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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를 놓고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공감대를 좁혀 가는 모습이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출석, “(원격의료 허용은) 동네의원에 국한한다고 천명하고 있다. 정 의심스러우면 원격의료 허용범위를 의료취약지나 군부대 GP 등 꼭 필요한 부분으로 한정하더라도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복지부가 원격의료 법안의 수정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지난 7일 국회 복지위 양승조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개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석, “일본도 많은 고민 끝에 (원격의료를) 제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점은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개인적으로 의료계 내에서도 신중한 고민을 할 때가 됐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의협 입장은 반대라는 전제이다”라고 말했다. 의협 회장이 개인적 사견을 전제로 제한적 시행을 언급한 말이지만 주목된다. 의협 대의원회는 의사-환자 간 원격의료는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며 반대 입장을 견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의식해서 인지 의협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는 8일 추무진 위원장(의협 회장) 명의로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반대를 재강조했다. 비대위는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관리실이 내년 상반기에 ICER 값 공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항암신약 등재기간 단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전지원서비스’를 내년에는 전체 신약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심평원출입기자협의회는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에서 약제관리실 임상희 부장을 만나 환자의 약제 접근성 향상을 위한 심평원의 추진사항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임상희 부장은 ICER 탄력적용, 경제성평가면제, 협상면제 등 특례제도 시행에 대해 설명했다. ICER 탄력적용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경평 및 협상 면제는 지난해 5월부터 각각 시행됐으며, 항암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의 보험급여 확대 및 협상면제를 통해 신약등재기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었다. 임 부장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항암제 급여율은 43.3%였지만 2014년부터 2015년까지는 48.4%로 상승했다”며 “현재까지 ICER 탄력적용은 8성분, 경평 면제는 6성분이 보험급여 적용되고 있다. 또 지난 7월 고시기준 대체약제 가중평균가 이하로 평가된 품목의 86%가 협상면제 적용돼 등재기간이 60일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협의회는 이들 제도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임 부
한국화이자제약의 스타틴 제제 '리피토'가 3분기 누적 1000억원이 넘어서는 원외처방 시장의 강자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스타틴 제제의 대부분이 특허만료로 인해 제네릭의 공세가 치열하게 전개되었으나 오리지널 제품들이 강자다운 높은 원외처방액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따르면, 한국화이자의 '리피토'는 올해 3분기 누적 1170억7806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리피토'는 지난해 1307억7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바 있어 올해는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아스트라제네카의 '크레스토'는 3분기 누적 553억9092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크레스토'는 지난해 725억71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바 있다. '크레스토'가 올해 연간 원외처방액이 지난해보다 높게 될 경우에는 특허만료 이후 하락했던 원외처방액이 상승세로 반전되는 시기가 될 전망이다. JW중외제약의 '리바로'는 3분기 누적 309억2183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다. 2015년에 329억82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한 바 있어 올해는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한국노바티스의 '레스콜'과 한국MSD의 '조코'는 각각 47억1891만원과 16억9605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의원이 국가암검진 이외의 암 발견에도 의료비를 지원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암관리법 일부개정안을 8일 발의했다. 법안은 건강보험가입자 및 피부양자인 암환자가 국가암검진사업을 통해 암 진단을 받지 아니한 경우에도, 소득·재산이 일정 기준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국민증진기금과 지방재정을 재원으로 암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법안에는 양 의원과 함께 김정우, 서영교, 설훈, 신창현, 윤소하, 임종성, 전혜숙, 정춘숙, 최도자, 최인호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그동안 국가암검진사업의 효과성을 제고한다는 취지에서 국가암검진사업으로 암 진단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만 치료비 지원을 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암검진사업의 수검 연령에 도달하지 못했거나 별도의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는 암 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을 수 없었다. 이처럼 국가암검진 암환자만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식이 불합리한 차별이라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양승조 의원은 “심평원 조사결과 2015년 암으로 발생한 진료비는 4조 4338억원으로 2014년보다 3.6% 증가했으며, 국민들도 자신에게 발생할까봐 걱정되는 질환 1위를 암으로(13.6%) 뽑았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6일 인천 남동구 인천한누리학교에서 북한이탈주민들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고려인, 난민, 한누리학교 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제3회 대한의사협회 의료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우리나라에 정착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진료봉사를 포함한 법률, 결혼이민행정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한 이날 행사는 대한의사협회와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 주관하고 인천시의사회, 한국여자의사회, 굿피플의사회, 대한기독여자의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대한약사회, 국립마산병원, 인천남동구청, 인천남동경찰서, 인천한누리학교,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사회봉사단․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이웃과함께하는 순회진료팀, 서울시방사선사회, 씨젠의료재단, 이원의료재단, (재)서울의과학연구소, 동아오츠카에서 협력 및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의협은 이날 행사에서 북한이탈주민, 고려인, 외국인근로자, 다문화가정, 난민, 인천한누리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300여명에게 총 1,191건의 진료 및 검진을 했으며, 이를 위해 내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정신건강의학과, 정형외과, 흉부외과, 결핵과, 피부과, 안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공공보건의료연구소 응급재난의료연구센터는 9일 오후 2시 원내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 ‘항공응급의료,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용 사업초반 계획 당시 예상하지 못했지만 실제 지난 5년간 운용하면서 발생된 문제점 및 해외 사례 및 법적 근거 마련 등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전국 항공응급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책기관, 운용기관에서의 항공응급의료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며 토론하는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포지엄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강홍성 NMC 응급의료운영지원팀장이 ‘응급의료 전용헬기 운용 현황’이라는 주제로, ▲김오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응급의료 전용헬기 해외 운용 사례’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또 ▲권근용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사무관이‘응급의료 전용헬기 제도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강현 한국항공응급의료협회장이 ‘응급의료 전용헬기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안명옥 국립중앙의료원장은 “국립중앙의료원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항공응급의료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항공응급의료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11월 4일 14:00 종로에 위치한 CGV피카디리극장 1관에서 창립 63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에서는 국가결핵사업 또는 협회 발전에 공이 있는 분에게 수여하는 복십자대상, 결핵예방과 퇴치 홍보를 위해 전개된 「제2회 거꾸로하트 그림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 및 유공자표창이 진행되었다. 제28회 복십자대상 공로부문은 협회 복십자의원 원장으로 재직하였으며, 1996년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본부를 거쳐 세계보건기구 캄보디아사무소 대표를 역임, 국내·외 결핵퇴치사업에 기여함은 물론 협회의 위상을 높인 안동일 박사가 수상했다. 봉사부문은 과거 결핵을 앓으며 협회와 인연을 맺은 이후, 2007년부터 협회에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결핵퇴치사업에 기여한 정광순 님이 수상했다. 또한 협회는 9월 한 달간 개최된 「제2회 거꾸로하트 그림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600여 점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총 6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저학년부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서울문정초등학교 1학년 권예주 학생이, 고학년부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서울염동초등학교 5학년 이주호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한 학생들의 작품은 행사가 있었던 CGV피카디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방사선 비상사고 발생에 대비해 응급대응체계 등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비상진료교육을 실시했다. 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한국원자력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진영우 센터장과 조민수 비상의료팀장이 병원을 방문해 방사선 비상진료요원을 격려하고 ‘2016년 방사능방재 방사선 비상진료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을 진행한 조민수 팀장은 방사선 비상사고 발생 응급대응 체계 및 효과적인 병원의 대응방법에 대한 설명을 통해 비상진료 전문역량을 강화했다. 전북대병원은 방사능 재난 시 피폭환자에 대한 상해를 줄이고 방사능 재해로부터 전북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4년 과학기술부(현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방사선비상진료센터 2차 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14일 본관 로비 1층에서 방사선비상진료센터(센터장 손명희) 현판식을 갖고 방사선 관련 비상진료 체계를 강화했다. 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자연재해나 사고 등에 의해 발생될 수 있는 방사선 피폭 관련 환자에 대한 응급진료 등 방사선 관련 비상진료를 담당하는 국가적인 의료기관이다. 센터는 평소에는 방사선 피폭환자에 대한 응급진료 등 방사선 관련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11월 8일과 15일, 양일간 119 구급대원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양일간 오전 9시부터 4시간 동안 서울백병원 P동 9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교육에는 노원·광진·구로·마포·은평·용산·서대문·중구·종로구 소방서 250명의 대원이 참석한다. 이번 교육에는 ▲일산화탄소 및 메트헤모글로빈 측정결과 해석(응급의학과 노현 교수)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중증도 분류방법(응급의학과 김영기 교수) ▲응급분만의 이론과 실습(산부인과 노지현 교수) ▲비디오 후두경 사용의 이론과 실습(마취통증의학과 안은진 교수) ▲골강내 주사세트 사용의 이론과 실습(응급의학과 노현 교수)이 진행된다. 노현 응급의학과 교수는 "이번 교육에는 혈관주사가 어려운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골강내 주사법과 기관내삽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비디오 후두경 사용법 등 최신 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이 포함됐다"며 "생명을 살리는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급환자 전문처치법을 지속해서 교육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부소방서와 서울백병원이 주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스타렉신정'에 대해 제조업무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행정처분 사유는 '스타렉시정'을 제조 판매하면서 벤조피렌 저감화를 완료하지 않은 제품을 출고 판매했기 때문이다. 행정처분 기간은 2016년 11월21일부터 2017년 2월20일까지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운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반대, 한의사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 적극 대처 등 현안을 재강조했다. 8일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추무진 의협 회장. 이하 비대위)는 안전성 및 유효성 검증이 제대로 이루어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의 원격의료 시범사업의 일방적 확대추진에 대해 반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비대위는 제7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정부의 무분별한 원격의료 시범사업 확대 실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일방적인 추진 강행시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철회 등을 포함한 적극적인 대응방법을 모색키로 했다.또한 비대위는 한의사의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방안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와의 공조를 강화하기 위하여 소관 상임이사를 비대위 상임위원으로 추가 위촉키로 하였다.비대위는 한의사의 불법 현대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기존의 한의사 불법의료행위 신고센터의 기능을 보강하여 더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기로 하였다.최근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에 대해서는 불법행위를 옹호하는 잘못된 공권력의 행사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법적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의공학연구과 안병욱 연구원이 지난 10월 21일 부경대학교에서 열린 2016년 한국멀티미디어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에서 ‘밝기 특성 그래프를 이용한 컴퓨터 단층촬영 스카우트 영상 분할(CT Scout Segmentation Using Intensity Characteristic Graph)’에 관한 연구성과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컴퓨터 단층촬영(이하 CT)은 암 등의 질병 진단을 위해 널리 사용되는 방사선 장비이지만 방사선 노출에 따른 후유증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조사되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번 연구는 CT 스카우트 이미지에서 영상 기법을 이용해 최소 방사선 노출을 위한 인체 영역 분할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CT 촬영 전에 부위나 각도 등을 설정하기 위해 전신을 스캔해 스카우트 영상을 미리 획득하는데, 이 때 인체를 자동으로 분할해 영역별 최소의 방사선량을 전달하는 것이 이 연구의 핵심이다. 이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별로 불필요한 방사선을 최소화하면서 동시에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암센터 의공학연구과 김광기 박사,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창현 교수와 함께 수행한 이 연구는 보건산업진흥
경기도 군포에서 금형 기술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주)모리스 이효진(65) 대표이사는 8일 가천대 길병원 병원장실에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지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 대표가 기탁한 기부금은 가천대 길병원에서 치료를 앞두고 있는 베트남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1995년과 2000년 두 차례에 걸쳐 심장 판막치환술을 받았다. 그는 젊어서 판막이 완전히 닫히지 않아 심장 근육이 이완할 때 혈액이 역류하는 판막폐쇄부전증을 앓았다. 회사를 일구느라 밤낮으로 일에 파묻혀 살며 몸을 돌볼 겨를이 없었던 그는 숨 조차 쉬기 어려워져서야 수술대에 올랐다. 흉부외과 박국양 교수가 그를 집도했다. 수술이 인연이 돼 박 교수와 꾸준히 교류하던 이 대표는 심장병을 갖고 태어났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수술 받지 못하는 해외 심장병 어린이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1000만원을 쾌척하기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이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해외 심장병 어린이 초청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입국, 수술 예정인 베트남 어린이가 이 대표의 도움을 받게 됐다. 이효진 대표는 “숨 쉬고 사는 게 괴로울 정도로 절박한 상황을 겪어보니 주
상대편과의 충돌없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65세 미만 운전자 보다 75세 이상에서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국가손상조사감시 중앙지원단(단장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은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또한,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안전벨트 착용률이 현저히 낮아졌다. 이는 사고후 환자 손상과도 관계돼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65세 미만보다 약 4배 이상의 입원율을 보이고, 입원기간도 약 50% 정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경찰청에서 주최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대책 공청회’에서는 75세 이상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의무화하고 적성검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원 교수는 “고령 운전자들은 돌발 상황 인지 능력의 쇠퇴로 운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의 확률이 높다. 경찰청이 제시한 방안은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긍정적인 변화이다”라고 언급했다.
한국먼디파마(대표이사 이명세)가 습윤드레싱 브랜드 메디폼의 광고 및 약국 전용 POP 등에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골자로 하는 마케팅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습윤드레싱재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 메디폼은 맨체스터 시티 구단 선수들을 모델로 한 대중교통 광고, 약국내 POP 설치 등을 시작했다. 메디폼의 이번 마케팅 캠페인은 국내에서 먼디파마가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브랜드와 연계해 펼치는 첫 마케팅 활동이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본부와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수년에 걸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먼디파마가 진출한 아시아 태평양, 라틴아메리카, 남미, 중동 등에서 이와 같은 캠페인들이 펼쳐질 계획이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으로 먼디파마는 자사의 마케팅 및 광고 활동에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 개최되는 맨체스터 시티 구단의 친선 경기 시 구단의 의료진 유니폼에 메디폼 및 베타딘 브랜드에 속한 제품들의 로고가 부착될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 구단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지역 본부는 젊은 축구팬들이 ‘맨체스터 시티 풋볼아카데미’의 유소년 우수 선수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 준)는 대외협력부 소속 이상수 상무가 주 저자로 의료전문가와 함께 작성한 국가검진사업 정책 제안 논문이 대한의사협회지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상무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가 공동 저술한 ‘해외 복부대동맥류 검진사업 사례연구 및 국내 국가검진사업 도입 타당성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은 지난 10월 대한의사협회지에 게재됐다. 작년 10월에도 이 상무가 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이무열 교수와 함께 저술한“코비디엔혁신센터로 살펴본 의료기기산업의 외국 직접투자”라는 제목의 논문이 동 협회지에 소개된 바 있다. 대한의사협회지에 실린 연구논문은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라 국내에서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복부대동맥류의 실태를 알리고, 조기 검진의 비용 효과성과 재정영향분석 결과 등을 진술했다. 복부대동맥류는 방치할 경우 혈관이 파열되면서 의료비뿐 아니라 사망률 또한 증가시킨다. 복부대동맥류의 가장 효과적인 조기 검진법으로는 초음파촬영술이 꼽힌다. 이러한 조기 검진은 혈관 파열 위험을 사전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줘 건강보험 재정 지출과 사회적 비용 발생을 줄이고, 환자의 장애 발생 및 사망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논문은 지적하고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은 오는 1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건국대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췌장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날 강좌는 ▲췌장암은 왜 생기고 누구에게 생기나요?(소화기내과 이태윤 교수) ▲췌장암은 진단이 어렵다고 하는데 어떻게 진단하고 초기에 진단할 수 있을까요?(소화기내과 심찬섭 교수) ▲췌장암은 무섭다고 하는데 치료가 가능한가요?(소화기내과 천영국 교수) 등으로 진행된다.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질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1588-1533, 1800-1533)으로 하면 된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11월 17일(목),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국내 췌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10%에 미치지 못한다고 알려진 췌장암은 생존율이 낮은 만큼 암이 생기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과정이 중요하고, 췌장암 환자라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와 관리가 동반돼야 한다. 세계 췌장암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췌장이란?(외과 최유신 교수) ▲췌장암 바로알기(외과 이승은 교수)의 내용으로, 췌장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예방과 치료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강의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사전 접수없이 췌장암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강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1157)으로 연락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11월 9일(수)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제1회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포럼(대표 국립보건연구원장 박도준)은 한국 바이오뱅크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바이오뱅크 및 보건의료 RD 분야 관련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모이는 자리다. 미래 신(新)성장 동력의 하나인 바이오헬스 분야의 보건의료 RD 활성화를 위해, 제3기 인체자원은행사업계획에 따라 최적의 ‘수요자 친화적 바이오뱅크’ 운영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모을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의 환경변화를 대비하는 의미에서「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한국 바이오뱅크의 역할」을 주제로 국내 바이오뱅크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국내 보건의료RD 분야에서 바이오뱅크의 역할과 그간 정부 지원형 바이오뱅크 운영을 통해 연구활동을 해왔던 경험을 공유하고, 2부에서는 미래 보건의료 RD 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바이오뱅크의 역할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또한, 1부와 2부 주제별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김광수 국회의원실과 대한의사협회 공동주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대한산부인과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저출산대책 정책토론회”가 11월 10일 목요일 10시에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 정책 토론회는 김광수 국회의원(국민의당)의 저출산 대책 토론회 시리즈 “아기울음소리 듣기 프로젝트” 중 올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모성보호를 위한 출산 인프라,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 하에 공개 토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 발표로는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석주 교수가 ‘저출산의 그늘, 위기의 출산 인프라’라는 주제로 ‘저출산 여파 및 잠재적 의료사고의 위협 때문에 분만실을 닫고 있는 산부인과의 현황”에 대해 발표하며, 이용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저출산 대책 관련 국외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뒤에 이어질 토론 패널로는 이기철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부회장, 서문희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우향제 보건복지부 출산정책 과장 등 저출산 대책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저출산 문제의 원인 및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대책’에 대해 공개 토의할 예정이며, 이날 토론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