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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김소리 교수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진행된 제 122차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 추계학술 대회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대한 결핵 및 호흡기 학회 우수초록상은 학회 기간 동안 발표되는 연제들 중 분야별로 우수연구 내용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김 교수의 이번 연구주제는 곰팡이 항원 유발 중증 천식의 병태 생리에 있어 미토콘드리아 동역학 변화의 영향과 그 분자 생물학적 기전을 밝힌 연구 결과로 이용철 교수, 박해진 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이 연구에서 김 교수는 현재까지 천식 및 중증 천식에서의 기능이 불명확한 미토콘드리아의 이상 형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러한 동적 기능 이상이 스테로이드 내성 기전과 연관되는 병리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학회에서는 이번 연구가 미토콘드리아의 형태 변화 및 동역학의 조절이 새로운 천식 치료 방향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음을 인정하고 우수초록상을 수여했다. 한편 김소리 교수는 젊은 의과학자 육성을 목표로 시작된 보건복지부 주관 세계선도 의생명 과학자 육성 사업 (Medi-star pr
서울대학교병원은 최근 가정의학과 이지은 ․ 박진호,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과 권형민 교수팀이 인슐린저항성이 ‘증상 없는 뇌경색’의 위험도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28일 밝혀졌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뇌졸중협회 공식학회지인 ‘뇌졸중 (Stroke) 誌’ 최신호에 게재됐다. 뇌경색은 뇌에 분포하는 혈관의 일부가 막혀, 뇌기능의 장애가 생기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신체마비, 언어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아주 작은 혈관에 발생해 겉으로는 어떤 증상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무증상 뇌경색’이라고 한다. 무증상 뇌경색은 대부분 뇌의 소혈관이 막혀 생기는 ‘열공성 뇌경색’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무증상 열공성 뇌경색(이하 열공성 뇌경색) 환자는 당장은 증상이 없어 건강해보이지만, 향후 뇌졸중, 치매 등이 갑작스레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2,326명의 뇌 MRI와 혈액검사 결과 등을 활용해, 인슐린저항성과 열공성 뇌경색의 상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인슐린저항성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열공성 뇌경색이 나타날 확률이 69%, 열공성 뇌경색 병변(뇌경색으로 변성된 뇌 조직)의 개수가
*빈소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1월 29일, * 백란공원묘지, *02-2290-9442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가 11월 26일 마포구 소재 우리마포복지관에서 마포구 지역 내 고령자 50여명을 대상으로 당뇨 건강식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즐거운 당뇨 건강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MSD의 사회공헌 캠페인 ‘러브인액션(Love in Action)’의 일환으로, 당뇨병 고위험군인 고령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유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가을철 당뇨 건강식 메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조리법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한국MSD 당뇨병 치료제 사업부 임직원 30여명이 참여, 행사 참석 고령자를 대상으로 배식 지원과 함께 고령자들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체조를 시연하는 자원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MSD의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자누비아 마케팅 총괄 김소은 상무는 "행사는 제철 당뇨 건강식 식단 체험을 통해 지역민들이 당뇨식과 건강한 식습관 관리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과 실천 의지를 갖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마포구 소재 우리마포복지관과의 협력 하에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해로 2년째 건강한 식습관 관리의 필요성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를 갖게 된 것에 보람과 자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은 교직원들로 구성된 ‘사랑나누리봉사단’이 지난 26일 대전시 판암동 일대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주민들을 찾아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진행했다. 연탄에 의지해 한 겨울을 나야하는 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이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30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 6가구에 모두 24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했다. 판암동 유유승(65) 할머니는 “일찍 찾아온 추위에 마음까지 얼어붙는 듯 했지만 창고에 쌓인 연탄을 보니 든든하고 푸근한 마음이 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사랑나누리봉사단 김근수 팀장은 “소외된 이웃과 따듯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연탄이지만 주민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에 오히려 봉사단원들의 마음에 훈훈한 온기를 품고 돌아가는 값진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사랑나누리봉사단은 2014년 발족식을 갖고 매월 정신보건시설과 보육원 등을 찾아 무료진료 및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사노피 젠자임과 한국장기기증원(Korea Organ Donation Agency)은 지난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서 '해피앤드(Happy)'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해피앤드(Happy)' 캠페인에는 총 576명이 참여해, 장기기증에 대한 공감의 장을 형성했다. 기증자와 수혜자 간 ‘행복을 잇는다’는 의미의 '해피앤드(Happy)'라는 테마 하에, 캠페인 현장에서는 뇌사자 장기이식 수혜자 및 기증자 가족의 생생한 인터뷰가 옴니버스 식으로 상영돼 잔잔한 감동을 자아냈다. 이밖에 ▲뇌사자의 기증 가능 장기를 게임으로 풀어보는 ‘장기기증 및 이식 바로알기 퍼즐게임’, ▲장기기증자-이식수혜자 모두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해피앤드(Happy) 트리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가 성황을 이뤘다.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장기 이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지난해 전체 대기자의 11%에 불과1 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이식이 활발한 편인 신장 이식의 경우에도, 지난 해 기준 전체 장기이식 대기자 (22,241명) 중 약 72%(16,0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유럽 스타일 와인맛 음료 ‘허니뱅쇼’의 맛과 디자인을 개선해 28일 새롭게 출시한다. 출시되는 허니뱅쇼는 겨울뿐만 아니라 사계절 내내 마시기 좋도록 맛을 개선했다. 프렌치 레드 와인 농축액 등 주요 성분을 보강하고 블랙엘더베리 농축액을 추가해 상큼함을 높였으며 계피와 당 함량 등을 줄여 뱅쇼 풍미를 더욱 강화했다. 패키지 색상은 더욱 밝은 골드 색을 적용하여 주목성을 높였고, 와인 병 느낌의 디자인을 더해 소비자들이 허니뱅쇼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프랑스어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의 ‘뱅쇼(Vin Chaud)’는 레드 와인을 과일과 함께 따뜻하게 끓인 것으로, 항산화 성분(폴리페놀)과 비타민 C가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도 뱅쇼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CJ헬스케어는 언제 어디서든지 즐길 수 있도록 프렌치 레드 와인 농축액과 국내산 벌꿀을 함유한 허니뱅쇼를 지난 해 9월 출시했다. CJ헬스케어는 허니뱅쇼 출시 후 약 6개월 간 소비자 조사 등을 통해 제품의 장단점을 지속적으로 분석한 끝에 맛과 디자인 개선 작업에 돌입하여 이번 허니뱅쇼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였다. CJ헬스케어 헬스앤뷰티 마케팅팀 최
박세원 디디소아과 원장 장모상, 이명희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 시모상 *27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 29일, *(02)2227-7572
문한림 먼디파마 이사 · 문정림 19대 국회의원 · 문영완 성균관의대 교수 모친상 김성수 정형외과 전문의·신장철 가톨릭정형외과 원장 장모상, 주향연 세인트루이스치과 원장 시모상 *27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11월 29일, *(02)3410-691
복지부가 촉탁의 관련 고시 개정안에서 진료라는 단어를 삭제했지만, 의료계는 정황적으로 진료개념이 도입됐다며 우려하고 있다. 27일 보건복지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지난 8월5일 복지부는 ‘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중 촉탁의 활동비용 관련 내용의 개선안을 공고하고, 의료계 의견을 일부 반영하여 진료라는 단어를 삭제하고 8월31일 확정 고시했다. 이 촉탁의 활동비용 개선 고시는 지난 9월6일부터 시행 중이다. 앞서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8월17일 복지부가 공고한 개선안 중 요양시설에서 원격협진이 가능하다고 우려되는 단어인 ▲진료를 건강관리로 ▲진료비용을 활동비용으로 ▲초진비용을 첫회비용으로 ▲재진비용을 그 외의비용으로 수정하자는 의견을 복지부에 제출했다. 이에 복지부는 ▲진료를 진찰로 ▲진료비용을 활동비용으로 변경 했다. 하지만 복지부는 ▲초진비용과 ▲재진비용은 그대로 살렸고, ▲본인부담금을 추가했다. 이에 의료계는 요양병원이 아닌 요양시설에 진료 개념이 도입됐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의사회 이주병 부회장은 “요양시설은 기본적으로 진료를 할 수 없다. 이 고시에 요양원에 입소하여 급여를 받는 어르신이 아플 경우 의료기관으로 모시도록 하는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전문위원회 강석하 전문위원이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를 사용하면 안되는 5가지 이유를 발표했다. 오진의 위험성이 있고, 편의성·비용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며, 환자 전원은 한의사가 아닌 의사가 선택하는 것은 적절하다는 것이다. 또 한의학은 현대의학과 상이하며, 궁극적으로 한의학의 과학화는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달려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강 전문위원은 26일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20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기대의원총회 현안 토의에 참석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우선 강 전문위원은 오진 위험성에 대해 “한의대 본과 4년 과정만으로도 혼자서 온갖 질환을 다루는 한의원을 운영하는 한의사들은 현대의료기기를 이용한 진단도 과소평가하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진단용 현대의료기기를 다루는 의사들은 의과대학에서 기초지식과 임상실습을 교육받고 대개 수련의와 전공의 과정을 통해 5년 정도 경험과 지식을 더 쌓는다는 설명이다. 강 전문위원은 “그럼에도 각 과의 전문의들은 자신의 전문 영역에 국한해 의료기기를 활용하며 영상의학과나 다른과 전문의의 도움을 청하기도 한다”며 “한의사들과는 달리 이것저것 다른과의 진단도 내가 다 할 수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관리기준을 위반한 제약사들이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물질이 발견된 의약품에 대한 회수조치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첨가제를 사용한 곳이 적발되기도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뉴팜 '디프렌캡슐'과 비씨월드제약 '비씨리스페리돈구강붕해정1mg', 성원애드콕제약 '아세날정', 한국팜비오 '한국팜비오데페라시록수확산정500mg' 등에 대해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사유는 생동성시험을 실시하면서 원료약품 및 그 분량의 변경승인을 받지 않고 첨가제를 변경했기 때문이다.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에 대해 기한을 경과해 시험종료를 보고한 제약사들이 경고 처분을 받기도 했다. 경고 처분을 받은 제약사와 제품은 건일제약 '데페라시록스', 영진약품공업 '영진세프디토렌피복실100mg', 구주제약 '탐스로날서방정', 성원애드콕제약 '아세날정', 진약제약 '진양 텔미사르탄/암로디핀메실산염정80/5mg' 등이다. 일동제약의 '일동후루마린주사0.5g'은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행정처분 기간은 오는 12월1일부터 2017년 2월28일이다. 행정처분 사유는 유리 이물이 있는 제품에 대한 사항을
건조한 날씨와 낮아진 기온 탓에 땀의 분비가 줄어들면 우리 몸은 피부 수분량이 감소한다. 이때 피부에 가려움으로 시작해 피부 표면의 미세한 각질이 하얗게 일어나고, 비늘같은 각질이 떨어져 나온다. 피부 건조증은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긁어서 생긴 딱지, 각질, 홍반 등의 피부 발진을 동반할 수 있다. 극도로 피부가 건조해 지면 피부가 튼 것처럼 갈라지기도 하는데 이렇게 나타난 피부염을 건성 습진이라고 한다. 가을이 되면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기 시작하여 겨울로 갈수록 점점 증가한다. 가려움증은 처음에는 허벅지, 종아리 등 다리와 팔 등에 나타나기 시작해점차 마찰이 심한 골반이나 옆구리, 허리 주위 등 온몸으로 퍼진다. 피부건조증은요즘처럼 건조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면 15~20%의 각질층 정상 수분 함량이 10% 이하로 내려가 각질층이 영향을 받게 돼 잘 나타난다. 뿐만아니라 온도가 낮아지면 피부의 신진대사가 약화되고 지방분비가 적어지며 뜨거운 물 목욕으로 지방을 씻어내게 되어 그만큼 수분이 빨리 증발해서 피부가쉽게 건조해진다. 또한 추운 날씨에 꽉 끼는 옷과 건조한 공기에 쉽게 발생하는 정전기 등은 피부에 자극이 가기 때문에 피부건조증이더욱 악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통계에 의하면 지난해 어깨통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중 71.8%가 40대~60대중년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중년 환자들이 어깨통증의 원인을 오십견으로 여겨 통증을 참다가 병을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중년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어깨 질환 중에는 회전근개파열처럼 초기의 적극적인치료가 중요한 질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오십견은 한자어로 ‘50세의 어깨’를 뜻한다. 본래 정확한 명칭은 어깨의 유착성 관절낭염이나, 50대를 전후해많이 나타나 오십견으로 불린다. 실제 지난해 통계를 살펴보면 오십견 환자 중 50대의 비율이 38%로 가장 많았고, 40대~60대가 전체 환자의72.8%를 차지했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과 유착이 생기면서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마치 어깨가 얼어있는 듯 조금만 움직여도 극심한 통증이 나타난다. 오십견처럼 어깨에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어깨 힘줄에 손상이 생기는 회전근개파열이 있다. 어깨 힘줄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퇴행성 변화가 진행된다. 아무리 좋은옷도 시간이 지나면 헤지는 것처럼 근육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손상이 생긴다. 어깨에는 힘줄을 덮고있는 뼈가 있는데 어
국내에서 개발한 글로벌 신약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 정부에서도 제약산업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설정하고 각종 정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특히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해 필요한 해외 임상시험은 막대한 비용이 동반된다. 국내 제약사 중 해외 임상시험 비용을 감당할수 있는 곳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막대하다. 이로인해 국내 제약사들이 로열티를 받고 기술수출을 하고 있다. 우수한 후보물질을 발굴해 기술 이전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글로벌 임상시험을 통해 상업화의 경험을 축적해야 한다. 제약사는 새로운 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해 공급하는 곳이다. 상업화 능력이 없다면 온전한 평가를 힘들 것이다. 현재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임상을 진행하는 후보물질이 다수 있다.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도 있어 조만간 미 FDA 시판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미 FDA의 승인을 받아 임상을 진행하는 약물들이 대부분 희귀질환 분야라는 점이다. 항암제와 같은 대형시장을 겨낭한 것은 찾아보기 힘들다. 국내에서 발굴한 항암 후보물질이 다수 존재하지만 이들은 모두 기술 이전 계약을 통해 다국적 제약사로
실내 외 온도 차이가 큰 겨울은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감기에 걸리기 쉬운 시기다. 겨울 감기에 잘 거리거나 중이염 병력이 있는 아이들의 경우 감기가 중이염으로 발전될 수 있다. 또한 중이염을 앓는 아이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게 되면 청력 저하, 난청, 고막천공을 동반한 만성중이염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중이염은 소아에서 발생하는 세균성 감염 중 가장 흔한 질병이다. 최근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중이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39만여 명에 달했다. 이 중10세 미만 소아 환자가 57%를 차지했으며 3세이하 영유아 중 약 66%가 1회 이상 중이염을 앓는 것으로나타났다. 감기 앓은 후 귀 긁거나 귀에 진물, 통증이 나타나면 소아 중이염 의심 감기나 비염의 합병증으로 자주 나타나는 중이염은 고막 속 공기가 차있는 부분인 중이강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귀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발열을 동반하는 것을 급성 중이염, 고막의염증이 3개월 이상 지속된 상태를 만성 중이염이라 한다. 소아는 성인과 달리 귀에 있는 이관이 수평에 가깝다. 따라서 콧물등의 분비물이 귀로 흘러 들어가기 쉬워 중이염이 생길 확률
차가운공기, 차디찬 바람이 옷깃을 파고드는 계절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가을에서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이 커진다. 기온이 낮아질수록 혈관이 수축하면서 심장근육과 신체 장기에 혈액과 산소 공급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좁아지기 때문에 죽상경화의 조짐을 보였던 혈관이 있었다면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진다. 4대위험인자 - 흡연, 고혈압,고지혈증, 당뇨병 동맥은우리 몸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 주는 매우 중요한 혈관으로, 수도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런 동맥이 어떠한 이유로든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현상을 동맥경화라고 부르며,죽상경화는 동맥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혈관 내경이 좁아지는 현상이다. 즉 죽상경화는동맥경화에 포함되는 개념이다. 죽상경화의진행과정을 보면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침착하고 내피세포의 증식이 일어나면 죽상반이 형성된다. 죽상반이커지고 불안정한 상태가 되고 혈전이 생기면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놀라운사실은 죽상경화의 초기 병변이 초등학생 나이인 10세 전후에서 시작된다는 것이다. 또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죽상반이 커지고 불안정해지며, 섬유막이파열
*25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1월28일, *(02)2227-7500
대한수면학회가 현재 급여 적용되는 수면무호흡·코골이 수술치료를 받기 위해 비급여인 수면다원검사를 받아야 하는 현 상황을 정상적이지 않다고 표현했다. 학회는 수면장애를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보다 얻을 수 있는 국민건강 향상과 사회경제적 이익이 큰 점을 강조하며 수면다원검사의 급여 적용을 촉구했다. 가톨릭의대 이비인후-두경부외과학교실 박찬순 교수(대한수면학회 법제이사)는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수면질환은 수면무호흡, 불면증, 주기적사지운동 및 수면장애로 인한 만성피로 등을 포함하는 넒은 의미의 질환군으로 다양한 질환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많은 환자가 수면질환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교수가 설명한 수면질환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살펴보면 2006년 호주의 경우 수면질환에 대한 비용이 1억 4600만 달러, 연관질환 비용이 3억 1300만 달러에 이르렀으며, 업무 중 사고와 교통사고, 생산성 손실 등을 포함한 직간접비용은 호주 GDP의 0.8%에 해당하는 45억 2400만 달러로 추산됐다. 수면질환 중 가장 빈도가 높은 수면무호흡에 대해서는 미국 기준 성인 인구의 12%인 2940만
원격의료는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했던 사업인데, 대통령의 국정 주도권이 약해진 만큼 지금은 지지부진할까? 25일 보건복지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오히려 관련 공무원들의 책임 문제 때문에 원격의료 추진 정책이 자동적으로 탄력을 받으면서, 공무원들이 시범사업 확대 정책을 밀어 붙이고 있다. 의료계 A인사는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했던 사업인데, 지금은 지지부진하다. 지금은 한방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이 이슈화되니까 의협의 자원을 의료기기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복지부는 8월초 발표한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정책을 최근 들어 강력 추진 중이다. 국회가 복지부 내년도 예산안에서 원격의료 확대를 위해 편성한 15억원의 증액 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도 불구하고, 복지부는 시범사업을 강행 중이다. 국회는 우리나라에서 불필요한 원격의료가 의료전달체계를 왜곡할 것이라며 예산을 삭감했다. 그런데 최근 △촉탁의 원격의료 △공중보건의 원격의료 △장애인 원격의료 등등의 시범사업이 확대 되고 있다. 의료계 B인사는 “촉탁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경우 지역 건강보험공단에서 노인요양시설에 원격진료시설 자금 90%를 지원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의협 관계자도 “지난 9월초 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