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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필립스코리아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퍼스널헬스(Personal Health) 사업부문 총괄에 서홍표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8월 7일부로 필립스코리아에 합류한 서홍표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일용소비재(FMCG, Fast-moving consumer goods) 분야에서 마케팅, 영업, 재무, 유통 등 다양한 직무를 담당하며 폭넓은 경험과 역량을 축적했다. 필립스는 소비재 분야 전문가인 서홍표 부사장이 급변하는 시장과 소비자 요구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혁신 전략으로 일반 소비자를 위한 퍼스널헬스 사업부문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필립스코리아 총괄대표 도미니크 오 사장은 “퍼스널헬스 사업부는 다양한 솔루션으로 소비자가 더욱 건강하고 능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누리도록 이바지하고 있다“며, “소비자와 밀접한 산업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서 부사장이 소비자에 대한 깊은 이해와 포용적 리더십으로 퍼스널헬스 부문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홍표 부사장은 “의미 있는 혁신으로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비전을 가진 필립스에 합류해 기쁘다. 탄탄한 조직력으로 고객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임직원 자녀들의 인성 교육과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2017 피닉스 캠프’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7 피닉스 캠프는 9일부터 12일까지 3박 4일간 경상북도 상주시에 위치한 동아쏘시오그룹 상주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다. ‘삶의 영역을 넓히는 성공의 습관’이라는 슬로건 아래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 72명(초등학교 4~6학년 대상)이 참가한다. 피닉스 캠프는 여름 방학 기간을 이용해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자녀들에게 유익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에게 회사에 대한 애사심을 고취시키고, 임직원과 자녀들의 높은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가한 임직원 자녀들은 ▲동아쏘시오그룹 연구소 및 천안공장 방문,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견학,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 ▲뉴스 연극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특히 캠프 마지막 날에는 자녀들을 캠프에 보낸 임직원을 초대해 자기 선언 및 다짐, 학부모 포럼 등의 활동을 통해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진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피닉스 캠프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의 회사와 직업을 한층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경구용 복합제제에 관한 특허를 등록 받았다고 9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를 함유한 캡슐제 내부에 스타틴 계열 약물이 포함된 정제를 함입한 약제학적 제제 기술(가칭: 콤비젤 기술, CombiGel Technology)이다. 수분, 공기 등의 외부 유입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높은 안정성과 우수한 용출률을 나타낸다. 이번 특허 등록에 따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35년 8월 13일까지 해당 기술 및 복합제에 관한 독점 권리를 인정받게 됐다. 특허의 권리 범위에 속하는 스타틴계 약물은 아토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 로바스타틴, 심바스타틴, 프라바스타틴, 플루바스타틴 등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달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 및 아토바스타틴이 함유된 고지혈증 복합제의 3상 IND 승인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까지 관련 개량신약 발매를 위해 개발이 진행 중이다. 스타틴계 약물의 2016년 처방 조제액은 약 8,000억 원이며, 이 중 아토바스타틴이 차지하는 규모는 약 4,800억 원이다. 꾸준히 시장성이 커지고 있는 오메가-3 지방산 에스테르는 작년에 450억 원 이상의 처
CJ라이온(대표이사 한상훈)이 부산 해운대에서 여름 휴가철 피서객 대상 ‘아이미루’, ‘버퍼린 레이디’의 통합 프로모션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CJ라이온의 헬스케어 대표 제품인 비타민 점안액 ‘아이미루’와 여성 진통소염제 ‘버퍼린 레이디’가 함께한 이번 프로모션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되었다. 프로모션 부스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시 눈병, 눈 충혈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눈 건강 관리법과 두통∙생리통 등 통증 없이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유용한 정보를 피서객들에게 전달했다. 이외에도 공 던지기, 룰렛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움을 느끼면서 두 제품의 효능·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모션 부스를 방문한 해운대 피서객은 “매해 여름 물놀이를 즐기고 나면 눈에서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충혈, 눈병 등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평소 궁금했던 물놀이 후 눈병 예방법과 함께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인공눈물에 비해 다양한 성분이 추가돼 유용한 효능을 지닌 ‘아이미루 점안액’을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CJ라이온의 ‘아이미루’은 눈에 비타민 A, B6, E 를 직접 공급하고 눈의 침
GSK의 HIV 전문기업인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는 2차 치료제로서 돌루테그라비르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3b상 비열등성 임상연구 DAWNING의 24주차 데이터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1차 치료에 실패한 HIV 감염인 대상으로 돌루테그라비르와 2가지 뉴클레오시드 역전사효소 억제제(NRTIs, nucleoside reverse transcriptase inhibitors)로 치료한 돌루테그라비르 치료군과 현재 WHO에서 권고한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에 2개의 NRTIs로 치료받는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치료군으로 나눠 비교평가했다. 이번 연구 결과, 돌루테그라비르 치료군이 로피나비르/리토나비르 치료군 대비 우월한 바이러스학적 억제를 보이며 긍정적인 결과를 입증했다. 본 임상 결과는 지난 7월 25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국제에이즈학회(IAS 2017: International AIDS Society) 학술대회에서 소개됐다. 본 임상을 검토한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 Independent Data Monitoring Committee)는 두 치료군 중 돌루테그라비르군의 우월한 효과에 대해 확인하였으며, 부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난 7월 29~30일 양일간 제10회 옥수수가족환경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SNS 사전신청을 통해 선발된 초등학생 동반 가족 100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는 캠핑, 옥수수 수확체험, 제주전통 감물염색, 별자리 관찰 등 여러 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둘째 날 진행된 제주 생태문화탐방 ‘오름과 바당’1) 은 바다생물, 해양안전, 해양오염 등 제주바다를 이해하고 보전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가족들은 천혜의 경관을 자랑하는 곶자왈 지대와 다양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효돈천 등을 탐방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느꼈다. 서울에서 온 한 참가자는 “놀이와 교육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환경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올해로 캠프 1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섬 제주에서 개최하게 돼 그 의미가 크다”고 전하며, “환경의 가치를 소비자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로슈는 최근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에서 '티쎈트릭(성분명 아테졸리주맙)'이 이전에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단독 요법으로 ‘긍정적 의견(positive opinion)’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EGFR 또는 ALK 변이가 확인된 환자들은 이러한 변이에 대한 표적 치료제도 투여한 후에 티쎈트릭을 투여하였다. 티쎈트릭은 대규모로 진행된 무작위 3상 임상시험인 OAK 연구와 무작위 2상 임상시험인 POPLAR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이 같은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다. 또한 CHMP는 이전에 백금 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성인 환자를 위한 단독 요법으로 티쎈트릭을 긍정적으로 권고했다. 해당 의견은 요로상피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작위 3상 임상시험인 IMvigor211 연구와 단일군 2상 임상시험 IMvigor210 코호트(cohort) 1, 2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로슈의 의학부 최고 책임자 및 글로벌 제품 개발부 대표인 산드라 호닝 박사는 “CHMP에서 티쎈
혈액투석을 받는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있어 체내 적절한 수분 비율과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혈액투석 후 수분 과잉 상태가 되면, 고혈압, 폐부종, 좌심실비대 및 심부전을 유발하고 나아가 심혈관질환 합병증으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며, 반대로 수분 부족 상태가 되면 저혈압, 근육 경련 등의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이 때문에 혈액투석 후 빠른 시간 내에 상당량의 체내 수분의 제거가 이뤄져야 하는데, 지금까지 체내 수분 비율의 적정성을 측정하기 위해 여러 가지 측정방법이 시도돼 왔으나, 아직까지 쉽게 적용될 수 있는 객관적으로 확립된 측정 도구와 방법이 없어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런 가운데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신장내과 신정호 교수 연구팀(황진호․김수현 교수)이 혈액투석 환자에게 생체전기 임피던스 분석(Bioelectrical Impedance Analysis; BIA)을 통해 환자의 정확한 체내 수분 비율 및 영양 상태를 예측해 심혈관질환 및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정호 교수팀은 혈액 투석을 받는 142명의 말기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체수분측정기를 활용해 평균 2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지정하는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Baby-Friendly Hospital Initiative, BFHI)’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식은 4일 마포구 창전동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옥에서 진행됐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993년부터 유니세프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성공적인 엄마젖 먹이기 10단계’를 준수하고 실천하는 병원을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지정해왔다. 매년 평가를 통해 새로운 병원을 임명하고 이미 임명된 기관은 재평가를 통해 인증하거나 철회한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인증을 유지하고 있는 의료기관은 총 16개다. 건국대병원은 2000년에 첫 인증을 받아 18년째 유지하고 있으며 조기모유수유와 모자동실을 통한 모유수유 장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SBS 8시 뉴스에 모유수유 우수실천기관으로 방송되기도 했다. 건국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희 교수는 “병원은 아기의 당연한 권리인 모유수유를 적극 지원하고 홍보해야 한다”며 “건국대병원은 모든 아기가 모유수유의 혜택을 받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지난 8월 8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대한민국 의료계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고려대의료원 의과학정보원’의 설립 추진단을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김효명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각 기관 보직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뤄졌다. 특히, 향후 의과학정보원 추진을 위한 자문위원 10명을 포함해 의과학정보원 설립을 추진할 추진단 11명이 포함됐다. 윤영욱 연구교학처장의 개회사로 막을 연 이날 행사는 △의무부총장 인사말 △경과보고 △임명장수여식 △추진단 활동계획 △의과학정보원 추진단 현판식 등으로 이어졌다. 고려대의료원 의과학정보원은 지난 6월 고려대의료원이 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국가전략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정밀의료사업단’에 선정됨으로써 향후 5년간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진행하는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 및 치료법 개발’과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 개발’을 지원할 목적으로 설립된다. 고려대의료원은 김병수 연구부처장(고대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을 추진단장, 의과대학 박종웅 교수(고대 안암병원 정형외과)와 정보대학 한정현 교수를 각각 부단장으로 임명했으며, 향후 정밀의료사업단과 구체적인 논의를
다이어트 브랜드 글램디(GLAM.D)가 슬림한 바디 라인을 위한 ‘글램디 이너라이트 CLA’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글램디 이너라이트 CLA’는 건강한 체지방 관리를 도와주는 제품으로 홍화씨에서 추출한 공액리놀레산이 주성분이다. 공액리놀레산은 식물성 원료인 홍화씨유에서 추출한 불포화 지방산을 정제, 가공한 형태의 기능성 원료로 인체적용 시험 결과 체지방률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밖에 비타민 B1, B2, B6를 주원료로 함유해 체내 에너지 대사를 도와 건강하게 체지방을 관리할 수 있다. ‘글램디 이너라이트 CLA’는 하루 2번, 1회 1포씩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간편한 파우치 형태로 개별 포장돼 파우치나 가방에 넣어 쉽게 휴대해 섭취할 수 있다. 활동 전이나 고열량 음식을 섭취한 후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글램디 관계자는 “최근 건강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글램디의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며 “새롭게 출시된 글램디 이너라이트 CLA는 하루 2번 섭취로 체지방 관리부터 에너지 공급까지 가능한 간편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글램디 제품은 올리브영 및 롭스 전 지점, 온라인 자사몰에서 구매가 가
보사연이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요소 중 하나로 보건의료적 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강조했다. 개개인의 임신·출산과 관련된 의료적 필요를 충족시켜 접근도를 향상시켜야 국가의 임신출산 지원 보건의료정책이 실효성을 가지게 된다는 조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신·출산 지원 보건의료정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이소영 연구위원)’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소영 연구위원은 저출산에 대한 대응책으로 지난 10년 이상 추진돼 온 임신·출산 지원 보건의료정책을 분석했다. 그는 임신·출산 지원 보건의료정책들을 비용과 서비스, 인프라 등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을 대표적인 인프라 지원 정책으로 소개했다. 이 사업은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가 없는 분만취약지역에 산부인과가 설치,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장비비 등을 지원, 안정적인 분만 환경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은 60분 내에 분만의료기관에 접근하기 힘든 인구의 전체 가임 인구 대비 비율을 감소시킴으로써 분만취약지 문제를 해소하고 취약지·야간 분만 가산 수가 개선 등을 통해 분만취약지 발생을 예방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상급종합병원 지정 기준에서 기업형 대형병원 빅5 등은 별도의 평가기준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조용균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장이 대한병원협회 여름호(통권 367호)에 기고한 ‘과열 경쟁 부추기는 상급종합병원 지정기준 확대, 진입 추진하는 병원의 관점’이라는 기고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조용균 병원장은 “날로 거대해지는 대형병원과 1천 병상에 못 미치는 대학병원이 경쟁하는 것은 맞지 않다. 메르스 사태가 혹독했던 만큼 이 정도 기준은 맞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병원이 예산을 투자한 비용에 대해선 별도의 보전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예로 병문안 문화개선의 경우를 들었다. 그는 “투자비용을 어느 정도 보전해주던지, 아니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모색해 볼 만 한다. 신설된 ‘병문안 문화개선’의 경우 인식개선을 위한 국가의 적극적인 홍보와 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환자와 보호자를 관리 통제하도록 하는 방향을 조심스럽게 제시해 본다.”고 했다. 이밖에 상급종병 진입을 추진하는 병원의 입장에서 ▲소프트웨어부문의 향상 ▲전문진료질병군 절대평가 ▲인증평가와의 중복 등을 강조하거나 지적했다. 그는 “메르스 사태에서 쏠림에 의한 확산 현상을 볼
바이엘의 '스티바가'가 최초 간암 치료 2차 치료제로 등극했다. 유럽의약청(European Medicines Agency, EMA)은 지난 7일(현지시각) 바이엘의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 치료 경험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에서 스티바가 치료를 승인했다. 그간 간암 1차 치료제였던 바이엘 '넥사바'에 이어 '스티바가' 역시 4월 미국 승인, 6월 일본 승인 이후 유럽에서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 최초 등극한 것이다. 이는 위장관 기질종양과 대장암 경쟁 약물이 잇따라 승인됨에 따라 매출액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스티바가의 3상 임상인 RESORCE 연구 결과, 스티바가는 간세포암 2차 치로제로써 최초이자 유일하게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al; OS)을 향상시킨 약물임을 입증했다. 이 연구에서 스티바가는 넥사바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병 진행이 지속된 환자의 전체생존율을 최소 7.8개월에서 10.6개월까지 연장시키며 사망 위험을 37% 감소시켰다. 의료전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간암 치료에 있어 효과적인 2차 치료제가 전무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번 스티바가의 승인은 간암 치료 가이드라인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7일, *빈소 제주 부민장례식장, *발인 8월11일, *(064)742-5000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8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에서 개최된 ‘보건소장 의사 우선 임용 조항 관련 간담회’에서 지역주민의 건강권 수호 및 보건소장의 의료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인권위의 의사 우선 임용 관련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 제1항 개정 권고를 재심의해줄 것을 인권위에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8일 의협에 따르면 인권위의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권고와 관련 지역보건법 목적 및 보건소 설립 취지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보건의료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의사를 우선적으로 임용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히면서 인권위의 개정 권고에 대한 재심의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 자리에 의료계에서는 의협 추무진 회장, 김록권 상근부회장, 이진용 공공보건이사, 안양수 총무이사, 공공의학회 김혜경 이사장, 용산구 최재원 보건소장이, 인권위에서는 관련 과장 및 조사관이 참석했다. 의협의 논리를 보면 ▲보건소는 일반 행정기관과 달리 최일선에서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행정력을 발휘하는 전문기관임을 감안할 때, 반드시 보건소장 의사 우선 임용 원칙은 지켜져야 함 ▲지역보건법 시행령에 의한 의사 우선 임용 규정이 존재하지만 실제 임용 비율(비의사 비율이 60%에 달함)에서 차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의장 임수흠)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지난 5일 의협에서 개최된 제5차 심의위원회에서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정부의 신의료정책에 대한 입장도 내놓았다. 의사와 국민들의 선택권 보장은 건강 100세 시대에 요구되는 건강권 행복 추구권임에도 이번 정부의 신의료정책은 이 선택권을 제한하는 정책이라는 주장이다. 돈보다는 생명의 가치가 소중한데 이번 정부의 신의료정책이 또 다시 의료비를 제한하는 정책이며 숫자로 나타나는 보장률 때문에 경쟁력 있는 신의료기술 발전을 가로막는 정책이기 때문이다. KMA POLICY 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증세 없는 복지가 불가능 하듯 적절한 건강보험료 부담없는 보장성 강화도 불가능한데 건강보험료의 인상없이 보장성을 강화한다는 정부의 정책은 실행불가능한 공약과 다름 없다."고 지적했다. KMA POLICY 특별위원회 관계자는 "그러나 본 위원회가 의협의 공식 폴리시를 위한 위원회이기에 정부의 공식입장 발표를 지켜 본 후 신중하게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라고 했다.
보건복지부 지정 대장항문 전문병원인 서울송도병원(이사장 이종균)은 지난 8월1일 나현재 병원장 후임으로 윤서구 제1부원장을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임 병원장 취임식은 7일 오전 서울송도병원 대강당에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이종균 이사장을 비롯해 나현재 전 병원장 등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 취임한 윤서구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서 의학박사를 획득했으며, 미국 미네소타대학병원 대장항문학과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연수과정을 마쳤다. '완전 직장탈에서 Delorme-Thiersch 술식' 등의 논문을 발표해 대한대장항문학회에서 올해의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으며 얀센 REMICADE FCD 심포지움에서 좌장을 맡아 Treatment paradigm shift of surgery and medication combined therapy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는 등 서울송도병원에서 진료와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복강경을 이용한 대장암 수술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가수 백청강의 주치의로도 유명하다. 윤서구 병원장은 취임식에서 “지금의 무더위가 영원하지 않는 것처럼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면 더 좋은 미래가 다가올 것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 및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은 의료 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 및 거짓·과장 의료광고를 한 의료기관 318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환자 유인의 경우 과도한 가격 할인(50% 이상), 각종 검사나 시술 무료 제공, 친구나 가족 함께 방문 시 추가 혜택, 선착순 이벤트 등이다. 거짓·과장 의료광고 문구는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전국 최초 최저가’ 등이다.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알선·유인하는 행위와 거짓‧과장 의료광고는 각각 의료법(제27조제3항 및 제56조제3항) 위반사항이다. 두 기관은 2017년 1월 한 달간 성형·미용·비만, 라식·라섹, 치아교정 진료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전문 소셜커머스·어플리케이션,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게재된 광고를 모니터링하여 과도하게 환자를 유치하거나 거짓‧과장에 해당하는 의료광고를 점검하였다. 게재된 의료광고 4,693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의료법 위반은 총 1,286건으로, 환자 유인성이 과도한 의료광고 1,134건(88.2%), 거짓‧과장광고 67건(5.2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보건의약단체장들이 8일 오전 박능후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을 면담해 보건의료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8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박 장관과 보건의료단체장들은 국민의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보건의료분야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앞으로 정례적인 모임을 통해 보건의약단체와 정부가 지속적인 소통과 정책협의과정을 거쳐 합리적인 보건의료제도를 정립해나가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이날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국민의 건강과 복지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문재인 정부의 초대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박능후 장관이 취임한 것에 대해 축하인사를 전했다.특히, 지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박능후 장관이 의료영리화 및 의사-환자간 원격의료에 대한 반대입장을 분명히 밝혀준 점에 대해 감사한다며, 앞으로의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에 상호 소통과 협조체계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의협은 의료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의료분야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일차의료 지원 및 육성 대책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관련 개선 ▲의원급 종별가산율 상향 등을 제안했으며 ▲의료기관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