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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HIV/AIDS 치료제 선두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HIV is’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HIV 의 전 세계적 확산 위험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HIV/AIDS 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해 이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1988 년 WHO 에 의해 제정되었다. HIV/AIDS에 대해 생각해보고 HIV 감염인을 응원하는 의미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5일부터 세계 에이즈의 날인 12월 1일까지 진행되었다. 길리어드의 ‘HIV is’ 캠페인은 유엔의 에이즈 전담기구인 UNAIDS 가 HIV 신규감염 감소 및 HIV 감염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시한 ‘90-90-90’ 전략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되었다. 2020 년까지 ▶'HIV 감염자의 90%가 자신의 감염 여부를 알게 할 것' ▶'HIV 를 진단받은 환자의 90%가 지속적으로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게 할 것'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를 받는 환자의 90%가 바이러스 증식이 억제된 상태를 유지하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개개인의 응원을 쌓아 HIV 감염인에 대한 편견을 없앤 사회를
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11월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6 붐업코리아 수출 상담회에서 까스활액 75mL, 미인활명수액 75mL 2품목에 대한 캄보디아 수출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캄보디아 의약품 수입 및 유통 업체인 khunaco Import Export 와 진행하는 것이다. 동화약품은 지난 6월 종합감기약 판콜에스에 대해 동사와 독점수출계약을 맺고 현지에서 일반의약품으로 판매를 시작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바 있다. 동화약품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캄보디아 수출을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일반의약품을 포함한 음료 제품의 수출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하고 있다. 국내에서 의약외품인 까스활은 6가지 생약성분으로 소화불량, 과식, 식체 등에 효과가 있으며 편의점과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반의약품인 미인활명수는 정장 효과가 있는 오매(매실을 훈증한 생약) 성분을 더하여 소화불량뿐만 아니라 장 관련 증상에도 효과가 있는 액제소화제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이런 영광스러운 수상의 기회를 준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에 감사드린다. 훌륭한 분도 많은데 이런 귀한 상을 받게 돼서 부담이 크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의 정신을 이어가겠다” (기쁨병원 강윤식 원장) “이 자리를 빌어 오랜 세월 함께해준 고대교우의료봉사회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귀한 상은 고대교우의료봉사회와 함께한 모든 봉사자 여러분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고대교우의료봉사회 이향애 회장) 강윤식 원장(기쁨병원)과 고대교우의료봉사회(회장 이향애)가 제15회 한미참의료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김숙희)가 공동 제정한 제15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이 지난 1일 오후 7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등 200여명의 의료인들이 참석했으며, 수상자 각각에게는 상금 1,5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수상자들은 나눔과 봉사의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삶을 보살피는데 앞장서며 의료인의 본보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숨어있는 참의료인들을 꾸준히 발굴해 그분들의 숭고한 뜻이 확산될 수 있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은 지난 1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제16회 CQI(Continuous Quality Improvement, 지속적인 질향상 활동)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신희석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질향상위원회 위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250여 명의 직원이 강당을 가득 메워 QI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16회를 맞은 경상대학교병원 CQI경진대회는 의료질향상팀이 주관해 지난 1년간 원내 여러 부서와 TF팀이 진행한 의료 서비스 개선활동을 평가·시상하고, 전 직원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총 27개의 QI 활동 가운데 사전심사를 거친 10팀이 진료과정 개선, 환자 안전, 고객만족 향상, 진료지원업무개선, 환자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를 했다. 대상은 열띤 경쟁 끝에 심장검사실(심장검사 시행 후 48시간 이내 판독 완료율 향상)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으며, 퇴원예고활성화팀(퇴원예고제 활성화 활동)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외에도 우수상 3팀, 장려상 5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더불어 이날 CQI경진대회에서는 표준 진료지침 우수운영 포상과 환자안전보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도 실시하여 환자안전과 병원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애니팡 게임으로 유명한 선데이토즈와 '애니팡 프렌즈' 캐릭터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으로 일양약품은 자사의 신제품인 건강기능식품 애니팡 프렌즈 비타민팡의 패키지와 용기 등에 애니팡 프렌즈 캐릭터가 활용되며, 특히 애니팡 게임의 상징적 아이콘인 하트 모양을 정제에도 적용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시킬 예정이다. 일양약품에서 출시한 '애니팡 프렌즈 비타민팡'은 비타민A, 비타민B6,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제품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으로 일양약품이 직접 운영하는 건강식품 종합쇼핑몰 일양헬스몰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일양약품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인기 게임 애니팡의 후속작 애니팡 프렌즈의 아이덴티티를 적극 차용해 소비자 저변을 확대하고 선데이토즈와 함께 다양한 광고 및 마케팅을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일양약품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은 애니메이션 캐릭터 코코몽 캐릭터를 다양한 어린이 영양제 제품라인에 적용해 판매수치를 높인바 있다.
고대 구로병원 남촌드림클래스 병원학교(교장 송대진)는 지난달 30일 5층 어린이 도서관에서 환아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 ‘수리수리 장난감 나와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건강기업 (주)우리아이들(대표 김회숙)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각종 감염병 질환과 식중독 등으로부터 면역력이 약한 환아들의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바이러스나 세균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손 씻기를 생활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환아들이 직접 상자에서 고른 장난감으로 비누를 만들고 세균 스탬프로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세균들을 깨끗하게 씻어내는 과정 등을 통해 환아들이 흥미를 갖고 직접 참여하는 손 씻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병원학교는 질병으로 인해 심리사회적 적응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장기간 질병으로 학업을 중단하거나 유급되는 희귀난치성질환 및 건강장애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여 학습권을 보장하고 더불어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도모하고자 2008년에 설립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12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통풍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주로 발에서 시작해 관절 곳곳을 공격하는 통풍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이 붓고, 혹이 생기며 뼈가 변형되기도 한다. 또한, 만성콩팥병, 심혈관질환 등 수많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단순히 관절염으로 치부해 치료를 소홀히 하는 환자들도 많다. ‘질병의 왕, 통풍 정복하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통풍의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통풍의 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통풍에 좋은 음식(영양관리팀 유혜숙 부장)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사전 예약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대외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
엑세스바이오는 빌게이츠재단와 차세대 진단제품 개발 연구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연구지원의 프로젝트 명은 CAAD(Center for Advanced Affordable Diagnostics)이며, 지원 금액은 약 370만 불이다. CAAD(Center for Advanced Affordable Diagnostics)는 저소득 국가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동시에, 민감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진단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엑세스바이오는 체외진단분야에서의 오랜 경험과 차세대 진단제품의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지난 몇 십년간 체외진단 분야, 특히 현장진단 분야는 놀라운 기술의 발전을 이루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질병 관리 및 보건 복지를 위하여 여전히 진단 제품의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기존 말라리아 제품의 경우, 민감도의 한계로 무증상 환자를 진단해 낼 수 없으나, 무증상 환자 또한 질병의 전파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에, 말라리아의 근본적인 퇴치를 위해서, 이를 진단해 낼수 있는 민감도 높은 제품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CAAD 프로젝트는 다양한 감염성 질병의 퇴치와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정형외과 박예수 교수가 지난달 26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강당에서 거행된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예수 교수는 취임사에서 2016년 아시아 태평양 조직은행 연합회 모임의 서울 개최 노고를 치하하면서 학회의 이식분야 연구 및 교육과 함께 학회의 내실화, 이식 분야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장의 임기는 2016년 11월 26일부터 1년이다. 박 교수는 현재 대한척추외과학회 감사, 대한척추외과학회 경인지회 차기회장, 대한골다공증학회 회장, 한국 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사무총장, 대한 컴퓨터수술학회 및 대한척추종양학회 이사, 대한척추외과학회, 대한정형통증학회, 골절학회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려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송관규, 최성재, 김재훈, 정재현 교수 연구팀은 통풍 환자들에서 비만, 고혈압, 지질 대사 이상 및 내당능 장애 등 대사증후군 및 만성 신장질환의 유병률이 일반인 보다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3~2014년 우리나라 성인 통풍 환자 남녀 151명을 대상으로 체질량 지수(BMI), 허리둘레(WC), 혈압측정과 채혈을 통한 트리글리세리드(TG).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HDL-C), 혈청 포도당, 요산(SUA), 크레아티닌, C-펩타이드와 인슐린 저항성(HOMA-IR) 등을 측정해 통풍 환자들의 대사증후군과 신장 기능을 평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통풍환자 중 세계보건기구(WHO)의 아시아-태평양 비만 기준 정상체중은 28.4%에 불과하고 복부비만은 46.5%, 비만환자 41.9%, 과체중은 29.7%로 나타났으며, 78%에서 고혈압, 54%는 고중성지방혈증, 46%가 낮은 고밀도 지단백질 콜레스테롤(HDL-C)로 나타나 통풍환자들에게서 대사증후군에 해당하는 검사결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실험에 참여한 33.1%의 통풍환자에서는 높은 공복혈당 등으로 50.8%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보였으며 2012년 일반인의 대사증
휴메딕스(대표 윤성태)는 화장품 사업을 담당할 마케팅의 수장으로 신현철 전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현철 전무는, 중앙대 무역학을 전공하고 LG생활건강에서 업무를 시작해 이자녹스(ISAKNOX) 브랜드 런칭 및 화장품 사업부 마케팅 전략 팀장을 거쳐 화장품 ‘수려한’ 브랜드 매니저, ‘후’ 마케팅 디렉터 등을 담당했다. 2009년부터는 화장품사업부 매스티지 브랜드 마케팅 총괄 및 VDI사업 총괄을 맡으며, 기초 화장품뿐만 아니라 색조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LG생활건강에서 25년간 근무 후 2013년부터 차바이오 FC로 자리를 옮겨 올해 3월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화장품 브랜드 및 건강기능식품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신규채널을 개척해 매출 신장을 이룬 바 있다. 윤성태 휴메딕스 대표는 “신현철 전무는 그 동안 주요 화장품 브랜드의 런칭 및 판매 채널 개척, 메이크업 아티스트와의 콜레보레이션 등 다양한 전략을 통해 매출 상승을 이끌어온 화장품 마케팅의 전문가이다. 휴메딕스의 화장품 사업을 맡,아 대표 브랜드 ‘HU:ON’의 성공적인 도약을 리드할 인물이다. 특히 중국 시장을 비롯한 지속 가능한 핵심 채널을 늘리고, 대표 히트 상품을 개발하여 전략적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2017년 국내 최초의 여성병원이자 이화의료원의 전신인 보구여관(保救女館) 설립 130주년을 앞두고 나눔과 섬김 정신을 잇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12월 1일 본관 로비에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를 설치하고 다채로운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 이대목동병원에서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 행사는 기부금 또는 물품을 모아 기관에 전달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개인과 개인을 직접 연결함으로써 보다 깊이 나눔의 의미를 새기고자 기획됐다. 이대목동병원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기부할 기관 공모 과정을 거쳐 소아암 환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기로 하고, 소아암 환자에게 원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목록을 받아 크리스마스 나눔 트리와 직접 선물을 담을 수 있는 선물 마차 등과 함께 전시했다. 병원 직원뿐만 아니라 원하는 모든 사람이 참여 가능한 이번 행사는 12월 22일까지 계속되며, 모인 선물은 크리스마스에 맞춰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대목동병원은 다양한 참여 행사를 마련해 나눔 트리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12월 6일 11층 어린이병동에서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와 가족들과 함께 그린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옥수)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지하 1층 세마홀에서 ‘보구여관 터’ 간호 표석 1호 설치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또 이날 정오에는 간호 표석이 세워진 정동제일교회 인근(중구 정동 30-1)에서 제막식을 갖는다. 1부 세미나와 2부 표석제막식으로 나눠 열리는 이날 행사는 대한간호협회가 2008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간호역사뿌리찾기 사업의 결실인 보구여관 간호원양성학교 터에 서울시가 표석을 설치한 것을 기념해 마련됐다.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을 통해 그동안 많은 사료,사진,박물을 모았으며 이를 활용해 역사서를 발간하고전시회와학술포럼 등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한편, 보구여관은 1887년 서울에 설립된 한국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이었다. 간호원양성학교(이화여대 간호대학 전신)는 1903년 설립됐으며 이후 ‘간호’를 위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하면서 한국 최초의 근대 간호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던 곳이다. 특히, 간호교육을 통해 근대 한국여성들이 가부장적 사회의 구습을 떨치고 일어나 당당하게 전문직업을 갖고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도 했다. 정부는 이를 기려
‘기쁨이 있는 직장,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힘써 온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재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가정과 직장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국립암센터는 지난 2011년 신규 인증 받은 이후 직원들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정착 및 다각적인 제도 운영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국립암센터는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제도 확대 시행, 유연근무제 운영, 가정의 날 시행, 출산육아장려 행사 및 엄마아빠 직장체험 행사 개최 등의 제도 운영을 통해 직원들의 다양한 수요를 세심하게 배려하는 기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강현 원장은 “우수한 국립암센터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은 11월 30일(수)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의료기기 RD 개발성과 및 기업과 병원 간 공동연구 성공사례 공유를 위한 ‘2016 MMR(Motie Medical-device RD) Fair’를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이기형 안암병원장, 박건우 안암병원 상생사업단장, 전한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본부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과장을 비롯한 2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MMR Fair는 기존의 성과만 발표했던 방식과는 다르게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 방식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개회 및 유공자 포상을 시작으로 △한국 의료기기 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첨단의료기기생산수출단지지원사업 활용하기 △투자자 입장에서의 성공적 의료기기 사업화 모델 △병원과 함께 창업하기 등 11개의 강연이 이어졌다. 로비에는 다양한 기업과 병원이 공동으로 개발한 의료기기 제품이 전시됐으며, 관심 있는 참가자들이 담당자와 상담 및 시연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관련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공포·시행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개정에 있어서 의료전문가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2일 의협은 ▲애초 시행령 입법예고안 상에는 의료행위 결과 장애 1급이 발생할 수밖에 없거나, 발생가능성이 높은 경우 등 고시로 정하는 사항을 자동조정 사유에서 제외키로 되어 있었으나, 이 문구가 통째로 삭제되었고, ▲시행규칙상 이의신청 사유에 대해 당초 법령 시행과 함께 공포될 예정이었던 고시제정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며, 고시제정 또한 시행이후 일정기간 제도운영 추이를 본 후 고려하겠다는 정부 방침 등 의료계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의협은 “지난 5월29일에 공포된 분쟁절차 자동개시조항이 포함된 의료분쟁조정법의 경우 중환자 기피현상이 발생할 우려가 높고, 중환자를 진료하는 일부 진료과목에 대한 기피현상도 증가되어, 결국 이 모든 피해가 국민과 환자에게 돌아갈 것을 막기 위해 이를 하위법령에서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의 일환으로 의협, 병협, 의학회, 공제조합 등이 포함된 TFT를 구성하여 하위법령 입법예고 이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윤영호)은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미얀마 양곤에서 의료캠프를 실시했다. 2일 서울대병원은 “이번 해외 의료캠프는 소아성형외과, 소아외과, 소아청소년과와 소아마취통증의학과로 구성된 총 24명의 봉사단원이 양곤어린이병원과 얀킨 어린이병원에서 진료와 수술, 학술교류와 문화행사 등의 활동으로 현지 의료인과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소아성형외과와 소아외과 수술팀은 미얀마 의료진과 합동으로 수술해 각각 8명의 어린이 환자에게 직접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 의료인들에게 의료 기술도 전수했다. 서울대병원 해외 의료캠프는 여타 공적개발원조에서 흔히 나타나는 공여국 의료진 주도의 진료 및 수술제공에서 탈피해 수원국 의료진과의 긴밀한 의견교환을 통해 합동으로 수술했다. 해당국 수요에 부합하며 실질적인 의료기술 향상을 효과적으로 도모한 것이다. 봉사단장인 조태준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한 명의 의사가 일주일 동안 쉬지 않고 수술을 한다 해도 10명 이상은 어렵다. 더욱이 미얀마 모든 환자를 서울대병원과 한국의 의료봉사로만 치료해 줄 수는 없다. 그렇기에 우리의 의료기술을 미얀마 보건의료 인력에게 제대로
118년 한국 제약산업의 역사 중 2015년과 2016년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작년에는 그동안 끊임없는 R&D 투자와 노력을 한다면 우리나라의 신약도 글로벌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해 주었고 올해는 신약 개발이 완료되기 전에는 언제든지 실패할 수 있다는 신약 개발 어려움의 교훈을 얻기도 하였다. 그렇다면 다국적 빅파마들은 어떻게 40억달러 규모의 라이센싱 계약을 진행하고 이미 계약금을 투자한 약물을 반환결정을 하는 것일까? IT 분야나 다른 제조산업과 달리 의약품은 최종 제품으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많은 단계를 거쳐야 한다. 그 중간단계를 건너뛰고는 허가 받을 수 없다. 즉 동물실험에서 독성이나 유효성을 확인하고 건강한 성인에서 임상 1상을 마친 뒤에는 환자에게 투여하여 적절한 용법용량을 확인하고 대규모 환자에게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는 임상 2상, 3상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러한 전주기 신약 개발과정에서 제약회사의 가장 큰 어려움은 의사결정(Decision Making)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의 최종 성공률을 0.01% 라고 한다. 즉 만분의 일인데 ‘만의 하나’ 라는 말을 사용하여
제약산업은 미래 성장동력이자 4차 산업의 하나로 정부 및 국민의 기대와 주목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전세계제약산업 규모는 1,200조원으로, 자동차산업과 반도체․전자산업을 합친 규모보다 훨씬 크고, 또한 고부가가치이라서 이러한 기대와 투자는 당연하겠다. 우리나라 제약산업 역시 최근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는데, 연도별 의약품 수출실적을 보면 2011년 1.9조원에서 2012년 2.2조, 2013년 2.3조, 2014년 2.7조 수출실적에 이어 2015년에는 3.3조원을 기록하면서 저성장시대에 수출효자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한미약품이 글로벌제약사와 기술수출 금액이 8조~9조에 이른다. 또한, 이러한 기술수출의 기쁜 소식이 지속적으로 들려오고 있어 미래 전망이 더욱 밝다 하겠다. 이러한 가시적인 성과는 우리 제약산업 관련 다양한 관계자들의 ‘협업’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국내 제약기업들과 글로벌제약사 등 업계가 앞장서서 R&D 투자를 높이는 등 솔선수범한 노력과 함께 정부의 ‘20년 세계 7대 제약강국 도약’ 정책 추진이 시너지를 이루어 만들어 내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 역시, 다수의 회사들이 한미약품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들과 개방형 혁
일본의 의료·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역량을 집결해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한 전략, 추진체계, 법안을 마련하고, 나아가 스마트 의료기기 제품생산과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일본의 의료·헬스케어 산업’ 보고서를 발간했다. KOTRA는 보고서를 통해 “스마트 헬스 케어 산업이 새로운 산업으로 주목된 지는 10년이 넘었지만, 제도적 검토 등이 아직까지도 진행 중인 상황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일본이 추진 중인 의료 빅데이터 활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현재 정체돼 있는 의료법, 국민건강보호법,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일본은 고령화로 인한 의료비 급증문제 해결책으로서 의료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아 왔으며, 일본의 의약품·의료기기 시장은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규모의 시장이다. 2013년 기준 일본 의약품 시장규모는 9조 8416억엔,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2조 6757억엔으로 각각 전년 대비 1.9%, 3.2%로 증가했다. 또한 2015년 원격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