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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12월 14일부터 중국 옌청(塩城, 염성)시에 설치되는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가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센터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통해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2016년 연두업무보고 “바이오헬스 7대강국 도약”의 후속조치로 추진된 것이다. 국내 의료기기 업체의 중국 내 생산시설 설치를 위해 현지법인 설립, 판로개척, 인‧허가 획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래 별첨 의료기기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센터 개요) 우리나라 전체산업의 수출액이 올해 들어 전년대비 8.5% 감소하는 부진 속에서도, 의료기기를 포함한 보건산업은 올해 100억달러에 근접한 수출액 달성(전년대비 19% 성장)이 기대된다. 이 중 의료기기산업은 정부의 RD투자, 해외진출 지원 등의 실적으로 올해 3분기까지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4.6% 성장하는 등 우리 경제의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유망산업이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은 국민의 소득수준 향상과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로 인해 관련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유망 의료기기 산업이 진출할만한 틈
꾸준한 현장연구를 기반으로 실용분야 저술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는 건양대학교 병원경영학과 안상윤 교수가 이번에는 대중들에게 의료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한 책 의료관광을 펴냈다. 안 교수는 이번에 발간한 책은 2009년 의료법 개정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 환자 유치가 가능해진 것을 기점으로 의료관광을 병원의 수익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가치창출의 모델이라는 마케팅적 관점에서 접근하여 연구를 해온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관광분야 전문가(경기대 박종덕 교수)와 함께 공동으로 펴낸 이 책은 주로 한국의 의료관광의 취약점으로 나타나고 있는 치료받은 환자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의 개발과 개발된 관광 상품을 진료 프로세에 어떻게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지를 다루었고, 다음으로는 의료관광사업 추진으로부터 나타나는 각종 리스크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주로 다루고 있다. 책은 모두 8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 의료관광서비스의 이해, 2장 현대 의료관광의 이해, 3장 의료관광상품 개발, 4장 의료관광 경영리스크 관리전략, 5장 의료관광 서비스, 6장, 의료관광 현황, 7장 의료관광 분야의 마케팅 조사 사례 연구, 8장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안
*14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월17일, *(02)2227-7500
*1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16일, *(02)3410-6917
*13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월16일, *(02)3410-6912
2009년부터 20개 질병군을 시작으로 신포괄지불제가 도입된지 8년째를 지나고 있다. 신포괄수가제는 병원서비스 제공시 발생하는 단위당 비용 감소를 유도함으로써 결국엔 환자부담 감소와 건강보험 재정관리의 효과성을 기대할 수 있게 한다. 이제 본지는 최근 건보공단이 공개한 영국제도와의 비교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신포괄지불제의 현황과 과제들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DRG 지불제도, 영국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우리나라의 신포괄지불제는 재원일수별 진료비 산정방식의 차이, 일당수가 보상방식의 구분 등 수가모형내 효율화 유인기전을 갖고 있으며 별도의 경영성과 지표를 활용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반면 영국의 경우 수가 모형 안에서 병원 효율성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단일의 지표로 효율성 보상의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영국은 보건의료 환경과 기존 지불보상제도 차이는 있지만 공급자에 대해서는 ‘효율적인 자원 이용 및 비용절감 유도’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재정예측 및 관리를 달성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는 국가다. 특히 영국은 DRG 지불제도하의 효율화 유인으로 인해 예상되는 풍선효과로서 부적절한 비용절감으로 인한 서비스 질의 문제와 서비스 총량의 증가
2017년 의약품 수출은 전년대비 17.3% 증가한 40억달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의약품 생산은 전년대비 3.8% 증가한 18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보이며 내수시장은 정체 또는 감소한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사업기획단 산업통계팀 신유원 연구원은 14일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KHIDI 보건산업전망' 심포지엄에서 '보건산업 2016년 성과 및 2017년 전망'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발표자료에 따르면, 2017년 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18조원 규모로 전망했다. 제네릭을 중심으로 한 내수 매출은 정체 또는 일부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질환 증가 및 치료·예방 등 환자 수 증가에 따른 시장 수요는 확대되고 고령화 및 성인질환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 관련 의약품과 고가 항암제, 희귀의약품 등 전문의약품(specialty drug)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7년 의약품 수출은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및 미국 등 선진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면서 전년 대비 17.3% 증가한 40억달러로 전망했다. 국산 신약 및 개량신약의 아시아 지역 및 신흥 파머징 국가로 수출이 확대되고 선진국의 제네릭 사용 장려정책과
김승희 의원이 감염병 역학조사 결과 전 의료업을 정지시키는 법안을 발의한데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과도한 규제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14일 의협은 상임이사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정리, 보건복지부에 반대 의견을 제출하기로 했다. 앞서 김승희 의원은 지난 11월29일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의심기관으로서 감염병의 ‘전파 가능성’이 상당히 있는 경우, 선제적으로 의료업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안 제64조제2항 신설)을 대표발의했다.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을 한 번 사용한 후 다시 사용하는 등의 사유로 감염병이 ‘전파될 가능성’이 있을 때에는 국민의 건강 보호와 안전을 위해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해당 의료기관의 의료업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 법안은 지난 11월30일 보건복지부위원회로 회부됐고, 보건복지부는 지난 12월7일 의협에 의견을 요청했다. 앞서 의협은 지난 12월2일 각시도의사회 등 의견조회를 거쳐 반대 입장과 사유를 정리했다. 의협은 ▲과도한 규제로 반대하면서, 대안으로 ▲수가 현실화와 ▲자율정화 방안을 제안했다. 의협은 “불합리한 규제 강화는 오히려 의료기관의 의심사항 신고 등 자발적인 제반조치 강구
아틀라스로 보는 알기 쉬운 간종괴의 초음파상 감별법 간낭종 1. 간낭종의 초음파 소견상 특징(Fig. 1) ① 종괴의 형태는 구형 또는 난원형이다. ② 낭종의 내부는 무에코이다. ③ 낭종의 벽은 평활하고, 특히 후벽의 윤곽이 명확하다. ④ 낭종의 후부 에코는 증강되어 있다(posterior enhancement). ⑤ 낭종 측방 음영이 잘 나타난다. ⑥ 내부에 반향에 의한 허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간혈관종 1. 간혈관종의 초음파 소견상 특징 전형적인 혈관종의 크기가 작을 때에는 고에코 균일한 내부 에코 양상을 보이며, 모양은 원형(Fig. 2-A)이나 난원형(Fig.2-B)으로 보인다. 가장자리는 경계가 뚜렷하며, 위치는 간의 가장자리 쪽이나 큰 혈관 주변(Fig. 2-C)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다. 지방간이 있는 경우에는 낮은 에코 양상(Fig. 2-D)을 보인다. 낙타봉(hump) 징후가 없다(Fig. 3B-★). 간세포암 1. 결절형 간세포암 (Nodular HCC)(Fig. 4) 1) 결절형 간세포암의 초음파 소견상 특징 종괴의 크기가 커지면서 간세포암의 특징적 소견이 다음과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① 종괴 가장자리 저에코 띠(달무리(halo) 현상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은 소화기내과 교수들이 국내외 공식학회에서 10년 연속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월 24일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추계 소화기연관 합동 학술대회’ 에서 김경옥 교수는 ‘위병변의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후 출혈 예방을 위한 경구 혹은 정맥 투여 양성자 펌프 억제제의 효과비교’ 라는 연구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함으로써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진이 10년 연속 학술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앞서 김경옥 교수는 국제 장 연구학술대회에서도 대장 중간암 연구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로써 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는 2007년 장병익 교수가 장연구 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한 이래 매년 국내 소화기 및 소화기내시경 공식 학회에서 우수 연구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장병익, 김경옥 교수는 각각 2013년 한.일 염증성장질환 및 2014년 유럽 염증성장질환 학회에서도 우수 연제상을 수상하여 국내 소화기 분야에 대한 우수한 임상연구 공적을 인정받게 되었다.
약대 학제를 통합 6년제로 변경해야 한다는 약계 주장과 관련해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종합적인 논의와 사회적 컨센서스 없이 특정 직역의 목소리만을 반영한 학제 개편 논의는 부적절하므로 즉시 중단돼야 한다”는 입장을 14일 밝혔다. 지난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기초과학 육성과 약대학제 발전방향 국회 토론회’에서 약대 학제를 현행 2+4 체계에서 통합 6년제 학제로 개편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가 있었고, 실제로 약사회, 약대 교수 등 관련 직역에서는 약대 학제 개편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에 의협은 “약학교육 체계가 기존 4년제 체계에서 현행의 2+4 체계로 전환된 지 고작 7년밖에 되지 않았다”며, “2+4 학제의 효과성과 성과에 대한 사항이 아직 제대로 검증되지 못한 상황에서 또다시 학제개편을 주장하는 것은 너무 무책임한 처사이며, 직역이기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약대 학제 개편이 사회적 합의 하에 신중히 검토돼야 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차대한 사안이기 때문. 향후 약사 인적자원의 활용성이나 학생들이 추가 부담해야 하는 교육비, 의료비 지출 증가 등에서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대한의사협회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 TF(위원장 김국기, 이하 TF)는 최근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맞는 의사윤리의식을 고취하고자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안)’을 마련, 오는 16일(금,) 오후 7시부터 의협 3층 대회의실에서 동 개정안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시간 내용 비고 18:30~19:00 등록 사회: 주영숙 TF위원 19:00~19:05 개회선언 19:05~19:20 개회사: 김국기 TF위원장 인사말: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 좌장: 김국기 의사윤리지침및강령개정TF 위원장 19:20~19:50 주제발표: 박석건 단국의대 교수(동 TF 위원) - 의사윤리지침 및 강령 개정(안)의 주요내용 19:50~20:00 커피브레이크 20:00~20:30 지정토론(5명) 권건영 대한의학회 부회장(계명대 동산의료원) 이명진 명이비인후과의원 원장(前 의료윤리연구회장) 유화진 법무법인(유) 여명 변호사 이진한 동아일보 기자 문미란 소비자시민모임 부회장(법무법인 남산 미국변호사) 20:30~20:40 질의 및 답변 TF에서 마련한 동 개정안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의료환경을 반영하기 위해 각 시도의사회, 전문학회, 대의원회, 중앙윤리위원회 등 의료계 내 의견을 지속
아주대의료원 계장협의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주거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배달 봉사를 시행했다. 아주대의료원은 지난 12월 10일 연무동 일대에서 열린 ‘수원 지역주민 나눔 연탄 봉사활동’에는 아주대의료원 한상욱 기획조정실장, 박재호 행정부원장을 비롯해 계장협의회 회원 25명이 참가해 회비로 구입한 연탄 2천4백 장을 가구당 3백 장씩 8가구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상욱 기획조정실장은 “송년모임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으로 대신한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아주대의료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대의료원 계장협의회는 아주대의료원에 근무하는 행정 및 의료기술직 계장단의 자율협의체로, 지난해부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아주대의료원 구성원과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선병원재단(이사장 선두훈) 유성선병원(원장 박문기)은 14일 오후 1시 유성선병원에서 2017 FIFA 20세 월드컵 조직위원회와 지정병원 협약을 맺고 현판제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문기 유성선병원 병원장을 비롯해 김동대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사무총장과 이화섭 대전시 체육지원과장, 김명진 대전시축구협회 회장 등이 20여명이 참석했다. 유성선병원은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20여 일간 대전을 비롯해 수원, 전주, 인천, 천안, 제주에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에서 24개 참가팀 선수단과 FIFA, 조직위 임직원의 안전한 경기 참가를 책임지는 지정병원으로 활약하게 된다. 유성선병원은 경기가 개최되는 동안 선수와 관계자를 위한 의료지원을 전담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의사 1명과 응급구조사 3명, 앰뷸런스 1대를, 훈련일에는 응급구조사 4명을 지원한다. 조직위는 개최도시별로 우수 의료기관을 추천받아 지정병원 1곳과 협력병원 2곳을 각각 선정하고 대회기간 중 의료지원 전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에는 유성선병원이 지정병원으로, 세우리병원과 을지대병원이 협력병원으로 선
서울의대 생화학교실 전주홍 교수와 서울여대 현대미술과 최병진 교수가 의학을 담은 그림 이야기 ‘의미, 의학과 미술사이’를 펴냈다. 의생명과학, 미술 분야 전문가인 두 저자는 의학과 미술이 함께 다뤄지는 작품을 선택하고 역사, 사회, 문화적 배경들을 살펴본다. 이 작품들을 통해 서로 다른 분야의 시점을 교환하고 토론하면서 독자들에게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을 떠올릴 수 있는 흥미로운 역사 속의 의학 그림으로 안내한다. 책은 ▲그리스 로마 시대 의학과 미술에 대한 기억 ▲중세 의학과 미술, 고요한 위대함 ▲근대 세계 의학과 미술의 교감, 확장된 전문 영역 ▲근현대 경계가 만들어낸 의학과 미술의 풍경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전주홍 교수는 “의학과 미술사이에 醫美있는 접점을 찾고자 노력했다. 중세 페스트로 인해 예술계에 삶과 죽음을 관조하는 작품이 탄생됐듯 그림속에 나타난 의학을 살펴보며 다시 우리 삶을 생각해 보자는 의도로 썼다”고 집필 동기를 밝혔다. 전주홍/최병진 공저, 일파소, 304쪽, 20,000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치과보철과 한아름 전공의(레지던트 3년차)가 2016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4일 전북대치과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6 대한치과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치과재료인 의치상용 레진에 대한 연구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 수상 논문은 의치상용 레진을 전장하는 방식이 polyetherketoneketone(PEKK)과 의치상용 레진 사이의 인장결합강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연구됐다. 한 전공의는 의치상용 레진을 전장하는 방식에 따라 총 4가지 군으로 나누어 연구했으며, 이를 통해 CAD/CAM을 이용한 치과용 수복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PEKK의 임상적 활용(overdenture의 framework나 임플란트의 abutment 제작 등)을 위한 전장 시 적합한 의치상용 레진의 전장 방식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 전공의는 “이번 실험의 결과를 다른 임상의들과 공유하여 치과보철학의 발전 및 환자들에게 향상된 진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향후 권위 있는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12월 13일 오후 4시 의과대학 윤병주홀에서 ‘2016년 꿈씨봉사단 결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해 7월 사회봉사단을 창단하고 의료소외계층을 찾아 무료 검진과 진료를 제공하며 순회진료를 펼치고 있는 고려대 안암병원은 올해의 나눔봉사활동을 되짚어보고 다가오는 2017년의 사회봉사단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고자 ‘꿈씨봉사단 결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기형 병원장, 이정구 꿈씨봉사단장, 홍순철 꿈씨봉사단 운영실장, 가정의학과 조경환 교수 등 고려대 안암병원 관련 보직자와 현대차정몽구재단 이봉주 사무총장를 비롯해 한 해 동안 순회진료에 참여한 꿈씨봉사단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매 주말마다 ‘좀 더 멀리, 좀 더 가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품고 순회진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꿈씨봉사단은 올해 148명의 교직원이 28개 기관에 38회의 무료 진료를 펼쳤다. 다문화가정, 새터민, 저소득가정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2,600여명의 이웃이 약 1만 건의 진료 및 검사를 받았다. 올해의 활동을 되짚은 후 꿈씨봉사단원들의 순회진료 소감도 발표됐다. 가정의학과 김지현 교수는 “평소 대학병원에서 진료하며 만나기 힘
최근 몇 년 간 청와대를 중심으로 개인 한의사가 혈액검사기 등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 받으려는 비선작업을 진행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용민 소장은 “국정농단의 중심인 최순실과 한국한의산업협동조합 최주리 이사장과는 연관이 있는지 없는지 모른다. 그런데 대한한의사협회와 당사자 최주리 씨는 최순실과 직접 연관이 없다는 점만을 강조하며 진실을 오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적은 한의협의 보도자료에 대한 반박이다. 지난 10월 이용민 소장은 “의료계의 우려 섞인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한방 의료기기 사용 허용 배경에 비선작업 의혹을 받는 한의사 최주리 씨가 있다” 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러자 한의협은 12월1일자 보도자료에서 “약 한달 전 대한의사협회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2014년 3월 보건복지부가 ‘한의사가 혈액검사를 사용할 수 있다고 내린 유권해석에 최순실이 개입되어 있을 수 있다’는 의혹을 언론사에 배포하며 시작되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이용민 소장은 “우리로서는 최순실과 연결고리는 모른다. 그걸 말하려는 게 아니다. 비
GSK 컨슈머헬스케어(CH)(대표 김수경)는 잇몸 케어 치약 브랜드 파로돈탁스가 신제품인 ‘파로돈탁스 데일리 후로라이드’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파로돈탁스 데일리 후로라이드’는 치은염의 주원인이 되는 플라그 박테리아를 제거하고, 잇몸 출혈 및 염증 완화, 충치 예방1까지 3중 케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잇몸은 물론 치아 건강까지 매일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새로워진 파로돈탁스는 기존 생약 성분 대신, 플라그 박테리아 제거를 제거하여 치은염 증상인 출혈과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 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 62% (sodium bicarbonate 62%)를 주성분으로 한다. 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의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서 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가 62% 함유된 파로돈탁스 치약으로 12주 양치 시, 대조군(소디움 바이카보네이트가 들어있지 않은 일반치약)보다 잇몸 출혈 지수(Bleeding Index)를 47% 개선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기존 일반의약품이었던 잇몸 치료제에서 치은염 증상(잇몸 출혈 및 염증 등) 완화 및 플라그 제거에 포커스하여 매일 쓸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재출시 되었다. 불소 성분을 더해치아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관리할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 ‘알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안전성 입증, 제형 추가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비스’는 라니티딘, 비스무스, 수크랄페이트의 3가지 성분으로 위∙십이지장 궤양 치료에 직접 영향을 주는 위산 분비 억제 및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억제와 점막 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특히 알비스의 이중핵정 구조는 3가지 성분이 상호작용으로 약효가 낮아질 수 있는 점을 보완한 대웅제약의 특허기술이다. 대웅제약은 알비스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데, 저용량 아스피린을 투여받는 환자 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가 지난 5월 대한소화기 내시경 학회지에 소개된 바 있다. 알비스 또는 대조군을 저용량 아스피린과 12주간 복용한 경우 두 군 모두 위궤양은 발생되지 않았지만, 미란성 위염 발생률의 경우 알비스는 10%, 대조군은 44%로 나타나 알비스가 저용량 아스피린 복용으로 인한 미란성 위염의 발생을 낮추는 데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웅제약은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대웅제약은 3가지 성분을 한 알로 만든 알비스의 2배 용량인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