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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가 최초이자 유일한 RANKL 표적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를 국내 출시했다. 프롤리아는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형성, 활성화, 생존에 필수적인 단백질 RANKL을 표적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생물의약품 골다공증 치료제로 6개월에 1회 피하주사로 투여하는 약제다.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환자의 치료 및 남성 골다공증 환자의 골밀도 증가를 위한 치료, 안드로겐 차단요법을 받고 있는 비전이성 전립선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 아로마타제 저해제 보조요법을 받고 있는 여성 유방암 환자의 골 소실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골다공증은 가장 흔한 대사성 질환으로 뼈의 강도가 약해져 쉽게 골절이 발생하는 골격계 질환이다. 골절 발생 전까지 아무런 증상이 없다는 점과 한 번 골절이 발생하면 재발 위험이 높아 골다공증 치료 시에는 복약 순응도의 개선뿐 아니라 척추와 비척추 부위의 우수한 골절 감소 효과와 골밀도 개선 효과를 입증한 약물 치료가 필수적이다. 폐경 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 연구인 FREEDOM 연구에서 데노수맙(denosumab)을 6개월마다 한번씩 3년간 피하주사 한 결과, 위약군 대비 프롤리아 군에
건양대병원(원장 최원준)이 미국에서 통증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이병호 교수(71세)와 김영식 교수(75세)를 영입해 통증치료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퇴행성 변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통증은 특정 질환 뿐 아니라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비롯되는 긴장 및 스트레스 등의 요인으로도 발생하는데 이는 기존 내과, 외과적 치료법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만성통증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증크리닉 이병호 교수는 목과 허리통증, 신경통, 어깨무릎통증, 두통, 대상포진 후 신경통, 수술 후 통증 등을 담당하고 있는데 특히 천장관절통 환자에게는 자신이 개발한 치료법으로 환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가정주부 최 모씨(57세)는 1년 전 발생한 골반통증으로 여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봤지만 이 교수의 ‘천장관절 고주파 응고술’ 치료로 회복된 사례도 있다. 재활의학과 김영식 교수는 통증크리닉 이병호 교수와 협의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절통 및 근육통, 신경성 통증재활 치료를 담당하게 된다. 이병호 교수는 “통증은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하므로 정확한 원인을 찾아 효율적인 치료법을 적용해야
보령제약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배뇨장애 증상개선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 '베시케어'에 대한 코프로모션 사업에 나선다.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아스텔라스제약(사장 정해도)은 11월9일 신라호텔에서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개선제 '하루날디'와 과민성방광증상 치료제 '베시케어'에 대한 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했다. '하루날디'(성분명: Tamsulosin HCI)는 뛰어난 안전성과 유효성을 기반으로 전립선 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증상 개선을 위해 처방되는 연매출 600억원 이상의 초대형 품목이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들의 대표적인 질환 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노화와 남성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전립선의 크기가 비대해지면서 발생하는 질병이다. 최근에는 40~50대의 젊은 층에서도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아스텔라스의 하루날디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대표적인 약물이다. '베시케어'(성분명: Solifenacin Succinate)는 과민성 방광증상의 치료에 사용하는 신약으로 우수한 효과와 뛰어난 내약성을 가지고 있는 하루날디에 이은 아스텔라스의 대표품목이다. 코프로모션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개원의 내과, 의원, 가정의학과 등을 대상으로 '하루날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11월 9일(수) 오전 11시 병원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을 학대 등으로 부터 보호하고, 발달장애인의 ▲권익보호 및 인권향상, ▲서비스 질의 향상, ▲가족의 삶의 질 향상, ▲관련 서비스 종사자의 역량 강화가 주 목적이다. 또한, 대구파티마병원에서 발달장애 판정을 받은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 및 보호자를 대구발달장애인지원센터로 연계하여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당사자는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지원을 받게된다. 대구파티마병원 박진미 병원장은 “발달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 갈수 있도록 지원하며 뿐만 아니라 의료사각 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로 말했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은 이번해 6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와 업무협약을 맺어 시력우선사업을 공동 수행 중에 있으며, 7월 한국새생명복지재단과 난치병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한, 10월 저소득 취약계층 진료지원을 위해 대구시 동구청과 민·관 협력 의료안전망을 구축 하는 등 “건강한 대구 만들기” 문화 확산에 앞장 서고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원장 박재만 신부)은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병원 9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제8회 당뇨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전접수를 통해 50여명의 당뇨환자 및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신경과 이택준 교수가 ‘당뇨병과 뇌졸중’, 안과 강승범 교수가 ‘당뇨망막병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갖고, 당뇨병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또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혈액검사, 혈압측정 등 건강검진과 당뇨 영양실습 ‘영양 한가득 도시락 싸기 체험’, 운동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 교육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이정희)은 11월 9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19회 유재라봉사상 여약사부문의 시상식을 개최하고, 이레지나 약사(행복을 만드는 집 시설장)에게 유재라봉사상을 수여했다. 한국여약사회(회장 서정숙)의 제 25회 정기 총회와 함께 개최된 이번 행사는 서정숙 회장을비롯한 200 여 한국여약사회 회원들과 유한양행 연만희 고문, 이정희 사장 등 관계자 및 내·외빈이 참석했다. 수상자 이레지나 약사(만 52세)는 충북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부터 약국을 개설해 30 여 년간 지역사회 보건 위생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소명을 갖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의 여성 알코올 의존자들의 재활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치료공동체 ‘행복을 만드는 집’을 설립해 사회적 약자들이 새 삶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은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열정과 헌신으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일궈내 성공적인 한국형 치료공동체의 이정표를 만들어 주신 이레지나 약사님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이 사회에 꼭 필요
신형주 사랑요양병원 의사 · 유희철 전북의대 교수 장인상 *9일, *빈소 전북대병원, *발인 11월11일, *(063)250-2450
오는 11월21일부터 경기도·광주·울산지역 3개 의사회에서 일제히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9일 기자실에 들른 홍경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단장(광주시의사회장)이 “우리 의료계가 오랜 기간 원하던 자율규제권의 작은 첫걸음을 내딛는 것이다.”라고 말했다.(아래 별첨면허제도 개선을 위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관련 QA) 홍경표 단장은 “일각에서는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5호담당제라고 지적한다. 하지만 그룹을 지어 감시하는 게 아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그런 시도는 없다. 지나친 비유이다.”라고 반박했다. 시범사업은 자율 규제권을 확보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홍경표 단장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에의 적극 참여를 통해서 의료계가 자율규제권을 확보하는 작은 첫걸음을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전문직업인의 자율성과 직업윤리를 확립하여 국민의 신뢰를 획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단장은 “동시에 의료계가 혼란스러운 상황을 틈타 기승을 부리는 불법 의료생협, 불법 사무장병원 등으로부터 선량한 의사들을 지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홍 단장은 “의사회원에 대한 무조건적 규제가 아니다. 아프지만 일부 의사의 직업윤리에 반하는 회원을 계도하고, 이를 통해 대다수
만성B형 간염치료제인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정'이 원외처방 시장에서 얼마나 성장할지 여부에 관심이 높다. 한국GSK의 '헵세라'와 '제픽스'도 병용요법 등에 사용되면서 나름대로 선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로에 따르면, 길리어드의 '비리어드정'은 3분기 누적 1124억8444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1156억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것을 올해는 3분기만에 비슷한 수준까지 달성했다. '비리어드정'은 2012년 21억원, 2013년 556억원, 2014년 930억원, 2015년 1156억원 등 기록적인 성장세를 이어왔다. 한국BMS의 '바라크루드'는 올해 3분기 누적 772억7279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특허만료로 인한 제네릭 출시와 보험약가 하락으로 인해 원외처방액이 크게 감소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GSK는 만성B형 간염치료제 2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바라크루드' 출시 이전에는 '헵세라'와 '제픽스'가 시장을 이끌어 나갔으나 이후 '바라크루드'에게 선두를 내주었다. '헵세라'는 올해 3분기 누적 94억9915만원을, '제픽스'도 같은 기간에 67억1769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고 있다. 2개 제품 모두
건국대병원 황대용 신임 병원장이 명의 영입을 비롯해 건국대병원 국제화 계획으로 향후 10년을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응급실 앞 증축으로 외래공간과 병동 확장, 연구 지원 프로그램 강화,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 개선 등을 강조했다. 특히 병원 비전인 ‘Beyond the BEST’에서 발전된 ‘Beyond the BEST, the Great’를 핵심가치로 삼겠다고 밝혔다. 건국대병원은 9일 스타시티영존 B동 회의실에서 신축 개원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황대용 병원장은 먼저 건국대병원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며 향후 10년을 준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 병원장은 “건국대병원은 지난 2005년 신축 개원과 함께 2015년 TOP5 병원을 목표로 노력해 왔다”며 “그 결과 2012년 수도권지역에서 유일하게 신규상급종합병원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2013년 심평원 발표에서 대장암과 유방암 등 12개 항목에서 1등급을 받으며 최고의 의료 수준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은 전국 상급종합병원 의료 서비스의 수준을 평가한 심평원의 ‘2013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결과 종합보고서’에서도 제왕절개분만과 외래처방 약품비를 제외한 12개 항목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8일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사)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고흥길)와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을 비롯해 박민서 인천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신경환 선수건강증진위원장 등 임원들이 참석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하는 비영리 국제단체다. 국내외 발달장애인을 대표하는 체육·문화 단체로 출범해 현재 13000명의 발달장애인들이 선수로 등록돼 있다.가천대 길병원은 스포츠 행사 개최 시 신속한 의료혜택이 필수적인 발달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의 건강검진 및 진료, 예방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또 인천지역에서 스페셜올림픽을 개최할 경우 적극적으로 의료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재활의학과 이주강 교수(진료부장)는 스페결올림픽코리아 선수건강증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는 등 가천대 길병원 의료진들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행사 개최 시 적극적으로 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이근 가천대 길병원장은 “발달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한 활동에 우리 의료진들이 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이용환자의 인식 개선을 통한 올바른 제도 정착을 위해 실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에서 당선한 수상자들을 초청하여 합동 시상식을 개최하고, 당선 소감을 함께 나눴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27일간) 체험수기와 UCC를 공모한 결과, 체험수기 이용자부문(환자 및 보호자)과 제공자부문(병동 종사자)은 총 68편이 접수됐으며, UCC 부문은 25작품(20개 병원)이 접수됐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한국문인협회 소속 작가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체험수기 이용자 부문과 제공자 부문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UCC부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체험수기 및 UCC 공모전의 최우수작으로는, 당뇨에 고혈압을 앓고, 투석 치료를 받고 계시던 아버지를 서울의료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모셔오면서 가족의 간병부담을 줄이고 간호인력의 전문적인 돌봄 속에서 아버지가 회복돼 가는 과정을 진솔하게 표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개발하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정부 지원 과제로 선정돼 5년간 연 5억원씩, 총 25억원의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정성철(생화학), 김한수(이비인후과), 조인호(분자의과학과) 교수팀이 개발하고 있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 개발 프로그램이 보건복지부의 첨단 의료기술 개발 사업 '줄기세포ㆍ재생의료 실용화' 부문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정성철, 김한수, 조인호 교수팀은 편도선 수술로 버려지는 조직에서 성체줄기세포를 추출해 부갑상선세포로 재생시키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은 체내 칼슘 대사에 관여하는 부갑상선 호르몬 부족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현재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난치성 질환이다. 선천적인 경우도 있지만 최근 들어 갑상선암 수술 시 갑상선 바로 뒤에 위치한 부갑상선이 함께 제거되어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근육의 강한 경련이나 손발 저림 등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심한 경우 심정지 및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현재 부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평생 고용량의 칼슘제제와 비타민D를 복용해야 하는데, 고용량의 칼슘 복용으로 위장장애,
동일한 성분의 품목이 61개 이상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된 성분이 45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급여 미청구로 지난해 급여목록에서 삭제된 품목이 127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제약협회에서 발간한 '2016 제약산업 DATA BOOK'에 따르면, 2016년 1월1일 현재 5170개 성분의 2만279품목이 보험급여목록에 등재돼 있다. 5170개 성분 중 품목이 1개만 등재된 것은 3132개 성분으로 전체 성분의 60.6%를 점유했다. 품목수에는 1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개 품목이 등재된 성분은 1040개 성분으로 2387개 품목이 급여목록에 올라있다. 전체 성분의 20.1%를, 품목수에서는 11.8%를 차지했다. 4~10개 품목이 등재된 성분은 644개 성분으로 3787품목이 등재되어 있으며 성분수에는 12.5%를, 품목수에서는 18.7%를 점유했다. 51~60개 이상 등재된 성분은 18개 성분에 1009개 품목이었다. 성분수에서는 0.3%, 품목수에서는 5.0%를 차지했다. 61개 이상의 품목이 급여목록에 등재된 성분도 45개에 달했다. 45개 성분의 품목수는 3595개에 달해 전체 품목수는 17.7%를 차지했다. 미생산 및 미청구
영남대병원(병원장 이영환) 안과 이상범 교수는 지난 11월 5일 대한안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46회 눈의 날(11월 11일)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이상범 교수는 그동안 한국실명예방재단 노인안검진 및 개안수술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노인 안질환 예방에 힘써 왔다. 특히, 영양군, 의성군, 김천시, 경주시, 대구 달성군 및 수성구 등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안검진 사업에 참여하여 노인 안질환 조기 발견과 치료 및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인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이상범 교수는 “앞으로도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지역의 노인들을 위한 안보건과 안질환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범 교수는 올해 1월 한국외안부학회 회장에 선출되어 2년간 임기를 수행하고 있으며, 또한 2010년부터 한국실명예방재단 대구경북지역 지부장을 맡고 있다.
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은 의료수준이 낮다는 평가는 이제 옛말이라고 9일 밝혔다. 의료원은 최근 국내 암 치료 권위자인 김철수 원장이 취임하면서 암 치료를 위한 외국인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김 원장은 암 치료 40년 경력의 국내 암 전문가로, 인하대학교병원 암 센터 소장, 대한암학회 학술위원,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회장, 한국혈전지혈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고, 차기 대한혈액학회 회장으로 선임돼있을 만큼 암 분야에 정평이 나 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의 리콜라예비(69) 씨는 자국에서 위암 진단을 받고 의료원을 찾았다. 실제 자세한 검사를 통해 알아보니 단순 위암을 넘어 식도 전이까지 이어진 상태였다. 식도와 소장을 잇는 대 수술 끝에 현재는 식사도 원활히 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리콜라예비 씨는 의료원의 친절과 상세함을 강점으로 꼽았다. 검사와 수술 후 자세한 상담과 설명이 러시아 의료진과는 다르다는 평이다. 이어 차별 없이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모습에도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수술을 집도한 이정선 외과 과장은 “국내 환자의 경우 2~3주 간격 추적관리가 이뤄지나 외국인 환자의 경우엔 좀 더 오래 머무르며 경과를 지켜본다”며 “현재 합병
코아스템(대표이사 김경숙,장진태)은 줄기세포, 재생의료 치료제품의 조기 실용화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인 보건복지부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과제는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 성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줄기세포 재생의료 제품을 발굴하고자 기술 개발의 혁신성을 갖추고 실용화 가능성이 높은 기관을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아스템은 이번 국책과제를 통해 다계통위축증을 포함한 소뇌실조증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먼저 다계통위축증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해 줄기세포의 임상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소뇌실조증은 소뇌의 손상으로 근육운동이 불완전해 정상적인 운동이 불가능해지는 희귀 질환이다. 운동신경의 장애로 마치 술취한 사람처럼 비틀거리며 걷거나 전혀 걸을 수 없는 것이 특징이고 손의 운동장애, 안구운동장애, 언어장애도 나타난다. 현재 정확한 발병원인과 발생과정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는 상태이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치료제가 전무한 희귀질환 시장에서 줄기세포치료제의 경쟁력을 또한번 입증할 수 있는 기회” 라며 “기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시 수행한 선행연구를 통하여 기술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에 김진호 예손병원장과 공보이사에 김금미 일산서울내과의원장이 각각 임명됐다. 9일 의협은 정관 개정으로 상임이사수가 20명에서 2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추무진 회장은 먼저 2명의 상임이사를 임명한데 이어 향후 대외협력이사 1인을 추가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의원총회에서 인준 받을 예정이다. 김진호 보험이사는 서울의대를 졸업한 정형외과전문의이다. 주요 프로필 :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대한중소병원협회 전문병원위원장, 대한수부외과학회 보험위원장, 대한미세수술학회 보험위원장, 대한정형외과학회 보험위원,국방부 자문의. 김금미 공보이사는 이화의대를 졸업한 내과전문의이다. 주요 프로필 : 국제보건의료재단 자문의, 대한의사협회 홍보위원회 간사, 이화의대 총동창회 홍보이사, 대한의사협회 공보자문위원,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재무이사, 경기도개원내과의사회 재무이사.
한미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치료 복합제인 ‘로벨리토’의 임상 3상 결과가 지난 10월 27일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Volume38, Number10, 2016)에 등재됐다고 9일 밝혔다. 로벨리토는 ARB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이르베사르탄(Irbesartan)’과 스타틴계열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아토르바스타틴(Atorvastatin)’을 결합한 국내 최초 복합제이다. 서울대병원 심혈관센터 오병희 교수가 책임연구를 맡은 임상 3상(HM-IBAT-301)은 국내 22개 센터에서 고혈압·고지혈증 환자 230명을 대상으로 8주간 병용 투여군(이르베사르탄+아토르바스타틴)과 각 단일제 투여군 간의 혈압 및 LDL-콜레스테롤 수치변화를 관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 병용 투여군은 최대 용량 투여시 93.1%가 LDL-콜레스테롤 목표에, 55.2%가 목표혈압에 도달했다. 이르베사르탄은 아토르바스타틴의 LDL-콜레스테롤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아토르바스타틴은 이르베사르탄의 좌위(앉은자세) 이완기혈압 감소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상반응을 포함한 안전성 면에서는 병용 투여군과 단일 투여군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마
서울의대 의학교육연수원 세계보건기구 교육개발협력센터는 최근 ‘2016년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교수과정 초청연수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보건복지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도상국의 보건인력 교육전문가(Experts in Health Professional Education)를 양성해, 각국의 보건의료 인적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10월 17일부터 12월 9일까지 총 8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출신의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 교육과정 개발과 평가 ▲ 학생평가 ▲ 교육행정 ▲ HRH 정책 ▲ 국가면허시험 등을 교육한다. 서울의대를 비롯한 국내 의학교육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하며, 다양한 지식과 기법을 충분히 실습해 볼 수 있는 참여적 학습활동이 진행된다. 이번 연수를 총괄하는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 신좌섭 교수는 “1970년대 중반 한국의 초창기 의학교육 개척자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집중교육을 받고 돌아와 국내 의학교육을 혁신한 역사가 있다”며 “이번 연수 또한 개발도상국에 혁신을 전파하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대 의학교육연수원은 2015년 9월 15일 세계보건기구 교육개발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