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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의료질향상학회 호남지회(회장 오진규)는 창립 1주년을 맞아, 2025년 6월 20일(금) 오후 5시, 전북테크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호남지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 분야의 지역 내 실무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손정일 회장 및 호남지회 임원진, 호남지역 내 16개 의료기관의 QI 및 환자안전전담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5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호남지회 오진규 회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손정일 회장 환영사 ▲축하 영상 ▲우수사례 포상 ▲우수사례 공유 ▲Q&A 등의 순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의료질향상학회 손정일 회장 Q&A 부분이 큰 호응을 얻었다. 우수사례 발표시간에는 각 기관이 실질적 질 향상 성과와 환자안전활동 등이 공유되며, 다양한 현장의 노력이 진솔하게 소개됐다. 각 기관의 담당자들은 “호남지회를 통한 상호교류가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정보공유의 장이 더 확대되기를 바란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호남지회 오진규 회장은 “지난 1년은 의료 질 향상에
일동홀딩스(대표 박대창)가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지분 일부를 아이비케이키움 사업재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비롯한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도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식 거래 규모는 발행 총 수의 47.6%에 해당하는 381만주, 300억원 상당이며, 이달 중 1차분에 대한 120억원을 먼저 납입 받고 나머지 2차 분에 대해서는 7월 말까지 정산 처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일동홀딩스 측은 이번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을 활용한 지분 투자 유치가 기업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하고, 계열사 운영과 사업 추진 등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투자 유치를 통해 일동홀딩스는 자사가 보유한 계열사의 기업 가치를 자본 시장에서 평가 받고, 외부 기관의 사전 투자를 유도하는 등 향후 계획된 일동바이오사이언스의 기업 공개(IPO)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6년 일동제약으로부터 분할,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및 관련 원료, 소재 전문 기업이다. 특히, 프로바이오틱스(probiotics)와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 분야의 원천 기술 및 특허, 국내 최고 수준의 전용 제조 시설과 5000종 이상의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제45회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KSN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Beyond Challenges, Towards Healthier Kidney’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총 37개국에서 23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등록했으며, 이 중 해외 참가자는 270명을 넘어섰다. 이는 대한신장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800편 이상의 초록이 접수돼 활발한 연구성과와 최신 지견이 공유되는 장이 마련되었으며, 국제신장학회(ISN), 유럽신장학회(ERA), 대만신장학회(TSN), 일본투석학회(JSDT), 국제신장병가이드라인기구(KDIGO), 국제복막투석학회(ISPD) 등 6개 국제학회와의 공동 심포지엄도 성황리에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중환자의학회, 대한임상영양학회 등 유관 학회뿐만 아니라, 대한의학회-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의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신장 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합병증의 임상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특히, 대한바이오기자협회와의 공동 심포지엄 및 기자간담회에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이사장 장안수)는 최근 발간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리포트 2025-3’를 통해, 여름철 벌독 아나필락시스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며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예방을 당부했다. 아나필락시스는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으로, 벌에 쏘인 직후 호흡곤란, 두드러기, 혈압 저하, 실신 등 다양한 증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는 벌쏘임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예방과 대비가 필수적이다. 학회는 과거 벌에 쏘인 후 쏘인 부위 외에 피부 발진이나 두드러기 등의 전신 반응이 있었던 경우, 벌독 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으며, 반드시 전문의 상담을 통해 위험도를 평가받고, 필요시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를 처방받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벌독 아나필락시스는 갑작스럽고 치명적으로 진행될 수 있어 조기 인지와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천식이나 비염 등 호흡기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아나필락시스 시 사망 위험이 높아지므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에피네프린 자가주사기는 아나필락시스 발생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응급 치료제다. 학회는 자가주사기
콜마비앤에이치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HNC 2025(Healthplex Expo, Natural & Nutraceutical Products China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HNC 엑스포는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글로벌 이너뷰티 및 기능성식품 브랜드부터 원료 기업에 이르기까지 약 2,500여 개사가 참가하며, 1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모이는 대형 산업 전시회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행사에서 메인 통로에 위치한 135㎡(약 41평) 규모의 프리미엄 부스를 통해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대표 제품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히트존’, ▲연령별·라이프스타일 맞춤 제품을 소개하는 ‘생애주기 기능성존’, ▲자체 기술력이 응집된 ‘우수 제형·포장존’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 주력 제품들도 함께 전시돼 현지화 전략의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 및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1종의 시식 제품을 직접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업계의 의견을 반영해, 의료기기 광고 연장심의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된 수수료는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5만원에서 3만원으로 조정된다. 이번 조치는 심의제도 도입 이후 처음 시행되는 수수료 인하로, 영세업체의 비용 부담을 덜고, 연장심의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기 광고는 의료기기법 제25조에 따라 자율심의기구의 심의를 받아야 하며, 심의를 거친 광고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후에도 동일한 광고를 지속하려면 만료 6개월 전부터 만료일 전까지 연장심의를 받아야 하며, 이에 따른 수수료는 특히 영세업체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협회는 이번 인하를 통해 업계의 연장심의가 원활히 진행되고, 소비자에게 신뢰성 있는 광고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민 협회장은 “이번 연장심의 수수료 인하는 단순한 비용 조정이 아닌, 어려운 시기에도 업계와 함께 성장하려는 협회의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페링제약(대표이사 김민정)이 지난 6월 22일 개최된 ‘제 23차 대한가임력보존학회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난임 치료제 ‘루티너스(성분명 프로게스테론)’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 난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난임 치료와 가임력 보존 분야의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진행된 학술대회에서 함춘여성의원 이중엽 원장은 ‘질 내 프로게스테론: 최신 치료 지견과 최적의 임상 활용법(Vaginal Progesterone: Current Insights and Best Practices)’를 주제로 난임 치료에서 루티너스의 임상적 가치에 대해 전달했다. 발표에 따르면 루티너스는 보조생식술(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에서 황체 기능의 보충요법 치료제서 FDA로부터 허가받은 미분화 프로게스테론 질 정제다. 우리나라 식약처로부터는 2012년 12월 허가받았다. 루티너스는 어플리케이터를 통해 질 내 깊은 위치에 정확하고 위생적으로 삽입할 수 있어, 높은 농도의 프로게스테론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우수한 약동학적 데이터를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임상연구에서 기존의 프로게스테론 겔이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소화기내과 전한조 교수가 최근 개최된 대한소화기암연구학회 제20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전한조 교수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COVID-19 감염이 위암 환자의 급성 정맥혈전색전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를 통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전한조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화기 질환 환자 치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시경 및 정밀의료 기반 연구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정맥 분야에서 치료법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반면, 보험급여 등 환자에게 적절하고 안전한 치료환경이 마련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부정맥학회가 6월 20일~6월 21일 양일간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부정맥분야와 관련한 재평가 시급 의료행위에 대해 고대구로병원 심혈관센터 노승영 교수가 발표했다. 노승영 교수는 발표에서 우선 심방세동 환자 치료의 필수요소인 항응고제 급여 기준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보험 급여 기준에서는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에 대해 항응고제 치료를 인정하고 있으나, 이 용어가 현실을 모두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비판막성이라는 용어 대신 특정 질환을 명시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예를 들어, 비후성 심근병증이나 아밀로이드증에서도 항응고제 치료가 권고되고 있지만, 보험 기준에는 반영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CHADS-VASc 점수 해석과 급여기준의 차이도 중요한 문제로 꼽았다. 여성의 점수 산정 기준이 최근 바뀌면서, 점수가 낮은 남성 환자에 대한 항응고제 치료 여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해진 것이다. 현재 보험에서는 여성 점수를 반영해 항응고제를 허용하고 있지만, 남성의 경우 상대적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가 지난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하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번 표창은 헌혈 증진 활동에 앞장서 온 개인 및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안전한 수혈 환경을 조성하고 혈액 제제를 적정하게 사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등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진단검사의학과 산하 수혈관리실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환자 오인 방지를 위한 '환자인식 시스템(PRS)' 도입 ▲안전 절차 강화를 위한 '수혈 체크리스트' 적용 ▲수혈 처방 시 적응증 입력을 의무화하는 전산 시스템 개발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노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한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차와 2차 모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진단검사의학과 김명희 과장은 “진단검사의학과 모든 구성원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질 향상을 통해 환자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6월 17일 자로 이동훈 회장이 경기도의사회 권역부회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5월 22일 열린 경기도의사회 권역 회장단 모임에서 이동훈 회장이 광주, 성남, 양평, 여주, 용인, 이천, 하남 7개 시군으로 구성된 권역의 권역장으로 선출된 데 따른 것이다. 같은 날 개최된 경기도의사회 이사회에서는 홍승환 용인시의사회 총무이사가 정책이사로 임명되며, 용인시의사회는 경기도의사회 내에서 더욱 활발한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이동훈 회장은 “제27대 우종원 경기도의사회장 재임 당시, 부회장으로 참여해 전공의 복지 실태 조사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단순한 병원 방문만으로도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며 “의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용인시의사회는 앞으로도 지역 보건의료의 중심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경기도의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의료 정책 개선과 의료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메타비아(MetaVia, 대표이사 사장 김형헌)는 지난 22일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미국당뇨병학회 ‘ADA 2025’에서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DA-1241’과 FGF21 유사체 ‘Efruxifermin(에프룩시퍼민)’의 병용요법에 대한 비임상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DA-1241은 GPR119 작용 기전의 First-in-Class 경구용 합성신약이다. 동물실험결과에서 혈당 및 지질 개선 작용과 간에 직접 작용해 염증과 섬유화를 개선하는 것이 확인됐으며, 지난해 12월 MASH 추정 환자 대상 임상 2a 시험을 완료했다. 이번 연구는 MASH가 유도된 마우스 모델을 대상으로 12주간 DA-1241과 Efruxifermin의 병용요법, 각 단독요법, MASH 대조군을 비교해 MASH 개선 효과를 평가했다. DA-1241은 1일 1회 경구 투여했으며, Efruxifermin은 1주 1회 피하 주사로 투여했다. 연구 결과 DA-1241과 Efruxifermin의 병용투여군에서는 약 94%의 개체들의 NAS(NAFLD Activity Score, 지방간 질환 활동 점수)
국내 연구진이 한국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키델릭 약물 인식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동아시아권 최초이자 국내 첫 사이키델릭 관련 연구로, 대한정신약물학회 산하 한국사이키델릭연구회(Korea Psychedelic Research Group)가 주관했다. 사이키델릭 약물(psilocybin, MDMA 등)은 최근 해외에서 치료저항성 우울증(TRD),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물질사용장애(SUD) 등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으며, 최근 일부 국가에서 제한적이지만 치료적 사용이 허가되었다. 그러나 한국 등 동아시아에서는 문화적·법적 제약으로 연구와 임상 적용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최원석 교수 연구팀(한림대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덕인 교수)은 2023년 3월부터 6월까지 국내 주요 정신의학 학술대회 3곳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전공의 총 193명을 대상으로 사이키델릭 약물에 대한 지식과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률은 96.5%에 달했으며, 응답자 중 44%는 전공의, 56%는 전문의였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7.4%가 사이키델릭 약물이 치료저항성 우울증에 효과적일 것으로
단국대병원 핵의학과 손혜주 교수가 충청남도의사회가 수여하는 ‘제4회 충의(忠醫)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시상식은 지난 22일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열린 ‘제3회 충남의사의 날 기념 종합학술대회’에서 진행됐으며, 손 교수는 수상 기념 강연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학술상 수상 논문인 ‘우성 유전 알츠하이머병에서 회복탄력성과 관련 삶의 경험이 치매 발병 연령의 개인간 차이에 미치는 영향’은 미국신경학회(AAN)의 공식 학술지인 Neurology(IF 8.4, JCR 상위 3.9%)에 게재된 연구로, 한국 기관이 발표한 최초의 DIAN(Dominantly Inherited Alzheimer Network) 국제 공동연구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DIAN 연구는 우성 유전 알츠하이머병(ADAD) 환자들을 대상으로 미국 워싱턴 대학교 의과대학, 하버드 의과대학, 메이요 클리닉 등 전 세계 10개국 20여 개의 권위 있는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구축한 대규모 국제 협력 연구 프로젝트이다. 본 연구를 통해 손혜주 교수는 우성 유전 알츠하이머병의 발병 연령이 단순히 유전적 요인뿐만 아니라 개인의 성실한 생활 경험과 같이 회복탄력성을 증진시
HLB제넥스의 자회사 HLB뉴로토브는 파킨슨병 치료제 NT-3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박영민)이 주관하는 2025년 제1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HLB뉴로토브는 향후 2년간 약 15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파킨슨병 신약 개발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게 됐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은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작된 범부처 국가 R&D 사업이다. 2021년부터 10년간 국내 신약개발 R&D 생태계 강화, 글로벌 실용화 성과 창출, 보건 의료분야의 공익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신약 개발의 전주기 단계를 지원한다. NT-3는 도파민 신경 내 칼슘 증가를 차단해 도파민 세포의 사멸을 억제하고, 동시에 뇌 특정 부위에서 발생하는 병리학적 흥분성 신호를 줄여 파킨슨병의 주요 증상인 떨림, 서동(운동 완만) 등 행동장애를 개선하는 제3세대 파킨슨병 치료제이다. 증상만 치료하는 1세대 치료제나 세포사멸을 억제하는 2세대 치료제의 한계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HLB뉴로토브는 이번 과제 선정으로 곧 착수할 영장류 시험을 포함한 NT-3의 비임상 등 임상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대표이사: 서승원)이 나응식(‘냐옹신’) 수의사와 함께 유기묘 120마리를 돌보는 경기도 고양시 소재 고양이 돌봄 카페에서 구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양이에서의 내외부 구충 중요성을 알리는 ‘고양이 구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직원들과 함께 고양이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양이 건강관리에 있어 예방접종, 정기 건강검진, 그리고 구충은 필수적인 요소다. 구충은 회충, 촌충, 심장사상충 등 내부 기생충과 벼룩, 진드기 같은 외부 기생충으로부터 반려묘를 보호한다. 특히 집에서만 지내는 고양이라도 감염 위험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 연구에 따르면,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고양이 4마리 중 한 마리는 실내 고양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충의 필요성을 알리는 한편, 나응식 수의사의 유튜브 채널 ‘냥신TV’를 통해 구충에 대한 정보를 보다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나 수의사는 “감염 후 치료보다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이번 고양이 구충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양이들이 감염병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
세브란스병원과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의 치료와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 치료센터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은 23일 제중관 1층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 소아청소년 치료를 위한 ‘민윤기 치료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언어, 심리, 행동 치료 등 소아청소년의 정신 건강을 지원하고, 임상과 연구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슈가는 방탄소년단 활동 중에도 꾸준한 나눔 활동과 함께 정신 건강, 심리·행동 문제, 특히 청소년 우울증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는 음악이라는 본인의 재능과 역량을 통해 도움을 줄 방법을 모색해왔다. 지난해 11월, 슈가는 소아정신과 분야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와 소통하게 됐다. 이후 수차례 만남을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 환자에게는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지만, 기존의 단기적인 치료적 개입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 자폐스펙트럼장애 증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주기 위해서는 10년 이상 중장기적으로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특화 치료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해 세브란스병원에 50억원의 기부 의사
시지메드텍(CG MedTech, 대표이사 유현승)은 자사의 척추 고정 장치 ‘이노버스 스파이널 시스템(INNOVERSE Spinal System, 이하 이노버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데 이어, 최근 미국 병원에서 첫 수술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며 북미 시장 진출의 본격 신호탄을 쐈다고 23일 밝혔다. 이노버스는 작년 2월, 미국 식품의약국(미국 FDA,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정식 판매 승인인 ‘510(k)’를 획득했다. 510(k)는 미국 내에서 의료기기를 판매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허가 절차로, 기존에 이미 시판 중인 제품과 안전성과 효과 측면에서 본질적으로 동등하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중에서도 특히 진입 장벽이 높은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승인에서 주목할 점은, 이노버스가 국내 제조사로는 최초로 대표적인 척추 수술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미국 메드트로닉(Medtronic)사의 스텔스스테이션(StealthStation™)과의 연동이 입증돼, 해당 시스템과 호환 가능한 척추 고정 시스템으로 FDA로부터 정식 승인 받았다는 점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사회책임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 2024’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그룹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과 재무 및 비재무성과를 이해관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인 가마솥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에 2019년 그룹사 사회책임경영활동 내용이 담긴 통합보고서를 첫 발간했고, 이번이 6번째이다. 이번 보고서는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 ISSB(International Sustainability Standards Board, 국제 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SASB(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용해 작성했다. 2024년 보고서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사회책임경영 5대 카테고리(인권경영, 환경경영, 준법경영, 소비자중심경영, CSR)에 따라 그룹 전체 거버넌스, 전략, 위험관리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한 내용이 담겼다. 바이오 기술 및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종합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대원헬스랩이 배우 김소연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원헬스랩은 대원제약의 제약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모델 선정은 지적이고 우아하면서도 일상 속 똑 부러진 이미지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배우 김소연의 이미지가 브랜드 철학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이뤄졌다. 김소연은 다양한 드라마에서 이지적이고 냉철한 캐릭터로, 예능이나 일상에서는 따뜻하고 섬세한 배려가 돋보이는 면모로 전 세대를 아우르며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해온 배우다. 특히,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모습은 대원헬스랩이 지향하는 가치와도 잘 맞아 떨어진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평소에도 성분을 꼼꼼히 따지고 건강한 루틴을 실천하는 김소연 배우의 이미지가 대원헬스랩이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김소연 배우와 함께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헬스랩은 이번 신규 모델 발탁을 기념해 오는 23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