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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직선제 산의회가 결핵에 대한 과도한 대국민 불안감을 조장하지 말고 분만의료기관에 결핵 예방에 관한 모든 책임과 의무를 떠넘기지 말라고 주장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9일 질병관리본부의 잠복결핵판정 등 발표와 관련, ‘잠복결핵에 대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대책을 수립하라!’는 성명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또한 ▲결핵 예방을 위한 합리적인 국가 시스템을 구축하라 ▲의료기관의 감염예방 사업에 적극적인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19일 질병관리본부는 모네여성병원 결핵역학조사 1차 결과 ▲결핵검사(흉부X선) 대상자 800명 중 776명(97.0%) 완료, ‘활동성 결핵환자 없음’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 대상자 734명 중 694명(94.6%) 완료, ‘118명(17.0%)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직선제 산의회는 “국가적 문제인 결핵감염에 대해 이성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의료기관에게만 모든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합리적인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잠복결핵은 전염되지 않으며 타인에 대한 위해도 없고 질병상태도 아니며 취업에 제한을 받아서도 안 되고 사회적인 편
모네여성병원 결핵역학조사 1차 결과 ▲결핵검사(흉부X선) 대상자 800명 중 776명(97.0%) 완료, ‘활동성 결핵환자 없음’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 대상자 734명 중 694명(94.6%) 완료, ‘118명(17.0%) 양성’으로 나타났다. 생후 4주 이내 66명은 12주 예방약 치료 후 잠복결핵감염검사 시행 예정이다. 1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서울특별시, 노원구 보건소는 최근 모네여성병원 결핵발생에 따라 결핵역학조사반을 꾸려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7월17일 18시 기준) 1차 결핵역학조사 검사를 완료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정기석 본부장은 이번 결핵발생 관련 브리핑에서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위험이 성인에 비해 높고 중증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도 크기 때문에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될 경우 예방적 치료를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래 별첨 '모네여성병원 결핵역학조사 현황과 일문일답 등' 참조) 그는 “잠복결핵감염 치료약제 부작용은 소아에서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부작용에 대한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담당 의사를 통해 임상적 관찰을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환자별 맞춤의료영상을 제공한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는 최근 Center for clinical imaging data science(CCIDS, 의료영상데이터사이언스센터)를 개소했다. 세브란스병원은 방대한 의료영상을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석방법을 이용해 환자별 맞춤의료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CCIDS를 개소했다. CCIDS는 세브란스병원의 의료영상 빅데이터를 수집‧가공해 인공지능이 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재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영상의학과 의사는 영상정보를 분류하고 추가정보를 더해 데이터를 통합해 오진율을 최소화 한다. CCIDS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 가공, 구조화, 저장하는 전 과정을 최적화 된 프로세스로 개발해 표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된 환자별 의료영상은 질환의 예후를 예측하고, 정확한 영상판독으로 치료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CIDS는 우수한 의료진과 방대한 의료영상 빅데이터를 구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컴퓨터공학 관련 의사가 포함돼 의학과 공학간 융합연구가 가능하다. 또, 최첨단 인공지능 분석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석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제 CCIDS는 하버드의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갑작스런 푹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청주지역 수해민들을 위해 자사 생활용품 7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청주시 전역에 신간당 9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시내 곳곳에서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유한양행은 피해복구에 필요한 유한락스,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과 특히 모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해 해피홈 에어로솔과 모기향 등을 120가구에 전달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청주지역은 유한양행 오창 공장과 가까운 지역이기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됐으며, 피해상황에 따라 추가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청주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치협이 정책관 수준의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등 5가지 정책과제 관철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지난 18일(화)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 인사말에서 치협 정책방향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저희 30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을 보면 크게 대외적인 업무와 치과계 대내적인 업무로 나눠 볼 수 있다”며 “저는 ▲임플란트·노인틀니 본인부담금 절반수준으로 인하 ▲정책관수준의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도입 ▲국가 치매책임제에 치과의료 참여 등 5가지 정책 자료집을 가지고 밤낮없이 국회와 정부관계자를 만나 치협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반영해줄 것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 회장은 또한 치과계 대내적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치과전문의제도와 ▲보조인력난 해결” 이라면서 “치과전문의제도의 핵심과제로 ▲기 수련자 ▲외국대학수련자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에 대한 검증을 통한 전문의 자격 시험응시자격 부여와 ▲미 수련자의 경우 300시간 연수교육 후 전문의 자격 시험응시자격 부여가 해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문의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안민호) ▲전
바이오신소재를 활용한 근골격계 재생 분야 전문기업인 바이오알파(대표 유현승)는 생체 활성 바이오세라믹 3D프린팅에 대한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기술연구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 ATC)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 및 세계적 기술경쟁력 확보라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하고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ATC 센터는 ‘바이오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로, 환자마다 다른 형상의 골결손 복원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보유 기술들을 이용해 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약 25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바이오알파 3D이노베이션센터 임준영 센터장은 “여러 가지 선·후천적 질병과 사고 등으로 인한 경조직의 기형, 결손을 포함한 기능 손실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골이식이 필수적인데, 현재 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안정성이 개선된 한방 엑기스 함유 정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방기황기탕이나 방풍통성산과 같은 한방 엑기스의 경우, 습도와 온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상온 보관 시 높은 흡습성으로 인해 주성분인 한방 엑기스가 액화되어 정제 밖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약국에서 한방약을 약포지에 포장하여 소비자에게 전달 시 외부 습기에 노출돼 약이 액화되는 문제점도 있다. 이에, 현재 한방 엑기스가 액화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 중이며, 이 중 휴온스 해당 특허의 한방엑기스 함유 정제 조성물은 한방엑기스 성분이 액화되는 현상을 막아 정제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는 기존 발매 제품인 다이어트 보조제 ‘에스라진’ 및 ‘살사라진’에 이 특허를 활용하고 있다. 매해 여름 다이어트 보조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휴온스의 ‘에스라진’과 ‘살사라진’의 주성분인 방풍통성산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18종의 생약재로서, 체내의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지방의 연소를 도우며, 분해된 노폐물을 소변과 땀으로 빨리 배출시켜 비만증을 치료하는 원리이다. 휴온스 중
문정섭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7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2016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발표한 '지난 5년간 대한민국 국가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 효과 및 비용 부담에 대한 피드백 조사 연구(Feedback Survey of the Effect, Burden and Cost of the National Endoscopic Quality Assessment Program during the Past 5 Years in Korea)'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내시경 검사에 대한 필요성과 개선점을 담아내 우수한 연구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이 상은 매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소속 학회에서 우수논문 1편을 추천받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최종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별 총 387개 학회가 참여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했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과 인터로조(대표이사 노시철)는 18일 오후 2시 30분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기의 개발과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 윤대성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안과 장영석 교수, 정재훈 교수등이 참석했으며, 인터로조에서는 노시철 대표이사, 윤경희 품질보증부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주요 사항으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최원준 병원장은 “우수한 콘택트렌즈 제작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IT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렌즈 기술 개발 등 각종 임상시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시작된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센터장, 양한광 교수) ‘위암 다학제 집담회’가 7월 5일 300회를 맞이했다. 19일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센터장, 양한광 교수)에 따르면 매 집담회는 격주 간 진행된 가운데 치료방법의 선택이 필요한 난이도가 높은 케이스를 주요 증례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임상연구 증례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300회 기간 동안 총 2,196례, 1회당 평균 7.3례를 논의했다. 위암 외에도 위장관기질 종양, 신경내분비종양 등 발생이 드문 위장관 종양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중 다학제 협력을 통해 성공적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사례들과 희귀 증례 등은 국내 다른 기관 의료진들에게 배포해 학술적, 교육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집담회에는 세계위암학회 회장인 지아푸 지(Jiafu Ji), 북경대 암병원장과 일본임상암연구회 위암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마사노리 테라시마(Masanori Terashima), 시즈오카 암센터 위암센터장이 참석해 위암 다학제 치료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눴다. 최근 암 치료의 화두는 다학제적 치료이다. 다학제적 치료란 한 환자의 치료 방침 결정을 위해 여러 진료과 의사가 함께 모여 논의하고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100대 과제 중 보건복지부 관련 과제로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 등 7개 과제가 발표됐다. 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았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대선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기초로 국민제안 사항, 정책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했다.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가비전으로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 487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각 실천과제별로 연차별 이행목표와 이행계획을 설정했다. 내용이 유사한 공약은 하나의 국정과제로 통합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과제로 ▲사회서비스 공공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확충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보장 ▲고령사회 대비,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예방 중심 건강관리 지원 ▲의료공공성 확보 및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 6개 과제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독립된 정책을 포괄하는 공약은 복수의 국정과제로 분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포함된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7일(월) 오후 2시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KU-Medical Image Data Center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의료영상 데이터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은 총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의료 영상 데이터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담당자, 개인 연구자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축사에서 은백린 병원장은 “앞으로 고대 구로병원 의료영상 데이터센터는 연구자들을 위한 데이터 뱅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정부 정책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과 의료법, 생명윤리법 등 다양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철저한 영상데이터 관리를 당부 드리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첨단융복합 의료 연구를 선도하는 고대 구로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료 영상 데이터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데이터 자체에 대한 보호, 안전성 관리가 연구에 필수 조건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동시에 의료 영상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의 고유 식별정보는 반드시 비식별화 단계를 거쳐야 연구에 이용할 수 있다. 이에 고대 구로병원은 의료 영상 데이터의 비식별화, 분류, 가공 등 미국 FDA 임상시험 영상
연이은 전공의 폭언‧폭행 논란이 일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회원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대전협은 지난 7월 14일 오전, 전국 수련병원 교육수련부에 공문을 발송해 병원 내 ‘구조적 무게’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전체 전공의 회원에게 이메일을 발송하여 그 동안 자신에게도 피해가 오지 않을까 두려워 드러낼 수 없었던 '암묵적 회피와 순응' 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리고 향후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폭언 및 폭력이 일어날 시 피해자와 목격자가 참고할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대전협에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대전협은 “최근, 대학병원 내에서 전공의 간 폭언 및 폭행 등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 “폭언 및 폭행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범죄행위이며, 폭력으로 인해 전공의가 수련을 중도 포기 하게 된다면 이는 국가적 재원 낭비이자, 환자의 안전과도 밀접하게 관련된다” 고 설명했다. 대전협이 제시한 프로토콜에 따르면 폭언 및 폭행을 당한 전공의는 먼저 병원 내 폭력재발방지위원회 혹은 교육수련부에 해당 사항을 알리고, 만약 병원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7월 17일 교직원 기금모금 캠페인을 열고 키오스크(KIOSK) 오픈식을 개최했다. 안암병원은 국내 의료업계 중 최초로 기부금 키오스크 오픈과 더불어 이를 홍보하고 교직원 사랑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사랑의 한 끼 나눔 운동’을 개최했다. 병원은 3년 전부터 사회공헌 기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교직원들의 끝전 성금’ 등 저소득가정과 환자들을 위한 기부활동과 봉사활동 등의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행해왔다. ‘사랑의 한 끼 나눔 운동’은 교직원 기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원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병원의 사회활동공헌의 씨드머니(Seed Money)가 될 수 있도록 기금을 모금하여 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직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한 끼 나눔(2천원)부터 세 끼 나눔(6천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 직원증을 간단히 스캔하는 것만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키오스크는 교직원들이 식사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에 대한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식당 입구에 배치됐다. 캠페인 기간 중 이틀 동안 총 177명 67만 2000원이 모금됐
오는 10월부터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 및 종사자의 처우 개선 차원에서 3년 이상 동일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종사자에게 장기근속 장려금을 근무연수에 따라 월 4~7만원 차등하여 지급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12일간) 행정 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장기근속 장려금은 그 간 종사자의 잦은 입․퇴사로,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 온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급대상 및 장기근속기간 산정방법 등의 세부 기준은 지난 6월 16일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 : 보건복지부 차관) 의결을 거쳐 확정되었다. 장기요양위원회 의결 전 장기요양기관 및 가입자 대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기요양실무위원회의 검토를 거쳤다. 고시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지급대상은 근속기간과 서비스 질 간 상관관계가 상대적으로 큰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물리(작업)치료사 등 어르신에게 직접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종을 대상으로 지급(약 4만7천명)한다. 장기근속 산정기준은 입소형과
2019년 초 개원 예정으로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지구 내에 건립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새 병원 명칭이 ‘이대서울병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지난해 5월 일반 시민과 교직원 대상 새 병원 이름 공모전을 시작으로 네이밍 전문 업체의 병원 명 개발, 의료원 및 의과대학 교직원 및 학생 대상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올해 7월 학교법인 이화학당의 법인이사회에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 이름을 ‘이대서울병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이대서울병원’은 섬김과 나눔이라는 의료원 설립 정신에 뿌리를 두고 세계적인 대학으로 성장, 발전하고 있는 ‘이화여자대학교’의 브랜드 고유 이미지와 세계적인 첨단 IT 국제도시이자 의료 한류의 중심지로 대한민국 수도인 ‘서울’의 규모감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결합한 이름으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민에게 환자 중심의 첨단 의료를 제공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착공한 ‘이대서울병원’은 지하 6층, 지상 10층의 1,014병상 규모이며, 2018년 9월 준공해 2019년 초 개원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은 대한민국 병원의 기존 진료 시스템과 의료 문화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지난 7월 16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암센터 개원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안암병원 암센터 확장개소를 기념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은 이기형 원장을 비롯한 안암병원 주요인사들 및 암전문의들과 개원의 1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두경부암·폐암의 최신치료'를 주제로 종양내과 신상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Current Update of Head and Neck Cancer(이비인후과 백승국 교수) ▲폐암 수술의 전략적 접근(흉부외과 이성호 교수) ▲New Wave of Technology in Radiation Therapy(방사선종양학과 김철용 교수) ▲환자가 체험하는 유전자 기반 정밀 암치료(종양내과 김열홍 교수)의 강연이 진행돼 최신 암치료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종양내과 김열홍 교수를 좌장으로 '소화기암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진행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위장관암 내시경 진단 및 치료의 최신지견(소화기내과 최혁순 교수) ▲위암의 맞춤수술(상부위장관외과 박성흠 교수) ▲최신 직결장암 수술의 이해(대장항문외과 김진 교수) ▲간암의 외과적 치료의 최신 경향(간담췌외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실데나필'과 유사한 ‘디치오프로필카보데나필’과 비만치료제 성분인 '시부트라민'과 유사한 ‘클로로시펜트라민’을 최초로 규명하였다고 19일밝혔다. ‘디치오프로필카보데나필’과 ‘클로로시펜트라민’은 실데나필과 시부트라민의 화학적 기본 구조 중 일부를 변형하여 만든 신종 물질로서, 부정‧불법 성분이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어 분석 의뢰된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분석하여 검출한 것이다. 이번 규명을 통해 성기능 강화와 체중조절을 표방하는 건강기능식품 등에 불법적으로 사용되어 제품이 유통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발기부전치료제, 비만치료제 등 합성 가능한 유사체 화학구조를 미리 파악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에 규명된 부정‧불법 성분의 분석정보와 표준품 등은 국과수‧관세청‧시도보건환경연구원 등의 유관기관에 제공하여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안전관리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은 19일 오전 8시부터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동아오츠카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이 헌혈을 통해 생명나눔 가치를 실현하고, 헌혈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하절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다. 이에 임직원들은 헌혈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으며, 회사에서는 임직원들의 헌혈 독려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헌혈증을 제시한 직원에게는 사내 브런치 카페 오딘 이용권(1만 원)을 제공한다.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 라임 15만 개를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기부 받은 가그린 라임을 헌혈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헌혈은 생명사랑과 희생,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는 소중한 생명나눔 활동”이라며, “이번 헌혈이 혈액을 필요로 하는 환자에게 소중하게 사용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 차영주 센터장은
노바티스의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 ‘타시그나(성분명 닐로티닙)’가 지난 6월 개정된 세계보건기구(WHO)의 2017년 ‘필수 의약품 목록(Model list of essential medicines)'에 새롭게 등재됐다. 노바티스는 WHO가 타시그나의 임상적인 이점을 인정해 ‘이매티닙에 저항성을 보이는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2차 치료제’로서 타시그나를 필수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약 5명 중 1명의 환자들이 만성골수성백혈병의 1차 치료제인 이매티닙에 불내성을 갖고 있으며, 이로 인해 치료를 중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WHO 전문가위원회는 타시그나의 이매티닙 저항성 관련 임상연구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매티닙에 저항성 혹은 불내성을 보인 321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타시그나의 오픈라벨 2상 연구에서 59%가 주요 세포유전학적 반응을 보였으며, 이 중에서 44%가 완전 세포유전학적 반응을 달성했다. 연구 12개월째 생존율은 87%로 나타났다. 타시그나의 내약성과 안전성을 평가한 1상 용량 증가 연구에서는 이매티닙 저항성 혹은 불내성을 보인 12명의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92%(11/12명)가 완전 세포유전학적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