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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12월 14일 오후2시부터 서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건강보험 빅데이터 공개에 따른 성과 공유’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학회와 학술연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보험 빅데이터 공개정책 후 발표된 5편의 우수논문과 공단과 공동연구한 4개 학회의 우수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건강보험 빅데이터는 단일 보험자 제도하에서 전 국민의 사회경제적 정보와 건강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 양·질적으로 우수한 데이터로 보건의료의 근거 창출과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기여해 왔다. 그간 공단은 2014년 7월부터 학계,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표본연구DB(3종)를 공개했으며, 심층연구에 필요한 주제별 데이터도 제공해오고 있다. 그 결과로 국내·외 130여편의 우수 논문이 발표 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학회와 공동연구를 통해 보건의료분야의 지식기반 구축과 유용한 연구결과를 생산해 건강증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건강보험 빅데이터 공개 정책의 성과를 적극 공유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논문의 정책적 함의 및 학술적 가치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내‧외부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우수논문 5편과 우수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지난 12월 6일 중국 하이커우시 인민병원 중남대학 샹아의학원 부속 하이커우 병원(병원장 양이쥔)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하이커우시 인민병원은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 조성 등을 통해 집중 육성되고 있는 하이난성에 위치하고 있는 17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이다. 양 기관은 교류 협력을 통해 국제 보건 향상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세부적으로 ▲환자 진료와 임상 교육을 위한 기술적 교류 ▲임상 및 기초 분야의 공동연구 및 학술 교류 ▲의학정보 및 인력 교류 ▲각종 학술행사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이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은 물론이고 지리적으로 근접하고 인종·문화적 유사성을 많이 가지고 있는 한중 양국의 의료보건 분야 협력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이쥔 하이커우시 인민병원장은 “암 분야의 세계적인 우수 인력을 보유한 한국 국립암센터와 연구, 인력 교류뿐 아니라 다학제적 협진 등의 운영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까지 전수받아 하이커우시의 의료 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지난 12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 창조경영인 재능나눔 연말대상 시상식’에서 창조명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창조경영인협회와 한국경제신문사가 발굴 선정하는 창조명인 대상은 미래 성장 동력 강화에 기여하고 각 분야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창조 경제를 이끈 자랑스러운 경영인의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협회 측은 “백남선 병원장은 세계적인 유방암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유방암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유방암 치료의 선구자 역할을 해왔다”며 “재능 기부를 통해 국민 의료복지 향상 뿐만 아니라 몽골,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중국 등 해외로 선진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등 국가 이미지 제고와 해외환자 유치에도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을 거친 백남선 병원장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위암 수술법을 고안하고 우리나라 최초로 유방 보존술을 시행하는 등 외과 수술분야에서 혁신을 이끌어 왔다. 치료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암 예방 교육을 위해 1997년 한국유방암학회를 설립했고 한국유방암학회회장, 아세아유방암학회회장을 역임했으며, 2009년에는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은 바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개시했다. 유방암센터 82병동(42병상)에 새롭게 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담 간호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가건강보험정책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간호·간병통합병동은 가족의 간병 부담을 줄이고 전문화된 입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해진 면회시간 외에는 면회객 출입이 통제되어 감염 예방과 쾌적한 병동 조성에도 도움이 된다. 국립암센터는 통합병동 운영에 필요한 추가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인력을 충원하는 등 제반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왔다. 이강현 원장은 “가족의 직접 간호나 간병인 고용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전문 인력을 통한 질 높은 입원 서비스를 통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 중인 인플루엔자 항체신약 CT-P27의 임상 시험을 개시했다. 임상 시험은 발병 2일 이내의 인플루엔자 A에 감염된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CT-P27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실시된다.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환자는 임상시험 기간 동안 전문 교수진의 집중적 진료와 관리를 받게 되며, 임상시험에 소요되는 검사비와 입원비, 소정의 교통비가 지원된다. 임상 시험 실시 기관은 전국 21개 주요 대학 병원이다. 셀트리온은 앞선 임상시험에서 CT-P27 투약군의 체내 바이러스 농도가 감소하는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한편 셀트리온이 개발중인 CT-P27은 두 항체로 이뤄진 복합 항체치료제로 바이러스의 변이 여부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인플루엔자에 치료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 등과 함께 실시한 비임상 및 임상 시험에서도 CT-P27이 조류 독감을 포함해 지난 수십 년간 발생한 유행성 및 계절성 바이러스, 인간에게 전염된 적이 있는 인플루엔자 대부분(H1, H2, H3, H5, H7 및 H9)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에 따라 CT-P27이 타미플루 등 기존 약제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
아주대병원은 국가건강보험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월 7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주대병원은 내과계 병동인 13층 서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39명, 간호조무사 8명, 간병도우미 4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47병상 규모로 면담실, 침대용 목욕실, 전동침대,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의 시스템을 갖췄다. 탁승제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뿐 아니라 간병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간병 부담도 줄여주는 선진국형 치료시스템”이라고 설명하고 “병동에 간병 인력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병동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보호자 역시 안심하고 평상시처럼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어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에서 개발되어 허가된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영문 허가심사결과를 식약처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공개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품목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브렌시스주와 렌플렉시스주이다. 지난 8월에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인 램시마주와 유방암 치료제인 허주마주에 대한 영문 심사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의약품 규제당국자간 회의체인 IPRF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 의장국으로서, 지난 8월 바이오시밀러의 영문 허가심사결과 공개 양식, 결과 작성방법 및 작성사례 등을 담은 ‘바이오시밀러 공동심사정보집(PASIB)’을 마련해 공개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 개발 바이오시밀러 전 품목에 대해 영문 허가심사결과 공개를 지속 추진해 바이오시밀러 허가심사의 투명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바이오시밀러 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 양식을 국제기준에 맞추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을 지난 12월 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허가신청 시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를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양식으로 제출 ▲제네릭의약품 의약품동등성시험 대조약 선정기준 확대 ▲제네릭 희귀의약품 등 허가 시 동등성시험자료 제출 의무화 등이다. 의약품 허가신청 시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자료 제출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물학적동등성시험 결과보고서도 국제공통기술문서(CTD) 자료양식에 맞추어 제출하도록 하고 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6개월의 유예기간을 부여한 후 시행할 계획이다. 허가변경 시 생동성시험을 실시해야 하는 의약품의 경우 동등성 입증을 위한 대조약은 변경되기 전 제품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식약처장이 공고한 대조약으로도 동등성시험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의약품동등성시험’과 관련된 규제가 지난 11월 가입한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등의 국제기준에 맞추고 동등성 입증 방법을 개선해 의약품 안전관리 규제가 더욱 합리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16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2017년 1월 07일까지로 5년 이상 종양학 분야의 연구에 종사하고 2017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최근 3년간(2014년 1월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을 접수하면 된다. 유사한 업적으로 다른 학술상을 수상한지 3년 이내인 경우는 시상대상자에서 제외된다. 공모된 논문은 한국암연구재단에서 위촉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응모자 중 1명을 선정, 상패와 메달, 연구지원금 3000만원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2017년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16회째를 맞는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부터는 한국암연구재단과 함께 ‘보령암학술상’을 제정한 국내유일의 종양학 분야 학술상으로 그 권위를 더해가며 국내 종양학 분야 학술활동을 진작해오고 있다. 제15회 보령암학술상에는 성균관대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김경미 교수가 선정됐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암연구재단 홈페이지(http://www.kcrf.or.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정부3.0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12월 13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사업(GHKOL)의 우수사례 공유 및 분야별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전략모색을 위한 'GHKOL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전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GHKOL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컨설팅 지원사업은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초기 리스크 경감 및 운영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별․분야별 전문위원(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이하 'GHKOL')을 선정, 컨설팅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법‧제도, 금융, 세제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6월 의료 해외진출 국가별․분야별 전문위원을 평가를 통해 선정․위촉(총 47명)했으며, 온라인 접수시스템(www.kohes.or.kr)을 통해 전문위원을 활용한 분야별, 단계별 1:1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지난 5개월간 30여건의 컨설팅을 수행했다. GHKOL 전문위원을 활용한 분야별 해외진출 전략 및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내년 초 어린이집․유치원에 건강검진결과통보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입소 및 재원에 불이익이 없도록 보완조치를 마련하여 시행하였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교육부의 협조를 받아 12월 12일 시․도 및 교육청에 협조공문을 발송하여,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내년 초 영유아 부모에게 건강검진결과통보서 제출을 독촉하지 말 것과 건강검진결과통보서 미제출 등을 이유로 영유아가 입소나 재원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할 것을 안내하도록 하였다. 이 번 조치는 일부 소아청소년과의원들이 내년 1월 1일부터 영유아 검진기관 지정을 취소할 것으로 예고함에 따라,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건강검진결과통보서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입소나 재원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부모들의 우려를 덜어주기 위한 것이다. 이는 관련 규정상 현재도 건강검진 검사결과통보서는 ‘시기에 관계없이 연중 어느 때나’ 연 1회 이상 제출하면 되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에 근거하여 관계기관의 협조를 구한 것이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는 관련 전문가 및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별도의 연구용역 등을 실시하여, 향후 영유아건강검진제도 및 건강보험공단의 검진기관 현지확인 등에 대한
갈더마코리아의 필러 레스틸렌과 대한성형외과학회 보툴리눔-필러연구회가 함께 안전 시술을 위한 ‘레스틸렌 수호천사’ 캠페인에 나선다. 쁘띠 시술로 불리는 보톡스·필러 등의 미용 시술이 늘어남에 따라 부작용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로, 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는 꼼꼼한 시술 전후 체크와 정확한 시술이 우선 과제라고 판단해 이와 관련한 캠페인을 선보이는 것이다. 성형외과학회를 위시한 학계 측은 무분별한 시술을 지양하고 환자의 건강을 우선하는 데에 뜻을 모아왔으며, 점점 격화되는 시장 경쟁과 소비자의 요구로 인해 안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캠페인의 필요성을 절감해왔다. 리딩 브랜드로서 성숙한 시장 진입을 위해서 성숙한 시술 문화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할 책임감을 통감해온 레스틸렌 역시 이러한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레스틸렌 수호천사 캠페인’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보툴리눔-필러연구회의 성낙관 회장은 “필러와 보톡스로 대표되는 쁘띠 시술은 회복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다는 장점 때문에 간단한 시술로 생각하지만, 사실 안면 혈관과 신경 분포 등 미세한 부분까지 잘 알고 시술해야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며 “시장에서 쉬운 시술로 인식되어 안전성을 위한 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도현 교수 연구팀이 은 입자 고정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박도현(소화기내과) 교수팀은 은 입자 고정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하고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스텐트 내부에 쌓이는 바이오필름 찌꺼기의 양이 기존 스텐트에 비해 약 63% 줄어들었으며 스텐트 시술 후에 발생할 수 있는 염증, 섬유화 등의 수치는 약 28% 낮았다. 연구는 보건복지부 의료기기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었으며, 연구 결과의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네이쳐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 10월 14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항균 효과가 있는 은 입자를 이용해 새로운 담도 스텐트를 개발하고, 돼지 15마리를 대상으로 8주간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새로운 스텐트에 엉겨붙은 바이오필름의 양이(129.96㎣) 기존 스텐트(345.90㎣)보다 협착률이 약 63% 감소했다. 스텐트 시술로 발생하는 부위 염증 등의 부작용을 비교 분석한 결과, 기존 스텐트로 시술한 대상군의 경우 담관 부위의 염증, 괴사, 섬유화의 종합 수치가 11점이였지만, 새
아주대의료원이 지난 12월 9일 송재관 1층에서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현판식을 개최했다.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사업 책임자: 정신건강의학과 홍창형 교수)는 인체자원은행과 연계하여 혈관성 치매, 혈관성 우울증 등 만성뇌혈관질환 연구에 필요한 인체자원과 임상정보를 수집하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사업이다. 아주대의료원은 대형 국책 연구 사업을 수행하며 구축한 산·학·연·병 네트워크와 국내외 최대 규모의 빅데이터 수집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에 ‘2016년도 만성뇌혈관질환 바이오뱅크 컨소시엄 운영 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되었고 이번에 현판식을 개최했다. 아주대의료원은 2020년까지 만성뇌혈관질환 인체자원과 아밀로이드 PET/MRI를 기반으로 한 뇌 영상자료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만성뇌혈관질환의 기전과 역학을 연구하고, 글로벌 제약회사 등 기업체에 임상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신약 및 진단키트 개발과 맞춤 의료를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의 책임을 맡은 홍창형 교수는 “전국에서 수집되는 고도화된 인체유래물 자원을 이용한 최첨단 연구로 만성뇌혈관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하루 빨리 해결되기를 기원한다”고 말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작은 마음으로도 큰 희망을 나눌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작은 그림 큰 희망’을 주제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 4회 희망갤러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희망갤러리에 참여한 박현웅, 김남표, 박진원 작가는 각각 여행, 미래, 빛에 대한 각각 자신만의 테마로 희망에 대한 실마리를 제시했으며, 재능기부 공모를 통해 참여한 일반인들은 회화, 사진, 시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간질환 환우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 치유와 건강을 통한 가족의 사랑과 행복의 메시지를 작품에 담았다. 박현웅 작가는 자작나무 합판을 손수 재단해, 층을 쌓고 색을 칠하는 과정을 거쳐 작품을 완성하는 마치 어린아이가 놀이동산에 놓인 팝콘과 솜사탕 기기에서 달콤함이 튀어나오는 신기한 광경을 보는 것과 같이 어른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작품을 선보였다. 전시는 '작은 가방 주머니에서 시작된 커다란 희망'을 주제로 가방에 희망을 담아 준비하고 시작된 여행이 곳곳에 나눠지고, 점차 부풀어 널리 퍼져 나가며 또 다른 희망을 찾아내 새로운 자신을 발견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김남표 작가는 얼룩말, 호랑이, 앵무새 등의 다채로운 동물들의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이 현재 개발 중인 무항생제 질염 치료제 ‘HUDC_VT’의 효능을 알아보기 위해 강서미즈메디병원과 임상2상 시험 계약을 체결했다. 하우동천은 고대구로병원, 차병원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강서미즈메디병원과의 임상2상 시험은 임상의약품의 약리효능, 용량 및 부작용 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시험으로 무항생제 질염치료제가 본격적인 연구 개발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을 통해 하우동천은 연구개발 중인 질염치료제 ‘HUDC_VT’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고, 앞으로 진행될 3상 임상시험을 위한 시험설계, 평가 방법에 대한 근거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 강서미즈메디병원은 오는 15일부터 질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대상자를 모집해 총 5개 군으로 나누어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질염치료제의 주요성분 배합 비율을 달리한 두 가지 질정을 환자들에게 투여해 질염 치료제로서의 효능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질염은 전 세계 여성의 75%가 경험해 ‘여성의 감기’라 불릴 만큼 흔한 부인과 질환으로 대부분 항생제 복용으로 치료하게 된다. 항생제는 질 내 유해균뿐 만 아니라 유익균을 함께 제거하고 pH 균형을 깨뜨려 각종 세균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1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에 쌀 680kg을 지정기탁했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지난 11월 30일 송도 BRC에서 열린 ‘가천 브레인밸리 착공식 연구3동 기공식’을 축하하기 위해 각계에서 화환대신 보내준 축하쌀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쌀을 지역 이웃들과 나누고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동구 치매센터, 구월1동 주민센터, 청소년쉼터, 모자시설 등에 지정기탁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올해 병원 슬로건을 ‘인천 시민속으로’로 정하고 크고 작은 경사가 있을 때마다 기쁨을 나누고자 지역 사회 이웃들에게 쌀을 기부하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최근 PS·CS리더 활동보고회와 존중·배려 아카데미 운영, QI(의료質) 개선사례 발표회 등을 잇달아 개최했고, 감염예방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쳤다. 13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환자안전을 담당할 PS(patient safety) 리더제를 도입해 활발히 운영중이다. PS리더는 각 부서별 추천을 받은 37명의 직원들로 구성,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있다. 지난달 8일 PS리더 활동보고회를 통해 병원내 환자안전 오류 가능성이나 병원내 감염 등을 막기 위한 부서별 환자 안전관리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부서간 환자확인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에 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23일에는 CS(Customer Satisfaction) 리더 활동보고회도 개최했다. 각 부서별 38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CS리더들이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경험담 등을 발표했다. 우수사례로 꼽힌 송난 간호사(외과계 중환자실)의 호감 응대법 시연은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환자들의 행복한 심신치유를 위해 그 밑바탕이 될 직원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존중·배려 아카데미를 운영하며 폭력예방교육에 힘썼다.
미래 먹거리 산업인 바이오·제약 분야의 육성을 위해 약가우대와 심사면제 및 연계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트럼프 당선에 따른 국제정세 변화는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에 위기이자 기회이기 때문에 대응 방안을 철저히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최도자 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는 공동으로 12일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바이오․제약분야 정책 및 입법 대응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 발제를 맡은 성균관대 제약산업학과 이상원 교수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우리나라 제약산업 영향을 전망하고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상원 교수는 “트럼프 당선자의 보건의료 정책방향은 구체적인 형태로 제시된 적이 없고 입장도 조금씩 바뀌어져 왔다”며 “바이오시밀러 진출 등 일부 정책은 국내 제약산업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부분이 있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평가했다. 아직까지 한국 제약기업이 미국에 수출하거나 직접 매출을 내는 활동이 매우 적기 때문에, 당장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이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다만 그는 “그러나 미국의 정책은 전세계 제약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 제약산업에 영향이 올 수 있다”며
대한의사협회 민원처리 다빈도 순은 면허신고 회원정보수정 연수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12일 의협의 ‘11월 다빈도 회원 민원처리 현황’에 따르면 50개 분류 항목 중 10위권에 ▲면허신고 ▲회원정보수정 ▲연수교육 ▲기타 ▲노인요양보험 ▲의료감정 ▲회비 ▲부서안내 ▲신문 ▲의료정책 순으로 집계됐다. 순위 민원내용 11월 건수 민원내용 10월 건수 1 면허신고 3,837 면허신고 2,599 2 회원정보 수정 824 회원정보 수정 573 3 연수교육 558 연수교육 455 4 기타 395 기타 371 5 노인요양보험 157 노인요양보험 144 6 의료감정 124 부서안내 136 7 회비 109 회비 91 8 부서안내 97 의료감정 86 9 의협신문(구독, 광고등) 79 의료정책 59 10 의료정책 61 회원신고 56 특히 11월 다빈도 민원처리 1~3위에 랭크된 면허신고 회원정보수정 연수교육은 10월에 비해 대폭 늘었다. 증가율을 보면 △면허신고는 10월 2,599건에서 11월 3,837건으로 47.6% △회원정보수정은 573건에서 824건으로 43.8% △연수교육은 455건에서 558건으로 22.6%였다. 의협 관계자는 “이처럼 상위 3개 민원이 전월에 비해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