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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세노비스 키즈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해 고품질의 영양을 제공하는 어린이 전용 건강기능식품 리딩 브랜드로서의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전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을 출시 6년 만에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22일 밝혔다. 세노비스 키즈는 이번 패키지 디자인 변경을 통해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감으로써 맛있는 영양을 재미있게 챙겨준다는 ‘Fun & Tasty Nutrition’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우선 새롭게 선보인 패키지는 기존에 각 제품 별로 달랐던 디자인을 통일함으로써 세노비스 키즈의 제품 라인업에 일관된 톤앤매너를 유지하고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세노비스 키즈가 호주에서 온 브랜드임을 알 수 있도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된 코알라 캐릭터 ‘코비’를 전 제품 패키지에 적용해 아이들이 더 재미있게 제품을 섭취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원료와 첨가물 여부 등을 꼼꼼히 따지는 엄마들을 위해 영양 정보는 기존보다 크게 표시해 더욱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각 제품의 패키지에는 해당 제품의 대표 영양소와 매치될 수 있도록 디자인적 요소에 차이를 두어 표현함으로써 각
기획조정실 재정운용담당관 서기관 송준헌 사회복지정책실 사회서비스정책과장에 보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4차 산업혁명 본격화로 새로운 개념의 의료기기가 개발되면서 의료기기 분야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하여 ‘제3차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을 오는 5월 24일 9시 반부터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 의료기기 소통포럼(Medical Device Communication Forum)’은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외 의료기기 기술‧개발 동향을 공유하여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해외 규제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의료기기 규제과학의 변화’를 주제로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의 과학 기술이 적용된 첨단 의료기기 개발 트렌드를 확인하고, 규제기관‧업계‧학계의 전문가들과 규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의료기기 산업과 규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의료기기 진화,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의 운영 제도 소개 등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의료기기 진화’ 발표시간에는 환자 특성을 고려하여 진단‧치료가 가능한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개발 동향, 의료 현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 벽화마을에서 웰빙헛개수 페트병에 상추 등 녹색 쌈 채소를 심는 텃밭 버티컬가드닝을 통해 ‘웰빙 Green Wall(웰빙 그린 월)’을 만들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CJ헬스케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와 진행하고 있는 ‘건강한 숲, 편안한 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심 속 텃밭 벽걸이 정원으로 만들어 지역 주민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웰빙 Green Wall에 거는 벽걸이 화분으로는 페트병을 재활용했다. 수거된 웰빙헛개수 페트병 안에 CJ헬스케어 임직원들은 다양한 식물을 심고 마장동 벽화마을 펜스에 녹색정원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녹슬고 보기 흉했던 펜스를 상추 등 녹색식물로 채워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을 선물하게 돼 임직원 모두 뿌듯해했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가꾸고 보살핀다면 더욱 아름다운 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CJ CGV 명동 씨네 라이브러리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를 초청하여 힐링 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공사(KOTRA)는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현지시간) 요르단, 이집트, 카자흐스탄에 보건의료사절단을 파견해 중동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이집트, 요르단은 자국 내 의료서비스수준의 향상을 위해 정부차원에서 제약 및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다. 이집트는 북부아프리카 최대 인구보유국으로 시장잠재력이 크고, 요르단은 우리 보건의료산업의 MENA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국가 다변화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요르단 암만(14일), 이집트 카이로(16일)에서 열린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현지 바이어가 참여해 의료기기, 제약 기업 등 국내 9개사와 상담을 진행하여 총 168건(암만 84건, 카이로 84건)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요르단, 이집트, 카자흐스탄에서 국내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수출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한국과 중동·북아프리카·CIS 국가의 기업간 파트너링 행사다. 본 행사에 참가했던 요르단 알 가하드(AL GHAD)제약 관계자는 "그간 한국의 주요 제약사와 좋은 파트너십을 구축해왔다"며 "한국 기업에 대한 신뢰가 높다"고 밝혔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가 산하에 ‘정밀의학초음파기술개발연구회’를 설립한다. 한편 내과전공의 과정으로 금년부터 시행되는 초음파 교육 참여, 각종 50건 + 심초음파 50건에 임상초음파학회가 주도적 역할을 할 전망이다. 21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정밀의학초음파기술개발연구회 제안’을 장재영 교수(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내과)가 발표했다. 앞서 임상초음파학회 집행부는 금년 초에 이사회에 이 기술개발연구회의 설립을 보고했다. 이어 지난 5월20일 평의원회에서 설립 예산 2,500만원을 승인했다. 이에 당일 기자간담회를 가진 임상초음파학회 집행부가 기자들에게 내용을 설명했다. 이준성 임상초음파학회 부이사장은 “설립 목적은 연구 강화이다. 초음파의 새로운 기능들이 개발되고 있다. 이에 학회가 체계적으로 깊게 주도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 사용자인 의사 입장에서 기술개발도 하고 조언한다.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의학자 역할을 주도적으로 할 것이다. 연구회를 통해서 대학에서도 지도전문의를 늘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현철 임상초음파학회 이사장은 “초음파 영상자체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미지도 기본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연구회 한축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만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기관 회계기준을 모든 병원으로 확대하는 연구가 진행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근 ‘의료기관 회계기준 확대 적용 방안 연구(병원급 의료기관 대상)’ 용역을 발주했다. 국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3788개소 중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은 337개소로 전체의 8.9%에 불과해 의료기관 전반에 대한 경영 현황 파악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관련 제도 적용이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대상(의료기관 회계기준 규칙)과 미적용(일반기업회계기준) 대상으로 구분돼 일원화 필요성이 지적되는 상황이다. 이에 진흥원은 의료기관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병원급으로 의료기관 회계기준 확대 적용을 위해 기초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진흥원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을 병원급으로 확대하기 위한 기초자료 조사 및 의료기관 회계기준 적용 확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연구목적을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국외 사례 조사, 병원급 기관 대상 설문 및 의견조사 등을 통해 적용 확대 필요성을 파악하고, 국내 의료기관의 공시현황 실태를 분석한다. 아울러 병상규모별 단계적 확대 등 확대 방법과, 의료기관 회계기준 규
JW그룹의 수액 전문 기업 JW생명과학은 최근 신제품 매출 비중 확대와 박스터와의 수출계약을 시발점 삼아 본격적인 이익률 성장을 시작하고 있다. JW생명과학은 기초수액부터 영양수액, 특수수액 등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다. Non-PVC 수액 용기를 제작하는 자회사 JW케미타운을 보유하고 있는 수액 전문 제조 판매 기업이다. 기초수액, 영양수액 시장에서 모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수액시장은 크게 기초수액과 영양수액 시장으로 나뉘며, 기초수액 시장은 JW생명과학, CJ헬스케어, 대한약품 3사가 독과점하고 있다. 특히, 기초수액 산업은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장치산업이다. 일정 규모 이상의 생산설비, 보관 및 물류창고가 필수적이며 별도의 영업 조직도 필요하다. 그러나 대규모 자본 투자 대비 수익성은 낮고, 시장 규모도 작아 신규 진입자가 거의 없다. 21일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며, 2016년 말 기준 기초수액 시장점유율은 JW생명과학 39%, CJ헬스케어 30%, 대한약품 29%, 기타 2%로 추정된다. 영양수액 시장은 외국계 업체와 국내 제약사들이 경쟁하고 있다. JW생명과학은 두 시장에서 모두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7년 제품별
비알콜성 지방간의 최신 치료 지방간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간세포에 지방질, 특히 중성지방(triglyceride)이 많이 축적되는 것이다(Fig. 1). 지방간은 단순히 간세포 내에 지방질이 축적된 상태인 단순 지방증(steatosis)과 지방증에 간세포 괴사와 염증 반응이 동반된 지방간염(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으로 분류되며, 단순 지방증과 지방간염, 이로 인한 섬유화 및 간경변증을 통틀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이라 칭한다.1) 단순 지방증은 대부분 임상적으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나,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간경변증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단순한 지방증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감별이 필요하며, 임상에서 흔히 보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주요 원인은 비만,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고지혈증 등이다. 최근 영양 상태가 좋아지고 당뇨병 등 성인병이 늘어감에 따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로 국내에서는 건강검진 수진자를 대상으로 복부 초음파검사를 통해 진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유병률은 16~33%로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20일 오후 5시부터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울산시의사회 2017년도 춘계의학연수교육’에서 지역거점병원이자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21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매년 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역 의료진을 대상으로 춘계의학연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올해 교육주제인 ‘대사증후군’ 에 맞춰 관련 전문의 3명을 지원하며 500여 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했다.강의는 ▲이상지질혈증의 조절, 스타틴의 안정성(김문찬 가정의학과 교수) ▲비만과 대사증후군(전영지 가정의학과 교수) ▲비만, 고혈압 그리고 신장(정현철 신장내과 교수)가 최신지견과 임상정보를 공유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울산대학교병원 김문찬 교수(대외협력홍보실장)는 “올해 울산대학교 부속병원으로 전환된 만큼 교육기능 강화를 통해 지역 병의원들의 교육 요구에 부응하며 지역 의료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과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서창석)은 오는 5월30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연구혁신센터 서성환연구홀에서 ‘제1차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국가과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중 보건의료계 전문성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분야인 ▲공공병원 거버넌스와 일자리 ▲어린이 의료 질 향상과 중증질환 관리체계 ▲재난의료 제공체계 ▲환경 위기 대응을 위한 보건복지부 역할 과제를 다루고 이후 각 주제별 토론이 이어진다. 첫째로‘공공성 강화를 위한 공공병원 거버넌스와 일자리’를 주제로 권용진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가 발표하고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대학교 교수, 이진용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어린이 의료질 향상과 중증질환 관리체계’를 주제로 조태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장이 발표하고 남상욱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장,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재난의료 제공체계 구축방안’을 주제로 신상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발표하고 홍은석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김철중 조선일보 기자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마지막으로‘환경 위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금)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장암 진료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2012년부터 대장암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은 5차 평가로 201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까지 원발성 대장암으로 수술을 실시한 252개 기관, 만 18세 이상의 환자(17,355명)를 평가 대상으로 했다, 평가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수술 전 정밀 검사 시행률, 12개 이상의 국소 임파절 절제 및 검사율, 수술 후 8주 이내 항암화학요법 시행률 등 총 21개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대부분의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종합점수 전체평균(96.16점) 보다 높은 점수 얻었다(종합점수 구간 90점 이상 : 1등급). 이로써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해 암치료 잘하는 병원으로서의 모습을 다시한번 보여주었다. 병원장 권오춘 교수는 “최근 위암과 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이어 다시한번 좋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최상의 암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지난달 17일 인공지능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한
주한 대사 외교관 일행이 19일 오전 9시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을 방문했다.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김권배)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 행사에는 시에라리온, 라트비아, 니카라과, 타지키스탄 등 4개국의 주한 대사 외교관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대사 외교관들은 지난 18일에 열린 미스대구선발 전야제 패션쇼에 참가한 후, 메디시티 대구를 대표하는 동산의료원을 찾아 선진 의료기술 및 첨단 치료시설을 살펴봤다.유스프 사리프조다 타지키스탄 대사는 “동산의료원 방문을 통해 메디시티 대구의 선진 의료기술 및 시설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 대구 의료 ․ 패션산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라북도병원회(회장 강명재 전북대학교병원장)가 지난 18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 홀에서 제39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명재 전라북도병원회장 등 병원회 소속 회원과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을 비롯한 병원협회 관계자 등 관계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라북도병원회는 전북지역 175개 회원병원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총회 및 세미나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향상 등을 도모하고 있다. 강명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병원계는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적응하고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및 안정적인 병원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의료전문화와 특성화, 병원별 차별화 전략 등 다양한 발전방안을 찾아 적용하여 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병원 성장을 위해 묵묵히 달려온 회원 병원들과 함께 의료계의 미래를 토론하면서 병원계의 화합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총회에 앞서 진행된 학술세미나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 보건 향상을 위한 병원의 성장과 행복, 의료빅데이터의 필요성 등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장이 열렸다. 에이티너머의 정재홍 대표는 ‘병원의 성장과 행복 같
내년도 유형별 요양기관의 진료 수익을 가늠할 수 있는 2018년도 수가협상이 한창이다. 의약단체·건보공단 수가협상단은 1차 협상을 마쳤으며, 의협은 2차 협상까지 진행했다. 공급자들은 대선 직후 열리는 협상 시기를 살려 수가인상 초반 전략을 ‘새 대통령 공약과의 연계’로 잡았다. ‘요양기관이 살아나야 일자리도 창출된다’, ‘수익이 늘어야 조만간 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는 최저임금도 준수할 수 있다’ 등의 논리다. 단체들은 각자 유형의 수가인상이 문 대통령 공약 실현에 가장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와 함께 전체 밴딩폭을 늘릴 수 있는 적정수가-적정보장 공약을 모두 함께 외치며 장밋빛 기대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 이번 수가협상은 공급자에 그리 유리하지 않다. 무엇보다 2016년 진료비가 전년대비 11.4%나 증가하며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공급자는 메르스 사태로 정체됐던 의료기관 이용이 원래대로 돌아온 것일 뿐이라고 치부하지만 수가협상에서는 통하지 않는 이야기다. 지난해 협상에서 메르스 사태로 본 손실분을 역대 최고 인상률로 보전해줬기 때문이다. 또한 누적적립금 20조원이 있지만 많은 건보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과 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