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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은 26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나눔 사업 전달식을 개최하고 구로구 사회복지기관 11곳에 1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지역사회 나눔 사업 전달식은 구로구 지역의 지적장애, 노숙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16년 한 해 동안 구로병원 교직원 급여의 끝전으로 이뤄진 기금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이웃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은백린 병원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민족과 박애정신으로 세워진 고대 구로병원의 설립이념과 교직원들의 마음을 한뜻으로 모았다”며 “2,500여 명 교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 내 어려운 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뜻 깊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고대 구로병원에서 진행하는 ‘지역사회 나눔 사업’은 구로구 복지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대상자 중심의 공모형 사업으로 2016년에 지원한 22곳의 관내 복지시설 중 11곳이 구로병원 자선기부금관리위원회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11곳 기관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하늘아래주간보호시설, 두빛나래문화체육센터, 양지골장애인주간보호센터, 좋은 친구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구로종합사회복지관, 느티나무그룹 홈, 버들나무 홈, 엠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전 국민의 인구사회학적 정보, 의료이용 및 약물처방 정보, 건강검진 정보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약품 안전사용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국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연구원, 의약품안전관리원과 협업을 통해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의약품 사용단계에서의 부작용 발생을 모니터링 하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약물 부작용 사례는 주로 제약사, 의약품 복용자, 의료인 등에 의한 자발적 신고로 수집돼 약물 부작용의 규모 및 원인 파악이 어려웠으나 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으로 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공단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약품 부작용 분석이 가능한지에 대해 보건의료연구원, 의약품안전관리원과 공동연구를 실시함으로써 공단 빅데이터의 대표성과 타당성, 신뢰성을 검증했고, 이 연구는 2016년 기획재정부 협업과제(과제명: 약물 부작용 줄이고, 국민 안전 올리고)로 선정됐다. 이번 공동연구는 전 국민의 의료이용 자료(연간 약 14억건)를 분석해 국내최초로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규모를 산출해 부작용의 심각성 및 사전관리 필요성에 대한 객관적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정신질환자 등 의약분업 예외환자가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경우 약값 본인 부담이 30%로 하향됐다. 정부는 31일 국무회의에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 별표 2 제1호나목 표를 개정, 2017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요양급여부터 적용한다.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보건의료원란의 의약분업예외환자란의 본인부담액란 중 본문을 (요양급여비용 총액 - 약값 총액) × 30/100(임신부의 외래진료의 경우에는 10/100) + 약값 총액 × 30/100으로 개정한 것이다. 복지부는 “정신질환자 또는 감염병환자 등의 의약분업 예외환자가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경우에 건강보험상의 약제 요양급여비용에 대해서는 약값 총액의 100분의 60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인이 부담했다. 앞으로는 약값 총액의 100분의 30에 해당하는 금액만 본인이 부담하도록 하여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강화하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기존 표준치료제에 반응이 없거나 치료에도 불구하고 질환이 진행된 진행성 혹은 재발성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ONO-4538-12에서 옵디보가 사망 위험을 37% 감소시켰다고 밝혔다. ONO-4538-12는 일본 오노약품공업에서 옵디보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한국, 일본, 대만에서 실시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3상 임상시험이다. 지난 1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17 미국임상암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Symposium)의 주목할 만한 최신 성과 세션에서 처음으로 발표됐다. 임상시험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전체 생존기간(OS)이었다. 전체 생존기간 중간값은 옵디보 투여군이 5.32개월, 위약 투여군이 4.14개월이었다. 12개월 생존율은 옵디보 투여군에서 26.6%, 위약 투여군에서 10.9%로 나타났다. 2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객관적 반응률(ORR)과 반응지속기간(duration of response)이었다. 옵디보 투여군와 위약 투여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각각 11.2%, 0%으로 나타났고, 옵디보 투여군의 반응지속기간 중간값
SK케미칼은 2017년 상반기 신입사원 봉사단이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소재의 ‘중탑 종합 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봉사활동에 나선 신입사원 30여 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개인적인 사정 등에 의해 복지관에서 식사하기 어려운 어르신 가정을 찾아 도시락 배달과 설거지·청소 등 복지관 환경 미화, 떡국 떡과 생필품이 담긴 선물 전달 활동을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IT기획팀 신입사원 지수아 주임은 “추운 날씨 때문에 어르신들께 드리는 도시락이 식을까 마음을 졸였다”면서 “고생이 많다며 사탕을 손에 쥐어 주신 할머니 모습을 보고 마음이 짠했다”고 밝혔다. SK케미칼 배혁 기업문화실장은 “SK케미칼의 인재상인 ‘따뜻한 프로페셔널’은 실력과 인성을 함께 갖춘 인재를 지향한다”며 “신입사원 때부터 ‘행복 나눔’과 ‘이웃 사랑’실천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은 2004년부터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행복나눔 자원봉사단’을 발족해 14년간 지역 저소득 소외 계층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는 SK케미칼 본사를 비롯한 전국 15개 사업장과
식품의야품안전처는 JW신약의 '메다파손겔'에 대해 회수 명령을 내렸다. 회수 사유는 '여타 제조번호와 성상 차이에 따른 품질 우려'이다. 회수 제품의 제조번호 및 제조일자는 16017[2016-10-27 ]이다.
울산대학교병원 교수가 열차 내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일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생명에 대한 사명감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사례를 보여주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그 주인공은 울산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최욱진 교수이다. 31일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에 따르면 최욱진 교수가 열차에서 심정지된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린데 대해 한국철도공사에서 감사장과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 지난 11월 19일 오후 9시 서울역에서 울산으로 내려오는 KTX-175 열차에서 승객 중 한명이 갑자기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했다. 최욱진 교수(이하 최교수)는 당일 서울에서 열린 학회 참석 후 울산으로 가기 위해 당 열차를 탔었고 출발 후 3분이 채 지나지 않아 기내방송에서 다급히 의료인을 찾는 방송이 울렸다. 최 교수는 바로 환자에게 달려가 응급의학과 전문의 임을 밝히고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다. 당시 환자는 심장이 멈췄고 호흡도 없는 상태로 당시 주변승객들이 있었으나 선뜻 나서지 못하던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한 최교수는 즉시 가슴압박과 구강대구강인공호흡을 번갈아 시행하는 동시에 KTX열차내 자동제세동기를 가져올 것을 승
국제약품(대표이사 남태훈, 안재만)이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혈당 스트립 'GenUltimate Test Strips'을 한국내 독점 수입해 국내에 판매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국제약품 본사에서 2017년 1월 31일 진행된 공급계약은 미국 FDA 허가권자인 PharmaTech Soultions의 국내 대리인인 유니케어와 체결했다. 독점 공급하기로 한 혈당스트립은 One Touch Ultra 스트립을 사용하는 혈당측정기기와 함께 사용되어 전혈내의 혈당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소 1.0㎕의 작은 혈액 샘플만으로 빠르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비자들에게 부담없이 필요에 따라 테스트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혈당 스트립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후에도 미국 FDA에서 요구하는 제조와 품질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합하게 생산함으로서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담보할 수 있다. 국제약품은 이번 공급계약 체결로 한국내 혈당스트립 500억 시장의 점유를 확대하고, 연평균 5%이상 성장하는 혈당스트립 시장에 힘입어 매출과 이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제약품은 지
제21대 계명대학교 의과대학장에 이세엽 교수(안과)가 2월 1일자로 임명되었으며, 제13대 계명대학교 간호대학장에 박경민 교수(간호학과)가 연임되었다. 이세엽 의과대학장은 ’85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영남대 의학박사, 미국 UCLA 줄 스타인 안센터 연수, 계명대 동산병원 안과장 및 주임교수, 동산의료원 기획차장, 의료질관리실장, 간호처장, 대외협력처장, 동산병원장, 의료원장행정보좌역, (사)동산의료선교복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 사시소아안과학회 기획이사, 의료기관 평가인증원 조사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박경민 간호대학장은 ’77년 선린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 보건학 박사, 미국 존스 홉킨스 간호대학 박사후과정을 거쳐 계명대 간호대 간호학과장, 대학원 간호학과장 및 교육대학원 간호교육전공 책임교수, RN-BSN과정 학과장, 스웨덴 벡셰(Växjö)대학교와 연변 과학기술대학교 교환교수, 대구교육청 초·중·고등 보건교과 인정도서심의회 위원장, 지역사회간호국제학술대회 준비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국민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위원, 대구광역시간호사회 이사, 한국간호대학장 협의회 감사, 대한보건협회 대구·경북지역 이사, 한국모자보건학회 이사로 활동 중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지난 설연휴, 코레일을 이용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권영석)와 함께 ‘설 명절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서울역, 용산역에서 진행했으며 2017년 코레일 이용 귀성객을 대상으로 따뜻한 떡과 곶감, 복조리를 비롯하여 부채표 소화제 까스활과 비타천플러스를 함께 제공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속 편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한 것”이라며 “가장 많은 귀성객이 이용하는 코레일 서울본부 서울, 용산역에서 더 많은 분들과 마음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부채표 소화제 까스활은 건강, 육계, 아선약 등 생약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소화불량, 과식, 식체 등에 효과가 있으며 코레일 스토리웨이 및 전국 편의점, 할인점, 슈퍼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코레일은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KTX 광명역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하여 서울 강남권 이용객 편의를 대폭 확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고려대학교 김종훈 교수(생명과학대학)연구팀이 줄기세포를 통해 간경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단백질을 발굴하고, 치료 효능을 검증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고려대학교 김종훈 교수팀이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줄기세포·재생의료 상용화)과 미래창조과학부의 줄기세포 선도연구팀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다. 연구 결과는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소화기계 세계 1위 국제의학저널인 Gastroenterology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만성간질환은 경제 활동이 활발한 40~50대 사망의 주원인이다. 이는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 중간엽줄기세포 이식이 간경화에 치료 효과가 있다는 학계 보고가 있었지만, 이에 상반된 연구결과도 있어 세포치료제로서 안전성 및 유효성에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연구팀은 중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여러 단백질 중 간경화를 완화시킬 수 있는 단백질 발굴했다. 중간엽줄기세포를 체내에 직접 이식하지 않고, 단순히 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만 주입하여도 섬유화된 간조직이 재생되었다. 중간엽줄기세포가 분비하는 단백질 중 간섬유화 치료효능을 보유한 단백질이 존재한다는 것을
부산대병원 왓슨 온콜리지·지노믹스 시연회가 지난 1월25일 오후3시 부산대병원 B동(외래센터) 2층 다학제통합진료실에서 개최됐다.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이 국내에서 IBM ‘왓슨 포 온콜리지’와 ‘왓슨 포 지노믹스’를 최초로 동시 도입해 진료를 시작한 것이다. 시연회에 앞서 이날 J동(장기려관) 10층 회의실에서 의료진 및 IBM 왓슨 관계자와의 미팅에서는 부산대병원의 왓슨 온콜리지·지노믹스 도입에 관한 의생명연구원의 발표 및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김형회 의생명연구원장은 “IBM 왓슨을 통해 기존 유전체 분석 기반의 진료 서비스 질 차별화와 세계수준의 정밀 의료 및 암 치료 서비스에 있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IBM 왓슨은 방대한 분량의 암 리서치 및 데이터를 환자의 유전체에 특정된 정보와 함께 평가해 의사가 환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창훈 부산대병원장은 “동남권 최고의 거점 국립대학교병원으로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IBM의 왓슨 기반의 온콜로지 및 지노믹스의 도움을 받아 세계적인 수준의 암 진료 서비스를
OECD 국가 중 간암으로 인한 사망률 1위를 기록한 우리나라에(2013년 OECD 통계) ‘제 1회 간암의 날’이 제정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간암의 조기 검진과 적절한 치료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간암의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제정된2월 2일 ‘간암의 날’을 맞아 간암의 심각성과 예방법 및 치료법에 대해 살펴보자. 연간 1만6000여명에게 발생하는 간암…국내 사회·경제적 부담 1위 경제 활동이 활발한 40~50대의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는 간암(2015년 사망원인 통계, 통계청)은 2002년도에 위암과 함께 사회·경제적 부담이 가장 높은 암으로 알려진 바 있으며, 암환자 1인당 질병부담에서도 췌장암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2005년도에는 간암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2조 4552억원이 되며 위암을 추월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간암 환자 생존율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 간암 환자는 연간 16,000여명으로 추산되며(2013 암등록통계, 중앙암등록본부), 국내 전체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간암 예방, 간염 바이러스 예방부터 간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고 진단 시기를 놓쳐 조기 발견이 어려운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전남대병원에서 6개월째 의식불명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는 최모(5세·남) 군의 회복을 위한 지원금 500만원을 지난 1월26일 최 군의 부모에게 전달했다. 최 군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해 7월 유치원 통학버스에서 7시간 이상 방치되며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9명의 어린이가 버스에 타고 있었지만 인솔교사와 버스기사 모두 최 군이 버스에 남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것이다. 최 군은 그 날 이후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자가호흡만을 유지한 채 튜브를 통해 음식물을 공급받고 있다. 눈 깜박임 등의 무의식적인 움직임은 하고 있지만 외부자극에는 반응하지 않는 의식불명 상태에 놓여 있다. 버스공제조합에서 치료비는 지불하고 있지만 간병비 등의 부담은 중국동포인 최 군의 가족에게 무거운 짐이 되고 있다. 최 군 아버지는 광주의 한 전자제품 부품 생산업체에서 월급 250여 만원을 받고 일하고 있지만 이는 4명 가족의 생활비로도 빠듯한 형편이다. 어머니 이 씨는 최 군의 동생(3)마저 고모에게 맡긴 채 최 군 옆에서 24시간 간병을 하고 있다. 여러 방면으로 도움의 손길을 알아봤으나 최 군 가족의 국적이 중국이어서 국가 차원의 지원은
유앤아이(대표 구자교)가 골이식 대체재(Bone Graft Substitutes)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유앤아이는 최근 미국의 ‘Wright Medical Group’과 골이식 대체재의 국내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골이식 대체재란 뼈가 상한 부분을 복구하거나 뼈를 대체할 때 사용하는 것으로 Grand View Research사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전세계 시장 규모는 2억3000만불이다. 글로벌 골이식 대체재 시장은 매년 평균 5.2% 성장해 오는 2024년에는 시장 규모가 3억2000만불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앤아이는 계약과 동시에 Wright Medical의 골이식 대체재 중 합성골 제품을 우선 국내에 유통하게 된다. Wright Medical Group은 미국 합성골 시장에서 점유율 4위를 기록 중인 전문의료기기 업체로 골 형성 촉진기능을 강화한 2세대 합성골 제품을 유앤아이에 공급한다. 총판계약을 통해 유앤아이는 신규사업 분야에 진출해 매출액을 끌어올리고, 향후 동종골, 이종골 등 다른 골이식 대체재로도 아이템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수입, 유통에 그치지 않고 생체재료 소재의 골이식 대체재를 자체 개발해 세계 시장에
*일시 : 1월31일, *발인 2월2일 , *빈소 : 부산의료원 제3분향실, *연락처 : 유동열 전무(010-8781-6321)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9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사람유두종바이러스 9가 백신)이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9세~14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2회 접종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대상 연령은 1차 접종을 마친 뒤 6~12개월 후에 2차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가다실9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9가지 유형이 유발하는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9가 HPV 재조합 백신으로, 한국MSD의 4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에 고위험군 HPV 유형 5가지를 추가한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2회 접종 승인은 9~14세 소아청소년에게 가다실9을 6 개월 또는 12 개월 간격으로 2회 투여한 임상시험 결과, 16~26세의 여성에게 3회 접종했을 때에 비해 열등하지 않은 수준의 면역반응을 보이는 것을 근거로 이뤄졌다. 가다실9의 남성 접종 대상도 넓어졌다. 기존의 만 9~15세 남아에서 만 9~26세로 접종 연령이 확대됐다. 가다실9은 남성에서 관련 HPV 유형에 의한 항문암과 생식기 사마귀를 예방한다. 현재 시판되는 자궁경부암 백신 중 가장 많은 HPV 유형에 대한 적응증을 가진 가다실9은 9~26세 여성에서 자궁경부암, 외음부암, 질암, 항문
안면경련증의 새로운 수술법 '글루드 테플론 슬링을 이용한 미세혈관감압수술' 결과를 최소 2년 이상 최장 10년 추적한 환자 42례의 수술 성공율은 99%였다. 아주대병원은 신경외과 안영환 교수가 ‘난치성 안면경련증’의 치료 성적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새 수술법을 개발하고, 10년간 시행해 온 치료 성적을 최근 전문 분야 학회에서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영환 교수(사진)가 새로 개발한 수술법(글루드 테플론 슬링을 이용한 미세혈관감압수술)은 안면 신경과 증상 유발의 원인인 혈관을 분리해 주기 위해 테플론(Teflon)을 신경과 혈관 사이에 끼우는 대신, 글루드 테플론 슬링(Teflon sling)을 이용하여 혈관을 신경에서 분리시키는 방법이다. 글루드 테플론 슬링은 바이오 글루와 테플론으로 만들어 인체에 안전하고, 혈관에 걸어준 후 뇌경막에 고정시키므로 증상의 재발이 없다. 특히 글루드 테플론 슬링을 이용하면 테플론 스폰지가 안면 신경과 닿지 않아 마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없어져 증상 호전뿐만 아니라 안면 마비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또 혈관에 의한 뇌간의 압박도 호전되면서 난치성 고혈압 환자의 경우 혈압이 안정되고 전신상태가 개선되는 추가적인 치
휴메딕스(대표 윤성태)는 페길레이션된 7-데하이드로콜레스테롤(7-DHC) 유도체 및 지방산 컨쥬게이션된 7-데하이드로콜레스테롤(7-DHC) 유도체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페길레이션된 7-데하이드로콜레스테롤 유도체는 비타민D 전구체인 7-데하이드로콜레스테롤에 폴리에틸렌글리콜로 결합시킨 기능성 소재에 관한 것이다. 7-DHC는 비타민D 전구체로서 주름개선, 항산화 및 자외선 방어효과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빛과 온도에 의해 쉽게 변하는 안정성의 문제를 가지고 있고, 물에 전혀 용해되지 않는 지용성 물질이다. 용해도에 대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페길레이션 기술을 적용하여 지용성인 7-DHC를 가용화한 수용성 7-DHC 유도체이다. 페길레이션된 7-데하이드로콜레스테롤 유도체는 기존 7-DHC보다 안정성이 향상되고, 물에 대한 용해도가 현저하게 증가되는 것을 확인했다. In vitro 시험을 통해 콜라겐 생성 촉진과 콜라겐 분해효소(MMP-1)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용해도가 개선된 페길레이션된 7-데하이드로콜레스테롤 유도체를 이용해 화장품 제형에 용이하게 적용할 수 있다. 지방산 컨쥬게이션된 7-데하이드로콜레스테롤 유도체 및 그를 포
신형철 순천향의대 교수 장인상 *28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월1일, *(02)2227-7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