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6텔darknessDB{}사업자디비문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98,29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으로 불거진 반쪽짜리 국정감사가 현실이 됐다. 26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새누리당 의원들은 전원 불참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의원들만 참석했다. 야당 의원들은 의사진행발언에서 한목소리로 새누리당에 이성과 냉정을 되찾고 국감에 참여하기를 촉구했다. 양승조 위원장은 “여야 함께 못하는 국감이 돼 유감으로 생각한다. 진심으로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며 “여당 위원들이 사정으로 인해 참석 못했지만 미리 합의한 일정에 따라 국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당 인재근 간사는 “계속 기대리겠다고 하니까 나중에 (새누리당 김상훈)간사라도 혼자 와서 하겠다고 그랬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광수 간사는 “집권여당이기를 포기한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빠른 시일 내에 복귀해서 남은 일정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국정감사는 국회 기본 책무이고 이것은 정당활동에 앞선 업무”라며 “새누리당 복지위원들이 즉각 복귀해 국민의 요구에 답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국감 전면 불참은 정말로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은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본관 12층 회의실에서 자궁질환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자궁보존클리닉과 갱년기의 호르몬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대림성모병원 산부인과 강희석 과장이 강연자로 나서 많은 여성이 오해하고 있는 자궁질환에 대한 정보와 갱년기 호르몬 치료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많은 여성이 자궁질환은 자궁을 제거해야 완벽하게 치료된다고 오해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기술의 발달과 자궁 보존을 위한 여러 치료법이 마련되어 충분히 가임력을 유지할 수 있는 자궁보존치료술이 존재한다. 28일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자궁내장치, 자궁경하 자궁근종 절제술, 복강경하 자궁근종 절제술, 고주파용해술 등을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사용해 자궁을 보존하면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과 여러 사례를 소개한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그동안 자궁질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속 시원히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질 예정이다.한편, 대림성모병원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 한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림성모병원 콜센터 (02-829-9000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한국부인회,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연합회,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소비자․시민단체와 지난 23일 오후 14시부터 명동성당 앞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0일 건보공단에서 제기한 담배소송 10차 변론을 앞두고 담배소송에 대한 지지와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단과 소비자․시민 단체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특히 국민들에게 금연치료사업 홍보 및 흡연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서울시중구보건소와 서울금연치료지원센터에서 일산화탄소 및 구취측정도 함께 실시했다. 한국부인회 김선희 사무총장은 “여성과 청소년의 흡연율이 늘고 있고, 직접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의 폐해가 날로 커지고 있어, 담뱃갑경고그림도입의 차질없는 실시, 학교정화구역 내 담배광고 전면 금지 등 비흡연자의 건강권 보장 요구와 금연확산을 위하여 캠페인에 나섰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연맹 정지연 사무총장은 “담배에는 화학물질 4800여종, 발암물질 69종이 함유돼 있고 매년 6만여명이 담배로 사망하고 있어 담배가 건강을 해치는 치명적인 위해물질임에도 이를 왜곡하며, 진실을 호도하는 담배회사의 기만적인 술책에 사법부의 정의로운 판결로 담
최근 3년간 5명의 말기신부전 환자가 연이어 출산에 성공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저출산 시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고위험 만성콩팥병 환자들에게 희망적인 임상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가정을 꾸미는 대부분의 여성에게 아이를 출산하는 것은 당연해 보이나 만성신부전증은 난치병이며 이중에서도 혈액 투석치료까지 하는 환자가 출산을 생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만성콩팥병 여성 환자들은 임신 성공률이 낮을 뿐만 아니라, 임신을 하더라도 유산이나 임신중독증과 같은 합병증을 겪을 가능성이 높아 성공적인 출산이 어렵다. 혈액투석으로 산모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고 요독수치가 높아 임신 40주를 정상적으로 유지하기가 힘들고, 출산을 하더라도 대부분 저체중아로 태어나기 때문에 출산 전후 산모나 신생아의 사망 위험도 높다. 유럽의 보고에 따르면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의 임신 성공률은 2.3%에 불과하고 특히 임신한 만성신부전증 환자 중 45%가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택했다고 한다. 또한 61%의 신생아가 양수막조기파열 등 산모 및 태아의 상태 때문에 제왕절개에 의해 조기 유산했으며 태아의 발육부진은 42~90%에 달한다. 국내에서도 말기신부전환자의 출산이 드물게 보고되고 있으
더불어민주당 권미혁국회의원(비례대표)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를 통해 “국가대장암검진 항목 중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대상을 최근 5년 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실시하면 향후 5년 동안 1,080억원 이상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권미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확인한 자료에 의하면 2015년 국가대장암검진 대상자는 1487만명에 이르고, 이중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사람은 416만명으로 전체 대상자 중 2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전체 대장암검진 수검대상자에서 대장내시경검사를 받은 30% 내외의 사람들을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 대상에서 제외하면 향후 5년간 1080억원 이상의 재정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권 의원이 최근 대한장연구학회와 공동주최한 ‘국가대장암검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한결같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은 분변잠혈검사(대변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한다”며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용종이 발견된 사람은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나눠 지속적으로 추적검사를 받게 되고, 용종이 발견되지 않은 사람의 경우 작은 용종이 자라서 암이 되는데 최소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내시경센터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고원진, 송가원, 김광일, 강혜원)이 세계 최초로 칼스토츠 내시경(KARL STORZ Silver Scope® Series)을 소개하는 영문판 지침서 'Natural Image Endoscopy'를 발간했다. 지난 2014년 분당차병원이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칼스토츠 내시경은 1920 × 1080 픽셀의 Full HD 200만 화소를 구현하여, 선명한 화질을 보다 넓은 화면으로 보여준다. 분당차병원 내시경센터 조주영 교수팀은 그동안 다양한 임상 연구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등 국제 소화기내시경 학회에서 칼스토츠 내시경의 우수성을 입증해왔다. 이번에 출판된 Natural Image Endoscopy는 그동안의 임상 경험을 총망라한 세계 최초의 영문판 서적이다. 대표 저자인 분당차병원 내시경센터장 조주영 교수는 “우리나라는 암을 비롯한 각종 소화기질환의 발생률이 높기 때문에 내시경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칼스토츠 내시경은 현존하는 내시경 중 최고의 화질로, 국내 내시경으로는 해결하지 못했던 미세한 병변까지 찾아내어 조기암을 진단하는 데 있어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고 전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의 새로운 천식 단일클론 항체 주사제 싱케어(레슬리주맙)가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의 조절되지 않는 다양한 증상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6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 발표됐다.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레슬리주맙은 위약 대조군과의 효능을 비교한 글로벌 3상 임상 연구(BREATH)에서 세계천식기구(GINA) 가이드라인 4, 5단계 환자 953명의 ▲천식 악화 감소 및 ▲폐 기능 ▲삶의 질 ▲천식 증상에 있어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천식기구 가이드라인은 환자의 임상특성, 조절 상태에 따라 1부터 5단계까지의 치료전략을 적용하고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조절이 어려우며 3단계부터를 중증 이상으로 본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전체 3상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 중 GINA 4, 5단계 환자만을 선별하여 분석한 사후분석(post-hoc analysis) 결과이다. 특히 천식은 진행성 질환으로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레슬리주맙은 GINA 4, 5단계 환자의 임상적 천식 악화 정도를 위약군에
건강보험료 체납자에 대한 체납독촉 이외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등의 근본적인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이 2016년 국정감사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청해 받은 건강보험 장기체납자 현황을 보면 지역가입자의 경우 6개월 이상 장기체납자가 134만 7000세대에 체납 건강보험료는 2조 1159억원에 달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사업장 기준으로 37개 사업장에서 2,972억원의 건강보험료를 6개월이상 체납하고 있었다. 문제는 6개월 이상 체납자 중에서 1년 이상의 장기체납자가 상당수였다는 것. 지역가입자의 경우 6개월이상 건강보험료를 체납한 134만 7000세대 중 76.1%에 달하는 102만 5000세대가 1년 이상의 장기체납자였다. 체납 건강보험료도 6개월 이상 체납자의 체납액 2조 1159억원의 91.3%에 달하는 1조 9309억원에 달했다. 직장가입자의 경우 체납 사업장이 43.2%, 체납액이 64.6%로 낮아지는 것과 비교하면 지역가입자의 체납보험료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2년이상의 초 장기체납자다. 71만 9000세대로 지역가입자 6개월 이상 체납자의 절반이
내년 상반기 착수 예정으로 되어 있는 보건복지부의 C형간염 예방대책이 안이한 대책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은 26일 “C형간염 고위험지역으로 의심되는 수치를 보이고 있는 5곳에 대해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빅데이터 자료 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3년∼2015년) C형간염환자는 전국 17개 지역에 2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7개 지역 중 6개 지역은 고위험지역으로 의심되는 수치를 기록해 이 지역에 대한 보건당국의 특별대책마련이 요구된다. C형간염환자 증가현황을 보면 전국 251개 지역 중 C형간염 환자가 증가한 지역은 91곳, 감소한 지역은 160곳이며 이 시기 전국적으로 C형간염환자는 4만 4338명에서 4만 4271명으로 67명이 줄어 0.15% 감소율을 나타냈다. 그러나, 증가한 91곳 중 17곳은 전국평균 감소추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3년간 20%이상 환자가 증가했으며 특히 6곳은 최근 3년간 증가율 뿐만 아니라 지난 10년간 증가율도 50∼157%로 C형간염 환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구 10만명당 기준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3가지 복합성분으로 위통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위장약 ‘트리겔’ TV 광고를 선보인다. 트리겔 TV광고에는 대한민국 직장인을 대변하는 ‘국민대리’ 김대명이 모델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광고 속에서 김대명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등장해 직장인을 괴롭히는 지긋지긋한 위산, 위통, 위염 괴물을 차례로 물리치며 ‘빠르고, 편하고, 오래가는’ 트리겔의 3중 효과를 전한다. 트리겔은 ‘건조수산화알루미늄겔’, ‘수산화마그네슘’ 성분뿐만 아니라, 통증 호르몬 자체를 억제하는 ‘옥세타자인’을 더해 통증완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3가지 성분을 복합 사용한 트리겔의 통증완화시간은 평균 4분으로, 기존 단일제보다 3배이상 빠른 진통 완화효과를 보인다. 트리겔은 10mL 소량으로 편하게 복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부작용의 위험도 낮추고, 겔 타입의 제제가 위 점막을 코팅해 더욱 오랫동안 진통효과를 유지한다. 특히, 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지 않아 고혈압 및 비만환자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 일반의약품 사업부 김선홍 과장은 “트리겔은 위산으로 인한 식도염, 위염 등으로 인한 속쓰림 뿐만 아니라 위산분비 호르몬을 억제해 위 통증 자체를 스
국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자 14명 중 10명이 동남아시아에서 감염됐지만 보건 당국은 이들 국가(필리핀, 베트남, 태국)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오염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 비례)은 질병관리본부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하고 26일 이 같이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신생아 소두증을 일으키는 지카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월 ‘국제 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선포했다. 이에 우리나라도 같은 달 지카바이러스를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하고 오염지역 30개국(중남미 29, 아프리카 1) 방문자를 대상으로 주기장게이트에서 발열감시와 건강상태 질문서를 제출받는 검역감역병 3단계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 검역감염병이란 감염병으로서 외국에서 발생하여 국내로 들어올 우려가 있거나 우리나라에서 발생하여 외국으로 번질 우려가 있어 보건복지부장관이 긴급 검역조치가 필요하다고 인정하여 고시하는 감염병을 말한다. 하지만 국내 감염자 14명 중 동남아시아 방문자가 10명(필리핀 5명, 베트남 3명, 태국 2명)으로 전체 71.4%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부가 오염지역으로 지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입국장 발열감시(
복지부와 국시원이 내년도 24개 보건의료 국가시험 중 의사와 간호사만 응시수수료를 낮춰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 비례)은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로부터 ‘2017 상반기 보건의료인국가시험 응시수수료 공지’를 보고받아 25일 이 같이 밝혔다. 내년 응시수수료를 보면, 의사와 간호사 국시만 응시수수료가 5% 인하됐다. 반면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한약사, 영양사, 위생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등 22개 직종에 대해서는 올해와 동일한 수수료가 적용된다. 최도자 의원은 복지부와 국시원이 직종 간 갈등을 조장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최도자 의원은 “수수료 정책은 누구나 받아들일 수 있도록 공평하고 합리적으로 결정돼야 한다”며 “막상 수수료가 인하된 의사와 간호사도, 의사는 1만 5000원, 간호사는 5000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도자 의원은 “몇 푼 되지 않는 돈으로, 사회적 갈등을 봉합해야 할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오히려 직종 간 갈등을 유발시키고 있다”며 “복지부는 연말 국회 예산안 심사 이전까지 재정 당국을 설득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대표: 레지스 로네)는 지난 9월 22일 쉐라톤 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메낙트라(Menactra) 출시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사노피 파스퇴르 한국법인의 레지스 로네 대표이사 겸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사노피 파스퇴르 아태 지역 의학부의 닥터 마리아 카르멘 B. 니베라와 한국법인 의학부 김희수 상무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메낙트라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주요 혈청형을 포함한 수막구균 질환의 해외 사례 및 국내 현황이 소개됐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심포지엄 좌장을 맡았다. 레지스 로네 사노피 파스퇴르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은 메낙트라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수막구균 질환의 국내외 현황 및 사례 등 최신 지견을 공유, 질환의 위험성 및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희수 상무는 “수막구균 질환은 사망률이 높고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조기에 진단이 어려우며, 어떤 감염성 질환보다도 환자를 빠르게 죽음에 이르게 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캐나다 등 해외의 많은 학교에서 입학 조건으로 수막구균 백신 접종증명서를 요청
고려은단은 최근 고농축 비타민C 앰플‘ 고려은단 메가도스 더 퓨어C20’을 선보이며 화장품 시장에 진출했다. 고려은단은 평소 ‘여배우보다 더 예쁜 개그우먼’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아온 김지민을 모델로 발탁, 비타민C 앰플 홍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고려은단 메가도스 더 퓨어C20’은 비타민C의 피부 흡수효과를 높여주는 국제 특허성분인 ‘바이탈액티베이터’가 함유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C가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들이 색소 침착을 막아주고 미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상당 부분 피부에 흡수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바이탈액티베이터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해 비타민C의 피부 흡수율을 높이고 피부 미백뿐만 아니라 피부 톤을 고르게 해주는 국제특허성분으로, 세계적인 비타민C 원료 공급회사인 영국 DSM사가 개발해 고려은단에 독점으로 공급한다. 메가도스 더 퓨어C20에는 순수 비타민C가 20%나 함유돼 기미, 주근깨 등의 색소 침착을 예방해주고 맑은 피부 유지에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 원료인 아데노신과 천연 보습인자인 소듐하이알루로네이트 등이 함유돼 하나의 앰플로 모든 피부 고민 해결이 가능하다. ‘고려은단 메가도스 더퓨어C20’은
씨젠(대표 천종윤)은 이탈리아 현지법인인 에로우(Arrow Diagnostics)사가 토스카나주 국립병원 연합이 실시한 여성질환 검사 제품 입찰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계약금액은 한화로 약 100억원(750만 유로) 규모이다. 특히, 이번 입찰에서 씨젠은 12개 글로벌 경쟁사를 물리치고 최고점으로 입찰에 선정돼 의미가 크다. 회사 측은 동시 다중검사 제품의 우수성과 차별성 등 기술 평가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이 선정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리얼타임 PCR 기술은 가장 정확하고 편리하게 대용량 검사가 가능한 전세계 표준 분자진단 기술이다. 씨젠 제품은 한 번의 검사로 수십 가지 병원균을 동시에 찾아낼 수 있는 멀티플렉스 검사가 가능한 유일한 리얼타임 PCR 제품이다. 씨젠은 이번 수주로 성감염증 검사제품인 애니플렉스(Anyplex)II STI-7과 자궁경부암 검사제품인 애니플렉스(Anyplex)II HPV28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애니플렉스II STI-7’은 한 번의 검사로 7가지 성감염증을 동시에 검사하는 제품이며, ‘애니플렉스II HPV28’은 HPV 16형, 18형을 비롯해 28종의 HPV 세부 유전자형을 밝힐 수 있는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24일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달 인수한 발효 기술 기반의 농·수·축산 소재 바이오 기업 바이오토피아의 임시주주총회를 완료하고 신임 이사 및 감사를 선임했다. 신임 이사로는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 김완섭 부사장 및 휴온스 엄기안 부사장, 휴니즈 이상만 대표, 휴온스내츄럴 홍재길 대표가 선임 됐으며, 신임 감사로는 휴온스글로벌 윤보영 부사장이 선임됐다. 휴온스는 회사 경영 효율화를 위해 증자를 계획 중이다. 이행숙 전 바이오토피아 대표는 “농·수·축산 분야의 전문발효회사로 도약하고자 이번 결정을 내렸다. 휴온스의 핵심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 및 다양한 네트워크와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바이오토피아는 더 훌륭한 회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여러 주주님들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는 2025년까지 3개의 글로벌 기지 마련, 6개의 신약 개발, 9개의 히든챔피언(자회사) 구성 이라는 비전 목표를 작년 말 발표한 바 있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의 다각화를 통해 경영 이념인 토탈헬스케어그룹(Total Healthcare Group)으로 발돋움 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기
의협이 ‘실손의료보험 공동대책위원회’를 꾸렸지만, 대개협 ‘실손보험 표준약관 변경에 관한 비상대책위원회’는 계속 존치될 전망이다. 25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김승진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가운데 이같이 언급했다. 실손보험사들이 금년 1월부터 표준약관을 변경, 하지정맥류에 대해서는 신규 가입자부터 레이저나 고주파 수술은 미용목적이라며 보장을 하지 않기로 한바 있다. 이어 보험업계는 표준약관을 통해 도수치료 등 다른 분야까지 삭제하려하고 있다. 이에 대응 김승진 회장이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 ‘실손보험 표준약관 변경에 관한 비상대책위원회’회 위원장을 맡아 관련회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그런 가운데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는 범의료계 ‘실손의료보험 공동대책위원회’를 구성, 지난 9월8일 1차 회의를 한바 있다. 그런데 이날 회의에 실망했다는 것이다. 김승진 회장은 “당시 회의 말미에 차기 회의는 오후 7시30분에 하자는 요청이 있었다.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의협 상근부회장이 빨리 오라고 말씀할 수도 있지만 안과의사회장을 공개적으로 무시한 처사이다. 마취통증의학과 의사회장에게도 그런(차기회의 날자를 정하자는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오는 2025년까지 심혈관질환 사망을 25%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제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김철호 교수는 25일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제26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24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에서 대한고혈압학회, 아시아태평양고혈압학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김철호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고혈압의 올림픽”이라고 표현했다. 김 교수는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는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제학술대회 중 하나”라며 “2년마다 개최되는데 한국에서는 최초 개최되는 것으로 그 의의가 크다”고 설명했다. 2014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제25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에는 104개국 4026명이 참가했으며, 2012년 호주 시드니 대회에도 약 3000명 참가했다. 김 교수는 “이번 대회는 2006년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이래로 10년만에, 아시아에서 2번짜로 개최되는 것”이라며 “전 세계 88개국에서 3500여명의 참가자가 서울에 모여 고혈압 및 심혈관질환에 대한 폭넓은 토론과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햇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지난 2005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인 한국로슈의 '퍼제타'가 심평원의 급여 논의를 통과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로슈는 최근 '퍼제타'에 대한 보험급여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진 이후 '퍼제타'가 필요한 환자 및 환자가족들이 심평원 홈페이지 건의제안에 보험급여를 요구하는 글을 잇달아 올리고 있다. '퍼제타'는 2014년 2월에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1차 표적치료제로 출시됐으나 아직까지 보험급여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퍼제타'는 CLEOPATRA 임상연구를 통해 퍼제타·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병용투여군의 전체 생존기간(OS)은 56.5개월(4년 8.5개월, 중간값)로 대조군인 허셉틴·도세탁셀 병용 투여군의 40.8개월 대비 전체 생존 기간을 15.7개월 연장시키고, 무진행 생존기간(PFS)을 6.3개월 더 연장시켰으며, 암 진행 또는 사망 위험도 대조군 대비 32% 가량 감소시키는 것을 입증했다. NeoSphere 2상 임상 연구의 5년간 추적관찰 결과, 무진행생존율(PFS)은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 86%,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81%로 나타났으며 DFS는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 84%, 허셉
“비만연구의사회 ‘비만제로행복더하기’ 사업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쁘고 보람된 마음이 크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비만퇴치와 관련된 일을 계속 하고자 한다.” 25일 강남SC컨벤션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대한비만연구회 김민정 회장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비만제로행복더하기’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민정 회장은 “저소득층에서의 비만증가율이 훨씬 더 빠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제대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 비만연구의사회는 사회와 상생하고 소통하는 나눔의 학회가 되고자 비만제로행복더하기라는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처음 시작하는 일이니 만큼 시행착오들이 있었지만 일의 지속성을 가지고 꾸준히 추진한 결과 작게나마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배석한 안상준 정책이사는 이 사업의 경과와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안 정책이사는 “최종 모집한 환자 33명 중 개인적 사정 등으로 11명이 제외된 21명이 참여했다. 이중 2명이 참여 의원 쪽의 충족 자료 부족으로 빠져 19명을 분석, 이번 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 사업 결과 비만관련 수치 중 6개월 팔로우업 기간 동안 체중감소가 14주후 10.64kg, 22주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