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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지난 7월 13일~17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3차 ‘최소 침습 및 비침투성 양쯔국제 포럼’에서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이 거대 자궁근종을 수술 없이 치료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 포럼은 세계각국의사들이 모여 각종 종양(tumor)을 비수술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을 논의하기 위한 국제적인 학술대회이다. 20일 서울하이케어의원에 따르면 “김태희 원장이 ‘38세 여성에게 있는 약 14㎝ 정도의 거대 근종을 하이푸와 조영제, 동맥 내 혈관치료를 병행한 결과 3개월 만에 완전히 사라졌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보통 하이푸 시술 후 3개월에 종양 부피의 30%~50%가 사라지고 1년이 지나면 70~80%가 사라지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번 사례는 3개월 만에 모든 종양이 사라져 의학적인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김태희 원장은 마이크로버블을 일으키는 초음파 조영제를 사용하여 하이푸 치료효과를 높였다. ‘하이푸’는 보통 열과 공동현상(cavitation, 액체 내 증기기포)과 결합하는데 공동현상 효과 증폭을 위해 마이크로버블 초음파 조영제를 사용하여 더 많은 극소기포를 하이푸 집중 지역에 생성 할 수 있어 더욱 더 효과적이고 안전했다는 것이다. 김태희 원장은 “하이푸(H
*19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발인 7월21일, *(02)3010-2295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회무를 수행함에 있어 좀 더 선제적이고 실질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1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제증명 수수료 상한고시를 반면교사 삼아 보건소장 임용 사안에 있어서는 총력을 다 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먼저 제증명수수료 상한고시와 관련된 회무는 뒷북이란 평이다. 의료계 A인사는 “의협이 그동안 뒷북만 쳤는데 선제적으로 법안에 대응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니 의협에서 그것을 구성해야 한다. 지역의 협조가 필요하면 요청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 리베이트 관련 법안 사안이 있었을 때 모 국회의원이 ‘미리 이야기해라. 늦게 대처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제증명수수료 상한고시도 선제적으로 미리 대응했을 때보다 뒷북치는 지금은 더 어려울 것이다.”라고 평했다. 의료법령대응TF의 실질적 활동도 주문했다. 그는 “의료법령대응TF 구성도 문제다. 기존 이사들로는 의도한대로 대응할 수 없다. 국회 모니터해 상임이사회에 정리 보고만 한다. 더 나아가 문제가 됐을 때 전국적으로 알려주고 유기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요한 사안을 핵심적으로 파서 어디부터 막아야하는지 논의해야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치매 진단 이전에 위험요인을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검진을 통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중증화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요구되며, 1차의료 강화를 통해 치매관리사업이 분절되지 않고 잘 연계돼야 한다는 조언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정영호 연구위원은 최근 보사연의 보건복지 이슈&포커스에 실린 ‘치매 위험요인 기여도 분석과 치매 관리 방안 모색’ 보고서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5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중 30.23%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뇌졸중을 동시에 앓는 경우는 6.74%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치매 환자의 유병인구 증가와 함께 치매 환자를 치료·수발하기 위한 비용과 사회적 부담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치매 예방·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치매의 사회적 비용이 2013년 11조 7000억원에서 2030년 23조 1000억원, 2040년 34조 2000억원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제시하고 있다. 치매의 정책적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관련 연구는 미흡한 상황이다. 이에 정 연구위원은 연구를 통해 치매 환자의 유병률과 사망률 등을 분석하고, 효과적으로
항바이러스 치료제 시장의1인자 길리어드가 C형간염 치료에 종지부를 찍는다. 자사의 '소발디'와 '하보니' 외 최근 모든 유전자형에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엡클루사'를 출시하며 C형간염 치료에 혁신의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길리어드가 이번에는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로 치료 실패한 성인 C형간염 환자의 재치료제 '보세비'까지 선보이며 전 세계 C형간염 박멸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다. 길리어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식품의약품청(FDA)이 유전자형 상관없이 이전에 NS5A 억제제로 치료받은 적이 있거나, 유전자형 1a와 3형에서 NS5A 억제제 없이 '소포스부비르'로 치료 경험이 있는 성인 만성 C형간염 환자의 재치료에 보세비(소포스부비르/벨파타스비르/복실라프레비르)의 사용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는 대상성 간경변증 여부와 상관없이 이전에 바이러스직접작용제제(DAA)로 치료 경험이 있는 만성 C형간염 환자에서 12주 보세비 치료 효과를 평가한 두 가지 3상 임상(POLARIS-1와 POLARIS-4) 연구를 토대로 이뤄졌다. 두 가지 연구에서 보세비로 치료받은 총 353명의 환자 중 340명이 일차종료점을 달성(SVR12 96%)했으며, 치료 종료
직선제 산의회가 결핵에 대한 과도한 대국민 불안감을 조장하지 말고 분만의료기관에 결핵 예방에 관한 모든 책임과 의무를 떠넘기지 말라고 주장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19일 질병관리본부의 잠복결핵판정 등 발표와 관련, ‘잠복결핵에 대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대책을 수립하라!’는 성명에서 이같이 촉구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또한 ▲결핵 예방을 위한 합리적인 국가 시스템을 구축하라 ▲의료기관의 감염예방 사업에 적극적인 현실적인 지원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19일 질병관리본부는 모네여성병원 결핵역학조사 1차 결과 ▲결핵검사(흉부X선) 대상자 800명 중 776명(97.0%) 완료, ‘활동성 결핵환자 없음’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 대상자 734명 중 694명(94.6%) 완료, ‘118명(17.0%)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직선제 산의회는 “국가적 문제인 결핵감염에 대해 이성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의료기관에게만 모든 책임을 떠넘기지 말고 합리적인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직선제 산의회는 “잠복결핵은 전염되지 않으며 타인에 대한 위해도 없고 질병상태도 아니며 취업에 제한을 받아서도 안 되고 사회적인 편
모네여성병원 결핵역학조사 1차 결과 ▲결핵검사(흉부X선) 대상자 800명 중 776명(97.0%) 완료, ‘활동성 결핵환자 없음’ ▲잠복결핵감염검사(피부반응검사) 대상자 734명 중 694명(94.6%) 완료, ‘118명(17.0%) 양성’으로 나타났다. 생후 4주 이내 66명은 12주 예방약 치료 후 잠복결핵감염검사 시행 예정이다. 19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와 서울특별시, 노원구 보건소는 최근 모네여성병원 결핵발생에 따라 결핵역학조사반을 꾸려 역학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7월17일 18시 기준) 1차 결핵역학조사 검사를 완료한 결과를 이같이 밝혔다. 정기석 본부장은 이번 결핵발생 관련 브리핑에서 “1세 미만 영아의 경우,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될 위험이 성인에 비해 높고 중증 결핵으로 발병할 위험도 크기 때문에 잠복결핵감염으로 진단될 경우 예방적 치료를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아래 별첨 '모네여성병원 결핵역학조사 현황과 일문일답 등' 참조) 그는 “잠복결핵감염 치료약제 부작용은 소아에서는 드물게 나타나지만, 부작용에 대한 관리를 위해 정기적으로 담당 의사를 통해 임상적 관찰을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환자별 맞춤의료영상을 제공한다.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는 최근 Center for clinical imaging data science(CCIDS, 의료영상데이터사이언스센터)를 개소했다. 세브란스병원은 방대한 의료영상을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석방법을 이용해 환자별 맞춤의료영상을 제공하기 위해 CCIDS를 개소했다. CCIDS는 세브란스병원의 의료영상 빅데이터를 수집‧가공해 인공지능이 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재생산한다. 이 과정에서 영상의학과 의사는 영상정보를 분류하고 추가정보를 더해 데이터를 통합해 오진율을 최소화 한다. CCIDS는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제, 가공, 구조화, 저장하는 전 과정을 최적화 된 프로세스로 개발해 표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생산된 환자별 의료영상은 질환의 예후를 예측하고, 정확한 영상판독으로 치료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CCIDS는 우수한 의료진과 방대한 의료영상 빅데이터를 구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컴퓨터공학 관련 의사가 포함돼 의학과 공학간 융합연구가 가능하다. 또, 최첨단 인공지능 분석과 데이터 사이언스 분석을 위한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제 CCIDS는 하버드의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갑작스런 푹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청주지역 수해민들을 위해 자사 생활용품 7종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청주시 전역에 신간당 90mm 이상의 폭우가 내리면서 시내 곳곳에서 주택과 차량이 침수되고 하천이 범람하면서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유한양행은 피해복구에 필요한 유한락스, 세탁세제 등 생활용품과 특히 모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우려해 해피홈 에어로솔과 모기향 등을 120가구에 전달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청주지역은 유한양행 오창 공장과 가까운 지역이기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됐으며, 피해상황에 따라 추가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상황을 지켜보며, 청주 수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치협이 정책관 수준의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등 5가지 정책과제 관철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은 지난 18일(화)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3회 정기이사회 인사말에서 치협 정책방향 등 치과계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김 회장은 “저희 30대 집행부의 공약사항을 보면 크게 대외적인 업무와 치과계 대내적인 업무로 나눠 볼 수 있다”며 “저는 ▲임플란트·노인틀니 본인부담금 절반수준으로 인하 ▲정책관수준의 구강보건전담부서 설치 ▲한국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 설립 ▲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도입 ▲국가 치매책임제에 치과의료 참여 등 5가지 정책 자료집을 가지고 밤낮없이 국회와 정부관계자를 만나 치협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반영해줄 것 촉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수 회장은 또한 치과계 대내적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치과전문의제도와 ▲보조인력난 해결” 이라면서 “치과전문의제도의 핵심과제로 ▲기 수련자 ▲외국대학수련자 ▲전속지도전문의역할자에 대한 검증을 통한 전문의 자격 시험응시자격 부여와 ▲미 수련자의 경우 300시간 연수교육 후 전문의 자격 시험응시자격 부여가 해결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전문의교육연수위원회(위원장 안민호) ▲전
바이오신소재를 활용한 근골격계 재생 분야 전문기업인 바이오알파(대표 유현승)는 생체 활성 바이오세라믹 3D프린팅에 대한 보유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7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우수기술연구센터(Advanced Technology Center, ATC) 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기술연구센터(ATC) 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세계일류상품 개발촉진 및 세계적 기술경쟁력 확보라는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선정하여 우수기술연구센터(ATC)로 지정하고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소로 육성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ATC 센터는 ‘바이오세라믹 소재를 활용한 3D프린팅 기반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로, 환자마다 다른 형상의 골결손 복원을 근간으로 한 다양한 보유 기술들을 이용해 개발을 수행하게 되며, 향후 5년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약 25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바이오알파 3D이노베이션센터 임준영 센터장은 “여러 가지 선·후천적 질병과 사고 등으로 인한 경조직의 기형, 결손을 포함한 기능 손실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골이식이 필수적인데, 현재 손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안정성이 개선된 한방 엑기스 함유 정제 조성물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방기황기탕이나 방풍통성산과 같은 한방 엑기스의 경우, 습도와 온도가 높은 하절기에는 상온 보관 시 높은 흡습성으로 인해 주성분인 한방 엑기스가 액화되어 정제 밖으로 유출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또한, 약국에서 한방약을 약포지에 포장하여 소비자에게 전달 시 외부 습기에 노출돼 약이 액화되는 문제점도 있다. 이에, 현재 한방 엑기스가 액화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 중이며, 이 중 휴온스 해당 특허의 한방엑기스 함유 정제 조성물은 한방엑기스 성분이 액화되는 현상을 막아 정제의 안정성이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는 기존 발매 제품인 다이어트 보조제 ‘에스라진’ 및 ‘살사라진’에 이 특허를 활용하고 있다. 매해 여름 다이어트 보조 제품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휴온스의 ‘에스라진’과 ‘살사라진’의 주성분인 방풍통성산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18종의 생약재로서, 체내의 신진 대사를 활발하게 하여 기초대사량을 높이고, 지방의 연소를 도우며, 분해된 노폐물을 소변과 땀으로 빨리 배출시켜 비만증을 치료하는 원리이다. 휴온스 중
문정섭 서울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제27회 과학기술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문 교수는 2016년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발표한 '지난 5년간 대한민국 국가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 효과 및 비용 부담에 대한 피드백 조사 연구(Feedback Survey of the Effect, Burden and Cost of the National Endoscopic Quality Assessment Program during the Past 5 Years in Korea)'로 국가에서 시행하는 내시경 검사에 대한 필요성과 개선점을 담아내 우수한 연구 활동으로 평가받았다. 이 상은 매년 국내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소속 학회에서 우수논문 1편을 추천받아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최종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과학기술 분야별 총 387개 학회가 참여했으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서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했다.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과 인터로조(대표이사 노시철)는 18일 오후 2시 30분 건양대병원 11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기의 개발과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양대병원 최원준 병원장, 윤대성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장, 안과 장영석 교수, 정재훈 교수등이 참석했으며, 인터로조에서는 노시철 대표이사, 윤경희 품질보증부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중개 및 임상시험 활성화를 위해 인프라 구축 및 공동 협력 연구체계를 개발하기로 했다.주요 사항으로는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시험을 위한 공동 연구 수행 ▲국내·외 다기관 임상시험 수행 ▲공동심포지엄 및 학술대회 개최 등이다. 최원준 병원장은 “우수한 콘택트렌즈 제작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 한다”며, “IT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스마트렌즈 기술 개발 등 각종 임상시험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5년 시작된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센터장, 양한광 교수) ‘위암 다학제 집담회’가 7월 5일 300회를 맞이했다. 19일 서울대병원 위암센터(센터장, 양한광 교수)에 따르면 매 집담회는 격주 간 진행된 가운데 치료방법의 선택이 필요한 난이도가 높은 케이스를 주요 증례로 선정했을 뿐만 아니라 임상연구 증례에 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300회 기간 동안 총 2,196례, 1회당 평균 7.3례를 논의했다. 위암 외에도 위장관기질 종양, 신경내분비종양 등 발생이 드문 위장관 종양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이중 다학제 협력을 통해 성공적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사례들과 희귀 증례 등은 국내 다른 기관 의료진들에게 배포해 학술적, 교육적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집담회에는 세계위암학회 회장인 지아푸 지(Jiafu Ji), 북경대 암병원장과 일본임상암연구회 위암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마사노리 테라시마(Masanori Terashima), 시즈오카 암센터 위암센터장이 참석해 위암 다학제 치료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나눴다. 최근 암 치료의 화두는 다학제적 치료이다. 다학제적 치료란 한 환자의 치료 방침 결정을 위해 여러 진료과 의사가 함께 모여 논의하고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100대 과제 중 보건복지부 관련 과제로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 등 7개 과제가 발표됐다. 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았던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대선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을 기초로 국민제안 사항, 정책현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선정했다.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국가비전으로 5대 국정목표, 20대 국정전략, 100대 국정과제, 487개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각 실천과제별로 연차별 이행목표와 이행계획을 설정했다. 내용이 유사한 공약은 하나의 국정과제로 통합했다. 이에 보건복지부 과제로 ▲사회서비스 공공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확충 ▲국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는 맞춤형 사회보장 ▲고령사회 대비,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예방 중심 건강관리 지원 ▲의료공공성 확보 및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미래세대 투자를 통한 저출산 극복 6개 과제가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양한 독립된 정책을 포괄하는 공약은 복수의 국정과제로 분리했다. 이에 보건복지부가 포함된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17일(월) 오후 2시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KU-Medical Image Data Center 개소 심포지엄’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의료영상 데이터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은 총 두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의료 영상 데이터 전문가들과 유관기관 담당자, 개인 연구자 약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뤄졌다. 축사에서 은백린 병원장은 “앞으로 고대 구로병원 의료영상 데이터센터는 연구자들을 위한 데이터 뱅크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정부 정책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과 의료법, 생명윤리법 등 다양한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철저한 영상데이터 관리를 당부 드리며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첨단융복합 의료 연구를 선도하는 고대 구로병원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의료 영상 데이터는 민감한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데이터 자체에 대한 보호, 안전성 관리가 연구에 필수 조건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동시에 의료 영상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의 고유 식별정보는 반드시 비식별화 단계를 거쳐야 연구에 이용할 수 있다. 이에 고대 구로병원은 의료 영상 데이터의 비식별화, 분류, 가공 등 미국 FDA 임상시험 영상
연이은 전공의 폭언‧폭행 논란이 일자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가 회원 보호를 위한 안전망을 적극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대전협은 지난 7월 14일 오전, 전국 수련병원 교육수련부에 공문을 발송해 병원 내 ‘구조적 무게’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전체 전공의 회원에게 이메일을 발송하여 그 동안 자신에게도 피해가 오지 않을까 두려워 드러낼 수 없었던 '암묵적 회피와 순응' 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그리고 향후 전공의를 대상으로 한 폭언 및 폭력이 일어날 시 피해자와 목격자가 참고할 프로토콜을 제시하고, 대전협에서 어떻게 사건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전달했다. 대전협은 “최근, 대학병원 내에서 전공의 간 폭언 및 폭행 등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면서 “폭언 및 폭행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용납될 수 없는 범죄행위이며, 폭력으로 인해 전공의가 수련을 중도 포기 하게 된다면 이는 국가적 재원 낭비이자, 환자의 안전과도 밀접하게 관련된다” 고 설명했다. 대전협이 제시한 프로토콜에 따르면 폭언 및 폭행을 당한 전공의는 먼저 병원 내 폭력재발방지위원회 혹은 교육수련부에 해당 사항을 알리고, 만약 병원에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7월 17일 교직원 기금모금 캠페인을 열고 키오스크(KIOSK) 오픈식을 개최했다. 안암병원은 국내 의료업계 중 최초로 기부금 키오스크 오픈과 더불어 이를 홍보하고 교직원 사랑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자 ‘사랑의 한 끼 나눔 운동’을 개최했다. 병원은 3년 전부터 사회공헌 기금을 모집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교직원들의 끝전 성금’ 등 저소득가정과 환자들을 위한 기부활동과 봉사활동 등의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행해왔다. ‘사랑의 한 끼 나눔 운동’은 교직원 기금모금 캠페인을 통해 원내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병원의 사회활동공헌의 씨드머니(Seed Money)가 될 수 있도록 기금을 모금하여 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직원들은 키오스크를 통해 한 끼 나눔(2천원)부터 세 끼 나눔(6천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키오스크에 직원증을 간단히 스캔하는 것만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키오스크는 교직원들이 식사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느끼고 이웃에 대한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식당 입구에 배치됐다. 캠페인 기간 중 이틀 동안 총 177명 67만 2000원이 모금됐
오는 10월부터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 및 종사자의 처우 개선 차원에서 3년 이상 동일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종사자에게 장기근속 장려금을 근무연수에 따라 월 4~7만원 차등하여 지급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12일간) 행정 예고한다고 19일 밝혔다.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장기근속 장려금은 그 간 종사자의 잦은 입․퇴사로,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 온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급대상 및 장기근속기간 산정방법 등의 세부 기준은 지난 6월 16일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 : 보건복지부 차관) 의결을 거쳐 확정되었다. 장기요양위원회 의결 전 장기요양기관 및 가입자 대표, 전문가들로 구성된 장기요양실무위원회의 검토를 거쳤다. 고시 개정(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지급대상은 근속기간과 서비스 질 간 상관관계가 상대적으로 큰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간호(조무)사․물리(작업)치료사 등 어르신에게 직접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종을 대상으로 지급(약 4만7천명)한다. 장기근속 산정기준은 입소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