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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 기획조정실장 권덕철(일반직고위공무원) * 기획조정실장 면직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 직무대리 권덕철(별도발령시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하반기 조직개편으로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역할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기존의 단순 심사 자문, 회의체 참여방식에서 자문결과 등을 진료비 심사와 연계하고 급여기준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 업무의 완결·책임형 운영체계로 전환했다. 출입기자협의회는 23일 심평원 서울사무소에서 김덕호 위원회운영실장을 만나 진료심사평가위원회의 개편 내용과 심사위원들의 활동에 대한 내용을 들어봤다. ◇구체적인 개편 내용에 대해 설명 부탁드린다. 8월 개편부터 심사위원을 업무기능별로 심사·평가·수가·기준 등 4개 전문군으로 구분하고 전문군별 수행업무를 명시했다. 수석위원 중심으로 각 전문군 업무를 관장하도록 했다. 위원회 위원도 상근이 90명으로 늘어났다. 전체 비상근까지 하면 1090명이다. 기존 조직과 평가실간 매트릭스 형태라고 보면 된다. 기존 조직이 수직형이라면 평가위는 수평적 조직이다. 1:1 매칭·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의료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상시·주기적으로 급여기준을 모니터링·개정하고, 임상진료지침 등을 기초로 비용·효과를 고려한 적정진료기준을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다. 심의사례 및 심사지침 등을 적극 공개하는 등 보건의료계와의 상호 원활
위장관장애 치료제 원외처방 시장에서 일양약품 '놀텍'과 한미약품 '에소메졸' 등이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허만료로 제네릭의 도전을 받고 있는 대웅제약 '알비스', 동아ST '스티렌', 아스트라제네카 '넥시움' 등은 원외처방액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위장관장애 치료제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는 제품은 대웅제약 '알비스'다. '알비스'는 올해 3분기 누적 328억64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현재같은 원외처방 추세라고 한다면 올해 438억1800만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462억5300만원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스트라제네카의 '넥시움'은 241억47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넥시움'은 특허만료 이후 꾸준히 원외처방액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동아제약의 '스티렌'도 올해 3분기 누적 231억50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면서 전성기에 비해 큰 힘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한미약품의 '에소메졸'은 올해 3분기 누적 159억3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현재와 같은 원외처방액 추세가 지속된다면 '에소메졸'은 올해 212억4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양약품의
대한의사협회는 아청법 위반 의료인의 취업제한을 특정 의료기관이나 행위로 한정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23일 기자실에 들른 추무진 회장이 지난 11일 여성가족부가 발의, 국회에 계류 중인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발의한 아청법 개정안에 의협의 입장은 기본적으로 반대이다. 하지만 이번에 의료기관의 범위 혹은 의료행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대안도 제시했다. 추무진 회장은 “사람의 신체를 접촉하고, 다루는 의료인이라는 특수성 즉, 환자에게 언제든지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한 제도적 장치 강구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추무진 회장은 “아동‧청소년에 대한 접촉 차단이라는 이 법의 주요 입법취지에 맞게 의료기관의 취업제한 대상을 아동‧청소년을 진료하는 기관으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혹은 장소적 제한에서 행위 제한으로 개선하는 것도 고려 필요하다. 즉 아동‧청소년에 대한 진료금지이다.”라고 밝혔다. 추 회장은 “만약 이 부분을 법률에서 규정하기 어렵다면, 법률에는 ‘의료법 제3조에 따른 의료기관 중 여성가족부령으로 정하는 의료기관’으로 적시하고, 추후 의료인단체와 협의를 거
전공의를 위한 희생, 헌신, 동료애를 기리는 ‘김일호상’의 세 번째 수상자가 선정됐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기동훈, 이하 대전협)는 제3회 김일호상 수상자로 송명제 명지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와 김이준 이대목동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임의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추천된 후보자는 총 8인으로, 대한의사협회·대한전공의협의회·김일호 회장 유가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2인이 선정됐다. 상패 및 부상의 수상은 오는 11월 26일, 대전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협 기동훈 회장은 “故김일호 선생님은 제가 대공협 회장을 할 때 대전협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젊은의사포럼 등 많은 일들을 함께 했던 동지 같은 분이었다. 장례식장에서 의사협회 집행부, 대전협 집행부에 꼭 김일호상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했었다. 김일호 상은 의료계나 제 개인적으로 의미 있는 상으로 의료계를 위해 큰 기여를 하신 분들이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 매년 김일호상을 후원해주시는 유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분들이 많이 수상하였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명제 전공의는 2014년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해, 대전협 제18기, 19기 회장을 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산업표준 전문위원들의 산업표준 개발을 위한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6 의료제품 분야 산업표준 전문위원회 합동 회의’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합동회의 주요 내용은 ▲전문위원회 업무성과 ▲전문위원회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16년 산업표준 개발‧운영 유공자 식약처장 표창 등이다. 의료제품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산업표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국제표준 제‧개정 현황, 산업 표준을 활용한 성공사례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제품에 대한 산업표준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국내 기준이 국제 표준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PIC/S에 이은 ICH 가입 등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국제 신인도 제고에 따른 환경 변화에 부응, 한국제약협회가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 전문 인력의 충원과 전담부서 확대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제약협회 이사장단(이사장 이행명)은 23일 제 18차 회의를 개최, 이같은 의견을 모았다. 이사장단은 “식약처의 ICH 정회원 가입은 의약품 규제당국으로서의 국가적 대외 신인도는 물론 우리나라 의약품의 신뢰도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제약업계도 국제 수준의 규제기준에 맞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역량을 확보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할 때”라고 의견을 모았다. 이사장단은 “향후 ICH 가이드라인의 이행 등을 위해 일련의 국제적 규제에 대한 회원사들의 정기적인 교육 실시와 관련 협회 전담부서의 경쟁력 강화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협회는 식약처의 PIC/S 가입에 이은 ICH 정회원 가입 등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위해 현재 경영지원실 산하 교육팀을 전문 인력 충원 등을 통해 보다 강화된 형태로 확대 개편하기로 했다. 특히 GMP 교육과정 중심의 교육 체계를 연구개발, 인·허가 등
사노피 젠자임과 한국장기기증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해피앤드(Happy)' 캠페인이 오는 26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시네파크에서 열린다. '해피앤드(Happy)'은 일반에 뇌사자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장기기증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공익 캠페인이다. '해피앤드(Happy)'란 기증자에게는 해피엔딩을, 수혜자에게는 새로운 이야기를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End'가 아닌 'And'로, 장기기증을 통해 행복을 잇는다는 뜻을 담고 있다. 사노피 젠자임은 '해피앤드(Happy)' 캠페인 현장에서 장기이식 수혜자 및 기증자의 생생한 인터뷰를 상영하는 한편, 일반인 대상으로 ▲뇌사자의 기증 가능 장기를 게임으로 풀어보는 ‘장기기증 및 이식 바로알기 퍼즐게임’ ▲장기기증자-이식수혜자 모두에게 응원메시지를 전하는 ‘해피앤드(Happy) 트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을 방문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실제 장기 이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지난해 전체 대기자의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서울대학교병원이 운영하고 있는 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원장 성명훈)이 개원 2년만에 JCI(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미국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 인증을 획득했다. 23일 서울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지난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의사, 간호사, 행정전문가로 구성된 3명의 JCI 인증 평가단이 실시한 심사를 받았고, 14개 분야 1,148개에 이르는 항목 중99.14%를 충족해 인증을 부여한다고 공식 통보 받았다. JCI 인증은 환자가 병원을 이용하며 겪을 수 있는 위험 가능성을 점검해 평가하는데 전체 평가항목에서 90% 이상을 받아야 한다. 미국 JCI평가 본부는 공식레터를 통해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은 환자안전목표, 환자진료, 환자평가, 환자와 가족의 권리, 환자와 가족의 교육 등 5개 항목은 100% 로 완벽했고, 심사단이 찾아낸 몇가지 항목도 모두 ‘불충분’이 아니라 ‘부분불충분’으로 경미한 지적이었다."고 밝히며, "29개 다국적으로 구성된 신생병원이 갖추고 있는 우수한 시스템에 평가단 또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국은 의료기관을 평가하는 국가 자체 인증제도가 정착되어
전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남대 의과대학 명학회관과 광주라마다 호텔서 한일 심근경색증 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KAMIR) 총괄책임자인 정명호 교수(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와 일본 심근경색증 연구회(JAMIR) 총괄책임자인 야수다 박사(일본 오사카 국립순환기 센터 순환기내과장)의 주도로 열렸다. 연구회에는 한국 심근경색증 연구회 회원과 일본심장학회 차기회장인 긴끼대학 미야자키 교수·구마모토대학 고지마 교수·동경 사까끼바라 심장센터 스즈키 박사 등 양국의 심장학 명의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심방세동을 동반한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 연구 등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정명호 교수는 “이번 연구회를 통해 양국의 심근경색증 연구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전남대병원 주도의 심근경색증 연구회가 국제적으로 더욱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MIR 연구는 지난 2005년 대한심장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현재까지 총 6만1,000여명의 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11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 보건부 소속 공공병원의 병원장․부원장 등 총 11명을 대상으로 ‘제1회 최고경영자 의료 연수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6월 ‘진흥원-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 교육임상치료센터(ECC)와 양해각서 체결’과 올 5월에 체결한 ‘진흥원-아스타나 시보건국 간 카자흐스탄 공공병원 현대화 협력’에 따라 시립병원 경영자 연수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최초로 외국인 대상 최고경영자 의료연수프로그램’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특히,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립병원 병원장 및 부원장은 한국의 의료경영, HIS 시스템 및 건강보험제도에 관심이 높아 직접 주요 의료기관(인하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대전선병원 등)에 방문 및 전문 강의를 들었다. 진흥원은 지난 2009년부터 국제연수사업(Medical Korea Academy)를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7년 동안 77명의 카자흐스탄 연수생을 배출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수료식에는 이번 수료식에 카자흐스탄 진출에 관심이 높은 7개 의료기관을 초청해 한국과 카자흐스탄 병원간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했다. 진흥원 이
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재활치료센터가 지난 19일 제주 한라대학교 금호미래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 주관 ‘제22회 KPNFA 전국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학회는 물리치료 임상 치료중재 기법을 연구하는 공인 전문물리치료학회로 1994년 설립되어 현재 전국에서 5,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고유수용성신경근촉진법은 인체의 근골격계의 생리적 현상을 이용해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치료법으로 움직임을 유발하거나 자세 유지를 위해서 필요한 고유감각 수용기를 자극하는 방법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한 ‘탄력밴드를 이용한 정적인 바로 선 자세에서 PNF 상지패턴의 방산효과가 하지 족저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은 영도병원 재활치료센터 양재만 대리, 강승원 실장과 동의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정훈 교수가 공동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 것이다.이들은 이번 연구에서 발목 부위 수술로 인해 일어서는 것이 불편하거나 편마비가 있는 환자에게 환부에 직접적인 힘을 가하지 않아도 상지 쪽에 탄력밴드 등으로 힘을 가하면 환부에도 일정량의 힘이 전해진다는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환자들에게 환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이 11월 23일 호르몬수용체 양성 및 사람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 음성(HR+/HER2-)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입랜스(성분명 팔보시클립)의 국내 출시를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주요 임상결과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입랜스는 세포 분열과 성장을 조절하는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다.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폐경 후 여성의 일차 내분비 요법으로서 레트로졸(letrozole) 병용 또는 내분비 요법 후 질환이 진행된 여성에서 풀베스트란트(fulvestrant) 병용요법으로 시판 승인 받았다. 화이자 항암제 사업부 의학부 이수현 이사는 “전이성 유방암은 다른 4기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존기간은 길지만, 오랜 항암 화학요법 치료에 따른 누적독성과 부작용 때문에 환자의 고충이 크다”며 “특히 전체 유방암의 66%를 차지하는 HR+/HER2- 환자군은 지난 십 수년간 1차 치료제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나 항암 화학요법 외에 새로운 치료의 진전이 없었던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두 건의 입랜스 허가 임상시험을 비롯해 여러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16일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인민정부와 보건의료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에서는 염용권 기획이사가, 옌타이시 정부에서는 장다이링(張代令)부시장이 대표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진흥원과 옌타이시 정부는 옌타이 한중산업원 및 옌타이시 내 국내 의료기관 및 보건의료분야 관련 기업의 진출이 안정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 진흥원은 △옌타이시 및 옌타이 한중산업원에 대한 의료기관, 제약, 의료기기 투자 지원 △옌타이시 각종 전시회 및 포럼 개최 △옌타이시에 기 진출한 제약, 의료기기 및 의료기관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옌타이시 정부는 △한국 의료인 면허인정 절차 간소화 및 조기 발급 △한국 의사외 한국의 간호사, 기사 등 인력이 옌타이 현지의 상응하는 인력에 대한 교육 시, 단기허가증 발급 △ 의료기관 진출 시 의료장비 진입에 대한 심사허가 간소화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진흥원 염용권 기획이사는 “진흥원과 옌타이시 정부와의 보건의료분야의 교류 확대에 대한 합의의 틀 안에서 한국 의료기관 및 보건의료관련 기업 옌타이시 진출의 다양한 모델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
엔자임헬스(대표 김동석)는 전 임직원이 세계 선진 헬스케어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학습하는 ‘엔자임 헬스 글로벌 원정대(Enzaim Health Global Expedition)’ 프로젝트로 2016년 한국PR대상 ‘사내 커뮤니케이션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PR협회 주최로 지난 22일 저녁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PR인의 밤에 진행됐다. ‘엔자임 헬스 글로벌 원정대’는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학습하고, 경험하고, 공유하고, 적용한다”는 슬로건 하에 전 직원이 자신이 관심 있는 건강(Health) 분야를 선택해 3~8명이 한 팀이 되어 해외 선진 현장을 체험하고 이를 서로 공유해 실무에 적용하는 프로젝트다. 준비와 실행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회사에서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가정건강(독일 베를린), △학교건강(미국 미네소타), △사무실건강(일본 도쿄/독일 퀼른/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도시건강(영국 런던/네덜란드 노테르담), △도시농업건강(미국 뉴욕), △국제건강(영국 런던, 리버풀), △정신건강(덴마크 방문 예정) 등 7가지 영역에 참여해 헬스케어의 글로벌 트랜드를 학습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로 다른 부서간 교류의 기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호텔 리츠칼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제19회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송음 의약학상은 1998년 동성제약의 창업자인 이선규 명예회장이 약업을 통한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시키고자 매년 의약학발전에 공을 세운 연구자들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국내외 의약학자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고, 우리나라 의약학발전을 선도해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는데 그 제정 의의를 두고 있으며, 올해까지 국내외 총 43명이 송음 의약학상을 수상했다. 제19회 송음 의약학상 수상자는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한세준 명예교수와 북해도 약학대학 하라시마 히데요시 박사가 선정 되었다. 한세준 명예교수는 광역학 연구학회인 대한광역학 학회의 감사와 회장을 역임한 광역학을 이용한 진단 및 치료 분야의 최대 권위자이며, 하라시마 히데요시 박사는 DNA 질환을 치료하는데 활용성이 높은 ‘나노입자를 이용한 siRNA의 폐 상피세포로의 delivery’를 연구주제로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은 동성제약 비전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이양구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각계 인사의
지난 10월 신개념 가글형 입병치료제 ‘아프니벤큐액’을 선보인 코오롱제약이 개그맨 신동엽을 모델로 한 TV 광고를 선보였다. 23일 공개된 광고는 간편하게 입병을 치료하는 신동엽의 모습을 통해 제품 컨셉트를 표현했다. ‘바를 필요 없이, 지질 필요 없이, 입병은 가글로 치료하세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기존 치료제의 이물감, 통증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제품 특장점을 전달하고, ‘뜯고, 붓고, 1분 동안 가글가글’이라는 메시지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제품 편의성을 표현했다. 코오롱제약의 '아프니벤큐액'은 국내유일의 디클로페낙 성분 가글형 입병치료제다. 아프니벤큐액의 주성분인 디클로페낙은 강력한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로 진통, 소염 효과가 뛰어나다. 하루 2~3번 가글한 뒤 뱉어내면, 디클로페낙이 입안 점막에 바로 흡수되어 통증 없이 입병을 치료해주며, 특허받은 CDS 공법(Choline Diclofenac Salification: 디클로페낙콜린염의 합성 공법)을 통해 그 효과가 더욱 빠르게 발현된다. 스테로이드와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의 우려도 없다. 입병(구내염)은 입 안 점막에 통증을 동반한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대한민국 국민의 70
진료처장서리 재활의학과 손민균 교수, 기획조정실장 혈액종양내과 윤환중 교수, 교육수련실장 흉부외과 강신광 교수(이상 11월 10일). 의료정보센터장 성형외과 오상하 교수(11월 14일). 대외협력센터장 이비인후과 구본석 교수(11월 16일). 기획예산과장 윤영택, 총무과장 장영수, 물류관리과장 안명진, 세종새병원건립지원과장 손기원, 전문센터지원과장 이봉기, 원무과장 서경원, 비서팀장 김종필(이상 11월 23일).
애브비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 (CHMP)가 기존의 전신성 화농성 한선염 치료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 12세 이상의 활동성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 환자 치료에 휴미라(아달리무맙)의 승인을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승인시, 휴미라는 12세 이상 화농성 한선염 환자에게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학적 치료 옵션이 될 것이다. 휴미라는 2015년 7월에 유럽집행위원회에서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 성인 환자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 애브비 면역학 임상 개발 부사장인 존 메디치 박사는 “화농성 한선염은 사춘기에 시작되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된다. 환자가 질병이 삶에 미치는 영향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화농성 한선염을 앓는 청소년기의 환자를 위한 승인된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이번 유럽의약품평가위원회의 승인 권고는 고통스러운 만성 질환 환자 치료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화농성 한선염은 피부과 전문의들 사이에서는 '아크네 인버사(acne inversa)'라고 부르기도 하며, 고통스럽고 심신을 약화시키는 만성 염증성 피부 질환으로 전 세계 인구의 1~4%가 앓고 있다. 12
약물로 인한 치명적인 피부 부작용인 ‘스티븐스존슨증후군과 독성표피괴사융해’ 가 최근 국내에서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서울대병원은 알레르기내과 강혜련, 서울시보라매병원 알레르기내과 양민석 ․ 공공의료사회공헌팀 이진용 교수팀이 이같은 연구결과를 국제 학술지 ‘PLoS One’ 최근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5~15% 환자는 두 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스티븐스존슨증후군(SJS, Stevens-Johnson syndrome)과 독성표피괴사융해(TEN, toxic epidermal necrolysis)는 주로 약물부작용에 의해 나타나는 피부 질환이다. 처음에는 작은 물집으로 시작되지만, 심한 경우 전신 피부박탈을 일으킨다. 심각한 염증으로 각종 장기의 손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매우 드물게 발생하지만 사망률이 10%(SJS)와 30%(TEN)에 이를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연구팀은 2010~2013년 국민건강심사평가원 자료를 이용해, 이 기간 중 국내 스티븐스존슨증후군(이하 SJS) 과 독성표피괴사융해(이하 TEN) 환자 현황을 분석했다. 그 결과, 1,167명(SJS 938명, TEN 229명)이 질환을 새롭게 진단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