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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은 한풍제약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약개발 분야의 전문 기술인력과 각종 학술정보의 상호 교류 및 시설등의 공동활용과 연구수행을 통한 산학연병협력체계의 확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에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상호 기수교류 및 정보교환 △우수 기술인력 지도 육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강명재 병원장은 “이번 한풍제약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교류와 연구발전을 도모하고 우의를 다지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며 “양기관이 서로 적극 협력할 경우 신약개발과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비롯해 지역경제발전에 큰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무협약을 체결한 한풍제약은 1973년 창업한 전북의 대표기업으로 한약 제제를 연구 개발, 생산하고 있는 한방제약기업이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남대병원지부(지부장 김미화)가 12일 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2016 노사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13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날 조인식은 지난달 28일 잠정합의 됐던 임금단체협상안의 최종 합의를 위해 윤택림 병원장과 전종덕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종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조인식에서 윤택림 병원장과 전종덕 본부장은 합의서에 서명 후 병원발전을 위해 대화와 타협의 건전한 노사관계를 유지해 갈 것을 다짐했다. 양측이 합의한 주요 내용은 ▲공무원 봉급표 준용 및 명절휴가비 인상 ▲고용직의 원무직 전환 ▲병동 간호 등급 상향(2등급)을 위한 간호인력 충원 등이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노사합의를 계기로 환자중심·연구중심병원을 향한 전국 최고의 지역거점병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가자”고 말했다. 전종덕 본부장은 “올해 임단협도 결과적으로 잘 마무리돼 다행이며, 앞으로도 건전한 병원문화 조성을 위해 노사 모두 지혜를 모아가자”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안전 사용을 위해 제공되는 ‘의약품 식별표시정보’를 13일부터 의약품 정보 포털 사이트 온라인의약도서관(drug.mfds.go.kr)을 통해 공개(약 1만6660개)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식별표시 정보’는 정제, 캡슐제 등 경구용 의약품을 낱알 상태에서 다른 의약품과 구별할 수 있도록 특징적인 모양, 색상, 문자, 숫자 등으로 표시한 정보로 잘못된 복용과 위·변조 제품의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이다. 정보공개로 소비자들은 원하는 의약품 정보를 더욱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며, 기업이나 병·의원에서는 다양한 의약품 정보서비스 앱, 병‧의원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약국 조제 시스템 등 의약품 관련 시스템을 개발하거나 적용할 수 있어 의약품 정보서비스 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공개되는 정보는 의약품 낱알 이미지와 품목정보를 연결하여 개방형 형식(csv 파일)으로 제공함으로써 별도의 가공 없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의약품적정사용정보(DUR) 중 병용금기(775건), 임부금기(625건), 용량주의(207건), 효능군 중복주의(324건), 서방정 분할주의(24건) 등 1955건에 대해서도
바이엘은 서울에서 개최된 제 9차 아시아태평양 부정맥학회 학술대회에서 자렐토에 관한 최초의 범아시아 리얼월드 연구인 XANAP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XANAP연구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서 뇌졸중 예방을 위해 자렐토를 분석한 연구이다. XANAP 연구 결과, 아시아 지역 실제 임상 환경에서 자렐토가 뇌졸중과 치명적 두개내 출혈을 포함한 주요 출혈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상 임상 연구인 ROCKET AF와 최초의 국제적 전향적 리얼월드 연구인 XANTUS , 미국 내 후향적 리얼월드 연구인 REVISIT-US 등 기존의 자렐토에 관한 리얼월드 연구 결과와 전반적으로 일관된 것이다. 아시아에서 심방세동 유병률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심방세동에 대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허혈성 뇌졸중의 위험은 다섯 배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시아 내 심방세동 환자 수는 2050년까지 72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이 중 290만명은 심방세동 관련 뇌졸중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XANAP 연구의 책임연구자인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심장내과 김영훈 교수는 “자렐토와 같은 새로운 경구용 항응고제(이하 NOAC)는 뇌졸중 예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제32회 국제환자분류체계(PCSI) 콘퍼런스’에서 한국형 환자분류체계의 성과를 발표했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세계 26개 회원국 200여명의 환자분류체계 분야 연구자, 분석가,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최신 환자분류체계 동향 및 국제적 호환성 여부 등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각 국가의 실정에 맞는 보건의료체계 범위 내에서 환자분류체계를 이용한 효율적 관리와 환자 중심의 의료 질 관리 등에 대해 국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과 발표가 진행됐다. 그간 PCSI 콘퍼런스는 회원국들의 학회 참석 확산을 위해 혁신적이고 학술적 가치가 우수한 논문과 포스터를 채택해 발표기회를 부여해왔다. 올해는 총 200건의 포스터․논문이 제출됐으며, 이 중 11건의 포스터가 채택됐다. 이 중 심사평가원은 ▲항암제 분류변수를 이용한 한국형 외래환자분류체계(KOPG) 세분화 ▲한국여성의 출산 환경변화를 반영한 KDRG 분만 질병군 세분화 ▲한국형 재활환자분류체계(KRPG) 개발 ▲한의 입원·외래 환자분류체계(KDRG·KOPG-KM) 적정성 확보를 위한 평가프로세스 구축 등 4건의 한국형 환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센터장 정승필)는 10월 12일 오후 3시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150여명의 유방암 환우, 보호자들과 함께 ‘2016 핑크리본캠페인: 유방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이해 유방암 환우,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배정원 유방센터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암과 음식(정승필 유방센터장) ▲나의 맞춤운동 방법 찾기(이진혁 스포츠의학사)의 특강을 실시해 유방암 수술과 추후 관리법, 음식요법, 운동법 등에 대해 아낌없는 조언과 설명이 이어졌다. 정승필 센터장은 암환자에게 좋은 음식들과 먹지 말아야할 음식들을 소개하며 유방암 환자들이 평소 진료실에서 궁금해하며 질문한 것들을 모두 모아 설명했다. 정승필 센터장은 “평소 식단을 골고루 즐겁게 섭취하면 충분히 영양분을 보충할 수 있다”며, “검증되지 않은 건강보조식품 등에 현혹되지 말고, 혹여나 섭취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담당 의료진에게 꼭 말씀드려서 치료에 방해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강명희 노래강사의 ‘유방암 환자의 힐링을 위한 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강의가 준비돼 유방암 환우들에게 활력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배정원 유방센터 교수는
이화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서해안 지역에 위치한 의료원들과 진료협력체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2일 이대여성암병원 다목적실에서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의료원장 심홍방)과 진료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주웅 진료협력센터장 등과 충주의료원 심홍방 의료원장과 김대중 기획홍보부장, 최영란 간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환자 진료 의뢰 및 회송 체계 협력, 의학정보 및 교육 교류 등에서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충주의료원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충청남도 홍성의료원과 서산의료원, 청주의료원 등과도 진료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앞으로 서해안 지역의 의료원들과 진료협력 체결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의료 기술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환자 관리와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 주민의 진료 및 의료 환경 개선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지난 12일 세포치료센터의 문을 열고 줄기세포 및 면역항암 세포치료제 연구와 임상시험, 치료에 본격 나섰다. 또 자체적으로 세포치료제 처리가 가능한 GMP시설까지 갖추고 병원 내에서 품질이 보장된 세포치료제의 연구개발 및 자체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2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첨단재생의료법 제정을 앞둔 시점에서 문을 연 명지병원 세포치료센터는 엘엠피바이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코아스템, 녹십자셀 등 국내 세포치료제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된 임상과 연구 협력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산학연 협력을 통해 명지병원 내에 갖춰지는 GMP 세포처리시설은 600㎡의 규모에 3개의 유니트로 꾸며지는데, 오는 11월 초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말까지 설비 공사를 완료하고 시험가동과 인증절차 등을 거쳐 내년 6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명지병원 GMP 시설은 엘앰피바이오와 공동 운용하게 된다. 명지병원 세포치료센터가 개소와 함께 시행하는 임상치료 영역은 크게 루게릭병클리닉을 포함하는 줄기세포 치료와 이뮨셀을 통한 항암면역세포치료이다. 루게릭병클리닉은 코아스템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의 자가골수유래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시행하
2016년 현재 국립암센터 571개 병상 중 36개 병상만이 공공의료 병상으로 운영되고 있어 병상 수 기준 공공의료 비중이 6.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제 역할을 못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13일 국립암센터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공공의료 병상 현황’ 자료에 따르면 총 571개의 병상 중 소아암병상 13개, 호스피스 병상 9개, 무균실 14개 등 총 36개의 공공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의 공공의료비중 6.3%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 수준인 우리나라 공공의료 비중 9.2%에도 못 미치며, 국립암센터의 의료급여 환자 비율 또한 4.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나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위한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같은 공공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의료급여 환자 비율은 25%이며, 일산서울대병원의 의료급여환자비율이 4%로 국립암센터와 비슷한 상황이다. 김광수 의원은 “국립암센터는 공공의료 병상 확대 등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물론 암센터라고 하는 특수성이 있지만, 의료급여 환자 비중이 왜 이리 낮은지 암센터
원격의료 사업은 벽지 고령층의 만성질환에 대한 효율적 관리와 의료취약층의 접근성 증진을 위해 필요해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만성질환 관련 진료비 비중이 2003년 26.8%에서 2013년 36.0%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격의료는 산간 지대, 낙도 등 벽지 주민과 의료기관 사이에 통신망을 설치하고 각종 의료기기를 이용하여 진료하는 시스템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의료인, 병원과 같은 의료자원이 대도시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의료기관과의 거리가 멀어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의료취약지역이 다수 존재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노인요양시설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대상으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원격의료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대체로 만족 이상) 76.9%, 보통이상 91.8%로 나타났다. 현재 원격의료는 해외 수출까지 이어지고 있다. 금년 10월부터 페루, 필리핀, 중국에서 한국형 원격의료 서비스 시작하고 있으며, 정부간 MOU 단계에서 시스템의 해외 수출 본격 개척하는 상황이다. 강석진 의원은 “의료자원이 도시지역에 집중, 의료 취약지가 여전히 존
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전남대학교병원의 ‘권역외상센터 전원율 최고’와 ‘2세 환아 전원 거부’는 보다 확실한 자료참고와 정보제공이 이뤄지지 않은데서 비롯됐다고 13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전국 외상센터를 대상으로 한 권역외상센터의 전원율 국감 자료에서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9.26%로 전국 외상센터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수치는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의 개소(지난해 9월22일) 이전 응급의료센터의 9개월간의 통계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순수한 외상센터의 통계는 10월 단 한 달 자료만 반영된 것이다. 이번 국감의 전원환자 통계는 전국 외상센터가 매달 국가외상사례등록시스템(KTDB)에 등록한 자료이다. 외상센터 개소 이전의 응급의료센터는 일반응급환자와 중증외상환자를 함께 치료했으며, 이로 인해 응급실 과밀화지수가 120%로 전국 평균(67%) 보다 훨씬 높아 원활하고 신속한 처치를 위해 타 병원으로의 전원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실제로 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가 개소된 이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8월 현재까지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나 증가된 475명의 외상환자를 치료했다. 이는 권
대한비뇨기과학회 2016년 제68차 추계학술대회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전문의 교육부터 Asian Urologist Forum, International session, 간호사포럼 등 다양한 섹션을 마련하여 비뇨기과학에 종사하는 많은 전문가들의 교류의 장을 열었다.
제10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11일부터 12일까지 철원군 내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과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자매결연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4년에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6년부터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철원군청 및 교육청의 협조로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 내 16개 초등학교 40명을 ‘유나이티드 글로벌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학생들은 11일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해 배웠고, 청와대를 방문해 곳곳을 돌아보며 대통령의 역할과 직무를 배움으로써 자신의 꿈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 영상물을 통해 세종대왕의 리더십과 어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배웠으며, 불리한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간다는 주제의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며 약점을 열정으로 극
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은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CPhI Worldwide 2016에 참가해 다수의 해외 참석자들에게 기업 및 제품에 대한 소개를 가졌다. 전시회에서 일양약품은 KOTRA 한국관에 부스를 설치하여 해외 파트너사 및 일양약품 제품에 관심이 있는 다수의 해외기업과 미팅을 가졌다.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2개의 신약 놀텍과 아시아 최초 백혈병 치료제 슈펙트에 대한 글로벌사의 미팅이 지속되었으며, 예방의학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면서 백신 원료부터 완제 생산 및 판매에 대한 일양약품 백신사업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CPhi는 많은 다국적 기업이 참여했으며, 최근 대한민국 신약개발 기술력이 알려지면서 일양약품을 비롯한 국내 제약사의 부스를 찾는 글로벌사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일양약품은 해당 부스를 방문했던 다수의 해외업체들과 신약 및 경쟁력 있는 제품 등을 수출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며,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수출증대를 이루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CPhI Worldwide 2016는 매년 150개 이상, 2500여 기업 및 35,000여명이 참석하는 국제적인 전시회 행사로, 이번 전시회는 기업홍보 외 여러
코오롱제약(대표이사 이우석)이 신개념 가글형 입병치료제인 ‘아프니벤큐액’을 출시해 기존 입병치료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아프니벤큐액은 국내 최초 ‘디클로페낙’(진통소염 성분)이 들어있는 가글형 입병치료제로 기존 치료제의 단점인 이물감과 사용 시 통증을 획기적으로 해결했다. 아프니벤큐액은 가글하는 동안 진통∙소염 성분(디클로페낙)이 입안 점막에 바로 작용하여 통증 없이 입병을 치료하며 특허 받은 CDS공법을 통해 효과가 빠르게 발현된다. 특히 스테로이드,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부작용에 대한 우려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스트레스나 과로로 구내염, 설염, 인두염 등 입병이 자주 발생하는 직장인, 학생들이 외출 시 쉽게 휴대할 수 있도록 1회용 파우치 포장을 채택했다. 주성분인 디클로페낙은 효과적인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로 널리 사용되어 온 성분이다. 뛰어난 진통∙항염∙항균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분자 크기가 작기 때문에 피부를 통해 효과적으로 전파되어 염증을 치료한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아프니벤큐액은 복숭아향으로 통증이 없어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연고제가 대세였던 입병치료제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활력을 더할
셀트리온은 오리지널의약품과 동등성을 입증한 1상 임상 결과 발표에 이어 11월 11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되는 2016 미국류마티스학회(ACR2016)에서 항체 바이오시밀러 CT-P10 (브랜드명:트룩시마)의 성공적인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한다. 학회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트룩시마 투여를 진행한 임상 3상에 대한 두 건의 결과가 발표된다. 첫 번째 결과는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약동학적 동등성을 증명했다는 내용이고, 두 번째는 트룩시마와 오리지널의약품 간 유효성(Efficacy) 동등성을 증명했다는 내용이다. 상세 내용은 2016 미국류마티스학회에서 발표되며, 이번 발표를 통해 셀트리온은 경쟁사보다 기술력에서 앞선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트룩시마는 혈액암, 류마티스관절염, 장기이식 후 면역반응억제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항체의약품 리툭산(로슈社)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으로 동일 성분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프로젝트 중 세계 최초로 EMA(유럽의약품청)에 지난 해 10월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 리툭산은 지난해 매출만 73억달러(한화 약 8조원)에 달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양광모) 직원들이 불우 환자들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지금까지 58명의 환자들에게 3,900만원의 따뜻한 도움을 전했다. 13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회사업실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기 시작하였으며, 점차 참여 직원이 늘어 현재 90명의 직원들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의학원과의 인연으로 기부를 하고 있는 환자 보호자도 있으며, 자판기 수입도 일부 기부금으로 포함시키고 있다. 이에 지금까지 총 12,000만원을 모금하였으며, 58명의 어려운 환자에게 3,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양광모 의학원장은 “암 치료는 장기간에 걸쳐 입, 퇴원을 반복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정부 지원(구청 긴급지원, 보건소 암환자 의료비 지원 등)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어려운 형편인데도 정부의 지원을 못 받는 안타까운 환자들을 선정해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등학교 1학년 딸과 단둘이 정부지원금으로 생활하고 있는 이OO 환우는 구청의 지원으로 수술을 받고 추가적으로 10여 차례의 항암치료가 필요하였으나, 치료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어 암담하던 차에, 의학원 자체 후원금으로 항암치료를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전공의 정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강석진 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립중앙의료원의 경우 2012년에 24명이었던 전공의 정원이, 2014년에는 22명, 2016년에는 19명, 2017년에는 13명 확보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재난거점병원으로써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각 과별로 1명씩의 전공의는 매년 배정받아 재난상황발생 시에 가용할 수 있어야 한다. 문제는 국립중앙의료원이 내년에 필요한 전공의가 26명이 필요한 것으로 신청해 예상대로라면 필요 전공의의 50%만 반영되는 것이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제1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공공의료체계의 총괄기관으로서 국립중앙의료원의 역할을 강화’를 위해 대규모 재난시 컨트롤타워로서 국가재난거점병원 역할을 수행하고, 의료서비스 질 개선 등 환자관리 역량을 제고시키겠다는 계획해 유명무실한 정책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러한 전공의 감소 원인은 보건복지부의 전공의 일괄 삭감에서 비롯된다. 복지부에서는 전공의 정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은 10월 12일(수) 10시부터 18시까지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아름다운가게'에서 ‘일산백병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나눔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서진수 원장 외 일산백병원 관계자들과 이순철 일산서구청 시민복지과 과장, 박종범 아름다운가게 경기인천사업국장 등의 내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나눔바자회를 위해 일산백병원은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류, 신발, 전자제품, 쌀 등을 기증받아 아름다운가게로 전달하였다. 바자회 수익금은 일산서구 지역 18세 미만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을 위한 여성용품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일산백병원 서진수 원장은 "일산백병원이 지역과 주민들에게 봉사를 실천하는 병원의 공공적 의무를 실천하고자 늘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 아름다운가게와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같이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이 행사를 계기로 일산백병원과 아름다운가게의 협력이 정례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일산백병원 간호부에서는 바자회를 방문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무료 혈압 및 혈당체크를 진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일산백병원 노동조합은 보육원 퇴소아동 자립을 위한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환자는 총 29만 6889명이고 진료수익은 669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3년에 비해 환자 수는 8만 5000여명, 진료수익은 2760억원이 늘어난 수치이다. 그러나 최근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환자수 규모 3위, 진료수입 규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러시아 환자 수가 2014년에 비해 1만여명이 줄어들었고 진료수익도 319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외국인 환자수 21만 1218명, 진료수익 3934억원에서 2015년 환자수 29만 6889명, 진료수익 6694억원으로 환자수는 40.5%, 진료수익은 70.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를 많이 찾는 외국인 환자는 중국(99,059명), 미국(40,986명), 러시아(20,856명), 일본(18,884명) 순이었다. 진료수익으로는 중국(2,171억), 러시아(792억), 미국(745억), 카자흐스탄(580억)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환자는 성형외과(23.8%), 내과(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