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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창원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정기현)은 28일 국내 최초로 다빈치Xi 단일공을 이용한 부인과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부인과 이정훈 교수 수술팀은 이 날, 다빈치Xi 단일공수수(Single-Site)장비를 이용해, 유착을 동반한 좌측난소의 자궁내막증 환자와 임신 14주 크기의 자궁선근종 환자의 수술에 성공했다. 수술팀은 배꼽부위에 2cm 크기의 단 하나의 작은 절개구멍을 낸 뒤 다빈치 Xi 단일공수술 장비를 이용한 수술을 시행했다. 정교한 로봇수술을 통해 의사의 손 떨림 없이 주변 조직을 건드리지 않고 안전하게 수술을 할 수 있었다. 다빈치Xi 단일공수술은 복강경 단일공 수술에 비해 좌우 손 바뀜이 없고 수술동작이 자유로워 집도의가 매우 편리하며, 3~4개 부위를 절개해야 했던 기존의 로봇수술과 달리 하나의 절개부위를 통해 수술이 가능해져 환자의 통증과 출혈이 적고,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지난 3월 최신사양의 제4세대 Xi 다빈치 로봇수술기기를 도입했다. 기존 시스템의 기술적 한계로 접근하기 어려웠던 림프절제술이 필요한 고난이도 암수술은 물론 비뇨기과, 산부인과, 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의 다양한 최소 침습 수술에 제4세대 Xi 다빈치
경북대학교병원이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파업 없이 노사 합의에 도달하여 정상 진료를 한다. 29일 경북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임금 단체협약 등에 잠정합의했다. 임금은 정부 공공기관 가이드라인인 총액 기준 3.0% 인상을 준용키로 했다. 단체협약을 보면 ▲육아휴직 기간 2년으로 연장 ▲일반휴직 10년 근무 시 마다 사용가능 ▲정규직 공채자 5급 또는 3등급으로 발령 ▲배치전환 시 충분한 교육기간 부여 원칙 등이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올 해 3월 칠레에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2종, 6월 과테말라에 ‘뉴라미스’ 5종과 도미니카 공화국에 ‘뉴라미스’ 1종, 7월 칠레에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200단위, 8월 멕시코에 ‘메디톡신’ 50, 100, 200단위까지 시판 허가를 획득해 중남미 미용성형 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7년, 메디톡스는 볼리비아에 ‘메디톡신’ 100단위 시판 허가를 받고 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계 최초로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세계적 미용성형 시장 중 하나로 손꼽히는 브라질 등 총 중남미 13개국에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 및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시판 허가 획득한 후 지속적인 판매고를 올려왔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올 해 1~8월, 브라질에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자체 집계 기준)을 기록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일궈내고 있다”며 “이번 멕시코 등 중남미 4개국에 자사 제품들의 신규 및 용량 추가 허가를 계기로 메디톡스의 입지가 한 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남미 시장에서의 규모 있는 미용성형 학회에 현지 파트너사와 함께 적
휴온스(대표 전재갑)의 농·수·축산 소재 바이오 자회사 ‘바이오토피아’에서 이사회를 통해 엄기안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엄기안 대표는 1984년 서울대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약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일양약품을 거쳐 1990년부터 2012년까지 23년간 SK케미칼에 근무하며 신약연구실장을 역임했다. 2012년 12월에 휴온스의 중앙연구소장 직으로 자리를 옮겨 현재 연구개발본부장(부사장)을 맡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토피아 대표직과 겸직 예정이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에서 클레이셔 점안액(안구건조증 치료), 베실살탄(염변경 개량신약), 비타민D 주사제 등을 개발했으며, 월드클래스 300 선정 및 희귀질환 치료제 연구, 각종 임상 진행, 한양대 연구소 이전 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휴온스 이전의 주요 경력으로는, 대한민국 신약 1호 항암제 선플라주 개발, 무릎 관절염 치료제 트라스트 패치 개발, 다수의 완제품 유럽수출 프로젝트 진행, 국내 최초 천연물 신약 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 개발 등이다. 한편 휴온스는 “인류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토탈헬스케어그룹(Total Healthcare Group)” 이라는 미션 아
심한 O자 다리가 콤플렉스였던 이모(51세, 여)씨는 평소 짧은 치마나 바지를 기피해왔다. 그러던 그녀가 몇 달 전부터 계단을 오를 때 무릎이 시큰거리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무릎을 움직일 때마다 극심한 통증이 느껴져 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이씨의 병명은 대표적인 노화질환인 퇴행성 관절염이었다. 겨우 50에 접어 든 이씨에게 퇴행성관절염이 빨리 온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심하게 휜다리로 인해 체중이 한쪽으로 편중돼 일반적인 경우보다 퇴행성 관절염이 빨리 진행 된 것 이씨처럼 다리가 심하게 휜 일명 O자 다리는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관절건강에도 장기적으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휘어진 다리 때문에 무릎 안쪽으로 하중이 집중되면서 안쪽 연골이 바깥쪽보다 빨리 닳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60대 이상에서 나타날 퇴행성 관절염이 40~50대에서 나타나게 되는 것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퇴행성 관절염 환자 350만 명 중 40~50대가 2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40대에서 50대 사이 퇴행성 관절염 환자 비중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퇴행성 관절염은 한번 발병되기 시작하면 점차적으로 증상이 악화되고 심한 경우 관절 변형으로 일
종근당바이오(대표 강희일)은 28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바이오 벤처기업 고바이오랩과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및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업무 협약식(MOU)을 가졌다. 협약으로 종근당바이오와 고바이오랩은 인간의 몸속에서 함께 공존하고 있는 미생물의 유전정보인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에 나선다. 향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지난 3월 유산균의 안정성을 증대시키는 배양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는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을 진행해왔다. 고바이오랩과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제품 개발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최근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기능 개선 및 다양한 질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발표되며 시장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분야 선두 기업인 고바이오랩과의 협력으로 혁신적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해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업무 협약식 후 마이크로바이옴 및 프로바이오틱스 개발과 관련된 심포지움을 가졌다. 심포지엄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이동호 소화기내과 센터장, 서울대 보건환경 연구원 유현주 교수 등이 참석해 유
다나의원 사건의 나비효과인 의료인 면허관리제도 강화가 먼 길을 돌아왔지만 앞으로 갈 길도 멀다. 지난 2015년 11월23일 보건복지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2008년 5월 이후 다나의원 이용자 2,269명이 확인되어 C형간염 확인검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11월22일까지 총 45명의 감염자를 확인하였다’밝힌바 있다. 이렇게 시작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사건의 마무리는 의료인의 비도덕적 행위를 예전보다는 더 중하게 처벌하는 것으로 진행되고 있다. 문제는 1개월에서 12개월로 행정처분 기간이 대폭 확대 되면서 비도덕적 행위 8개항의 경중을 따지지 않고 12개월이 8개항 모두에 적용되는 것이다. 의료인들은 8개항도 비현실적이라고 성토하고 있다. 의료계의 반응과 복지부의 반응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지난 9월23일 보건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의료인의 비도덕적 행위 8개항과 ▲행정처분 기간 12개월이 탁상행정 행정편의주의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28일 의료계 및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 9월23일 입법예고됐으며, 오는 11월2일까지 의견을 받고 있다. 복지부는 개정령안은 환자 안전을 위협하는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범위를
손진희 이화W산부인과 원장 시모상 *28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30일, *(02)3410-6920
*28일, *빈소 광주 만평장례식장, *발인 9월30일,
의협이 C형간염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회원 교육을 통한 감염관리를 강화하고 대국민 감염병 예방 캠페인 및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기관과 협력을 통한 C형 간염 국가 검진사업 포함, 감염관리 수가 신설 등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과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임상 제2강의실에서 ‘C형 간염 긴급 정책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발제자로 나선 대한간학회 김인희 전산정보이사는 C형간염 집단감염 예방과 대책으로 의료시술 시 일회용 기구 사용과 적절한 소독 시행, 건강검진에 C형간염 검사 도입, 전수감시 감염병 체계 구축, 집단감염 조기발견을 위한 역학조사 시스템 마련 등을 제시했다. 김인희 이사는 “C형간염의 감염력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보면 실온 건조상태에서는 감염력이 5일 이상 유지되지만 최소 65도 이상 가열하면 감염력이 급감한다”며 “간학회의 C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도 ‘침습적 시술을 시행할 경우 일회용 또는 적절히 소독된 재료를 사용하고 도구들도 적절한 세척과 소독이 필요하다’고 명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린지는 재사용 하고 주사바늘만 교체하는 것도 안전하지 않다. 조사해 봐야한다”고 덧붙였다. 전수감시
안구건조증 등 안과질환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 규모가 연평균 9.5%씩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석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미국 GBI 리서치의 '2020년까지의 글로벌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137억불이었던 글로벌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 규모가 올해부터 연평균 9.5% 정도 증가해 오는 2022년에는 260억불 가량으로 2배 가까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표적 안과질환으로는 녹내장, 노화 관련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망막병증, 안구건조증 등이 있다. 보고서는 기존 주요 제품들의 특허만료와 함께 기술력을 갖춘 신생업체들의 경쟁 가세 및 신제품 도입에 따른 시장변화 등 추세에 근거해 이같이 분석했다. 지금까지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을 장악했던 기존 업체들은 향후 기술력으로 무장한 신생 업체들에 상당부분 시장을 잠식당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2년까지 옵토텍(Ophthotech), 스파크 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 에어리 파마슈티컬스(Aerie Pharmaceuticals), 일레븐 바이오테라피(Eleven Biotherapies) 등 4개 신생업체들이 안과질환 치료제 시장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28일 천안시내 N웨딩홀에서 지역 예비맘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육아법 교육을 실시했다. 커뮤니티정보카페 ‘천안아산 줌마렐라’의 요청으로 열린 교육에는 100여명의 예비맘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순천향대천안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의 박미숙 주임간호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신생아 특징을 비롯해 수면법, 목욕법,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 예비맘들이 꼭 알아야할 다양하고 유익한 육아정보들을 제공했다. 예비맘 김00씨는 “출산을 앞두고 아기를 어떻게 키워야할지 막막하기만 했는데 교육을 듣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교육에 대해 큰 만족감을 표했다.
하지정맥류 레이저 고주파 수술도 실손보험 급여가 다시 가능하게 됐다. 지난 27일 금융감독원은 ‘보험감독업무시행세칙(실손의료보험 표준약관) 개정예고’를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오는 11월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금감원은 금년 1월부터 표준약관을 변경, 하지정맥류에 대해서는 신규 가입자부터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은 미용목적이라며 보장을 하지 않기로 한바 있다. 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이 공문서전달, 항의방문 등 수차례 강하게 문제제기를 한바 이번 개정고시라는 성과를 이끌어 내게 됐다. 개정 내용을 보면 ‘보험감독업무시행세칙 별표 15 표준약관 실손의료보험 제4조 보상하지 않는 사유 3항 7목 라’가 개선됐다. 7목 라는 ▲현재 ‘외모개선 목적의 다리정맥류 수술(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 수술방법 또는 치료재료가 사용되지 않은 부분은 외모개선 목적으로 봅니다)’에서 ▲11월6일 개정 이후에는 ‘외모개선 목적의 다리정맥류 수술’로 변경된다. 단서 괄호가 삭제되는 것이다. 금감원은 “외모개선 목적의 의료비를 보상하지 않는 실손의료보험의 취지에 따라 다리정맥류 치료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 대상이 아닌 수술방법을 사용한 경우에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헌정, 조철현 교수팀이 조울증, 우울증에 발생의 새로운 기전을 밝혀내고 새로운 기분장애 치료법의 가능성을 열어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26명의 기분장애 환자에서 발생한 31회의 조증 및 우울증 삽화와 18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3년여에 걸쳐 시행한 것으로, 입원 초부터 퇴원 전까지 환자의 기분 양상과 생체리듬 변동을 2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측정했다. 낮밤의 변화와 인체의 생체리듬이 일치하는 것이 정상인데, 이헌정 교수팀의 연구 결과, 기분장애 환자들의 생체리듬이 조증에서는 정상보다 당겨져 있고 우울증에서는 지연되어있는 등 정상에서 심하게 벗어나 있음을 규명했다. 코티졸 호르몬의 농도는 아침에 최고치를 보이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조증에서는 자정 무렵에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상적으로 오후 3시에 최고치를 보이는 시간유전자(PER1/ ARNTL)의 발현이 조증에서 아침에 최고치를 보이며 심하게 앞으로 당겨져 있는 양상을 나타냈다. 반면, 우울증에서는 코티졸 농도와 시간유전자의 발현이 정반대로 심하게 뒤로 밀려진 현상을 보였다. 즉, 급성 조증인 경우 정상보다 평균 7시간 앞당겨 있었고, 우울증 상태에서
최근 주사기 재사용으로 인한 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 감염, 일부 성형외과 병의원과 삼성서울병원의 대리수술 파장 등으로 인해 의료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은 의료인의 윤리의식 제고라는 사회적 요구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3∼2016) 의사 국가시험 총 400여 문항 중에서 의료윤리 문제는 단 한 문제씩 출제돼 매해 출제비율이 0.25%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2일 복지부는 비도적적 진료행위를 허가받지 않은 주사제 사용, 대리수술 등 8가지 구체적 유형으로 세분화하고 처벌기준을 강화하는 입법예고를 했으나, 정작 현행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은 의사 국가시험 이외에는 의료윤리문항을 출제하지 않고 있다. 그나마 출제되는 의사 국가시험에서도 그 비율은 매우 낮아 최근 3년간 의사 국가시험 총 400여 문항 중에서 의료윤리 문제는 1문제로 매해 출제비율이 0.25%에 그치고 있으며, 별도의 과목으로 편성되지도 않고 있었다. 반면,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전체 출제 문항 수 및 편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이 9월 26일 오후 2시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6회 OPEN RD plaz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Open RD plaza’는 연구자들 간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상호 교류 및 연구 협력을 촉진시키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산․학․연․병 공동 연구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산업화 기반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고대 구로병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심포지엄이다. 올해는 기초연구분야, 기술사업화, 초청강연의 세 가지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임상교수, 연구전담의사, 연구전문인력 등이 참석해 현재 수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연구주제를 공개 발표하고 의견을 나눴다. 후성유전학적 기전과 신경가소성 증진을 통한 불안장애의 통합적 치료법 개발(최광연 교수, 구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광테라노시스 나노약물의 개발(정규하 교수, 구로병원 신경외과), 골 재생 신규 후보물질 발굴(송재준 교수, 구로병원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 연구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연구성과의 시장진출을 위한 사업화 관련 초청강의가 이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은백린 구로병원장은 “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10월 5일(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무료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대장암 무료 건강강좌’는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의 영향으로 대장암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발병 연령층이 낮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대장암의 진단, 예방 등의 전문 강의와 함께 평소 대장암에 관련된 궁금증과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강좌 순서는 ▲대장암이란(외과 김종우 교수), ▲대장의 해부 및 생리(외과 김신회 전공의), ▲대장암의 진단 및 내시경적 치료(소화기내과 김덕환 교수), ▲대장암의 외과적 치료(외과 김우람 교수), ▲대장암의 항암제 치료(혈액종양내과 오지수 교수, 종양내과 김찬 교수), ▲대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장세경 교수), ▲대장암의 예방(외과 김종우 교수)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장질환 및 대장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 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 문의 : 분당차병원 외과 (031-780-5257)
[편집자주] 지난 1996년, 신경과 단위에서는 전국 처음으로 계명대 동산병원에 어지럼증 전문 진료실이 개설되었다. 현재 동산병원 어지럼증 클리닉과 자율신경 클리닉의 수장을 맡고 있는 이형 교수(신경과)는 우리나라 신경이학과(神經耳科學)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미 ‘어지럼증과 뇌졸중 분야’에서는 세계적 의학교과서 집필에 수회 초청되는 등 국제적인 명성을 갖추고 해당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형 교수는 ‘내이(속귀) 경색(inner ear infarction)’의 임상적 의의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국제 학회에서 찬사를 받았는데,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2015년 보건의료기술진흥유공자 복지부장관 표창, 마르키즈 후즈 후 등재 등 국내외에서 해당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메디포뉴스는 이형 교수를 만나 그간의 활동과 신경이학과 분야에서의 포부,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 교수는 1989년 계명의대를 졸업하고 동산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 수련을 마친 후 2000년부터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에서 근무 중이다. 대한평형의학회, 대한안신경의학회에서 기획, 국제, 홍보 이사 등
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 작업치료학과 감경윤 교수 연구팀이 동물모델을 이용한 뇌졸중 회복에 대한 연구로 '국제 바이오메디컬 프런티어(World Biomedical Frontiers)’ 9월 판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신경과학) 분야 게재됐다. 이 연구는 대뇌겉질의 6개 층 중 그 역할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제1층이 뇌경색 회복과정에서 역할을 밝힘으로써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감경윤 교수 연구팀은 실험동물에서 허혈성 뇌졸중 상태를 유발시킨 후 회복과정을 조사하였을 때 제1층에서 신경성장인자인 BDNF가 현저하게 증가함을 관찰했다. BDNF는 신경신생, 분화, 신경보호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뇌 손상 회복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최근 대뇌겉질 제1층이 줄기세포가 존재하는 새로운 영역이라는 연구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본 연구는 뇌졸중 회복 메커니즘 이해와 치료제 개발에 있어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임상연구 논문의 최신의학 정보를 소개해 주는 미국 ‘국제 바이오메디컬 프런티어(World Biomedical Frontiers)’는 의생명과학분야에 게재된 논문 중 알레르기, 신경과학, 빈혈, 관절염, 자가면역, 암
부산 좋은문화병원(병원장 문화숙, 동구 범일동 소재) 난임센터 민성훈 박사의 ‘초기배아수정란의 미토콘드리아 관련 단백질 분석(Mitochondria-targeted DsRed2 protein expression during the early stage of bovine somatic cell nuclear transfer embryo development)에 관한 논문이 국제학술지인 ‘In Vitro Cell and Developmental Biology’ 2016년 9월호에 게재되었다.이번 논문은 착상 전 소 수정란에서 수정란의 등급에 따른 미토콘드리아 융합과 분열과정의 차이점 검증에 관한 연구 내용이다. 수정란의 대표적인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는 다이나믹(융합과 분열)과정이 원활하게 일어나야 한다. 이러한 미토콘드리아 다이나믹과정의 균형이상은 수정란의 질(quality)저하로 이어진다.민 박사는 “포유동물 초기배 발생 조절에서 미토콘드리아의 중요성과 이에 따른 다양한 기전의 이해가 필요하다. 미토콘드리아 이상에 의한 난임 원인 규명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난임치료에 보다 효과적인 배양시스템을 완성하여 난임치료 기술발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