “국민이 아플 때 아파하고 국민이 웃을 때 비로소 웃는 국민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지지하며, 본 정책토론회를
국립암센터가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연계형 암 빅데이터의 활용’ 연구사업에서 주체하는 ‘데이터 혁명, 미래의료의 방향을 묻다’ 세미나가 오는 27일 오후 1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방대한 규모의 보건의료 데이터를 어떻게 다루고 분석할 것인지를 두고 미래 첨단 의료와 빅데이터 활용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션1은 '미래의료의 방향'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박소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를 통한 Life Log Data 의 수집 및 활용(눔 김영인)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만성질환 관리(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Role of ICT in Precision Medicine(분당서울대학교병원 황희) ▲인공지능기술을 이용한 의료혁신(서울아산병원 서준범) 등이 발표를 진행한다. 세션2는 '정밀의료 분야의 데이터 혁명'을 주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운영실 정승열 실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연계형 암 빅데이터의 모델링과 정보 활용(국립암센터 이은숙) ▲시계열 데이터 기반 질병발생 예측기술 개발(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이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차바이오컴플렉스 국제회의장에서 정부, 학계 인사들을 초청해 ‘휴양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해양치유, 산림치유, 기후치유와 더불어 수(水)치료, 식이영양치료, 운동치료, 필라테스, 요가, 심신이완치료, 해독요법, 스트레스관리 등 다양한 자연을 활용한 휴양과 치유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휴양의학은 유럽을 중심으로 시작되어 최근에는 일본, 인도 등 아시아권에서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추세고, 독일에서만 연 약 45만명의 고용창출과 연 45조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있으며, 자연과 의학적 치료를 결합하는 거대한 헬스케어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양치유 헬스케어산업 육성을 위한 과학화, 인력 양성, 정책개발을 위한 연구와 더불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고, 산림청은 산림치유와 복지를 위한 연구와 정책을 수년간 해오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이성재 원장은 “고령화시대에 질환의 치료, 예방, 건강증진을 위해 휴양의학은 전세계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휴양
지난 24일 서울 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콜레스테롤약, 혈압약 평생 먹어야 한다면서요? 병원에만 오면 혈압이 높아요 -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른 맞춤형 처방 및 관리'를 강의한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대외(진료)협력센터장 겸 건강증진센터장 황희진 교수가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의 조기 진단 및 치료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황교수에 따르면, 고혈압을 치료해야 하는 이유는 정상혈압에서 수축기 혈압 20 mmHg, 이완기 혈압 10mmHg 상승할 때마다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2배, 4배, 8배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한 병원에만 오면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지는 백의 고혈압(White coat hypertension)과 병원에만 오면 평소보다 혈압이 낮아지는 가면 고혈압(Masked hypertension)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정혈압의 측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가정혈압은 아침·저녁으로 집에서 화장실 다녀온 후 5분간 휴식 후 측정을 하는데, 측정 전 30분 이내에는 흡연 및 카페인 섭취를 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상지혈증은 최근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치료가 이뤄지고 있는데, 위험요인(흡연, 고혈압,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수면과 관련한 질환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기 위해 ‘수면다원검사실’을 개설하고 9월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인은 사회생활과 업무로 인해 제대로 필요한 수면 시간을 채우지 못하거나, 야간에 깨어있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수면질환을 겪는다. 이로 인해 개인적으로는 삶의 질이 떨어지고, 사회적으로는 업무 집중 방해나 교통사고 등이 일어날 수 있게 된다. 성인에게 흔한 수면 질환은 불면증,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기면증 등이 있으며 두통, 기억력, 집중력 장해, 주간 졸림, 만성 피로, 학습 능력 장애 등의 증상을 유발해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 뿐만 아니라 합병증으로 고혈압, 부정맥, 심근 경색, 심부전, 뇌졸중, 당뇨, 고지혈증, 치매, 성기능 및 배뇨 장애, 임신 중독증, 녹내장이 생길 수 있으며, 심지어 돌연사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경상대학교병원 수면다원검사실은 본관 6층에 위치하여 면적 40㎡에 2개 수면다원검사실이 있으며, 미국수면학회가 권장하는 1급 검사실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수면다원검사는 환자 몸에 각종 감지기를 부착하여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 하룻밤을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연구소는 여성건강젠더혁신연구센터와 함께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의료원 내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환경 개선 방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러 가지 대책에도 불구하고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출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한미연 연구원(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사업지원팀)이 보건복지부와 진행 중인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주성홍 과장(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이 ‘고위험 산모의 응급 이송 체계’ 구축에 대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다. 심포지엄 2부에서는 ▲최안나 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 난임센터)이 치료보다는 예방이 궁극적으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건강한 임신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하고 난임 예방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 방안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한다. 이어서 ▲이소희 과장(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이 정서적으로 매우 취약한 시기인 산후에 여성들이 겪는 우울증에 대해 재조명하고, 조기 치료하고 원활한 육아 및 사회생활로 이어질 수
복지부와 주요 산하기관의 남성육아휴직 사용률이 평균 2.81%(대상자 5,870명 중 16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육아휴직 사용률 44.24%의 15분의 1 수준으로 여성의 육아휴직 쏠림이 뚜렷해 남성육아휴직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인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전북 전주시갑)이 복지부 및 주요산하기관(질병관리본부,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남성육아휴직 사용비율은 ▲2014년 1.85%(대상자 1,996명 중 37명)사용 ▲2015년 2.96%(1,960명 중 58명)사용 ▲2016년 2.66%(1,914명 중 70명)사용하여 3년간 평균 2.81%(5,870명 중 165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보건복지부는 ▲2014년 3.94%(381명 중 15명) ▲2015년 3.85%(390명 중 15명) ▲2016년 3,76%(399명 중 15명) 사용해 평균 3.85%(1,170명 중 45명)에 불과했다. 질병관리본부는 ▲2014년 3.75%(80명 중 3명) ▲2015년 2.74%(73명 중 2명) ▲2016년 2.60%(77명
양산부산대병원은 9월29일 오전10시부터 11시50분까지 ‘심쿵?!, 심혈관질환의 모든 것’이라는 주제로 심혈관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사전행사로 혈압 · 혈당 측정 및 전문의료진의 무료상담이 가능하며, 본행사로 심혈관센터 의료진의 전문강의와 질의 · 응답시간을 가진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에코백)이 제공된다. 번에 개최되는 대한심장학회 지원 심혈관 전문강좌 및 혈관튼튼 건강교실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양산부산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055-360-1102)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이 제2대 박형빈 병원장의 취임식을 25일 오전 11시30분 이정자홀에서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신희석 경상대학교병원장 등 주요 보직교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직원 등 250여명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박형빈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병원으로서 연구역량 향상을 위한 시스템과 연구지원조직을 강화하겠다. 이를 위해 2019년 병원 내 임상연구동 착공을 목표로 설립의 기초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 병원장은 “경남의 의료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지역민의 기대에 부합하도록 상급종합병원 인증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 이를 위해 음압 격리병실, 중환자실 등 지정 기준에 부합하는 병실 운영과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한 출입제한 시스템 등의 시설기준 뿐 아니라 전공의 확보 등의 인적 기준 충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 병원장은 경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를 취득하였으며,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군진해병원 정형외과 과장, 마산의료원 정형외과 과장을 거쳐 1999년 3월부터 경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정형외과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심장질환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기온의 갑작스런 변화에 인체가 적응하는 과정에서 심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이다. 맥박이 너무 빠르거나 느리게, 고르지 않게 뛰는 ‘부정맥’이 대표적인데, 심장마비 및 돌연사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심장연맹(WHF)에서 제정한 9월 29일세계 심장의 날을 맞아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부정맥에 대한 궁금증과 예방수칙을 알아본다. ◆ 부정맥, 가벼운 현기증부터 심장마비·급사까지 유발 부정맥(不整脈)은 맥박이 비정상인 상태를 말한다. 심장은 보통 분당 60~100번, 규칙적으로 뛰는데, 이런 맥박이 정상적이지 않은 모든 상태, 즉 너무 느리게 (서맥) 혹은 너무 빠르게 (빈맥), 불규칙하게 뛰는 것을 모두 부정맥이라 한다. 맥박이 고르지 않은 현상은 사실 흔하다. 심장 내부의 심방 또는 심실에서 한 두박씩 엇박자로 맥박이 뛰는 심방조기수축, 심실조기수축과 같은 경미한 부정맥은 일반인에게서도 흔히 발견된다. 하지만, 부정맥은 이렇게 경미한 종류부터 급사에 이를 수 있는 것까지 종류가 다양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진은선 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지원은 지난 24일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일원에서 개최한 '2017 인천송도국제마라톤대회' 행사참가자를 대상으로 청렴 홍보 및 업무 안내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에서는 ▲인천지원 신설 안내 ▲공익신고 및 신고자 보호 ▲복지․보조금 부정신고센터 이용 ▲진료비확인신청 안내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 등을 안내했다. 심사평가원 김수인 인천지원장은 “앞으로도 인천지원은 지역 행사 등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여 공직 청렴 캠페인과 업무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림화상재단이 우리은행과 9월 22일 오전 10시,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병원학교에서 화상환자를 위한 우리나눔신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리은행 연금신탁그룹 이창재 그룹장, 조광희 영등포영업본부장 등 임직원과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전욱 병원장, 한림화상재단 조복현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우리은행 연금신탁 이창재 그룹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부가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화상환자가 건강한 치료를 통해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은 “우리은행과 좋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화상환자 지원 기금마련 협력이 앞으로 화상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한림화상재단은 2008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국내 및 해외화상환자들의 의료비지원사업, 재활치료지원사업, 화상환자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한 체계적 및 복지증진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어린이병원 초대 병원장에 국훈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돼 26일 취임했다. 전남대병원은 26일 전남대의과대학 명학홀에서 전남대어린이병원 개원식과 함께 국훈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국훈 병원장은 오는 2019년 9월까지 2년간 어린이병원을 이끌어 간다. 국훈 병원장은 지난 1985년 전남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90년 전남의대 전임강사를 거쳐 소아청소년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미국 아이오와대(1993년)·미국 국립보건원(1999년)에서 각각 교환교수로 근무했다.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장·조혈모세포이식센터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호남권희귀질환센터장·소아암환경보건센터장·여미사랑병원학교교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제5대 화순전남대병원장을 맡으면서 무균실 병동 개설 등으로 전국 최고수준의 암 전문병원으로 이끌었다.
한국여자의사회가 ‘의료기관에서 양성평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오는 28일 오후 2시, 코엑스 3층 D홀 제2세미나실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여성의료인들이 병원이나 대학 등 관련 기관에서 남성들과 동등하게 경쟁하며 전문 직업성을 발휘해 나갈 방안과 조직 내 성차별이나 성폭력을 근절하여 양성평등을 이뤄나갈 방안을 집중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여자의사회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최근 의료계의 양성평등 및 성폭력 관련 이슈들에 대해 의료인의 시각과 법조인의 시각에서 현실을 진단하고, 미래지향적인 개선 방안을 살펴 볼 계획이다. 또한 의료종사자의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간호사가 바라 본 양성평등과 성폭력 이슈들도 짚어 볼 계획이며, 궁극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성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과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한 병원조직문화의 확산 방안까지 전문가 의견을 통해 공유 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한 한국여자의사회김봉옥회장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의료기관은 성폭력 청정구역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게 될 여러 전문가들이 세대와 성차, 직위를 뛰어넘어 양성평등과 성폭력 근절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성덕*병원장 김명남*새병원건립추진단장 이철희
100세 고령화시대에 5~10년 후면 81학번 이후 의사가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면허권자인 의사도 은퇴 후를 대비하고 준비해야 할 것으로 제언됐다.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대한의사협회가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개최한 ‘정년 이후 의사의 사회적 역할과 방향 심포지엄’에서 발제한 안양수 총무이사가 ‘증가하는 정년 후 의사 현황 및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이같이 강조했다. 안양수 총무이사는 “대한의사협회는 은퇴를 준비 중이거나 은퇴한 의사를 위한 의사시니어클럽을 지난 2011년 3월19일 설립했다. 그간 일자리 고민 등이 있었고, 미리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은퇴를 준비 중인 분도 회원으로 확대했다.”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안 총무이사는 “올해부터 65세 이상 은퇴자와 은퇴를 준비 중인 분까지 범위를 넓혔다. 저는 80학번이고, 제 면허번호가 3만1천번 대이다. 그런데 현재는 제 면허번호 숫자 뒤가 13만까지 늘었다. 앞으로 세월이 지나면 많은 은퇴 의사가 쏟아져 나올 거다.”라고 말했다. 안 총무이사는 “제가 입학한 1년 후 81년 학번이 졸업정원제여서 많이 나온다. 5년 후, 10년 후 은퇴시장에 쏟아져 나온다. 미리 다양한 사업을 개발하고 대비해야 한다.
김선우 경북이비인후과원장 장모상 *25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28일, *(02)3410-6907
면역항암제 선두주자 ‘키트루다’와 ‘옵디보’가 각각 미국에서 위암과 간암 치료시장을 연달아 선점하며, 적응증 확대 행보에 기염을 토하고 있다. FDA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재발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혹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 치료에 MSD ‘키트루다’를, 간세포암 환자 치료에 BMS•한국오노약품공업‘옵디보’를 각각 승인했다. 이로써 면역항암제 최초로 ‘키트루다’는 위암 치료시장에, ‘옵디보’는 간암 치료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MSD ‘키트루다’는 플루오르피리미딘 및 백금 기반 화학요법 등 2회 이상 선제 치료에도 질병이 진행된 혹은 ‘HER2/neu’ 표적치료에 적합한 PD-L1 발현 재발성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 치료에 적응증을 확대하며 10번째 적응증 확대를 달성했다. 머크 리서치 랩(Merck Research Laboratories) 대표 로저 M. 펄무터 박사는 "키트루다는 현재까지 미국 내 치료 경험이 있는 진행성 위암 또는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 치료에 승인된 최초의 항 PD-1 면역함암제"로 "이번 승인으로 단 3년 만에 10번째 적응증을 획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키트루다
고소득 자산가들이 충분한 재산과 소득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건강보험료는 상습적으로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5일 건강보험공단이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에게 제출한 ‘10억 이상 재산 보유자 중 건보료 체납자 현황(2017.8)’에 따르면, 10억 이상 고액자산가 7,482가구가 건보료 118억 5천 2백만원을 내지 않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최고액 체납자는 경기 용인에 사는 김모씨로, 토지 2억 4,672만원, 건물 12억 5,129만원을 각각 가지고 있으면서도(총 14억 9,801만원), 13년 4개월간 건보료 1억 3,287만원을 내지 않고 있었다. 충남 서산의 현모씨는 토지와 건물, 주택을 합해 총 36억 5,182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지난 10개월간 건보료 5,452만원을 체납 중이었다. 더욱이 현모씨는 1억 9,532만원의 소득까지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유사하게 서울 종로에 장모씨 또한 소득으로 10억 9,154만원(재산 26억 7,457만원)을 올리고서도 9개월간 4,744만원의 건보료를 체납하고 있었다. 특히 이들은 장기 고액 체납 중에도 건보 혜택은 톡톡히 누렸다. 서울 종로의 석모씨는 3년 7개월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