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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 외과 유태석 교수는 지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2016년 세계간암학술대회(International Liver Cancer Association 2016, ILCA 2016)에서 ‘Top-scored Presentation’ 초록이 채택됐다. 세계간암학회는 2005년 세계간암학회(ILCA 2005) 설립 이후 매년 개최되는 국제학술대회로 북미와 유럽뿐 아니라 한국과 일본과 같은 아시아 전역의 간암 전문의가 모여 간암 분야의 임상적, 학문적 지식공유와 우호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학술대회다. 유태석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발표된 모든 연제 가운데 학술위원들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Top-scored Presentation’에 선정됐다. 유 교수는 ‘간암으로 간이식을 받은 환자에게서 종양표지자의 변화에 대한 의미(AFP slope : a Useful Indicator of HCC REC following LT)’라는 논문을 발표해 ‘Top-scored Presentation’로 채택됐다. 이 논문은 간암으로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중 수술 전 혈액 종양표지자 수치가 높은 사람에게서 예후가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오는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암센터 연구동 1층 강당에서 국내외 암대사 전문가가 참석하는 ‘2016년 암대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암대사, 어둠 속 한줄기 빛(Cancer Metabolism: Light in the Darkness)’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암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며 각광받고 있는 암대사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에 대해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세부적으로 국립암센터 김수열 박사가 좌장을 맡은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일리노이주립대 의과대학의 니심 헤이 교수가 ‘암치료를 위한 암대사 조절’을 발표하고 이어 듀크대 의과대학의 제이슨 로캐셀 교수가 ‘암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대사의 특이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화여대 강상원 교수가 좌장을 맡은 두 번째 세션에서는 △암치료를 위한 대사조절의 이해(아주대 전상민 교수) △p53에 의한 피루빈산 대사 효과를 NMR을 이용한 미토콘드리아 실시간 모니터링 방법(서울대 박성혁 교수) △NADPH 항상성을 조절하는 전사억제인자로서의 Snail(연세대 육종인 교수) △암세포 사멸에서 c-myc의 새로운 기능(연세대 송재환 교수)에 대해 발표한다. 서울대
한양대학교병원(원장 이광현)은 지난 9월 22일 본관3층 강당에서 ‘대장앎의 달’을 맞이하여 대장암 환우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김석현 교수가 ‘대장암 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정서적 지지’, 외과 이강홍 교수가 ‘대장암 예방에 좋은 영양소 나쁜 영양소’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서 김석현 교수는 “질병의 치료는 몸과 마음이 같아야 효과가 극대화된다”면서 “암과 같은 중증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무엇보다 긍정적인 생각과 주변 사람들의 힘이 되는 말 한마디가 완치의 지름길이다”라고 강조했다. 외과 이강홍 교수는 “대장암 환자들은 검증되지 않은 농축 형태의 즙이나 환으로 된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으나 권장하지 않는다”면서 “술, 담배, 고칼로리 음식 등을 멀리하고, 특정 음식에 제한되지 않는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좌는 대한대장항문학회와 대한암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과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9월을 ‘대장앎의 달’로 지정하고 무료강좌와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9월 22일(목)부터 23일(금)까지 이틀간 원주시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개최되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행사에 참여하여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전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심평원은 이번 ’사전상담 서비스‘에서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제품개발 단계부터 보험급여 결정방향 및 보험수가 산정 등 업체중심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심평원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의료기기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기술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을 공동수행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15년 사업추진실적 평가 시 비RD부문 최우수(전국 1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심평원 유미영 급여등재실장은 “세번째 참여한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인 만큼 의료기기업체에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산업발전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리나라에서는 매 년 2만여 명의 폐암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 이들 환자의 약 30%는 암세포 성장에 관여하는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돌연변이가 있는 폐암 환자다. 이들은 표적치료제인 ‘EGFR 억제제’로부터 좋은 치료반응을 예측할 수 있다. 하지만 폐암 환자의 70%는 EGFR 돌연변이가 없는 야생형 유전자를 갖는다. 특히 편평상피세포 폐암은 약 98%의 환자에게서 야생형 유전형을 보이며, 이에 따라 EGFR 억제제의 효과를 예측하기가 힘들었다. 따라서 편평상피세포 폐암에서 EGFR 억제제의 치료효과를 예측하는 인자를 찾기 위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장현 교수가 난치성 폐암의 치료효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발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진은 EGFR 억제제인 이레사 또는 타세바로 치료 받은 난치성 편평상피세포 폐암 환자들의 반응률, 생존기간, 종양 관련 단백질 및 유전자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이를 토대로 종양 세포 내 EGFR 단백질과 PTEN 단백질의 발현량이 증가된 환자에서 암 진행이 늦고 생존기간이 유의하게 증가됨을 확인했다. 장현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대표 올에몹스콥베크)은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개원의 심포지움에서 전 세계 당뇨병 환자 대상으로 진행한 야간 저혈당에 대한 글로벌 리서치 ‘The World Awake’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The World Awake’는 국제당뇨병연맹(IDF)과 노보 노디스크제약이 공동으로 진행한 글로벌 리서치로, 야간 저혈당이 당뇨병 환자들의 수면 양상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2013년 7월부터 9월까지 7개국(아르헨티나, 캐나다, 프랑스, 인도, 일본, 스웨덴, 영국)에서 제 1형 또는 2형 당뇨병 환자 131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The World Awake' 리서치 결과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발표를 맡았으며, 국내 개원의들의 많은 참여로 열린 심포지움은 이 발표 자료를 통해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야간 저혈당 사례 및 수면이 당뇨병 환자의 삶에 주는 영향 등에 대해 많은 지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었다. 리서치의 주요 발견점으로는 당뇨병 환자인 응답자 중 80% 이상이 야간 저혈당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이다. 즉, 응답자 대부분이 야간 저혈당에 대한 두려움을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과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9월 28일(수) 오후 2시 서울대어린이병원 1층 임상제2강의실에서 ‘C형간염 집단발생의 원인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긴급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형민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연구관이 ‘국내 의료기관 관련 C형간염 집단발생 역학조사 결과’를, 김인희 대한간학회 전산정보이사(전북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C형간염 집단발생 예방과 대책’을, 조성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가 ‘지속가능 만성감염병 역학조사체계 구축 및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김양중 한겨레신문 기자는 패널토의를 통해 C형간염을 비롯한 감염병 관리에 대한 시민소비자단체 및 언론인의 시각을 전달한다. 또한, 조현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가 ‘의료 및 비의료 시술에 따른 감염 위험에 대한 의료계의 문제의식과 자정노력’을 오명돈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의료·비의료행위 등 감염관리 사각지대와 대책’을, 신순애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운영실장이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지속가능 만성감염병 감시체계 구축방안’을 발표한다. 주제발표 후에는 참석자들이 C형간염 집단발생의 원인과 대응방안을 함
한독(회장 김영진)은 기존 울금(강황) 가루를 경험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커큐민 흡수율을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울금 테라큐민 체인지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울금을 섭취했던 경험담을 한독 네이처셋몰(www.natureset.co.kr) 게시판에 남기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인 ‘울금 테라큐민30’ 스틱포 10 개입 제품을 증정한다. ‘울금 테라큐민 체인지업’ 이벤트는 2016년 연말까지 진행한다. 커큐민은 카레의 원료인 울금(강황)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다. 커큐민은 관절, 혈관, 간, 잇몸, 뇌 건강 및 암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최근 커큐민이 주목 받으면서 울금 관련 제품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지만, 울금은 맛과 향이 강해 섭취가 어렵고 울금을 통해 섭취하는 커큐민은 체내 흡수율이 1% 이하로 낮다는 단점이 있다. ‘울금 테라큐민30’은 커큐민을 작은 입자로 만든 ‘테라큐민’을 함유해 물에 잘 녹고 체내 흡수율을 28배 높인 제품이다. ‘울금 테라큐민30’은 울금 특유의 강한 맛과 향이 없어 분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2일(목) 정오 롯데호텔 가네트룸에서 제6차 상임고문·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열고 김덕용 에스-중앙병원 이사장을 이사로 새로 선임했다. 김덕용 이사는 2018년 5월 11일까지 병원협회 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병원협회는 미래여성병원(원장 안준모 외)의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경상대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16대 신희석 병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날 취임식은 이상경 경상대학교 총장 등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직원들의 목소리를 담은 ▲‘신임 병원장께 바랍니다.’영상 상영, ▲신임 병원장 약력보고, ▲취임사, ▲보직자 소개, ▲축사, ▲리셉션 순으로 진행된다. 신희석 병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창조와 혁신을 통한 환자중심의 병원이 앞으로 경상대병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국립대학병원으로서 공공의료 가치를 선도하며 권역 내 거점병원으로서 위상을 강화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다짐한다. 신희석 병원장은 1987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3년 10월부터 경상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재활의학과장, 교육연구실장, 진료처장, 창원경상대병원 개원준비단 부단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신 병원장은 대한재활의학회 법제이사, 대한뇌신경재활학회 이사, 의료감정학회 정책이사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병원장 임기는 오는 2019년 9년 3일까지로 3년이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22일 본관 모악홀에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도민강좌를 개최했다.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신경과 신병수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강좌는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과 신병수 교수의 ‘치매의 진단과 치료’와 영양팀 박영민 영양사의 ‘치매환자의 영양관리’ 등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신병수 교수는 ‘치매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치매의 원인-증상-진단-치료 등에 이르기까지 치매에 대한 전문지식과 궁금증을 도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신병수 교수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바른 식생활, 긍정적인 사고 등을 통한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영민 영양사는 치매와 영양관계를 설명하고 치매환자의 영양관리의 중요성과 치매의 단계별로 필요한 영영관리법 등을 설명했다.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김 모(37세)씨는 자녀가 개학식 날 학교에서 받아온 새 교과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자신이 학교를 다니던 때보다 교과서 수가 훨씬 늘었을 뿐더러 그 무게도 상당했기 때문이다. 2016년 현재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1·2학년 학생은 부모세대보다 12배나 무거운 책가방을 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80년의 1·2학년 국어·수학교과서 총 무게는 1Kg 정도였으나, 2016년 현재는 무려 12.2Kg나 된다. 교과서의 페이지수와 권수도 늘었을 뿐더러 종이도 고급화되며 전체 무게가 증가한 것이다. 무거운 가방은 성장기 아동의 척추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다. 가방이 무거울수록 몸은 균형을 잡기 위해 머리와 어깨 등 몸이 전체적으로 앞으로 쏠리게 된다. 동탄시티병원 박정구 원장은 “책가방이 무거우면 걸을 때 몸이 기울어질뿐더러 가방의 무게 때문에 척추관절, 특히 디스크에 압박이 가해진다”면서 “운동부족인 경우 척추를 둘러싸고 있는 근육이 약해 척추측만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척추측만증은 앞에서 보았을 때 일직선이어야할 척추가 좌우로 휜 것을 이른다. 척추를 옆에서 보았을 때는 S자를 이루고 있어야 정상이지만, 척추측만증일 경우
울산대학교병원 (병원장 조홍래)은 지난 21일, 러시아 석유대기업 수르구트네프테가스 주식 회사 임원들이 병원을 방문해 향후 보건분야 협력발전 및 관계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르구트네프테가스 보건분야 임원 및 계열사인 수르구트네프테가스 보험 유한회사의 임원들은 유전 발굴로 인한 산업도시로 급성장한 수르구트 도시와 울산의 유사성을 들며 울산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을 방문을 희망하며 울산과 울산대학교병원을 방문이 성사됐다. 양 기관은 관계자들은 수르구트네프테가스에서 한국을 방문하는 직원들에 대해 한국의 선진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르구트 지역의 보건분야 발전을 위한 의료협력을 체결 등 향후 공동협력 관계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나눴다. 특히 울산대학교병원 주요시설 시설을 둘러보며 직업환경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시스템과 타 해외기업에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 암치료 및 최신 의료시설 등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러시아 방문단의 요청으로 특별 참석한 울산시 건강정책과 김행주 과장의 울산시 건강정책에 대한 브리핑이 이어져 양 지역과의 건강발전도 함께 도모했다. 수트구트네프테가스 Matiushenko Anna(마주쎈코 안나) 직원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조직
목영재 고려의대 외과 교수 부친상 *22일, *빈소 고대안암병원, *발인 9월24일, *(02)923-4442
*21일,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9월24일, *(02)2227-7547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전국의 14개 요양병원을 호스피스 시범사업기관으로 선정하여 22일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했다고 당일 밝혔다. (아래 별첨 요양병원 호스피스 시범사업 14개 기관 현황 등) 시범사업은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오는 2018년 2월4일부터 요양병원도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기관에 포함됨에 따라, 호스피스기관으로 적정한지 서비스제공의 적정성을 검증하고 요양병원에 알맞은 적정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여 본 사업으로 확대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요양병원 호스피스 시범사업은 말기 암으로 판정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하며, 수가는 급성기 병원의 완화의료 전문기관의 입원형 호스피스 모델과 동일수가를 적용하여 하루 입원의 총 진료비가 미리 정해져 있는 일당정액 수가를 적용하여 실시된다. 정액수가로 인한 과소진료를 예방하기 위하여 일부 고가의 처치․시술, 마약성 진통제, 상담료(주1회) 등을 정액수가 외 별도로 산정되며, 비급여는 1인실 상급병실차액만 환자에게 받을 수 있게 하였다. 말기 암으로 판정 받은 환자가 요양병원 호스피스를 이용하려면 ‘호스피스 이용 동의서’와
심평원이 효율적인 의료자원 제도 정책수립을 위해 일본의 ‘병상기능보고제’와 ‘간호사 등 면허소지자 신고제’ 등의 국내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자원실 직원 4인은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일본의 의료자원 관리 및 제도 운영상의 경험과 문제점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일본 후생노동성, 국립치바의료센터 등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의료자원실이 눈여겨 본 일본의 주요 의료자원 제도는 ‘병상기능보고제’를 비롯해 ‘전문의 인정 지원사업’, ‘면허소지자 널스 센터 신고제’, ‘장비기능별 고가 의료장비 수가’ 등이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병상 기능보고 제도는 지역의 병상기능(병원 또는 진료소의 병상에서 제공하는 환자의 건강상태에 따른 의료내용)의 분화 및 연계, 의료를 받는 국민에게 병상 기능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일본 전문의 제도를 보면 의대를 졸업하고 인턴 2년 후 학회에서 전문의 자격에 필요한 요건을 갖춘 자를 전문의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는데, 학회가 난립하고 전문의 인정 기준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새로운 전문의 인정 사업은 의사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의사의 편재 시정을 도모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가가 전문의 양
지난해 원료의약품 및 완제의약품에 대한 수출은 큰 폭으로 증가한 반면 수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수출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 수출은 32억3700만불로 전년도 27억6900만불에 비해 16.90% 증가했다. 의약품 수입은 51억9000만불로 2014년 53억8200만불 대비 -3.57%가 줄어들었다. 이로인해 의약품에 대한 무역수지 적자 규모도 2014년 26억1300만불에서 2015년에는 19억5300만불로 감소했다. 수출 내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원료의약품은 12억7400만원으로 전년도 11억6900만불보다 8.98%가, 완제의약품은 16억6500만불로 2014년 12억3300만불보다 35.04%가 증가했다. 원료의약품 수출을 가장 많이 한 나라는 일본으로 2억4100만불, 그 다음으로 아일랜드에 1억3100만불이었다. 완제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출 나라는 일본으로 2억5200만불을, 그 다음으로 터키 2억2000만불, 허가리 1억7300만불, 베트남 1억2700만불 등의 순이었다. 수입 내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원료의약품은 16억8300만불로 전년도 17억200만불보다 -1.12%가, 완제의약품은 31억4600만불로 2014년 33억
대한의학회가 발행하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문 종합의학 학술지인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 발행인: 이윤성 대한의학회 회장)가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의학학술 단체인 국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International Committee of Medical Journal Editors, ICMJE, http://icmje.org)에 정식 회원으로 선정되었다. 대한의학회는 향후 3년간 JKMS를 대표하여 편집장인 홍성태 교수(대한의학회 간행이사)를 ICMJE의 관련 회의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ICMJE에는 전 세계 많은 의학연구자가 자신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를 원하는 최고 수준의 명성과 권위를 자랑하는 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JAMA(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Lancet 등 13개 학술단체만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ICMJE는 생의학학술지에 투고하려는 원고가 갖추어야 할 이상적인 형식과 지침을 담은 밴쿠버양식이라 부르는 ‘권고안(Recommendations for the Conduct, Repo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김권배)이 9월 23일(금)부터 10월 1일(토)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키르기스스탄으로 26번째 해외의료봉사를 나선다. 동산의료원은 성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이비인후과, 마취통증의학과 의료진 등 17명의 봉사단을 꾸려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우슈토베, 키르기스스탄에 걸친 국경을 넘는 인술로 1천여명의 환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의료봉사단은 알마티동산병원에서 3일간 진료한 후, 알마티에서 330km 떨어진 우슈토베의 청년센터를 찾아가 진료를 실시한다. 우슈토베는 1937년 스탈린 강제이주 정책에 의해 끌려간 우리 민족들이 정착한 고려인 집성촌이다. 또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를 방문해 다양한 검사와 상담을 지원한다. 동산의료원 봉사단은 진료뿐 아니라 키르기스스탄 국립병원과 MOU를 체결하며, 국립의대에서 교수들과 의대생을 대상으로 산부인과와 성형외과 분야 보건특강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봉사기간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동산병원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 각각 대구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알마티, 비슈케크 동산라이프센터’도 문을 연다. 이로써 동산의료원은 지난해 러시아 사하공화국에 개소한 ‘한국-사하 대구 동산 라이프센터’를 비롯해