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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GSK(한국법인 대표 홍유석 사장)는 주요 글로벌 제약사들의 임상시험 투명성 정책을 평가한 ‘올트라이얼스 투명성 지수(AllTrials Transparency Index)’ 조사에서 업계 선도적인 정책 공약과 실천 노력을 바탕으로 46개 제약사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트라이얼스 투명성 지수는 ▲임상시험 등록, ▲연구방법 및 요약결과, ▲임상연구보고서(clinical study reports: CSRs), ▲개별 환자 데이터를 포함한 4개 기준에 걸쳐 정보 투명성에 대해 제약사가 공언한 정책 및 이행 현황을 체계적으로 측정, 비교한 첫 감사(audit) 연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제약업계의 투명성 기준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시작된 이 조사는 옥스퍼드 대학교의 벤 골드에이커 박사, 센스어바웃아이언스의 사일 래인 박사 등이 주도했다. 이번 조사에서 GSK는 각 500점 배점의 4개 기준에 대해 총 1,041점을 얻었으며 기업 순위로는 1위에 올랐다. 연구팀이 확인한 바와 같이, GSK는 누구나 접속할 수 있는 공개된 웹사이트(GSK Clinical Study Register)를 통해 자사의 임상연구 정보를 게시하고 있다. 또한, 2013년 초 제약사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은 서울 용산구 청파로에 위치한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만성 콩팥병 환자와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저염·저단백 식단인 ‘JW안심푸드’를 활용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용산여성인력개발센터 이상옥 조리강사가 저단백, 저염 식이요법에 대한 강의와 함께 ‘JW안심푸드’를 활용한 실제 조리 과정을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JW안심푸드는 단백질, 나트륨, 칼륨, 인 등의 함량을 기술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즉석식품을 비롯해 면류, 밥, 소스, 에너지 보충식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쿠킹 클래스에서 소개된 식단들은 ‘유메고항 저단백밥’, ‘겐타저염간장’ 등 JW안심푸드의 주요 제품들을 활용해 조리한 메뉴들로, 정확한 영양소 함량 파악이 가능해 저염식이 필요한 사람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W안심푸드는 단순히 단백질과 염분의 함량을 줄이는 것에 그치지 않고 맛도 살려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다양한 제품의 출시와 시식행사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엘러간(대표이사/사장 김은영)은 지난 26일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자사의 인공유방 보형물 신제품 ‘내트렐510(Natrelle510)’의 출시를 기념하는 론칭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수 유방성형술 전문의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은 ‘내트렐510’의 성공적인 임상시험 데이터를 발표하고, 국내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례 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트렐510’은 1960대부터 발전되어 온 인공유방 보형물의 지속적인 발전 과정 끝에 엘러간이 ‘듀얼 겔(Dual gel)’이라는 새로운 컨셉을 접목시켜 만든 6세대 인공유방 보형물이다. 한국엘러간은 '내트렐510'의 국내 여성에 맞는 안전성과 효과성을 검토하기 위해 수입허가 후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제품 교육을 실시했으며, 국내 대규모 론칭 전인 지난해부터 해당 의료진을 통해 한국 여성에 대한 임상 경험을 축적하였다. 임상에 참여한 의료진들의 연구 결과와 함께 해외 저널에 소개된 '내트렐510' 관련 연구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서는 '내트렐510'의 적합한 소비자군의 임상적 응용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한국엘러간 김
한독(회장 김영진)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인간문화재 ‘정길자’ 선생과 송편과 병과를 직접 만들어보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을 9월 16일에 개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참여마당은 일반인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독이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특히 올해 행사는 한독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 ‘한독나눔봉사단’의 협력 기관인 리라아동복지관 아이들을 초청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즐거운 전통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간문화재 정길자 선생은 전통 떡·과자 등 궁중병과를 계승하고 있는 제38호 조선왕조궁중음식 보유자로, 참가자들은 정길자 선생과 함께 ‘울금 테라큐민’을 활용해 건강한 송편, 병과 만들기를 체험할 예정이다. 더불어 직접 만든 다식과 송편을 시식하며 우리 고유의 명절 음식에 얽힌 이야기도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한국의집에서 9월 16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리라아동복지관 아이들과 선생님, 한독 자원 봉사자들이 함께하는 1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2부로 진행된다.
유유제약은 ‘장안에화제 키즈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장건강 쿠킹클래스’라는 타이틀로 유산균을 활용한 건강 요리 조리법과 유산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유제약의 신바이오틱스 ‘장안에화제 키즈’를 활용한 요거트 치킨 샐러드 조리법을 배우고 제품 소개 및 유산균 관련 OX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안에화제 키즈와 함께하는 우리 가족 장건강 쿠킹클래스’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아카데미 및 홈플러스 10개 지점 문화센터 등 총 11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요거트 치킨 샐러드, 닭가슴살 브리또 등 ‘장안에화제 키즈’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강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유유제약 OTC 마케팅팀 정유진 주임은 “주요 고객층인 유∙소아 부모를 대상으로 제품 인지도 증진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고객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유유제약 신바이오틱스 ‘장안에화제 키즈’는 국내 최다인 식약처 인정 유산균 19종이 모두 첨가되었으며, 면역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특허 사균 EF-2001도 1,000억 마리 첨가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2017년 상반기 제네릭의약품 허가를 위한 생물학적동등성 시험 계획 승인 건수는 70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47건 대비 약 4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재심사 만료(11월 20일) 예정으로 시장성이 높은 당뇨병 관련 치료제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과 심혈관계 치료제 '아픽사반' 등의 개발이 활성화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해 승인된 생동성시험의 주요 특징은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 개발 집중, ▲치료영역별로 대사성의약품, 중추신경계용의약품 개발 여전히 활발 등이다. ◈ 재심사 또는 특허 만료예정 의약품 개발 집중 올해 상반기에 승인된 70건 중 재심사나 특허 만료 예정 품목 에 대한 제네릭의약품 생동성 승인은 40건(57.1%)을 차지했다. 성분별로는 당뇨병성 다발성 신경염 완화에 사용되는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13건)'과 심혈관치료제 '아픽사반(4건)' 등 만성질환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의 개발이 증가하였다. 재심사·특허 만료 예정 품목 중 고령화, 식이변화 등의 영향으로 당뇨병 관련 치료제(23건), 심혈관계 치료제(6건)와 같은 만성질환 치료제가 높은
동아에스티는 한국다케다제약과 고혈압 치료제 ARB 신약 ‘이달비’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및 마케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와 한국다케다제약이 함께 담당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하게 된다. '이달비(성분명 아질사르탄메독소밀칼륨)'는 우수한 혈압강하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을 갖춘 ARB (Angiotensin II Receptor Blocker)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다. 국내에서는 한국다케다제약이 2017년 5월 26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취득하였으며, 2018년 초 출시될 예정이다. 1, 2기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성분 대비 우수한 24시간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도 대조군 및 위약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달비의 3상 임상결과는 2011년 미국심장협회(AHA)의 저널 <Hypertension>에도 게재된 바 있다. 동아에스티 강수형 부회장은 “이번 계약 체결로 동아에스티는 ARB 계열 고혈압 신약을 확보하여 심혈관계 치료제 포트폴리오를 한층 더 강화할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연구 중인 자가면역 염증질환 치료 신약 과제 ‘CJ-15314’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7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신약개발 비임상·임상시험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에 따라 CJ헬스케어는 Kinase(인산화효소)를 선택적으로 저해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높인 JAK 억제 기전의 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를 완료하고 임상 진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은 혁신적 신약의 개발 과정 중 비임상·임상시험 단계별 집중지원을 통해 국내 제약사의 연구개발역량을 강화하고, 국산 신약개발 및 국내외 기술수출 등 성과 창출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을 미래성장 핵심융합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CJ헬스케어가 개발 중인 신약 후보 물질은 세포 내 염증성 신호전달물질인 Kinase를 높은 선택성으로 저해하여, 기존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대비 효과 및 안전성을 더욱 증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을 포함하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대한 가능성을 확보한 물질로, 향후 적응증 확대에도 유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팀(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박기영‧권동락 교수, 해부학교실 문용석 교수, 재활의학과 정원빈, 우인호 전공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재활의학과 이상철 교수)은 8월 23일(수) ~ 25일(금)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양누리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실험동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전층 회전근개 파열 토끼 모델에서 제대혈 줄기세포와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 / PDRN)의 병합 재생 효과”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권동락 교수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실험적으로 토끼를 이용하여 회전근개 전층파열을 유발한 토끼 32마리를 무작위로 8마리씩 4개의 군으로 배정하였다. 1군은 생리식염수 주입한 대조군, 2군은 PDRN 주사 군, 3군은 줄기세포 단독 주사 군, 4군은 줄기 세포와 PDRN 병합 주사 군으로 각각 배정해 주사 후 4주째 육안적소견과 조직학적 소견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3군과 4군이 1군과 2군에 비해 탁월하게 회전근개가 재생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특히, 4군은 조직학적 소견에서 세포의 증식 지표와 혈관 신생 지표값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선선한 가을의 문턱 9월을 맞아 인천 부평구보건소와 부평구청, 부광노인대학 등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강의는 ▲1일 인천 부평구보건소 ‘고혈압의 이해와 관리’(심장혈관내과 이관용 교수)를 시작으로 ▲1일 부평구청 ‘갱년기 여성의 정신건강 관리(우울증 및 불면증 등)’(정신건강의학과 박이진 교수), ‘어깨통증과 운동요법’(재활치료팀 한만권 물리치료사) ▲5일 청천보건지소 ‘침묵의 병, 만성콩팥병’(신장내과 최상수 교수) ▲12일 간석건강관리센터 ‘말 못하는 비밀, 요실금’(비뇨기과 이동환 교수)을 주제로 이뤄진다. 이어 ▲13일 부평구보건소 ‘갱년기 증상 및 관리법’(산부인과 천근영 교수) ▲21일 청천보건지소 ‘골다공증과 관절염’(정형외과 전상현 교수) ▲26일 부광노인대학 ‘과민성 방광과 전립선비대증’(비뇨기과 김강섭 교수) ▲27일 중구보건소 ‘고혈압과 운동요법’(재활치료팀 변선우 물리치료사) ▲29일 부평구보건소 ‘당뇨의 이해와 관리’(가정의학과 김대균 교수)를 주제로 이뤄진다.강좌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성모병원(☎032-280-62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수술센터는 뇌종양, 뇌혈관기형, 기능성 뇌질환을 가진 1만 명 환자들에게 방사선 수술을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1만명 환자 중 악성 뇌종양에서는 90%, 양성 뇌종양에서는 95%의 성공적인 치료 결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서울아산병원은 “세계적으로도 뇌질환의 방사선 수술이 1만 례 이상 시행된 경우는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10개 센터 이내이다. 이번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수술센터의 기록은 세계적인 방사선수술센터로서 성장했다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자평했다. 서울아산병원 방사선수술센터에서는 감마나이프와 사이버나이프 수술 장비를 이용해 뇌종양, 뇌혈관 기형 등 뇌질환 환자들의 개별 상태에 따라 머리를 절개하지 않고 수술 후 감염, 출혈 등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는 ‘무혈(無血) 방사선 수술’을 하고 있다. 감마나이프 수술은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뇌종양 부위에 정확히 조사해 종양이나 혈관기형 등을 치료하는 방법이며, 사이버나이프는 종양의 위치를 영상유도 기술로 추적해가며 움직이는 로봇팔을 통해 방사선을 조사함으로써 치료하는 첨단 방사선수술법이다. 감마나이프 수술을 받은 환자 8,936명을 분석해보면 ▲전이성 뇌종양 등 악성
부산대학교병원 비뇨기과 박남철 교수가 8월 27일 대한비뇨생식기통합기능의학연구회 초대 회장으로 추대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대한비뇨생식기통합기능의학연구학회는 창립총회 겸 기념학술대회로 개최됐다. 대한비뇨생식기통합기능의학연구학회는 통합기능의학에 기반을 둔 기능 식품, 천연 약물, 중재적 치료기술 개발을 통해 비뇨생식기에 발생하는 만성/난치성 질환에 대하여 예방치료 뿐만 아니라 정밀의료에 기반을 둔 맞춤형 치료를 시도해 21세기 신의료주도를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오는 9월1일부터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위해 병원 내 전 병동 입구에 스크린 도어를 설치하고 병문안객 통제 시스템 시행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상대학교병원의 이번 조치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5년 발생한 메르스 사태의 원인을 무분별한 방문 면회에 따른 감염확산으로 판단하고 대형병원들의 병문안 통제 시설 및 보안 인력 세부 기준을 강화한 것에 따른 것이다. 경상대학교병원은 출입통제 시스템 도입에 국고 보조금 1억 2,700여만 원을 포함해 총 4억 4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 병동 출입구에 54개 스크린도어와 71개 비상문 자동개폐장치를 설치했다. 9월1일부터 경상대학교병원 입원 환자는 환자 인식표의 바코드를 이용해 병동 출입이 가능하며, 보호자의 경우에는 1인에 한해 지급되는 보호자증의 뒷면 바코드를 스크린도어 앞 리더기에 인식해야만 출입할 수 있다. 환자 및 보호자뿐 아니라 직원의 출입 역시 제한된다. 전자태그(RFID)가 내장된 사원증을 통해 구역별 보안등급에 따라 출입 권한을 부여받은 직원에 한해 병원 출입이 가능해진다. 병문안객 통제 시스템 운영에 따라 지정된 시간 외 병실 내 병문안 및 2인 이상 단체 병
서울의대가 흔히 먹는 콩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발표됐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의대 유근영·가천의대 고광필 교수는 1993-2004년에 모집된 한국인 2만 여명 중 이 후 대장암이 발생한 환자 102명과 정상인 408명, 2003-2007년에 모집된 베트남 환자와 정상인 각각 222명과 206명을 대상으로 혈액에서 이소플라본 농도를 분석했다. 연구결과 한국인에서 혈중 이소플라본 농도가 높은 그룹은 가장 낮은 그룹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절반으로 낮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혈중 이소플라본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베트남인에서도 동일하게 관찰되었다. 콩이 포함된 음식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암세포 증식, 혈관 신생, 지방산 합성을 억제하고 대변 배출을 촉진시킴으로써 대장암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유근영 교수는 “콩 성분인 이소플라본의 대장암 예방 효과는 성별 및 암 발생부위와도 상관없이 일관되게 확인됐으며 콩 섭취와 대장암 예방과의 관련성은 아시아인 공통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아시아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콩을 많이 섭취하면 위암도 직접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를 2010년과 2013년에 이미 발표해 위암 예방 전략수립에
서울대병원은 9월23일(토) 오전9시 어린이병원 1층 임상 제1, 2강의실에서 제15회 NST(Nutritional Support Team)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 영양지원 중단의 최소화 방안(서울대병원 외과 양한광, 숙명여대 약학대학 김현아) ▲ 입원기간 동안의 영양불량 치료 전략(계명대 동산의료원 외과 류승완, 서울대병원 급식영양과 박미선) ▲ 소아환자에서의 임상 영양 결과 증진 방안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고재성, 약제부 조윤숙) ▲ 영양지원 시의 환자 안전 관련 문제 (삼성서울병원 외과 배재문, 서울대병원 간호부 조정숙) ▲ 영양지원 관련 합병증 관리(분당서울대병원 외과 박도중, 세브란스병원 외과 이재길)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영양지원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반드시 사전등록이 필요하며 등록기간은 9월18일까지이다. 온라인(www.medioffice.or.kr)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처는 서울대병원 NST사무국 : 02)2072-0041과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사무국 : 031)900-0604 이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산부인과 권용순 교수가 자궁선근종 치료의 효과는 높이고 합병증 및 재발을 줄인 수술법을 정리한 최근 수년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지난 7월 미국 저명 복강경 학회지 ‘Journal of the Society of Laparoendoscopic Surgeons’에 출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30일 울산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권용순 교수는 자궁을 보존하는 복강경 자궁선근종 수술을 받은 총 1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했다. 이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를 포함해 가장 많은 환자를 분석한 의미있는 연구로 학계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자궁에 넓게 퍼진 형태의 자궁선근종은 자궁 적출술이 필요해 가임기 여성들이 출산의 기회를 잃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하지만 권용순 교수가 201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자궁선근종 절제술은 시행 전 복강경 혈관 클립으로 후복강내의 자궁동맥을 잠시 차단하는 방식이다. 다량 출혈의 부작용이 있던 기존의 치료법의 단점을 보완하고 자궁 보존이 가능해 새로운 수술 패러다임을 만들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권용순 교수가 개발한 수술법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술 중 발생한 혈액 소실량은 평균 148ml로 소형
보건복지부가 보장성 강화를 위해 내년 건강보험료율을 2.04% 인상키로 한데 대해 의료계는 인상폭이 최소한 3%는 돼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한 반면 시민단체는 건보 흑자 21조원을 먼저 사용하라며 2.04% 인상은 부당하다고 반응했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18년 건강보험료율을 2.0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 인상분은 의학적 필요성과 국민 요구도가 높으나 비급여 부담이 큰 초음파, MRI(척추 등) 등등의 보장성을 확대하는 데 쓰인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인상폭이 적음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 수가 현실화를 강조했다. 김주현 대변인은 전화 통화에서 “아쉽다. 2.04% 인상은 좀 부족하다. 5% 정도 기대했다. 최소한 3%는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야 보장성과 수가 재정 등에 대해서 맞춰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단 오른 거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아쉽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보도자료를 보면 수가 현실화 이야기는 없다) 항상 그랬다. 매년 의사는 찬밥이었다. 일정 부분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의사는 건보재정과 의료발전에서 일정 부분 가장 중요 하면서도 중추적 역할을 하는 위
보건복지 부분의 ICT 정책이 성공하려면 시장의 참여자이자 이해당사자인 민간 부문과 협의와 합의 과정을 통해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할 수 있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기호 부연구위원은 최근 ‘보건복지 부문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추진 현황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보건복지 부문의 ICT 정책 추진을 위한 과제로 ‘관계부처 간 협력적 정책 추진 체계 마련’, ‘보건복지 부문의 ICT 정책 개발’과 함께 ‘민간 협력체계 구축’을 꼽았다. 그는 “보건복지 부문 ICT 정책 추진에는 다양한 소관 부처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며 “보건복지 부문 ICT 정책에서 추진하는 ICT 서비스는 융합 서비스로서 ICT와 기존 서비스를 융합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것이다. 따라서 보건복지 부문 ICT 정책 추진 시 보건복지서비스 관련 이해관계자 뿐 아니라 ICT 관련 기기, 기술 및 산업 관련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가 ICT 융합 서비스의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의 정보화 사업 및 산업 활성화 사업 정책을 살펴보면 건강 관리서비스(웰니스, I
종근당의 고혈압 치료복합제 ‘텔미누보(성분명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가 국내 최초로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 복합제의 인습성 개선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획득하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종근당은 29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한 항고혈압 고정용량 복합제 ‘텔미누보’의 인습성 개선에 대한 조성물 특허 등록을 기념하며 기자간담회 개최했다. 개선된 인습성으로 온도와 습도의 영향을 덜 받아 기존 PTP 포장에서 병 포장으로 전환하며 약국에서의 조제 편의를 높였고, 높아진 보관성과 알약 크기 축소로 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 또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텔미누보’는 ‘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 복합제 중 최초로 인습성을 개선했으며, 이에 대한 조성물 특허를 지난 6월 20일 획득했다. 고혈압 치료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계열 중 ‘텔미사르탄’은 흡습성이 강하여 습기를 쉽게 흡수하기 때문에 정제가 끈적이거나 녹는 문제가 있다. ‘텔미사르탄’ 성분이 몸속에 들어가 분해되기 위해서는 알칼리 상태를 만들어야 하는데, 이때 그 역할을 맡은 수산화기(-OH)는 공기 중에 놓아두면 수소와 결합하여 수분 친화성이 생기기 때문이다. 때문
부산대학교병원(병원장 이창훈) 권역외상센터는 8월 24일 오후1시 R동 13층 강당에서 ‘외상인터벤션 컨퍼런스’를 주제로 한 ‘제16회 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제16회 권역외상센터 심포지엄은 외상인터벤션 컨퍼런스(MERIT: Meeting for Emergency Radiologic Intervention on Trauma)인 ‘제1회 메리트 심포지엄(The 1st MERIT Symposium)’형태로 영상의학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외상환자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외상센터에서의 인터벤션 영상의학의 역할 및 발전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상 인터벤션 영상의학이란 환자의 상태를 영상 장비를 활용하여 보다 정확하게 관찰하며 치료하는 방법으로 빠른 시간 내에 처치가 필요한 중증 외상환자를 치료하는데 매우 주요하게 활용되고 있는 치료방법이다.부산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최신 외상 인터벤션 영상 기기들을 도입하여 개소 이래 외상환자 혈관색전술(혈관을 영상으로 확인하면서 출혈부위를 막는 시술)을 400례 이상 시행했다. 특히 현재 도입하여 이용하고 있는 영상장비인 컴퓨터단층촬영 혈관조영술 복합 (hybrid CT/angiography)장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