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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외과 김주동 교수는 지난 6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진행된 국제 간 연관 심포지움 ‘LIVER WEEK 2017’에 참석하여 ‘포스터 구연,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학회는 대한간학회와 한국간담췌외과학회, 대한간암학회, 대한간이식연구회가 공동주최하는 권위있는 자리로 김주동 교수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의 생체 간이식술 시행시 환자 선택에 대한 수술전 생물학적 지표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김주동 교수는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게서 생체 간이식을 시행할 경우, 이식 후 높은 재발율 및 이로 인한 사망률로 나쁜 예후를 보이는데 이 때문에 진행성 간세포암의 경우에는 생체 간이식 수술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진행성 간세포암에서 수술전 다양한 지표 가운데 이식 후 재발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 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했다. 김주동 교수는 그 동안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진행성 간세포암 환자에게서도 수술전에 생물학적 지표를 통한 적절한 환자 선택이 이루어진다면 진행성 간세포암에서도 비진행성 간세포암과 마찬가지로 이식 후 좋은 예후를 보일 수 있다며 향후 간이식의 선택 기준을 넓히
동네의사협동조합이 건강관리서비스의 플랫폼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에서 ‘건강관리서비스 구축 방안’을 주제로 강의한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공익성 일관성 건보연속성을 강조하면서 이같은 화두를 던졌다. 이용민 소장은 “우리나라에서 현재까지의 건강관리서비스로서 만성질환 관련 시범사업은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 지역사회 1차의료 시범사업,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등이 진행 중이다. 3개 시범사업을 통합하고, 장점을 모아 시행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단계에 와 있다. 문제는 정부 주도하에 개인 의료기관이 산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소장은 “지역사회 주도 하에 일차의료기관인 동네의원 중심의 만성질환 통합관리와 건강관리서비스 제공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는 지역사회 의료기관과 주민이 Win-Win할 수 있는 방안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구성될 동네의사협동조합과 연합체가 동네의원 중심의 건강관리서비스의 플랫폼과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강관리서비스는 주민과 환자의 건강상태를 잘 아는 동네의원 의사가 주도해야 된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의 산적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튼튼한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이를 위한 개혁 과제로 한국형 주치의제 도입, 지역·광역 공공의료 허브 구축 등이 제시됐다.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임준 교수는 20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공공보건의료발전 심포지엄에서 ‘공공의료체계의 구축과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날 임 교수는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과 공공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개혁 과제, 공공의료체계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을 제시했다. 먼저 공공의료 강화 필요성의 이유로 임 교수는 질병부담 및 의료비 증가, 건강불평등 심화, 건강의 근본적 위기 상황 직면, 건강안전망 붕괴 등을 언급했다. 그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의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또 계층, 지역 간 건강 수준 격차가 벌어지고,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보편적 권리로서 건강권이 침해되는 상황”이라며 “메르스, 조류독감 등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처 능력 부족으로 인한 대재앙 위험이 증가하고, 일차의료 붕괴와 취약한 건강보험 보장성으로 건강안전망이 붕괴했다”고 진단했다. 의료의 공공성이 강할수록 의료비 부담이 감소하고, 건강불
베링거인겔하임의 NOAC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 역전제인 '프락스바인드(성분명 이다루시주맙)'가 최근 최종 3상 임상인 RE-VERSE AD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응급상황에서 완벽한 프라닥사 역전효과를 입증했다. 총 503명 환자에서 즉각적이고 완벽한 프라닥사 항응고작용 역전효과를 입증한 것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락스바이드의 역전효과는 ▲긴급 수술이나 중재를 요하는 환자와, ▲생명을 위협하는 조절 불가능한 출혈을 보이는 환자 모두에서 일정하게 나타났으며, 이러한 프락스바인드의 역전효과는 의료진으로 하여금조기에 환자에게 필요한 긴급 처지에 집중하는 데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17년 국제혈전지혈학회(26th Biennial International Society on Thrombosis and Haemostasis Congress)에서 발표됐으며, 동시에 NEJM지에 게재됐다. 연구 결과, 모든 환자에서 프락스바인드 투여 4시간 안에 프라닥사 역전효과를 보였으며, 역전은 프락스바인드 투여 직후 즉각적으로 일어났고, 대부분의 환자에서 24시간 동안 그 효과가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20일 오후 2시 박인숙 국회의원(바른정당)을 만나 보건소장은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업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다른 직군보다 의사를 우선적으로 임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박인숙 의원도 의사 보건소장을 우선 임용해야 한다는 의협의 의견에 원칙적으로 동의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 그리고 안전이 지켜지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 5월 17일 보건소장 임용 시 보건관련 전문 인력에 의사를 우선 임용하는 것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특정 직종을 우대하는 차별행위로 판단,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관련 근거인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권고했다.현행 지역보건법 제13조제1항에 의하면 보건소에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보건소장에 임용하고, 다만,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는 보건·의료기술·식품위생·의무·약무·간호·보건진료 직렬의 공무원을 보건소장으로 임용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국가인권위는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 유행 시 일선 보건소가 수행하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업무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예방의학 등 관련분야 전문의가 보건소장에 임용될 수 있지만, 그렇
부산대학교병원은 재활의학과(과장 장재혁 교수)가 지난 7월 15일 오후 1시 부산대학교병원 E동 응급의료센터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근육장애인 건강클리닉’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관심을 가지고 참석하는 근육병 환우와 보호자의 수가 증가해 올해는 60명 이상이 참가했다.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는 매년 근육병 환우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근육장애인 건강클리닉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근육장애인 건강클리닉은 근육병 환우와 보호자에게 근육병의 이해를 돕고 최신 의료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의 목적으로 매년 본원 재활의학과 의료진들과 부산, 울산, 경남에서 활동 중인 부산근육장애인협회가 합심하여 개최하는 행사로 2002년도에 시작하여 올해 13번째를 맞는다. 행사는 ▲식사 및 등록 ▲대화의 시간에 이어 ▲‘근육병 치료제 최신 소식’(양산부산대병원 신경과 신진홍 교수)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근육장애인 물리치료 운동 시연’ (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 물리치료사 정종화, 김도훈 직원) 강의와 ▲질의 및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신용범 교수(부산대병원 재활의학과)는 “근육병 환자들이 정확한 정보를 알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아, 질병 관련 최신 정보와 치료방법 등을 정리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월 20일(목) 오전 10시,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제2기 재생의료지원사업 기획 공청회를 개최하였다. 복지부는 올해로 10년을 맞는 제1기 재생의료지원사업(’08~18)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제2기 재생의료지원사업(’19~25) 연구개발지원 방향성을 설계했다. 재생의료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2월부터 운영된 제2기 재생의료지원사업 기획위원회 논의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제1기 재생의료지원사업 지원 연구자를 초청하여 성공사례 및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하였다. 기획위원회는 총괄위원회 및 세포치료, 유전자치료, 조직공학, 기반 등 4개 분과 총 48명으로 구성됐다. 핵심기술 선정, 국제 동향, 기술검토·도출 등 40여회 회의를 개최했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간 재생의료에 대한 R&D 투자를 위해 기획되고 있는 제2기 재생의료 지원사업은, 빠르게 발전하는 재생의료 분야 기술특성을 반영하여,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신기술에 집중하여 수립되고 있다. 세포치료기술의 경우 대상 세포 종류를 성체줄기세포 뿐 아니라, 면역세포 등으로 지원대상을 다양화하고, 유전자 치료기술, 조직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새 정부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약제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약제관리제도개선팀’(이하 ‘제도개선팀’)을 운영한다. 약제관리실 내에 신설된 제도개선팀은 약제관리 실무 경험이 풍부한 연구원 및 약사 10명을 실내 조정하여 배치․운영하며, 지난 7월 14일 보건복지부와 합동 Kick-off 회의를 갖는 등 업무를 시작했다. 주요 업무는 ▲고가 신약의 신속 등재 ▲기등재 고가약제 사후관리 ▲만성질환 약품비 관리 ▲허가 초과 약제관리 등에 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심사평가원 이병일 약제관리실장은 “지난 10년간 선별등재제도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메디컬 푸어’ 상황에 처한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약제관리 방안, 만성질환 약품비 관리 등 개선책을 도출하기 위해 관련부처 및 제약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병원협회와 복지부가 함께 병원문화 개선 권고안을 마련하고 전국 병원과 대국민 홍보에 나서기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7월 20일 정오 제20차 상임고문,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외출·외박·병문안 등 ‘병원문화 개선’ 추진에 관한 안건 등을 논의했다. 병원협회는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외출·외박·병문안 등과 관련한 병원문화 개선 권고안을 마련하고 전국 병원과 대국민을 대상으로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병협은 병원문화 개선 권고문에 의료기관과 환자, 방문객이 준수해야 할 사항을 담았다. 우선 의료기관 준수사항에는 ▲의료인 근무복 차림 외부출입 자제 ▲환자 외출·외박 복귀 후 건강상태 확인 ▲외출·외박 현황 기록 및 관리 등의 내용을 넣었으며, 환자 준수사항에는 ▲외출·외박은 주치의 승인 하 실시 ▲환자복 착용 하 외출·외박 금지 등을 규정했다. 또한 방문객은 병문안 시간 준수 등을 지키도록 했다. 병협은 이번에 마련한 안을 토대로 복지부와 구체적인 사안을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병협은 이날 회의에서 의학적 비급여의 전면급여화와 관련한 병·의협 공동협의체 구성 안건을 심의했으며, 오민구 동국대학교 의무
서울대병원과 지방의료원·거점병원 간 협력병원 협약식이 7월 19일 열렸다. 행사는 서창석 병원장을 비롯해 지방의료원 원장 및 여러 병원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전국 4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6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현재 총 241개 병원과 진료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이날 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인천적십자병원(원장 손민수, 156병상), 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 85병상), 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 288병상), 대구의료원(원장 신창규, 544병상), 군산의료원(원장 김영진, 420병상),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추교운, 96병상)이다.이로써 서울대병원은 35개 전국의료원과 5곳의 적십자병원과의 협약이 모두 체결 됐다. 지역의료 구심축인 병원들과의 소통강화로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심병원의 모습에 한층 더 다가가게 됐다. 협력병원 네트워크 구축은 병원 간 환자이송·전달체계를 원활히 해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이뿐만 아니라 학술대회 개최와 같은 지식교류 활성화는 의료 질 향상에도 이바지한다. 행사에서 서창석 병원장은“의료전달체계 확립을 통해 중급성기환자의
서울의대와 서울대병원은 24일 오후 2시, 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에서 ‘제2차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가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새 정부 출범 이후 국정 운영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 공약으로 의료 공공성 강화와 공공의료 확충을 위해 25개 취약 진료권역을 중심으로 지역거점 종합병원 육성이 발표됐다. 또한 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수립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공공의료의 핵심으로 양질의 적정진료 구현을 위한 응급의료와 감염관리 분야다. 이를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스템 확립과 적절한 역할 설정 및 자원분배 방안을 도출하고자 논의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감염관리체계와 의료보장 정책’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최평균 감염내과 교수가 발표하고 이희영 분당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 SBS 조동찬 의학전문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응급관리체계의 분권화 방안’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신상도 교수가 발표하고 보건복지부 진영주 응급의료과장, 경북대병원 류현욱 응급의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의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직업관을 심어주고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청소년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청소년직업체험프로그램’은 병원 본관 2층 에델홀에서 집결하여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 한 후 1부 강의, 2부 병원 체험 라운딩 순으로 진행되었다. 1부 강의에서는 직접 의사와 간호사를 만나 의료진이란? 어떤 직업인지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이 평소 의료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 병원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감염관리에 대한 설명과 평소 손씻는 습관을 알려주고, 바꿔주는 ‘손 씻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2부 병원 체험 투어 에서는 접수 수납 창구에서부터 평소에 가보지 못했던 방사선종양학과, 국제진료센터, 외국인 병동 등 다양한 곳을 둘러보았다. 한편, 이번에 실시된 ‘청소년직업체험프로그램’은 대구파티마병원과 유네스코대구협회가 2017년 2월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노환중)은 7월 19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의료산업 및 의학기술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주요협약내용은 △ 의료산업과 관련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교류 △ 연구시설·장비의 공동사용 △ 의료기기 등 의료산업과 관련한 기술개발, 품질향상, 임상시험을 위해 필요한 사업의 공동추진 등이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공공기관으로서는 유일한 시험평가 기관이며, 51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있는 시험분석, 평가 기관이다.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은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거점 대학병원과의 첫 협약을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금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뿐 아니라 산·학·연을 아우르는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는 지난 7월 6일(목) 같은 장소에서 의료기기중개임상시험의 활성화를 위한 전문 자문기관과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건양대병원이 부정맥 치료용 첨단 영상장비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3차원 매핑(3D Mapping) 이라고 불리는 이 시스템은 심장을 3차원 그래픽으로 구현해 치료기구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며 시술이 가능케 하는 일종의 내비게이션 장비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고 불규칙하게 떨고만 있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심방 내 혈액이 정체되면서 혈전을 형성할 수 있다.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기도 한다. 치료는 심장에 특수 카테터(관)를 넣어 원인이 되는 곳을 찾아 고주파로 태우는 방법이 주로 시행된다. 하지만 카테터에는 병변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가 없기 때문에 수술 중 수시로 엑스레이 촬영을 하여 위치를 파악하게 된다.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면 고주파를 잘못 쏠 수 있고, 장시간 방사선에 노출되는 부작용이 있다. 3차원 매핑 시스템은 특수 제작한 카테터의 위치신호와 심장의 전기신호를 수신해 3차원 그래픽 영상으로 나타낸다. 이로써 병변이 복잡한 환자의 시술 성공률을 높일 뿐 아니라 시술시간을 단축하고, 시술자의 방사선 노출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배장호 심혈관센터장과 송인걸 부정맥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은 피부과 이운하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의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마르퀴스 평생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2015년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에 이어 마르퀴즈 후즈 후 최고 영예인 ‘알버트 넬슨 평생 공로상’을 수상한 이운하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의 피부장벽결손 분야에 관련된 다수의 논문을 SCI급 학술지에 발표하였으며 피부장벽에 대한 대표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발간돼 온 세계 최고권위의 인명사전 발간기관으로 전 세계 각국에서 과학, 공학, 예술, 문화 등 각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을 이룬 인물이나 지도자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 등재 하고 있으며 각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이룬 사람에게는 평생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영인)이 국립산림치유원(원장 연평식)과 암환자의 회복력 향상에 미치는 산림욕의 효과성 검증 연구라는 주제로 임상실험을 실시한다. 이번 연구는 암환자의 산림욕 전후 혈액지표, 신체지표 및 설문조사를 통해 산림욕의 효과에 대해 검증하기 위한 연구다.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70세의 남녀 성인암환자이며, ▲입소일 기준 3개월 이내 암 관련 수술을 시행한 자 ▲식품 알레르기가 있는 자 ▲골 전이, 병리학적 골절 등에 의한 우려 등으로 운동 참여가 어려운 자 ▲근/골격계에 이상 진단을 받아 보행이 불가능한 자 ▲중증 심폐 질환이 있어 운동 프로그램 진행이 어려운 자 ▲문맹인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연구는 참여자를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분류해 진행한다. 실험군은 혈액검사, 설문검사, 운동기능 평가, 암 관련 운동·식이·심리 교육 후 13박 14일 동안 국립산림치유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대조군은 검사 및 교육 후 일상생활을 하게 된다. 대조군 참여자에게는 연구 종료 후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연구 문의는 국제성모병원 암치유교육센터(032-290-3488)로 하면 된다.
의사의 회진시간이 일정하지 않거나 회진시간이 변경돼도 이를 환자에게 알리지 않는 등 회진과 관련된 환자의 불편함은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지난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환자 3명 중 1명은 의사의 회진시간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듣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진은 입원환자가 의사와 직접 만나 치료경과에 대해 자세하게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간이다. 대부분 정해진 시간에 회진을 하지만 몇몇 의사들의 불규칙한 회진시간 때문에 환자들은 발만 동동 구르며 회진을 기다리거나 며칠씩 주치의를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한 환자는 “회진시간을 알지 못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주치의를 못 만나거나 회진시간을 기다리다가 화장실도 못 가는 일이 많아 불편을 겪었다”며 “심지어 학회일정 때문에 며칠간 회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는데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 아무도 설명을 해주지 않아 답답한 심정으로 회진을 기다린 경우도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 같은 회진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6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모바일앱을 통해 담당의사의 회진시간을 환자에게 알려주는 고객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7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에티오피아 건강보험청(Ethiopia Health Insurance Agency) 알레무 안노 아랄소(Alemu Anno Ararso) 부청장이 한국의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사업 개발을 위해 공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2013년부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UHC국제포럼에 참석하여 에티오피아 건강보험제도의 현황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한편, 한국과 에티오피아 간 건강보험 분야 양자협력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에티오피아는 현재 전국 971개 지자체(Woreda) 중 23%인 228개의 지자체에서 지역기반건강보험제도(CBHI, Community Based Health Insurance)를 운영하여 전체 1억 명의 인구 중 약 13%인 11백만여 명만이 건강보험제도 혜택을 받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 및 직장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식부문 사회건강보험제도(Social Health Insurance)의 경우, 법률적 미비와 행정적 준비 부족으로 인하여 아직까지 제도 출범이 시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중독 환자에서 확보한 식중독균과 환자가 섭취한 식품에서 확보된 식중독균 간의 염기서열 정보를 비교·분석하여 식중독 발생 원인을 정확하게 규명하는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 장비(NGS)를 통해 확보된 대용량의 식중독균 염기서열 정보를 입력할 경우 분석결과를 시각화하여 식중독균 일치여부를 쉽게 판독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특히, 기존 식중독 원인 조사방법인 유전자 지문분석법(PFGE)에 비해 높은 정확성을 보이며 추가 실험을 하지 않고도 다양한 정보(혈청형, 항생제 내성, 신·변종 여부 등)까지 확인이 가능하며, 미 FDA 프로그램과 비교해서도 정확성은 비슷한 수준이면서 처리 속도는 향상되었다. 참고로 안전평가원은 2014년부터 식중독균 유전체 연구 사업단과 함께 국내 식품유래 식중독균 유전체·전사체·메타게놈 유전정보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사업단 과제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서울대학교 김희발 교수가 참여하였다. 안전평가원은 "식중독균 염기서열 비교·분석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확보한 만큼 식중독 원인이 더욱 정확하게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경기·인천지역의 난치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진예술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아이엠 카메라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사장 윤홍섭)이 2015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아이엠 카메라(I am Camera)’는 오랜 병원 생활로 지친 청소년들이 ‘카메라’를 통해 ‘나’를 표현하고, ‘나’의 정체성을 찾아간다는 의미로 기획된 사진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사진 활동을 통해 환우들이 세상과 새롭게 소통하고 열정과 자존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희망여행 프로젝트’는 여행 경험이 부족한 난치병 청소년 및 그 가족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술교육의 장르 및 지역을 확대하며 교육의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인천문화재단이 전시 장소 후원과 전시 기획에 참여해 이전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는 경기·인천지역 3개 병원(가천대 길병원, 아주대병원, 인하대병원)의 환우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월부터 8월 중 카메라 사용법과 사진 촬영법 교육을 실시하고, 10월에는 참가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출사 여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