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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개인정보보호법은 보호만을 강조하고 활용의 측면이 무시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공익적 목적의 연구를 위해서는 정보주체의 사전 동의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세대 보건대학원 지선하 교수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공감NECA에 실린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개인정보보호와 개인정보활성화의 필요성’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지선하 교수는 건보공단 등 기관들이 보유한 방대한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공익적 의학연구 활성화를 위한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의견이다. 그는 개인정보를 이용한 연구의 성과로 흡연과 폐암과 관련성을 예로 들었다. 지 교수는 “흡연의 폐해를 학술적으로 밝혀낸 최초 연구는 1950년 영국의사로 구성된 대규모 코호트연구”라며 “이 연구는 4000여명의 대상자를 20년 추적한 연구결과를 1974년에 발표했고, 50년 추적한 결과를 2004년에 발표하면서 비흡연자 대비 흡연자의 폐암 발생률이 14배 높다고 보고했다. 이는 대규모 인구집단의 개인정보를 추적해 폐암사망을 관찰한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담배 속의 어떤 물질이 암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동물실험이나 발암 기전이 분명하게 밝혀지기 전, 오직 대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낙태금지운동 디데이를 내년 1월 이후로 잡고 있다. 30일 직선제 산의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을 개정 예고하면서 낙태를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포함시키자 직선제 산위회는 낙태금지운동을 주제로 회원투표를 진행한데 이어 그 실행을 1월로 잡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월11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의 입법예고 기간(9.23~11.2일) 만료에 따라 비도덕적 진료행위 유형과 행정처분 기간을 수정 발표했다. 문제는 논란이 되었던 불법 임신중절수술도 종전과 같이 행정처분 대상에 포함시켰다. 행정처분 기간은 12개월에서 1개월로 낮추었다. 이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지난 11월28일부터 12월4일까지 7일 동안 정부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하여 인공임신중절수술에 대한 회원투표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회원 2,812명 중 1,800명(64.1%)이 참여했다. 이중 찬성이 1,651명(91.72%)이었고, 반대가 149명(8.28%)이었다. 김동석 회장은 “낙태가 비도덕적진료행위로 1월에 확정돼버리면 우리도 어쩔 수 없이 낙태금지운동을 결단해야 한다. 그날이 디데이이다. 확정 발표 전까지는 기다리고 있다.”고 말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진료 및 모바일헬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헬스케어 IT 뉴스의 '스탠퍼드대 연구자들 : 성숙단계에 진입한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보건의료 활용 영역과 진행 현황' 보고서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건의료 분야에서 AI는 크게 △진료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모바일헬스 △고령자 돌봄서비스 등 부문에서 활용될 수 있으며, 한 부문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부문을 결합·포괄해 활용되는 경우도 있다. 진료 부문에서는 전자의무기록(EMR)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관건으로, 충분한 데이터 확보 및 인지 컴퓨팅 역량 강화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의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기 어려운 현재의 상황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헬스케어 애널리틱스 부문에서는 방대한 분량의 진료 데이터를 활용해 고도로 정제되고 개인화된 진단 및 치료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혁신적 진단 소프트웨어에 대한 시스템 정비 등 제도적 뒷받침이 요구된다. 모바일헬스 부문에서는 소셜 데이터와 헬스케어 데
명문제약(대표이사 우석민, 박춘식)이 창립 34주년을 맞이하는 정유년 새 해를 맞이해 지난 해 11월 부공장장 영입 인사에 이어 외부에서 사장, 재경담당 상무 등 2명을 추가로 영입함으로써 제2의 도약을 꾀한다. 인사는 지난해 11월 01일 신풍제약에서 20여년 근무한 경력이 있는 노승균 상무를 영입해 보다 안정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 신공장 증축에 힘을 보탬에 이어, 두 번째로 외부에서 영입하는 인사의 단행으로 향후 명문제약의 성장세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주목된다. 류성기 사장은 한미약품, 대원제약에서의 풍부한 영업경험을 바탕으로 직전 8년간 삼익제약을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명문제약을 한 층 더 도약시키는데 꼭 필요한 중심인물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유종식 재경담당 상무는 동아제약, 동아오츠카를 거친 회계담당 전문가로서 바뀌어가는 외부환경에 잘 적응하며 성장세로 돌아선 명문제약의 안방 살림을 무리 없이 꾸려갈 것으로 기대된다. 인사로 인해 기본 조직의 변화는 따로 없으며며, 보다 탄탄한 조직력을 갖추어, 탄력적이고 유기적인 대내외적 협력을 추구하고, Total Health Care Group 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신약 라이선스 계약 해지와 29분 늑장공시로 어려운 한 해를 보냈던 한미약품이 2017년을 맞이하며 국민과 주주들께 드리는 신년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미약품은 메시지를 통해 미숙하고 부족했던 2016년을 깊이 반성하며, 새해에는 더욱 더 신뢰받고 사랑받는 제약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심기일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미약품은 R&D 노력에 병행돼야 할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에 소홀했으며, 라이선스 계약 성사 이후 장기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창출되는 마일스톤 계약의 의미와 리스크에 대해 충실히 설명 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한미약품은 2017년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으로 삼고, 좀더 성숙한 자세, 세계 수준에 어울리는 기준을 갖추고 글로벌 신약 창출을 앞당겨 실현함으로써 국민과 주주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신약개발의 길이 험난하고, 때로는 난관에도 부딪힐 수 있지만 굴하지 않고 신약개발에 집중해 꼭 상업화까지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신약개발의 어려움을 감안하면 라이선스 계약한 신약들의 절반만 성공해도 매우 큰 성과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앞으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대표 제약회사로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 소아청소년과 외래에 근무하는 김진숙(37) 간호사가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구해 국민안전처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1월19일 열린 강릉시민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 참석한 김진숙 간호사는 시합도중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진 40대 여자 환자를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시에 함께 있던 119 구급대원에게 비치된 제세동기를 요청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김진숙 간호사는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인데 쑥스럽다"며 "내원객이 많은 종합병원에서 근무하다보니 CPCR상황이 종종 발생하게 되고, 이에 대비해 평소에 다양한 조건에서의 CPCR 시물레이션 교육 등을 받은 것이 위급한 상황을 대처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동문회(회장 강윤식)가 30일 남북하나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통일부장관상(장관 홍용표)을 수상했다. 30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친목 도모가 목적인 동문회가 장관상을 표창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외과동문회는 서울대학교병원 본원 및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외과 전공의 과정 또는 전임의 과정을 수료한 외과 전문의들의 모임으로, 1960년 출범해 570여명의 동문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간 동문회는 국내 외과 발전과 국민보건증진의 소임 아래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통일시대를 대비한 나눔 의료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엔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손광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작한 ‘굿 서전스(Good Surgeons)’ 사업은 탈북민의 의료부담 완화와 남한사회 정착을 지원한 공을 인정받으며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굿 서전스’는 서울대학교병원 동문 의료기관 13곳이 참여해 형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에게 외과 수술 404건과 대장내시경 검사 219건을 무료로 지원하는 것으로, 약 4억원 규모의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그동안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
<신규선임> ▲이사대우 : 구원모, 이수빈, 박헌주 <승진> ▲부장 : 하동진, 이일섭, 박영준, 오진영, 이용석, 박수준, 김승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약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미국, 유럽(EU) 등 주요국 약전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제약협회, 제약사 등에 ‘대한민국약전포럼(Vol.13, No.2)’를 오는 12월 30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대한민국약전 제11개정 추보와 향후 개정을 추진하는 제12개정의 과학적 타당성과 합리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04년 이후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약전 개정안 작성지침, 통칙, 제제총칙 개정(안) ▲의약품 품질분야 가이드라인 제정 현황 ▲미국, 유럽(EU), 일본 등 주요국 약전의 동향 ▲식약처 표준품 안내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의약품 품질 규격 등 최신 정보를 국내 제약업계에 제공하여 의약품 품질관리 및 기준규격의 국제조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약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과학적 근거를 반영한 약전 개정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마약류 확산 방지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약류과학정보지(SIDA) 제13호’를 29일 발간·배포했다고 밝혔다. 정보지는 국내 마약류 연구자 등에게 최근 정책‧연구동향과 올해 지정된 임시마약류에 대한 과학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내용은 ▲2016년 마약류 법령 개정사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설립, 사업내용 및 역할 ▲마약, 도박 등 중독 치료재활 원칙 및 접근방향 ▲`16년 지정된 임시마약류 약리작용 및 각국 규제 현황 등이다. 특히, 올해 추가 지정된 임시마약류 38개 물질의 화학구조, 약리작용, 위해성, 국외 규제현황 등 해당 물질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정보지를 통해 마약류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관리에 대한 최신 규제 동향과 과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약류과학정보지(SIDA)’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겠다"고 밝혔다.
안녕하십니까? 2017년부터 2년간 회무를 맡게 된 제24대 한국병원약사회장 이은숙입니다. 丁酉年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붉은 닭’의 해 정유년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어둠 속에서 우렁찬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과 같이,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곧 아침이 밝아 오리라는 기대와 희망을 간직하고 힘차게 전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와 도전 속에서 병원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다년간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은 본회 창립 35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기념행사를 통하여 병원약사회의 지난 역사를 되돌아보고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병원약사회 회무에 참여한 이래 교육이사, 교육부회장,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병원약사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병원약사회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하여 전문약사제도를 운영하는 등, 병원약사의 전문화 측면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병원약사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업무 표준화를 통하여 진정한 ‘약의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국 68만 간호조무사 회원 여러분! 변화에 대한 기대로 가슴이 벅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회원 여러분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뜻한바대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2017년은 간호조무사에게 뜻깊은 해입니다. 1967년, 간무사 직종 탄생이후 처음으로 보조 인력의 굴레에서 벗어나 간호인력으로서 인정받고 전문직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간무사 발전 의료법’이 시행되기 때문입니다. 1월 1일부터 시·도지사 자격이 보건복지부장관 자격으로 격상되며, 의료인·의료기사 등과 같이 3년마다 실태와 취업상황을 신고하는 ‘자격신고제’도 시행됩니다. 또한,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제가 실시되어 2019년부터는 지정 교육기관 수료생만이 시험 응시자격이 부여받게 되는 등 대한민국 간호인력으로의 재탄생을 본격화합니다. 개정 의료법 시행으로 우리 간무사는 간호 및 진료보조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인력으로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정인력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것에 이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는 간호 및 진료보조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으로 독립적 업무 수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간무사 발전 의료법이 시행되는 20
전국 36만 회원 여러분과 함께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를 맞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 간호계는 회원 모두가 합심하고, 각자 저마다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10월, 헌법재판소는 간호조무사 응시자격에 관한 의료법 제80조 제1항의 위헌확인 헌법소원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헌법소원에 대응하기 위하여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5년 12월 개정된 간호관련 의료법의 정당성을 헌법재판소로부터 최종적으로 확인 받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2015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위탁사업으로 중앙센터를 비롯해 전국 6개 권역에서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설립 이후 유휴간호사 뿐 아니라 간호관리자, 신입 및 경력간호사, 간호학생 등이 교육을 받았고 유휴간호사 약 1000명이 병원현장에 재취업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간호인력취업교육센터는 유휴간호사의 재취업 뿐 아니라 간호사의 이직률 감소 및 근로환경개선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4월에는 문화재청이 故 마가렛 에드먼즈 간호사가 간행한 ‘간호교과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 한 해도 우리 공단은 국민의 의료비 부담 완화 등 국민이 안심하고 누리는 든든한 국민건강보장 서비스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에는 ▲보장성 강화를 위한 4대 중증질환과 3대 비급여 부담 완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재난적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본인부담상한제 확대 등의 노력과 더불어, ▲국민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고도화, 건강관리서비스 신모델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에서는 치매환자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보급을 비롯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강화 등 제도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성과로 정부경영평가에서 7년만에 A등급을 달성하였으며, 권익위에서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도 공공기관 최초로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1등급 달성,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장기요양 ‘2016 올해의 브랜드 대상’ 등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한 한 해였습니다. 이는 국민 여러분의 든든한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저물고 대망의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소원성취 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한의계에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천연물신약 용어 삭제, 다양한 한약제제의 제형변화가 이뤄졌으며, 추나요법의 보험급여화 시범사업 및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개발 등 국민건강증진과 한의계 발전을 위한 정책들이 본격적인 시동을 건 한해였습니다. 2016년 새해 벽두부터 들려온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 종합계획은 기존의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위주의 편성에서 탈피하여 실질적으로 한의약 발전의 기반이 되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연구 등 한의계의 오랜 열망이 담긴 과제들이 선정됨으로써 국가 주도 아래 표준화, 과학화 된 한의학과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한의진료로 국민 여러분께 보다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이 중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 종합계획 뿐 아니라 2015년 2월에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건강보험 중장기보장성 강화계획의 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는 추나요법의 경우 새해 1월부터 60여개의 한의의료기관에서 시범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며,
존경하는 국민 및 보건의약계 여러분! 희망찬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보건의약계가 대한민국 보건의약계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단결된 모습을 견지해 나갈 수 있길 바라며, 국민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는 원년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 치과계는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이라는 의료인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한 해는 국민 여러분들의 무한한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보톡스와 프락셀레이저에 대한 치과의사의 전문성을 인정하는 대법원의 의미 있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저희 치과계는 앞으로도 국민 여러분께 보다 전문적인 양질의 치과의료를 제공해 나갈 수 있도록 치과의사로서 갖추어야 할 임상적, 학술적 소양을 넓히는데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 그동안 국민건강권 수호를 위해 치과계가 주도해 온 의료법 33조 8항 ‘1인 1개소법’이 헌법재판소에서 심의중에 있습니다. 의료의 민영화 저지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이 법안이 합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저희 치과계는 이 의료법의 판결에 따라 동네치과의 생존과 국민건강권 수호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신경외과 김범태 교수가 에세이집 ‘뇌혈관 청소부’를 최근 출간했다. ‘뇌혈관 청소부’는 오랜 기간 뇌혈관을 다뤄온 신경외과 전문의 김범태 교수의 인생사를 담았다. 책은 ▲캄보디아에 희망을 전한 의료봉사 이야기, ▲특별한 환자와의 인연,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 개발 및 특허등록, ▲의사들을 위한 교육과 영문 교과서 출간 노력 등, 20여 년간 꾸준히 기록한 글들을 통해 김 교수의 의료 철학을 환자와 그 가족, 후배 의사들에게 전하고 있다. 또, 일반 독자를 위해 ‘알아두면 유익한 뇌혈관 질환 상식’을 부록으로 엮어냈다. 김 교수는 출간사를 통해 “복잡한 뇌혈관을 청소하는 의사로서 우리 인생의 복잡한 길과 뇌혈관이 닮아 있다는 생각을 하곤 한다. 이 책이 복잡한 머리를 움켜쥔 사람들의 가슴에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범태 교수는 현재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뇌졸중치료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세부전공은 뇌혈관 질환(뇌졸중)으로 현재까지 130여 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 매년 전국 규모의 신경해부학 강좌와 뇌혈관수술 환우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 의사 교육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대한뇌혈관내수술학회장, 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정부의 2014~2018년 건강보험 중기보장성 강화 계획 등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가정에서 필요한 기기 및 소모품비 등을 건강보험에서 지원확대 해 재가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확대되는 요양비 지원은 신설 급여 2종류(휴대용 산소발생기, 기침유발기)이며, 급여를 확대하는 요양비는 자가도뇨카테터 및 자동복막투석 소모성 재료의 구입비용 지원이다. 가정에서 산소치료를 받는 사람이 외출 등에 사용하는 휴대용 산소발생기와 인공호흡기 사용자에게 필수적인 기침유발기의 기기 대여료를 건강보험 요양비로 현금 지원한다. 또 현재 이분척추 등 선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자가도뇨 소모성재료(카테터)를 후천성 신경인성 방광환자에게도 1월 1일부터 구입비용을 지원하게 돼 가계 부담이 한층 완화될 전망이다. 아울러 자동복막투석 소모성 재료 종류도 추가지원 하면서 기준금액을 1일 5640원에서 1만 420원으로 인상해 만성신부전 환자의 실질적 본인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확대되는 재가치료 지원을 받으려면 해당 전문의로부터 환자등록신청서를 발급받아 공단에 등록한 후 요양비 처방전을 수령해 등록업소에서 기기
연말 혹한 속에서도 광동제약 임직원들이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서초구 광동제약 본사 강당에서 ‘희망나눔 거북이’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바자회 물품은 올해 광동제약 제품 광고 촬영에 사용된 의류, 패션소품 등으로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직원 자녀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광동제약 브랜드 광고 모델들이 기부한 인기 품목은 ▲광동 야관문茶 야왕 김광규 싸인 CD, 모자 ▲비타500 수지 선글라스 ▲광동 옥수수수염차 보아 운동화 ▲광동 헛개차 이동휘 선글라스 ▲제주 삼다수 규현, 태연 싸인CD를 포함한 다수 품목으로 임직원들에게 경매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매됐다. 특히, 이날 자선바자회에는 광동 ‘야관문茶 야왕’의 CF 모델인 배우 김광규가 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광규는 ‘자선경매’ 오프닝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애장품을 경매로 내놓으며 자선활동에 따뜻한 손길을 펼쳤다. 자선바자회에 참여한 김광규는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을 안겨 줄 수 있다”며, “이번 기부와 나눔활동으로 우리 모두가 뜻 깊은 결실을 맺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