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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바이오플라즈마 기술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되었다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권병수 교수팀은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부 김종민 교수, 숭실대학교 의생명시스템학부 심가용 교수와 함께 세계 최초로 바이오플라즈마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를 규명하고, 이를 자궁경부암 치료에 접목해 암세포 사멸 및 면역반응 활성 효과를 확인했다고 23일 밝혔다. 자궁경부암은 조기 발견 시 수술, 방사선, 항암화학요법 등을 통해 치료 가능하지만, 자궁을 적출하거나 생식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침습적 방법으로 가임기 여성에게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연구팀은 저온 비열 플라즈마(Non-thermal Plasma, NTP) 에너지를 자궁경부암 세포와 동물(쥐) 모델에 적용하여 암세포의 사멸효과 및 NTP 민감도, 특정 단백질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바이오플라즈마는 환자 유래 자궁경부 조직에서 최대 5mm 깊이까지 침투해 암 세포의 직접적인 사멸을 유도했다. 특히,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면역원성 세포 사멸까지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치료 이후 재발 방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국민주권 정부를 표방한 이재명 정부의 초대 내각이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쳐 출범했습니다.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과 보건안보 확립에도 가시적 성과를 내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크게 환영합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탁월한 전문성과 헌신적인 리더십으로 보건의료 분야에 지대한 기여를 해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청장으로서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과 소통력은 향후 보건복지부 수장으로서 많은 난제들을 해결해 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정 장관은 22일 취임식에서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해 K-바이오ˑ백신펀드 등 국가 투자를 강화하고, 보건의료 R&D도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성장 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고 의사과학자 전주기 양성체계도 확립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정부와 함께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야 할 주체인 제약바이오산업계로서 정 장관의 이 같은 목표와 실행방안 제시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환영합니다. 특히 “정책 결정에 있어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집중호우 피해 지역인 경상남도 산청군, 충청남도 예산군 등에 의약품 등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봉사약국 트럭을 통해 지원하는 이번 의약품은 동아제약 감기약 판피린, 어린이 감기약 챔프, 소화제 베나치오, 자양강장제 박카스 등이다. 해당 물품들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과 현장에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들에게 전달된다. 앞서, 동아제약은 지난 3월 산불 피해 지역인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남도 산청군 등에 의약품을 전달한 바 있다. 봉사약국 트럭은 1.2톤 규모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아쏘시오그룹이 제작한 차량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아픔을 겪는 주민들께 전달해드린 물품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존슨앤드존슨은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ACUVUE)가 최근 실시한 아시아 지역 중장년층의 노안 대응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설문에 따르면 40~55세 한국인의 노안 인지도는 96%로 아시아 주요 국가의 평균(90%) 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응답자의 94%가 한 가지 이상의 노안 증상을 경험하고 있음에도 불편함을 참고 임시방편에 의존하며 시력 교정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큐브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아시아 지역 중장년층의 노안 인식 수준, 관리 현황, 그리고 시력 교정을 주저하는 요인 등을 분석했다. 먼저, 응답자들은 대표적인 노안 증상으로 눈의 피로감(83%)과 화장 또는 면도 시 어려움(61%)을 꼽았으며, 두 항목 모두 아시아 주요 국가 평균(각 78%, 51%)을 상회했다. 또한 응답자 다수는 ▲어두운 곳에서 사물 보기(74%) ▲약병 라벨 또는 휴대폰 화면의 작은 글씨 읽기(73%) ▲근거리 작업 수행(72%)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다양한 불편함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은 노안을 외모 변화 다음으로 대표적인 노화 징후로 인식하고 있으며, 전체 응답자의 93%는 나이와 관련된 시력 변화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
관해율, 전체생존율, 객관적반응률 등 간세포암 치료의 주요 임상적인 지표에서 대조군 대비 우수한 효과를 입증한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이 1차치료 허가에 성공하며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0일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의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이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의 1차 치료제로 허가를 받은 가운데, 22일 이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가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에 22일, 옵디보의 국내 허가 10주년과 간세포암 1차 적응증 확대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옵디보는 PD-1과 PD-1 리간드의 경로를 저해함으로써 신체의 면역계를 이용해 항종양면역반응을 재활성화하는 기전의 PD-1 면역관문억제제다. 2015년 악성 흑색종의 2차 치료제로 국내 처음 도입된 이후, 2025년 7월 기준 총 11개 암종에 걸쳐 24개 적응증을 확보하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김도영 교수는 옵디보-여보이 병용요법의 간세포암 1차 허가 근거가 된 CheckMate-9DW 연구
부광약품이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15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고 22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이날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3년 9개월 만에 흑자전환을 달성한 것이다.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6억원, 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로 전환됐다. 올해 상반기 누적으로 살펴보면 연결기준 매출액은 904억원에 달했다. 전년 동기 대비 26.8% 상승한 수치다. 상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51억원, 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이번 분기의 실적 개선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인 ‘덱시드(성분명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와 ‘치옥타시드(성분명 티옥트산)’가 견인했다. 해당 의약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93%의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중추신경계(CNS) 전략 제품군을 총괄하는 CNS사업본부는 지난해 상반기 보다 47%의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평균 성장률인 약 10%를 상회했다. CNS사업본부 출범 이후 전문성과 조직 역량에 집중한 체계적 접근이 가시적인
경희대학교병원은 22일 오후 3시, 고위험산모센터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고위험산모센터 확장은 서울 동북권 지역의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치료 여건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고 지역 간 전원 시스템 및 인프라 연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고위험 임산부 및 산후회복실, 분만실 전용병상 확대 (8→12병상) ▲중앙 모니터링 시스템, 전원 핫라인 마련 ▲신생아 중환자실 증설 (16→26병상)에 따른 내부 동선 최적화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경희대병원 이영주 고위험산모센터장(산부인과)은 “우리나라는 세계 최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고령산모의 증가로 고위험임산부 및 임신합병증의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센터 확장을 통해 강화된 치료 역량과 응급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출산 전·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기·환자별 맞춤화된 다양한 진료과의 협진시스템을 통해 건강한 신생아의 출산과 산모의 안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현재 국회에 발의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남인순 의원 대표발의)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다음과 같은 공식 입장을 밝힙니다. 본 개정안은 ▲인공임신중절(낙태) 허용 한계 조항 삭제▲인공임신중절 용어를 ‘인공임신중지’로 변경하고 약물 방식도 허용▲임신중지 관련 의료서비스에 건강보험 적용▲임신중지 의약품의 국내 도입 및 필수의약품 지정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태아의 생명권, 국민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 의료윤리와 의약품 안전성 등 여러 공익 가치와 심각한 충돌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2019년 헌법재판소는 낙태죄 조항이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하면서도, 태아 역시 생명권의 주체로서 국가가 보호할 책임이 있다고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법안은 여성의 권리만을 강조하고, 태아 생명 보호라는 또 다른 헌법적 가치를 상대적으로 경시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단순한 전면 허용이 아닌 ‘상충하는 권리 간의 조화로운 균형‘을 요구한 것이며, 이번 개정안은 그러한 취지를 왜곡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1. 인공임신중절 허용 한계 삭제 및 용어 변경에 반대 합니다. 모자보건법 제14조가 삭제되면, 임신중절의 법적
이니바이오(대표 이기세, 조익환)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이니보 (inibo)’가 페루 의약품관리국(DIGEMID)으로 부터 신규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미 태국에서 해외 첫 인허가를 받은 후 3개월여 만에 중남미 신규 국가에서의 허가 획득으로 글로벌 시장의 진출이 순항 중이다. 페루는 중남미에서도 미용 의료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국가로 이번 허가를 통해 글로벌 톡신 브랜드로 ‘이니보(inibo)’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니바이오는 2022년 페루 현지의 유통파트너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해당 기업은 페루에서 다양한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을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회사다. 이니바이오는 중남미 국가 최초의 론칭을 완료한 만큼, 연내 브라질의 글로벌 정식 제품 시판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며, 생산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신규 국가 계약도 더욱 가속화할 게획이다. 한편, 이니보의 해외 진출도 순항중이다. 태국 이니보 런칭 이후 시장 조기 진입 및 제품 브랜드 확장을 위해, 브랜드 앰버서더 운영, 정기 의료진 교육, 정기 웨비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KOL(Key Opinio Leader) 대상 교류를 강화하고
대한의학회(회장 이진우)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한성존, 이하 대전협)는 7월 21일 간담회를 열고, 의료계가 직면한 수련 단절과 신규 전문의 급감, 지도전문의 사직 등 현장 혼란과 위기 상황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수련교육의 연속성을 회복하고,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향후 전공의 수련 환경 개선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양질의 전문의 육성을 위한 교육 체계 개편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전협이 7월 19일 제시한 3대 요구안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양 단체는 대전협의 해당 요구안이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입장에서 필요하고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며, 수련의 내실화를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취지임에 공감했으며, 국민 건강을 위해 적극 다뤄야 할 의제임에 동의했다. 대한의학회는 전공의 수련 현장의 불균형과 다양성 해소를 위한 ‘전공의 수련교육원’ 설립의 취지를 설명했으며, 전공의 수련교육의 표준화와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책 마련에 각별히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전공의 수련교육원은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을 구
국내 연구진이 간세포암 환자 가운데 간 기능이 일부 저하된 상태인 Child-Pugh Score 7점(이하 CPS 7)의 환자에서도 면역항암제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atezolizumab plus bevacizumab, 이하 Ate/Bev) 치료가 효과를 보일 수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재준 교수,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권정현 교수 및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면역항암제 치료 간세포암 환자 중 CPS 7점 예후 분석 연구’에서 국내 7개 대학병원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Ate/Bev 치료를 받은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향적 다기관 연구를 수행했다. Ate/Bev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서 생존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현재 전 세계적으로 1차 표준치료로 자리 잡았지만, 기존 임상시험은 간 기능이 충분히 보존된 CPS 5 또는 CPS 6 환자에 한정돼 있어, CPS 7 환자에 대한 임상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로 인해 간 기능이 상대적으로 저하된 CPS 7 환자들은 치료 선택의 폭이 제한된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Ate/Bev 치료를 받은 간세포암 환자 374명을 대상으로 연
종근당바이오(대표 박완갑)는 21일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티엠버스주(TYEMVERS)’를 출시했다. 티엠버스주는 중등증 및 중증의 미간주름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는 제품으로 유럽 소재의 연구기관으로부터 독점 분양 받은 균주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사람혈청알부민(HSA) 대신 비동물성 부형제를 사용해 혈액 유래 병원체의 감염 우려를 근본적으로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중증도에서 중증의 미간주름 국내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티엠버스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활성 대조, 다기관 임상 등을 통해 보톡스주(onabotulinumtoxinA)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으며, 투여군 간 이상반응 발생률에 차이가 없고 의약품 관련 중대한 이상반응도 없음을 확인했다. 해당 연구는 최근 SCIE급 국제학술지 미용피부과학회저널(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게재된 바 있다. 특히 동물 유래 성분을 철저히 배제한 비동물성(비건) 공정을 도입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로는 세계 최초로 인도네시아 할랄제품보증청(BPJPH)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미국 국립생물정보센터(NCBI)의 유전
명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민석 교수팀(황성욱, 김기봉 교수)이 국내 최초로 수술로봇 ‘다빈치Xi’를 이용해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완전 내시경 관상동맥우회수술(TECAB, Totally Endoscopic Coronary Artery Bypass Grafting)’을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협심증으로 내원한 60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수술은 흉골을 전혀 절개하지 않는 로봇수술의 장점과 합병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수술의 이점을 결합한 고난도 수술로, 향후 관상동맥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상동맥우회수술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등으로 좁아진 심장혈관을 우회해 혈류를 확보하는 대표적인 치료법이다. 일반적으로 흉골 절개 후 심장을 멈추고 인공심폐기를 이용해 시행되는데, 이 과정에서 뇌졸중이나 염증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이 뒤 따른다. 반면 무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수술은 인공심폐기를 사용하지 않고, 심장이 뛰는 상태에서 수술하므로 회복이 빠르고 합병증 위험이 낮지만 직경 1~2mm의 미세혈관을 직접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된다.이번 수술은 흉골을 절개하지 않고 흉부에 몇 개의 작은
상하이 2025년 7월 22일 /PRNewswire/ -- CPHI & PMEC 차이나 2025(CPHI & PMEC China 2025) 가 6월에 막을 내리며 총 109056명의 역대 최다 참관객을 기록, 중국 제약 산업의 강력한 수요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CPHI & PMEC 선전 2025(CPHI & PMEC Shenzhen 2025)가 2025년 9월 1일부터 3일까지 선전 컨벤션 및 전시 센터(Shenzhen Convention & Exhibition Center, SZCEC)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국 남부의 주요 제약 시장에 대한 접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CPHI & PMEC Shenzhen 2025 광둥-홍콩-마카오 그레이터 베이 지역(Guangdong-Hong Kong-Macau Greater Bay Area)의 핵심 관문인 선전은 제약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의 헬스 산업 GDP는 2028년까지 2조 위안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2조 5천억~3조 위안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이로 인해 성장과 협업 기회가 전
한국GSK는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자사의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백신 아렉스비의 론치를 기념하는 ‘START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아렉스비의 국내 론치를 기념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아렉스비가 이끌어 나갈 국내 RSV 감염증 예방 환경의 첫 시작을 의미하는 ‘START’라는 테마 아래 진행됐다. 전국 10개 도시(서울, 판교, 춘천, 원주, 대전, 광주, 여수, 전주, 대구, 부산)에서 1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유수의 감염내과 및 호흡기내과 전문의 24명이 좌장 및 연자로 참여해, 약 1700여명에 달하는 의료진들에게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 감염증의 질병부담과 아렉스비의 임상적 효과를 공유했다. 서울 지역 첫 세션을 맡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이진국 교수는 ‘RSV의 질병부담: 60세 이상 성인과 동반질환자에서의 영향’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교수는 먼저, “RSV 감염증의 전파력은 인플루엔자만큼 높아, 유행기(10월~3월)에 감염자 1명이 3명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가족 안에서
리슨투페이션츠(대표 명성옥)는 ‘암 진단 후 치료 시작까지 방문한 병원 수와 복수 병원을 방문한 경우 그 이유’에 대한 설문조사를 5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하고, 7월 22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리슨투페이션츠의 네 번째 설문조사로서, 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이 치료를 시작하기 전까지 실제로 몇 군데의 병원을 방문했으며, 복수의 병원을 방문했다면 그 주된 이유는 무엇인지 실태를 파악하고자 진행됐다. 본 조사에는 총 140명의 암 환자와 보호자가 참여했으며, 참가자의 연령대는 20대에서 7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됐다. ◆대다수 환자, 암 진단 후 복수 병원 방문 설문 결과에 따르면, ‘암 진단 소견을 받은 후 치료를 시작하기 전까지 몇 군데의 병원을 방문했는가’라는 질문에 1곳이라고 응답한 환자는 20%였으며, △2곳 50%, △3곳 23%, △4곳 이상 7%로 나타나, 전체 응답자의 80%는 2곳 이상의 병원을 방문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수 병원 방문 이유로 ‘진단의 정확도 재확인’과 ‘더 나은 치료법’ 찾아 2곳 이상 병원을 찾은 환자들에게 ‘복수 병원을 방문한 이유’를 묻자, 가장 많은 환자들이 ‘처음 받은 진단이 정확한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약국 전용 다이어트 일반의약품 3종에 대해 삼진제약과 공동판매를 시작하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는 최근 삼진제약과 알룬정·에스라진정·다이센캡슐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3종 제품은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한 패키지로 리뉴얼 출시된다. 약국을 찾은 소비자가 ‘다이어트 솔루션’이라는 하나의 카테고리로 인식할 수 있게 했다. 각 제품은 각각 다른 성분과 작용기전을 기반으로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에스라진정은 기존에 이미 삼진제약과 공동판매 했으며, 알룬정과 다이센캡슐은 금번 협약에 따라 새로운 공동판매 품목으로 추가됐다. 에스라진정은 방풍통성산 성분을 기반으로 복부 비만, 변비, 부기 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배에 피하지방이 많고 부종을 동반한 체형에 적합하며, 생활 습관 개선이 함께 필요한 이들에게 권장할 수 있다. 알룬정은 위에서 수분을 흡수하며 팽창해 포만감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알긴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식사량 조절이 필요한 고객에게 적합하며, 물과 함께 복용 시 빠르게 포만감을 주고 식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약국
휴런(대표 신동훈)이 최근 싱가포르 래플스 병원과 AI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휴런은 파킨슨병 조기 진단을 위한AI 솔루션인 휴런PD(HeuronPD)와 알츠하이머병 진단 보조AI 솔루션 휴런AD(HeuronAD)를 래플스 병원 건강검진 센터에 도입한다. 휴런PD는MRI 기반 파킨슨병 진단 솔루션으로, ▲나이그로좀 영역 자동 분석 ▲파킨슨병 발병 분석 ▲나이그로좀 영역 부피 정략적 분석 등의 결과를 제공한다. 휴런AD는 3D MRI를 통해 뇌 세부 영역 구조를 정밀 분석해, 동 연령 대비 뇌 위축 정도를 파악하는AI 솔루션이다. 래플스 병원은 싱가포르 및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최고 수준의 민간 종합병원으로 세계적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특히, 최첨단 의료 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며 자국민뿐만 아니라 수많은 해외 환자들이 찾는 아시아의 핵심 의료 허브로 명성이 높다. 이러한 래플스 병원이 퇴행성 뇌질환 조기 발견 및 관리를 위해 휴런의 AI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휴런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임상적 유효성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특히, 예방적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은 프리미엄 건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해외에 있는 자회사를 포함하는 통합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ESG 경영 관련 성과와 미래 전략을 글로벌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고도화하며 이해관계자들의 신뢰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인수한 독일의 CDMO 전문기업 IDT바이오로지카 등 자회사의 ESG 정보를 취합해 연결한 ‘2025 ESG 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보고서에서 지난 한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실천 내용과 전략, 영역별 성과 및 데이터 등의 내용을 자회사와 통합해 체계적으로 담았다. 특히 국내외 ESG 공시 동향을 반영해 ‘유럽 지속 가능성 보고 기준(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ESRS)’의 이중 중요성 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중요 주제를 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관점을 구분해 반영했다. 또 지속가능성 주제가 환경과 사회 그리고 기업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분석하는 IRO(Impact·Risk·Opportunity) 평가도 처음으로 도입했다. 환경·사회 영향의 중요 주제로는 ▲인재 확보 및 전문 인력 육성 ▲제품 안전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지회장 김동석, 이하 협회)는 지난 21일, ㈜레메디(대표 조봉호, 이하 레메디)와 서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결핵 및 노인성 질환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가 실시하는 취약계층 결핵검진 현장에 레메디에서 개발한 X-선 촬영 장비를 적용해 결핵을 비롯한 노인성 질환 및 폐질환 진단의 정확도를 높여갈 예정이며, 협회는 검진을 통해 수집되는 일련의 데이터는 개인정보 확인이 불가하도록 비식별화해 레메디에 제공함으로서, 결핵 및 호흡기 질환 정밀검사 지원, 그리고 보건의료 취약계층 검진사업 고도화를 위한 분석자료로서 사용될 예정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연간 3만2천여 명 수준으로 이뤄지는 협회의 노인 및 노숙인 결핵검진 현장에 레메디의 X-선 촬영 장비를 도입하고 이 과정에서 확보된 촬영 영상을 토대로 폐결핵, 만성폐쇄성폐질환, 폐렴 등 폐질환 여부를 진단한다. 단, 흉부 X-선 촬영으로 모든 폐질활을 조기에 발견할 수는 없으므로 양 기관 협업으로 이뤄지는 보건의료사업은 흉부 X-선 검진의 정확도 개선 및 보다 정밀한 검사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특히 민감한 개인정보에 해당되는 X-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